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패럴림픽 참가 국대 격려한 장미란 차관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제2차관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장애인 국가대표들을 찾아 새로운 선수복을 체험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간식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이날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 참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미란 차관은 먼저 사전훈련캠프와 급식 지원, 현지 더위 대비 방안과 경기력 향상 대책 등 파리 패럴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선수 시절을 추억하며 새로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복도 입어봤다. 이어 골볼장과 배드민턴장, 펜싱장, 보치아 경기장, 역도장, 탁구장, 사격장, 양궁장, 수영장 등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두루 살펴봤다. 특히 장 차관은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빵과 쿠키 등 간식을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며 응원할 계획이다. 선수들이 부담 없.. 아시아투데이
마미코 부인, 레드카펫에서 입은 팬츠 드레스는 약 96만원! '할리우드 여배우 못지않게 아름답다'고 화제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16일(한국시간 17일) 올스타전 경기 전 열리는 연례행사인 '레드카펫 쇼'에 부인 마미코(27)와 함께 참석,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손을 맞잡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었다. 반려견 데코핀은 참석하지 않았다. 주목을 받은 것은 마미코의 드레스였다. 어깨 부분이 시스루로 된 민소매 포모스
재런 두란, 올스타전 MVP로 선정된 다섯 번째 레드삭스 선수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재런 두란(27)이 이번 시즌 MLB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하며 선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두란은 2024년 7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아메리칸리그(AL)의 승리를 이끌었다. 두란은 5회초 대수비로 경기에 투입된 후, 5회말 2사 1루 포모스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 제안도 안했다'…'데 리흐트와 합의' 맨유, 수비수 영입 계획 수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양한 수비수 영입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6일(현지시간) '맨유의 데 리흐트 영입이 지연되는 이유가 있다. 맨유는 센터백 영입에 새로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맨유가 조나단 타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예상됐지만 맨유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는 레버쿠젠에 조나단 타 이적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데 리흐트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 확신이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구체적인 이적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 맨유는 다양한 센터백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얼마를 요구하는지도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언급했다. 맨유는 다양한 수비수 영입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브렌트웨이트와 요로 영입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맨유는 에버튼에 브렌트웨이트의 이적을 제안했지만 거부 당했고 이적료를 높여 다시 이적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맨유는 릴의 수비수 요로 영입도 노린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는 릴과 요로 이적에 합의했다. 요로의 이적 여부는 선수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개편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조나단 타 영입 가능성도 꾸준히 언급됐다. 반면 데 리흐트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데 리흐트는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됐고 바이에른 뮌헨은 조나단 타를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데 리흐트 대신 조나단 타 영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데 리흐트와 조나단 타의 지난시즌 활약을 비교하면서 '지난 시즌 90분당 기록을 보면 데 리흐트가 태클, 볼 경합에서 앞선 모습을 보인다. 조나단 타는 볼클리어링과 인터셉트에서 앞선 모습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3시간을 같이 있다 보니…” 야구도 보고 연애도 하고, 어쩌면 이것까지? NC의 참신한 ‘로맨스 마케팅’[MD창원][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3시간을 같이 있다 보니…” NC 다이노스는 최근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로맨스 마케팅’을 시도,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SBS Plu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나는 SOLO’를 차용한 ‘나는 홈런’이란 컨텐츠를 구단 유튜브 채널에 6편에 걸쳐 내보냈다. 구단에 따르면, ‘나는 홈런’은 2~30대 초반 야구 팬들을 타겟으로 제작한 컨텐츠다. 야구장에 연인들의 커플 데이트는 놀랄 일이 아니다. 비용, 시간 대비 그 어떤 컨텐츠보다 가성비가 높다는 평가다. 그런데 야구장에 오는 청춘남녀들이 전부 커플은 아니다. 당연히 솔로들도 있다. NC는 이 점을 파고 들었다. 이성친구가 없는, 미혼인 2~30대 라이트 팬들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는 효과를 봤다.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모두의 지인’과 손을 잡고 컨텐츠를 제작했다. ‘모두의 지인’ 성지인 대표는 이미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연애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출연 중이다. 