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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피겨 신지아,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신지아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아는 21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77점, 예술점수(PCS) 66.61점을 합쳐 129.38점을 획득했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71.70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총점 201.08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신지아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열리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손에 넣었다. 신지아는 "시즌 첫 대회인 만큼 약간 긴장했는데, 그럼에도 이번 비시즌에 준비한 것들을 많은 팬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다만 이번 대회에서 몇 가지 실수가 있었던 만큼, 선발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서 다가오는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아에 이어 김유성이 185.92점으로 2위에 올랐고, 김유재는 183.0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서민규(경신고)가 쇼트프로그램에서 83.57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50.53점을 합쳐 총점 234.10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서민규 역시 신지아와 마찬가지로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뜨거운 흥행 K리그, 1~2부 관중 합계 200만명 돌파 올 시즌 개막부터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리그가 1, 2부 누적 관중 수 합계 200만명을 돌파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일) K리그1 24라운드 종료 기준 누적 관중수 1,506,529명, K리그2 23라운드 종료 기준 누적 관중수 536,408명으로 K리그1, 2 합계 2,042,937명의 누적 관중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이다.K리그는 지난 시즌 324경기(K리그1, 2 각각 162경기)만에 202만 2,026명이 입장하며 승강제 도입 이후 역… 데일리안
  • "英 대표팀은 펩과 클롭을 영입하지 마라!"…도대체 왜? 인기 없고, 싼 감독 영입을 고려하라! 예를 들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사임했다. 8년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을 갈망하는 잉글랜드에 우승컵을 선물하지 못했다. 마지막 기회였던 유로 2024에서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잉글랜드와 사우스게이트는 이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사우스게이트와 헤어진 잉글랜드는 우승을 위한 마지막 힘을 낼 수 있는 감독을 원한다. 많은 이들이 두 명의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위르겐 클롭 감독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클럽 감독을 마다할 팀이 있겠는가. 그런데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클롭 감독을 절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지 말라는 목소리였다.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이런 주장을 펼쳤다.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잉글랜드는 사우스게이트 대체자로 펩과 클럽을 추구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대신 틈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사우스게이트를 대체할 수 있는 감독들이 있다. 그레이엄 포터와 에디 하우가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게리 오닐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후보로 확실히 고려해야 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화려하지 않은 이름을 선택하고, 젊은 영국인 감독을 원한다면 울버햄틴의 오닐을 인터뷰 해야 한다. 그는 젊고 야심적이며, 클럽 감독을 하면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닐은 매력적인 축구를 하고 있다. 강력한 팀 정신을 만들고 있다. 울버햄튼이 체급을 넘어 EPL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이유다. 강등팀 후보였지만, 울버햄튼은 이제 강등을 걱정하는 팀이 아니다. 잉글랜드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사우스게이트와 비슷한 감독을 원한다면, 오닐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이점이 있다. FA의 재정 여건 상 펩과 클롭을 고용할 여유가 없다. 그들은 연봉 1500만 파운드(270억원) 이상을 받는다. FA는 감독에게 그렇게 많은 돈을 쓸 수 없다. 모든 면에서 오닐은 합리적이다. FA는 오닐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에 올려야 한다. 마이데일리
  • ‘42세 8일’ SSG 추신수…KBO 최고령 출전 타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SSG 랜더스 추신수(42)가 마침내 KBO리그 최고령 타자 타이 기록을 세웠다.추신수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1982년 7월 13일생인 추신수는 42세 8일의 나이에 출전했고 과거 롯데서 활약한 외국인 타자 펠릭스 호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호세는 2007년 5월 10일 SK 와이번스(현 SSG)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했고, 당시 최고령 출전은 물론 안타와 홈런 기록까지 동시에 작성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데일리안
