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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최강 지원’ 등에 업은 한국양궁, 파리서도 금메달 싹쓸이? 최강 지원을 등에 업은 한국 양궁의 ‘금메달 싹쓸이’ 기대가 피어오르고 있다.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파리올림픽 양궁은 현지시각으로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 남녀 개인전 순으로 펼쳐진다.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 궁사들에게 "자신을 믿고 활을 쏘라"고 응원했다. 이어 "각자 '내가 못해도 동료가 잘할 수 있다는 믿음, 동료가 못해도… 데일리안
  • '카데나스 끝내기 홈런' 삼성, 롯데에 6-5 승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50승(2무43패) 고지를 밟은 삼성은 3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롯데는 39승3무49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 카데나스는 끝내기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민호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이승현은 3.2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이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 나승엽은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선발투수 반즈는 6.2이닝 9피안타 9탈삼진 1사사구 3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원중은 0.2이닝 2실저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롯데는 1회초 1사 이후 정훈과 손호영의 연속 볼넷으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이어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삼성은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롯데는 4회초 전준우의 안타 이후 나승엽의 2점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승욱의 2루타와 윤동희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4-1로 차이를 벌렸다. 삼성은 5회말 김현준, 김지찬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카데나스의 적시 2루타로 1점, 강민호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반즈가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점차 리드를 지켰다. 8회초에는 볼넷과 진루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내며 5-3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윤정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9회말에는 선두타자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삼성은 무사 1루에서 등장한 카데나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삼성의 6-5 끝내기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최형우 역전 스리런포' KIA, 한화 꺾고 6연승+선두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최형우의 스리런포를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KIA는 57승2무35패로 선두를 지켰다. 7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38승2무53패를 기록하며 공동 9위가 됐다. KIA 최형우는 9회초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황동하는 3.2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8번째 투수 김승현이 0.1이닝 무실점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 김인환은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와이스는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5실점(3자책)으로 물러났고, 주현상은 0.2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초반은 KIA의 분위기였다. 2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서건창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선취했고, 최원준의 2점 홈런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KIA는 4회초 한준수의 안타와 상대 실책, 서건창의 볼넷 등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최원준의 희생플라이 때 상대 실책을 틈타 2명의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5-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한화는 4회말 추격을 시작했다. 김태연의 2루타와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안치홍의 땅볼로 1점, 채은성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분위기를 바꾼 한화는 6회말 장진혁과 채은성의 볼넷, 이도윤의 안타를 묶어 1점을 더 따라갔다.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김인환의 스리런 홈런으로 7-5 역전에 성공했다. 7회초부터 불펜진을 가동한 한화는 한승혁과 이민우가 이어 던지며 2점차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KIA는 포기하지 않았다. 9회초 바뀐 투수 주현상을 상대로 김도영의 안타, 최원준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소크라테스가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다시 경기를 뒤집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8-7을 만들었다. 9회말 전상현이 마운드에 오른 KIA는 한화의 반격을 저지하며 8-7 재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최강야구'부터 '찐팬구역'까지, 야구 예능의 뜨거운 인기 프로야구의 치열한 순위 경쟁과 관중 몰이에 힘입어 야구 관련 예능 프로그램들이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도전을 담은 '최강야구',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을 그린 '찐팬구역', 프로야구 팬들의 난장 토론을 담은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등이 대표적이다. 21일 포모스
