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이성규 4안타 5타점' 삼성, 타선 폭발하며 NC에 15-6 대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었다. 삼성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15-6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45승 2무 39패로 4위를 유지하며 LG와 두산을 바짝 추격했고, NC는 40승 2무 42패로 6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투수 데니 레예스는 6.1이닝 10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시즌 8승(3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이성규가 4타수 4안타(1홈런) 1볼넷 5타점 2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반면 NC 선발투수 다니엘 카스타노는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사사구 7실점으로 시즌 5패 5패(7승)째를 기록했다. NC가 대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1회초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삼성도 바로 반격했다. 삼성은 1회말 1사에서 이재현이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채웠고, 구자욱이 1타점 2루타를 치며 동점을 만들었다. 1사 2루에서 삼성은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2-1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어 삼성은 1사 1루에서 박병호가 좌전 안타로 1사 1,3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삼성은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나며 3-1을 만들었다. 삼성은 계속되는 1사 1, 3루에서 이성규가 쓰리런 포를 쏘아 올리며 1회부터 6점을 냈다. 삼성은 계속해서 도망갔다. 4회말 선두타자 이성규가 3루타를 치며 무사 3루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무사 3루에서 이창용이 투수 땅볼로 잡혔지만,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7-1을 만들었다. 침묵하던 NC의 타선은 5회에 추격을 알렸다. 5회초 박세혁의 안타, 김휘집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박민우가 타석에 들어섰다. 박민우의 타구는 2루수 땅볼 코스였지만, 안주형의 포구 실책으로 박민우는 2루까지 출루했다. 그 사이 2루와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2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바로 찬물을 끼얹었다. 5회말 삼성은 선두타자 구자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해 8-3으로 달아났다. 이어 삼성은 2사 3루에서 이성규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더 뽑아냈다. 삼성은 6회말 김헌곤이 볼넷, 이재현이 2루타로 출루한 1사 2, 3루 찬스에서 구자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0-3으로 격차를 벌렸다. NC는 대포로 추격 의지를 보여줬다. 7회초 NC는 박민우와 박시원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박건우가 쓰리런 포를 터트리며 4점 차로 좁혔다. 삼성은 NC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8회말 삼성은 안주형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지찬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1사 2루에서 이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11-6으로 앞서 갔다. 1사 1루에서 구자욱이 2루타, 강민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만루를 만든 삼성은 박병호의 2타점 2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1사 2, 3루에서 김영웅의 희생플라이로 1점, 이성규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더하며 15-6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NC는 더 이상의 추격을 하지 못한 채 백기를 들었고, 경기는 삼성의 15-6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차기 대표팀 사령탑 홍명보 “축구 인생 마지막 도전” 울산 HD 홍명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며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이유를 밝혔다. 실패의 기억 때문에 도전하는 게 두려웠지만, 다시 도전하고 싶은 강한 승리욕이 생겨 새롭고 강한 팀으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 전 팬들의 비판에 조선비즈
  • '반즈 6이닝 9K 무실점' 롯데, SSG에 6-1 완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SG 랜더스를 제압했다. 롯데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원정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롯데는 36승 3무 43패로 7위 KT를 바짝 추격했고, SSG는 42승 1무 43패로 5위에 머물렀다. 롯데 선발투수 찰리 반즈는 6이닝 2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정훈이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SSG 선발투수 김광현은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시즌 6패(6승)째를 당했다. 롯데가 먼저 힘을 냈다. 롯데는 2회말 선두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우중간 안타로 1루에 안착했다. 무사 1루에서 고승민이 타석에 들어섰고, 고승민의 타구는 병살타 코스였다. 1루에 있던 레이예스는 2루에서 잡혔지만, 2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고승민이 1루를 돌아 2루까지 들어왔다. 이후 롯데는 나승엽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으나, 정훈의 좌전 안타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롯데는 기세를 이어갔다. 롯데는 4회초 레이예스와 고승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나승엽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계속되는 무사 1, 3루 찬스에서 정훈의 좌중간 안타까지 터지며 3-0을 만들었다. 