  • 日1044억원 유령 포크볼러의 포크볼도 한가운데로 던지면 맞는다…ML 복귀 앞두고 따끔한 예방주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령 포크볼러’ 센가 코다이(31, 시러큐스 메츠)가 트리플A에서 난타 당했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앞두고 따끔한 예방주사를 맞았다. 센가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볼넷 5실점했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센가는 5년 7500만달러(약 1044억원)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우측 어깨 캡슐 변형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본격적으로 풀타임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으나 전반기를 완전히 날렸다. 15일에서 60일 부상자명단으로 옮겼다. 센가가 없는 메츠 선발진은 확실히 어려움이 있었다. 21일까지 선발 평균자책점 4.24로 내셔널리그 10위다. 그래도 50승47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다. 센가의 복귀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선발투수 한 명을 영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센가는 2023시즌 29경기서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로 맹활약했다. 갑자기 타자 시야에서 사라지는 ‘유령 포크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확실히 마구였다. 단, 포크볼 의존도가 높고, 앞으로도 건강 관리가 상당히 중요하다. 전반기를 날린 센가는 7월 들어 본격적으로 재활 등판을 통해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싱글A를 거쳐 트리플A 시러큐스에 왔다. 10일 스크랜튼/윌크스배리전서 2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볼넷 무실점, 15일 스크랜튼/윌크스배리전서 4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은 올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다. 1회부터 93~95마일 포심과 80마일대 초반의 포크볼을 정상 가동했다. 슬라이더, 커터, 스위퍼를 섞어 3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다. 그러나 4회에 연속 5피안타를 기록하며 흔들렸다. 특히 무사 1,3루서 브래디 하우스에게 80.4마일 포크볼이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좌월 스리런포를 맞았다. 이후에도 연속안타에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스톤 게럿에게 89마일 커터가 가운데에서 약간 몸쪽으로 들어가면서 치기 좋은 코스로 들어갔다. 1타점 좌전적시타를 맞았다. 딜런 크루스에게 79.9마일 스위퍼가 한가운데로 들어가면서 1타점 중전적시타를 맞았다. 그러자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웠다. 센가로선 트리플A라도 해도, 주무기 포크볼이 있어도 가운데로 들어가면 맞을 수밖에 없다는 평범한 현실을 깨달은 경기였다. 그래도 투구수를 79구까지 올린 걸 감안하면, 메이저리그 복귀가 눈 앞에 왔다고 봐도 될 듯하다. 이날 경기를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일종의 예방주사로 여기면 된다. 마이데일리
  • 레알 마드리드, '충격 영입' 준비한다...요로 맨유에 뺏기고 '비상'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FA(자유계약) 신분인 마츠 훔멜스(35)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레알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한 뒤 중앙 수비진 보강을 계획했다. 다비드 알라바와 안토니오 뤼디거가 30대에 접어들었고 에데르 밀리탕은 십자인대 부상 이력이 생겼다. 중원과 공격진은 세대교체가 모두 진행된 가운데 수비진도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레알의 레니 요로(18)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요로도 레알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난하게 레알에 입성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요로 영입전의 승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로 영입을 발표했다. 레알이 요로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50억 원)를 제안한 것과 달리 맨유는 5,200만 파운드(930억원)를 제시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결국 요로도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맨유와 손을 잡으면서 스페인이 아닌 잉글랜드로 향하게 됐다. 1순위를 놓친 레알은 분주하게 중앙 수비수를 물색했고 훔멜스의 이름이 등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0일 “레알이 현재 팀이 없는 훔멜스를 데려오는 충격적인 선택을 내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훔멜스는 바이에른 뮌헨 아카데미에서 성장하며 2006년에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훔멜스는 2008년 1월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2015-16시즌까지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던 2016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라이벌팀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팬들의 분노를 샀다. 후멜스는 뮌헨에서 3시즌을 보낸 뒤 2019-20시즌에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훔멜스는 올시즌에도 엄청난 활약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훔멜스는 분데스리가 25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3경기에 나서며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지난달 갑작스레 도르트문트를 떠난다는 공식 발표가 전해졌다. 아직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가운데 훔멜스를 ‘임시 방편’으로 활용하려는 레알이다. 마이데일리
  • ‘최강 지원’ 등에 업은 한국양궁, 파리서도 금메달 싹쓸이? 최강 지원을 등에 업은 한국 양궁의 ‘금메달 싹쓸이’ 기대가 피어오르고 있다.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파리올림픽 양궁은 현지시각으로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 남녀 개인전 순으로 펼쳐진다.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 궁사들에게 "자신을 믿고 활을 쏘라"고 응원했다. 이어 "각자 '내가 못해도 동료가 잘할 수 있다는 믿음, 동료가 못해도… 데일리안
