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매체, 韓·몽골 등 파리 올림픽 스타일 멋있는 10개국 선정 [올림픽]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선보일 우리나라 선수단복은 청색 수트로 세련된 매력을 뽐내며, 아이티와 몽골 등 다른 국가들의 단복도 인상적이다. 홍콩 매체는 이들을 포함한 10개국의 스타일리시한 단복을 추천했다.서울경제
오타니, 삼진 3개 이후 2루타로 반등…LAD, 8회 프리먼의 그랜드슬램으로 4-1 역전승[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삼진 3개를 당한 후 2루타를 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3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기록해 타격감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던 오타니는 삼진 3개를 당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2루타를 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16(374타수 118안타)로 유지됐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선발투수 닉 피베타의 94.6마일(약 152.2km)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딸려 나오며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는 3회말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이번에도 살아나지 못했다. 오타니는 1회와 같은 코스의 95.1마일(약 153.0km) 포심 패스트볼에 또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1로 밀리고 있는 6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이번에도 무력했다. 오타니는 6회말 피베타의 89.5마일(약 144.0km) 커터에 배트가 허공을 가르며 세 번째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8회에 반격을 시작했다. 오타니는 8회말 1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났고, 바뀐 투수 브레넌 버나디노의 초구 91마일(약 146.4km) 싱커를 타격해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윌 스미스가 고의사구로 1루를 채우며 1사 만루가 됐고, 프레디 프리먼이 그랜드슬램을 터트리며 오타니는 득점까지 성공했다. 한편 다저스는 8회 프리먼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보스턴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57승 41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달렸고, 보스턴은 53승 4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선발투수 개빈 스톤은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다. 타선에선 프리먼이 4타수 1안타(1홈런) 4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보스턴 선발투수 피베타는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최우수 선수상 받고 싶어요"…'대투수' 양현종 좋아하는 도봉구 조승훈의 대활약 '홈런 치고 KKK' [MD배][마이데일리 = 횡성 김건호 기자] "우승하고 최우수 선수상 받고 싶어요." 조승훈(도봉구 유소년야구단)은 20일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백호)리그 안동시 유소년야구단과의 맞대결에 선발 투수 겸 4번타자로 출전했다. 조승훈은 마운드에서 1이닝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도루 2득점으로 활약했다. 동봉구는 15-2로 콜드 승리를 차지했다. 조승훈은 1회초 선두타자 김건호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권우진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최은호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이후 포수의 두 차례 패스트볼로 실점했지만, 침착하게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타석에서도 빛났다. 1회말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유시성의 내야안타와 김현진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든 도봉구는 양서원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조승훈은 타자일순 후 다시 타석에 나왔다.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가운데 담당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2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 3루 기회에서 3루수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조승훈은 "비가 와서 우천 취소될까 걱정됐는데, 잘 끝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경기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구 내용에 대해서 조승훈은 "처음에 제구가 안 돼서 저 자신한테 조금 화가 났었는데, 그래도 이닝을 잘 끝내서 기분이 좋았다"며 홈런 상황에 대해 일단 기분이 정말 좋았다. 평소에 홈런 칠 때보다 더 잘 맞은 것 같았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타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학생인 조승훈은 야구장에 한번 간 뒤 뜨거운 응원 열기에 감명받아 야구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아버지랑 재미식으로 시작했는데, 2020년에 도봉구 팀에 들어오게 됐다. 계속하다 보니 감독님 덕분에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KIA 타이거즈 팬인 조승훈은 '대투수' 양현종을 가장 좋아한다. 조승훈은 "꾸준히 잘하는 선수이고 메이저리그까지 갔다 온 것이 대단하신 것 같다"고 했다. 조승훈의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그는 "팀 적인 목표는 우승이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개인상을 받을 때 우수 선수상만 받았는데, 이번에는 최우수 선수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승훈은 "야구할 수 있게 키워주시고 지원해 주신 부모님과 코치님과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승훈은 이어 열린 스피드킹 콘테스트에서 116km/h를 기록하며 1등을 차지했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마이데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주)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등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들이 대회 중에 펼쳐져 주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마이데일리
