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개막 앞둔 PBA 팀리그…‘NH농협카드·휴온스가 우승후보’ 오는 15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PBA 팀리그에서 NH농협카드와 휴온스가 우승후보로 지목을 받았다.프로당구협회(PBA)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개막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이날 미디어데이에는 팀리그 9개 구단 주장과 대표선수들이 참석해 저마다 각오를 밝히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NH농협카드 주장 조재호는 “올 시즌 각오는 지난 시즌 우리 팀이 정규리그 1위를 했는데 아쉽게 떨어져서 올해는 당연히 포스트시즌 진출이 목표다. 지난 시즌처럼 똑같이 1위를 해서 파이널로 … 데일리안
  • 여자농구 대표팀 소집…월드컵 사전예선 대비 강화훈련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소집돼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대비 강화훈련을 진행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 대비 강화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코칭스태프 및 지원스태프, 선수 11명을 소집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뛰고 있는 박지현(뱅크스타운)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출전 후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오는 17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한 달 여간 강화훈련을 진행하며, 오는 8월 16일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이 열리는 멕시코로 출국한다.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예선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탈락 국가(4팀)와 2023 FIBA 대륙별 대회에서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한 차상위 국가(12팀)가 참가한다. 4개국 4개 조로 예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상위 2개국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은 말리, 체코, 베네수엘라와 A조에 편성됐다. A조 4개국과 B조 4개국(멕시코, 몬테네그로, 뉴질랜드, 모잠비크)는 멕시코에서, 나머지 8개국은 르완다에서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각 토너먼트 우승국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권을 손에 넣는다. 한편 당초 12인 명단에 포함됐던 이다연(우리은행)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했으며, 강유림(삼성생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 여자농구 대표팀 명단 12인 신지현(신한은행), 안혜지(BNK), 이소희(BNK), 허예은(KB), 강이슬(KB), 박소희(하나원큐), 이해란(삼성생명), 박지현(뱅크스타운), 강유림(삼성생명), 최이샘(신한은행), 진안(하나원큐), 박지수(갈라타사라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삼성 좌완 이승현, 올곧은병원 6월 MVP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이승현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발로 전환한 이승현은 6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28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29 20탈삼진을 기록하며 선발 전환 후 가장 좋은 한 달을 보냈다. MVP에 선정된 이승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받는 상이라 기분이 좋다. 계속해서 받고 싶다"며 "이번 상은 6월 한 달간 고생한 팀 동료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 시즌이 끝나기 전 한번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은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진행했으며, 이승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민재형 나는 간다'…유로 2024 0분 출전에도 맨유와 이적 합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데 리흐트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0일(한국시간) '데 리흐트는 맨유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2년간 활약한 후 맨유에서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할 예정이다. 맨유는 데 리흐트와 구두로 이적을 합의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42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고 맨유는 데 리흐트 이적 성사를 난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 맨유는 두 명의 센터백 영입을 원하고 있고 브렌트웨이트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를 제시했지만 에버튼이 거부했다. 맨유는 바란을 방출했고 계약 만료가 1년 남은 린델로프를 매각하고 싶어한다'며 맨유의 수비진 개편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데 리흐트는 2019년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에 텐 하흐 감독과 아약스에서 함께했다. 