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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韓 유일한 단체 구기종목' 女 핸드볼, 22일 올림픽 선수촌 입촌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2일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다. 대표팀은 전지훈련 후 독일과의 경기를 대비한다. 서울경제
  • '우투좌타+중견수' 단월중 이승범은 '포스트 이정후'를 꿈꾼다..."포지션이 같고 장점 비슷" [MD배] [마이데일리 = 횡성 노찬혁 기자] "(이정후와) 포지션이 같고 장점이 비슷한 것 같다." 단월중학교는 21일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 백호리그 도봉구 유소년야구단과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단월중 이승범은 이날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승범은 1회 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승범은 도봉구 투수의 투구를 잡아당겨 3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려냈다. 모든 주자들은 홈으로 돌아왔고, 3루를 밟은 이승범은 홈을 노렸지만 중계 플레이에 의해 아웃됐다. 이승범의 적시타로 물꼬를 튼 단월중은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1회 말에만 11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단월중은 2회 초 3실점을 허용했지만 3회 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도봉구를 상대로 3회 콜드게임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가 끝난 뒤 이승범은 "팀이 이겨서 좋고 팀이 이기는 데 기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사실 1회부터 경기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나중에는 선수들이 좀 편안하게 경기를 했던 것 같은데 압박감 없이 편하게 쳤다"고 밝혔다. 1회 말 적시타 상황에 대해서는 "그냥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주자들을 불러들이겠다는 생각으로 쳤다. 오늘 아침에 비가 와서 잔디랑 흙 부분이 다 미끄러웠는데 넘어질 것 같아서 잠깐 멈칫했다가 홈으로 뛰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승범은 야구를 시작한 지 4년 정도 됐다. 한화 이글스의 팬이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를 롤모델로 삼았다. 이승범은 이정후와 똑같이 우투좌타이며 중견수가 주 포지션이라고 한다. 이정후와 스타일이 비슷한 것 같다는 질문에 이승범은 환하게 웃으며 "이정후 선수를 좋아한다. 포지션도 같고 장점이 비슷한 것 같다. 끝까지 전력으로 플레이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단월중은 이날 경기 승리로 8강전에 진출했다. 수원북중과 연수구나인 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이승범은 "이번 대회에서 팀이 순위권에 들어갔으면 좋겠고 홈런을 하나 치고 싶다"고 대답했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한다. 마이데일리
  • '아르헨 인종차별, 얼마나 충격적인 내용이길래'…역겨운 노래 풀버전 공개, 엔조는 논란 후 첫 포착...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첼시의 핵심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한 후 버스 안에서 역겨운 노래를 불렀다. 페르난데스가 이 영상을 찍었고, 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인종차별하는 노래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상대였다. 당시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 아르헨티나가 부른 노래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부른 노래를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따라 부른 것이다. 노래의 핵심 가사는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라는 내용이다. 또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고 노래했다. 흑인을 비하한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그는 "국가대표팀 축하 행사 중에 찍은 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이 노래에는 매우 모욕적인 언어가 포함돼 있다.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나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한다. 코파 아메리카 축하 행사의 열광에 휩쓸려서 그렇게 했다. 사과드린다. 그 영상, 그 순간, 그 말은 내 신념과 셩격을 반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첼시는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 선수들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제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버스 안에서 부른 노래의 풀버전을 공개했다. 진정 역겨운 내용들이 가득 들어 있다. 그 내용은 이렇다. "들어라, 그리고 소문을 퍼뜨려라. 그들은 프랑스에서 경기를 하지만 그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야. 정말 멋진 일이야. 그들은 계속 달릴 거야. 그들은 FXXX 음바페처럼 트랜스젠더와 사랑을 나누지. 그들의 엄마는 나이지리아인, 그들의 아빠는 카메룬인이야. 하지만 여권에 국적은 프랑스" 그리고 이 매체는 인종차별 논란 후 처음으로 포착된 페르난데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자녀, 4세 딸과 1세 아들과 함께 비행기에 탄 모습이었다. 마이데일리
