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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빅리그 통산 200홈런+4출루 2타점 불방망이' 오타니 대활약 빛바랬다…9회 5점 차 못 지킨 마운드, 다저스 역전패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빅리그 통산 200번째 아치를 그렸다. 하지만 팀이 패배해 빛이 바랬다. 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2타점 3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선발 라인업 디트로이트: 앤디 이바녜스(1루수)-저스틴 헨리 말로이(좌익수)-맷 비엘링(3루수)-라일리 그린(중견수)-마크 칸하(지명타자)-카슨 켈리(포수)-콜트 키스(2루수)-하비에르 바에스(유격수)-라이언 빌라드(우익수), 선발 투수 케이더 몬테로.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크리스 테일러(좌익수)-개빈 럭스(2루수)-키케 에르난데스(유격수)-캐번 비지오(3루수)-오스틴 반스(포수), 선발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몬테로를 상대로 3루타를 치고 나갔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프리먼이 1루수 이바녜스 앞으로 땅볼 타구를 보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루에서 잡혔다. 그사이 오타니가 득점했다. 하지만 2회말 디트로이트가 역전했다. 선두 타자 그린이 안타를 때렸다. 칸하가 유격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켈리의 진루타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 키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3회초 오타니는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왔다. 1루 주자 반스가 도루에 성공해 득점권이 됐다. 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프리먼의 연속 안타로 만루가 됐다. 파헤스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테일러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려 2-2 동점이 됐다. 5회초 다저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오타니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 1B에서 몬테로의 2구 85.5마일(약 138km/h)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복판에 몰린 공을 놓치지 않았다. 오타니의 이번 시즌 29번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200번째 홈런이었다. 이후 프리먼이 볼넷으로 출루, 파헤스가 2루타를 때렸고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럭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달아났다. 디트로이트도 곧바로 반격했다. 5회말 빌라드와 이바녜스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격차를 1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오타니는 6회초 무사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왔는데, 2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7회초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터진 키케 에르난데스의 2점 홈런으로 도망갔다. 8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볼넷으로 걸어 나갔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프리먼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다. 스코어는 9-4가 됐다. 승기를 가져온 듯했다. 하지만 9회말 디트로이트가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웬실 페레스와 말로이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비엘링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다저스 마무리 에반 필립스가 등판했다. 필립스가 그린을 2루수 땅볼, 제이크 로저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내는 데까지 아웃카운트를 1개 남겨뒀다. 하지만 켈리의 1타점 적시타로 2점 차가 됐고 키스의 2점 홈런으로 9-9 동점이 됐다.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자동고의4구로 출루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하지만 프리먼이 병살타를 기록해 점수를 뽑지 못했다. 10회말 디트로이트는 페레스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상황을 만들었고 지오 우르셀라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마이데일리
  • "코치 면접은 왜 하나요?"…'그들만의 대표팀' 출항, 홍명보 공식 선임→이사회서 23명 중 21명 찬성→뻔뻔함의 극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뻔뻔함의 극치다. 많은 이들이 홍명보 감독 선임에 대한 불공정, 비정상적 과정을 질타하는데도, 귀를 닫았다. 눈을 감았다. 박지성, 이영표, 이동국, 이천수, 박주호 등 그들의 목소리와 진심은 다시 한 번 무시를 받았다. 이런 뻔뻔함을 앞세워 '그들만의 대표팀'이 출항했다. 국민의 지지가 없는, 한국 축구 팬들의 응원이 없는 그들만의 대표팀이다. 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는 13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공식 선임했고, 홍명보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어 "축구협회는 지난 10~12일 사흘 동안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다. 해당 건은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승인되었다. 