  • '카데나스 끝내기 홈런' 삼성, 롯데에 6-5 승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50승(2무43패) 고지를 밟은 삼성은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롯데는 39승3무49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 카데나스는 끝내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민호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이승현은 3.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나승엽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선발투수 반즈는 6.2이닝 9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원중은 0.2이닝 2실저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롯데는 1회초 1사 이후 정훈과 손호영의 연속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어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롯데는 4회초 전준우의 안타 이후 나승엽의 2점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승욱의 2루타와 윤동희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4-1로 차이를 벌렸다. 삼성은 5회말 김현준, 김지찬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카데나스의 적시 2루타로 1점, 강민호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반즈가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8회초에는 볼넷과 진루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내며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윤정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삼성은 무사 1루에서 등장한 카데나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삼성의 6-5 끝내기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최형우 역전 스리런포' KIA, 한화 꺾고 6연승+선두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최형우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KIA는 57승2무35패로 선두를 지켰다. 7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38승2무53패를 기록하며 공동 9위가 됐다. KIA 최형우는 9회초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황동하는 3.2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8번째 투수 김승현이 0.1이닝 무실점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김인환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와이스는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5실점(3자책)으로 물러났고, 주현상은 0.2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은 KIA의 분위기였다. 2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서건창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고, 최원준의 2점 홈런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KIA는 4회초 한준수의 안타와 상대 실책, 서건창의 볼넷 등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원준의 희생플라이 때 상대 실책을 틈타 2명의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한화는 4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김태연의 2루타와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안치홍의 땅볼로 1점, 채은성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분위기를 바꾼 한화는 6회말 장진혁과 채은성의 볼넷, 이도윤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따라갔다.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김인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7-5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부터 불펜진을 가동한 한화는 한승혁과 이민우가 이어 던지며 2점차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KIA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김도영의 안타, 최원준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소크라테스가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다시 경기를 뒤집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8-7을 만들었다. 9회말 전상현이 마운드에 오른 KIA는 한화의 반격을 저지하며 8-7 재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최강야구'부터 '찐팬구역'까지, 야구 예능의 뜨거운 인기 프로야구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관중 몰이에 힘입어 야구 관련 예능 프로그램들이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도전을 담은 '최강야구',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을 그린 '찐팬구역', 프로야구 팬들의 난장 토론을 담은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등이 대표적이다. 21일 포모스
  • 삼성 구자욱, 종아리 부상으로 2주 회복 필요… 류지혁 임시 주장 임명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 타자 구자욱(31)이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 구단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구자욱은 지난 20일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이인복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경기 후 정밀 검진 결과, 종아리 타박상 포모스
  • 클리블랜드, 에번 모블리와 5년 대형 계약 체결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신예 센터 에번 모블리와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미래를 더욱 밝게 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클리블랜드가 23세 모블리와 5년간 2억2천400만 달러(약 3천116억원)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계약은 모블리가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정이다 포모스
