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美 매체 "SF, 이정후 부재로 정체성 확립 어려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바쁜 이적시장을 보낸 것에 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성적은 아쉬움이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의 전반기를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 앤드류 배걸리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아 정체성 없는 이 팀을 평가한다"는 글을 작성했다. 배걸리는 "투수의 팀도 아니었고, 수비적인 팀도, 고득점 팀도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로테이션에 문제가 생겼다. 로건 웹과 조던 힉스, 카일 해리슨이 분전했지만, 영입생 블레이크 스넬이 전반기 내내 부진한 점이 아쉬웠다. 배걸리는 "샌프란시스코의 경기 당 평균 득점은 4.4점으로, 이는 리그 평균 4.4점과 같은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저득점 이유는 홈런 부족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올 시즌 최다 홈런 타자인 신인 앨리엇 라모스(14개)가 아니었다면 홈런 타자도 없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지적된 건 이정후의 공백이었다. 배걸리는 "리드오프이자 전 KBO리그 스타였던 이정후를 37경기 만에 어깨 탈구로 잃은 후 자이언츠는 공격 정체성을 확립하기 어려웠을 것이다"라며 "너무 많은 경기에서 타선은 상대 선발 투수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승리한 경기들 역시도 경기 후반 역전한 것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후의 부상 이탈은 뼈아플 수밖에 없다.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66억 원) 대형 계약을 맺은 이정후는 팀의 리드오프를 책임졌다. 이정후는 올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15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기대받고 있었으나, 지난 5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은 이정후는 수술까지 받게 되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 안에 돌아오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배걸리는 팀의 긍정적인 면도 설명했다. 배걸리는 "샌프란시스코는 회복력을 가진 팀"이라며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8번의 홈 끝내기 승리를 거뒀고, 7회 이후 샌프란시스코보다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은 뉴욕 메츠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배걸리는 "이건 지속 가능한 방법이 아니다. 이런 승리를 반복하는 건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담된다. 야구는 후반부 승부처를 기대할 수 없다. 매일 일관되고 예상 가능한 요소들이 있는 게 좋다"면서 극적인 역전승에 의존할 수 없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는 47승 5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치고 있다. 5할 승률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구 우승 가능성도 낮다. 선두 LA 다저스와 승차는 9경기에 달한다. 와일드카드로 가을야구를 노려야 하는데, 그 역시 녹록지는 않다. 와일드카드 3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현재 3위 뉴욕 메츠에는 3경기나 뒤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클롭급이 아니라 진짜 클롭이다!"…'사임' 사우스게이트 후임으로 최적→영국인에 집착하는 건 인종차별→1년 동안 임시 감독 체제로 기다려줄 수 있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사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유로 2024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결국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지난 2016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후 8년 만에 떠난다. 8년 대장정을 끝으로 물러났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직접 성명을 발표하며 사임을 알렸다. 그는 "자랑스러운 잉글랜드인으로서, 잉글랜드를 위해 뛰고, 잉글랜드를 관리한 것은 내 인생의 영광이었다. 이것은 나에게 모든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나는 이것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하지만 변화와 새로운 장을 위한 시간이다. 스페인과 결승전이 잉글랜드 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나와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지원을 해준 스태프들에게 특별히 감사를 드린다. 그들의 노고와 헌신은 매일 나에게 영감을 줬다. 나는 그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의 지원은 나에게 모든 세상이었다. 나는 잉글랜드 팬으로 남을 것이다. 선수들이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국가와 연결해 영감을 주는 모습을 지켜보겠다. 그리고 축하하겠다. 감사하다 잉글랜드. 모든 것에 대해"라고 표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물러나자, 영국 언론들은 차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 대한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 영국의 '더선'은 사우스게이트의 후임 후보 8인을 공개했다.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 리 카슬리 잉글랜드 U-21 감독, 프랑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 등 8인이다. 여러 후보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클롭 감독이다. 