'회전근개 손상' 드디어 70m 캐치볼+창 던지기 훈련 소화…'4522억' 야마모토 "느낌 좋았다" 복귀 박차[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들 중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70m 캐치볼을 소화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70m 캐치볼을 진행하고, 창던지기 훈련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야마모토는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초 3년 연속 퍼시픽리그 투수 4관왕(다승, 승률, 평균자책점, 탈삼진)과 함께 정규시즌 MVP, 사와무라상을 품에 안은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결과 빅리그 구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LA 다저스와 무려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52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통해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경기였던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으나,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더니, 4월 한 달 동안 4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의 성적을 거두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5월 또한 5경기에 나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3.48로 펄펄 날았고, 6월 또한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이닝 1실점,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그런데 야마모토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지난 6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얄스를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던 야마모토가 2이닝 투구를 마친 뒤 3회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등판 직후 야마모토는 양키스전부터 삼두근에 불편함을 느꼈었다고 털어놨고,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에 염증이 발견됐다. 이에 야마모토는 17일 곧바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등재됐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향후 2주 동안은 아예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그래도 회복세는 나쁘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3일 야마모토가 곧 캐치볼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사령탑은 "야마모토는 프라이오볼을 사용하고 있다. 아마 다음주 후반 공을 만지고 캐치볼을 할 것이라는 플랜이다. 다음주 후반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야마모토는 팔을 움직이고 있고,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주에는 캐치볼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야마모토 또한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운동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이 야마모토가 캐치볼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직후 60일짜리 부상자명단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몸 상태에 다시 의문점이 제기됐지만, 이날 일본 현지 복수 언론에 따르면 야마모토가 캐치볼을 시작, 본격 마운드로 돌아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스포츠 호치'는 "야마모토가 다저스타디움에서 복귀를 위해 의욕적으로 훈련 메뉴를 소화했다"며 "야마모토는 최장 70m 정도의 캐치볼과 창던지기, 러닝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야마모토도 "느낌이 좋았다"고 활짝 웃었다. 70m까지 공을 던졌지만, 캐치볼을 시작한지 그리 오랜시간이 흐르지 않았기 때문에 불펜 피칭과 라이브피칭 또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거쳐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까지 치른다면 야마모토의 복귀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하지만 회복세는 확실히 좋은 모양새. 시즌이 끝나기 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 야마모토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2014 독일도, 2018 프랑스도 메시 키 작다고 모욕했다!"…그 아버지에 그 아들...'인종차별' 아들 적극 옹호 "왜 비공개로 연락하지 않고 공개하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아버지 라울이 아들을 옹호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한 후 버스 안에서 역겨운 노래를 불렀다. 페르난데스가 이 영상을 찍었고, 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인종차별하는 노래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상대였다. 당시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 아르헨티나가 부른 노래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부른 노래를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따라 부른 것이다. 노래의 핵심 가사는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라는 내용이다. 또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고 노래했다. 흑인을 비하한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그는 "국가대표팀 축하 행사 중에 찍은 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이 노래에는 매우 모욕적인 언어가 포함돼 있다.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나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한다. 코파 아메리카 축하 행사의 열광에 휩쓸려서 그렇게 했다. 사과드린다. 