  • "PSG, 리옹 구단주 고소한다!"…PSG "거짓+선동+무례+터무니 없는 발언이다" 분노→무슨 말을 했길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구단주이자 잉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주인, 미국인 사업가 존 텍스터에게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명예훼손' 발언을 멈추라는 것이다. 텍스터 구단주가 무슨 말을 한 것일까. PSG의 정체성을 흔들고, PSG를 조롱하는 내용이었다. PSG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부자 구단이다. 카타르의 '오일 머니'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스터 구단주가 이를 조롱한 것이다. 이 내용을 영국의 'BBC'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가 텍스터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SG는 텍스터가 클럽에 대한 명예훼손적이고 해로운 발언을 했다고 보고 있다. 이를 멈추지 않는 한 고소를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텍스터 구단주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클럽이 아닌 국가와 경쟁을 하고 있으며, PSG는 제한이 없는 무제한 지출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PSG는 2011년부터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가 인수를 했고, 이곳의 회장이 바로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다. 그래서 알 켈라이피 회장은 PSG 회장이기도 하다. 또 PSG는 카타르 투자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는 의미다. 이에 PSG 측은 "텍스터의 발언은 거짓이고, 선동적이며, 품격을 떨어뜨리고, 터무니 없는 발언이다. 이는 PSG뿐만 아니라 프랑스 축구계 전체에 대한 거짓이다. 위선적이며 무례하다"고 분노했다. 또 "국가와 경쟁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오늘날 우리 클럽의 상당 부분이 미국 투자자 소유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텍스터가 미국에서 온 사람이라 알고 있을 줄 알았다. 또 카타르에서 나오는 상업적 수익은 20% 미만이다. 더불어 PSG는 지난 6년 동안 50개의 새로운 파트너와 계약을 맺었고, 그 중 단 하나만이 카타르 기업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텍스터가 해로운 발언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고, 그는 늘어나는 소송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이데일리
  • 유소년 야구 열기에 고개든 햇살!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뜨거운 열전'…도봉구·남양주야놀 '순항'[MD배] [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심재희 기자] 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사흘 연속 빗나갔다.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일째 유소년야구 꿈나무들이 뿜어낸 열기에 햇살이 장맛미를 뚫고 고개를 들었다.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주관한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기를 더했다. 대회 3일째 경기들이 21일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펼쳐졌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현무,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U-13) 백호, 주니어리그(U-16) 백호, 주니어리그 청룡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팀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김종진 감독이 이끄는 도봉구 유소년야구단과 권오현 감독이 지휘하는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이 순항했다. 도봉구 유소년야구단은 21일 새싹리그 경기에서 연수구나인 유소년야구단(감독 박한솔)을 15-2로 대파했다. 꿈나무리그에서는 남양주야놀B 유소년야구단을 만나 11-0으로 이겼고, 유소년리그 백호에서는 성북구 유소년야구단(감독 황윤제) 4-2로 꺾었다. 남양주야놀은 새싹리그에서 송파마인볼 유소년야구단(감독 이홍구)과 4-4로 비긴 뒤 추첨에서 5-4로 앞서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꿈나무리그에서는 남양주야놀A 유소년야구단이 나서 김포시위드 유소년야구단(감독 최훈)을 7-2로 제압했고, 주니어리그 백호에서는 원주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이윤학)을 12-0으로 완파했다. 이 밖에 '니느님' 니퍼트 감독의 빅드림 유소년야구단은 시흥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정선기)과 '더블 매치'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먼저 열린 유소년리그 백호 경기에서 0-11로 크게 졌다. 하지만 이어서 열린 꿈나무리그 경기에서는 투타 조화를 앞세워 10-1로 승전고를 울렸다. 대회 4일째인 22일에는 대한유소년리그 간판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 8강전이 벌어진다. 아울러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팀들이 각 리그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 결승전은 23일 진행된다. ◆ 제1회 마이데일리배 경기 결과(21일, 괄호 안은 추첨) * 새싹리그노원구 유소년야구단 8-2 kt위즈 유소년야구단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4-4(5-4) 송파마인볼 유소년야구단연수구나인 유소년야구단 2-15 도봉구 유소년야구단동대문마인볼 유소년야구단 2-0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 꿈나무리그 현무 과천시 유소년야구단 7-10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안동시 유소년야구단 4-12 인제군 유소년야구단광진구 유소년야구단 0-9 연세 유소년야구단안산시 유소년야구단 12-3 평창반다비스 유소년야구단 * 꿈나무리그 아산시 유소년야구단 10-4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동해시 유소년야구단 2-4 남양주시 유소년야구단남양주에코 유소년야구단 11-8 과천시 유소년야구단안양시 유소년야구단 10-3 송파마인볼 유소년야구단남양주야놀B 유소년야구단 유소년야구단 0-11 도봉구 유소년야구단남양주야놀A 유소년야구단 7-2 김포시위드 유소년야구단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6-1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시흥시 유소년야구단 1-10 빅드림 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 백호 성북구 유소년야구단 2-4 도봉구 유소년야구단동해시 유소년야구단 0-3 아산시 유소년야구단광주시퇴촌 유소년야구단 0-10 구로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2-3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과천시 유소년야구단 3-2 kt위즈 유소년야구단시흥시 유소년야구단 11-0 빅드림 유소년야구단남양주에코 유소년야구단 2-3 안산시 유소년야구단평창반다비스 유소년야구단 2-7 안양시A 유소년야구단 * 주니어리그 백호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12-0 원주시 유소년야구단도봉구 유소년야구단 3-11 단월중세종이글스 유소년야구단 2-0 대치중연수구나인 유소년야구단 1-6 수원북중 * 주니어리그 청룡 서울클럽중 5-13 수원북중 한편, 이번 대회는 마이데일리 주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주관으로 열렸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주)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해 야구 꿈나무들 꿈의 무대를 지원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손주영 