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황희찬 영입 포기했다!"…절대 내줄 수 없는 울버햄튼 에이스→대신 아스널 FW로 전환, 누구?[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공격수 황희찬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황희찬의 마르세유 이적설이 뜨거웠다. 마르세유는 간판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이별이 유력하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리그 17골로 리그1 득점 4위에 올랐고, 전체로 따지면 30골을 폭발시켰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35세의 나이에도 기량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오바메양이 오는 여름 이탈이 유력하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유력하다. 알 카디시아와 알 샤밥이 동시에 오바메양을 노리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알 카디시아가 더욱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35세의 나이에 고액 연봉을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에 오바메양이 뿌리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오바메양을 대체하기 위해 마르세유는 황희찬을 주시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마르세유 감독이 직접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EPL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지도했다. 황희찬을 잘 알고 있는 감독이다. 그의 강점을 알기에 영입을 추진한 것이다. 또 마르세유 회장도 원하는 공격수다. 최근에는 황희찬이 마르세유 이적을 바란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강경하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은 에이스, 팀의 핵심 선수를 팔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이다. 이런 자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이어졌다. 황희찬으로 다음 시즌 치르겠다는 의지다. 이에 마르세유도 황희찬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이 아닌 다른 공격수 영입에 나섰다.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호흡을 맞출 다른 공격수에게 눈을 돌렸다. 주인공은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아스널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디 은케티아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마르세유가 아스널 공격수 은케티아 영입 계획을 세웠다. 아스널은 은케티아로 오바메양 이탈에 대처하려고 한다. 마르세유는 그린우드 영입이 가까워지면서, 이제 은케티아를 쫓고 있다. 은케티아는 아스널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 역시 은케티아를 매각할 의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마지막 승부수' 차명석 단장 미국행, '딱 1명' 보러 갔다 "교체 여부 빨리 나올 것" [MD잠실][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차명석 단장이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염경엽 감독이 이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차명석 단장은 1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유는 분명하다. 외국인 투수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올 시즌 LG는 48승 42패 2무로 승률 0.533을 마크하며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 KIA 타이거즈와 승차는 5.5경기다. 지난해 29년만 통합 우승을 차지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위력은 떨어진다. 선발진이 압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원투펀치 케이시 켈리와 디트릭 엔스가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켈리는 대표적인 KBO리그 장수 외인이다. 2019시즌 LG와 계약한 켈리는 올해 6년차를 맞이했다. 19경기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을 마크하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4월까지 7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09로 부진했고, 5월도 좋지 않았다. 4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55로 난조를 보였다. 그런데 새롭게 합류한 엔스도 마찬가지였다. 4월까지 7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5.35를 거뒀고, 5월에는 2승 2패 평균자책점 4.97를 기록했다. 결정구가 없어 애를 먹었다. 이렇게 5월까지 원투펀치가 흔들리면서 팀도 같이 고전했다. 다행히 두 투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염경엽 감독이 교체를 시사하면서부터다. 켈리는 6월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91, 7월에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71의 성적을 올렸다. 엔스는 6월 5경기 29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10, 7월에는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그런데 차명석 단장이 미국으로 날아갔다. 마지막으로 투수를 보기 위해서다. 염경엽 감독은 "우리 리스트에 있던 투수가 한 명 나왔다고 해서 급하게 갔다. 체크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교체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팀에 필요한 것은 확실한 1선발이다. 그걸 찾기 위해 노력 중인 것이다"면서 "켈리, 엔스와 비슷하면 바꿀 이유가 없다. 1선발급, 구위가 좋은 투수가 나온 것 같다고 해서 갔다. 가봐야 안다. 