롯데는 손성빈이 삼진으로 잡혔지만, 박승욱의 우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황성빈이 2루수 땅볼을 쳤고, 홈에서 나승엽이 잡히며 2사 만루로 바뀌었지만, 윤동희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4-0으로 달아났다. 반면 SSG는 반즈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SSG는 3회말 하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반즈의 폭투가 나오면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6회말 SSG는 선두타자 최지훈이 중전 안타로 1루에 출루하며 반격 준비를 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박지환과 박성한, 최정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롯데는 차이를 더욱 벌려나갔다. 7회초 롯데는 선두타자 황성빈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그러나 도루 상황에서 포수 이지영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황성빈은 3루 베이스까지 밟았다. 1사 3루에서 전준우가 유격수 땅볼을 치며 황성빈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롯데가 5-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9회초 2사 후 윤동희의 솔로 홈런으로 6-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SG는 9회말 박성한의 2루타로 만든 2사 2루에서 한유섬이 2루수 땅볼을 쳤지만, 2루수 고승민이 송구 실책을 범하며 2루에 들어갔다. 그 사이 2루 주자 박성한이 홈을 밟으며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롯데가 6-1으로 완승을 거두며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비상'...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전' 참전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트가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망)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도 영입전에 가세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카세미루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코비 마이누와 호흡을 맞출 파트너를 물색해야 한다. 맨유는 우가르테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우루과이 국적의 우가르테는 전투적인 수비력과 뛰어난 활동량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다. 상황에 따라서는 볼을 직접 운반하는 탈압박 능력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PSG는 지난 여름 스포르팅에서 주목을 받은 우가르테 영입에 6,000만 유로(약 900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우가르테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랑스 리그1 25경기에 나섰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컸다. 결국 PSG는 우가르테 매각을 고심하기 시작했고 맨유가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우가르테 영입 작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우가르테도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이적이 가까워졌다. 하지만 변수가 등장했다. 프랑스 ‘Le10Sport’는 9일(한국시간) “맨유가 우가르테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의 가세는 분명 맨유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외에도 여러 포지션의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와 함께 마테야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등 중앙 수비수도 찾고 있다. 우가르테 영입에 ‘올인’을 할 수 상황이 아니다. 반면 맨시티는 올여름에 많은 영입에 나서지 않을 계획이다. 기존 선수들을 최대한 지킨 다음 부족한 포지션을 위주로 영입 공략을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맨유보다 우가르테 영입에 집중해 자금을 더 투자할 수 있다. 결국 이적료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PSG는 우가르테를 영입할 때 투자했던 금액을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영입을 위해서는 최소 6,000만 유로를 투자해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마이데일리
  • 명장 김경문 있는데 한화 꼴찌 할 순 없어, 이도윤 3타점에 미친 호수비→키움 7-0 완파하고 전날 역전패 설욕→바리아 6이닝 KKK로 3승[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가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최하위 추락 위기서 벗어났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전날 역전패 악몽을 씻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주중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서 7-0으로 이겼다. 전날 3-5 역전패를 되갚았다. 37승45패2무로 9위를 지켰다. 최하위 키움은 36승47패. 한화가 전날 패배하면서, 최하위 키움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만약 이날 졌다면 김경문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최하위로 추락하는 것이었다. 위기를 넘겼다. 선발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6.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3승(2패)을 따냈다. 포심 최고 152km를 찍었다. 포심과 슬라이더를 가장 많이 구사했고, 체인지업과 투심을 간간이 섞었다. 키움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5패(10승)를 떠안았다. 타선 도움을 못 받았을 뿐, 여전히 잘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151km에 투심,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섞었다.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한화는 2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놓쳤다. 이재원이 2루수 병살타로 돌아섰다. 