더구나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용찬과 김형준이 성지인 대표와 함께 MC로 참여했다. 그리고 구단이 섭외한 솔로남녀 6명이 데이트를 하고 최종선택까지 했다. 구단은 이 모든 영상을 제작, 구단 유튜브 채널에 나눠 방영을 마쳤다. MC들이 별도의 장소에서 토크도 나누면서 솔로남녀 6명의 데이트 및 최종선택까지 지켜봤다. 재미와 흥미, 감동을 담았다. 나는 SOLO와 비슷한 포맷인데 야구와 접목하니 NC 팬들은 물론 야구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모든 컨텐츠의 업로드가 끝났지만, 조회수는 꾸준히 상승세다. 2주 전에 공개한 첫 컨텐츠는 이미 약 2만6000회의 조회수를 자랑한다. NC로선 젊은 팬들을 유입할 수 있고, 모두의 지인도 인지도를 더 올렸다. 나는 홈런에 참가한 6명의 참가자들은 야구도 보고 연애도 하고, 어쩌면 결혼까지 갈 수도 있다. ‘나는 홈런’ 참가자 중 한 명은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야구장에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정말 신선하게 와 닿았다. 3시간 이상 진행되는 경기의 특성상 함께 있는 시간들이 지루할 틈 없이 없었다. 보통 1시간 이내로 끝나는 일반적인 만남보다 3시간을 같이 있다 보니 상대방에 대해 더욱 알아 갈 수 있는 점이 좋았다. 촬영 내내 NC가 10대~30대 팬들을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라고 했다. '나는 홈런'을 기획한 NC 다이노스 이선영 매니저는 “야구와 NC 다이노스에 대해 잘 알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 뿐 아니라 최근 프로야구 붐을 따라 야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팬 또는 아직 야구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은 젊은 연령층을 위한 콘텐츠를 시도해보고 싶었다. 마침 결혼정보업체 '모두의 지인'과 뜻이 맞았고, 여러 스폰서들의 지원과 인턴십 대학생들의 열정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또한, 이선영 매니저는 “다른 어느 야구장보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매력이 가득한 창원NC파크도 알리고, 솔로남녀들이 야구장 데이트로 야구에 대해 알아가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 그리고 선수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요소를 더해 색다른 볼거리를 더하고자 했다”라고 했다. 기자도 모든 컨텐츠를 주의 깊게 지켜봤다. 40대 아저씨로서 젊은 청춘남녀들의 로맨스가 부러웠다. 마음도 괜히 몽글몽글해졌다. 벌써부터 구단에 ‘나는 홈런’ 2탄을 제작해달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 마이데일리
‘스위트홈’과 함께한 4년…넷플릭스의 확신과 숙제2020년 공개한 넷플릭스 ‘스위트홈’이 세 시즌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스위트홈’쿠키뉴스
‘이강인 막내 아니다’ 한국축구도 2000년생 뜬다최근 들어 세계 축구에서는 2000년대생들의 약진이 눈길을 모은다.최근 막을 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준결승전서 극적인 동점골로 프랑스를 격침시키고 스페인이 정상까지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은 2007년생으로 불과 16살 밖에 되지 않았다.또한 준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의 뉴에이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은 2003년생이다.한국도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PSG)에 입단하며 대표팀의 에이스로 올라선 2001년생 이강인을 필두로 2000년대생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데일리안
'SSG 불펜 살림꾼' 장지훈, 군복무 마치고 복귀 "팀에 보탬 될 수 있도록 할 것"[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2년 SSG 랜더스 통합 우승의 주역이자 SSG 불펜의 살림꾼 사이드암 투수 장지훈이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 2022시즌을 마친 뒤 김택형과 함께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 SSG 장지훈은 군 복무를 끝내고 지난 15일에 전역했다. 장지훈은 전역 하루 뒤인 16일 곧바로 SSG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잠실구장을 방문했고,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후 3루쪽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장지훈의 투구를 지켜본 송신영 투수 코치는 "(장)지훈이는 디셉션 동작과 팔 스윙이 좋았다. 측정하진 않았지만, 육안으로 보기에도 볼에 힘이 있었고 무브먼트가 살아 있었다. 앞으로의 피칭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불펜 피칭을 마친 장지훈은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장지훈은 "아직 (전역한 것이) 실감은 나지 않는다"며 "저녁이나 아침에 자유로워지면 그때 전역했다는 걸 느낀다. 지금은 (오전) 6시 30분에 항상 눈이 떠진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상무에서의 시간은) 운동에 집중하고 전념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2군 경기지만 이기는 야구를 많이 할 수 있었다"며 "좀 더 단단해지고 멘탈적인 부분이 강화된 것 같다"며 군생활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장지훈은 "(오랜만에 팀에 오니) 연락하던 친구도 있고, 오랜만에 뵙는 선배님들도 있다. 크게 어색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며 "군대에 다녀온 만큼 조금 더 단단해지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여줬다. SSG는 올 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5.15로 10개 구단 중 7위에 자리하고 있고, 특히 최근엔 필승조까지 무너지면서 후반기 시작 이후 불펜 평균자책점이 9.67에 달한다. 이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이런 상황에서 장지훈의 복귀는 SSG 입장에서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동의대 출신 사이드암 장지훈은 2021년 2차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인 2021년 장지훈은 60경기에 등판해 80.1이닝 2승 5패 1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3.92로 팀의 살림꾼 역할을 쏠쏠하게 수행했다. 2022년에는 40경기에 등판해 55이닝 2승 6홀드 평균자책점 4.25로 SS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이숭용 SSG 감독은 장지훈에 대해 "필요한 투수들이 돌아왔다. 