영국에서 축구 해설가 및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리처드 키스는 클롭 감독 선임을 촉구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휴식을 위해 리버풀을 떠난 클롭 감독은 최소 1년 동안은 현장에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클롭이 사우스게이트를 대체할 적임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빨리 클롭과 접촉해야 한다.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영국인이어야 한다는 이론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 관점은 인종차별에 가깝다. 클롭은 이미 축구를 그리워할 것이고, 다시 경기를 시작하고 싶어할 수도 있다. 클롭은 큰 야수다. 국가대표팀에 도전하고 싶어할 것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이라면 클롭의 열정이 다시 솟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클롭 감독이 1년을 쉰다고 하면? 방법이 있다 .키스는 "카슬리 U-21 감독을 1년 동안 임시 감독으로 임명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첫 국가대표 발탁에 올림픽까지...女핸드볼 김다영 "꿈꿔왔던 무대, 후회 없이" ▲ 김다영(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다영이라는 선수가 있었다는 걸 빨리 알려주고 싶고, 8강에 올라가면 좋겠다." 2024 파리올림픽 유일의 단체 구기 종목 출전팀인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김다영(부산시설공단, 센터백/레프트백)이 밝힌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 목표이자 바람이다. 김다영은 한국체대 졸업 후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다 돌아와 2020-2021시즌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4월 끝난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서는 이전 시즌보다 배가 많은 95골(경기당 4.52골)을 기록하며 국내 무대 데뷔 네 시즌 만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다영은 곧바로 올림픽 무대까지 밟을 기회를 거머쥐었다. 김다영은 최근 대한핸드볼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처음에 국가대표 선발됐다고 해서 좀 놀랐다. 한편으로는 기대도 됐는데 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는 "처음 대표팀에 들어왔는데 그게 또 올림픽이어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고 소감을 밝힌 뒤 "내가 꿈꿔왔던 그런 무대이기 때문에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다영은 "자신감이 있다. 좀 더 당차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다영은 지난 달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처음으로 '본고장' 유럽 선수들과 몸을 부딪혀 보며 탐색전을 가졌다. ▲ 김다영(사진: 대한핸드볼협회) 그는 "좋은 경험을 한 거 같다. 유럽 선수들이랑 부딪혀보고 몸싸움도 해보니까 어느 정도인지 좀 감이 잡혀서 그게 되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전지훈련 소감을 밝혔다. 직접 경험을 통해 느낀 유럽과 한국의 차이에 대해 김다영은 "일단 몸싸움이랑 피지컬에서 좀 차이가 나더라."며 "한국 핸드볼은 아기자기하고 좀 섬세하고 디테일한 플레이를 많이 하지만 유럽 선수들은 선이 굵은 플레이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그런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인 예를 들며 "(유럽은) 파워가 있으면 멀리서 때리는데 그러면 수비가 나오고 그때 피봇을 빼주거나 이러는데, 한국은 그 사이로 돌파하고 연결해 주고, 패스하는 그런 차이가 있더라."고 부연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권한나(서울시청)의 플레이를 인상적으로 봤다고 밝힌 김다영은 "저랑 같은 포지션이라 거기서 언니가 하는 플레이들을 배우고 싶었다."며 "'저 선수 닮고 싶다' 이런 생각이어서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일대일 돌파와 기민한 패스 연결을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강점으로 꼽은 김다영은 특별히 자신의 포지션에서 유럽 선수들을 상대할 방법에 대해 "유럽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을 잡는데 까다롭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우리가 여태 해왔던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플레이를 하면 기회가 올 거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다영(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이번 파리올림픽 목표를 묻는 질문에 김다영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을 개인적인 목표로 내걸어 눈길을 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좀 저를 많이 알리고 싶다. 김다영이라는 선수가 있었다는 걸 빨리 알려주고 싶고, 8강에 올라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곱상한 얼굴에 멋진 컬러로 염색한 긴머리가 인상적인 김다영이 생애 첫 올림픽 무대인 파리올림픽에서 바람대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활약으로 한국 여자핸드볼의 선전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스포츠W
  • NBA 스타 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버지 조 '젤리빈' 브라이언트, 69세 나이로 별세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인 고(故) 코비 브라이언트의 아버지, 조 '젤리빈' 브라이언트가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17일(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조 브라이언트는 아들 코비와 마찬가지로 NBA에서 활약한 농구 선수였다. 그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4년, 샌디에이고 클리퍼스에서 3년, 휴스턴 로키츠에서 1년 동안 뛰며 포모스