키움은 4회말 2사 1루서 이형종이 한화 3루수 하주석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김재현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결국 한화가 기선을 제압했다. 5회초 1사 후 김태연이 좌중간안타를 쳤다. 이재원의 우중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키움 내야진은 전진수비. 하주석이 3루 땅볼을 쳤고, 김태연이 홈에서 아웃됐다. 키움으호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 그러나 한화는 2사 1,2루서 이도윤이 우중간 결승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키움 우익수 이형종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했으나 타구는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주자 2명 모두 홈을 밟은 뒤 이도윤은 3루에서 태그 아웃. 키움은 6회말 1사 1루서 최주환이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때 한화 유격수 이도윤의 수비가 기 막혔다. 2루를 넘어 중앙 외야로 향하는 타구를 기 막히게 걷어내 2루 커버를 들어온 2루수 안치홍에게 송구, 6-4-3 더블플레이를 엮어냈다. 그러자 흐름을 잡은 한화가 7회 키움 불펜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김태연이 좌중간 2루타, 최재훈이 사구로 출루했다. 하주석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도윤이 도망가는 1타점 우전적시타를 터트렸다. 계속해서 이원석의 우전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김강민과 요나단 페라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또 도망갔다. 한화는 8회초에 채은성의 좌월 솔로포도 터졌다. 계속해서 장진혁의 우중간안타, 하주석과 이도윤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이원석이 야수선택으로 출루, 추가점을 올리며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한화는 바리아가 내려간 뒤 이민우, 김규연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키움은 헤이수스가 내려간 뒤 주승우, 조영건, 문성현이 잇따라 투구했다. 마이데일리
  • 질주하는 KT, 4연패 뒤 3연승…농심 2-0 격파 [LCK] KT 롤스터가 제 궤도에 올라선 걸까.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나자 3연승 신바람을 냈다.KT는 10일 오후 7시30분 쿠키뉴스
  • 손흥민이 칭찬한 유망주, 레알 마드리드에 뺏기나…PSG도 영입 경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토트넘 신예 공격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1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의 무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파리생제르망(PSG)과 함께 무어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무어는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신예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기대받고 있다. 무어는 지난시즌 두차례나 토트넘 1군에 합류했고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비전을 치렀다'며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와 PSG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무어를 붙잡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유스에서 성장 중인 무어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경기에 출전했다. 무어는 토트넘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프리시즌 훈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무어에 대해 "무어 같은 어린 선수들도 팀에서 함께 훈련하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 시즌 내내 전반적으로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무어는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수 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무어는 토트넘 유스팀 경기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청소년대표팀 경기에서도 골을 넣은 후 찰칵 세리머니를 펼친 것이 주목받기도 했다.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어는 16세 이하 대표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렸고 17세 이하 대표팀에선 1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는 등 잉글랜드의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손흥민은 지난 7일 출국한 후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통해 2년 만에 방한한다. 토트넘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한 토트넘은 다음달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 '황희찬 영입 고려' 마르세유, 그린우드 영입 임박…이적료 473억 원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아닌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각) "마르세유는 맨유와 그린우드 영입에 합의했다. 이제는 그린우드의 선택만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양 팀이 합의한 이적료는 총 3160만 유로(약 473억 원)다. 이는 고정 이적료는 2760만 유로(약 413억 원)에 추가 옵션 400만 유로(약 60억 원)를 더한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린우드는 맨유 유스 출신 공격수로 지난 2018년 1군 무대를 밟았고, 2019-20시즌에 리그 10골을 집어 넣으며 팀의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다. 그린우드가 맨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와중에 지난 2022년 1월 돌연 강간 및 폭행 논란에 휩싸였고, 경찰 조사 끝에 기소됐다. 맨유는 그린우드를 곧장 팀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검찰은 1년여의 조사 끝에 모든 혐의를 취하했고, 그린우드는 맨유의 복귀를 시도했다. 맨유 역시 그를 복귀시킬 생각이였지만, 반대 여론으로 끝내 포기했다. 