우리 팀에 사이드암 투수가 없는데 장지훈이 와줬다"며 "지금 우리 팀에 가장 약한 부분이 추격조다. 추격조가 아쉬운데, 2~3점 뒤졌을 때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장지훈은 "원래 하던 대로 어느 상황에 나와도 이닝을 먹어줄 수 있고,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게, 중간에서 이닝을 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다"며 "뒤에 좋은 투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감독님이 정해주시는 상황에 나가겠지만, 그 상황에 맞게 잘 던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지훈은 "(나를 비롯한 군 전역 선수들이) 복귀함으로써 (불펜진들이) 쉴 수 있는 경기는 좀 더 쉬고,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경기는 잡다보면 SSG가 좀 더 높은 순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대한체육회, 2024년도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 개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4년도 제2차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을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충북 제천시에서 개최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 현장에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옵저버로 참가해 국제대회 준비·운영 과정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경기시설·현장 운영에 대해 견학을 통해 대회 준비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 및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의 국제기구에서 레거시 창출을 위해 활성화되어 있으며, 대한체육회도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국제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올해로 4년째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제천시에서 진행된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참가자들의 실무지식 향상과 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한배구협회에서 대회 개최 및 운영에 관한 특강과 대회운영 현장견학을 진행하였다. 또한 대한철인3종협회의 '해외 옵저버 프로그램 참가 후기', 스포츠안전재단의 '국제대회 개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법', 제천시청의 '지방자치단체의 국제대회 유치 목적' 주제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국제대회 유치·개최의 양대 축인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간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각 단체들의 소개 발표 및 상호 소통 간담회, 토론세션 등 정보공유 활성화와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등 국제대회 유치·개최 업무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충청북도에서 참가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국제대회 유치 과정과 업무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프로그램 참가소감을 전했다. 국제대회 옵저버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며, 대한체육회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최해 체육단체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역량 향상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김천, 올 시즌 서울 상대 첫 승 사냥 도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천상무가 올 시즌 FC서울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서울전 첫 승을 통해 선두를 수성하려 한다. ▲ 지난 맞대결 1무 1패, 이제는 승리할 때 김천상무는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인 5R 원정에서는 1-5로 패배했다. 절치부심한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이제는 승리할 때다.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아직 서울에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정정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분위기 반등에도 성공했다. 지난 인천전과 수원FC전 1무 1패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북을 4-0으로 대파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서울이 홈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1승 2패로 흔들렸다는 점도 김천상무의 승리에 가능성을 실어준다. 선수 컨디션 측면에서도 U22 자원인 9기 박상혁이 4경기 3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고, 이동경, 맹성웅이 데뷔 골을 넣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김천상무는 선수단 컨디션과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서울전 첫 승과 함께 선두 수성을 노리고 있다. ▲ 서울전 첫 승 필수조건 = 팬들의 함성 서울전 첫 승을 위해서는 선수단의 각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필드 위를 누비는 선수들과 벤치에서 작전을 지시하는 코칭스탭을 위한 팬들의 응원이 필수다. 지난 5R 경기에서도 김천상무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특히, 'K리그데이터포털' 제공 자료에 의하면 서울은 올 시즌 2만7810명의 평균 관중이 경기장을 찾고 있고, 지난 5R에서도 1만3040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당시 경기에서도 서울 홈 관중의 응원은 압도적이었다. 오는 경기도 서울 홈 관중의 많은 응원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천상무도 서울의 응원에 맞설 팬의 함성이 필요하다. 