  • 가까스로 경질 면하더니→'기고만장' 텐 하흐, "맨유에 성공이 찾아왔다! 내가 오기 전 우승한 적 있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절대적 명가'였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후 추락하고 있다. 그 추락의 흐름은 지난 시즌에도 이어졌다. 맨유는 리그 우승 경쟁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채 8위로 끝났다. 리그컵은 조기탈락했다. 가장 큰 굴욕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였다. 맨유는 A조 꼴찌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마지막에 맨유는 FA컵 우승으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실패한 시즌이다. 때문에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경질설에 휘말렸다. 경질이 확정적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마지막 FA컵 우승이 살렸다. 텐 하흐 감독은 가까스로 경질을 면했다. 잔류에 성공하자 텐 하흐 감독은 기고만장해졌다. 지난 시즌 맨유와 자신을 '성공'이라고 표현했다. 우승컵을 하나 들었기 때문이다. 또 2022-23시즌 리그컵 우승도 성공의 요소로 꼽았다. 2시즌 연속 우승을 했다는 거다. 시즌 전체로 봤을 때 절대 성공으로 볼 수 없다. 맨유가 우승컵 하나 들었다고 성공했다는 칭찬을 받는 팀이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이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의 'AD'와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이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었기는 했지만, 맨유를 그만둘 생각을 해본 적 없다. 프로세스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알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고, 올바른 구조를 설정하고, 좋은 방식으로 일하고,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분명히 팀은 다시 나아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축구 비전이 있다. 내 커리어를 살펴보면 지난 10년 동안 거의 항상 나는 팀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냈다. 고 어헤드 이글스부터 맨유에서까지 그랬다. 그리고 거의 항상 트로피를 따냈다. 이것이 나에게 마음의 평화를 준다. 결국 성공은 맨유에서도 찾아왔다. 시즌 후반이었다고 하더라도 성공이 찾아왔다. 아무리 어려웠어도 트로피를 따냈다. 내가 오기 전 몇 년 동안 맨유에 그런 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맨유에 대한 전망도 크게 좋지 않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는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매일 스스로를 돌아보고, 계속 발전하고,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도전한다. 이런 과정은 궁극적으로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더 나아지고 싶다면 혁신을 해야 한다"고 자신했다. 마이데일리
  • 한국 선수단 본단, '결전의 땅' 입성[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파리 도착, 올림픽에 48명의 선수 참가. 5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과 종합 순위 15위 이내 입상을 목표로 함. 양궁 대표팀은 25일부터 경기 시작.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독일과 첫 경기 치룸. 서울경제
  • WCC-KOREA 국제 여자 주니어 사이클 전지 훈련, 성황리에 마무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WCC-KOREA 국제 여자 주니어 사이클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세계 사이클 센터 한국 지부(World Cycling Centre Korea)에 아시아 5개국(몽골, 베트남,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의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와 지도자들 총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2차 훈련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해당 도로 사이클 교육 프로그램은 세계 사이클 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가진 체스터 힐(영국)의 열강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UCI의 선진 훈련법을 직접 경험하면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도자들은 이번 캠프에서 체스터의 강의를 수료함으로써 UCI 레벨 2 지도자 자격증 취득했다. 영주시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훈련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그 시설을 WCC-KOREA에 개방해 훈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기반의 스포츠 교류 상생 측면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영주시는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백두대간 그란폰도를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가 개최하며 사이클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2024년 한해 경륜훈련원에는 총 61명(지도자 36명, 선수 26명)의 참가자가 지도자 교육, 도로 및 트랙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위해 경북 영주시를 찾을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총 155명(지도자 100명, 선수 55명)의 참가자 WCC-KOREA의 교육의 수료할 예정이다. 