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에게 연봉 3590억 줘야 해!"…호날두보다 많은데? 맨시티에서 이룬 업적→가치로 환산한 금액 "재계약 시 엄청난 연봉 인상 요구할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적정 연봉은 얼마일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황금기를 연 핵심 인물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올 시즌까지 공식 경기 총 472경기를 지휘했다. 343승 66무 63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무려 72.67%다. 이 기간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룬 업적은 가히 위대하다. EPL 최초로 4연패를 성공했다. 총 리그 우승은 6회. 구단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일궈냈고, 잉글랜드에서 역대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우승 트로피는 총 17개다. 맨시티가 곧 과르디올라였고, 과르디올라가 곧 맨시티였다. 이런 과르디올라 감독은 연봉은 2300만 유로(347억원)다. 세계 최고 수준. 정확히 말하면 세계 2위다. 클럽 감독으로는 1위다. 세계 1위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나온 연봉이다. 로베르트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감독의 3000만 유로(452억원)다. 그렇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성과에 비해 적정한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일까. 절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한 이가 등장했다. 과거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을 역임한 키스 와이네스는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펩의 적정 연봉은 2억 파운드(3590억원)라고 주장했다.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억 유로(3018억원) 보다 높은 금액이다. 왜 이런 천문한적인 액수가 나왔을까. 와이네스는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이룬 성과와 성공은 연봉 2억 파운드의 가치가 있다. 맨시티에서 리그 4연패를 이뤄냈고, 17개의 트로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티 풋볼 그룹에서 과르디올라 기여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는 뛰어난 관리 기술로 맨시티의 아이콘이 됐다. 맨시티 성장 열차를 달리게 했다. 과르디올라가 이런 성과를 제대로 보상을 받았나? 급여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 전체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엄청난 영향력을 미쳤다. 최고 감독의 연봉은 1500만 파운드(270억원)에서 2000만 파운드(358억원) 수준이다. 선수와 비교했을 때 과르디올라의 가치를 살펴보면, 5000만 파운드(897억원), 1억 파운드(1794억원)를 넘어 2억 파운드다"고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를 떠나 다른 도전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잡고 싶어 한다.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역대급 감독 연봉이 탄생할 수 있다. 와이네스는 "맨시티 수장들은 과르디올라와 재계약을 원한다. 과르디올라가 새 계약을 체결한다면 급여 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연봉 인상을 요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과르디올라는 구단에 '이게 내 진정한 가치야. 더 많은 돈을 원해'라고 말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태권도원, 외래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 우뚝[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이하, 태권도문화엑스포)가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27개국 3500여 명의 태권도인들과 관계자들이 방문한다. 대회 참가 및 태권도 체험 등을 위해 태권도원을 찾는 외국인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온 150명은 품새 수련과 격파, 상설공연 관람 등 태권도를 체험했다. 2박 3일간 태권도원에서 시간을 가졌다. 또한 16일에는 60명의 재미동포 청소년 모국 방문단이 태권도원에서 태권힐링체조 등 태권도의 매력에 빠졌다. 18일부터 23일까지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자 중 500여 명의 외국인들이 태권도원에 머물며 대회 참가해 품새 세미나, 겨루기 캠프, 전주 한옥마을·무주 덕유산 향적봉 등 지역 문화탐방을 진행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 방문 내외국인을 위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친다. 18일부터 한 달간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무주문화원, 한국아트크래프트협회와 함께 레진 아트, 블랑코 오브제, 플루이드 아트 작가 38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등 태권도와 수준 높은 전시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는 내국인들과 함께 많은 외국인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을 즐기는 등 태권도원이 외래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태권도원이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의 명성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등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충격 전망! 케인은 영원히 우승 못할 것이다"…AI도 파악한 '케인의 저주', "팀 동료들이 케인 수준에 못 미쳐"[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해리 케인의 저주. 케인은 절대 우승할 수 없다. 진정 풀리지 않는 저주일까. 케인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견이 없다. 하지만 개인적인 엄청난 성과에도 정작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케인을 괴롭히고 있는 최대 단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전설로 추앙받고 있지만 우승은 0회다. 우승을 위해 우승이 보장된 팀, 밥 먹듯 우승을 하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지만 우승을 하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쳤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로 2024에 나서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우승후보 1순위였다.