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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태양을 피하는 방법' 여름철 안전하게 골프 치려면? [리지의 이지 골프] 폭염이 찾아온 여름, A씨는 동료들과 7월 말 골프 라운드를 하기로 했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는 그는 공이 아닌 더위와의 사투를 이길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을까?충분한 수분과 포도당 섭취무더운 날씨에서는 탈수 현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미국 스포츠의학회(ACSM)는 운동 중 최소 20분마다 200~300ml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따라서 전해질 보충을 위해 스포츠 음료를 라운드 전, 도중, 후에 걸쳐 꾸준히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포도당 캔디 섭취투어… 데일리안
  • 이임생 뒤에 숨고 홍명보 방패막이, 정몽규 비상식적 행보 어디까지? [기자수첩-스포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금부터 모든 결정을 다하라고 하셨다.”이임생 대한축구협회는 기술총괄이사는 지난 8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브리핑에서 사령탑 선임에 대한 전적인 권한과 책임을 위임받았음을 알렸다.실제로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과 최종 결정은 오롯이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의 몫이었다.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에 오른 외국인 지도자들의 면접을 위해 유럽출장까지 떠났던 이임생 이사는 갑자기 홍명보 감독으로 방향을 틀어 OK 사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이는 적지 않은 후폭풍을 불러왔다.전력강화… 데일리안
  • 김하성 아니면 오타니? KBO 20승 MVP 동료는 도대체 누구의 품에 안길까…빅딜 사전작업 ‘뜨겁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늘이 허락한다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트레이드 최대어 게럿 크로셰(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대한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의 트레이드 사전작업이 뜨겁다. CBS스포츠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크로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구단이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라고 했다. 실제 이 팀들은 단순히 포스트시즌 진출에 만족할 구단이 아니다. 그런데 선발진이 무너진 공통점이 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워커 뷸러가 이탈했고, 돌아올 투수 대부분 부상 이력이 있다. 샌디에이고도 다르빗슈 유가 부상에서 회복한 뒤 개인사로 재한명단에 오른 상태다. 조 머스그로브도 없다.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은 8월부터 크로셰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혹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중 한 명과 한솥밥을 먹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25세의 왼손 파이어볼러라는 점, 건강하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다. 연봉도 80만달러인데다 FA까지 2년 남았다. 다저스는 크로셰와 간판타자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 동시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꾸준히 나온다. 그런데 샌디에이고도 포기하지 않을 태세다. 디 어슬래틱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의 트레이드 동향을 살피면서 A.J. 프렐러 사장이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프렐러 사장은 서울시리즈를 코 앞에 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딜런 시즈 빅딜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에도 크리스 게츠 화이트삭스 단장과 지속적으로 빅딜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끊임없이 나온다. 5월에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루이스 아라에즈를 영입한 것도 프렐러 특유의 ‘매드맨’ 기질이 제대로 적중한 사례다. 샌디에이고도 압도적인 선발투수가 부족하다. 크로셰가 탐 나는 게 당연하다. 보든은 “그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프렐러는 오른손 구원투수와 백업 타자를 추가하려고 노력해왔다. 또한, 항상 하던대로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크로셰를 포함해 7월에 트레이드 될 수 있는 모든 스타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했다. 크로셰는 올해 처음으로 선발투수를 맡아 전반기 내내 맹활약했다. 단,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 경력 역시 당연히 없다. 그러나 CBS스포츠는 크로셰가 우승청부사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하늘에 떠 있는 별은 결국 소진될 것이고, 크로셰도 마찬가지다. 하늘이 허락한다면 이 최고의 선발투수가 10월 우승자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스페인&첼시 수비수 WAG ‘충격적인 폭로’→“남친 유로 2024 우승하면 머리를…”→파격적인 공약 공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와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풀백으로 뛰고 있는 마크 쿠쿠렐라. 그의 헤어스타일은 독특하다. 펌을 한 머리카락을 동그랗게 묶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현재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유로 2024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헤어스타일만 봐도 누구인지 알수 있다.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인 셈이다. 