'WCC-KOREA'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박성웅 이사는 "과거에도 경륜훈련원에서 교육 훈련을 받은 해외 지도자,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해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4년 연말까지 총 6회의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자전거 정비 캠프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종료된 여자 주니어 사이클 캠프(2차), 그리고 이어지는 3차, 4차 또한 경북 영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훈련 뿐만 아니라 영주시의 뛰어난 문화유산인 부석사, 소수서원 견학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발도상국 지원프로그램(ODA)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WCC-KOREA 프로그램은 사이클 스포츠를 통한 국가 간 우호증진과 개도국 선수의 세계수준 진입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며 한국 사이클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WCC-KOREA의 훈련을 통해 기량이 향상된 많은 참가 선수들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WCC-KOREA를 통해 'ODA를 받는 국가'에서 'ODA를 실천하는 국가'로 발전한 한국의 국가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 사이클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부터 전 세계 30여 개국 약 853여 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을 전액 무료로 초청해 사이클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스포츠 외교를 통한 한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중 70여 명의 선수단이 영주 풍기지역에 훈련하며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일본 유도 금메달 싹쓸이 이유 있었네"…경쟁자 분석자료 5만건 '비밀병기' [지금 일본에선] 일본 유도의 성공 비결은 분석 시스템 '고질라'에 있다. 이 시스템은 선수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필승 전략을 짜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일본은 이를 통해 경기 상황과 선수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훈련과 전략을 개발한다. 이러한 스포츠 과학 투자는 유 서울경제
  • "충격! 빌라가 토트넘 핵심 FW 노린다"…현실적 라이벌의 야심찬 시도→이적료 450억 "에메리는 엉뚱한 짓을 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이적설이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은 현실적인 라이벌이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의 3강 체제 뒤를 잇는, 4위 자리를 놓고 싸우는 가장 치열한 라이벌이다. 지난 시즌도 치열한 경쟁 끝에 아스톤 빌라가 4위, 토트넘이 5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도 빅 4를 놓고 피할 수 없는 전쟁을 펼쳐야 할 운명이다. 그런데 아스톤 빌라가 라이벌 팀 핵심 선수를 빼가려 한다. 일반적으로 쉽게 추진할 수 없는 이적이다. 그런데 아스톤 빌라는 대담하게 그렇게 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가 원하는 선수는 바로 데얀 쿨루셉스키다. 토트넘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영국의 'Tbrfootball'은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 스타 쿨루셉스키 영입을 위한 충격적 문의를 했다. 아스톤 빌라가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하나인 쿨루셉스키 영입을 위한 야심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450억원) 수준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우나이 에메리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엉뚱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끝이 아니다. 에메리는 공격력을 더욱 강화하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쿨루셉스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무사 디아비가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일단 쿨루셉스키를 보낼 생각이 없다. 이 매체는 "쿨루셉스키는 2년 반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핵심 선수가 됐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좋아한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내보낼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적 시장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어떻게 대응할지 정확히 알 수 없다. 토트넘이 쿨루셉스키를 매각할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쿨루셉스키와 비슷한 선수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 같다. 쿨루셉스키 대체 자원을 구하는 것일 수도 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페드로 네투를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울버햄튼과 협의를 시작했다.