그 영상, 그 순간, 그 말은 내 신념과 셩격을 반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첼시는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 선수들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라울은 아르헨티나의 'Deportes Argentos'를 통해 "나는 내 아들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그런 적도 없다. 유럽인들은 노래로 축하를 하는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기 어렵다. 마르티네스는 적절하지 않은 시가에 이 영상을 녹화했다. 나쁜 영상이었다. 마르티네스는 자신이 무슨 노래를 부르는 지조차 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런데 첼시 프랑스 동료들은 페르난데스에게 비공개로 연락해 사과를 요청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아니다. 그들은 공개적으로 SNS에 올렸다"며 첼시 선수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이겼을 때, 그들은 아르헨티나를 모묙했다. 메시도 모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긴 프랑스는 메시의 작은 키를 조롱했다. 그런데 아르헨티나는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HERE WE GO' 다른 리그 제안 받았지만...세게 최초 '마마보이 MF', PL 입성 꿈꾼다[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아드리앙 라비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을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라비오는 다른 리그에서도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제의를 기다리고 있다. 라비오는 FA로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볼 컨트롤과 볼 운반, 전진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패스 능력도 훌륭하다. 왼발 킥이 준수해 롱패스를 앞세운 전환 패스가 상당히 좋고 중거리 슛으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라비오는 2001년 US 크레텔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0년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2012년 1군으로 승격했고, 프로에 데뷔했다. 2013년 1월 툴루즈로 임대를 떠나 출전 경험을 쌓았다. 라비오는 2016-17시즌부터 PSG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중원의 한 축을 담당했다. 문제는 2017-18시즌부터 PSG의 재계약 제안을 언론 플레이를 통해 계속 거절했다는 점이다. 결국 라비오는 PSG에서 FA 자격을 얻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라비오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2020-21시즌 라비오는 47경기 5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2021-22시즌에도 45경기에 출전하며 세리에 A에 적응했다. 지난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라비오는 세리에 A에서만 32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유벤투스는 라비오와의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라비오는 또다시 FA가 됐다. 라비오는 '마마보이'로 유명하다. 라비오의 어머니는 베로니크 라비오로 축구 에이전트다. 베로니크 라비오는 축구계에서 악명 높은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따라서 다른 구단들은 라비오가 FA임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꺼려한다. FA 신분이 된 라비오는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꿈꾸고 있다. 라비오는 리버풀과 링크가 나기도 했지만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라비오의 FA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데일리
이적 루머에도 꿋꿋이 개인 훈련…이강인, PSG 복귀 임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인 가운데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요르카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PSG는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이강인은 추가로 휴가를 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는 '이강인은 22일 PSG 캠퍼스에서 본격적인 팀 훈련 합류를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돈나룸마 등 유로 2024에 출전했던 일부 PSG 선수들과 같은 날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휴가기간 동안 전 소속팀 마요르카의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왔다. 마요르카는 지난 9일 이강인이 PSG 동료 아센시오와 함께 마요르카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약 1057억원)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며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2200만유로(약 332억원)의 이적료로 PSG에 합류한 이강인과 PSG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다.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도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PSG가 나폴리에 오시멘 이적을 위해 트레이드를 제안한 선수는 솔레르, 무키엘레, 이강인이다. 3명의 선수 중 나폴리가 선호하는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나폴리의 공격수 오시멘은 1억 30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PSG 선수들이 오시멘 이적 거래에 포함될 수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최우선 영입 목표로 하고 있지만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며 이강인이 오시멘 영입을 위한 PSG의 협상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조규성·이한범 결장’ 미트윌란, 덴마크리그 개막전 무승부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과 수비수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새 시즌 개막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다.미트윌란은 20일(한국시각) 덴마크 오르후스의 세레스 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 수페르리가 2024-25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오르후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며 미트윌란의 리그 우승을 견인한 에이스 조규성이 비시즌 무릎 수술 이후 합병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미트윌란은 전반 8분 만에 토비아스 베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하지만 미트윌란은… 데일리안