서면결의는 차기 정기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인사에 관한 사안이나 긴급을 요하는 특별 사안에 대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23명 중 21명이 찬성했다고 한다. 진정 그들만의 월드컵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눈치만 보고, 과정과 절차를 무시한 홍 감독을 선임하는데 동조했다. 그들도 공범이다.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 자명하다. 축구협회는 그들만의 대표팀 다음 일정을 공개했다. 축구협회는 "공식적으로 대표팀 사령탑 업무에 착수하게 된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간다. 특히 세계 축구의 흐름 파악과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의 경우 후보자를 체크하고, 유럽에서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외국인 코치는 면접을 할 생각인가 보다. 왜 하는가? 감독은 면접을 하지도 않고 선임했으면서, 코치는 면접을 한단다. 코치도 집 앞으로 찾아가 읍소하라. 그들이 정당성을 주장하는 방식으로 해야할 것 아닌가. 누가 누구를 면접하는가. 자격이 있는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정 회장, 홍 감독, 축구협회다. 박지성의 말이 맞았다. 외부에서 아무리 비판을 해도 그들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럴 수록 축구협회는 더 무시하고, 외면하고, 귀를 닫는다. 마이데일리
  • ‘연패 스토퍼’로 나선 손주영, 5선발이 LG 구했다 LG트윈스를 위기서 구해낸 것은 1선발도, 외국인 투수도, 토종 에이스도 아닌 5선발 손주영이었다.LG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LG의 후반기 시작은 최악이었다. 홈에서 열린 선두 KIA와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주고 대전 원정을 떠난 LG는 한화와 주말시리즈 첫 경기서 0-6으로 완패를 당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부상에서 돌아온 토종 에이스 최원태가 복귀전을 치렀지만 1회부터 3실점하며 … 데일리안
  • “매 홀마다 최선” 악몽 떨칠 기회 잡은 장유빈 2주 전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국내 남자 골프 최강자 자리로 향하고 있는 장유빈(22, 신한은행)이 다시 한 번 우승 기회를 잡았다.장유빈은 14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CC서 개최되는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 최종 라운드에 챔피언조로 나선다.지난 3일간 엄청난 활약을 이어온 장유빈이다.대회 첫 날 6타를 줄이며 공동 6위로 출발한 장유빈은 2라운드서 버디 8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리고 전날 열린 3라운드에서는 이글 1개와 버디 2개(보기와 더블보기 각각 1개) 등을 낚으면서 선두 자… 데일리안
  • 상처뿐인 승리... LG 어쩌나, 60억 외야수+광속 사이드암 부상 교체, 몸상태에 촉각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연패에서 탈출하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지만 찜찜함이 남았다. 한 경기에서 부상자가 2명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LG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 마침내 후반기 첫 승을 올렸다. 그런데 부상자가 2명이나 나왔다. 첫 부상자는 '철인' 박해민이었다.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해민은 4회말 수비를 앞두고 안익훈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부상 상황은 이렇다. 4회초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은 2루 쪽으로 기습 번트를 대고 뛰었다. 그리고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들어갔지만 아웃됐다. 그런데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트레이너가 상태를 체크한 뒤 박해민은 다시 일어났고, 중견수 위치로 향했지만 고통은 계속된 듯 싶었다. 캐치볼을 하던 박해민은 결국 손을 들어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안익훈과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박해민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중으로, 현재로선 병원 진료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21시즌을 마치고 LG와 4년 총액 60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박해민은 올 시즌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져있다. 5월까지는 좋았다. 타율 0.290 1홈런 15타점 20도루로 활약했다. 5월에는 타율 0.256 13타점 5도루를 마크했다. 그런데 6월 타율 0.253 6타점 1도루로 페이스가 떨어졌고, 7월에는 타율 0.125 1홈런 1타점 2도루의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최근 3일 고척 키움전부터 11일 잠실 KIA전까지 5경기, 1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어느덧 시즌 타율이 0.255까지 떨어진 박해민이다. 그를 대체할 중견수가 없기 때문에 휴식을 취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염경엽 감독이 나섰다. 염 감독은 "대전 도착 후 (박)해민이, 타격코치와 셋이서 1시간 동안 면담을 했다"며 "무엇 때문에 잘못가고 있는지 이야기를 했다. 해민이도 빠르게 이해하는 선수다. 이제 선수가 해결해야 될 문제다. 이제 내년에는 덜 흔들릴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 이후 박해민이 달라졌다. 