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축했다는 평가와 기대감을 받았다. 케인은 간판 공격수이자 캡틴. 결승까지는 갔다. 하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고 또 준우승에 그쳤다. 유로 2020에 이어 유로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케인의 저주는 정말 강하다. 케인은 30세다. 곧 31세가 된다. 커리어의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 케인이 앞으로 우승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케인은 커리어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AI(인공지능)에 이 질문을 했고, AI의 대답은 "NO"였다. 즉 케인이 커리어에서 우승을 단 한 번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AI는 케인이 영원히 우승을 한 번 하지 못할 거라고 설명했다. 케인이 은퇴할 때까지 우승을 못할 거라고 주장했다. 케인은 몇 번의 개인상을 수상했음에도 그의 트로피 진열장에는 팀 우승 트로피가 없을 운명인 듯 하다"고 설명했다. AI는 실제로 "케인이 몇 번이나 우승에 가까이 다가갔지만 놓친 것은 사실이다. 유로 2024가 좋은 예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며 우승을 하는 것은 전체 선수단의 집단적 힘과 성과에 크게 의존한다. 케인과 같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조차도 나머지 팀원들이 같은 수준이 있지 않거나, 필요한 깊이와 기술이 부족하다면 우승할 수 없다. 때문에 케인은 역대 가장 불운한 선수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케인이 압박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리더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팀의 성과도 방해 받을 수 있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케인의 미래 클럽 선택이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당장은 늦춰졌지만…각계 반대 목소리 ‘거세’[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게임이용장애 국내 질병코드 도입 결정이 2030년으로 미뤄진 가운데 각계에서 향후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질병코드 도입 결정 시기는 유예됐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막기 위해 기업, 학계, 정치권이 일제히 행동에 나서고 있다. 먼저 정치권에서는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국제표준분류를 반영해야 하는 현행법 구속력을 낮추고 이해관계자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강유정 의원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 시 콘텐츠 수출 67.8%에 해당하는 국내 게임 산업이 2년새 8조8000억원 상당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학계에서도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논의해야 하는 협의체에서 충분한 토론과 조율 과정이 부족했다는 것. 박종현 국민대학교 교수는 “게임이용장애는 게임에 대한 지나친 이용을 토대로 일차적인 판단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질병코드화에 따라 게임이용시간을 통제하는 일련의 조치가 법상 강제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앞서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5일 열린 ‘게임이용장애 국제 세미나’에서 인터넷 게임 이용자 뇌 변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덕현 교수는 “4년 동안 게임 이용자 뇌 변화를 연구했지만, 뇌 변화는 없었다”고 밝혔다. 게임업계에서는 게임이용장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뒤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는 “게임 질병코드 도입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 도입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다소 섣부른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마이데일리
“연장계약? 트레이드 NO” 류현진과 헤어진 괴수의 아들을 둘러싼 미스터리…토론토 오리무중[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미스터리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토론토의 스탠스가 다소 불분명하고 매끄럽지 않다. 전반기 성적이 대폭락한 팀 동료 보 비셋(26)과는 다르다. 게레로는 전반기 95경기서 371타수 107안타 타율 0.288 14홈런 55타점 47득점 OPS 0.815를 기록했다. 물론 7월 들어 다시 페이스가 꺾였지만, 시즌 초반의 극도의 부진에선 벗어난 상태다. 트레이드 매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 1루수가 약한 시애틀 매리너스 등과 계속 연결된다. 그런데 토론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처럼 파이어세일을 할 것인지 불분명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13일 남았음에도 그렇다. 토론토는 어차피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다. 1990만달러를 받는 게레로를 팔고 리빌딩을 하는 게 맞다. 비셋은 트레이드 가치라도 떨어질 수 있지만,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난 게레로는 그렇지 않다. MLB.com 마크 페인샌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각) “게레로와 토론토는 17일에 연장계약을 논의했다”라면서도 “특별히 계약 성사에 가까워지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제껏 연장계약에 대한 움직임이 없었던 걸 감안하면 진전이긴 하다. 어쨌든 연장계약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 물론 게레로는 “토론토에 있고 싶다. 가족, 아이들이 토론토를 사랑하지만, 결국 비즈니스다. 우리 모두 그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곳에 머무르고 싶다”라고 했다. 하지만 게레로로서도 연장계약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 페인샌드는 “토론토는 게레로를 이적시킬 계획이 없음에도 압도적인 제안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고 했다. 