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결승골' 서울, 선두 김천 잡고 홈 4연승 질주프로축구 FC 서울이 선두 김천 상무를 제압하고 홈 4연승을 질주했다.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에서 후반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김천에 1-0 승리했다. 6위 서울은 이날 승리로 리그 9승(6무9패)째를 따냈다.서울 김기동 감독은 김천을 상대로 강했던 조영욱과 일류첸코를 나란히 선발 기용했다. 서울은 지난 4월 홈에서 일류첸코(2골2도움), 조영욱(1골)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이날 역시 둘의 활약이 빛났다. 일류첸코의 슈팅과 조영욱의 돌파로 몇 차례 김천을 위협했다.… 데일리안
김천상무, 서울전 패배로 1위 수성 실패…포항전 필승 각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천상무가 1위 수성에 실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R 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포항과 대전의 경기에서는 포항이 2대 1로 승리하며, 김천상무는 포항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김천상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박대원, 김봉수, 박승욱, 박수일이 구축했다. 중원에는 서민우, 이동경, 맹성웅이 선발로 나섰고, 최기윤, 유강현, 모재현이 공격진을 맡았다. 교체명단에는 이동준, 김준호가 처음 포함되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무더운 날씨로 인해 선수들은 워밍업에서부터 많은 땀을 흘렸다. 원정석에서는 약 100명의 서포터즈와 120여 명의 재경김천향우회 회원등 300여 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아 김천상무를 응원했다. 김천상무는 서울의 촘촘한 수비에 원활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 12분, 이동경이 단독 드리블 후 슈팅을 때리며 포문을 열었다. 이후 김천상무는 서울에 점유율을 내주며 수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전반 37분, 실점 위기도 있었다. 서울의 프리킥 찬스에서 공이 골망을 갈랐지만, 파울이 선언되며 위기를 모면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김천상무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40분, 코너킥 찬스에서 수비가 걷어낸 공을 박수일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처리했지만, 크게 벗어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처럼 무더운 날씨 속 김천상무는 별다른 기회 없이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쳤다. 김천상무는 김대원과 박상혁을 교체로 투입하며 이른 승부수를 던졌다. 두 선수는 좁은 공간에서 연계 플레이를 펼치며 막힌 공격에 숨통을 열었다. 김천상무는 교체 카드 효과로 서서히 공격을 전개했지만, 서울에 일격을 맞았다. 후반 51분, 서울의 공격 찬스가 무산되고 서울의 빠른 역습에 선제골을 내줬다. 김천상무는 실점 이후 전체적인 라인을 올리며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65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서울의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중원 연계 플레이로 침투하는 박상혁에게 공이 연결되었다. 박상혁은 공이 흐르는 결을 살려 왼발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동점 기회를 놓친 김천상무는 후반 68분, 모재현을 빼고 이동준을 투입하며 다시 승부수를 던졌다. 김천상무는 교체 카드에 더해 수비라인을 더욱 끌어올리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전방에서 세밀한 패스가 나오지 않으며 번번이 서울에 공을 탈취당했고, 역습을 내주었다. 끝내 동점에 실패하며 0대 1 석패로 포항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정정용 감독은 "멀리까지 와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기 결과 면에서는 우리가 준비한 부분이 잘 나오지 않았다. 다만, 2연패는 하지 않겠다. 절대 져서는 안 된다. 오는 포항전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기를 하겠다"라고 말하며 아쉬움과 함께 오는 경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8일 포항 원정경기에 나선다. 1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이날 경기는 올 시즌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배지환, 트리플A서 홈런 포함 3안타 맹활약[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트리플A에서 대포를 쏘며 무력시위를 벌였다. 피츠버그 산하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네브래스카주 패필리언의 웨르너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 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1홈런)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경기 100% 출루율을 기록한 배지환은 시즌 타율을 0.349에서 0.360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배지환은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선발투수 다니엘 린치 4세의 초구 91.7마일(약 147.5km)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배지환은 3회초 1사 후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배지환은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내며 1루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초 2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배지환은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린치의 91.8마일(약 147.7km) 싱커를 때려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알리카 윌리엄스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홈은 밟지 못했다. 세 타석 모두 출루한 배지환은 계속해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배지환은 7회초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났고, 린치의 91.9마일(약 147.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1루에 안착했다. 득점권 찬스를 만든 배지환은 2루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이번에도 윌리엄스가 1루수 땅볼로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1-0으로 앞선 9회초 2사 3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나선 배지환은 고의사구로 출루해 1루 베이스를 채웠다. 