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을 떠난다면 네투가 대체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장재영은 없고 이주형은 전략적 1번타자, 송성문은 기둥이 될까…영웅들이 서서히 김혜성과 이별을 준비할 시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후반기 초반 부진으로 대역전 5강은 사실상 쉽지 않게 됐다. 그렇다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이젠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2승7패로 하락세다. 작년에도 후반기 초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발목 신전지대 수술로 급격히 내리막을 탔다. 올해도 비슷한 흐름이 될 가능성이 있다. 5위 SSG 랜더스에 무려 8.5경기 뒤졌다. 이걸 극복하는 건 어렵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키움은 올해 리빌딩, 정확히 말하면 리툴링 시즌이다. 다시 승부를 보는 시즌은 에이스 안우진이 돌아오는 2026시즌이다. 마운드는 조상우 트레이드가 성사되든 안 되든 선발과 중간 모두 대대적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반면 타선은 약간의 계산된 흐름이 감지되는 것도 사실이다. 우선 미래의 간판을 이주형으로 설정한 건 확실하다. 홍원기 감독은 이주형을 꾸준히 리드오프로 쓴다. 갑자기 타순이 또 바뀔 수도 있지만, 홍원기 감독이 이주형을 리드오프로 쓰는 건 순전히 전략적이다. 홍원기 감독도 당연히 이주형이 리드오프와 안 맞는 스타일인 걸 안다. 이주형이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해보면서 자신의 경기 및 시즌을 소화하는 루틴을 정립하고, 한 타석이라도 더 들어가 많은 경험을 쌓으라는 배려다. 자신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확실하게 정립해 같은 코스, 같은 구종에 두 번 연속 속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주형은 61경기서 타율 0.280 8홈런 34타점 OPS 0.800으로 무난한 풀타임 첫 시즌을 보낸다. 이주형과 짝을 지을 미래의 중심타자 한 명은 장재영이다. 이주형과 장재영이 3~4번에 들어가고, 외야 두 자리도 함께 꿰차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장재영은 최근 1개월간의 1군 타자 생활을 뒤로 하고 왼쪽 대퇴부 통증으로 재활 중이다. 홍원기 감독이 장재영의 이번 부상에 유독 자신의 관리 부족을 탓했던 건 이 시기에 또 재활을 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이다. 어쨌든 장재영은 재활을 마치면 시즌 막판에는 다시 1군에 올라올 게 확실하다. 그럼에도 이정후에 이어 김혜성까지 메이저리그로 가면, 타선의 기둥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 30대 후반 베테랑들에게 그걸 원하긴 어렵다. 올해 확실한 후보가 나왔다. 골든글러브급 시즌을 보내는 주전 3루수 송성문이다. 송성문은 올 시즌 88경기서 타율 0.353 12홈런 64타점 OPS 0.956이다. 아울러 실책은 단 2개다. 리그 최고 공수겸장 3루수의 성적. 그러나 하필 김도영(KIA 타이거즈) 미친 듯이 치고 있어서 골든글러브 도전은 쉽지 않을 듯하다. 송성문은 28세다. 현재 키움 야수진은 20대 초~중반과 30대 중~후반이 절대다수다. 송성문이 중간 연차로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의 기둥이 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시간이다. 실제 송성문은 시즌 도중 김혜성으로부터 주장을 이어받은 상태다. 다행히 내부의 반응과 평가가 좋다. 송성문은 야구도 잘하면서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다. 앞으로 1~2년간 올 시즌과 비슷한 성적을 거두면 진짜 애버리지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내부적으로 내야수 이재상과 고영우를 미래의 핵심 코어로 바라보고 육성한다. 이재상은 유격수, 고영우는 3루가 주 포지션이다. 두 사람이 공수겸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성문이 2루도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송성문과 고영우의 공존은 가능하다. 조상우 트레이드 루머의 경우, 키움이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한장 더 얻으면 코어급 유망주 야수를 한 명 지명할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단, 내부적으로 이 트레이드 자체를 굳이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드라인에 맞춰 조건을 급격히 떨어뜨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키움이 그렇게 이정후에 이어 김혜성과도 아름답게 이별할 준비를 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포스트 이정후, 김혜성 시대에 대한 준비작업을 착실하게 이어간다. 마이데일리
  • LG 박해민, 역대 5번째 400도루 달성까지 '-3'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박해민이 KBO 리그에서 4명만이 보유한 기록인 400도루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도루 1개를 추가한 박해민은 통산 400도루까지는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12년 삼성에 입단한 박해민은 2014년 5월 4일 시민 NC전에서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2018년 5월 17일 포항 LG전에서 200도루, 2021년 6월 4일 키움 고척전에서 300도루를 달성했다. 