트레이드를 할 마음이 없고 게레로에게 더 좋은 조건의 연장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토론토로선 리빌딩을 추진해야 할 시점에서 게레로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할 근거가 부족하다. 연장계약을 하려면 지난 겨울이나 올 시즌 초반에 이미 제안해야 했다는 지적이 많다. 쫓기듯 추진한다는 인상이 강하다. 블리처리포트는 토론토가 게레로를 트레이드하고 리빌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이 남은 게레로를 트레이드 하는 건 팀의 미래에 상당한 타격이 되겠지만, 충분히 큰 반대급부로 리빌딩 스케줄을 가속화할 수 있다”라고 했다. 물론 게레로가 2025시즌을 마쳐야 FA가 되는 건 맞다. 토론토가 현 전력으로 내년에 다시 포스트시즌에 도전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내년에도 똑같이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는다는 법이 없다. 뉴욕 양키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강력하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결단을 내리는 게 마침맞다. 블리처리포트는 “게레로는 아직 25세에 불과하다. 슬버슬러거, 골든글러브, 올스타 경력이 있기 때문에 트레이드로 상당한 수익을 올릴 게 분명하다. 2021년 48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랐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韓축구, FIFA 랭킹 23위…전월 대비 한 단계 하락한국 축구의 FIFA 랭킹이 한 단계 하락하여 23위로 기록되었다. 아시아 1위는 일본이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 상위권에 속한다. 한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다.서울경제
맨유 이적 가능성 50% 급감…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와 또 주전 경쟁?[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데 리흐트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BBC는 17일 '맨유는 릴과 수비수 요로 이적에 합의했다. 요로는 맨체스터에 도착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며 '맨유는 브렌트웨이트 영입을 위해 에버튼에 두 차례 제안했지만 모두 거부 당했다. 데 리흐트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도 진행해왔다. 맨유는 브렌트웨이트와 데 리흐트 영입에 여전히 관심있지만 두 선수 모두 영입하지는 않을 것이다. 수비수 추가 영입은 선수단 상황과 자금 상황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맨유가 영입을 앞둔 요로는 지난 2021-22시즌 릴에서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요로는 프랑스 리그1에서 통산 46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32경기에 출전하며 릴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점쳐졌지만 맨유는 릴이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를 지불했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며 요로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지난 16일 '맨유의 데 리흐트 영입이 지연되는 이유가 있다. 맨유는 센터백 영입에 새로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맨유가 조나단 타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예상됐지만 맨유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는 레버쿠젠에 조나단 타 이적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데 리흐트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면서도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 확신이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구체적인 이적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 맨유는 다양한 센터백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얼마를 요구하는지도 여전히 불분명하다'며 맨유가 데 리흐트 영입을 철회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개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했다. 데 리흐트의 맨유행 가능성이 꾸준히 언급된 가운데 우파메카노의 거취도 불투명하다. 김민재 역시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10일 '김민재 영입을 위해 많은 해외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하고 싶어한다'며 '알 나스르가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보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서 뛸 경우 훨씬 더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김민재 측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의를 즉시 거부했다. 김민재의 중동행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맨유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지만 김민재의 동료 데 리흐트 이적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았다. 김민재는 유벤투스에게도 인기있는 선수다. 하지만 다양한 이적설은 김민재의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김민재의 잔류 가능성을 점쳤다. 마이데일리
“연진이 죄수복 같다”… 中 온라인서 韓 올림픽 단복 두고 조롱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단복이 중국에서 죄수복과 비슷하다는 조롱을 받고 있다. 한국 대표팀 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통미와 스타일을 강조한 디자인이다. 올림픽 결단식에서 선수들은 이 단복을 착용할 예정이다조선비즈