'홍명보호 월드컵 3차 예선 상대' 쿠웨이트,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 선임[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명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상대인 쿠웨이트 축구대표팀이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을 선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9일(한국시각) 쿠웨이트 축구협회가 피치 감독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쿠웨이트는 이달 초 후이 벤투 감독과 결별하며 대표팀 사령탑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피치 감독을 선임하면서 이변을 연출하고자 한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피치 감독은 지난 2016년 칠레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지내며 코파 아메리카 2016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피치 감독은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과 바레인 대표팀을 지휘한 이력이 있다. 피치 감독은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바레인 대표팀을 16강에 올려 놓았으나, 탈락한 뒤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놨다. 바레인은 당시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만나 이강인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3으로 패배했지만, 말레이시아와 요르단을 제압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쿠웨이트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한국,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과 함께 B조에 포함됐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월 14일과 내년 6월 10일에 쿠웨이트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대한복싱협회, 국제복싱기구 WB 가입 의결[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복싱협회(회장 최찬웅)는 지난 18일 울산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새롭게 조직된 국제복싱기구인 World Boxing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국제복싱협회(IBA)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퇴출 결정에 따른 것으로, 대한복싱협회는 국제 복싱의 발전과 복싱의 올림픽 종목 유지를 위해 World Boxing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24년 4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부터 국제복싱 대표 기구로서의 자격 유지를 위한IOC와 국제복싱협회(IBA)의 재판에서 IBA는 최종 패소함으로서 IOC로부터 퇴출되었다. IOC는 2021년 도쿄올림픽부터 IBA의 개입을 차단하고 복싱 종목을 직접 운영했다. 그리고 IBA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이 설립된 세계복싱(WB)에서 파리올림픽 운영과 관련하여 일정 부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고개 절래절래' 석연치 않은 판정에 울었다…'1볼넷→도루실패' 김하성 무안타로 후반기 시작, SD 2연패[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을 겪는 등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그래도 1볼넷으로 출루에는 성공했다. 김하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맞대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샌디에이고 : 루이스 아라에즈(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2루수)-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맷 왈드론. 클리블랜드 : 스티븐 콴(좌익수)-앙헬 에르난데스(중견수)-호세 라미레즈(3루수)-조쉬 네일러(1루수)-데이비드 프라이(지명타자)-안드레 히메네스(2루수)-대니얼 슈니먼(유격수)-윌 브레난(우익수)-보 네일러(포수), 선발 투수 태너 비비. FA(자유계약선수) 자격 취득을 앞둔 중요한 시즌 김하성은 유틸리티 부문에서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은 뒤 올해 다시 유격수로 복귀했다. 하지만 올해 전반기 활약은 조금 아쉬웠다. 김하성은 전반기 97경기에 출전해 73안타 10홈런 40타점 48득점 18도루 타율 0.226 OPS 0.702를 기록했다. 다만 위안거리가 있다면, 2할 초반의 타율에도 불구하고 OPS는 잘 방어했다는 점이었다. 짧은 휴식기가 끝나고 반등을 목표로 삼은 김하성의 후반기 첫 타석에서의 결과는 석연치 않은 판정에 울었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클리블랜드 선발 비비와 맞붙었는데 1~2구를 지켜보며 만들어진 0B-2S의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3구 체인지업, 4구 포심 패스트볼을 커트하며 승부를 펼쳐나갔다. 그리고 비비가 던진 5구째 82.9마일의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코스를 벗어나 '볼'이 됐는데, 이때 주심의 손이 올라갔다. 당연히 '볼'이라고 판단한 김하성은 방망이를 내밀지 않고 지켜본 결과 루킹 삼진으로 연결됐다. 김하성은 심판을 바라보며 항의를 했지만, 판정에 변화는 없었다. 김하성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는 후반기 첫 타석이었다. 첫 출루는 두 번째 타석이었다. 김하성은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비비와 맞붙은 결과 이번에는 볼넷을 얻어내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다만 이후 결과가 아쉬웠다. 김하성은 후속타자 카일 히가시오카의 타석에서 2루 베이스를 훔치기 위해 스타트를 끊었는데, 클리블랜드 포수 네일러의 송구에 가로막혀 2루에서 아웃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는 나오지 않으면서 김하성은 후반기 첫 경기를 무안타로 마쳤다. 