박해민은 4월 28일 잠실 KIA전에서 이번 시즌 20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전 한화(기록 달성 당시 기준) 정근우와 함께 11시즌연속 시즌 20도루 이상으로 이 부문 연속 기록 최다 타이를 이뤘다. 2014~2018 5시즌 연속 30도루 이상, 2015~2017 3시즌 연속 40도루 이상을 달성하며 꾸준한 도루 생산 능력을 보여준 박해민은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도루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2015시즌에는 개인 최다 도루인 60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4시즌부터 지금까지 매 시즌 도루 부문 10걸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놓은 시즌이 없다. 매 시즌 기복없이 빠른 발로 베이스를 훔치는 박해민은 이번 시즌 도루 29개로 부문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KBO는 박해민이 400도루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홍명보 감독, 독일 뮌헨서 김민재 면담… 코치진 면접 마무리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일(현지시간) 독일에서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이날 뮌헨에서 김민재와 면담했다. 홍 감독은 김민재를 만나기에 앞서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만나 1시간가량 면담한 바 있다. 홍 감독은 공수 핵심인 두 선수를 만나 대표팀 상황을 파악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변함없이 각자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21일 마인츠로 이동해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과 만난 뒤 가능하면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는 황인범도 면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은 자신을 보좌할 외국인 코칭스태프를 찾기 위해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해 유럽 출장 중이다. 홍 감독은 16∼18일 사흘 동안 현지에서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홍 감독은 다음 주 귀국해 손흥민·김민재 등과.. 아시아투데이
  • LG는 켈리 보내고 에르난데스, 두산은 발라조빅…KIA는 네일아트 믿는다, 가을을 향한 극적인 두 가지 변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과적으로 상위권 팀들이 외국인투수 교체로 승부를 던지며 선두 KIA 타이거즈를 견제하는 흐름이다. LG 트윈스는 2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케이시 켈리(35)와 결별했다. 대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디트릭 엔스가 상대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켈리는 기복이 여전히 심했다. LG에서 6년째 뛰면서 9개 구단에 분석을 많이 당한 것도 사실이다. 두산은 외국인투수 2명을 모두 바꿨다. 물론 시라카와 케이쇼는 브랜든 와델의 대체 외국인투수다. 두산의 진짜 승부수는 라울 알칸타라 대신 영입한 조던 발라조빅이다. LG와 두산은 에르난데스와 발라조빅이 1선발로 가을야구까지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반면 선두 KIA는 제임스 네일, 캠 알드레드 조합을 이어간다. 최근 업계에 외국인투수 트레이드 루머가 있었다. 그러나 KIA는 네일과 알드레드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네일이 강렬했던 시즌 초반에 비해 다소 주춤했지만,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서 두 가지 강렬한 변화가 있었다. 우선 네일이 피치컴 송신기를 벨트 오른쪽(자신 기준)에 차고 투구하는 모습이 중계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포수 김태군이 피치컴 수신기를 꼈다. 흥미로운 건 피치컴 수신기를 찬 김태군이 여전히 사인을 냈다는 점이다. 결국 네일과 김태군은 피치컴을 사용하면서도 서로 활발하게 사인을 주고받았다. 또한, SPOTV 이대형 해설위원은 네일이 낮은 공보다 높은 공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네일의 주무기는 투심과 스위퍼. 슬러브 성의 두 가지 스위퍼를 던지지만, 이 세 구종은 전부 낮게 떨어지는 공통점이 있다. 그런데 시즌이 거듭될수록 타자들이 네일의 투심에 정타를 만들어내는 비중이 높아졌다. 꼭 안타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강한 타구를 많이 만들었다. 네일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높은 코스로 커터나 포심을 구사하기도 했다. 네일은 그동안 다양한 피치디자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투심과 스위퍼가 주무기이기 때문에 결국 승부처에선 의존도가 높았다. 한화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높낮이에 변화를 많이 줬고, 최근 활용도를 높인 체인지업은 다시 활용도를 낮췄다. 다른 구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성도는 떨어진다. 그리고 피치컴 활용으로 상대에 사인간파 확률을 낮췄다. 결국 한화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1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네일이 영리한 투수라는 걸 고스란히 보여준 한 판. 단, 이런 극적인 변화가 진짜 효과를 봤는지 확인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래도 하위권의 한화보단 타격이 좋은 상위권 팀들을 상대해봐야 정확하게 판단 가능할 듯하다. 마이데일리