일명 면담 효과가 발휘됐다. 12일 경기서 3회초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5회초 공격에서 안타를 쳐 두 타석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박해민이 멀티히트를 친 것은 6월 30일 잠실 NC전 이후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날도 2회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때려내며 타격 회복세를 알렸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일찌감치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 박해민은 LG에서 대체할 수 없는 중견수다. 수비 범위, 빠른 발 등에 있어서 박해민을 넘어서는 선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 부상이 더욱 걱정이 큰 이유다. 두 번째 부상자는 광속 사이드암 정우영이다. 선발 손주영에 이어 7회에 마운드에 오른 정우영은 대타 최인호를 공 2개로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하지만 문현빈에게 투심을 던졌는데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도윤에게 던진 초구는 많이 빠지면서 폭투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다행히 이도윤을 2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문제는 이원석 타석 때였다. 초구 투심을 던진 뒤 몸 상태에 이상함을 감지했다. 트레이너를 호출했고, 자진 강판됐다. LG에 따르면 정우영은 오른쪽 팔꿈치 뒤쪽 충돌 느낌으로 부상 방지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중이고, 경과 지켜본 후 병원 진료는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가 끝나자마자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던 정우영은 지난 4월 26일 콜업이 됐다. 하지만 아직 부상이 완벽하게 낫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12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서 1이닝 무실점, 15일 NC 다이노스 2군과 경기서 2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약점으로 꼽혔던 슬라이드스텝을 확실하게 1.30초 안에 나오도록 만들고 왔다. 6월은 좋았다. 5경기 등판서 4⅓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좋았다. 7월 들어서는 들쑥날쑥했다. 2일 고척 키움전에서 아웃카운트 1개도 잡지 못하고 3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10일 잠실 KIA전에선 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연투에 나선 13일 경기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수술을 받았던 부위라 더욱 몸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다. 마이데일리
  • 치과의사가 유럽 국가대표팀 감독됐다 '충격'↔박지성 맨유 동료였던 레전드 수비수 '물먹었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최근 아일랜드는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선입, 발표했다. 8개월간의 장고 끝에 아일랜드 축구협회가 선임한 rkaher은 헤이미르 하들그림손이다. 그련데 팬들은 하들그림손의 이름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의 세컨드 직업 때문이다. 바로 치과의사라는 점이다. 그는 지금도 축구 비시즌에는 환자를 받으며 닥터로 활동중이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아이슬란드 출신의 하들그림손은 아일랜드의 혼란스러운 8개월간의 감독 채용과정 끝에 깜짝 임명되었다는 설명했다. 수비수 출신인 하들그림손은 지난 해 11월에 스티븐 케니가 경질된 후 가장 유력한 후보중 한명이었다. 잉글랜드 U-21 감독인 리 카슬리, 로비 킨, 크리스 콜먼, 닐 레넌, 크리스 휴튼 등 수많은 후보들이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하들그림손이 낙점받았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뛰었던 아일랜드 출신의 존 오세이도 후보에 올랐지만 탈락했다. 하들그림손은 “아일랜드 성인 남자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임명되어 영광이다. 아일랜드는 꾸준히 재능 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고 주요 국제 대회에서 많은 기억에 남는 순간을 즐긴 자랑스러운 축구 국가이다”며 “우리는 진정한 잠재력을 가진 젊고 흥미로운 팀을 보유하고 있다. 저는 선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그들이 더 나은 성과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끌어서 정기적으로 주요 토너먼트에 출전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올해 말에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중요하고 흥미로운 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내년에는 북중미 FIFA 월드컵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며 “저는 마지막으로, 아일랜드 사람들, 특히 아일랜드 축구의 멋진 팬들을 알게 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팬들이 눈여겨 본 것은 선임과정이 아니라 ‘흥미로운 사실’이었다. 바로 치과의사라는 것. 오픈 백과 사전을 보면 하들그림손은 19살 때 프로 선수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팀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인 아이슬란드의 팀에서 선수 생활 내내 뛰었다. 하들그림손은 2007년 은퇴했는데 그의 나이 40살 때였다. 세미프로나 아마추어 팀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보니 그는 비시즌에는 어쩔수 없이 먹고 살기위해서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들그림손은 선수생활하는 동안 지도자 경력도 쌓았다. 26살의 나이로 후터라는 팀 소속으로 뛰면서 여자팀의 지도자로 활약했다. 아이슬란드의 팀을 지도했던 그는 2011년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가 되었고 2년후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었다. 46살때였다. 