그런데 이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쿠쿠렐라가 스페인이 유로 2024에서 우승할 경우, ‘이어없는 공약’을 내걸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쿠쿠렐라와 살고 있는 여자 친구가 남친의 상징적인 헤어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 한다. 스타일이 아니라 검정색인 머리 색깔을 빨간색으로 염색하겠다는 것이다. 아마도 스페인의 유니폼 색깔이 붉은 색인데 그 색깔에 맞춰 머리를 염색할 것이라고 한다. 마크 쿠쿠렐라의 여자친구인 모델 클라우디아 로드리게스는 남자친구가 우승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려주겠다고 밝혔는데 터무니 없는 약속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언론은 만약에 일요일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격파하고 우승한다면 모든 헤드라인을 장식한 사람은 쿠쿠렐라일지 모른다고 적었다. 쿠쿠렐라의 머리는 곱슬 파마 머리인데 빨간색으로 염색하겠다는 놀라운 약속 때문이다, 클라우디아 로드리게스는 “마크는 어딘가에서 머리를 빨간색으로 물들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는 나에게 아무것도 약속하지 않았고, 나는 그에게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쿠쿠렐라는 조별 리그 당시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우승하면 머리를 빨간색으로 물들이겠다”고 밝힌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쿠쿠렐라는 최근에 그의 상징적인 헤어스타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매체 AS에 쿠쿠렐라는 “어릴 때는 엄마가 헤어스타일을 정해주었다. 우리 엄마는 그냥 그게 좋았다”라며 “그래서 저는 머리카락을 기르며 축구를 했는데 제게는 잘 맞았고, 사람들은 제 헤어스타일 덕분에 나를 알아보게 됐다. 그래서 지금도 그냥 그대로 기르게 됐다”고 털어 놓았다. 한편 쿠쿠렐라는 독일 팬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도 독일 팬들은 그에게 야유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8강전 독일과의 연장전에서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할 뻔 했는데 심판이 휘슬을 불지않은 덕분에 스페인이 독일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마이데일리
  • 위대한 '그'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겠답니다, '스타 오브 스타' 이니에스타의 약속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그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충격이었다. 작은 키, 작은 체구에 그토록 강렬한 축구를 할 수 있다니. 덩치가 산만한 상대가 붙어도 밀리지 않고, 그들을 기술과 지능과 센스로 무력화시키는, 진정 최고의 미드필더였다. '스타 오브 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다. 바르셀로나의 황금기. 바르셀로나를 넘어 스페인 축구의 황금기. 이니에스타의 성장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라 마시아' 출신. 2002년 바르셀로나 1군으로 올라서 2018년까지 16시즌을 뛰었다. 이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는 세기의 팀이 됐다. 유럽을 지배한,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으로 군림했다. 이니에스타는 총 647경기에 나섰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장 4위. 이 기간 동안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 9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 총 29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세계 최초로 2번의 트레블을 달성한 팀으로 역사에 남았다. 그 중심에 이니에스타가 있었다. 리오넬 메시도, 사비 에르난데스라는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스페인 대표팀 역시 황금기를 누렸다. 유로 2009,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까지 세계 최초로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 우승은 스페인의 한을 푼 대회였다. 네덜란드와 결승전 결승골 주인공은 누구? 스타 오브 스타였다. 천하의 이니에스타도 세월의 흐름을 이길 수 없는 법. 이니에스타는 2018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일본 비셀 고베로 이적했고, 2023년에 UAE의 에미레이츠 클럽으로 또 한 번 이적했다. 올해 그의 나이 40세. 이니에스타도 영원하지 않다. 이제 현역 은퇴 후 삶을 준비하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한 행사장에 등장했고,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현역으로 뛸 수 있을 만큼 최대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지도자의 삶을 시작하겠다는 암시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니에스타는 "아직까지는 계속 축구를 하고 싶다. 내가 멈출 때가 왔다고 느낄 때까지 계속 축구장에서 뛰고 싶다. 그런 다음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 이 역시 확실하지는 않다.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이름을 꺼냈다. 자신의 모든 것이 담긴 클럽. 즉 지도자가 된다면, 지도자의 자격으로 바르셀로나에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사비가 그랬다. 마지막이 아름답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니에스타에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일까. 언젠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니에스타는 약속했다. 바르셀로나로 돌아올 거라고. "언젠가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다. 정말 그러고 싶다. 언제, 어떤 방식으로 돌아갈지는 모른다.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마이데일리