7승' LG, 두산에 재역전승…5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LG는 51승2무42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49승2무46패로 4위에 머물렀다. LG 박동원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손주영은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3실점(2자책) 역투로 시즌 7승(5패)째를 달성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최원준이 5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데 이어, 이영하가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LG는 2회말 1사 이후 김현수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박동원의 2점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2사 이후 정수빈과 라모스, 전민재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초에는 강승호의 내야안타와 상대 견제 실책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양석환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두산은 5회초 조수행의 몸에 맞는 공과 정수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라모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산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LG는 5회말 박해민의 안타와 도루, 안익훈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LG는 6회말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신민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해민의 적시타와 홍창기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2점을 더 내며 6-3으로 달아났다. 손주영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LG는 8회부터 불펜진을 투입하며 두산의 추격을 막았다. 경기는 LG의 6-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휘집 2홈런' NC, KT에 8-2 완승…5위 도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꺾고 5위로 도약했다. NC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45승2무44패를 기록,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6연승 행진이 중단된 KT는 45승2무47패로 7위에 머물렀다. NC 김휘집은 홈런 2방을 쏘아 올렸고, 박건우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김시훈은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KT 선발투수 벤자민은 4.1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5실점(4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초에는 2사 이후 권희동의 볼넷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박건우의 2점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KT는 3회말 배정대의 볼넷과 심우준의 번트안타,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보크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4회초 천재환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 더블 스틸 등으로 1사 2,3루를 만든 뒤, 김형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5회초에는 박민우와 박건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5-1까지 차이를 벌렸다. KT는 5회말 2사 1,2루에서 김상수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NC는 김시훈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5-2 리드를 지켰다. 7회부터 불펜진을 투입한 NC는 8회초 김휘집의 두 번째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에도 박건우의 1타점 2루타와 데이비슨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낸 NC는 8-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년 만에 '방출' 결정...'1077억' 영입 대실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이슨 마운트(25)를 판매할 계획이다. 마운트는 첼시 유스로 피테서, 더비 카운티 임대를 거쳐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첼시 1군에서 활약했다. 마운트는 정확한 킥 능력으로 중원에서 존재감을 자랑했고 엄청난 활동량도 선보였다. 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득점력까지 장착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부진에 빠지며 날카로움을 잃어버렸다. 마운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중원 보강 카드로 마운트를 낙점했고 맨유는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077억원)를 투자했다. 마운트와 첼시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고 직전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 상화에서 과한 투자라는 비판이 거세졌다. 우려대로 마운트는 맨유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단순한 부진이 아닌 부상으로 경기 출전 시간도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햄스트링, 종아리 등 부상이 반복되면서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5회에 불과했다. 결국 맨유는 마운트의 매각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영국 ‘HITC’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운트 매각에 열려 있다. 마운트는 부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부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중원 개편을 계획 중이다. 카세미루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자로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망)를 낙점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우가르테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고 파리 생제르망과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소피앙 암라바트는 임대가 만료 돼 피오렌티나로 돌아갈 예정이며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잔류도 불확실하다. 