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첫날 공동 23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 첫날 공동 23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성현은 공동 23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올해 PGA 투어 22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지난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공동 4위)에서 유일하게 톱10 안에 들었다. 현재 김성현과 공동 4위 그룹(7언더파 65타)의 차이는 2타로,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을 겨냥한다. 피어슨 쿠디(미국)는 버디만 11개를 낚으며 11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22년 프로 무대에 입성한 쿠디는 PGA 투어 26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은 없다. 이번 대회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헤이든 스프링어(미국)와 리코 호이(필리핀)가 8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노승열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60위, 강성훈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14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이정후, 토론토 투수 기쿠치와 만남…류현진 이야기로 화기애애어깨 부상으로 재활 중인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만남을 가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엑스(X, 옛 트위터)에 이정후와 기쿠치의 사진을 게재하며 두 선수의 만남을 알렸다. 이정후와 기쿠치는 10일부 포모스
클롭 감독, 미국 대표팀 사령탑 제의 공식 거부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직 제의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인물로, 그의 거절은 미국 축구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12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미국 축구협회의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리버풀을 지휘하 포모스
다르윈 누녜스와 콜롬비아 팬 난투극, 남미연맹 조사 진행 중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2024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건은 우루과이의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와 콜롬비아 팬 사이에서 벌어진 난투극으로,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준결승전 직후 발생했다. 콜롬비아가 우루과이를 1 포모스
'괴물 신인' 폴 스킨스, 시즌 평균자책점 1.90으로 더욱 낮추며 역대 기록 경신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올 시즌 혜성같이 등장한 '괴물 신인' 폴 스킨스(2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또 한 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스킨스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기록하며 1볼넷, 무안타, 포모스
'야구 국대 투수 아이 임신하고 낙태' 폭로한 여성 "나만 참으면 사람들이 모를테니 조용히 있으려 했지만…"프로야구 선수의 사생활 폭로 글에 나온 여성은 돈을 노린 게 아니라 주장하고 있다. 선수와의 대화 녹취록도 공개돼 논란이 확산 중이다.서울경제
'같은 팀 피지컬 코치 머리 찢었다'…'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상대 관중 공격 영상 수천개가 증명[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우루과이 대표팀의 토트넘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상대 팬을 공격한 혐의로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우루과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전을 치렀다. 양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콜롬비아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양팀의 경기 이후 우루과이 선수단과 콜롬비아 팬들의 충돌이 발생했다. 자신의 가족들이 공격받고 있다고 판단한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누녜스는 관중석으로 올라가 콜롬비아 팬과 난투극을 펼쳤다. 누녜스에 이어 우루과이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 페로가 관중석으로 올라갔지만 이후 알 수 없는 물체에 얼굴을 맞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목격됐다. 페로 코치 얼굴을 때린 물체는 산산조각이 났고 페로 코치는 잠시 균형을 잃었지만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 남미 매체 클라린은 12일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우루과이 대표팀 피지컬 코치의 머리가 찢어질 뻔 했다. 벤탄쿠르가 던진 물체에 맞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들과 콜롬비아 팬들이 싸우는 상황에서 파인애플은 물론 의자까지 날라 다녔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의 부상은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의 공격 때문이었다'며 '콜롬비아 팬을 공격하기 위해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가 던진 병이 관중석으로 향했지만 피를 흘린 것은 우루과이 대표팀 동료였다. 알 수 없는 물체에 맞은 한 남자는 머리에 병을 맞은 모습이 목격됐다. 공격 당한 사람은 다름 아닌 우루과이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루과이 대표팀 피지컬 코치는 큰 충격을 받았고 오른쪽 눈썹 위가 찢어지고 심한 출혈이 발생했다. 다행히 의식은 잃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클라린은 '우루과이 피지컬 코치가 공격 당한 원인이 처음에는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관중석에서 발생한 싸움과 관련한 수천개의 영상이 SNS에 올라왔고 벤탄쿠르가 던진 물체에 피지컬 코치가 맞았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벤탄쿠르가 강하게 던진 물건은 직선으로 날아가며 피지컬 코치의 얼굴을 때린 후 산산조각났다. 일부 현지 매체는 물병인지 얼음이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우루과이 선수들과 콜롬비아 팬의 난투극에 대해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우리는 축구의 긍정적인 가치를 통해 통합된다는 확신에 기반을 두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의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영국 더선은 'FIFA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선수에 대해 전세계적인 출전 금지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 벤탄쿠르와 누녜스는 다음달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벤탄쿠르는 지난달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 논란이 됐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식을 하게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마이데일리