현재 맨유에는 아약스 출신 선수가 5명 있다'며 맨유가 아약스 출신 선수 영입을 이어갈 것으로 점쳤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가 데 리흐트와 브렌트웨이티를 모두 영입하더라도 데 리흐트가 맨유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브렌트웨이트가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유로 2024 4강에 올라있는 반면 데 리흐트는 이번 대회에서 네덜란드가 치른 5경기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데 리흐트는 판 다이크와 데 브리에 밀려 유로 2024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에 강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맨유는 지난 4일 텐 하흐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지난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졌던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의 계약기간을 2026년 까지 연장했다. 맨유에서 두 시즌 동안 팀을 지휘하며 리그컵과 FA컵 우승을 차지한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의 재계약 후 "계약 연장으로 맨유와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맨유의 기대 성적에 부응하려면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는 의욕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창립 후 첫 교육사업 성료…김도균 회장 "스포츠 전공자들 위한 AI와 빅데이터 교육 과정 마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회장 김도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의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2024 하계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회의 비전 선포와 미래 의제 토론회(좌장 강민수 미시시피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빅데이터로 보는 올림픽 역사 시각화'를 주제로 한 첫 교육 세션이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Python 설치 및 라이브러리 설치 방법, Pandas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역대 올림픽 메달 데이터를 이용한 시각화 실습 등이 포함됐다. 2일 차에는 윤지운 총무이사(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회원들의 연구 성과 발표가 펼쳐졌다. 발표된 연구 주제는 ▲FGI를 활용한 인조잔디 인식조사(오상은 한국체육대학교 학술연구교수), ▲프로배구와 빅데이터(김서정 경희대학교 석사과정생), ▲인공지능 기반 체조 기초동작 평가(서유진 한국체육대학교 석사과정생), ▲딥러닝 기반 탁구 단식경기 승패예측(김세화 한국체육대학교 석사과정생) 등이었다. '생애 최초 딥러닝 코딩'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교육 세션에서는 TensorFlow를 활용한 딥러닝 실습이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딥러닝의 기본 개념, 데이터 전처리, 코딩 및 결과 해석 과정을 체험했다. 전체 교육은 박재현 사무총장(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이 담당했다. 김도균 회장은 첫 워크숍에서 "스포츠 전공자가 AI와 빅데이터를 어렵지 않게 느끼고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학회의 방향성이 올바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회는 10월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추계학술대회, 11월 스포츠투아이와 협업해 자격연수과정, 12월 정기총회 및 시상식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는 지난 4월 6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됐다. 스포츠 분야에 AI와 빅데이터 도입을 주도하고 학계와 현장을 연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대 임원을 위촉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김태형 수석부회장(경희대학교 교수), 박재현 사무총장(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윤지운 총무이사(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신상현 교육이사(덕성여자대학교 교수), 임효성 홍보이사(안양대학교 교수), 전민수 감사(단국대학교 교수) 등이 임원진으로 위촉됐다. 마이데일리
  • '로페테기가 부른다' 웨스트햄, '빌라 FW'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이적료 '620억' 최종 제안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의 스트라이커 존 듀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은 이미 빌라에 듀란 영입을 위한 입찰을 두 차례 이상 제출했다. 현재 웨스트햄은 3500만 파운드(약 620억원)에 10%의 셀온 조항을 더한 마지막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듀란은 콜롬비아 국적의 공격수다. 좋은 피지컬과 빠른 주력을 가진 왼발잡이 스트라이커로 어린 나이에도 우수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왼발 슈팅 능력은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듀란은 11살에 엔비가도 FC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유소년 레벨에서 탁월한 재능을 선보이며 2019시즌 도중 1군에 콜업됐다. 만 15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2019년 9월 데뷔골을 넣으며 1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로 기록됐다. 2020년 10월에는 영국 '가디언지 선정 세계 60대 축구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1시즌에는 리그 24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듀란은 2022년 1월 미국 MLS 시카고 파이어로 이적했다. 듀란의 활약은 미국에서도 계속됐다. 