맨유로 복귀하지 못한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헤타페로 임대 이적을 떠나게 됐다. 그린우드는 1년 넘게 뛰지 못했었지만, 실력은 그대로였다. 그는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헤타페 올해의 선수까지도 수상했다. 헤타페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낸 그린우드는 맨유로 복귀했다. 그린우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빠른 결정을 원했고, 맨유는 그를 판매할 생각을 가졌다. 그러던 와중 마르세유가 그린우드 영입을 원했고, 구단 사이에 합의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마르세유가 그린우드에게 제안한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연봉에 대한 최종 세부사항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그린우드의 이적 승인을 받았다"며 그린우드 역시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마르세유가 그린우드와 황희찬을 영입 후보 리스트 최상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황희찬의 영입 작업은 마르세유 운영진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승인한 것이라고 전했으나, 끝내 그린우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T1전 1-2 석패’ 최우범 감독 “연습 과정, 나쁘지 않다” [LCK] 최우범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이 패배 속에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았다최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은 10 쿠키뉴스
  • ‘구마유시 챌린지’ 본 ‘페이커’ 이상혁의 농담 “열받아서 제대로 못 봐” [LCK] ‘구마유시’ 이민형의 챌린지가 화제다. ‘페이커’ 이상혁도 이를 본 소감을 재치 있게 밝 쿠키뉴스
  • 장영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이 생애 첫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장영진은 10일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윤수(용인특례시청)에 3-2로 승리하며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장영진은 16강전에서 정재욱(구미시청)을 2-1로, 8강전에서 이광석(울주군청)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장현진(증평군청)과의 준결승전에서는 안다리 기술과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지난 설날대회 8강전에서 접전을 펼쳤던 김윤수였다. 첫 번째 판 김윤수가 안다리 기술을 성공시키며 한 점 앞서나갔지만 이어진 두 번째 판 장영진이 발목을 잡은 후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세 번째 판 김윤수가 밭다리로 승리해 다시 앞서나갔지만 네 번째 판 장영진이 밀어치기로 동점을 만들었다. 장영진은 여세를 몰아 다섯 번째 판 역시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3-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kg이하) 경기결과 -태백장사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김윤수(용인특례시청) -공동 3위 장현진(증평군청), 김혜민(정읍시청) -공동5위 이광석(울주군청), 김원호(증평군청), 홍승찬(문경시청), 김성용(양평군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황)준서가 성공하는 모습을 꼭 보여줄 거예요” 김경문 변함없는 믿음…19세 영건에겐 ‘실패할 시간’도 필요해[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황)준서가 성공하는 걸 꼭 보여줄 거예요.”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6월 초 부임 후 마운드 운영에서 달라진 부분 중 하나가 신인 황준서(19)의 활용법이다. 전임 감독은 김민우의 시즌 아웃 전후로 황준서를 자연스럽게 선발투수로 기용했다. 그러나 김경문 감독은 부임 후 황준서를 몇 차례 선발투수로 쓰더니 불펜으로 돌렸다. 황준서를 장기적으로 선발로 더 잘 성장시키기 위한 이른 바 빌드업 차원인지, 당장 황준서가 1군에서 성공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한화에도 더 큰 도움이 되려면 불펜이 맞다고 판단한 것인지는 명확치 않다. 분명한 건 김경문 감독이 황준서를 문동주, 김서현 못지 않은 대형 유망주로 바라보고 있으며,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점이다. 김경문 감독은 유망주의 성장과 더불어 팀이 어떻게 시너지를 낼 것인지에 대한 방법론을 잘 아는 지도자다. 때문에 황준서의 불펜 기용을 단순한 보직 변경으로 보긴 어려운 측면이 있다. 중요한 건 김경문 감독이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황준서를 3-2로 앞선 8회말에 마운드에 올렸다는 점이다. 필승조 중에서도, 가장 잘 던지는 메인 셋업맨이 마운드에 오를 타이밍이었다. 김경문 감독 특유의 ‘강하게 키우기’의 일환이다. 결과적으로 황준서는 볼넷을 남발하며 역전패 빌미를 제공했다. 김경문 감독은 10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어제 경기를 본인이 이겨냈으면 뭐 더 이상 바랄 게 없었는데 야구는 그렇게 또 역시 감독 입장에서 만만치 않다. 또 우리 팀도 그렇고 준서도 그렇고 좋은 경험을 했고 시간이 지나서 준서가 그런 장면에서 성공하는 장면이 올해 안에 나올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양상문 투수코치가 부임해 한화 젊은 투수들 집중 지도에 들어간 상태다. 황준서 역시 양상문 감독의 가르침과 김경문 감독의 믿음 속에 성장 페달을 밟아야 할 선수다. 실패할 시간, 부작용을 겪을 시간도 필요한 영건이다. 김경문 감독은 “저때 올라가서 세 타자 상대하는 게 쉬운 게 아니예요”라고 했다. 물론 김경문 감독은 “기왕에 중간에서 쓰려면, 좀 주요 장면에 투입을 시켜서 본인이 자신감을 얻고 아니고의 차이는 크거든. 물론 첫 번째는 실패를 했지만 조금 더 있다가 성공하는 모습을 꼭 보여줄 거예요”라고 했다. 단, 김경문 감독은 황준서의 자신감 하락 및 팀의 데미지를 우려, 황준서를 조금 덜 중요한 상황에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지금은 조금 더 가볍게 보내야지. 왜냐하면 쟤가 자꾸 저기(부진)하면 팀도 그렇고, 자꾸 불안해지니까. 조금 더 가벼운 쪽을 이제 생각해 줘야지. 믿는 건 계속 똑같고”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폭언! 게으른+힘들어하는+못 뛰는+골 못 넣는 케인, 선발에서 제거하라!"…英 선배 맹비난, '이름값'으로 선발→포르투갈 호날두 꼴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대표팀이 오는 11일 유로 2024 4강전을 펼친다. 상대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다. 