'야구장에 샛강이 흐린다' 비가 그쳤는데 잠실 야구는 왜 취소 되었을까 [유진형의 현장 1mm][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렸지만, 서울 잠실 지역은 오후 5시부터 그가 잦아들었다. 최근 기상 정보가 유동적인 만큼 완전히 비가 그칠지는 미지수였지만 현재 내리는 비의 양만 봐서는 야구하는 데는 이상 없어 보이는 날씨였다. 하지만 박종훈 경기 감독관과 관계자들은 경기장을 둘러본 뒤 우천 취소를 선언했다. 도대체 잠실야구장 그라운드 상황이 어땠길래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일까. 비가 그쳤음에도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아침부터 내린 많은 비로 인해 경기를 정상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유였다. 18일 서울 지역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특히 오후 3~4시경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려 그라운드 상황은 더욱 안좋아졌다. 방수포가 덮인 그라운드와 그렇지 않은 곳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고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특히 외야 워닝 트랙에는 물이 고여 샛강처럼 흐리고 있었다. 도저히 경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오후 4시 45분 경기가 취소를 선언했다. 19일부터는 다음 시리즈가 열리는 만큼 두 팀의 시즌 10차전은 다음 달 20일로 밀렸다. 한편, 이날 양 팀은 상대팀에게 강한 선발투수를 예고했고 경기를 준비했다. LG는 임찬규를 SSG는 드류 앤더슨이 출격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그라운드 상황으로 맞대결은 무산됐다. LG와 SSG는 20일 선발 투수를 임찬규와 앤더슨 그대로 예고했다. LG는 잠실에서 두산과 잠실 잠실 라이벌전을 갖고, SSG는 인천에서 키움과 상대한다. [잠실야구장 워닝 트랙에 물이 고여 샛강이 흐리고 있다 / 잠실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 에이징 커브를 비웃는 철인최형우(41)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대표적인 베테랑 타자다. 이범호(42) 감독보다 두 살 어린 최형우는 오는 12월이면 만 41세가 되지만, 그의 방망이는 여전히 20대 못지않은 뜨거운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점 1위(83개)를 기록하며 리그를 선도하고 있다. 올스타전에서는 역대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MVP)로 선정되며 상금 포모스
파리 올림픽 도전하는 유도 대표팀, 12년 만의 금메달 노린다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유도 대표팀이 결전의 땅으로 향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김미정 유도 여자대표팀 감독(53)은 수줍은 미소로 손톱을 내보였다. 그의 손톱에는 태극기의 구성 요소인 태극 문양과 건곤감리 4괘, 그리고 프랑스의 삼색기(청·적·백)가 칠해져 있어 금메달을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김 감독은 포모스
프로야구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 20~30대 여성 팬이 주도2024 KBO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20~30대 젊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지난 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야구팬들의 성별과 연령을 조사한 결과, 20대 여성의 비중이 39.6%, 30대 여성은 19.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모스
'아!' 역사상 24번째 퍼펙트의 영광은 어디로…'양키스 출신' 헤르만, 피츠버그 마이너 팀에서 방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지난 시즌 퍼펙트게임의 영광은 어디로 갔나.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MiLB.com'에 따르면 우완 투수 도밍고 헤르만이 이번 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팬사이드의 로터브 머레이는 헤르만이 계약서에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행사해 방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며 "머레이에 따르면 피츠버그는 새로운 마이너리그 계약에 따라 그를 다시 데려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헤르만은 올 시즌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10차례 선발 등판해 50⅓이닝 31사사구 48탈삼진 평균자책점 5.36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7을 기록했다. 헤르만은 지난 시즌까지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투수다. 2017시즌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에는 20경기(19선발)에 등판해 5승 7패 108⅔이닝 40사사구 114탈삼진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헤르만은 지난해 6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9탈삼진 퍼펙트를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24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투수였다. 무려 11년 만에 탄생한 퍼펙트 투수였다. 하지만 이후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자진해서 입원 치료를 결정하며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했다. 결국, 양키스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했고 팀을 떠나게 됐다. 이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공을 던졌지만, 방출됐다. 'MLBTR'은 "피츠버그는 재러드 존스, 베일리 팔터, 요한 오비에도가 부상자명단(IL)에 올라와 있지만, 선발 로테이션 옵션이 비교적 풍부하다"며 "현재 피츠버그 로테이션에는 폴 스킨스, 미치 켈러, 마틴 페레스, 퀸 프리스터 그리고 마르코 곤잘레스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완 루이스 오티스와 최고 유망주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는 피츠버그에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애쉬프래프트는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는 중이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엔씨 TL,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 진행…‘비상’ 업데이트 선공개[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엔씨소프트(엔씨)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가 ‘비상;飛上’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자는 19일 저녁 8시 15분부터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를 시청할 수 있다. 엔씨는 △성장 특화 하이퍼 부스팅 서버 △스킬 특화 △신규 던전 시스템 △특성 전환 △생활 콘텐츠 등 업데이트 상세 내용과 관련 이벤트를 안내할 계획이다. TL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신규 지역 톨랜드 내용을 공개한다. 