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는 훌륭한 사람, 문제 없어! 농담이잖아"…아르헨 최고 전설이 '인종차별' 옹호→이런 이가 '파리 올림픽' 간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한 후 버스 안에서 역겨운 노래를 불렀다. 페르난데스가 이 영상을 찍었고, 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인종차별하는 노래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상대였다. 당시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 아르헨티나가 부른 노래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부른 노래를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따라 부른 것이다. 노래의 핵심 가사는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라는 내용이다. 또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고 노래했다. 흑인을 비하한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그는 "국가대표팀 축하 행사 중에 찍은 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이 노래에는 매우 모욕적인 언어가 포함돼 있다.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나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한다. 코파 아메리카 축하 행사의 열광에 휩쓸려서 그렇게 했다. 사과드린다. 그 영상, 그 순간, 그 말은 내 신념과 셩격을 반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첼시는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 선수들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논란을 키운 이가 등장했다. 아르헨티나 최고 전설 중 한 명이다. 바로 하이베르 마스체라노다. 그는 A매치 147경기를 뛴 전설이다. 리오넬 메시에 이은 A매치 역대 2위. 이런 그가 페르난데스를 옹호했다. 인종차별을 옹호한 것이다. 심지어 그는 현재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다. 올림픽은 프랑스의 파리에서 열린다. 마스체라노는 아르헨티나 '올레'와 인터뷰에서 "페르난데스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우리가 국가로서 가진 것이 있다면 포용이다. 아르헨티나에는 수많은 인종이 함께 살고 있고, 우리는 그들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 나는 페르난데스를 알고 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일부가 맥락에서 벗어나 인용될 수 있다. 각 국가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며, 때때로 우리가 농담으로 여기는 것이 다른 곳에서는 오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사람들은 상황을 실제보다 훨씬 더 큭 ㅔ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현대캐피탈 '中 국대' 덩 신펑 입국 "명문 구단에서 뛰게 돼 흥분된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과 24-25시즌을 함께할 덩 신펑 선펑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진행된 ‘2024 KOVO 남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현대캐피탈 배구단에 선발된 덩 신펑은 23-24시즌 중국리그 소속팀인 BAIC 모터 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덩 신펑은 ‘2023-2024중국 남자배구 슈퍼리그’에서 서브에이스 전체 6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팀 동료 선수이자 외국인 선수인 막심과 팀 내 최다 득점 경쟁을 펼치며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24 전국남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는 서브에이스 전체 2위, 세트당 공격 득점 전체 4위를 기록했다. 덩 신펑은 작년 7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중국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높은 타점의 공격과 강력한 서브가 장점인 2001년생 덩 신펑은 "현대캐피탈과 같은 명문 구단에서 뛸 수 있게 되어 흥분된다. 스카이워커스 팀 동료들과 한국 리그에 빨리 적응해 24-25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덩 신평은 천안으로 이동해 간단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구단 복합 베이스캠프에서 동료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넥슨, ‘메이플스토리M’ 두 번째 캐릭터 ‘에릴 라이트’ 정보 공개[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게임) ‘메이플스토리M’ 라이브 방송에서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에릴 라이트’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는 김현승 넥슨 디렉터와 이사라 기획팀장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두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 에릴 라이트 세계관, 주요 스킬, 아칸과 관계성 등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에릴 라이트는 헬리아를 지키는 은빛 수호 기사단 대장 중 하나다. 빛의 기둥 파편을 활용해 만들어진 창 그람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헬리아를 넘어 메이플 월드에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이다. 특정 스킬 사용 시 빛의 파수병, 광휘의 파수병, 파수대장을 활용해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스킬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아칸이 메이플스토리M 오리지널 보스로 등장한다. 아칸은 은빛 수호 기사단의 총대장으로 에릴 라이트를 기사단으로 이끈 인물이다. 그러나 헬리아를 보호하는 거대한 빛의 베리어를 저주라고 생각하게 되며 점차 어둠에 타락하게 된다. 넥슨 관계자는 “별의 수호기사 의상 세트, 에릴 사전 생성 기념 상자 등 보상을 획득하고 캐릭터 명을 선점할 수 있는 에릴 라이트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사비우 맨시티행’ 시티 풋볼 그룹의 특별한 파트너십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초 4연패를 일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시티 풋볼 그룹 커넥션을 활용해 '브라질 특급' 사비우(20)를 영입했다.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우 영입을 완료했다. 구단은 2029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20세의 사비우는 지난 시즌 지로나(스페인)가 구단 최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을 주며 멋진 임대 생활을 보냈다. 그는 11골 10도움을 기록했고, 지로나는 리그 3위를 차지했다"라고 덧붙였다.사비우는 뛰… 데일리안
오연지,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복싱의 새 역사를 쓴다파리 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 스타, 오연지(33·울산광역시체육회)의 도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연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그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2011년 전국체전에 여자 복싱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11회 연속 우승을 포모스