단장이 투수 코치 출신이니 직접 보면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시즌, 단기전에 최고의 1선발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다르다. 작년에 우리가 1선발이 없어서 힘들게 하지 않았나. 불펜으로 싸웠다. 상대 1선발과 붙어서 대등하게 싸우면 승부가 된다. 우리는 타격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이 외국인 교체 마지막 기회다. KBO 야구 규약에는 '8월 16일 등록된 외국인 선수는 당해 연도 포스트시즌에 뛸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즉 8월 15일 이내에 외국인 선수 교체를 완료해야 가을야구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염경엽 감독은 7월 말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염 감독은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다. 대전 원정 때 이야기가 나와서 바로 간 것이다"며 "이번에 나온 선수 딱 1명만 보고 올 것이다. 되든 안 되든 단장이 귀국하면 (교체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결정은 빨리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1R 전패’ 최우범 감독 “선수 문제 아닌 내 문제” [LCK]최우범 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이 라운드 전패를 반성함과 동시에 발전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OK쿠키뉴스
‘9연패’ OK저축은행, 라운드 전패 수모…DK, 2위 수성 [LCK]디플러스 기아가 OK저축은행 브리온을 9연패 수렁으로 몰았다. OK저축은행은 개막 후 단 1승도 거두지 못쿠키뉴스
승부사로 거듭난 박현경…그래서 기대되는 하반기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의 주인공은 역시나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이다.박현경은 올 시즌 벌써 3승을 거두며 이예원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출전한 14개 대회 중 무려 9번이나 TOP 10에 진입하는 등 누구보다 꾸준하게 특급 성적을 내는 중이다.박현경은 지난해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생애 첫 인기상을 수상하며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군림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며 성적까지 받쳐주자 그야말로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닐 정도로 ‘큐티풀’ 팬… 데일리안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런던서 '캡틴' 손흥민 만날 예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의 주장이자 핵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현재 스페인에 있는 홍 감독은 이번 주중 런던으로 이동해 손흥민을 만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출국 당시 각 소속 구단의 프리 시즌 일정을 파악해 가능하다면 유럽파 선수들을 만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표팀의 '캡틴'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홍 감독의 첫 면담 상대였다. 손흥민과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함께한 이력이 있고, 이번에 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하면서 재회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안 써본 선수들은 불편한데 감독이 어떻게 쓰라는 말을…” 김경문 한 발 물러났다, 피치컴 사용 ‘배려’[MD창원][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안 써본 선수들은 좀 불편해 하네요.”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피치컴 사용에 가장 적극적인 지도자다. 16일부터 10개 구단이 쓸 수 있게 됐으니, 실전서 부딪히면서 적응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다. 장맛비로 취소된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아니, 지금부터 시작한 거 아니예요?”라고 되물었던 이유다. 그러나 17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만난 김경문 감독은 한발 물러섰다. 피치컴 사용을 선수들에게 자율적으로 맡기기로 했다. 그러나 여전히 최대한 빨리 익숙해져서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며, 투수가 원할 경우 되도록 포수가 맞춰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문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 하이메 바리아는 쓰고 싶어 해요. 그러면 이제 우리 캐쳐들이 맞춰야 될 것 같다. (류)현진이도 써봤으니까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안 써본 선수들은 좀 불편해 한다. 그걸 불편해 하는데 감독이 어떻게 쓰라는 말을 못해요”라고 했다. 김경문 감독의 생각은 변함없지만, 야구를 하는 건 감독이 아닌 선수다. 투수와 포수가 실전서 당장 사용하기가 불안하거나 불편하다면 적응의 시간을 갖게 할 방침이다. 김경문 감독은 “피처가 쓰고 싶어 하면 캐쳐한테 맞춰주라고 했다. 피처가 불편해 하면 감독이 강요는 못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경문 감독은 “선수가 자기 편한대로 사인을 주고받고 해야 한다. 캐쳐도 지금 연습 없이 들어가는 것이라서, 당장 실수가 좀 일어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든다”라고 했다. 때문에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바리아만 피치컴을 사용할 전망이다. NC는 일단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도 김경문 감독은 피치컴에 빨리 적응하는 선수들이 무조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할 거면 빨리 하는 게 좋죠. 그래도 투수들은 또 여러 가지 생각하는 게 많으니까, 해달라는 대로 맞춰주는 수밖에 없다. 감독 입장에선 걱정되긴 하지만, 선수들이 원한다면 찬성한다. 