듀란은 2022시즌 시카고에서 MLS 27경기 8골 5도움으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뒤 듀란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럽 클럽들이 생겨났다. SL 벤피카, 브렌트포드, 빌라, 풀럼, 첼시 등이 듀란에게 접근했다. 듀란의 선택은 빌라였다. 듀란은 빌라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듀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 듀란은 23경기 5골로 빌라의 4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듀란은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가 그를 가장 원했지만 빌라가 스왑딜을 거절했다. 이제는 웨스트햄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웨스트햄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자신의 스트라이커로 듀란을 낙점했다. 이미 웨스트햄은 듀란을 영입하기 위해 두 차례나 오퍼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개인 합의는 마무리됐다. 로마노 기자는 "협상은 진행 중이며 개인 조건은 합의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고난과 역경을 많이 겪어서…" KBO 최다 만루포 꽃범호가 바라본 최형우의 그랜드슬램 비결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죠." 최형우(KIA 타이거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최형우의 활약에 힘입어 KIA가 11-4 대승을 거뒀다. 최형우는 1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나와 케이시 켈리의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때렸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형우는 KIA가 5-2로 앞선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1사 2, 3루 상황에서 김도영이 자동고의4구로 출루했고 이어 최형우가 나선 것이다. 최형우는 2B2S에서 이상영의 125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 만루홈런은 최형우의 개인 통산 9번째 만루홈런이었다. 또한 40세 6개월 23일의 나이로 터뜨린 그랜드슬램으로 KBO 역대 최고령 만루 홈런이기도 했다. 현역 시절 통산 17번의 만루 홈런을 터뜨린 기억이 있는 KIA 이범호 감독은 최형우의 만루 홈런에 대해 "타석에서의 고통과 역경이라 해야 할까? 그런 것을 많이 겪고 나면…. 만루 기회에서 집중력 있고 클러치 능력 있는 선수들이 잘 한다"며 "공 하나 싸움이다. 어려운 공 2개 헛스윙하고 몸쪽에서 가운데로 들어오는 공 하나 보고 있는데, 그 공이 들어온 순간 홈런으로 연결한다는 것이 대단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상황에서 많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만루 홈런은 물론 3점 홈런도 엄청 많을 것이다. 클러치 능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저희한테는 가장 좋은 4번 타자인 것 같다"며 "팀과 선수들에게 큰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최고참 선수의 활약이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78경기에 나와 88안타 17홈런 78타점 51득점 타율 0.291 OPS 0.900을 기록 중이다. 타점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령탑은 "워낙 컨디션이 좋고 굉장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항상 좋을 때 조심하라고 한다. (최)형우 같은 경우도 좋게 갈 때 하루씩 빼주면서 관리도 좀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아무래도 저에게 편하게 이야기하는 선수다. 개인적으로 힘들면 하루 쉬었으면 좋겠다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선수다"며 "어떤 선수든 그런 부분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하지만, 말을 못 하는 선수들도 있다. (김)도영이나 (박)찬호 같은 친구들은 못 빼주는 경향도 있었는데, 7월보다 8월에 더 못 빼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제는 판단을 하고 조정해 가면서 해야 될 시점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마이데일리
  • '심판에게 폭언'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천 이영민 감독에게 제재금 150만 원 징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0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부천 이영민 감독에 대한 제재금 15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영민 감독은 지난달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부천과 안양의 경기 중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에게 난폭한 언동을 했고, 주심의 퇴장 조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불만 표시를 했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은 감독이나 선수가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고, 심판 판정에 대해 과도한 항의나 난폭한 불만 표시를 하는 경우 출장 정지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제24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베이스볼5 대회, 12-15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이하 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인제군과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24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베이스볼5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야구장과 인제체육관에서 열린다.