  • LCK에도 2군 리그가 있다…LCK CL “레클레스와 지니를 주목할 것”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에도 2군 리그가 있다. 바로 LCK 챌린저스 리그(CL). 이번 서머 시즌에서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과 지니 유백진의 활약이 돋보인다. 13일 LCK CL에 따르면 2군 리그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팀 2군에 될성부른 떡잎을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올해 CL 최고의 화제 선수는 뭐니 뭐니 해도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이다. 그는 국내 리그에 처음 진출한 외국인이자 유럽 리그에서 수많은 우승과 준우승 기록을 보유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마틴 라르손이 T1 2군에 입단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원거리 딜러에서 서포터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다. 또 하나는 물론 한국 e스포츠가 세계적인 레벨의 격전지이기 때문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고, 활약에 힘입어 T1은 현재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유망주로는 지니 유백진이 있다. CL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언급되고 있다. 유백진은 kt 롤스터(KT) 소속으로 3군에서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올해 CL에 데뷔했고 지난 스프링 시즌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팀에게 첫 우승을 안겼다. KT는 이번 서머에서도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LCK CL 팬이라면 이번 서머 시즌 재미를 위해 시범 도입된 밴·픽 시스템인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알아두면 흥미가 배가된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경기(매치) 동안 양 팀이 앞서 선택한 챔피언을 다시 선택할 수 없는 방식이다. 이로써 팬들은 경기에서 다양한 챔피언들을 볼 수 있게 됐다. 2024 LCK CL 서머는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 경기를 한다. 또 목·금요일엔 온라인 경기가 진행된다. 방송 경기는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CL 관계자는 “2024 LCK CL 서머는 오는 15일부터 5주차에 돌입한다”며 “팀 간 승수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앞으로 더욱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이데일리
  • 변별력 줄어든 하이원CC…버디 사냥이 우승 지름길 까다로운 산악 지형으로 유명한 하이원CC가 이번 대회에서는 예년보다 좀 더 쉽게 진행되는 모습이다.3라운드를 앞둔 현재 선두는 이틀간 12타를 줄인 이동은이다. 이동은에 이어 고지우가 11언더파로 바짝 추격 중.하이원CC는 국내 골프장 가운데 가장 높은 해발 1136m 고지에 위치해 있다. 산악 지형이기 때문에 페어웨이가 좁아 매우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곳.실제로 이 대회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면 압도적인 비거리를 뽐낸 선수보다는 아이언 샷을 잘 다루는 선수들이 유리한 고지를 점해 최종 우승에까지 이르렀다.하지만 올 시즌은 다소 다… 데일리안
  • 'HWANG' 다음 시즌도 PL에서 뛴다...울버햄튼, 마르세유 제안 '단호하게' 거절→'NFS' 선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황희찬에 대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리얄 토마스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튼이 마르세유의 황희찬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팔지 않기로 결정했다. 황희찬은 Not For Sale(NFS)이다"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대한민국 국적의 공격수다. 황희찬의 트레이드 마크는 '황소'를 연상시키는 저돌적인 드리블과 적극적인 몸싸움이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웨인 루니의 플레이 스타일과 비슷하다. 황희찬은 2014년 12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FC 리퍼링과 함부르크 SV 임대를 거쳐 잘츠부르크 1군에 자리를 잡았고, 2020년 잘츠부르크와 같은 레드불 사단의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그러나 황희찬은 라이프치히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결국 황희찬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첫 시즌 30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연착륙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황희찬은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하며 축구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27경기 3골 1도움에 그치면서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황희찬은 선전을 다짐하며 올 시즌을 절치부심 준비했다. 황희찬의 노력을 빛을 발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리그 29경기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다.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유럽 5대리그에서 한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한 6번째 선수가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시아 축구 역사상 손흥민에 이어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2023년 10월에는 울버햄튼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고 황희찬은 기존 연봉의 3배로 울버햄튼과 2028년까지 재계약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황희찬은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았다. 마르세유는 올 시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감독 시절 황희찬을 눈여겨봤고 그의 영입을 주도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단호하게 마르세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울버햄튼은 다음 시즌에도 황희찬을 핵심 선수로 분류했고, NFS를 선언하며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차단했다. 황희찬은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뛴다. 마이데일리