2024 파리올림픽, 스타 해설진 총출동! 지상파 3사 중계 경쟁 본격화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24 파리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상파 방송사들의 중계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 방송사는 스타 선수 출신의 해설진을 내세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KBS, SBS, MBC는 각각의 강점을 살린 해설진 라인업을 공개하며 중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BS와 SBS는 &lsqu 포모스
한국 복싱, 12년 만의 메달로 부활 꿈꾼다한국 복싱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부활을 꿈꾸며 도전에 나선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성평등 정책에 따라 남자 체급은 8개에서 7개로 줄고, 여자 체급은 5개에서 6개로 늘어났다. 한국 대표로는 임애지와 오연지가 출전하여 여자 복싱 첫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복싱의 역사는 1948년 런던 올림픽에서 시작됐다. 플라이급 한수안이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복 포모스
맨체스터 시티 '초비상'...엘링 홀란드, 바르셀로나 이적 '결심'[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음바페는 지난 4일에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프랑스 국가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참여하면서 입단식을 뒤늦게 진행했다. 음바페는 경기장을 찾은 8만 명의 레알 팬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레알은 마침내 음바페의 입단식까지 진행하면서 ‘음바페 사가’를 마무리 지었다. 2021-22시즌이 끝난 후에는 음바페의 돌연 재계약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으나 최종적으로 음바페는 레알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에 비상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18일 “홀란드는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한 후 음바페와 함께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아 레알 입단을 배제했다. 대신 홀란드는 내년 여름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2022-23시즌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했다. 맨시티는 비교적 저렴한 홀란드의 바이아웃 5,100만 파운드(약 915억원)를 지불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홀란드는 곧바로 맨시티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첫 시즌에 전체 53경기에서 52골 9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올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경기에서 27골을 터트리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과 함께 맨시티의 리그 최초 4연패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 후에도 지속적으로 레알과 연결됐다.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확정하기 전에 음바페보다 홀란드 영입을 원한다거나 두 선수를 모두 영입할 것이란 소식 등 홀란드의 이적과 관련된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졌다. 하지만 음바페가 레알 유니폼을 입은 뒤에는 레알이 선택지에서 사라졌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준비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홀란드와 음바페가 ‘엘 클라시코’에서 만나는 그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마이데일리
"박주호, 비밀 유지 서약 위반"…법적대응한다던 축구협회, 비판 여론 커지자 결국박주호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철회한 KFA. 박주호의 발언에 대한 공식 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논란을 피했다. 축구계 인사들과 팬들은 박주호를 지지하며 KFA의 입장을 비판하고 있다.서울경제
[KLPGA] 박예지, 드림투어 첫 우승…내년 정규투어 입성 청신호▲ 박예지(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 출신의 '예비 스타' 박예지(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첫 우승을 수확했다. 박예지는 19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백제 컨트리클럽(파72/6,694야드)에서 막을 내린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크라우닝 8차전’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65-71)를 기록, 공동 2위 이정우, 김효문, 황민정(이상 7언더파 137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전북 고창의 석정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2023 모아저축은행·석정힐CC 점프투어(3부 투어) 15차전’에서 KLPGA 주관 공식 대회 첫 우승을 기록했던 박예지는 이로써 점프투어 우승 이후 약 10개월 만에 드림투어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로 전향 이후 두 번째 출전한 드림투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수확한 박예지는 상금 1천50만원을 획득, 내년 정규투어 입성에 청신호를 켰다. 2020년 ‘제2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2021년과 2022년에는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했고, ‘대한골프협회장배’와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를 석권한 박예지는 2023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지난해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 중,고등부 대학부 통합 1위를 차지하며 그 특전으로 KLPGA 준회원 자격을 획득한 박예지는 곧바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고 프로로 전향했다. 스포츠W
'파리 올림픽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내일(20일) '결전지' 파리로 출국[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정강선) 본단이 20일 결전지인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선수단 본단은 20일 오전 11시 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약 14시간 20분의 비행 후 파리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날 출국하는 본단은 대한체육회 본부임원(18명)과 펜싱(20명), 탁구(10명) 종목 선수단을 포함해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파리 현지 도착 후 본부임원과 탁구 종목 선수단은 올림픽 선수촌으로, 펜싱은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마련된 사전훈련캠프 겸 급식지원센터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 입촌한다. 본단에 이어 아티스틱 스위밍(22일), 경보(24일), 다이빙·태권도·승마(25일) 등이 차례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 경기임원 90명, 본부임원 27명)으로, 오는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검찰, '마약 투약' 오재원에 징역 5년 구형검찰이 마약 투약 등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39)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한대균) 심리로 열린 오재원의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하고 2474만 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오재원은 2022년 11월부터 1년간 총 11회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0.4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9회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스틸녹스정 싱글리스트