하들그림손은 이때부터 국제 축구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아이슬란드를 맡은 후인 유로 2016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8강전에서는 프랑스에 5-2로 대패하면서 탈락했다. 5년간 조국 팀을 지도했던 그는 2018년 카타르 리그 팀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카타르를 떠난 후에는 카리브해의 자메이카 국가대표팀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리고 올 해 7월 아일랜드의 국가대표팀을 맡게 된 것이다. 많은 팬들이 하들그림손의 임명에 충격을 받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에 수많은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팬들은 “팀을 지켜보는 것이 이를 뽑는 것과 같지 않기를 바한다”거나 “하들그림손이 누군가의 역할을 대신 맡고 있을 뿐이다”라고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한편 치과의사를 그만두지 않고 투잡을 뛰는 이유에 대해서 “어떤 지도자는 골프로 여가 시간을 보내지만 나는 그곳에 가서 치과 진료를 하는 것 뿐이다”며 “축구 지도자는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모르기 때문에 또 다른 직업이 있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천적 맞네’ 7-0 앞서던 SSG, KIA 소크라테스에 역전 만루포 맞고도 완승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을 질주했다.SSG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전에서 15-9로 이겼다.SSG 선발 송영진은 4.2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SSG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노경은(2이닝 무실점)이 시즌 6승(3패 20홀드)째를 따냈다. 패전투수 장현식(2승3패).주초 LG 트윈스전(잠실야구장) 스윕에 성공한 KIA를 상대로 이틀 연속 승리를 따낸 5위 SSG(45승1무43패)는 위닝 시리즈 확보와 함께 … 데일리안
  • 새롭게 개편된 NBA컵, 2024-2025 에미레이츠 NBA컵 2024 개최 예정 2024-2025 시즌 '인 시즌 토너먼트' 개편… 11월 13일 개막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인 시즌 토너먼트'가 2024-2025 시즌부터 'NBA컵'으로 새롭게 단장해 팬들을 맞이한다. NBA 사무국은 13일 한국시간으로 "에미레이츠 NBA컵 2024를 포모스
  • 두산 베어스, 삼성전 6연패 탈출… 허경민의 빛나는 활약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길었던 6연패를 끊어냈다.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두산은 8-4로 승리하며 오랜만에 웃음을 지었다. 이번 승리의 중심에는 2번 타자이자 3루수로 나선 허경민(33)이 있었다. 허경민은 이날 4타수 4안타, 4타점, 1볼넷으로 완벽한 타격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1회에서는 선제 1타점 2루타를, 포모스
  • "스리백이든 포백이든 넌 무조건 선발이야!"…데 리흐트 맨유 이적 확정적→베스트 11 확정적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확정적이다. 현지 언론들은 맨유와 데 리흐트의 개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역시 데 리흐트의 매각을 환영하는 분위기고, 데 리흐트는 연봉 삭감까지 감수하면서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네덜란드 아약스 시절 영광을 함께 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을 합작했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은 19세 데 리흐트를 아약스 주장으로 발탁했고, 아약스 역사상 최연소 주장이 탄생했다. 네덜란드가 유로 2024 4강에서 잉글랜드에 패배하며 탈락했다. 네덜란드의 유로 2024는 끝났고, 데 리흐트의 유로 2024도 끝났다. 이에 데 리흐트 맨유 이적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거의 확정적인 상황에서 데 리흐트가 유로 2024 이후에 본격적인 협상을 펼칠 거라고 주장했다. 데 리흐트의 유로 2024는 종료됐다. 양측 모두 이견이 없는 상황이기에 곧 오피셜이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미러'는 데 리흐트가 다음 시즌 맨유에서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군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유가 포백을 쓰든, 스리백을 쓰든 데 리흐트는 무조건 맨유 수비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매체는 "다음 시즌 맨유가 라인업을 바꿀 것이다. 텐 하흐는 데 리흐트를 원하고, 확정적이다. 그리고 볼로냐의 조슈아 지르크제이, 라이프치히의 사비 시몬스 영입 가능성도 크다. 이들이 포함된 맨유의 베스트 11을 예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스리백, 포백 상황에서 예상 베스트 11을 공개했는데, 데 리흐트는 전술과 상관없이 부동의 주전이 될 것으로 드러났다. 이 매체는 "4-2-3-1 포메이션에서 맨유는 디오고 달로트-데 리흐트-리산드로 마르티네즈-루크 쇼로 라인을 맞출 것이다. 4-3-3 포메이션에서도 데 리흐트가 선발 센터백이고, 3-5-2 포메이션, 스리백을 시도할 때도 데 리흐트는 선발로 나설 것이다. 스리백에서 맨유 수비의 견고함은 데 리흐트-마르티네즈-쇼에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데일리