  • '한국 배영 간판' 이주호, 파리 올림픽 결승 진출 목표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수영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이주호 선수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한국 배영 간판' 이주호(29·서귀포시청)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배영 200m 결승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선수로, 올림픽에서도 이 기록을 이어가고자 한다. 이주호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배영 200m 준결승에 진출하 포모스
  • 후루에 아야카, 세계 8위 올라섰지만 파리 올림픽 출전 좌절 일본의 여자 골프 선수 후루에 아야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1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8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21위에서 무려 13계단 상승한 성적으로,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그러나 후루에 아야카는 오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 출전할 수 포모스
  • 부상 극복한 이은지, 파리 올림픽 준결승 도전...'내가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는다' 지난 4월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5개를 획득한 한국 수영 국가대표 이은지(17·방산고)는 "내가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 되지 않더라"며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가장 어렸던 이은지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최연소 자리를 사격의 반효진(16& 포모스
  • "1~2년 뒤 최형우처럼 될 수 있다" 우승팀 新 4번타자가 등장했다, 염갈량이 밝힌 2가지 이유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착한 강정호 스타일이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문보경에 대해서 한 말이다. 문보경은 지난 10일 잠실 KIA전에서 올 시즌 첫 4번 타자로 출전했다. 이에 염경엽 감독은 "(문)보경이는 웬만하면 4번 타선에 고정해 보려고 한다. 옛날부터 생각했던 것 중 하나다. 우리 팀의 4번 타자로 성장해야 할 선수가 누구냐고 생각했을 때 문보경을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첫 4번 출장에서 문보경은 홈런을 기록하며 좋은 신호탄을 쐈다. 14일 경기까지 4번에서 타율 0.238 2홈런 5타점을 마크하고 있다. 적응기간이라고 봤을 때 좋은 성적이다. 그렇다면 왜 문보경이 4번을 맡을 수 있었을까. 염경엽 감독은 "4번 타자는 마무리 투수와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멘탈 중심의 선수들이다"며 "보경이는 그 멘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보경은 이기려는 멘탈(승부욕)과 실패했을 시 빨리 털어내는 멘탈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염 감독은 "착한 강정호 스타일이다. 순한 면도 있지만 자기 야구에 대한 승부욕도 있다. 또 어떤 상황에서 털어낼 수 있는, 마음을 비울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이게 가장 첫 번째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바로 기술이다. 염 감독은 "타격 기술 정확도도 가지고 있고, 멀리 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지금보다 장타력이 좋아질 수 있다. 커가는 과정이다. 최형우나 김태균이 좋은 4번 타자인 것은 에버리지도 갖고 있고 장타율, 출루율도 좋다. 이게 가장 좋은 4번 타자다 "며 "문보경도 1~2년 지나면 최형우만큼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2000년생 문보경은 LG 입단 후 4년 차를 맞이했다. 첫 시즌에 타율 0.230으로 주춤했으나 2022년 2년 차에 타율 0.315를 기록하며 첫 3할 타율을 기록했고, 지난해 2년 연속 타율 3할(0.301)에 성공했다. 올해도 92경기에 나와 타율 0.288(314타수 90안타) 12홈런 50타점 출루율 0.358, OPS 0.823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혀 금메달을 획득, 일찌감치 군 문제도 해결했다. 내년부터 4번 타자로 기용할 예정이었지만 이 시점을 반년 정도 당겨서 실행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홍명보 선임' 논란에 정부까지 나서자…축협 "이런 나라는 없다" 강력 반발 정부가 신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비판 여론에 개입하고 있다. 정부는 축협에 대한 직접 조사를 예고하고, 국회 의원은 축협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축협은 이에 반발하며 자율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경제
  • "놀라지 마라! 쏘니가 2번째 골든부트 받을 수 있다"…프리시즌 '놀라울 정도'의 모습→'1티어' 기자 "좋은 소식, 아주 좋은 소식이다" 기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시즌에서 놀라운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손흥민의 좋은 컨디션. 손흥민과 토트넘의 다음 시즌 더욱 기대를 하게 만드는 분위기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을 완벽하게 알렸다. 득점과 도움 모두 팀 내 1위였다. 또 토트넘은 유럽대항전에 나선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5위를 차지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한다. 토트넘은 UEL 우승후보 중 하나로 평가를 받고 있다. 손흥민의 무관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 프리시즌 시작이 좋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토트넘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3부리그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 출전해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토트넘은 7-2 대승을 거뒀다. 이에 영국 '풋볼런던' 소속의 토트넘 '1티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가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내가 들은 이야기 중 하나는 손흥민이 프리시즌에 놀라울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정말 날카로웠다. 이것은 좋은 소식이다. 아주 좋은 소식이다"고 말했다. 