이용자는 사냥터 및 필드 던전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하는 신규 보스들 특징과 전투 패턴도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박건수 TL 캠프 TF장은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퍼 부스팅 서버를 통해 신규∙복귀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컴투스 ‘낚시의 신’, 신규 2차 각인 추가와 태양의 축제 이벤트 진행[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 글로벌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새로운 2차 각인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낚시의 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는 3D 리얼 낚시 게임이다. 최근엔 출시 10주년 기념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신규 2차 각인 구름의 기원은 지난 5월 2차 각인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새롭게 추가됐다. 2차 각인은 1차 각인 10단계 이후 추가 능력치 획득을 통해 플레이어의 성장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는 30일까지 태양의 축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해당 기간동안 출석 체크만 해도 일반 액세서리 재료 상자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벤트 낚시터인 신기루 해협에서도 일일, 누적, 협동 등 다양한 플레이 미션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굉장히 좋은 소식” 한화 간판타자 노시환 전격 1군 복귀…2주만에 돌아왔다, 4번타자로 선발출전[MD창원][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노시환(24)이 전격 1군 복귀했다. 한화는 1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베테랑 김강민을 1군에서 빼고 간판타자 노시환을 1군에 전격 포함했다. 노시환은 지난 5일 올스타 홈런더비를 마친 뒤 왼 어깨 후하방 관절 와순 손상으로 6일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한화는 노시환이 1군에 복귀하기까지 약 3~4주 걸릴 것이라는 전문가 소견을 전달했다. 그러나 정작 노시환은 어깨 통증을 처음으로 느낀 뒤 13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심지어 19~21일 대전 KIA 타이거즈 3연전에 1군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라는 김경문 감독의 예상보다도 빠르다. 노시환은 17일에 서산에서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양 팀을 오가며 8타석을 소화했다. 애당초 18일 자체 훈련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이날 창원까지 날아왔다. 하루, 1경기라도 팀에 좀 더 보탬이 되기 위한 뜻이 반영된 듯하다. 김경문 감독은 16~17일 NC전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우리 팀에 굉장히 좋은 소식”이라고 했다. 김경문 감독의 이 코멘트 이상으로 한화와 한화 팬들에게 더욱 굉장히 좋은 소식이다. 노시환은 올 시즌 82경기서 타율 0.267 18홈런 60타점 OPS 0.805. 마이데일리
‘KFA 폭로’ 박주호는 ‘한국 축구 정상화’를 원했다대한축구협회(KFA)의 불공정한 감독 선임 과정을 폭로한 전력강화위원 박주호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쿠키뉴스
‘힘 아껴온’ 수영 쌍두마차 황선우-김우민, 올림픽 첫 금메달?‘마린보이’ 박태환 이후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수영의 ‘쌍두마차’ 김우민(23)과 황선우(21·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의 각오는 비장하다.김우민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매체에서 나를 3위로 예상했다. 3등, 2등도 좋지만 가장 높은 곳에 서고 싶다. 수영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꿈은 올림픽 금메달”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자유형 400m가 주 종목인 김우민은 2008 베이징올림픽 박태환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을 겨냥하고 있다. 자유형 400m는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이… 데일리안
'신인왕' 키아나 스미스, 태극마크 유니폼 입나…농구협회, 특별 귀화 추진▲키아나 스미스(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의 '하프 코리언' 선수 키아나 스미스가 태극마크가 새겨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지난 15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스미스의 특별 귀화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인 어머니(최원선 씨)와 미국인 아버지(존 스미스) 사이에서 1999년 태어난 스미스는 현재 미국 국적이다. 지난 2022년 4월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LA스팍스에 입단한 스미스는 데뷔 시즌 11경기에 출전, 평균 2.6득점 3점슛 성공률 27.8%(5/18)를 기록했다. 스미스는 부모 중 한 명이 과거나 현재 한국 국적을 보유한 선수의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허용하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규정에 따라 2022년 9월 2022-2023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의 지명을 받았다. ▲ 키아나 스미스(사진: WKBL) 2022-2023시즌 국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스미스는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접었고, 2023-2024시즌 본격적으로 리그에 뛰어들어 화려한 개인기와 정확도 높은 야투 능력을 앞세워 평균 9.1점에 2.6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식스우먼상, 3점 야투상을 석권했다. 농구협회는 "관련 서류를 준비한 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특별 귀화 추천 자격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2026년 아시안게임 이전에 국가대표로 뛸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추천을 받은 이후에도 법무부 승인을 받아야 하는 등 빨라야 2025년부터 국가대표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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