  • "마음 고생 컸을텐데..." 염경엽 감독, 연패 탈출 만든 선수들 마음 어루만졌다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마침내 연패를 끊어내고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LG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전날(12일) 0-6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4연패에서 탈출했다. 47승42패2무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화는 38승47패2무를 기록, 8위에 머물렀다. LG는 선발투수 손주영이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최고 구속 151km를 뿌리며 직구 42개, 커브 16개, 슬라이더 28개, 포크볼 13개 등 99개의 투구수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손주영에 이어 정우영(⅔이닝 무실점) 김진성(⅓이닝 무실점) 백승현(⅓이닝 2실점) 정지헌(⅔이닝 무실점) 유영찬(1이닝 1실점)이 차례로 나와 한화의 추격을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문보경의 방망이가 돋보였다.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맹활약을 했다. 3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 김현수는 3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 오지환도 4타수 2안타로 타격 회복세를 알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이 선발로서 자기역할을 잘해주며 승리의 발판이 되었고 연패 중에는 선취점이 중요한데 1회에 타자들이 선취점을 뽑아주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할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할때 문보경의 홈런과 오지환의 적시타로 추가득점을 올려주며 승리를 매조지을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4연패 기간동안 선수들 마음고생이 컸을텐데 야구는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는만큼 앞으로 더욱 집중력있는 경기를 기대하고 싶다. 특히 박해민 오지환 김현수가 타격페이스를 조금씩 자기의 느낌들을 찾아가는것 같아서 기대가 되고 앞으로 연승을 통해 치고 갈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음 좋겠다"고 당부의 말도 했다. 마지막으로 "연패 중임에도 대전원정까지 많이 찾아주신 팬들의 응원덕분에 연패를 끊을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마이데일리
  • '타선 폭발' SSG, KIA에 15-9 승리…3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난타전 끝에 선두 KIA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SSG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15-9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45승1무43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KIA는 51승2무35패로 선두를 지켰다. SSG 최지훈과 최정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송영진은 4.2이닝 4실점(비자책)으로 물러난 가운데, 네 번째 투수 노경은이 2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KIA에서는 소크라테스가 만루포 포함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윤영철은 2이닝 만에 허리 통증으로 강판됐고, 장현식은 0.1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SSG였다. SSG는 3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고, 박지환의 안타 이후 최정의 투런포를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SSG는 5회초 박성한의 안타와 최정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에레디아의 2타점 2루타, 이지영과 김성현의 연속 적시타로 4점을 추가, 7-0으로 차이를 벌렸다. KIA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5회말 상대 실책과 김선빈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상대 폭투로 1점을 만회했다. 박찬호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는 소크라테스와 최원준, 김도영의 3연속 적시타로 4-7로 따라붙었다. 분위기를 바꾼 KIA는 6회말 김선빈의 안타와 한준수, 박찬호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소크라테스의 만루 홈런으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최원준과 김도영의 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를 만든 뒤, 나성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KIA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SSG는 7회초 최정의 볼넷과 에레디아의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든 뒤, 추신수의 1타점 2루타, 이지영의 번트로 9-9 균형을 맞췄다. 이후 김성현의 1타점 내야 땅볼, 한유섬의 1타점 적시타,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12-9 재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SSG는 이후 노경은의 호투로 KIA의 추격을 저지했다. 9회초에는 한유섬의 1타점 2루타와 박지환, 에레디아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SSG의 15-9 재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충격! 리버풀 전설, 사우디 퇴단 결정"…1년 만에 유럽 복귀 시동, 잘츠부르크 유력 "헨더슨 처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의 황금기를 함께 했던 공격수 사디오 마네. 그가 유럽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1년 만이다. 조던 헨더슨 사례를 따르고 있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주장이자 핵심 선수로 군림했지만, 돈을 따라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파크로 이적했다.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있는 팀이다. 헨더슨은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리버풀의 주장이 돈만 좇아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고. 