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베이스볼5대회는 작년에 이어 같은 대회기간에 동시에 개최된다. 소프트볼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리고 베이스볼5대회는 13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소프트볼 대회는 15세 이하부 3팀, 18세 이하부 3팀, 대학부 4팀, 일반부 3팀, 스포츠클럽부 5팀 포함 총 18팀이 참가해 4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일반부와 대학부, 18세 이하부, 15세 이하부는 각각 풀리그를 거쳐 상위 2개팀간 결승전을 치르며, 스포츠클럽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베이스볼5대회는 연령, 성별 참가제한 없이 오픈형식으로 총 5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풀리그를 치른 후 상위 1-4위 간 크로스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베이스볼5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뉴 스포츠이다. 사방 18미터 공간에서 고무공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한다. 전세계적인 베이스볼5의 흥행에 힘입어 2026년 다카르유스올림픽 및 제6회 방콕촌부리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협회는 올해 4월 사상 처음으로 베이스볼5 국제대회인 '제2회 SA 베이스볼5 아시아컵'을 서울 올림픽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회 이종훈 회장은 "소프트볼, 베이스볼5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 모두 청정한 산림자연을 자랑하는 인제군을 찾아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리며, 협회에서도 두 종목이 시너지를 내며 국내에 더욱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데 리흐트 유로 0분 출전 굴욕, 이게 김민재 탓?"…네덜란드 선배 "뮌헨에서 벤치로 밀려 정점 도달 못했어" 주장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네덜란드 대표팀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유로 2024에서 굴욕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지금까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D조 조별리그 폴란드, 프랑스, 오스트라이전 모두 결장했다. 모두 버질 반 다이크와 스테판 더 프레이 듀오가 나섰다. 오스트리아와 3차전에서는 수비가 무너지며 2-3 충격패를 당했다. 그럼에도 센터백 라인업을 달라지지 않았다. 16강 루마니아, 8강 튀르키예 모두 데 리흐트는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 시간 0분이다.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의 굴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유로 2024에서 데 리흐트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이 김민재 탓이라는 뉘앙스를 풍긴 이가 등장했다. 네덜란드 출신 르네 뮬레스틴이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 풀럼 감독 등을 역임했고, 지금은 호주 대표팀 수석코치다. 그의 주장 핵심은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 전반기에 벤치로 밀려 감각과 흐름이 끊어졌다는 것이다. 데 리흐트가 전반기 벤치로 밀린 건, 김민재 때문이었다. 김민재가 핵심 주전으로 올라섰고, 데 리흐트가 완전히 밀려났다. 후반기 다시 자리가 바뀌었다. 데 리흐트가 주전으로 올라섰고, 김민재가 벤치로 밀려났다. 뮬레스틴는 데 리흐트가 시즌 내내 정기적으로 주전을 뛰었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것이다. 그랬다면 유로 2024에도 출전할 수 있었을 거라는 것. 영국의 '익스프레스'가 뮬레스틴의 이런 주장을 실었다. 이 매체는 "뮬레스틴이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하는 데 리흐트를 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뮬레스틴은 "네덜란드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발전하지 못한 데 리흐트를 보고 있다. 이유를 궁금해 하고 있다. 데 리흐트는 아약스시절부터 뛰어난 센터백이었고, 주전 센터백이었다. 데 리흐트가 정점에 도달하지 못한 이유는 바이에른 뮌헨 때문이다.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정기적으로 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데 리흐트는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곳으로 가 흐름을 되살려야 한다. 맨유로 갈 것 같다. 맨유에서 그것을 되살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1회에만 4실점 와르르→양키스 또 패배! 이제 '공포의 알동' 2위도 위험하다…저지는 3타수 1안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또 졌다.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포의 알동'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지키기도 버거워 보인다. 전반기 막판 급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양키스는 10일(한국 시각)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3-5로 졌다. 경기 초반 밀린 게 컸다. 1회초 선제점을 뽑아냈으나, 1회말 4실점하면서 1-4로 뒤졌다. 이후 0의 행진에 갇혔고, 7회초 2점을 얻으며 3-4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8회말 1점을 허용하면서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카를로스 로돈이 1회에만 4실점하면서 흔들렸다. 