  • 삼성 구자욱, 종아리 부상으로 2주 회복 필요… 류지혁 임시 주장 임명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 타자 구자욱(31)이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 구단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구자욱은 지난 20일 롯데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이인복이 던진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경기 후 정밀 검진 결과, 종아리 타박상 포모스
  • 클리블랜드, 에번 모블리와 5년 대형 계약 체결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신예 센터 에번 모블리와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미래를 더욱 밝게 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클리블랜드가 23세 모블리와 5년간 2억2천400만 달러(약 3천116억원)의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2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계약은 모블리가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정이다 포모스
  • "PSG, 리옹 구단주 고소한다!"…PSG "거짓+선동+무례+터무니 없는 발언이다" 분노→무슨 말을 했길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구단주이자 잉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주인, 미국인 사업가 존 텍스터에게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명예훼손' 발언을 멈추라는 것이다. 텍스터 구단주가 무슨 말을 한 것일까. PSG의 정체성을 흔들고, PSG를 조롱하는 내용이었다. PSG는 누구나 알고 있듯이 부자 구단이다. 카타르의 '오일 머니'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스터 구단주가 이를 조롱한 것이다. 이 내용을 영국의 'BBC'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가 텍스터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SG는 텍스터가 클럽에 대한 명예훼손적이고 해로운 발언을 했다고 보고 있다. 이를 멈추지 않는 한 고소를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텍스터 구단주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클럽이 아닌 국가와 경쟁을 하고 있으며, PSG는 제한이 없는 무제한 지출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PSG는 2011년부터 카타르 스포츠 인베스트먼트가 인수를 했고, 이곳의 회장이 바로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이다. 그래서 알 켈라이피 회장은 PSG 회장이기도 하다. 또 PSG는 카타르 투자청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는 의미다. 이에 PSG 측은 "텍스터의 발언은 거짓이고, 선동적이며, 품격을 떨어뜨리고, 터무니 없는 발언이다. 이는 PSG뿐만 아니라 프랑스 축구계 전체에 대한 거짓이다. 위선적이며 무례하다"고 분노했다. 또 "국가와 경쟁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오늘날 우리 클럽의 상당 부분이 미국 투자자 소유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텍스터가 미국에서 온 사람이라 알고 있을 줄 알았다. 또 카타르에서 나오는 상업적 수익은 20% 미만이다. 더불어 PSG는 지난 6년 동안 50개의 새로운 파트너와 계약을 맺었고, 그 중 단 하나만이 카타르 기업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텍스터가 해로운 발언을 계속한다면 우리는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고, 그는 늘어나는 소송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이데일리
  • 유소년 야구 열기에 고개든 햇살!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뜨거운 열전'…도봉구·남양주야놀 '순항'[MD배] [마이데일리 =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 심재희 기자] 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사흘 연속 빗나갔다.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일째 유소년야구 꿈나무들이 뿜어낸 열기에 햇살이 장맛미를 뚫고 고개를 들었다. 마이데일리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주관한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기를 더했다. 대회 3일째 경기들이 21일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펼쳐졌다.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현무,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U-13) 백호, 주니어리그(U-16) 백호, 주니어리그 청룡에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팀 선수들이 기량을 겨뤘다. 김종진 감독이 이끄는 도봉구 유소년야구단과 권오현 감독이 지휘하는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이 순항했다. 도봉구 유소년야구단은 21일 새싹리그 경기에서 연수구나인 유소년야구단(감독 박한솔)을 15-2로 대파했다. 꿈나무리그에서는 남양주야놀B 유소년야구단을 만나 11-0으로 이겼고, 유소년리그 백호에서는 성북구 유소년야구단(감독 황윤제) 4-2로 꺾었다. 남양주야놀은 새싹리그에서 송파마인볼 유소년야구단(감독 이홍구)과 4-4로 비긴 뒤 추첨에서 5-4로 앞서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꿈나무리그에서는 남양주야놀A 유소년야구단이 나서 김포시위드 유소년야구단(감독 최훈)을 7-2로 제압했고, 주니어리그 백호에서는 원주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이윤학)을 12-0으로 완파했다. 