국제대회도 나가보면 계속 경기 템포가 빨라지는 추세”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골프맘’ 박주영,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 홍보대사 위촉[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박주영이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의 홍보대사로 나섰다. 17일 골드워터퍼시픽은 박주영을 전속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2016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준우승, 2018년 올포유 챔피언십 준우승, 2021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 SK쉴더스 · SK텔레콤 챔피언십 준우승, 2023년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준우승,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우승 하는 등 KLPGA를 대표하는 여성 프로골퍼다. 대보 하이스디 오픈에서는 골퍼이며 또한 엄마로서 육아와 일, 훈련을 병행하며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일궈 화제를 모았다. 당시 우승 확정 후 아들을 번쩍 들어 올린 모습은 많은 갤러리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지금도 널리 회자되고 있다. 박주영은 “프로골퍼는 편안하고 다양한 라운딩 환경에서 훈련하는 한편 충분히 휴식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저는 선수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주부이자 아내, 엄마로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절실했고 ‘파인이스트 괌 골프 앤 리조트’는 이 모든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골드워터퍼시픽은 지난 2020년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을 인수했다. 괌 아가나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다.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평지형 코스로, 벙커조형이 아름답고 조경의 활용도 뛰어나다. 골프장뿐 아니라 호텔급 리조트 객실, 가라오케, 시원한 수영장, 레스토랑과 바비큐장, 테니스장 등이 있어 골프 라운드 후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최근 엔데믹(풍토병화)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도 했다. 홍보대사 박주영은 온라인 홍보와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와 소통 강화는 물론 다양한 홍보영상물의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도희 골드워터퍼시픽 대표는 “박주영 선수는 한국 골프계의 아이콘일 뿐만 아니라 육아와 투어를 병행하는 엄마골퍼이다”며 “힐링과 웰니스를 동시에 표방하는 가족 친화적인 골프휴양지인 ‘파인이스트 괌 골프&리조트’를 알리는 최고의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나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한 FW야! 홀란드 백업 안 해"…ATM 이적 유력→시메오네의 이상적인 9번→모라타 이탈로 판 깔렸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훌리안 알바레즈가 백업으로 뛸 선수인가. 스스로 이를 부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알바레즈는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다. 알바레즈는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2024 코파 아메리카도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경험한 공격수다. 하지만 소속팀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는 백업이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에 밀렸다. 알바레즈가 맨시티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간다면 주전으로 뛸 것이 확실하다. 알바레즈 역시 백업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럴 수 있는 판이 깔렸다. 행선지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다. ATM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이탈리아 AC밀란을 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그 자리에 알바레즈가 들어간다는 시나리오다. 'ESPN'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ATM이 모라타를 대체하기 위해 맨시티의 알바레즈를 주시하고 있다. 모라타가 AC밀란으로 합류할 경우 ATM은 대체자 1순위로 알바레즈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바레즈는 맨시티에 합류한 후 103경기에 나서 36골을 넣었다. 홀란드의 존재로 인해 베스트 11에 들지 못했다.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그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 받았다. 그는 맨시티에서 행복하다고 주장했지만 지켜봐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알바레즈는 더 많은 경기 시간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ATM 감독이 간절히 원한다고 전했다. 이 미체는 "디에고 시메오네는 알바레즈를 새로운 프로젝트의 기둥으로 생각하고 있다. 지금 시메오네는 ATM의 새로운 공격 라인 구성을 시도하고 있다. 알바레즈를 ATM의 새로운 9번의 이상적인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모라타 이탈이 확정되면 ATM은 알바레즈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할 의지가 있다. 모라타 이탈이 확정되는 대로 바로 계획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LCK ‘호랑이’ 젠지, 20세트 무패 신기록 달성 ‘코앞’[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e스포츠팀 젠지가 LCK 서머 20세트 무패 신기록 달성에 도전장을 던졌다.