잉글랜드는 사상 최초의 우승을 원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 멤버가 한 팀이 되지 못했다. 4강까지 올라오면서 단 한 번도 화끈한 경기력, 우승후보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객관적 약체를 상대로 가까스로, 꾸역꾸역 승리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많은 선수들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비난이 몰리는 선수는 간판 공격수이자 캡틴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모두가 알고 있는 케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팀에 활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받아야 했다. 급기야 케인을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이런 목소리를 낸 주인공은 케인의 토트넘 선배인 제이미 오하라다. 그는 케인을 향해 충격적인 폭언을 던졌다. 케인을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다고 평가했다. 전성기에서 내려온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섰지만, 팀에 힘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호날두의 하락세로 포르투갈이 하락세를 겪어야 했고, 팀은 8강에서 탈락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호날두를 선발에서 빼라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감독은 끝내 이를 외면했다. 결국 8강에서 무너졌다. 오하라는 잉글랜드도 케인을 고수하면 호날두 꼴이 될 거라고 전망했다. 그는 영국의 'Grosvenor Sport'를 통해 "잉글랜드가 호날두 문제를 겪고 있다. 케인은 지금 호날두와 비슷하다. 케인이 호날두와 같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케인은 유로 2024에서 2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 동료들이 전진할 때 개입이 부족했다. 케인은 포르투갈의 전 경기 선발에 나서 골을 넣지 못한 호날두와 비슷하다. 잉글랜드는 스위스전에서 케인을 앞세워 더 많은 문제를 겪어야 했다. 케인은 존재하지 않았다. 호날두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있는 것과 같았다. 케인이라는 이름 때문에 그곳에 있을 뿐이다"고 비판을 더했다. 또 "사우스게이트는 케인이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케인을 선발에서 빼지 않을 것이다. 케인은 2골을 넣었지만, 지금 페이스는 많이 떨어졌다. 전반적인 경기력과 팀에 기여하는 것을 봤을 때, 케인은 부족하다. 이반 토니, 올리 왓킨스 중 한 명이 선발로 나서야 한다. 적어도 더 많은 시간을 출전할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오하라는 "잉글랜드는 더 이상 케인을 선발로 쓸 필요가 없다. 케인을 경기장에 둘 필요가 없다. 네덜란드전을 앞두고 케인이 선발로 뛰지 않는 것에 대한 대화가 있어야 한다. 케인은 힘들어하고, 게으르고, 박스로 달려들지도 않고, 더 이상 골을 넣기 위해 힘을 쓰지도 않는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마이데일리
  • 절대 과르디올라 밑에서 안 뛴다...6년 만에 세리에A 복귀 '러브콜' 쇄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의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등장했다. 칸셀루는 인터밀란과 유벤투스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경험한 뒤 2019-20시즌에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칸셀루는 다음 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칸셀루는 왼쪽 사이드백이지만 공격 시에 중앙으로 가담해 미드필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칸셀루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카라바오컵 우승 트로피를 각각 두 차례씩 들어 올렸다. 하지만 2022-23시즌에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가 생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의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나단 아케와 리코 루이스를 중용했고 칸셀루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고 올시즌에도 바르셀로나 임대를 택했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다. 칸셀루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거짓말을 했다. 나는 동료들과 사이가 좋았고 강도가 든 다음 날도 팀을 위해 경기에 나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말만 기억한다”라고 비난했다. 칸셀루는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 나서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후 칸셀루는 일단 맨시티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30일(한국시간) “6월을 끝으로 칸셀루와 계약이 만료됐고 원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임대 기간 종료로 복귀를 했으나 칸셀루는 맨시티 탈출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칸셀루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재정적으로 충분한 상황이 아니기에 추가 임대를 고려하고 있으며 맨시티는 완전 이적만을 허용할 생각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리에A 복귀 가능성도 등장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7일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은 칸셀루 영입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팀 모두 칸셀루가 이전에 뛰었던 팀이기에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칸셀루는 이적을 위해 주급 삭감까지 고려하고 있다. 맨시티와 칸셀루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맨시티는 칸셀루의 이적료를 2,500만 유로(약 370억원)로 책정했다. 마이데일리