이후 회복세를 보였으나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7패(9승)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애런 저지가 3번 지명 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부진을 조금은 털어낼 수 있는 멀티 출루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키스는 현지 시각으로 7월 들어 치른 6경기에서 1승 5패의 성적을 적어냈다. 신시내티 레즈와 홈 3연전에서 모두 졌고, 보스턴과 홈 3연전도 1승 2패로 밀렸다. 이어 10일 탬파베이에도 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최근 10경기 3승 7패의 성적을 찍고 승률 5할대로 미끄러졌다. 시즌 성적 55승 38패를 마크하며 승률 0.591을 적어냈다. 지구 선두 볼티모어 오리올스(57승 34패)에 3게임 차로 뒤졌다. 전반기 5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11일(이하 한국 시각)과 12일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를 벌이고, 13일부터 15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팀들과 계속 대결한다. 이후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맞이한다. 20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탬파베이와 홈 4연전을 가지고, 24일과 25일 뉴욕 메츠와 홈 2연전을 치른다. 이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도 위험해졌다. 3위 보스턴 레드삭스(50승 40패)의 매서운 추격을 받는다. 보스턴은 최근 2연승 등 10경기 7승 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양키스와 3연전에서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올리고 승차를 줄였다. 어느덧 시즌 50승 고지를 밟으며 양키스와 격차를 3.5게임 차로 줄였다. 마이데일리
  • “박해민에게도 나올 수 있는 일” 홍원기는 왜 뜬금없이 LG 중견수 얘기를 꺼냈나…알고 보면 ‘끄덕끄덕’[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수비 잘 하는 박해민 선수도 나올 수 있는 일이고…” 키움 히어로즈 중견수 장재영(22)은 여전히 매일매일이 새롭다. 10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서도 정신없이 그라운드와 덕아웃을 누비며 타격 및 수비훈련에 임했다. 잠시 숨을 돌리던 차에 SBS스포츠 나지완 해설위원으로부터 타격 팁을 전수받기도 했다. 타격에서의 장, 단점이 명확한 반면, 중견수 수비는 평균적인 수준이다. 운동능력 자체가 좋아서 구멍이 나지 않을 수준으로 따라가는 것일 뿐,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장재영 본인이 수비의 중요성을 잘 안다. 그런 장재영은 9일 고척 한화전 1회초에 실수를 범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요나단 페라자의 아주 높게 뜬공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분명히 중견수 방면으로 날아간 타구여서, 장재영이 낙구지점을 판단하고 움직여야 했다. 그러나 장재영은 순간적으로 고척스카이돔 특유의 흰색 천장에 공이 가려 낙구지점을 파악하지 못한 듯하다. 우익수 이주형이 재빨리 뛰어와 수습해서 2루타가 됐다. 장재영은 이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제스쳐를 취했다. 기록은 2루타였지만, 장재영의 엄연한 실수였다. 앞으로 실전서 이런 상황을 많이 맞이할 것이다. 특히 고척돔을 홈으로 쓰는 외야수라면, 돔구장 환경에 맞는 대처 매뉴얼이 있아야 한다. 장재영도 알고 있지만, 순간적으로 몸이 말을 듣지 않은 듯하다. 홍원기 감독은 “야구에서 수비 잘하는 박해민 선수에게도 나올 수 있는 일이다. 순간 판단 미스라고 하면, 누구든지 나올 수 있는 플레이다. 장재영은 앞을 보고 활용을 하는 선수다. 어느 선까지 계속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그 선까지는 계속해서 지금 경험을 쌓고 실패를 많이 한다. 어제는 분명히 나올 수 있는 플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박해민은 LG 대표 외야수이자 KBO리그 최고 공수겸장 중견수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부터 수비 하나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중견수로 새롭게 시작한 장재영에게 박해민은 좋은 참고서다. 그런 박해민도 실수 없이 그 위치까지 올라온 건 아니다. 장재영은 이날도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마이데일리
  • "(김)도영이가 무서워서 피한 것이 아니다"…염갈량은 왜 '김거최'를 선택했을까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무서워서 피한 것이 아니다." LG 트윈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4-11로 패배했다. 후반기 첫 맞대결부터 1, 2위 팀이 만났는데, KIA에 무릎을 꿇으며 격차가 4.5경기 차로 벌어졌다. 승부처는 6회초였다. KIA가 1회초 3점을 뽑으며 앞서갔다. 이어 3회와 5회 1점씩 추가하며 달아났다. LG는 5회말 구본혁과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6회초 바뀐 투수 김영준이 박찬호와 소크라테스 브리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어 최원준의 진루타로 1사 2, 3루가 됐다. 타석에는 김도영이 나왔는데, LG 더그아웃이 움직였다. 김도영을 자동고의4구로 내보내고 최형우와의 맞대결을 선택했다. LG는 김영준을 내리고 이상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2B2S에서 최형우가 이상영의 5구 125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9-2가 됐다. 승기가 완전히 KIA에 넘어간 순간이었다. 10일 KIA와의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LG 염경엽 감독은 "(김)도영이가 무서워서 피한 것이 아니다. 결국, 그 상황에서는 한 점 승부였다. 한 점을 안 주는 전략을 세워야 했다. 우리는 그 상황에서 병살타를 원했다"며 "희생플라이로 1점을 주든, 2점을 주든 4점을 주든, 1점이나 4점이나 똑같은 점수라고 생각했다. 안타를 맞든 홈런을 맞든 큰 의미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점수를 내주느냐 안 내주느냐가 중요했다. 그 상황에서 1점을 주든 4점을 주든 그 타이밍에서는 넘어가는 경기였다"며 "제 투수 운영도 바뀌고 전체적으로 바뀌는 것이었다. 경기를 넘겨줘야 했기 때문에 그 한 점을 안 주고 싶었다. 그것을 막아야 우리가 따라갈 수 있고 역전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현수(좌익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디트릭 엔스다. 오스틴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3번 타자로 나선다. 엔트리 변경도 있다. 이지강이 말소됐고 정지헌이 콜업됐다. 마이데일리