이 밖에 '니느님' 니퍼트 감독의 빅드림 유소년야구단은 시흥시 유소년야구단(감독 정선기)과 '더블 매치'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먼저 열린 유소년리그 백호 경기에서 0-11로 크게 졌다. 하지만 이어서 열린 꿈나무리그 경기에서는 투타 조화를 앞세워 10-1로 승전고를 울렸다. 대회 4일째인 22일에는 대한유소년리그 간판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 8강전이 벌어진다. 아울러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팀들이 각 리그에서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 결승전은 23일 진행된다. ◆ 제1회 마이데일리배 경기 결과(21일, 괄호 안은 추첨) * 새싹리그노원구 유소년야구단 8-2 kt위즈 유소년야구단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4-4(5-4) 송파마인볼 유소년야구단연수구나인 유소년야구단 2-15 도봉구 유소년야구단동대문마인볼 유소년야구단 2-0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 꿈나무리그 현무 과천시 유소년야구단 7-10 일산자이언츠 유소년야구단안동시 유소년야구단 4-12 인제군 유소년야구단광진구 유소년야구단 0-9 연세 유소년야구단안산시 유소년야구단 12-3 평창반다비스 유소년야구단 * 꿈나무리그 아산시 유소년야구단 10-4 중랑이글스 유소년야구단동해시 유소년야구단 2-4 남양주시 유소년야구단남양주에코 유소년야구단 11-8 과천시 유소년야구단안양시 유소년야구단 10-3 송파마인볼 유소년야구단남양주야놀B 유소년야구단 유소년야구단 0-11 도봉구 유소년야구단남양주야놀A 유소년야구단 7-2 김포시위드 유소년야구단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 6-1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시흥시 유소년야구단 1-10 빅드림 유소년야구단 * 유소년리그 백호 성북구 유소년야구단 2-4 도봉구 유소년야구단동해시 유소년야구단 0-3 아산시 유소년야구단광주시퇴촌 유소년야구단 0-10 구로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2-3 구리광개토 유소년야구단과천시 유소년야구단 3-2 kt위즈 유소년야구단시흥시 유소년야구단 11-0 빅드림 유소년야구단남양주에코 유소년야구단 2-3 안산시 유소년야구단평창반다비스 유소년야구단 2-7 안양시A 유소년야구단 * 주니어리그 백호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12-0 원주시 유소년야구단도봉구 유소년야구단 3-11 단월중세종이글스 유소년야구단 2-0 대치중연수구나인 유소년야구단 1-6 수원북중 * 주니어리그 청룡 서울클럽중 5-13 수원북중 한편, 이번 대회는 마이데일리 주최,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주관으로 열렸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특별 후원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롯데관광개발, 디오씨씨, SK 매직, (주)지엘플러스, 보령헬스케어, 풀무원, 동아오츠카, 메디큐브가 후원해 야구 꿈나무들 꿈의 무대를 지원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손주영 7승' LG, 두산에 재역전승…5연승 질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LG는 51승2무42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49승2무46패로 4위에 머물렀다. LG 박동원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손주영은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3실점(2자책) 역투로 시즌 7승(5패)째를 달성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최원준이 5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데 이어, 이영하가 0.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LG는 2회말 1사 이후 김현수의 2루타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박동원의 2점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두산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2사 이후 정수빈과 라모스, 전민재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4회초에는 강승호의 내야안타와 상대 견제 실책으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양석환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두산은 5회초 조수행의 몸에 맞는 공과 정수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라모스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산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LG는 5회말 박해민의 안타와 도루, 안익훈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에서 홍창기의 내야 땅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LG는 6회말 오스틴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 박동원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신민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4-3 리드를 잡았다. 이후 박해민의 적시타와 홍창기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2점을 더 내며 6-3으로 달아났다. 손주영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LG는 8회부터 불펜진을 투입하며 두산의 추격을 막았다. 