헨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제외됐다. 그래서일까.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래가지 못했다. 헨더슨은 2024년 네덜란드의 아약스로 이적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을 정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확실한 선을 그었다. 이런 헨더슨과 같은 길을 가려는 선수가 있다. 바로 마네다. 마네는 리버풀의 황금기 주역으로 활약하다 2022년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 적응에 실패한 마네는 2023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마네 역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그런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적응하지 못했다. 1년 만에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는 마네다. 충격적인 리턴이다. 독일의 'Sky Deutschland'는 "알 나스르의 마네가 유럽 복귀를 노린다. 리버풀의 영웅이 유럽으로 돌아오려 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헨더슨의 사례와 비슷한 것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실패한 마네의 다음 행선지는 유럽 5대 리그 명가가 아니다. 리버풀의 헨더슨이 아약스로 갔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만에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그를 원하는 팀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다. 마네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뛰었던 팀. 이 매체는 "유럽 복귀를 원하는 마네는 잘츠부르크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마네는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하기 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었다. 마네는 잘츠부르크 복귀를 원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역시 마네를 원한다. 하지만 큰 이적료를 지불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이재학 3승' NC, 키움에 11-5 완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했다. NC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1-5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NC는 42승2무43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키움은 37승49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NC 김휘집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이재학은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5패)째를 달성했다. 키움 김윤하는 4.2이닝 8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6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NC와 키움은 4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선취점을 낸 팀은 키움이었다. 5회초 김태진의 안타와 고영우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이주형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NC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NC는 5회말 1사 이후 김형준과 김주원, 박민우의 3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시원의 적시타로 동점, 박건우의 1타점 내야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NC는 이후에도 데이비슨의 2타점 적시타와 권희동의 1타점 2루타, 김휘집의 투런포를 보태며 7-1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김형준, 김주원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박민우의 2타점 2루타로 9-1을 만들었다. 키움은 8회초에서야 김건희의 1타점 적시타와 고영우의 2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NC는 8회말 권희동과 박한결의 적시타로 응수하며 11-4로 달아났다. 키움은 9회초 송성문의 솔로포로 1점을 더 따라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NC의 11-5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손주영 무실점' LG, 한화 제물로 4연패 탈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4연패를 끊은 LG는 47승2무42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38승2무47패로 8위를 유지했다. LG 박해민과 문보경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손주영이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5패)째를 수확했다. 한화 선발투수 김기중은 1.2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LG는 1회초 문성주와 김현수, 문보경의 3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동원의 희생플라이와 오지환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LG는 2회초 선두타자 박해민의 솔로 홈런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타선의 지원을 받은 손주영은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무실점 순항을 이어갔다. 