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따르면 젠지가 이번 서머 개막 이후 단 한 세트도 패하지 않아 18세트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8승 0패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젠지는 지난 LCK 스프링 우승팀이기도 하다. 결승전에서 상대팀 T1에게 초반 1대 2로 뒤졌으나, 이후 4, 5세트를 내리 이기면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도 8경기 16세트 연승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젠지는 18일 서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를 남겨놓고 있다. 여기서 2대 0 승리를 노린다. 성공하면 총 20세트 연승으로 지난 2013년 SK텔레콤 T1의 19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깨뜨린다. 11년 만에 20세트 무패 금자탑이다. 젠지는 LCK 연속 경기 승리 기록에도 도전한다. 지난 2월 스프링 4주차에서 KT에게 패배한 이후 누적 22연승을 이어왔다. 앞서 연승 기록의 주인공 역시 2022년 T1이다. 당시 T1은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 결승전까지 총 24경기 연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젠지가 18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농심 레드포스전과 19일 2라운드 첫 경기인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모두 승리하면 연승 타이기록을 쓴다. LCK에서 이번 주 주목할 매치업은 20일 2라운드에 몰려있다. 5위 T1과 2위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맞붙고 1위 젠지와 3위 디플러스 기아(DK)가 대결한다. T1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 T1은 지난 4주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결에서 2대 1로 아쉽게 패배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경기까지 승리하며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가야 한다. T1-HLE전 주요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과 제카 김건우다. 두 선수 포지션인 미드 라인은 협곡 중앙에 위치해 가장 중요한 자리로 꼽힌다. 따라서 두 미드 라이너가 전장에 끼치는 영향력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젠지와 DK는 만났다 하면 팬들에게 명경기를 선사해왔다. 지난 1라운드 대결에서는 젠지가 DK 상대 세트 패승승으로 역전한 바 있다. 젠지-DK 주요 선수는 캐니언 김건부와 루시드 최용혁이다. 두 사람은 뛰어난 경기력으로 현재 POG 순위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정글러는 한때 DK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하지만 적으로 만난 두 사람은 현재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대결을 앞두고 있다. LCK 관계자는 “1등 젠지를 제외한 2~6위에서 승수 차이가 크지 않다”며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더욱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데일리
'충격' 일본 대표팀 '大망신'...낙태 종용에 이어 '성폭행' 혐의까지...'마인츠 입단' 사노, 도쿄서 체포[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마인츠 05에 입단한 일본 축구선수 사노 카이슈가 성폭행 혐의로 경시청에 체포됐다. 일본 'NHK'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올해 일본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한 사노가 도쿄 시내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시청에 됐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경 호텔에서 지인인 20대 남자 용의자 2명과 함께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노는 일본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의 장점은 빠른 볼 배급과 스피드다. 부드러운 발밑을 보유해 패스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현재 일본 축구와 플레이 스타일에 잘 맞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FC 비파르테와 요나고키타고등학교 출신의 사노는 FC 마치다 젤비아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다. 2019년 5월 미토 홀리호크와의 J2리그 12R 경기에서 프로 데뷔했다. 2020년 9월에는 데뷔 골까지 터트리며 주목을 받았다. 2023년 1월 J1리그 소속의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27경기 1골을 기록하며 주전 멤버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사노는 가시마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2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사노는 가시마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일본 대표팀에 소집됐다. 2023년 11월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조별리그 1차전과 3차전에 교체 출전했다. 2024시즌 중반부터 사노는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마인츠가 그를 원했고, 가시마에 정식 오퍼를 제출했다. 결국 사노는 260만 유로(약 3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마인츠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 진출의 꿈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사노가 도쿄의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NHK에 따르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호텔 주변에서 사노를 발견하고 체포했다고 한다. 분데스리가로 직행하며 엔도 와타루의 후계자로까지 거론됐던 사노는 성폭행 혐의 때문에 마인츠에서의 미래도 불확실해졌다. NHK는 "3명은 직전까지 여성과 식사를 함께 하고 있었던 것으로 경시청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시청은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본 대표팀은 선수들의 사생활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토 히로키는 전 애인에게 낙태를 종용한 사건으로 비난을 받았다. 이토에 이어 사노까지 사생활로 문제를 일으켰다. 마이데일리