  • 의문의 감독 선발, 정치권 움직임…전용기 의원 “공적 개입 필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발탁 과정에 있어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의문이 제 쿠키뉴스
  • '결국 獨 폭격기 품었다' 도르트문트, 바이아웃 '269억' 지불...2028년까지→메디컬 예약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결국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분데스리가 폭격기' 세루 기라시(VfB 슈투트가르트)를 품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각) "도르트문트와 기라시의 계약이 최종 합의됐다.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와 2028년까지 계약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는 예약됐다"고 밝혔다. 기라시는 기니 국적의 공격수다. 기라시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은 공격수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를 교란하며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하고, 박스 안에서 위치 선정이 뛰어나다. 큰 키를 갖추고 있어 헤더 경합에도 능하며 빠른 주력까지 갖추고 있다. 기라시는 USM 몽타흐지스, J3S 아밀리와 스타드 라발루아를 거쳐 LOSC 릴 유스팀에 입단했다. 기라시는 2016년 7월 쾰른 유니폼을 입으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하지만 기라시는 쾰른에서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프랑스 리그로 돌아갔다. 스타드 렌으로 이적한 기라시는 2020-21시즌 32경기 14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 시즌 기라시는 28경기 1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슈투트가르트의 1부리그 잔류에 기여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로 완전 이적했다. 기라시는 펄펄 날았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8골 3도움으로 득점 단독 2위에 올랐다.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의 활약을 앞세워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즌이 끝난 뒤 기라시는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5위에 머물렀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르트문트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고민을 안고 있다.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올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섰지만 29경기 12골 8도움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준수한 성적이지만 윙어 도니얼 말런이 13골로 더 많은 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기라시를 영입하면서 최전방에 방점을 찍으려고 했다. 영입 협상 도중 도르트문트는 기라시의 바이아웃 지불을 망설였지만 결국 슈투트가르트에 1800만 유로(약 269억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마이데일리
  • 가라테 국가대표팀, 아시아선수권 대비 국외전지훈련 실시 대한가라테연맹(강민주 회장)은 10일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하기 위한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 쿠키뉴스
  • 김호중 첫 재판, 15분 만에 끝…오열하던 팬 퇴장도 음주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김호중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그의 팬덤 아리스가 재판장을 찾 쿠키뉴스
  • 'CB 3명 영입 정조준' 맨유, '레알 최우선 타깃' 하이재킹...릴과 '898억' 합의→선수 선택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레니 요로(LOSC 릴)의 하이재킹을 노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늘의 빅 뉴스는 릴이 맨유의 요로 영입을 위한 공식 오퍼에 대한 것이다. 릴은 맨유의 오퍼를 수락하고 싶기 때문에 맨유에 합류하도록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요로는 프랑스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주력이 빨라 수비 배후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태클 능력도 좋은 편이며 발밑도 훌륭해 후방 빌드업에 강점을 드러낸다. 현재 프랑스에서 '제2의 바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로는 5살에 UJA 알포트빌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요로는 2017년 릴 유스팀에 입단했다. 