  • '첫 올림픽' 女핸드볼 조은빈 "어느 자리서든 역할 잘 해내고 싶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조은빈(서울시청, 센터백/레프트백)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어느 자리에 들어가도 그 역할을 해내고 싶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조은빈은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장점으로 청소년 국가대표와 주니어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첫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마침내 꿈에 그리던 첫 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첫 올림픽 출전에 대해 "아직 실감 안 나는데 진짜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면서 "아무나 못 나가는 올림픽인 만큼 어느 자리에 들어가도 그 역할을 잘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면 좋겠지만, 결과가 어떻게 되든 후회 없는 경기 하고 싶다"면서도 "첫 번째 경기인 독일 전이 진짜 중요한데 이긴다면 정말 짜릿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가능하면 많은 골을 넣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한 조은빈은 "일대일 돌파가 자신 있는 만큼 더 갈고 닦아서 밀어붙이겠다"며 비장의 무기로 유럽 선수들의 장신숲을 헤집어 놓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은빈은 2023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서울시청에 입단했고,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서 65골을 기록했다. 돌파로 30골, 속공으로 8골,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중거리 슛으로도 6골을 넣었고, 4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9개의 스틸과 14개의 리바운드까지 잡아내며 신인왕 경쟁을 벌였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국제경험이 쌓인 데다 첫 국내 리그를 거치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흐름이 이번 올림픽까지 이어진다면 조은빈의 빠른 돌파가 빛을 볼 것 같다는 게 이상은 맥스포츠 해설위원의 설명이다. 조은빈은 유럽 전지훈련에 대해 "스텝부터 몸싸움하는 것도 다르고 더 강하고 빠른 선수들"이라며 "완전히 저희랑 다른 스타일의 핸드볼을 경험하면서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조은빈이 주눅이 들지 않는 건 자기 비장의 무기가 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조은빈은 "아직 핸드볼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진짜 재미있는 운동이다. 저희가 구기 종목 중 유일하게 출전하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뛰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주장 완장’ 황희찬 프리시즌 첫 골, 손흥민은 침묵 울버햄튼 주장 완장을 찬 황희찬이 프리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컴튼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챔피언십 브리스톨 시티(2부리그)와의 프리시즌 평가전서 3-0 대승을 거뒀다.눈에 띈 점은 황희찬 팔뚝에 채워진 주장 완장이었다. 이날 경기는 프리 시즌 평가전인 만큼 30분씩 총 4쿼터로 진행됐는데, 게리 오닐 감독은 후반 라인업에 포함된 황희찬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후반 3쿼터에 모습을 드러낸 황희찬은 1-0으로 앞선 후반 7분 파블로 사라비아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그대로 달려들어 득… 데일리안
  • '스미스 끝내기' 다저스, 연장 11회 접전 끝에 보스턴 격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A 다저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58승4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보스턴은 53승4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다저스의 윌 스미스는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개빈 럭스와 키케 에르난데스는 홈런포를 가동했고, 오타니 쇼헤이는 1안타 2볼넷 1득점으로 제몫을 했다. 다저스의 일곱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블레이크 트레이넨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보스턴에서는 타일러 오닐이 홈런 2방을 쏘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두 팀은 경기 내내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엇다. 다저스는 2회말 럭스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보스턴도 반격에 나섰다. 5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재런 듀란의 2타점 2루타로 점수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6회말 오타니의 2루타와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2-2 동점, 앤디 파헤스의 희생플라이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러자 보스턴도 7회초 듀란의 투런포로 맞불을 놓으며 다시 4-3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다저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선두타자 키케 에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4-4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보스턴은 연장 10회초 오닐이 다시 투런포를 터뜨리며 6-4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다저스도 10회말 파헤스의 적시 2루타와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연장 11회말에는 크리스 테일러의 볼넷과 오타니의 고의4구 