골드의 발언에 영국의 'Tbrfootball'은 "골드가 손흥민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손흥민의 날카로움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신호다. 손흥민에 대한 기준은 오랫동안 높았다. 하지만 2022-23시즌처럼 침체를 겪을 수도 있다. 그때 손흥민은 시즌 대부분 부상을 안고 뛰었다. 이것이 손흥민의 성적에 영향을 미쳤다. 지금은 여름 내내 건강을 유지한 것 같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기로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물론 하위 리그 상대와 프리시즌 경기다. 그렇지만 EPL이 시작되기 전 자신감을 키우고, 일찍 리듬을 잡는 것은 중요하다. 손흥민이 다음 시즌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게 된다고 해도 놀라지 마라. 누가 알겠나. 아마도 다음 시즌 손흥민이 두 번째 골든 부트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손흥민은 우승 트로피를 얻고 싶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성골 유스, 20년 만에 리버풀 떠나나?...레알 마드리드, '정식 제안' 진지하게 고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영입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초대형 이적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1억 300만 유로(약 1,550억원)를 투자해 주드 벨링엄을 품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는 마침내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했다. 계속해서 ‘갈락티코 3기’를 구축 중인 가운데 다음 타깃은 아놀드가 유력하다. 아놀드는 2004년 무려 6살의 나이에 리버풀에 입단한 성골 유스다. 아놀드는 이른 나이 때부터 주목을 받았고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에 들어 2016년에 1군 무대에 입성했다. 아놀드는 점차 경기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2018-19시즌부터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리버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오른쪽 사이드백인 아놀드의 최대 강점은 오른발 킥 능력이다. 엄청난 크로스와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측면에서 존재감을 자랑한다. 경기 중 터트리는 중거리슛 또한 아놀드를 대표하는 장면이다. 최근에는 공격 시에 중앙으로 가담하며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다음 시즌에는 미드필더로 기용될 것이란 예측도 전해지고 있다. 단연 리버풀의 핵심이지만 최근에는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리버풀과 아놀드의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계약 만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재계약 협상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은사인 클롭 감독이 올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면서 아놀드도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됐다. 영국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레알은 아놀드 영입을 위해 리버풀에 공식 제안을 할지 고민을 하고 있다. 레알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스타 선수 영입에 집중했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레알의 관심은 분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오른쪽 사이드백 자리에 고민이 있다. 다니 카르바할이 여전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지만 어느덧 30대를 넘겼다. 카르바할과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가운데 풀백 자리에도 세대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놀드 영입을 진지하게 고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마이데일리
  • 황동하도 이의리 없고 외인 안 좋을 때 갑툭튀…KIA 150km 뉴 파이어볼러 등장, 하늘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따지고 보면 황동하(22, KIA 타이거즈)도 2023시즌 최악의 위기에서 발굴한 보석이었다. KIA가 2년 연속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법이 없다. KIA에 선발과 불펜에 동시에 전력 누수가 커지면서, 2위 삼성 라이온즈에 4.5경기 앞섰음에도 위기감이 감돈다. 일단 16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을 장맛비로 건너 뛰면서 한 숨 돌렸다. 그리고 이범호 감독이 묵직한 발표를 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윤영철의 대체 카드로 김도현을 택했다. 애당초 윤영철이 1~2차례 못 나가면 김건국을 임시로 기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윤영철은 척추 피로골절로 3주간 쉰 뒤 재검진 하기로 했다. 재검진 후 곧바로 공을 잡아도 복귀까지 시간이 또 걸릴 전망이다. 현 시점에서 최소 1~2개월 정도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확실한 선발 대체자원을 준비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선택한 카드가 우완 김도현(24)이다. 김도현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2019년 2차 4라운드 33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2022년 4월에 투수 이민우, 외야수 이진영의 반대급부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잠시 KIA 팬들에게 인사를 한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그리고 올해 복귀해 5월부터 꾸준히 1군에 선보인다. 특히 눈에 띄는 건 구속이다. 한화 시절 140km대 초반의 공을 뿌렸으나 군 복무 기간 충실히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150km까지 스피드를 올렸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포심패스트볼 평균 148km. 포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을 섞는다. 