이후 윌리엄스의 안타가 나오며 3루 주자 질베르토 셀레스티노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말콤 누녜스가 유격수 땅볼로 잡히며 배지환은 득점하지 못했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배지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9회에 3점을 헌납하며 오마하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남자 주니어 핸드볼,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세계선수권 티켓 획득[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남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남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메인라운드 1조 최종전에서 쿠웨이트를 25-24로 격파했다. 메인라운드 1조에서 2승1무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5년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티켓도 손에 넣었다. 문진혁과 이민준은 각각 7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고, 김현민도 4골을 보탰다. 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 쿠웨이트에게 흐름을 내주며 12-14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들어 문진혁과 이민준, 최지환의 연속 득점으로 17-16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후반전 중반 이후 쿠웨이트에게 재역전을 허용하며 22-24로 끌려갔다. 그러나 김현민과 이도현의 연속 득점으로 24-24 동점을 만들었고, 문진혁의 마지막 득점까지 보태며 25-2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2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반대편 준결승전에서는 일본과 바레인이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FC 25, 한국어 해설 추가…배성재·임형철 참여[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Inc., 이하 EA)는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 EA SPORTS FCTM 25(이하 FC 25)에 한국어 해설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EA는 국내 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정식으로 한국어 해설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로써 국내 팬들은 한국어 중계와 함께 FC 25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FC 25의 공식 한국어 해설자로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와 축구 해설위원 임형철이 참여했다. 배성재는 전문적인 지식과 화려한 입담으로 대한민국 대표 캐스터로 자리 잡았으며, 임형철은 최연소 해설위원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두 사람은 완벽한 콤비 플레이를 통해 마치 실제 경기를 보는 듯 실감 나는 중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의 골 장면마다 멘트를 다르게 녹음하는 등 상황별, 선수별 맞춤형 중계가 적용되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EA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해설 추가 예고 영상'에 이어 '한국어 해설 비하인드 영상'을 연달아 공개하며 FC 25 한국어 지원 소식을 알렸다.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성재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의 실제 중계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 가득한 녹음 현장부터, 수개월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에 관한 소감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통해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드디어 FC 시리즈에서 한국어 중계를 들을 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며 신작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내비쳤다. 임형철 축구 해설위원은 "어린 시절부터 EA SPORTS Football 시리즈를 즐기며 해설위원의 꿈을 키워왔는데, 이렇게 한국어 해설자로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인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기도 한다"며, "유저분들이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실제 중계할 때의 마음 그대로 녹음에 임했고, 18년 만에 한국어 해설이 추가되는 만큼 FC 25 시리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EA SPORTS FCTM 25는 지난 18일 출시 소식과 함께 AI 시스템과 실제 선수들의 데이터 기반의 전술 시스템 FC IQ, 5대5로 즐기는 Rush 모드, 커리어 모드 내 여성 축구 추가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신작은 오는 9월 20일부터 얼티밋 에디션을 통해 얼리 엑세스 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플레이는 9월 27일부터 가능하다. 8월 20일까지 얼티밋 에디션 사전 주문 시 리미티드 아이템, Football Ultimate Team Rush 보상, Football Ultimate Team Progression Evolution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미리 보는 하반기 첫 대상 경륜', 제작 및 방영[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 예정인 하반기 첫 대상 경륜(제14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을 시작하기에 앞서 29일 경륜·경정 공식 유튜브 채널(경륜·경정 SPEED CLUB)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심층분석 영상을 제공한다. 해당 영상은 하반기 첫 대상 경륜의 출전 예정 선수에 대한 집중 분석, 눈여겨보면 좋을 만한 관전 요소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륜 고객들에게 경주 추리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주 추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륜·경정 스피드뉴스'를 매월 3편씩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방영 예정인 '제14회 스포츠동아배 대상경륜 미리보기'에 더해 '하반기 승·강급 후 경주 판도 변화 알아 보기' 등을 8월에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경륜과 관련된 주요 소식들을 신속하고 전문성 있게 다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너 나가'…맨유와 협상 교착, 바이에른 뮌헨 수뇌부가 공개 저격[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회네스 명예 회장이 선수단 개편에 대해 언급했다. 회네스 명예회장은 21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TZ 등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회네스 회장은 "2-3명의 선수가 먼저 팀을 떠나지 않으면 더 이상 선수 영입은 없을 것이다. 