‘부상’ 혜인 복귀…뉴진스, 완전체로 韓 활동 재개그룹 뉴진스가 5인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한다.12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는 이날 KBS2 ‘뮤직쿠키뉴스
'피노키홍' 홍명보·'무면접' 축협...싸늘한 여론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울산 구단은 11일 "홍명보 감독과 상호 계약을 해지하고 이경수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홍 감독은 당초 오는 13일 FC서울과 홈경기까지 감독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별이 예상보다 빨라졌다. 이유는 울산 팬들의 거센 반발 때문.국가대표 감독 선임 소식 이후 홍 감독의 첫 공식 일정은 10일 울산과 광주 경기였는데,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는 '피노키홍' 등 비판이 잇따랐다. 팬들은 경기장에 등장한 홍 감독을 싱글리스트
어처구니 없는 볼 판정에 멘털 흔들렸나? 오타니 만루 기회서 삼진→4타수 무안타…다저스, 16년 만에 PHI 원정 스윕패 굴욕[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멘털이 흔들렸을까.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두 차례 만루 기회를 놓친 다저스는 필라델피아에 1-5로 패배했다. 2008년 이후 16년 만에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스윕패를 당한 굴욕을 맛봤다. ▲선발 라인업 필라델피아: 카일 슈와버(지명타자)-트레이 터너(유격수)-브라이스 하퍼(1루수)-알렉 봄(3루수)-브라이슨 스톳(2루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브랜든 마시(좌익수)-요한 로하스(중견수)-개럿 스텁스(포수), 선발 투수 애런 놀라.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앤디 파헤스(우익수)-미겔 로하스(유격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크리스 테일러(3루수)-개빈 럭스(2루수), 선발 투수 앤서니 밴다.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초구를 파울커트한 뒤 몸쪽 낮게 들어오는 2구와 3구를 모두 지켜봤다. 놀라의 4구 80.3마일(약 129km/h) 너클 커브에는 헛스윙했다. 2B2S이 된 상황에서 94.3마일(약 152km/h) 하이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돌렸다. 하지만 멀리 뻗지 못했다. 1회말 필라델피아가 앞서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터너가 복판으로 몰린 밴다의 2구 95.3마일(약 153km/h) 포심패스트볼을 밀어 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9호 아치. 2회초 다저스는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미겔 로하스가 2루타를 때렸다. 아웃맨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테일러가 볼넷, 럭스가 안타를 터뜨리며 1사 만루가 됐다. 그리고 타석에는 오타니가 나왔다. 놀라의 초구가 몸쪽 깊숙이 들어왔다. 존에서 많이 빠진 공, 하지만 심판의 콜은 스트라이크였다. 오타니는 납득할 수 없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후 2구와 4구 두 차례 너클 커브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스미스가 유격수 땅볼을 기록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필라델피아는 2회말 도망갔다. 바뀐 투수 랜던 낵을 상대로 선두타자 마시가 1점 홈런을 터뜨렸다. 3B1S에서 높게 들어오는 92.4마일(약 149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5회초 다저스가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럭스가 놀라의 2구 92.6마일(약 149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복판에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다시 한번 삼진 아웃당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가 6회말 도망갔다. 1사 후 카스테야노스가 안타를 때렸다. 이어 마시의 1타점 3루타로 2점 차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요한 로하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4-1. 7회초 1사 후 테일러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대타 키케 에르난데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맷 스트라움의 3구 81.1마일(약 130km/h) 슬라이더를 때렸다. 오타니의 방망이는 부러졌고 타구는 2루수 스톳 앞으로 향했다.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다저스는 8회초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1사 후 프리먼이 1루수 하퍼의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볼넷, 파헤스가 안타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됐다. 하지만 미겔 로하스의 타구가 2루수 스톳의 정면으로 향했다. 2루수 직선타였다. 2루 주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귀루하지 못하며 병살타로 점수를 뽑지 못했다. 8회말 필라델피아가 쐐기를 박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슈와버가 라이언 야브로의 3구 72.7마일(약 117km/h) 커브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다저스는 9회초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필라델피아에 패배했다. 마이데일리
‘탈주’ 1위 행진 속 주말 극장가 3파전 전망영화 ‘탈주’(감독 이종필)를 필두로 한 주말 극장가 3파전이 예상된다.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쿠키뉴스
파리 올림픽 사격·배드민턴 대표팀 출국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배드민턴, 사격 대표팀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올림픽에쿠키뉴스