경기는 LG의 6-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김휘집 2홈런' NC, KT에 8-2 완승…5위 도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kt wiz를 꺾고 5위로 도약했다. NC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45승2무44패를 기록,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6연승 행진이 중단된 KT는 45승2무47패로 7위에 머물렀다. NC 김휘집은 홈런 2방을 쏘아 올렸고, 박건우도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투수 김시훈은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KT 선발투수 벤자민은 4.1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5실점(4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는 2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초에는 2사 이후 권희동의 볼넷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박건우의 2점 홈런으로 3-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KT는 3회말 배정대의 볼넷과 심우준의 번트안타,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보크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4회초 천재환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 더블 스틸 등으로 1사 2,3루를 만든 뒤, 김형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5회초에는 박민우와 박건우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데이비슨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5-1까지 차이를 벌렸다. KT는 5회말 2사 1,2루에서 김상수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NC는 김시훈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5-2 리드를 지켰다. 7회부터 불펜진을 투입한 NC는 8회초 김휘집의 두 번째 솔로 홈런까지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에도 박건우의 1타점 2루타와 데이비슨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낸 NC는 8-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년 만에 '방출' 결정...'1077억' 영입 대실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이슨 마운트(25)를 판매할 계획이다. 마운트는 첼시 유스로 피테서, 더비 카운티 임대를 거쳐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첼시 1군에서 활약했다. 마운트는 정확한 킥 능력으로 중원에서 존재감을 자랑했고 엄청난 활동량도 선보였다. 2020-21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골을 터트리며 득점력까지 장착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 부진에 빠지며 날카로움을 잃어버렸다. 마운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중원 보강 카드로 마운트를 낙점했고 맨유는 무려 6,000만 파운드(약 1,077억원)를 투자했다. 마운트와 첼시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고 직전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 상화에서 과한 투자라는 비판이 거세졌다. 우려대로 마운트는 맨유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단순한 부진이 아닌 부상으로 경기 출전 시간도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햄스트링, 종아리 등 부상이 반복되면서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은 5회에 불과했다. 결국 맨유는 마운트의 매각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영국 ‘HITC’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운트 매각에 열려 있다. 마운트는 부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고 부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현재 중원 개편을 계획 중이다. 카세미루가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체자로 마누엘 우가르테(파리 생제르망)를 낙점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우가르테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고 파리 생제르망과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소피앙 암라바트는 임대가 만료 돼 피오렌티나로 돌아갈 예정이며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잔류도 불확실하다. 여기에 마운트까지 정리 대상에 오른 상황이다. 매체는 “맨유는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와 중앙 수비수 레니 요로를 영입했다. 추가 영입도 모색하는 상황에서 관건은 판매다. 텐 하흐 감독과 수뇌부는 어떤 선수를 판매할지 논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저의 꿈을 이뤘습니다"→'6관왕 사령탑' 뮌헨 시절부터 바르셀로나 원했다...'충격 고백'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내 목표는 바르셀로나에서 지도하는 것이었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각)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커리어에서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을 맡은 뒤 내 목표는 바르셀로나를 지도하는 것이었다. 나는 네덜란드 축구 학교와 요한 크루이프와 관련된 모든 것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아쉬운 시즌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유임을 선택했지만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를 지적하자 그를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플릭을 선택했다. 플릭은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 대표팀의 수석코치를 맡았다. 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2017년 1월까지 독일축구협회의 디렉터를 맡았다. 2019년 7월 플릭은 뮌헨 수석코치에 부임했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감독이 자진 사임하며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뮌헨은 정식 감독으로 플릭과 계약을 연장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뮌헨은 2019-20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2020-21시즌 플릭은 뮌헨에서 6관왕을 달성했다. 플릭은 2020-21시즌을 끝으로 뮌헨에서 물러났고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플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탈락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독일 대표팀 최초로 경질을 당했다. 플릭 감독은 사비 감독이 자진 사임을 결정했을 때 바르셀로나 후임 감독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스페인어를 배웠고, 직접 자신을 바르셀로나에 역제안했다. 플릭은 결국 사비 감독의 경질로 인해 바르셀로나 감독이 됐다. 사실 플릭 감독은 뮌헨에서 감독을 맡았을 때도 바르셀로나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바르셀로나 감독이 되기 위해 네덜란드 축구 학교와 '레전드' 크루이프에 대해 공부했다. 크루이프는 바르셀로나 감독은 맡은 적이 있다. 마이데일리