  • "이런 위대한 MF가 맨시티에 왜 있나? 레알로 오라!"…크로스 빠진 자리에 최적임자, 레알에 완벽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대표팀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초호화 멤버를 꾸린 잉글랜드, 프랑스 등에게 우승후보 자리를 빼앗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가장 강렬하고 매력적인 팀은 스페인이었다.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유일하게 3전 3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라섰다. 그리고 승부차기 한 번 없이 경기를 끝냈다. 결국 스페인은 결승까지 진출했다. 오는 15일 잉글랜드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스페인 돌풍의 중심에는 16세 '슈퍼 신성' 라민 야말이 있다. 유로 역대 최연소 출전, 최연소 득점 등 야말 돌풍은 유로 2024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리고 화려하지 않지만 스페인의 상승세에 가장 중요한 엔진이 있다. 바로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스페인의 강점은 로드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로드리는 다른 팀 동료 모두를 플레이하게 만든다. 로드리는 팀을 움직이는 컴퓨터다. 그는 모든 감정과 순간을 완벽하게 처리했다. 로드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감독의 생각만이 아니다.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 모두 로드리에 대한 존경과 존중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 한 명이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이다. 그의 소속팀은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 카르바할은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와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적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은퇴했다. 그 자리의 최적임자가 로드리라는 것이다. 로드리는 잉글랜드 최강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다. 카르바할은 스페인 대표팀 캠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로드리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 이런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에 완벽할 것이다. 나는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오기를 바란다. 크로스가 은퇴한 지금 로드리가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 나는 로드리에게 매일 맨시티를 떠나라고 말한다. 맨시티에는 태양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로 와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가 필요하다. 맨시티와 계약이 아직 남았다고 하지만, 로드리가 온다면 완벽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이데일리
  • 최인규 감독 “‘도란’ 최현준, 저점 올리면 더 좋아질 것” [LCK]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이 ‘도란’ 최현준을 향한 믿음을 보였다.한화생명은 12일 오후 7시30 쿠키뉴스
  • ‘오너’ 문현준 “사우디 강행군? 패배 변명될 수 없어” ‘오너’ 문현준이 빡빡한 일정이 힘들다고 언급하면서, 동시에 패배 변명이 될 수 없다고 단언했 쿠키뉴스
  • '대타 강민호 쐐기포' 삼성, 두산 9-5 제압…2위 수성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잡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3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47승 2무 39패로 2위를 지켰고, 두산은 47승 2무 40패로 3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사사구 4실점(2자책)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강민호가 대타로 나와 2점 홈런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두산 선발투수 곽빈은 3.1이닝 5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사사구 6실점(5자책)으로 시즌 7패(7승)째를 기록했다. 삼성이 빠른 발로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은 1회초 김지찬이 볼넷에 이은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무사 2루에서 류지혁이 우익수 뜬공을 쳤고, 그 사이 김지찬이 태그업해 3루에 들어왔다. 1사 3루에서 구자욱이 2루수 땅볼을 때렸고, 김지찬이 홈을 밟으며 삼성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두산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두산은 1회말 2사 후 헨리 라모스가 3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양의지가 볼넷을 골라내며 2사 1, 2루를 만들었다. 2사 1, 2루에서 김재환의 우전 안타가 터지며 2루주자 라모스가 홈을 밟았다. 더불어 우익수 이성규의 송구 실책이 더해지면서 1루주자 양의지까지도 홈으로 들어와 두산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도 바로 반격했다. 삼성은 2회초 박병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2루 베이스까지 훔쳐 2사 2루를 만들었고, 안주형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동점에 성공했다. 두산도 맞불을 놨다. 두산은 2회말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박준영의 3루타가 터지며 3-2로 다시 역전했다. 삼성은 대포로 응수했다. 삼성은 3회초 김영웅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이성규가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투런포를 치며 4-3으로 재역전했다. 두산도 전혀 밀리지 않았다. 두산은 3회말 선두타자 라모스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삼성의 기세는 계속 이어졌다. 