  • 평일인데도 열기가 뜨겁다!…'1·2위 빅뱅' LG-KIA 맞대결 2만 3750석 완판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1·2위 맞대결이 뜨겁다.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이 매진됐다. LG 관계자는 "LG와 KIA의 경기가 매진됐다. LG 시즌 열두 번째 홈 경기 매진이며, 매진 시각 오후 6시 58분이다. 총관중 수 2만 3750명이다"고 밝혔다. 후반기 첫 맞대결부터 1위 KIA와 2위 LG가 맞붙어 이목을 끌었다. 첫 맞대결은 KIA의 승리였다. 최형우의 만루 홈런을 포함한 5타점 활약에 힘 입어 11-4로 승리했다. LG는 설욕을 위해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현수(좌익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디트릭 엔스다. 엔스는 3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연승을 노리는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양현종은 KBO리그 최초로 400번째 선발 등판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편, LG의 3회말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문보경의 선취 1점 홈런으로 LG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마이데일리
  • EWC 정복한 T1, 한국 오자마자 승전보…OK브리온 2-1 제압 [LCK] 사우디e스포츠 월드컵(EWC) 초대 우승자로 등극한 T1이 한국으로 돌아와 곧바로 승전고를 울렸다.T1은 10일 쿠키뉴스
  • 곽민재,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 우승…프로 데뷔 첫 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곽민재(27)가 '2024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2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곽민재는 9일과 10일 양일간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70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곽민재는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이날만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곽민재는 "티샷부터 아이언샷, 퍼트까지 모든 것이 잘 돼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떠오른다. 이현석, 문찬기, 천승록, 김주연 프로님과 K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현재 군 복무중인 박정민 프로, 골프 트레이닝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임경식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항상 믿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과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할머니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곽민재는 2017년 KPGA 프로(준회원), 2020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뒤 KPGA 챌린지투어를 주 무대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곽민재는 "최대 장점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다. 약 306야드 정도 된다. 아이언샷의 경우 거리감이 좋고 퍼트는 흔들림 없이 구사할 수 있다"며 "어프로치는 아직 약하다. 이 점을 보완하려고 계속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지속적으로 드라이버 입스를 갖고 있었다. 지난해와 올해 초 특히 힘들었다"며 "주변에서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고 2달 전부터 페이드로 구질을 바꿨는데 좋은 효과가 나고 있는 것 같다. 용기가 생겼다"고 전했다. 곽민재의 올 시즌 목표는 2025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다. 곽민재는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순위 10위 안에 들어 2025 시즌에는 K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또한 이번 시즌 연말에는 해외투어 큐스쿨에도 도전할 것이다. 골프 선수로서 장기적인 바람은 투어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면서 오래 버티는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곽민재의 뒤를 이어 정선일(32, 캐나다)이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아마추어 이성호(20)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 3위, 정윤(29, 미국)과 최승현(31)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편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10회 대회'를 끝으로 반환점을 돈 가운데 현재 통합포인트 1위는 4만3985.18포인트를 쌓고 있는 정선일이다. 정선일은 총 4796만6081원으로 상금순위에서도 1위에 자리하고 있다. '2024 KPGA 챌린지투어 11회 대회'는 다가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의 솔라고CC에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산초의 새로운 팀 정해졌다!...이적 원하는 팀은 '단 한 곳', 이탈리아로 간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 이적을 원하고 있다. 산초는 2021년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로 향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7,2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로 대형 이적이었다. 하지만 산초는 독일 무대에서 자랑한 특유의 드리블과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비판을 받았다. 올시즌에는 항명 사태까지 발생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스널과의 4라운드에서 산초를 명단에서 제외한 뒤 “훈련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산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모든 훈련을 문제없이 소화했으며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반박했다. 맨유는 산초를 1군에서 제외하며 공식 사과를 요청했으나 산초는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분데스리가 14경기에 나서며 측면 공격에 힘을 더했고 2골을 터트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7경기에 나서며 준우승을 이끌었다. 자연스레 산초의 거취 뜨거워졌다. 