지난 전북전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정정용 감독은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오는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팬들의 성원을 요청했다. 서울전 첫 승을 위한 팬들의 응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18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전 원정 응원단 모집을 받고 있다.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내 원정 응원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스포츠윤리센터, SON아카데미 조사 착수…사전 조사 중 신고 접수돼[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민국 축구 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고 있는 손(SON)축구아카데미에 대한 스포츠계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7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스포츠윤리센터 관계자는 16일 "해당 사건에 대해 (신고 접수 없이) 사전 조사를 진행하다가 7월 중 실제 신고가 들어와 신고 접수 사건으로 전환해서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전 조사는 (사건을) 모니터랑한 뒤 심의 위원회를 통해 조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린다. 그러던 와중에 (사전 조사 중) 피해자의 신고가 접수돼서 바로 조사를 진행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손 감독은 지난달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아카데미 훈련 도중 있었던 저의 거친 표현과 일본 전지훈련에서 한 차례 이루어진 아카데미 소속 코치의 체벌에 관해 고소가 이뤄져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 이런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머지 고소인의 주장은 진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해 저희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손 감독은 "제 모든 것을 걸고 맹세컨대, 저희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행동에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가 되지 않은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에 윤리센터는 지난 2일 "손아카데미 지도자들에 대한 센터 차원의 직권조사가 필요한지 '사전 조사'를 통해 따져볼 것"이라고 결정한 바 있다. 이후 행정력을 투입할 사안이라는 판단이 나오면 직권조사에 착수, 아카데미 지도자들의 인권 침해 정황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이었다. 당시 윤리센터는 피해자 측 신고·진정이 접수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조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리센터는 신고인에게 피해 내용을 듣고 참고인·주변인 조사에 착수한다. 관계자는 "최종적으로는 가해자라고 볼 수 있는 피신고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독립 법인으로, 체육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전담 기구다. 국민체육진흥법상 체육계 인권침해에 대한 신고를 접수 받고, 접수 시 사건을 조사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조사 결과에 따라 문체부에 징계를 요청하고, 문체부는 이를 대한체육회에 보낸다. 이후 대한체육회 산하 각 시·도체육회 등 징계 대상자의 소속팀이 해당 사건을 맡은 뒤 징계를 결정한다. 대상자가 결과에 불복할 경우, 소속팀의 상급기관인 시·도체육회가 사건을 다시 살펴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여서정, 파리 올림픽 출전…아버지 여홍철과의 감동적인 순간대한체조협회 전무인 여홍철이 17일 인천공항에서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딸 여서정을 따뜻하게 껴안으며 선전을 기원했다. 여서정은 "잘하고 올게요, 파이팅!"이라며 아버지에게 답하며 출국했다. 여서정은 여자 기계체조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다른 4명의 여자 선수 및 3명의 남자 선수와 함께 프랑스로 출발했다. 출국장에서는 여홍철과 포모스
휴렛팩커드 엔지니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세계적인 IT 기업 휴렛팩커드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출전권을 따내며 이목을 끌고 있다. 보 포리스트(미국)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히든 밸리 레이크의 히든 밸리 레이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월요 예선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2위로 합격했다. 이로써 포리스트는 포모스
잉그리드 앤드레스, MLB 홈런더비서 음주 상태로 국가 불러 논란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더비 경기에서 미국 국가를 엉망으로 불러 논란을 일으킨 컨트리 가수 잉그리드 앤드레스(32)가 당시 술에 취해 있었음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16일(현지시간) 미 언론과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 따르면, 앤드레스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더비 경기에서 국가를 포모스
디애슬레틱, "이정후 잃은 샌프란시스코, 공격 정체성 상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25)의 부상으로 인해 공격 정체성을 잃고 있다는 현지 매체의 비판을 받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전반기 성적을 돌아보며, 팀이 정체성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반기 47승 50패, 승률 0.485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포모스