북한 선수단,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복귀…2024 파리 올림픽에 16명 출전 예정북한이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2024 파리 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16명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MyInfo)에 따르면, 현재 대회 시스템에 등록된 북한 선수는 총 16명이다. 이들은 레슬링, 수영 다이빙, 탁구, 복싱, 기계체조, 육상,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 포모스
한국 경찰, 몽마르트르에서 한국인 관광객 안전 지킨다파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한국 경찰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파리에서 활동하는 '안전지원단'은 2024년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한국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파견된 경찰들로 구성되어 있다. 19세기 말부터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이곳에는 사크레쾨르 성당이 자리 잡고 있으며, 언제나 관광 포모스
안정환, 20년 전 '암투' 폭로…"외국인 사령탑 자르고 대표팀 감독 노리는 사람 많았다"안정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자리 놓고 암투 폭로. 김영광, 김남일, 조원희와 인터뷰 진행, 외부 압력으로 선수단 분위기 나빠. 대표팀 감독 논란 재점화.서울경제
롯데, 롯데이노베이트 코튼시드와 함께 선수카드 NFT 발행[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롯데이노베이트의 NFT 플랫폼 코튼시드와 함께 수집형 선수카드 NF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단은 지난해 시즌 신규 VI를 활용하여 ON-E 프로젝트인 NFT를 발행했다. 이번 NFT 프로젝트는 롯데자이언츠의 세계관인 G-Universe를 반영했으며, 직관 인증 등 미션을 수행하며 자이언츠 대표 선수인 전준우, 김원중, 황성빈 외 6인의 선수카드 NFT를 수집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구단은 미션을 성공하여 수집한 NFT카드 개수에 따라 롯데 자이언츠 선수 실물 포토카드 팩 및 친필 사인 유니폼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24시즌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롯데이노베이트존 좌석의 홈경기 관람권과 NFT티켓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한편, 선수카드 NFT와 세부 이벤트 내용은 롯데자이언츠와 코튼시드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휴식기 맞이한 KPGA 투어, 선수들은 후반기 대비 담금질 돌입[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 14일 종료된 'KPGA 군산CC 오픈'을 끝으로 KPGA 투어가 약 6주 간의 휴식기를 맞이했다. 시즌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KPGA 군산CC 오픈'까지 KPGA 투어는 13개 대회가 열렸고 매 대회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런 만큼 KPGA 투어 선수들은 이번 휴식기가 그 어느 때보다 달콤하다. 현재 5177.86포인트를 쌓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은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 올 시즌 장유빈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KPGA 군산CC 오픈' 우승 및 준우승 3회 포함 톱10에 8회나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톱10 피니시(8회) 부문 1위를 포함해 평균타수(69.325타), 평균 드라이브 거리(312.71야드), 평균버디율(25.138%), 파브레이크율(26.25%) 부문에서도 1위에 위치하고 있다. 상금순위는 2위(6억6462만2420원)다. 장유빈은 "상반기를 돌아보면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뒷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 체력훈련을 중점적으로 하면서 휴식기를 보낼 예정"이라며 "다음주부터 한국대학골프연맹에서 개최하는 '제41회 회장배 대학 대항 골프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즌 초부터 이야기했듯이 이번 시즌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라며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를 시즌 끝날 때까지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다. 올해는 PGA투어 큐스쿨에도 응시할 계획인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도 차근차근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4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 1년과 함께 PGA투어 큐스쿨 파이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장유빈이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하는 이유다.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3, CJ)는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현재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다. 김민규는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KPGA 군산CC 오픈'까지 1개 대회도 빠짐없이 뛰었다"며 "'디오픈 챔피언십'이 끝난 뒤에는 며칠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다시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8월 말 개막하는 '렉서스 마스터즈'부터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되찾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2023년 '제네시스 대상' 함정우(30, 하나금융그룹)는 맹훈련을 예고했다. 함정우는 "현재까지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열심히 가다듬는 중"이라며 "상반기에 내지 못했던 성적을 하반기에 회수할 것이다. '제네시스 대상'이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함정우는 올 시즌 초 KPGA 투어와 콘페리투어 무대를 병행하면서 활동한 바 있다.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전가람(29)은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전가람은 "최근 체중이 좀 증가했다"며 "4kg 정도 감량할 예정이다. 체중 감량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 체력 훈련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이정환(33,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아빠'가 된 만큼 가족과 함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환은 지난 4월 '쌍둥이 남매'의 아빠가 됐다. 