김하성은 0-1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클리블랜드의 바뀐 투수 헌터 개디스의 4구째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낮은 코스의 체인지업에 자세가 무너지면서까지 컨택을 했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나게 되면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와 함께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이날은 매우 팽팽한 마운드의 싸움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양 팀은 4회까지 각각의 선발 맷 왈드론과 태너 비비를 상대로 단 한 점도 손에 넣지 못할 정도였다. 그런데 먼저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클리블랜드였다. 클리블랜드는 5회말 선두타자 데이비드 프라이가 샌디에이고 선발 왈드론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낸 뒤 안드레 히메네스의 희생번트로 득점권 찬스를 손에 쥐었다. 이때 왈드론의 폭투로 클리블랜드는 더욱 확실한 찬스를 확보했고, 다니엘 슈니먼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클리블랜드는 좀처럼 달아나지 못했고, 샌디에이고는 추격하지 못하면서 1점차의 아슬아슬한 흐름이 이어졌는데, 승기가 확실히 기울어진 것은 8회였다. 샌디에이고는 어떻게든 한 번의 찬스를 노려보기 위해 8회말 수비에서 스티븐 코렉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런데 클리블랜드 선두타자 보 네일러가 안타를 뽑아내며 물꼬를 튼 뒤 스티븐 콴과 앙헬 마르티네즈까지 세 타자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만루 찬스가 마련됐다. 여기서 호세 라미레즈가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쳐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클리블랜드는 네 점을 더 보태며 0-7까지 달아났다. 8회까지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한 샌디에이고가 9회 공격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고, 결국 한 점도 만회하지 못하면서 후반기 첫 경기를 2연패로 시작하게 됐다. 마이데일리
올림픽, 도시에 가치를 더하다 [김미옥 교수의 스포츠정책 공감하기]7월 26일(현지시각), 드디어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문화의 중심지 파리에서 올림픽이 개최된다. 올림픽은 명실상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개최되는 34일 동안 참가 선수와 그들이 만들어 내는 경기가 올림픽의 본질이다.이 축제를 위해 많은 예산과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투입한 개최도시는 무엇을 얻을까?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을 통해 개최 도시가 얻게 되는 것을 ‘레거시’라고 칭하고, 레거시를 스포츠, 사회, 환경, 도시, 경제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개최 도시가 모든 … 데일리안
테스형이 KIA의 마지막 고민까지 커버할 줄이야…단장 美출장 때 교체했다면 비극, 기다림의 미학[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의 야수진 마지막 고민을 커버할 줄이야… 감독에게 가장 어려운 게 투수교체 타이밍을 잡는 것이라면, 단장에게 가장 어려운 건 외국인선수 교체를 결정하는 타이밍일 것이다. 오로지 결과로 말하고, 결과는 교체 이후 알 수 있다. 그래도 투수교체는 한~두 템포 빠르게 하는 게 리스크가 적다는 보편적인 지향성이 나와있다. 물론 구단 별로 외국인선수 교체를 결정하는 세부적 기준점은 있다. 그 기준점을 바탕으로 현장에 있는 감독의 논의를 통해 결정하는 게 일반적이다. 어쨌든 외국인선수 교체 여부는 예나 지금이나 엄청난 난제다. KIA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교체 여부를 고민했던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만큼 4~5월 성적이 심각했다. 더구나 6월 심재학 단장의 미국 출장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당시 KIA는 자연스럽게 외국인 리스트를 업데이트 했다. 그러나 알려진대로 소크라테스의 교체는 없었다. 단장의 미국 출장 전후로 소크라테스가 살아났다. 당연히 우연이지만, 그 시점까지 살아나지 못했다면 KIA로선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4월 타율 0.265 OPS 0.777, 5월 타율 0.278 OPS 0.786, 6월 타율 0.329 OPS 1.017, 7월 타율 0.389 OPS 1.154다. 6월 이후의 성적은 타율 0.353으로 10경기 이상 출전한 KBO리그 모든 타자 중에서 10위, OPS는 1.070으로 리그 4위까지 치솟는다. 6~7월 활약은 소크라테스가 KBO리그 최고 타자 중 한 명이라고 말한다. KIA에서 이 기간 소크라테스보다 OPS가 높은 선수는 김도영(1.150)이 유일하다. 이범호 감독은 소크라테스 특유의 지난 3년간의 슬로 스타터 기질에 대해 딱히 명확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이미 KBO리그에서 3년간 361경기에 나간 타자에게 KBO를 몰라서 그랬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결국 본인은 타이밍을 얘기한다. 히팅포인트를 앞으로 조정하기 위한 노력이 뒤따랐다는 얘기다. 2개월째 유지하고 있으니 KIA로선 고마울 뿐이다. KIA는 막강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에 비해 테이블세터가 늘 고민이다. 수비 부담이 큰 박찬호에게 풀타임 리드오프를 맡기기 힘들다는 이범호 감독의 고민에서 출발한 사안. 결국 소크라테스가 리드오프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약점마저 조금씩 상쇄해준다. 주루사, 수비 실수도 시즌 초반에 비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KIA가 6월 이후 선두독주 체제를 갖추는데 소크라테스의 지분도 분명히 있다. 그때 교체했다면 큰일 날 뻔했다. 올해 외국인선수의 경우 팔꿈치 수술로 교체된 윌 크로우만 실패작이다. 마이데일리
'올림픽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결전지' 파리로 출국[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선수단장 정강선) 본단이 오늘(20일) 파리행 비행기에 올랐다. 펜싱 대표팀(20명)과 탁구 대표팀(10명), 대한체육회 본부임원(18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결전지’ 파리로 떠났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 경기임원 90명, 본부임원 27명)으로 구성됐다.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모든 단체 구기종목에서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하며,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하지만 대한민국 선수단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를 달성해, 한국 체육의 힘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태극전사들도 속속 파리로 집결 중이다. 