여기에 마운트까지 정리 대상에 오른 상황이다. 매체는 “맨유는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와 중앙 수비수 레니 요로를 영입했다. 추가 영입도 모색하는 상황에서 관건은 판매다. 텐 하흐 감독과 수뇌부는 어떤 선수를 판매할지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저의 꿈을 이뤘습니다"→'6관왕 사령탑' 뮌헨 시절부터 바르셀로나 원했다...'충격 고백'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내 목표는 바르셀로나에서 지도하는 것이었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커리어에서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을 맡은 뒤 내 목표는 바르셀로나를 지도하는 것이었다. 나는 네덜란드 축구 학교와 요한 크루이프와 관련된 모든 것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쉬운 시즌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유임을 선택했지만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지적하자 그를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플릭을 선택했다. 플릭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 대표팀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2017년 1월까지 독일축구협회의 디렉터를 맡았다. 2019년 7월 플릭은 뮌헨 수석코치에 부임했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감독이 자진 사임하며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뮌헨은 정식 감독으로 플릭과 계약을 연장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뮌헨은 2019-20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0-21시즌 플릭은 뮌헨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 플릭은 2020-21시즌을 끝으로 뮌헨에서 물러났고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플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탈락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독일 대표팀 최초로 경질을 당했다. 플릭 감독은 사비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했을 때 바르셀로나 후임 감독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스페인어를 배웠고, 직접 자신을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다. 플릭은 결국 사비 감독의 경질로 인해 바르셀로나 감독이 됐다. 사실 플릭 감독은 뮌헨에서 감독을 맡았을 때도 바르셀로나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바르셀로나 감독이 되기 위해 네덜란드 축구 학교와 '레전드' 크루이프에 대해 공부했다.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 감독은 맡은 적이 있다. 마이데일리
  • 부전자전! 'LG 출신 최동수 아들' 최태혁, 95m 담장 넘겼다..."다음에는 꼭 홈런 치고 싶어요" [MD배] [마이데일리 = 횡성 노찬혁 기자] "다음에는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치고 싶다." 대치중학교는 21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 백호리그 세종시이글스 유소년야구단과의 경기에서 9-2로 승리를 거뒀다.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최태혁은 4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태혁은 1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주자가 도루로 2루에 들어가며 1사 2루가 됐고 최태혁은 상대 선발투수의 공을 밀어쳐 우측 95m 담장을 넘겼다. 하지만 공이 홈런이 인정되는 부분과 담장 사이에 떨어지며 인정 2루타가 됐고 3루까지 들어갔던 최태혁은 2루로 돌아왔다. 2회 말 최태혁은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선상 2루타를 기록한 최태혁은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추는 대형 2루타로 4안타를 달성하며 펄펄 날았다. 경기가 끝난 뒤 최태혁은 "나 혼자가 아니라 팀이 다 같이 이길 수 있어서 행복하고 다음에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솔직히 처음에는 홈런인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뛰었는데 2루타가 돼서 너무 당황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주니어리그는 16세 이하(U-16) 선수들이 뛸 수 있기 때문에 성인 구장에서 진행된다. 20일부터 진행된 일정 중 성인 규격에서 담장을 바운드 없이 넘긴 선수는 최태혁이 처음이다. 최태혁은 이날도 2루타만 3개를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이 있는 선수다. 그의 아버지는 과거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최동수다. 최태혁에게는 이미 야구 DNA가 가득하다. 최태혁은 "성인 구장에서 넘긴 적은 없는데 비슷하게 날아간 적은 있었다. 아버지께서 선수를 하셨었는데 행복하고 기쁘다. 솔직히 너무 많이 생각하면 복잡하기 때문에 타석에서 아무 생각 없이 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장타 포수' 최태혁은 공격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이날 세종시이글스 선수가 도루를 시도했고, 최태혁은 '레이저 송구'로 주자를 저격할 뻔했다. 공은 주자보다 먼저 도착했지만 태그를 피해내면서 간신히 2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최태혁은 볼 배합도 신경을 많이 쓰면서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태혁은 "포수는 어떻게 해서든 볼 배합으로 투수와 사인을 맞추고 타자를 잡아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의 마음을 잘 읽고 볼 배합을 잘해야 한다"며 "LG 박동원 선수를 좋아한다. 미트질도 잘하는 것이 투수에게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태혁은 "이번 대회에서 진짜로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치고 싶다. 팀적인 목표는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대치중은 강남도곡 유소년야구단과 8강전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마이데일리
  • 한국 주장 구본길 “올림픽 현지 적응 이상 무”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주장을 맡은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ldqu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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