故 현철 영결식, 대한민국가수장으로…18일 발인가수 현철의 영결식이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17일 유족 등 관계자에 따르면 현철의 영결식은 18일쿠키뉴스
'니느님' 니퍼트와 함께 성장하는 빅드림 유소년야구단[마이데일리배 참가팀 소개 ⑥][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더스틴 니퍼트(43) 감독이 이끄는 빅드림 유소년야구단은 2021년에 창단했다. 니퍼트 감독은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명성을 떨친 '슈퍼스타'였다. 그는 2002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 15라운드 전체 459번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지명을 받았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애리조나에서 활약한 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2011년 KBO리그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2017년까지 뛰었고, 2018년 KT 위즈 마운드의 한축을 담당했다. 니퍼트 감독은 KBO 통산 102승 51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니퍼트 감독은 두산에서 '판타스틱 4'를 구축해 전성기를 맞이했다. 니퍼트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유소년야구단 감독으로 변신했다. 2020년 용인 빅드림유소년야구단을 창단해 어린 선수들을 키워냈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회에 참가했다. 창단 3년여 만에 제7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감독상을 받았다. 니퍼트 감독은 아이들과 잘 소통하고 함께 노력하는 지도자로 정평이 나 있다. 스톰배 결승전에서 만난 마낙길 노원구 유소년야구단 감독도 "결승전에서 만난 빅드림유소년야구단이 니퍼트 감독의 노력으로 강팀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현역 시절 승부욕이 강했던 니퍼트 감독은 아이들에게 '추억'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아이들이 소리치고 환호하며 달리는 시간은 그 어떤 표현보다 소중한 순간이다. 학교와 지역이 다르지만 비슷한 또래의 선수들끼리 친구가 되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빅드림 유소년들은 생활 속에서 즐기는 야구를 하고, 뛰어난 학업과 동시에 야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열심히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항상 '빅드림'이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빅드림 유소년야구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장충어린이야구장과 횡성베이스볼테마크에서 열리는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한다. 니퍼트 감독은 "마이데일리가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행복하고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빅드림 유소년 야구단 * 코칭 스태프- 더스틴 니퍼트 감독- 김진곤 코치- 신호철 코치- 최윤오 코치 * 주요 선수- 꿈나무리그 : 13명- 유소년리그 백호 : 13명 마이데일리
테니스 권순우, 발목 부상 악화로 파리올림픽 좌절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선수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던 권순우가 부상 악재로 출전이 무산됐다. 권순우는 1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권순우는 "최근 다쳤던 발목 부상이 안 좋아지면서 이번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죄송하다"고 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 꿈을 접었다. 현 단식 세계랭킹 349위인 권순우는 부상에 따른 보호 랭킹 제도를 통해 80위를 인정받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권순우는 파리 올림픽 테니스 출전권을 따낸 유일한 한국 선수여서 아쉬움을 남긴다. 물론 메달 획득 가능성은 낮았지만 올림픽 출전 자체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권순우는 지난달 초 대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국제남자대회에서 발목을 다쳤고 이후 윔블던과 함부르크오픈 대.. 아시아투데이
'유럽형 피지컬' 피봇 강은혜,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강점? 악착같이 하는 것"▲ 강은혜(19번)의 슈팅(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피지컬 에이스'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스, 피봇)가 한국 여자핸드볼의 강점인 악착 같은 근성을 앞세워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강은혜는 최근 대한핸드볼협회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의 강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그냥 악착같이 하는 것"이라며 "안 돼도 그냥 어떻게든 달라붙어서 하려고 하는 그런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강은혜는 수비의 중심에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상대 수비의 중심을 공략하는 피봇 포지션을 맡고 있는 만큼 '대표팀의 기둥'이랄 수 있는 선수다. 186cm의 신장에 당당한 체구를 지닌 '유럽형 피지컬'을 자랑하는 강은혜는 19살에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2019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부산시설공단에 뽑힐 정도로 핸드볼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왔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강은혜는 "긴장되는 건 똑같은데 도쿄 때는 제가 어리니까 언니들이 저를 이끌어 줬고, 지금은 제가 선배 위치에서 후배들을 이끌어 줘야 하는 게 다르다"며 "두 번째 출전인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강은혜(19번)의 수비 장면(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지난 달 유럽 전지훈련을 다녀온 강은혜는 피지컬 면에서 유럽 선수들과 경쟁력에 대해 "(핸드볼은) 단체 운동이라 그쪽은 7명이 다 좋으니까, 한 두 명 좋은 거 하고는 차원이 다르더라."