  • 부전자전! 'LG 출신 최동수 아들' 최태혁, 95m 담장 넘겼다..."다음에는 꼭 홈런 치고 싶어요" [MD배] [마이데일리 = 횡성 노찬혁 기자] "다음에는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치고 싶다." 대치중학교는 21일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회 마이데일리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 백호리그 세종시이글스 유소년야구단과의 경기에서 9-2로 승리를 거뒀다.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 최태혁은 4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태혁은 1회 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주자가 도루로 2루에 들어가며 1사 2루가 됐고 최태혁은 상대 선발투수의 공을 밀어쳐 우측 95m 담장을 넘겼다. 하지만 공이 홈런이 인정되는 부분과 담장 사이에 떨어지며 인정 2루타가 됐고 3루까지 들어갔던 최태혁은 2루로 돌아왔다. 2회 말 최태혁은 우전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선상 2루타를 기록한 최태혁은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맞추는 대형 2루타로 4안타를 달성하며 펄펄 날았다. 경기가 끝난 뒤 최태혁은 "나 혼자가 아니라 팀이 다 같이 이길 수 있어서 행복하고 다음에도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솔직히 처음에는 홈런인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뛰었는데 2루타가 돼서 너무 당황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주니어리그는 16세 이하(U-16) 선수들이 뛸 수 있기 때문에 성인 구장에서 진행된다. 20일부터 진행된 일정 중 성인 규격에서 담장을 바운드 없이 넘긴 선수는 최태혁이 처음이다. 최태혁은 이날도 2루타만 3개를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이 있는 선수다. 그의 아버지는 과거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최동수다. 최태혁에게는 이미 야구 DNA가 가득하다. 최태혁은 "성인 구장에서 넘긴 적은 없는데 비슷하게 날아간 적은 있었다. 아버지께서 선수를 하셨었는데 행복하고 기쁘다. 솔직히 너무 많이 생각하면 복잡하기 때문에 타석에서 아무 생각 없이 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장타 포수' 최태혁은 공격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이날 세종시이글스 선수가 도루를 시도했고, 최태혁은 '레이저 송구'로 주자를 저격할 뻔했다. 공은 주자보다 먼저 도착했지만 태그를 피해내면서 간신히 2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최태혁은 볼 배합도 신경을 많이 쓰면서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태혁은 "포수는 어떻게 해서든 볼 배합으로 투수와 사인을 맞추고 타자를 잡아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의 마음을 잘 읽고 볼 배합을 잘해야 한다"며 "LG 박동원 선수를 좋아한다. 미트질도 잘하는 것이 투수에게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태혁은 "이번 대회에서 진짜로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치고 싶다. 팀적인 목표는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대치중은 강남도곡 유소년야구단과 8강전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마이데일리
  • 한국 주장 구본길 “올림픽 현지 적응 이상 무”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주장을 맡은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맏형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ldqu 쿠키뉴스
  • [MD현장인터뷰] 팔로세비치 '고별전'...김기동 감독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더라"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팔로세비치의 고별전 상황을 밝혔다. 서울과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서울은 승점 30(8승 6무 9패)으로 6위를, 원정팀 김천은 승점 43(12승 7무 4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은 최근 공식전 2승 3패로 좋았던 흐름이 다소 꺾였다. 21라운드 울산 HD 원정에서 극장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한 뒤 주중에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코리아컵에서는 1-5 대패를 당했다. 뒷문 불안으로 5경기에서 11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은 서울이다. 부상 악재도 전해졌다. 맹활약을 펼치던 린가드가 울산전에서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고 회복에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이란 진단을 받았다. 중원에서 기성용도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린가드까지 쓰러지며 코어 라인에 문제가 생겼다. 강성진, 일류첸코 등 공격진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서울은 백종범, 강상우, 김주성, 권완규, 윤종규, 조영욱 최준, 이승모, 한승규, 강성진, 일류첸코가 선발로 나선다. 최철원, 김진야, 박성훈, 팔로세비치, 류재문, 임상협, 김신진, 강주혁, 호날두가 대기한다. 