이정환은 "육아도 배워야 한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휴가를 떠나기는 힘들 것 같다"며 "집에서 육아도 하고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3승을 거둔 뒤 올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에서 우승을 추가한 고군택(25, 대보건설)은 '디오픈 챔피언십'이 끝난 뒤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고군택은 지난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펼쳐진 '제39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활동 범위를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넓혔다. 지난 5월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에서 2위에 올라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에서 우승한 허인회(37, 금강주택)는 부친이 운영하는 태국의 보난자 골프클럽으로 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2024시즌 KPGA 투어는 다음 달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에서 펼쳐지는 '렉서스 마스터즈'를 통해 여정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일본 女체조 주장 미야타, 흡연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불발 위기[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 주장 미야타 쇼코(19)가 흡연으로 인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교도통신, 스포츠호치 등 일본 매체들은 19일 "미야타가 국가대표 행동 규범을 위반해 팀을 떠났다”며 “흡연 의혹이 부상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18세 이상을 성인으로 규정하며, 미야타는 19세이다. 다만 음주와 흡연은 20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미야타는 2022년 세계선수권 평균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확했고, 2024 파리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돼 주장을 맡았다. 스포츠호치는 "미야타는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세대교체를 실시한 일본 여자 체조의 차기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미야타의 올림픽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체조대표팀은 현재 사전 전지훈련지인 모나코에서 훈련 중이지만, 미야타는 지난 17일 공개 훈련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체조협회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야타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현대제철, AFC 女챔피언스리그 초대 대회 참가…中 우한과 A조 편성[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초대 대회에 출전하는 인천 현대제철이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조 주첨식 행사에서 중국의 우한 장다 위민FC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2024-2025시즌부터 정식으로 시작되는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는 실업축구 WK리그 통합 12연패에 빛나는 현대제철이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이번 조추첨결과 현대제철은 중국의 우한과 함께 1차 예선 A조·C조 1위 팀과도 조별 예선 경기를 갖는다. 조별리그 A조 경기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며, 한국은 6일 1차 예선 C조 1위, 9일 1차 예선 A조 1위, 12일 우한과 차례로 격돌한다. B조엔 멜버른 시티(호주), 카야 일로일로(필리핀), 칼리지 오브 아시안 스칼러스(태국), 1차 예선 D조 1위 팀이 속해, 같은 기간 태국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C조는 우라와 레즈 레이디스(일본), 호치민시티위민FC(베트남), 타이중 블루 훼일(대만), 1차 예선 B조 1위가 베트남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각 조 1, 2위와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2025년 3월 8강과 준결승을 거쳐 5월에 결승전이 열린다. 스포츠W
챔스 준우승했는데 선수단 갈아엎는다…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도르트문트의 선수단 개편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지난시즌과 비교해 베스트11이 절반 이상 교체될 것으로 점쳤다. 도르트문트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기라시, 브랜트, 체르키가 선정됐다. 중원에는 그로스, 찬, 자비처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구티에레즈, 슐로터벡, 안톤, 쿠투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코벨이 이름을 올렸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8승9무7패(승점 63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결승까지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체르키, 그로스, 구티에레즈, 쿠투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지난시즌 슈투트가르트의 분데스리가 준우승 주역이었던 공격수 기라시와 수비수 안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도르트문트는 19일 기라시 영입을 발표했다. 기라시는 도르트문트의 첫 번째 메디컬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후 도르트문트는 재검사를 진행한 끝에 기라시 영입을 확정했다. 기라시는 지난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한 끝에 케인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도르트문트는 '기라시 영입으로 공격을 강화했다. 기라시는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계약을 체결했다. 며칠 전 기라시는 메디컬테스트를 다시 진행했다. 기라시가 지난시즌 종료 후 기니 대표팀 경기에서 당한 부상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도르트문트 디렉터 릭켄은 "기라시의 부상에 대해 최대한 정확한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했다. 속도보다는 철저함이 우선시됐다. 우리는 이번 이적에 대한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확신한다. 기라시를 결정력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잘못됐다. 기라시는 진정한 팀플레이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도르트문트 디렉터 켈은 "우리는 분데스리가, DFB포칼, UEFA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월드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라시는 우리팀을 강화할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기라시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우리를 이해 골을 넣을 것이라는 사실이 기쁘다"며 만족했다.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기라시는 "축구에 관해 관심이 있는 전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은 도르트문트를 알고 있다. 도르트문트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 나는 우승을 위해 이곳에 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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