등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스미스의 끝내기 안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다저스의 7-6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인종차별 논란 딛고 득점한 황희찬, 울버햄프턴 3-0 승리 이끌어 최근 인종차별 사건으로 마음고생을 겪었던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연습경기에서 득점하며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황희찬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콤프턴 파크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브리스틀 시티(잉글랜드)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16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코모 1907( 포모스
  • 신유빈의 파리 올림픽 소망..."에펠탑 앞에서 메달 세리머니"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신유빈(20·대한항공)은 입국 후 "올림픽 메달을 꼭 따고 싶다. 에펠탑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고 두 가지 소망을 밝혔다. 그녀의 소망은 한꺼번에 이뤄질 수 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에펠탑이 크게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 '챔피언스파크'를 조 포모스
  • 배드민턴 여자 단식 1위 안세영, 파리 올림픽 8강에서 야마구치와 격돌 예고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과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5위)가 만날 가능성이 커지며, 두 선수 간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받아 예선을 통과하면 바로 8강에 직행하게 된다. 반면, 야마구치는 예선을 통과한 후 16강전을 치러야 하는 상 포모스
  • 라파엘 나달, 두제 아주코비치 꺾고 결승행… 93번째 우승 노린다 스페인의 테니스 전설 라파엘 나달이 약 2년 만에 ATP 투어 결승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나달은 21일(한국시간)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ATP 투어 노르디아오픈(총상금 57만9천320 유로)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의 두제 아주코비치를 2-1(4-6 6-3 6-4)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나달은 2022년 6월 프 포모스
  • "출루를 많이 하고 정확한 타격을 닮고 싶어요"…'엘린이' 도봉구 김현진이 '롤모델' 홍창기를 보며 키우는 꿈 [MD배] [마이데일리 = 횡성 김건호 기자] "홍창기(LG 트윈스) 선수를 닮고 싶어요." 김현진(도봉구 유소년야구단)은 21일 횡성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 백호 성북구 유소년야구단과의 맞대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2타수 2안타 2타점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진은 0-1로 밀리고 있던 2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와 2루타를 터뜨렸다. 김현진의 타구는 우중간을 갈랐다.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였다. 1루 주자 조승훈이 득점하는 데 성공, 1-1 균형을 맞췄다. 김현진은 1-2로 뒤진 4회말 다시 한번 해결사 역할을 했다. 1사 주자 2루 득점권 기회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김현진의 장타 한 방으로 2-2를 만들었다. 이후 양서원이 2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그사이 김현진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오는 데 성공했다. 3-2 역전, 이후 MJ가 타점을 올려 도봉구가 달아났고 5회초를 실점 없이 막으며 4-2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현진은 "제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부분이 만족스럽다"며 "타점 올릴 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평소에 이 정도까지 치지 못했는데, 오늘 경기 중요한 순간에 많이 해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김현진은 두 타석 모두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려 적시타를 터뜨렸다. 그는 "연습할 때 잘하고 실전 때는 약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연습처럼 잘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배트 중심에 맞는 타구,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날리는 것이 가장 자신 있다"고 전했다. 김현진은 LG 트윈스를 응원하며 야구를 시작했다. 야구의 매력에 반했고 이후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홍창기다. 출루를 많이 하는 부분과 타격을 닮고 싶어 한다. 김현진은 "KBO리그를 많이 봤다. 저도 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서 야구를 시작했다"며 "LG를 좋아한다. 홍창기 선수를 닮고 싶다. 출루도 많이 하고 타격도 정확한 타격을 많이 하시는 부분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성북구를 제압하며 8강에 올라갔다. 김현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한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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