고 밝힌 강은혜는 "체격도 좋고, 빠르고, 일단 조직력이 너무 좋다."고 유럽 핸드볼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럽 전지훈련의 성과에 대해 "많이 깨닫게 된 것 같다. 한국 핸드볼이 약해졌다기 보다는 '더 발전을 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면서도 "피지컬적으로도 그렇고 경기력 쪽에서 너무 차이가 나니까 선수로서 조금 아쉬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강은혜는 "도쿄 올림픽 앞두고 갑자기 관심을 받다가 올림픽 끝나고 좋지 않은 얘기도 많이 듣고 해서 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며 "솔직히 지금 다들 힘들거라고들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거 개의치 않고 그냥 최대한 열심히 하고 즐기면서 하는 게 목표"라고 생애 두 번째 올림픽의 목표를 밝혔다. 스포츠W
PSG가 맨유를 이겼다…'벤피카와 포르투갈 신예 이적 합의'[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신예 네베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스포츠존은 17일 'PSG와 벤피카가 네베스 이적에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다. 네베스는 수 많은 유럽 클럽들의 관심 대상이었다. PSG와 맨유는 네베스 영입을 놓고 경쟁했다'며 '벤피카는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인 1억 2000만유로의 이적료를 포기하지 않았다. PSG가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는지 벤피카와의 협상에 성공했는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막스풋은 지난달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 우선 순위로 고려하는 선수는 벤피카의 미드필더 네베스'라며 'PSG는 맨유와 네베스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벤피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PSG에는 네베스를 유인할 수 있는 수많은 포르투갈 선수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2004년생인 19세 신예 네베스는 벤피카의 주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2-23시즌 벤피카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네베스는 지난시즌에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3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리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18세였던 지난해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네베스는 유로 2024에도 출전하는 등 포르투갈을 이끌 신예로 기대받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5일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면서도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시즌 PSG에서 36경기에 출전해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레블(3관왕)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PSG는 지난 3일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모델로 내세웠다. PSG는 이강인과 함께 마르퀴뇨스, 에메리, 하무스를 모델로 선보이며 2024-25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이데일리
"벨링엄 양말에는 왜 구멍이 나 있나요?"…충격적인 건 라리가에서는 금지→'슈퍼스타'니까 눈 감아주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로 2024에 출전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슈퍼스타' 주드 벨링엄.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20대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단 번에 에이스로 등극한 천재 미드필더. 렝라 마드리드를 라리가 정상에 올려놨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유럽에는 '벨링엄 신드롬'이 일어났다. 이런 벨링엄이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에이스였다.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극적인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유로 2024에서 활약한 벨링엄. 독수리의 눈을 가진 축구 팬들은 벨링엄의 특별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구멍 난 양말이다. 벨링엄은 양말 뒷면에는 커다란 구멍 3개가 뚫려 있다. 일부 팬들은 벨링엄의 '10대 감성'이라고 놀리기까지 한다. 벨링엄은 왜 구멍 난 양말을 착용할까. 이 이유를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설명했다. 이 매체는 "양말에 구멍을 뚫는 추세는 최근에 시작됐다. 축구 팬들이 이를 알아챈 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였다. 축구 선수들은 경기 전 양말을 가위로 잘라 구멍을 낸다. 종아리 근육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종아리 근육 경련을 막기 위해서다. 양말에 구멍이 있으면 꽉 조이지 않고 종아리 근육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 신체적 이점은 있지만 미적 측면에서는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충격적인 건 벨링엄이 뛰고 있는 리그 라리가에서는 구멍 난 양말을 착용하면 안 된다는 것. 