삼성은 4회초 윤정빈의 볼넷, 이병헌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안주형이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 3루가 됐다. 1사 2, 3루에서 대타 이재현이 타석에 들어섰다. 이재현의 타석에서 포일이 나오며 3루 주자 윤정빈이 홈을 밟았고, 2루주자 이병헌은 3루에 들어왔다. 이어 이재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하며 삼성이 6-4로 달아났다. 삼성의 득점 이후 양 팀의 타선은 7회까지 차갑게 식었다. 침묵을 깬 팀은 이번에도 삼성이었다. 삼성은 8회초 박병호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대타 강민호가 좌중간 뒤를 넘기는 투런포를 치며 2점을 더 달아나 8-4를 만들었다. 두산도 바로 추격에 나섰다. 두산은 양석환이 3루타를 치며 득점권 찬스를 잡았고, 1사 3루에서 김기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8대 5로 3점을 리드한 삼성은 9회초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 삼성은 류지혁이 중전 안타에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고, 1사 2루에서 전병우의 1타점 적시타로 9-5까지 달아났다. 결국 두산은 9회에 점수를 내지 못했고, 경기는 삼성의 9-5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전설의 아들은 아버지를 넘지 못한 채 그렇게 떠났습니다"…레알 전설의 아들, 레알 떠나 3부리그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전설의 아들이 끝내 아버지를 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자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 지네딘 지단. 그는 축구를 '아트'로 바꿔버린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그리고 발롱도르까지 모두 품은 위대한 전설이다. 이 3개를 모두 가진 선수는 전 세계에 9명 뿐이다. 그리고 감독으로서도 세계 최고의 명장 자리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21세기 최초로 UCL 3연패를 일궈냈다. 지단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 됐다. 이런 레전드의 아들인 테오 지단. 아버지가 지단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대감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테오는 아버지의 길을 조금씩 따라갔다. 테오는 22세로 196cm라는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미드필더다. 테오는 지난 2010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 입단했고, 2019-20시즌 UEFA 유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1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승격했다. 하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야만 하는 신세가 됐다. 테오가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을 공식화했다. 결국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그만큼 아버지는 위대했고, 아버지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는 모습이다. 테오는 레알 마드리드를 스페인 3부리그인 코르도바 CF로 이적했다. 비록 지금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만, 아직 기회는 남았다. 테오는 이제 겨우 22세다. 아직 갈 길이 남이 남아있다. 테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비록 떠나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세계 최고의 팀, 그리고 아버지가 전설을 쓴 팀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 자긍심을 가지고 떠난다고 밝혔다. 테오는 이렇게 이별사를 전했다. "지금은 내 인생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 인사를 할 때다. 나는 14년 전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로 왔다. 지금은 남자로서 떠난다고 말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의 집, 나의 학교, 나의 가족이었다. 나는 축구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나에게 전수한 가치를 항상 가슴 속에 간직할 것이다. 나는 모든 감독, 코치, 직원, 그리고 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 중 일부는 나의 친구가 됐다. 공유한 모든 순간, 모든 가르침, 모든 배움은 나에게 특별했다. 이제 이 단계는 끝났고 새로운 문이 열렸다. 나는 어디를 가든, 항상 레알 마드리드의 일부를 가지고 다닐 것이다. 내 마음 속의 방패." 마이데일리
  • ‘EWC 챔피언’ 무너뜨린 ‘파괴전차’…HLE, T1 2-1 격파 [LCK] 한화생명e스포츠가 사우디e스포츠 월드컵(EWC) 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온 T1을 쓰러뜨렸다.한화생명은 12일 쿠키뉴스
  • '3회에만 10점' SSG, 타선 폭발하며 KIA에 14-6 대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SG 랜더스가 타선이 폭발하며 KIA 타이거즈에 대승을 거뒀다. SSG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14-6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SSG는 44승 1무 43패로 5위를 유지했고, 6연승이 끊긴 KIA는 51승 2무 34패로 1위를 지켰다. 3회 헤드샷 으로 퇴장 당한 SSG 선발투수 오원석은 2.1이닝 2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두솔이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KIA 선발투수 황동하는 2.1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8실점(5자책)으로 시즌 4패(4승)째를 기록했다. 3회까지 잠잠하던 경기는 SSG의 빅이닝으로 포문을 열었다. SSG는 3회초 정준재의 볼넷, 최지훈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추신수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계속되는 1사 1, 2루에서 최정이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를 만들었고, 에레디아의 2타점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SSG는 멈추지 않았다. 1사 1, 2루에서 박성한이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가 됐고, 고명준의 2타점 2루타로 5-0을 만들었다. 