지난 8일 단체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출전권을 획득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전지훈련을 겸해 출국했고, 이후 배드민턴, 사격, 복싱(이상 12일), 요트(13일), 수영, 양궁(이상 16일), 유도(18일) 등이 차례로 파리로 향했다. 이날 본단 출국 이후에도 아티스틱 스위밍(22일), 경보(24일), 태권도, 다이빙, 승마(이상 25일), 레슬링(27일), 근대5종(29일) 선수단 등이 차례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전세계 206개국에서 출전한 약 1만500여 명이 32개 종목, 329개 세부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김민규, 디 오픈 2R 공동 18위…우즈, 매킬로이 컷 탈락[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민규가 디 오픈(총상금 1700만 달러)에서 공동 18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오픈 우승으로 디 오픈 출전권을 따낸 김민규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1타를 치며 중간 합계 2오버파 144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2019년 대회 우승자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는 9타 차다. 2번 홀과 10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김민규는 12번 홀에서 보기, 14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남은 3개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솎아내며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왕정훈은 버디 1개, 보기 2개로 한 타를 잃었으나 전날보다 순위를 14계단 끌어올리며 김민규와 공동 18위에 마크했다. 왕정훈은 5번 홀과 9번 홀에서 타수를 잃었지만 15번 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11오버파를 기록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14오버파로 부진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컷 탈락했다. 한편 안병훈은 4오버파로 공동 38위, 김시우와 송영한이 5오버파로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11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에디 하우 감독,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설 일축 "뉴캐슬에 헌신"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차기 감독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구단 잔류를 선언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하우 감독과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행복감과 지지를 느끼는 한 뉴캐슬에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하우 감독은 인터뷰에서 "나는 서포터스와 선 포모스
아르헨티나 축구팀, 프랑스팀 비하 논란으로 외교 갈등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프랑스 축구대표팀을 비하하는 노래를 불러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사건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프랑스 선수들을 인종차별적이고 성차별적인 내용으로 조롱하면서 시작되었다. 특히, 이 장면이 SNS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파문이 커졌다. 지난 16일,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버스로 이동하던 중 승리감에 도취해 프랑스 포모스
"지브롤터는 스페인 땅" 외친 스페인 대표팀, UEFA 징계 위기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로드리와 주장 알바로 모라타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두 선수는 스페인 남단의 영국령 항구도시 지브롤터에 대해 "지브롤터는 스페인 땅"이라고 외쳐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BBC는 20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UEFA가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 축 포모스
최혜진, LPGA 투어 다나 오픈 2R 공동 5위…선두와 4타 차[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미도우스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꿨다.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최혜진은 이날 버디 4개를 보기 4개와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순위가 하락했다. 그래도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오버파로 마치는 것은 피했다.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단독선두 찬네티 완나센(태국)과는 4타 차다.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1승을 쓸어 담은 뒤, 2022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다만, L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혜진과 공동 5위에 오른 유해란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추가하며 전날 7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효준이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26위, 임진희와 전지원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지와 주수빈, 강민지, 이정은은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공동 65위에 오르며 컷 탈락은 면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오타니, 확실한 MVP 선두주자...미국 공식 사이트 모의투표미국 공식 사이트 MLB.com이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네 번째 MVP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의투표에는 이 사이트의 41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현재 성적뿐만 아니라 남은 시즌의 성적을 예상해 투표를 진행했다. 아메리칸 리그는 애런 저지(양키스)가 41명 중 38명, 내셔널 리그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41명 중 35명으로부터 1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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