요로는 릴에서 연령별 유스팀을 두루 거쳤고, 2020년부터 릴 B팀으로 승격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2025년까지 첫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요로는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툴루즈 FC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주전 센터백이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에도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선발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안정적으로 수비 라인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요로는 주전 센터백들의 이탈로 인해 올 시즌 릴의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요로는 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서 활약했다. 요로는 리그앙 3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고 리그앙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요로는 벌써부터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레알이 요로에게 큰 관심을 드러냈다. 레알은 올 시즌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등 센터백들이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에 요로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때 맨유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맨유는 요로를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898억원)의 패키지를 제안했다. 이제 남은 것은 요로의 선택이다. 로마노 기자는 "최종 결정은 요로에게 달려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선수를 뺏길 위기에도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레알은 여전히 자신감이 있으며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 중이다. 레알은 6000만 유로(약 898억원)를 지불할 생각이 전혀 없다. 레알은 요로가 맨유로 가더라도 괜찮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라파엘 바란을 떠나보냈고,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아스 더 리흐트, 에버튼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요로까지 품을 계획이다. 마이데일리
  • ML은 크로셰, KBO는 조상우…분식회계 있었지만 14G 연속 무실점, 7월의 핫가이, 영웅들 뒷문 든든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메이저리그가 게럿 크로셰(25, 시카고 화이트삭스)라면, KBO리그는 조상우(31, 키움 히어로즈)다. 조상우가 어느덧 14경기 연속 무실점, 비자책 경기를 펼치며 마무리로 무사히 연착륙했다. 조상우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5-3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하며 세이브를 따냈다. 조상우는 올 시즌 2년의 사회복무요원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그동안 키움 뒷문을 잘 막아준 김재웅 앞에 등판하는 경우가 많았다. 5월까지 키움 마무리는 김재웅, 문성현, 주승우 등이 번갈아 맡았지만, 김재웅의 군 입대와 함께 조상우가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조상우는 알고 보면 5월31일 SSG 랜더스전서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한 걸 시작으로 9일 한화전까지 14경기 연속 무실점, 비자책했다. 이 기간 12.2이닝 15피안타 11탈삼진 8볼넷을 기록했다. 주자는 제법 내보냈지만, 자신이 내보낸 주자는 1명도 홈으로 보내주지 않았다. 물론 이른바 분식회계는 있었다. 6월26일 고척 NC 다이노스전 9회초에 갑자기 마운드에 올라와 볼넷으로 승계주자를 홈으로 보내준 게 대표적이다. 6월 25일 NC전서도 분식회계가 있었다. 이런 기록, 수치들만 봐도 압도적 마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리그 전체를 보더라도 안정적인, 괜찮은 클로저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패스트볼 평균 145.6km로 2021년 147.6km보다 조금 떨어지긴 했다. 피안타율도 0.293으로 낮은 편은 아니다. 오히려 슬라이더 피안타율이 0.175로 좋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분당회전수는 1875.9회로 58위, 중상위권이다. 중요한 건 조상우가 마무리로 돌아선 뒤 점점 구위, 투구내용이 좋아진다는 점이다. 키움은 김재웅이 빠진 뒤 우완 주승우, 좌완 김성민 등으로 필승계투조를 꾸린다. 타 구단들에 비해 중간계투의 두께가 턱없이 얇은 약점은 있다. 이 약점을 조상우가 최대한 커버하는 모양새다. 조상우는 7월의 핫가이다. 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있다. 지난 6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너 어디 가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했다. 쿨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제 결과로 입증한다. 전혀 흔들리지 않고 야구에 집중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조상우의 트레이드는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키움이 원하는 지명권 트레이드를 타 구단들이 신중하게 바라보는 분위기이고, 키움도 5강을 포기하지 않을 정도로 순위다툼이 역대급이다. 조상우의 올해 연봉이 3억4000만원이라서 페이롤 관리가 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 무엇보다 키움이 조상우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조상우가 있어야 5강 도전도 가능하고 지금의 리툴링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흥미진진한 7월이다. 마이데일리