사실 포심과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각각 0.367로 높은 편이다. 가장 많이 구사하는 구종인데 난조다. 오히려 체인지업과 커브 피안타율이 0.182, 0.125로 좋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현을 올 시즌까지 불펜으로 쓰되, 올 시즌 이후 장기적으로 김도현을 어떻게 쓸 것인지 내부적으로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했다. 어쨌든 150km을 찍는 투수를 어떻게든 잘 활용할 것임을 예고했다. 김도현에겐 절호의 기회다. 윤영철의 부상으로 최소 3~4차례, 어쩌면 5~6경기 이상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선발투수를 안 해봤던 건 아니니 투구수만 올리는 과정을 거치면 정상적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듯하다. 긴 이닝을 소화하면 가장 좋지만, 이범호 감독으로선 꾸준히 선발로 나가서 타자들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 것이다. 팀과 개개인의 성장 측면에서 좋은 결정인 듯싶다. 이범호 감독은 올 시즌 이의리가 일찌감치 이탈한 뒤 황동하를 5선발로 굳혔다. 정식 5선발 진입은 올해지만, 사실 선발투수 황동하의 시작은 2023시즌이었다. 전임 감독은 시즌 중반 외국인투수 사정이 좋지 않을 때, 이의리와 윤영철 등이 휴식으로 등판을 한 번씩 건너 뛸 때 황동하를 적극적으로 썼다. 황동하는 빠른 투구템포의 투구라는 장점 외에도 자꾸 선발 등판을 하면서 자신의 경쟁력을 높였다. 아직 통산 퀄리티스타트가 1회이고, 투구내용에도 기복은 있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서 선택한 전임감독과 현 이범호 감독의 선택은 결과적으로 옳았다. 지금 KIA 선발진은 이의리의 어깨 염증 및 손가락 물집 이슈과 마리오 산체스의 팔꿈치 통증이 동시에 일어났던 작년 후반기와 흡사하다. 사실 이미 이의리가 시즌을 마쳤고 불펜 과부하가 일어난 상황서 작년보다 선발진 사정이 더 안 좋다고 봐야 한다. 이런 상황서 김도현 카드가 등장한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혹은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선발투수로 데뷔한다. KIA 유니폼을 입고 2022년 7월1일 SSG전에 한 차례 선발 등판했으나 이번이 진짜 데뷔전이라고 봐야 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어쩌면 마운드는 최악의 상황이고, 김도현 카드는 KIA로선 밑져야 본전이다. 안 좋으면 다시 불펜으로 쓰고 다른 카드를 택하면 된다. 선발투수 김도현이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면 훗날 KIA 선발진의 뎁스 확보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이데일리
  • 이정효 극대노·문선민 관제탑, 이모티콘으로 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주식회사 산리오코리아(대표이사 오츠카 야스유키, 이하 '산리오코리아')가 함께 제작한 ‘K리그에 놀러온 산리오캐릭터즈’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된다.연맹은 올해 6월 산리오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는 K리그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고, 산리오 팬덤의 K리그 유입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K리그에 놀러온 산리오캐릭터즈’는 K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로 구성돼 있으며,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데일리안
  • 태권도원,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 등 외국 관광객 발길 이어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문화엑스포)가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리며 27개국 3500여 명의 태권도인들과 관계자들이 찾는 가운데, 대회 참가 및 태권도 체험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온 150명은 품새 수련과 격파, 상설공연 관람 등 태권도를 체험하며 2박 3일 간 태권도원에서 시간을 가졌다. 또한 16일에는 60명의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 방문단이 태권도원에서 태권힐링체조 등 태권도 체험을 했다. 특히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 중 500여 명의 외국인들이 태권도원에 머물며 대회 참가를 비롯해 품새 세미나, 겨루기 캠프, 전주 한옥마을·무주 덕유산 향적봉 등 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방문 내외국인을 위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18일부터 한 달간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무주문화원,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와 함께 레진 아트, 블랑코 오브제, 플루이드 아트 작가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태권도와 수준 높은 전시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는 내국인들과 함께 많은 외국인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을 즐기는 등 태권도원이 외래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의 명성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두산, 25일 키움전서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가 오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당일 1루 내야 및 1루 외야 출입구로 입장하는 선착순 2000명에 한해 곽빈 옥스포드 피규어를 제공한다. 피규어는 입장권 매수와 관계없이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응원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 전 1루 내야 광장에 설치된 배너에 곽빈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경기 종료 후 해당 선수에게 전달된다. 또한 경기 중에는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전광판 문자 퀴즈, 클리닝타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별 이벤트 우승자와 문자 이벤트 선정 1팀, 이닝 이벤트 선정 1팀은 경기 종료 후 곽빈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가진다. 