이후 3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LG는 6회초 선두타자 김현수의 볼넷 이후 문보경의 2점 홈런이 폭발하며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손주영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LG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8회초에도 문보경과 오지환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한화는 8회말에서야 안치홍의 투런포로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 9회말에는 페라자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LG의 7-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최우범 감독의 의문 “망한 이즈가 미드를 밀고 있다” [LCK] 최우범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이 팀 문제점을 지적했다.OK저축은행은 13일 오후 5시30분 서울 종로구 롤파 쿠키뉴스
  • ‘꼴찌 멸망전’ 농심, OK저축은행 8연패 몰고 9위 수성 [LCK] 벼랑 끝에서 만난 9위와 10위. 처절한 경기 끝, 웃은 팀은 농심 레드포스였다. 농심은 13일 오후 5시30분 서 쿠키뉴스
  • BTS 진,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 봉송 쿠키뉴스
  • 한국 남자배구, 32년 만에 브라질 격파…코리아컵 개막전 3-1 승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 개막전에서 브라질을 격파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3일 오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1(25-23 23-25 25-22 25-21)로 제압했다.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브라질에 승리한 것은 지난 1992년 월드리그 서울 대회(3-2 승) 이후 32년 만이다. 그동안 브라질을 상대로 19연패 수렁에 빠져 있던 한국은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다만 브라질의 주축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매 세트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세트에서는 한국이 25-23으로 승리했지만, 2세트에서는 반대로 브라질이 25-23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후 허수봉과 신호진, 임동혁 등이 활약하며 3세트를 25-22, 4세트를 25-21로 따냈다. 경기는 한국의 세트스코어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14일 일본과 대회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장유빈, KPGA 군산CC 오픈 3R 선두 질주…공동 2위 그룹과 3타 차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장유빈이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장유빈은 13일 전라북도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746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공동 2위 그룹(12언더파 204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장유빈은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만 프로 전향 후에는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에는 우승 없이 준우승만 3회를 기록했다. 하지만 장유빈은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맞이하며, 프로 전향 후 첫 승을 신고할 기회를 잡았다. 2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하며 대회의 반환점을 돌았던 장유빈은 3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2번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2타를 줄였고, 9번 홀과 11번 홀에서는 징검다리 버디로 2타를 더 줄였다. 순항하던 장유빈은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6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2위와의 차이가 1타 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장유빈은 남은 홀을 파로 막았고, 경쟁자들이 타수를 잃으면서 3타 차 선두로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장유빈은 "초반에 이글을 한 뒤 여러 반 찬스가 있었지만 퍼트가 잘 따라주지 않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해 흐름이 계속 끊겼다"며 "1타 차까지 좁혀질 때도 있었고 후반 홀에서 타수를 잃은 것은 티샷 실수가 나왔다.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장유빈은 지난 대회인 비즈프레이·원더클럽 오픈에서 4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지만 우승을 놓친 아픈 기억이 있다. 장유빈은 "당시에는 3라운드를 마치고 들떠 있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또한 그때는 우승에 대한 욕심이 정말 강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보다는 한 홀 마다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과 보완해야 할 점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유빈은 "1개 홀 마다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경남과 김민규, 김백준, 이승택, 조민규, 정재현, 고석완은 나란히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강경남은 이날 2번 홀에서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는 행운을 잡았다. 정한밀과 정유준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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