금지다. 그럼에도 벨링엄은 구멍 난 양말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도 착용하고 있다. 라리가가 눈을 감아주고 있는 것이다. 이 매체는 "벨링엄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내내 구멍 난 양말을 신었다. 그런데 라리가에서는 금지된 양말이다. 하지만 라리가는 리그에 합류한 새로운 슈퍼스타에 대해 눈을 감아주고 있다. 다른 선수들은 유니폼 규정 위반을 지적 받는다. 구멍 난 양말이 발각되면 갈아 신어야 한다. 이것이 라리가 규정이다. 실제로 양말을 갈아 신은 선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넷마블 ‘페이트/그랜드 오더’,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 이벤트 실시[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롤플레잉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 ~소용랑수호연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법자와 무인들이 활보하는 미소특이점 체이테 양산박을 해소하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다. 이벤트 메인 퀘스트를 끝까지 완료하면 이벤트 한정 서번트 4성 구문룡 엘리자를 획득할 수 있다. 에필로그까지 플레이하면 고난도 챌린지 퀘스트도 개방된다. 고난도 챌린지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전승 결정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서번트 4성 진양옥, 4성 연청 강화 퀘스트가 추가된다. 서번트 육성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종화 수집과 수련장도 개방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규 서번트 5성 호연작, 4성 황비호와 5성 자크 드 몰레, 5성 세이 쇼나곤(아처), 5성 무라사키 시키부(캐스터), 5성 태공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픽업 소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페디, KBO 등판 고려하면…” 20승 괴물 MVP의 ML 최고 트레이드 블루칩 등극 ‘비싸게 판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 등판을 고려하면…” 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14년 드래프트서 워싱턴 내셔널스의 1라운드 18순위로 지명된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그런데 2017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2022년까지 6년간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102경기서 21승33패 평균자책점 5.41이었다. 특히 풀타임 5선발로 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7승9패 평균자책점 5.47, 6승13패 평균자책점 5.81이었다. 그러자 위기의식을 가졌다. 워싱턴에서 나와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100만달러에 계약하면서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했다. 스위퍼를 익혔고, 체인지업을 업그레이드를 한 사연은 유명하다.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겠다는 마음도 있었고, 실제 NC에서 성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결국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정규시즌 MVP와 투수 골든글러브를 싹쓸이했다. 페디가 한국에서 뛴 1년은 메이저리그에서 그를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년 1500만달러에 그를 데려갔다. 리빌딩팀에서 경험 있는 우완투수를 영입, 팀의 중심을 잡아달라는 의미였다. 페디는 기대대로 올 시즌 최악의 팀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기 19경기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99로 맹활약했다. 자신의 변신이 메이저리그에서 통하는 걸 확실하게 입증했다. 화이트삭스는 파이어세일에 나서고, 페디는 젊은 에이스 게럿 크로셰(25)와 함께 트레이드 블루칩으로 꼽힌다. 블리처리포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30개 구단의 최우선 순위를 꼽았다. 화이트삭스는 단연 크로셰와 페디를 비싸게 파는 것이다. 로스터를 갈아엎고, 페이롤 다이어트를 통해 새출발하려고 하는 팀이다. 가치가 높은 크로셰와 페디를 통해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의 유망주를 최대한 데려오는 게 마침맞다. 블리처리포트는 “크로셰와 페디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팀의 주요한 밝은 부분이었다. 크로셰가 올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적이 없고, 페디가 워싱턴에서 불을 뿜은 뒤 2023년 KBO리그에서 등판한 걸 감안하면 2024년 이후 통제권을 가지고도 두 선수 모두에게 높은 반대급부를 매겨 파는 것은 명백한 조치”라고 했다. 현재 선발투수가 급한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이 크로셰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그러나 크로셰 영입에 실패하는 팀은 한 팀이다. 자연스럽게 페디도 큰 인기를 모을 수 있는 환경이다. 마이데일리
트랙맨 ‘버추얼 골프’, 디오픈 개최지 로열 트룬 코스 제공골프 데이터 및 트래킹 분야의 리더인 트랙맨(TRACKMAN)의 버추얼 골프(프리미엄 스크린 골프)가 2024 디 오픈(THE OPEN) 개막을 맞아 로열 트룬(Royal Troon) 골프 클럽의 코스를 제공한다.프리미엄 스크린 골프인 트랙맨 버추얼 골프는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의 모든 코스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며 버추얼 골프를 통해 디 오픈에 참가하는 선수들과의 실력을 간접적으로 겨뤄볼 수 있다고 밝혔다.트랙맨의 버추얼 골프에서는 차세대 실내 골프를 경험할 수 있다. 어느 실내 게임에서도 경험할 수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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