'스토크의 왕' 배준호, UCL 무대 원한다...페예노르트가 영입 추진→구체적인 합의 예상[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스토크 시티 '에이스' 배준호를 원하고 있다.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페예노르트는 배준호의 영입을 위한 협상을 준비 중이다. 현재 스토크에서 뛰고 있는 배준호는 페예노르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배준호는 대한민국 최고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패스 능력, 돌파,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공을 잡을 때 흐름을 살리는 드리블이 일품이다. 온더볼 상황에서의 드리블이나 순간적인 터치를 활용한 스킬은 수준급이다. 배준호는 2022시즌 K리그 대전 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2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에도 배준호는 대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26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는 구단 리그 통산 1111골의 주인공이 됐다. 가장 주목을 많이 받았던 것은 김은중 감독이 이끌고 있던 20세 이하(U-20) 대표팀 시절이다. 배준호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출전해 대표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배준호는 이 대회에서 단숨에 큰 주목을 받았다. 배준호는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로 이적했다. 배준호는 첫 시즌부터 38경기 2골 5도움을 올리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6월 A매치 기간에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소집됐고, 데뷔전 데뷔골을 넣었다.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배준호는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준호를 가장 원하는 구단은 페예노르트다.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에레디비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매체는 "페예노르트는 선수의 에이전시와 직접 연락을 취하고 있다. 몇 차례의 신체 검사, 철저한 분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보고서를 검토한 후 페예노르트는 그가 1군에 즉각적인 보강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더 구체적인 합의는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준호는 스토크와의 계약이 2027년까지 남아있지만 배준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고 싶어한다. 페예노르트는 배준호가 브라이언 프리스케 감독의 플랜에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절대 10번 요구한 적 없어! 우리에게는 '발롱도르 주인공'이 있다"...'레알 입단식' 음바페도 레전드 존중했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베파(레알 마드리드)가 동료 루카 모드리치에 대한 레전드 대우를 확실하게 했다. 레알은 16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침내 길고 길었던 ‘음바페 사가’를 종결시켰다.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계약 기간이 끝난 음바페는 재계약을 거부했고 이전부터 행선지로 언급됐던 레알과 손을 잡았다.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한 음바페는 돈방석에 앉았다. 음바페는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1억 5,000만 파운드(약 2,600억원)의 계약금을 5년에 걸쳐 지급받게 된다. 레알은 지난달 4일 음바페 영입을 공식 발표했지만 입단식을 진행하지 못했다. 음바페는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프랑스 국가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여했고 대회가 끝난 후 마침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선수로 첫 선을 보였다. 음바페의 입단식에는 무려 8만 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음바페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공식 행사를 진행한 뒤 경기장을 돌며 팬들과 인사를 했다. 레알의 홈 팬들은 음바페에 박수를 보내며 레알 입성을 기뻐했다. 음바페는 “나는 레알에서 뛰는 것이 운명이라는 걸 느꼈다. 어린 시절의 꿈이었으며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다. 레알 선수가 되는 것은 특권이며 엄청난 영광이다. 환상적인 날이다. 이곳에 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역사적인 날이며 매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음바페의 등번호고 공개됐다. 음바페는 PSG와 AS모나코, 프랑스 대표팀에서 모두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았다. 이에 레알에서도 10번을 요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하지만 음바페는 9번을 택했고 현재 10번을 달고 있는 ‘전설’ 모드리치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음바페는 “10번의 주인공은 모드리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발롱도르 수상자다. 라커룸에서 그와 가깝게 지낼 수 있어 기쁘다. 숫자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 뒤에 있는 번호가 아닌 앞만 보고 달려갈 것이며 레알에서는 9번도 엄청난 영광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올림픽 단복은 몽골이 금메달”… 외신·SNS서 잇단 호평몽골 대표팀의 파리올림픽 단복이 전통미와 자수로 호평을 받고 있다. 몽골 전통 의상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단복은 고급 맞춤복과 기성복을 제작하는 '미셸앤아마존카'가 디자인했으며, 파란색, 빨간색, 흰색 등 전통 패턴과 문양이 담겼다. 또한, 한국 대표팀조선비즈
쉴 틈 없이 웃기는 조정석표 코미디 ‘파일럿’ [쿡리뷰]파일럿 한정우(조정석)의 삶은 참으로 화려하다. 뛰어난 조종 실력과 스타성으로 TV쇼에 출연하더니 항공쿠키뉴스
대중골프장협회, 7월 월례회서 법률·회계·골프장관리 자문위원 위촉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16일(화) 충북 충주시 소재 ‘센테리움CC’에서 대중골프장 임원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협회는 이번 회의에서 회원사들에게 골프장 운영관리 및 법률-회계분야에 대한 업무 지원을 더욱 체계화하고 신속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골프장 운영관리에 LF리조트 서명수 상임고문, 법률분야에 법무법인 민우 정찬수 대표 변호사, 회계분야에 이촌회계법인 신해수 대표 공인회계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또한 전문가 초빙강연을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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