6월 '타율 0.411' 박지환, 'ERA 1.46' 노경은, 도드람한돈 월간 MVP 선정[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와 함께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 시즌 양 사는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운영해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를 한 명씩 선정한다. 이어 수상자에게 각 1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하고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6월에는 투수 노경은, 야수 박지환이 MVP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시상금 중 각 25만 원씩 총 50만 원과 함께 도드람이 50만 원을 더해, 총 100만 원이 기부 활동을 위해 적립된다. 해당 적립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노경은은 6월 한 달간 12경기에 등판해 1승 3홀드에 평균자책점 1.46을 기록하며 12⅓이닝 동안 단 2실점에 그치며 팀 승리를 지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어 박지환은 6월 19경기에 출전해 30안타 2홈런 11타점의 성적을 거뒀으며, 타율 0.411을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전체 2위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MVP로 선정된 노경은은 “승리가 필요한 순간 등판해 팀의 리드를 지켜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보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으며, 박지환은 “아직은 배운다는 자세로 즐겁게 하고 있는데 큰 상과 함께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금으로 적립한 600만 원의 기부금을 인천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반찬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마이데일리
고우석, 트리플A서 더블A 강등…빅리그 데뷔와 더 멀어져[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됐다. 미국프로야구(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서 뛰던 고우석은 12일(한국시각) 더블A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로 내려갔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완전히 전력 외 선수로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에 고우석의 콜업 가능성 역시 현저히 적어지게 됐다. 2017년 한국프로야구(KBO) LG 트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기간 2+1년에 최대 940만 달러(약 129억 원)에 계약했다. 고우석은 시범경기에서 6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12.60(5이닝 11피안타 9실점 7자책)으로 부진했고, 결국 샌디에이고는 개막 로스터에 고우석을 제외했다. 그렇게 샌디에이고 트리플A 앨패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뛰면서 빅리그 입성을 노렸던 고우석은 지난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고우석은 마이애미에서도 방출 대기 통보를 받고 마이너 신분이 됐다. 고우석은 최근 트리플A 경기에서도 2경기 연속 홈런을 맞는 등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고, 이를 본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더블A로 강등시켰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16경기 2승 1홀드 4.29를 기록하고 있고, 더블A에서는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티빙, 12일 SSG-KIA전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박지환·박찬호 패널 등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티빙이 오늘(12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 '티빙슈퍼매치'는 프리뷰쇼와 본경기, 리뷰쇼, 퇴근길 라이브 등으로 구성된 중계 콘텐츠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티빙슈퍼매치를 KBO 스페셜관에서 생중계해 실시간 LIVE 채널 점유율 1위에 올랐다. 기존 KBO 리그 경기와 마찬가지로 경기 전력, 문자 중계, 티빙톡 등 일반중계에만 적용되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편의성이 높아졌고, 티빙톡에서도 "베이스캠이 신선하다" "광고가 없어 좋다" 등 실시간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티빙슈퍼매치는 후반기에 접어든 KBO 리그 첫 생중계로, 현재 상위권에 포진된 KIA 타이거즈와 SSG랜더스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쇼에는 SSG 내야수 박지환과 KIA 내야수 박찬호가 윤태진 아나운서, 심수창 해설위원,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와 함께 패널로 등판해 기대를 모은다. 박지환은 지난 6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싸이의 '뉴 페이스'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팬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박찬호 역시 딸 새얀 양과 타석에 동반 입장해 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낸 바 있다. 이어지는 본경기는 윤영주 캐스터와 민병헌, 윤석민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서며, 리뷰쇼에서는 윤영주 캐스터와 심수창 해설위원,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가 그날 경기를 분석한다. 퇴근길 라이브에서는 이유빈 아나운서가 구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임성재,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1R 2위…선두 토마스와 1타 차[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유러피언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첫날 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쳤다. 2위에 자리한 임성재는 선두 저스틴 토마스(미국, 8언더파 62타)를 1타 차로 추격했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임성재는 지난 2021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 이후 약 2년 9개월째 PGA 투어에서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이날 임성재는 1번 홀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번 홀부터 4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8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다시 한 번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기세를 탄 임성재는 14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또 다시 3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이후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위에 자리한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토마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으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5언더파 65타를 기록,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8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환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34위,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58위, 김주형과 박상현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77위에 자리했다. 