서울은 최근 울산과 원두재와 이태석을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구단 간 합의까지 마무리된 상황에서 울산이 트레이드를 취소하면서 3선 보강에 실패했다. 이에 최준을 이날 3선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김 감독은 “3선에서 문제가 생겨서 고민을 했다. 팔로세비치가 직전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는데 리그에서는 그대로 나가면 안 된 다고 생각했다. (윤)종규도 안쪽에서 플레이를 했었는데 투쟁력과 활동량이 있는 준이를 낙점했다. 아직 이적시장이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 나머지 포지션은 다 괜찮은데 여전히 3선이 고민이다. 성용이도 돌아와야 하고 백상훈도 최근에 회복했다. 황도윤도 다쳤는데 3선에서만 문제가 발생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린가드에 대해서는 “본인이 오전 오후로 나와서 치료하고 훈련하고 그런다. 인천전이라도 조금 뛰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팀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어제도 훈련하고 호텔 가기 전에 선수들 모아놓고 이야기를 하더라. 축구에 진심이다. 린가드 공백이 걱정이 된다. 제주전부터 전담 마크가 생겼는데 영리한 선수다”라고 했다. 팔로세비치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가정사로 임대를 떠난다. 김 감독은 “사실 일찍 갔어야 하는데 그 자리에 문제가 있어서 오늘까지 뛰고 내일 떠나는 걸로 했다. 서울에 있으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 내가 온다고 해서 본인도 도움을 많이 주고 싶어 했다. 어제 표정이 안 좋아서 얘기를 해보니 포항전에 선발로 나섰는데 부진해서 슬프다고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울버햄튼 훈련장 이웃의 삶은 비참하다!"…욕설+소음+교통 혼란에 폭발→구단은 무시→시의회에 고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한국 대표팀 황희찬의 소속팀이다. 때문에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 구단이다. 그런데 울버햄튼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울버햄튼의 훈련장인 콤튼 파크(Compton Park). 이곳 주변에 사는 이웃들이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이다. 이 내용을 영국의 '데일리 스타'가 전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 훈련장은 이웃들의 삶을 비참하게 만들고 있다. 콤튼 파크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축구 선수들의 욕설, 큰 소리, 시끄러운 음악, 기계 소리, 교통 혼란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구단에 이 내용을 알렸지만 무시하고 있고, 시의회에 고발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한 주민은 "축구 선수들이 소리를 치고 욕설을 하는 소리가 다 들린다. 또 시끄러운 음악이 마을의 평화를 깨뜨리고 있다. 시끄러운 음악은 밤 9시까지 들린다. 지나가면서 선수들을 보지 못했다. 코칭 스태프가 듣고 있는 것 같다. 오전 8시 전에는 잔디를 깎는 시끄러운 기계 소리도 들린다. 이곳에서는 끊임없이 소음이 나온다. 마치 농장 옆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아카데미 선수들의 부모가 차에서 내려줄 때가 많다. 도로는 혼잡해진다. 교통 혼란이 생긴다. 또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나타나 주차하고, 도로를 점령한다. 안전 상의 이유로 팬들에게 오지 말라고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지만, 여전히 많은 팬들이 찾아온다"고 주장했다. 항의도 해봤다. 하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한 주민은 "구단에 편지를 썼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시의회에 고발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울버햄튼 훈련장 옆에 살아 행복한 주민도 있다. 한 주민은 "나는 근처에 살아서 너무 좋다. 매주 가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고, 선수들을 지켜볼 수 있어서 좋다. 울버햄튼은 내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내 집 문 앞에 있어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마침내 Here we go 떴다...아스널, ‘New 말디니’ 영입 확정! 이적료 680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이 ‘제2의 말디니’로 불리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2·볼로냐)를 품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로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볼로냐와 칼라피오리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기본료 4,000만 유로(약 60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로 총 4,500만 유로(약 680억원)며 셀온 조항이 포함돼 있다. 볼로냐와 바젤의 셀온 조항 합의만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사이드백 자원을 물색했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로 이어지는 라인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왼쪽 수비는 고민이 컸다. 율리안 팀버가 시즌 초에 장기 부상을 당한 가운데 올렉산드르 진첸코와 토미야스 다케히로도 자주 쓰러졌다. 이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야쿱 키비오르를 기용하기도 했다.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사이드백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칼라피오리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칼라피오리는 이탈리아 국적으로 중앙과 사이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정확한 왼발 능력으로 후방에서 빌드업에 도움을 주며 공격 가담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188cm의 신체 조건도 강점이다. 칼라피오리는 AS로마와 바젤을 거쳐 지난 여름에 볼로냐로 이적했다. 