이어 SSG는 한유섬이 볼넷으로 출루한 1사 만루에서 김민식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정준재가 2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해 7-0으로 도망쳤다. 7-0에서 SSG는 최지훈의 우익수 방면 3루타까지 터지면서 2점을 더 득점했고, 2사 3루에서 추신수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이닝에 10점을 내며 앞서 갔다. SSG는 3회말 1사 후 오원석이 헤드샷으로 퇴장 당하며 변수가 생겼지만, SSG 타선은 4회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SSG는 4회초 에레디아와 박성한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한유섬의 2루타로 1점, 김민식의 2루수 땅볼로 1점, 정준재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추가해 13-0으로 달아났다. 순식간에 13점을 허용한 KIA도 대포를 쏘며 반격을 시작했다. KIA는 4회말 김도영이 2루타, 나성범이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 2루에서 김선빈이 좌측 펜스를 넘기는 스리런 포를 쏘아 올리며 3점을 만회했다. 이후 KIA는 4회말 2사에서 김태군이 김선빈과 같은 코스의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1점을 더 따라갔고, 최원준의 2루타와 이창진의 1타점 적시타로 4회에만 5점을 냈다. SSG도 응수했다. SSG는 추신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1사 1루에서 에레디아의 1타점 2루타로 14-5로 다시 달아났다. KIA는 대포를 쏘며 추격 의지를 보였다. KIA는 6회말 1사 후 변우혁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치며 1점을 만회해 8점 차까지 좁혔다. 불이 붙었던 양 팀의 타선은 급속도로 식어갔다. 특히 KIA는 번번이 기회를 놓쳤다. KIA는 서건창이 우전 안타, 홍종표가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8회에도 2사 후 김태군이 안타, 최원준이 볼넷으로 나가며 2사 1, 2루가 됐으나, 후속타자 이창진이 유격수 땅볼로 잡히며 기회가 무산됐다. 경기는 양 팀모두 득점을 내지 못했고, 3회 무려 10점을 올린 SSG가 14-6 승리를 거둔 채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HERE WE GO' 파브레가스가 원한다...코모 1907, '맨유 최악의 주급도둑' 최전방 타깃으로 낙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앙토니 마샬이 다른 리그로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마샬은 새로운 리그로의 이적을 고려하면서 잉글랜드 구단들의 여러 제안을 거절했다. 코모 1907이 현재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마샬에게 접근한 구단 중 하나"라고 밝혔다. 마샬은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좌측 윙어로 드리블 돌파와 침투가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측면을 잘 활용하는 선수로 중앙으로 접고 들어오는 플레이를 자주 시도해 득점을 노린다. 2014-15시즌 마샬은 AS 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어린 나이임에도 모나코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아스날과 경기에서 수비수 3명으로 제치고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샬은 이러한 활약으로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마샬은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마샬의 이적료로 옵션 포함 총 8000만 유로(약 1155억원)를 모나코에 지불했다. 맨유는 마샬에게 최고 수준의 주급을 약속했다. 마샬은 첫 시즌 맨유에서 소년가장으로 활약했다. 리버풀과 5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골을 터트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9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손에 넣었다. 맨유의 미래이자 소년가장으로 평가 받았다. 이후 마샬은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세 시즌 동안 주춤했지만, 2019-20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31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로 통산 첫 해트트릭까지 기록했고, 48경기 23골 12도움을 올리며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20골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2020-21시즌부터 마샬의 폼은 급격하게 하락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지난 시즌에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맨유는 마샬과 결별을 선택했다. 맨유를 떠난 마샬은 FA 자격을 얻었다. 마샬은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코모가 그에게 진한 관심을 드러냈다. 코모의 감독은 빅클럽에서 뛰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다. 코모는 라파엘 바란에 이어 마샬 영입까지 추진 중이다. 마이데일리
  • '문동주 7이닝 무실점' 한화, LG에 6-0 완승…LG는 4연패 수렁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한화는 38승 2무 46패로 8위 롯데를 바짝 추격했고, 4연패에 빠진 LG는 46승 2무 42패로 4위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7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4승(6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안치홍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LG 선발투수 최원태는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4패(6승)째를 당했다. 