아울러 곽빈 밥캣 스페셜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두타 5만원 상품권(2명), 메가박스 2인 영화예매권(5명), 아임비타 구미+이뮨샷 7개입 세트(3명), 원마운트 입장권(5명), 닥터지 그린마일드 업 선 플러스(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3명),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3명), 닥터지 더 모이스처 배리어.D인텐스 크림(3명), 몽베스트 위드 더 블랜딩 하우스(5명), 스몹 플레이패스(5명), 곽빈 사인볼 (5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황희찬 "인종차별 결코 용인될 수 없어…동료들에게 감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종차별은 용인될 수 없다" 친선경기 도중 인종차별 피해를 당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목소리를 높였다. 황희찬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최근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현재 울버햄튼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프리시즌을 진행 중이며, 지난 16일에는 이탈리아의 코모 1907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경기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 코모의 선수가 활희찬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이다. 동료가 인종차별 피해를 당자 울버햄튼 선수들은 격분했다. 울버햄튼의 다니엘 포덴세는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울버햄튼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고, 경기에 계속 뛸 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끝까지 뛰겠다고 했다"며 "이런 상황이 너무 실망스럽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울버햄튼 구단도 "인종차별 행위는 어떤 형태로든 받아들여질 수 없다. 이번 사안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에 제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음에도 UEFA는 자신들의 주관 경기가 아닌 친선경기 중에 벌어진 사건이라는 이유로 소극적인 모습을 있다. 또한 코모 구단은 "우리 구단은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도 "우리 선수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그는 동료에게 '그를 무시해. 황희찬은 자신이 재키 찬(성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도적으로 상대 선수를 폄하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울버햄튼 선수들의 반응으로 사건이 지나치게 과정된 것이 실망스럽다"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취했다. 이러한 가운데, 황희찬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황희찬은 "인종차별은 스포츠와 삶의 모든 부분에서 용인될 수 없다"고 강조한 뒤 "그 사건이 있은 뒤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은 곧바로 필요하면 경기장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나를 확인했다. 다시 한 번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황희찬은 또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뛰고 싶었고, 우리는 경기장에서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 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인종차별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8월 20일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8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그간 국내 신인선수 선발 시 '신입선수 선발회'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올 시즌부터는 '신인선수 드래프트'로 변경됐다.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등 연맹 내 타 행사 명칭과의 통일성을 위한 결정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자(▲고교 졸업 예정 및 고교 졸업 선수, ▲대학 재학 및 졸업 예정 선수 ▲실업팀 소속 선수 ▲대한민국농구협회 미등록 고교졸업예정자 및 고교졸업자) 및 외국국적동포(▲부모 중 최소 1인이 현재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던 선수)로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 이력이 없는 선수도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 접수는 23일 오후 1시부터 8월 1일 오후 4시까지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 관련 세부 사항도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캘러웨이골프, 황유민과 함께 하는 공개 레슨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오는 19일 골프존 마켓 분당센터에서 팀 캘러웨이 황유민 프로와 함께하는 공개 레슨(Team Callaway Hwang You min Meet Up) 행사를 진행한다. 