칼라피오리는 볼로냐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에 나섰고 팀을 5위로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선사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유렵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 출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스널은 일찍이 칼라피오리와의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5년 계약에 연봉은 400만 달러(약 55억원)다. 이어 구단 사이에 계약도 체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에 가까워졌다. 아스널은 칼라피오리를 영입한 만큼 수비진 정리에 나설 계획이다. 진첸코와 키비오르의 이적설이 계속되는 가운데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를 떠났던 키어런 티어니까지 아스널로 복귀하며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 KBO 139SV 클로저가 美에서 점점 망가진다…충격의 ERA 23.63, 총체적 난국, 멀어지는 ML 데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우석(펜사콜라 블루 와후스)이 점점 망가진다. 총체적 난국이다. 고우석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0-2로 뒤진 9회초 시작과 함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⅔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했다.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 이적 후 트리플A 잭슨빌 점포 슈림프에서 16경기에 등판, 2승1홀드 평균자책점 4.29로 부진했다. 결국 더블A로 옮겼다. 그런데 더블A서 더 부진하다. 이날까지 3경기서 1승 펴균자책점 23.63이다. 12일 로켓 시티 트래쉬 판다스전서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3실점하더니, 14일 로켓 시티 트래쉬 판다스전서는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했다. 이날 구원승을 따냈지만, 블론세이브 이후 타선의 도움을 받아 따낸, 쑥스러운 결과였다. 그리고 이날 일주일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더블A로 내려앉은 뒤 최악의 투구를 했다. 선두타자 키숀 오간스에게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넣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2루 도루도 내줬다. 코디 밀리건에게도 똑같이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던져 우전안타를 내줬다. 그리고 2루 도루를 허용해 무사 2,3루 위기에 처했다. 고우석은 제랄도 퀸테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세바스티안 리베로에게 2타점 우전적시타를 허용했다. 브라이슨 호너를 2루 땅볼로 요리했으나 브랜든 파커에게 1타점 우월 2루타를 허용했다. 역시 가운데로 공이 몰렸다. 저스틴 딘을 2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2루수 실책으로 위기를 이어갔다. 결국 이 경기를 끝내기 못하고 강판되는 수모를 겪었다. 고우석은 LG 트윈스에서 뛴 작년에도 투구내용이 안정적인 건 아니었다. 약간의 기복도 있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자신의 자리가 확실한 팀에서 간헐적으로 나오는 현상이었다. 그러나 올해 미국도 다소 급하게 갔고, 트리플A와 더블A까지 여러 팀을 오가며 새로운 환경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대로라면 고우석은 트리플A로 올라갈 순 있어도 메이저리그 콜업은 어려워 보인다. 냉정하게 볼 때 보여준 게 너무 없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체결한 2년 450만달러 계약을 내년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조차 불투명하다. 시련의 2024시즌이다. 마이데일리
  • 북한 선수단 파리 입성, 8년 만에 올림픽 무대 복귀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북한 선수단이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은 21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선수단은 지난 20일 평양 순안 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공항에 도착한 북한 선수단은 입국장을 나서면서 첩보 작전처럼 이동했다. 북한 관계자들은 예정된 게이트에서 선수단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흩어졌고, 선수단은 다른 게이트로 나왔다. 프랑스 경찰은 취재진의 접근을 막았다. 다만 북한 선수단은 버스에 오른 뒤 창 밖으로 인공기를 흔드는 조선-프랑스 친선협회 회원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기도 했다. 북한은 코로나19 사태가 진행 중이던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는 선수를 보내지 않았다. 이로 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의 올림픽위원회 자격을 2022년까지 정지하면서 북한은 그 해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시아투데이
  • '2024 인도어아쿠아슬론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철인3종으로 하나된 우리! [데일리런(천안)=강명호 기자]청소년 학원스포츠 활성화의 일환으로 '철인3종 엘리트 선수와 일반 학생 선수' 각 1명씩 2인 1조가 되어 달리는 '어울림' 실내 철인3종대회 '2024 인도어아쿠아슬론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이 21일 충청남도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내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됐다.지난 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두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철인3종협회와 충청남도철인3종협회 주관으로 치뤄졌다. 본 대회 하루전인 20일에는 대회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행사, (철인3종)종목체험, 레크레이션' 등 데일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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