한화가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1회말 황영묵이 볼넷, 페라자가 2루타로 출루한 1사 2, 3루 득점권 찬스에서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계속되는 1사 1, 3루에서 한화는 채은성이 좌전 안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했고, 이후 이재원의 1타점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문동주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문동주는 2회초 문보경을 볼넷, 신민재를 내야 안타로 출루시키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안익훈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문동주는 3회에도 1사 후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 홍창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 2루를 자초했다. 하지만 문성주를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고, 그 과정에서 홍창기까지 태그 아웃으로 잡아내며 실점을 막았다. 최원태 역시 1회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위기를 벗어났다. 최원태는 2회말 2사 후 황영묵을 좌전 안타, 페라자를 2루수 신민재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 시키며 2사 1, 3루 위기를 겪었지만, 후속타자 안치홍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겨냈다. 이후 3회에도 최원태는 채은성과 문현빈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2루를 자초했으나, 이도윤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LG는 5회초 2사 후 박해민과 홍창기의 연속 안타로 2사 1, 2루 득점권 찬스를 잡으며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문성주가 좌익수 뜬공을 치며 기회가 무산됐다. 침묵을 깬 팀은 이번에도 한화였다. 한화는 7회말 황영묵은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폭투로 2루 베이스까지 밟으며 1사 2루 찬스를 생산했다. 1사 2루에서 안치홍이 1타점 적시타를 치며 4-0을 만들었고, 1사 1루에서 채은성의 1타점 2루타로 5-0으로 달아났다. 이후 김태연이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2사 2루에서 이재원의 좌전 안타로 채은성이 홈으로 들어와 6-0이 됐다. LG는 9회까지 한화의 마운드에 꽁꽁 묶여서 단 1점도 내지 못했고, 경기는 한화의 6-0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하트 7이닝 8K 무실점' NC, 투타 압도하며 키움에 9-2 완승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NC 다이노스가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에 대승을 거뒀다. NC는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NC는 41승 2무 43패로 6위를 유지했고, 키움은 37승 4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NC 선발투수 카일 하트는 7이닝 2피안타 8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김형준이 3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키움 선발투수 김인범은 3이닝 10피안타(3피홈런) 2탈삼진 2사사구 8실점(7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6패(2승)째를 기록했다. NC가 먼저 힘을 냈다. NC는 1회말 박민우의 2루타로 만든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박건우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NC는 대포를 쏘며 분위기를 더 올렸다. NC는 2회말 선두타자 김휘집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김형준의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투런포가 터지며 3-0을 만들었다. NC의 기세는 3회에도 계속됐다. NC는 3회말 선두타자 박건우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맷 데이비슨이 좌전 안타로 출루한 무사 1루에서 권희동의 투런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6-0까지 벌렸다. 공격은 계속됐다. NC는 3회말 1사 후 김휘집이 몸에 맞는 볼, 김형준이 좌전 안타, 김주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1사 만루에서 박민우가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혔지만, 박시원이 내야 안타를 치면서 김휘집이 홈을 밟았다. 거기다가 1루수 최주환의 송구 실책으로 김형준까지 홈에 들어오며 8-0으로 달아났다. 반면 키움은 하트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키움은 4회까지 1회초 2사 후 고영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것을 제외하면 단 한 명의 주자도 나가지 못했고, 이마저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키움은 5회초 2사 후 김재현이 중전 안타로 팀의 첫 안타를 신고했지만, 후속타자 김태진이 삼진으로 잡히면서 득점에 아쉬움을 삼켰다. 키움은 6회초 선두타자 장재영이 볼넷, 이주형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무사 1, 2루 찬스에서도 도슨과 고영우가 삼진, 송성문이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3회 이후 잠잠했던 NC는 7회에 대포를 쏘며 침묵을 깼다. 7회말 NC는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리며 1점을 추가해 9-0을 만들었다. 키움도 대포로 반격했다. 키움은 8회초 김태진이 볼넷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대타 임병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키움의 추격은 이 득점이 마지막이었고, 경기는 NC의 9-2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위대한' 박지성의 일침, "한국 축구의 근간이 흔들렸을 때가 위기다, 지금이 그렇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지성. 그가 한국 축구를 위해 쓴소리를 던졌다.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는 12일 'MMCA: 주니어 풋살'에 참여한 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된 홍명보 한국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냉정했고, 예리했으며, 진심이 묻어 나는 발언이었다. 박지성은 먼저 "첫 번째 드는 감정은 슬픔인 것 같다. 