맨유는 산초를 매각한다는 입장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는 산초를 100% 판매를 할 것이며 예상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00억원)다”라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완전 영입을 고려했으나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며 영입전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최근에 산초에 가장 관심을 보인 팀은 유벤투스다. 유벤투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산초를 데려오길 원했다. 산초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가운데 여름에 본격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여전히 산초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초도 유벤투스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튀르키예에서 산초를 원했다. 맨유는 큰 제안을 받았으나 산초는 이를 거절했다. 산초는 오직 유벤투스 이적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맨유가 산초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고수하면서 협상을 중단했다. 하지만 맨유는 다시 협상에 나설 것이며 다음 여름에 완전 영입을 할 수 있는 임대 제안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日332억원 우완이 이대로 몰락하나…ERA 7.26 충격, 다저스 노예계약이 새삼 재조명 받는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의 노예계약이 재조명 받는다. LA 다저스는 2016시즌을 앞두고 마에다 겐타(36,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8년 25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28세의 젊은 투수에게 옵션이 덕지덕지 붙은 계약을 제시해 화제를 모았다. 다저스는 2500만달러까지 보장하고, 약 3000만달러 정도 옵션을 걸었다. 다저스는 당시에도 젊은 마에다의 내구성을 우려했다. 손해보는 계약을 하고 싶지 않았다. 다저스 입단을 원한 마에다가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계약이 성사됐다. 그리고 다저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마에다를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 했다. 마에다는 다저스에서 4년간 175⅔이닝, 134⅓이닝, 125⅓이닝, 153⅔이닝을 각각 소화했다. 그러나 미네소타에서 거짓말처럼 추락했다. 단축시즌으로 열린 2020시즌을 제외하고, 2021년 21경기서 6승5패 평균자책점 4.66으로 주춤했다. 급기야 시즌 도중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결정. 2022시즌까지 통째로 날렸다. 2023시즌에 돌아왔으나 삼두근 통증으로 2개월간 쉬는 등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2023시즌 21경기서 6승8패 평균자책점 4.23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드디어 노예계약을 끝내고 디트로이트와 2년 2400만달러(약 332억원)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불안한 행보다. 5월 중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잠시 쉬었다. 돌아온 뒤 정상 페이스를 못 찾는다. 16경기서 2승5패 평균자책점 7.26이다. 5월25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서 5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뒤, 8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했다. 6월에는 5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4.74였고, 7월 2경기서는 1패 평균자책점 21.32. 5일 제2의 친정 미네소타를 상대로 3⅔이닝 9피안타 3탈삼진 3볼넷 9실점했다. 그리고 10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2.2이닝 7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1볼넷 6실점했다. 난타전이 벌어지면서 패전을 면한 게 다행이었다. 그러나 투구내용이 너무 좋지 않았다. 1회 앙헬 마르티네스에게 스플리터를 구사하다 선제 우월 솔로포를 맞았고, 조쉬 네이어에겐 91마일 포심을 넣다 좌중월 투런포를 내줬다. 둘 다 실투는 아니었지만, 출발이 나빴다. 3회에는 선두타자 스티븐 콴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견제 악송구를 하기도 했다. 결국 1사 2루서 호세 라미레스에게 91.2마일 포심을 던지다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내줬다. 안드레스 히메네스에겐 79.6마일 스위퍼가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2타점 우월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자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올 시즌 마에다의 스플리터만 피안타율 0.186이다. 슬라이더는 0.316, 포심은 0.360, 스위퍼와 투심도 0.273, 0.263으로 아주 낮은 편도 아니다. 스플리터의 수직무브먼트가 리그 평균보다 3.6인치 더 나오지만, 다른 구종들은 별 다른 특징이 안 보인다. 결국 과거 다저스는 마에다가 훗날 이렇게 될 걸 알고 그렇게 옵션이 많은 계약을 내밀었을까. 다저스에서 나간 뒤 지속적으로 하락세다. 현재 아시아 메이저리그 투수들 중에선 가장 경험 많은 고참인데, 성적은 얼굴을 들기 힘든 수준이다. 디트로이트가 난감할 듯하다. 마이데일리
  • KFA, 석연찮은 회의록 요구 거부…사유는 위원들 의견 개진 보장? 대한축구협회(KFA)가 정치권이 요구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 제출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거부했다.전진 쿠키뉴스
1 585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1,625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제네시스 GV90 벌써 눈길 사고?” 2억원 육박한다는 플래그십 전기차 출시 임박
  • “아이오닉 9 6인승 사볼까?” 시트 한개 적지만 7인승보다 더 비싼 이유
  • “렉스턴 스포츠 비켜!” 3,750만 원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계약 시작
  • “팰리세이드 깡통사도 괜찮은데?” 옵션 값만 2700만원 아낄 수 있는 방법!
  • “12평에 8명이 살던 과거” 주지훈, 이제는 AMG 골라 타는 탑스타의 삶
  • “팰리세이드에 완패한 카니발” 9인승 타는 아빠들 관심 다 뺏어간 이유는?
  • “아빠들 환장하는 200만 원짜리 옵션” 팰리세이드 트림 별 옵션 패키지 따져보기
  • “횡단보도 대격변!” 운전자들, 세금 털어서 빨리 설치해라 난리!