함정우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117위, 이경훈은 4오버파 74타로 공동 151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벤탄쿠르, FIFA 징계 위기…방한 무산되나[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미드필더 벤탄쿠르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상황에 놓여있다. 우루과이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2024 코파 아메리카 4강전을 치렀다. 양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콜롬비아의 1-0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가 끝난 후 일부 우루과이 선수들과 콜롬비아 팬들이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우루과이의 공격수 누녜스는 관중석으로 올라가 콜롬비아 팬들과 주먹을 주고받으며 난투극을 펼쳤다. 우루과이의 벤탄쿠르는 관중석으로 물병을 던졌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히메네스는 "콜롬비아 팬의 일부가 우리의 가족을 습격했다. 이것은 재앙이다. 우리 가족이 위험에 처해 있었다"며 관중석에 있던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 가족들이 위협받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는 "누군가가 가족을 공격한다면 당신은 그들을 보호하고 싶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루과이 선수들과 콜롬비아 팬들의 난투극에 대해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우리는 축구의 긍정적인 가치를 통해 통합된다는 확신에 기반을 두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의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영국 더선은 'FIFA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선수에 대해 전세계적인 출전 금지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 벤탄쿠르와 누녜스는 다음달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벤탄쿠르는 지난달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답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논란이 됐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식을 하게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언급했다. 벤탄쿠르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됐다. 토트넘은 올 여름 2년 만에 방한하는 가운데 오는 31일과 다음달 3일 서울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이 논란이 됐던 벤탄쿠르는 FIFA의 징계로 인해 당분한 소속팀과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 완료!...스페인 '유로 스타' 이적 다가온다, 구단 간 협상 준비[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윌리암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기술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리는 측면 공격수다. 드리블 능력과 함께 활동량도 갖추고 있어 전방에서 끊임없이 움직임을 가져가는 동시에 양발도 잘 사용한다. 윌리암스는 빌바오 유스로 성장했고 2020-21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2021-22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한 윌리암스는 올시즌에 재능을 폭발시켰다. 윌리암스는 올시즌 모든 대회에서 37경기에 나서며 8골 17도움으로 무려 2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윌리암스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용을 받고 있다. 윌리암스는 5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스페인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펼쳐지는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12년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된다. 자연스레 윌리암스를 향한 관심은 폭발하고 있다. 아스널, 토트넘, 첼시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모두 윌리암스 영입전에 나선 가운데 바르셀로나도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후임으로 한지 플릭 감독을 선임했고 스쿼드 개편에 나섰다. 특히 하피냐, 페란 토레스 등이 모두 부진한 상황 속에서 측면 공격 강화를 원하고 있다. 라빈 야말이 오른쪽 측면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기에 반대쪽에 윌리암스를 배치해 스페인 국대 공격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인 합의 소식도 전해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윌리암스와 개인 협상에 나섰고 합의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우리는 윌리암스를 좋아한다. 현재 그를 영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공개적으로 영입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곧 빌바오와 이적료 협상에 나설 예정이며 윌리암스의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약 745억원)로 알려져 있다. 마이데일리
‘안세영 vs 천위페이’ 배드민턴 여제 가린다 [파리의 맞수①]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파리올림픽에서 시상대 맨 위에 서기 위해서는 라이벌 천위페이(세계랭킹 2위)와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중국의 천위페이는 2022년까지 안세영의 ‘천적’으로 불렸던 여자 배드민턴의 강자다. 2020 도쿄올림픽 8강에서 안세영을 탈락시켰던 그는 대회 우승까지 차지하며 파리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다.국제대회서 수도 없이 마주치며 명승부를 펼쳐왔던 두 선수는 파리올림픽 우승 길목에서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안세영의 자신감은 상… 데일리안
이승연 대회 첫 홀인원…부상으로 BMW 520i‘승리 요정’ 이승연(26)이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이승연은 12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CC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서 홀인원을 기록했다.16번홀(파3, 172야드)에 선 이승연은 힘차게 날린 티샷이 그대로 컵 속에 빨려 들어갔고, 단 번에 2타를 줄였다.이번 대회 16번홀에는 7000만원 상당의 ‘BMW 520i’ 차량이 걸려있어 부상으로 받게 됐다.한편, 이번 홀인원은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15차례 나왔고, 이승연 개인으로서는 첫 번째 기…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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