팀 캘러웨이 소속 황유민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작은 체격에도 강하고 빠른 스윙으로 장타 부문 선두를 달려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돌격대장'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신청을 통해 선정된 6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공개 레슨, 질의응답, 단체 사진 촬영 및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황유민은 이날 행사에서 자신만의 스윙비결을 공개하고, 또 평소 본인이 사용하는 캘러웨이 골프 클럽을 소개하며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질의응답 세션과 사인회도 진행돼 고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골프대회 현장에서 팀 캘러웨이 선수들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캘러웨이 투어밴 체험과 다양한 캘러웨이 제품 시타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캘러웨이 골프볼도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팀 캘러웨이 황유민 프로와 함께하는 공개 레슨은 캘러웨이골프와 팀 캘러웨이 선수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며 "캘러웨이골프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와 함께 팀 캘러웨이 선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문체부 조사 착수…FIFA의 결정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직접 조사를 예고하면서 축구계가 큰 반발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사태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계기가 되었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홍명보 감독을 선임하면서 팬들의 큰 비난을 받 포모스
  • UFC 은퇴는 없다! 포이리에 "다음 상대 1순위는 디아즈! 이어 맥그리거-볼카-게이치-할로웨이-올리베이라-코빙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두 번 연속 패배는 없다!"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35·미국)가 다시 달린다. 은퇴 의사를 접고 UFC 옥타곤에 다시 서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쉬운 패배를 뒤로 하고 다시 파이터로서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이리에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팟캐스트 'Anik & Florian'에 출연해 앞으로 계획 등을 밝혔다. 먼저 "이슬람 마카체프와 싸움 후 집에 돌아와서 '이게 다일까?'라고 생각했다. 몇 주가 지나고, 싸움에서 입은 부상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며 "'다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는 두 번 연속으로 진 적이 없다. 이 스포츠(UFC)를 지고 그만둘 수는 없다"고 현역 연장 의사를 확실히 비쳤다. 그는 UFC 복귀전 필승 의지도 다졌다. "다시 한다면, 100% 최선을 다하고 싶다. 스포츠를 무시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며 "저는 UFC 경기를 존중한다. 그저 제대로 하고, 손을 들어 올리고, 제 조건에 맞게 승리하고 싶을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트 디아즈와 승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시 싸우고 싶을 때, 부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등을 이야기한다. 만약 (디아즈와 대결이) 현실이 된다면, 저는 지금 당장 UFC와 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힘줬다. 디아즈는 최근 호르헤 마스비달과 복싱 경기를 펼친 후 UFC 복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디아즈 외에도 자신과 맞붙을 수 있는 여러 선수들에 대한 의견도 나타냈다. 팟캐스트 진행자가 "네이트 디아즈, 코너 맥그리거 ,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 저스틴 게이지 , 맥스 할로웨이 , 찰스 올리베이라 , 콜비 코빙턴. 이들 중 다음 상대가 있을 것 같나"고 질문했다. 포이리에는 "100%다"며 "제가 다시 UFC 무대에서 싸우게 된다면, 방금 언급한 파이터들 중 한 명과 맞붙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지난 6월 2일 펼쳐진 UFC 302에서 마카체프와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벌인 포이리에는 5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마지막 챔피언 도전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했으나, 현재 UFC P4P 랭킹(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모든 선수들을 같은 체급으로 가정하고 정하는 랭킹)1위에 빛나는 마카체프를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경기 후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으나, 최근 번복하며 UFC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데일리
1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561 562 563 1,622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아빠들 환장하는 200만 원짜리 옵션” 팰리세이드 트림 별 옵션 패키지 따져보기
  • “횡단보도 대격변!” 운전자들, 세금 털어서 빨리 설치해라 난리!
  • “성공하면 운전자들 극찬” 서울시, 주차장 부족하니 이런 방법을?!
  • “팰리세이드랑 가격 겹치네 ” 아이오닉 9 가격 공개에 예비 오너들 난리!
  • “한국 눈길 끝판왕” 제네시스 GV60 역대급 풀튜닝, 작정하고 개발했다!
  • “안그래도 망한 레이, 캐스퍼에 또 짓밟히나” SUV 스타일 일렉트릭 크로스 모델 출시
  • “드디어 나오는 토레스 하이브리드” 투싼,스포티지보다 좋다고?
  • “KGM 살릴 수 있을까?” 토레스 하이브리드, 환경부 인증 완료, 출시 언제?

추천 뉴스

  • 1
    과거와 현재의 만남! 새로운 게임이 온다

    뉴스 

  • 2
    [르포]"선생님은 너희 지켜주는 슈퍼맨이라 했는데…" 절규한 하늘이 아빠

    뉴스 

  • 3
    이제 추위 끝인 줄 알았는데 “최대 8cm 눈 예보”…빙판길 ‘주의’

    뉴스 

  • 4
    '생방송 투데이' 용산 육개장 칼국수 맛집 위치

    여행맛집 

  • 5
    ‘경영권 분쟁’ 티웨이항공, 캐스팅 보트 쥔 소액주주 움직임 ‘주목’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초록우산, ‘모든 아동이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선언문’ 발표

    뉴스 

  • 2
    '생생정보' 성수 마제 소바·라멘 맛집 위치

    여행맛집 

  • 3
    텔레칩스·윈드리버, 전략적 협업 발표… “자동차·로봇 등 전방위 협력”

    차·테크 

  • 4
    '윤 대통령 석방하라' '계엄합법 탄핵무효' 3000여명 천안 운집 (영상)

    뉴스 

  • 5
    한국 AI 늦지 않았다… ‘AI SEOUL 2025’ 발길 줄이어 [르포]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