한국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아직도 축구라는 분야에 있지만 우리가 이것 밖에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두 번째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아쉬움이 커서 축구인으로서 너무 슬픈 상황을 맞이했고,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적으론 진실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진실을 알아야 해결책을 가질 수 있고, 이미 대한축구협회의 신뢰는 떨어졌고, 회복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 생각한다. 회복의 시작을 위해서는 진실을 말하고, 사실대로 말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절차를 밟아서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약속 자체가 무너졌다. 당장 사실을 말하더라도 받아들일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내부 고발을 한 박주호에 대해서는 "상당히 무력감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그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느껴지는 무력감이 상당히 컸을 것이다. 좋은 사람들을 데리고 들어와도 결국 그 행정절차가 투명하지 않고 올바른 시스템이 있지 않으면 결국 그렇게 영입한 좋은 인재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제물로 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부분이 가장 안타까운 결과인 것 같다"고 내뱉었다. 박지성은 지금이 한국 축구의 진짜 위기라고 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 축구의 위기라고 할 때, 그 위기는 대표팀의 위기였기 때문에 나는 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한국 축구의 근간이 흔들렸을 때가 위기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그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몽규 회장 사퇴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다.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협회장이 내려와야 한다, 외부의 압력이 어디깢 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회장님이 스스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고, 회장님이 그만둬야 했을 때 대안이 있는지도 고민을 해봐야 한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축구협회를 바라보는 시선들을 재확립시키고 신뢰를 심어줄 지가 우선시 돼야 하는 부분이다. 그 상황에서 그 답이 맞는 거라면 그렇게 해야 하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결국 감독 선임 번복을 하느냐, 마느냐는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님의 결정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쉽사리 지금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걱정은 남아 있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야말은 신의 축복을 받고 태어났다!"…마스라위의 주장, 누구세요? "야말 아버지입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금 세계 축구에는 그야말로 스페인의 16세 '슈퍼 신성' 라민 야말 '태풍'이 불고 있다.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의 자랑 라 마시아 출신으로 바르셀로나 핵심 주전으로 성장했다. 그의 성장은 끝이 없었다.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으로 성장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야말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팀을 유로 2024 결승까지 이끌었다. 기대주가 아니었다. 즉시 전력감이었다. 아니 스페인 대표팀으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야말은 유로 2024 조별리그 1차전 크로아티아전에 선발 출전하며 유로 역대 최연소 데뷔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야말은 16세 338일의 나이로 유로에 출전했다. 야말은 신기록은 멈추지 않았다. 4강 프랑스전에서는 골까지 터뜨렸다. 스페인은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 공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엄청난 골이었다. 지금 야말의 태풍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이 골은 야말의 유로 첫 골. 그리고 유로 역사상 최연소 득점이었다. 역대 가장 어린 16세 362일의 나이로 유로에서 득점포를 성공시켰다. 야말은 다음 신기록을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은 유로 2024 결승에 올랐고, 오는 15일 잉글랜드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야말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다면, 유로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등극할 수 있다. 세계 축구가 야말을 주시하고 있다. 야말이 어디까지 갈 지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니르 나스라위'가 스페인 언론을 통해 야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야말에 대한 강한 자긍심을 표현했다. 그는 "야말은 신의 축복을 받고 태어났다. 나는 야말이 스타가 될 것이라고 항상 알고 있었다. 확신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 야말은 세계 최고가 될 것이다. 야말은 유로에서 우승한 최연소 선수가 되고 싶어 한다. 야말은 모든 면에서 최고다. 축구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도 최고다. 신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아이다. 우리 모두가 매우 소중히 여겨야 한다.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존재다"고 말했다. 무니르 나스라위. 그는 누구인가. 바로 야말의 아버지다. 야말의 풀네임은 라민 야말 나스라위 에바나(Lamine Yamal Nasraoui Ebana)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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