  • 다저스 1872억원 탈삼진 머신도 아프다…선발투수 트레이드 절실, KBO 20승 MVP 동료가 딱이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휴식기 이후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10일(이하 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MLB.com에 이렇게 얘기했다. 올 시즌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하던 우완 타일러 글래스노우도 빠졌다. 글래스노우는 이날 허리 통증으로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라갔다. 미국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글래스노우의 부상은 심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전반기를 날렸고, 후반기 복귀시기를 점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로버츠 감독은 “월요일에 타이트함을 느꼈다. 휴식기 이후 언제 다시 시작할지 모른다. 너무 멀리 가면 안 된다”라고 했다.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트레이드로 입단했다. 다저스는 글래스노우를 영입하자마자 5년 1억3500만달러(약 1872억원) 연장계약을 안겼다. 사실상 FA 계약이다. 그런 글래스노우는 올 시즌 18경기서 8승5패 평균자책점 3.47로 괜찮은 행보를 했다. 특히 143개의 탈삼진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내셔널리그 전체 1위를 달린다. 건강하면 압도적인 구위를 자랑한다. 단, 글래스노우는 한 시즌 최다이닝이 2023년 120이닝이다. 거의 매 시즌 부상 이슈가 있던 투수다. 올해도 어김없이 부상자명단 신세를 피하지 못했다. 문제는 다저스 선발진에 아픈 투수가 많다는 점이다. 이미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어깨 부상으로 거의 1개월째 개점 휴업 중이다. 언제 돌아올지도 모른다. 워커 뷸러도 고관절 통증으로 이탈한 상태다. 글래스노우까지 3명째 부상이다. 이날 필라델피아전서 부진한 바비 밀러도 올 시즌 포함 최근 몇 년간 어깨 통증으로 쉰 경력이 있다. 베테랑 제임스 팩스턴도 건강 이슈에서 자유롭다고 보긴 어렵다. 이렇게 되면 남은 선발투수는 개빈 스톤, 랜던 낵 정도다. 스톤이 16경기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03, 낵이 7경기서 1승2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분전하고 있지만, 수년간 검증된 투수는 아니다. 후반기에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온다. 그러나 어깨 수술을 받고 돌아오는 37세 베테랑이다. 장기적 시선으로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도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오는 투수들이다. 내년에 마운드에 돌아올 오타니 역시 팔꿈치 이슈가 있다. 선발진에서 온전히 건강을 보장하는 투수가 거의 없다. 다저스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3.95로 어느덧 내셔널리그 7위까지 처졌다. 때문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선발투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이미 파이어세일을 준비 중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온 상태다. 화이트삭스에는 트레이드 시장 최고의 블루칩 게럿 크로셰에, 2023시즌 KBO리그 MVP 출신의 에릭 페디가 있다. 다저스가 크로셰에게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일찌감치 나왔다. 크로셰가 인기가 치솟고 있으니, 영입이 여의치 않으면 페디를 영입하는 것도 괜찮다. 단, 페디도 과거 부상 이력이 있었다는 점에서 크로셰가 여러모로 마침맞아 보이긴 한다. MLB.com은 “선발진에 대한 도움은, 31일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다저스의 가장 큰 초점”이라고 했다. 어쨌든 다저스로선 오타니와 야마모토, 글래스노우에게 천문학적 돈을 투자하고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하면 대망신이다. 마이데일리
1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596 1,625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 GV90 벌써 눈길 사고?” 2억원 육박한다는 플래그십 전기차 출시 임박
  • “아이오닉 9 6인승 사볼까?” 시트 한개 적지만 7인승보다 더 비싼 이유
  • “렉스턴 스포츠 비켜!” 3,750만 원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계약 시작
  • “팰리세이드 깡통사도 괜찮은데?” 옵션 값만 2700만원 아낄 수 있는 방법!
  • “12평에 8명이 살던 과거” 주지훈, 이제는 AMG 골라 타는 탑스타의 삶
  • “팰리세이드에 완패한 카니발” 9인승 타는 아빠들 관심 다 뺏어간 이유는?
  • “아빠들 환장하는 200만 원짜리 옵션” 팰리세이드 트림 별 옵션 패키지 따져보기
  • “횡단보도 대격변!” 운전자들, 세금 털어서 빨리 설치해라 난리!

추천 뉴스

  • 1
    이재명 대표, “공정성장 이어 ‘먹사니즘’ 새 비전” 제안했지만…與 “입으로는 親기업 행보 뒤로는 反기업” 비판

    뉴스 

  • 2
    호텔서 ‘번따’ 당한 조국 딸 조민 “나 중국에서 좀 먹히는 것 같다”

    뉴스 

  • 3
    도로 한가운데 고립된 외딴집… ‘알박기’ 집주인의 최후

    뉴스 

  • 4
    우크라이나군 러시아군 유인 위해 고양이 전술 활용

    뉴스 

  • 5
    아들 봐주던 이웃 할머니, 남편과 불륜관계였다…“성관계는 안해”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피겨 김채연, 아시안게임 개인 최고점 기록

    연예 

  • 2
    GS건설, LX하우시스와 고성능 층간소음 바닥구조 개발한다

    뉴스 

  • 3
    군침군침 할매 촌밥

    뿜 

  • 4
    첫 극본·연출작인데 이력이 오스카 각본상인 감독의 드라마

    뿜 

  • 5
    다이소에 5천원 판매용으로 납품되는 뚝배기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