추천 뉴스

  • 1
    식약처, 혁신의료제품 20개 허가까지 집중 지원…'길잡이' 프로그램 출범

    차·테크 

  • 2
    '김정숙 여사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 제기했던 배현진에게 벌어진 일: 머리가 급 띵~해진다

    뉴스 

  • 3
    하루 1,000개 완판! 성심당 ‘시루 케이크’ 이름에 숨겨진 비밀과 대한민국을 뒤흔든 빵 열풍

    연예 

  • 4
    故김하늘양 사건 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감옥에서 강조한 딱 한 가지: 나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다

    뉴스 

  • 5
    스텔란티스, 2025년 ‘360도 브랜드 경험’ 전략 발표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2025 푸에르자 부르타 아벤 인 서울, 3월부터 신규 시리즈 선 봬

    연예 

  • 2
    한국타이어, WRC 2025 시즌 2라운드 ‘스웨덴 랠리’ 지원

    차·테크 

  • 3
    “시중은행 가면 2%인데” .. 연 9% 이자 소식에 수십만 명 ‘관심 폭주’

    뉴스 

  • 4
    [추적]'계엄 당일 박선원 연락 부터 한동훈 체포'...아무 것도 검증 안된 ‘홍장원 메모’ 과연 윤 대통령 탄핵 스모킹건 이라 할 수 있나?

    뉴스 

  • 5
    창원특례시, 3개 기업과 1885억원 투자협약∙∙∙145명 신규 고용 창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