이론적으로 아무도 팀을 떠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3명의 선수를 더 보유하게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돈을 낭비하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특히 "수비수가 떠나는 것은 가능하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사람이고 맨유의 감독도 네덜란드 사람이다. 데 리흐트의 맨유 이적은 매우 적합하다. 데 리흐트가 잔류하더라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후 "우파메카노는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1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각이 불가능한 수비수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다이어와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미래를 계획하고 있는 수비수'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유의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맨유는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5000만유로에 옵션까지 더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료를 낮출 생각이 없다. 합의도 없고 돌파구도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 매각이 되지 않으면 조나단 타 영입 협상도 마무리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데 리흐트는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맨유는 프랑스 신예 수비수 요로를 영입했지만 데 리흐트도 영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21일 "데 리흐트가 우리에게 올지 지켜봐야 한다. 나는 데 리흐트를 아주 잘 알고 있다. 나는 2년전 데 리흐트를 영입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당시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협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일본 수비수 이토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이어 올리세와 팔리냐를 영입해 다양한 포지션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 12년 만의 무관에 그쳤던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초반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설이 꾸준한 가운데 데 리흐트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마이데일리
'12년 만에 올림픽 출전'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결전지' 파리로 출국[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듀엣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도 파리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2일 오전, 김효미와 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 코치진의 지도 하에 이리영(부산광역시수영연맹)과 허윤서(성균관대1)으로 구성된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2022년부터 호흡을 맞춰온 대표팀은 그동안 세 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 번의 아시안게임을 거쳐 12년 만에 듀엣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듀엣에 출전하는 18개국 중 아시아 국가는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 셋뿐일 정도로 여전히 서양권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지만, 대표팀은 '톱10'이라는 확고한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016년에 첫 국가대표 발탁 이후 세 번의 도전 만에 올림픽에 나서는 이리영은 "올림픽 출전이 얼마나 힘들고 귀한 건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혼자가 아니라 윤서와 함께 출전권을 따낸 기쁨이 정말 큰 만큼, 남은 기간 더 잘 준비해서 즐기는 모습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보겠다"고 출국 소감을 전했다. 허윤서는 "막상 출국일이 되니 그동안의 설렘과 긴장감이 사라지고 오히려 침착해졌다"며 담대한 모습을 보이고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가족과 아티스틱스위밍계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가서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내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22일 현지 도착 후 사전 캠프 장소로 이동하여 현지 적응 후, 대회 일주일 전인 8월 3일 선수촌에 입촌한다.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2시 30분에 테크니컬, 11일 오전 2시 30분에 프리 경기가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수영장+골프장+방 8개' 160억 초호화 저택, 음바페가 레알에서 살 곳! 그런데 전 집 주인 정체가...[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이 살던 집을 인수했다. 음바페가 마침내 레알에 입성했다. 레알은 지난 16일(한국시간) 홈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음바페는 8만 명의 관중이 찾은 홈구장에서 마침내 레알 선수로 첫 선을 보였다. 음바페는 “나는 레알에서 뛰는 것이 운명이라는 걸 느꼈다. 어린 시절의 꿈이었으며 이 순간을 오래 기다려왔다. 레알 선수가 되는 것은 특권이며 엄청난 영광이다. 환상적인 날이다. 이곳에 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역사적인 날이며 매 순간을 즐기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초대형 계약이다. 음바페는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60억원)을 수령하게 된다. 또한 1억 5,000만 파운드(약 2,600억원)의 계약금을 5년에 걸쳐 지급받게 된다. 돈방석에 앉은 음바페는 초호화 저택을 구매하며 본격적인 레알 생활의 시작을 알렸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음바페가 구매한 집을 공개했다. 해당 집은 그야말로 초호화 저택이다. 방이 무려 8개에 화장실은 11개, 그리고 차를 6대나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다. 집 외부에는 수영장과 골프장, 극장까지 있어 풍족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4시간 경비 시스템이 가동되는 보안을 자랑한다. 위치로는 마드리드 도심에서 북쪽으로 8km 떨어진 라 핀카라는 독립된 마을에 있으며 레알 선수들이 자주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로운 건 음바페가 구매한 집의 전 주인이 가레스 베일이라는 점이다. 베일은 2013년에 9100만 유로(약 1,370억원)라는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에 입성했다. 하지만 레알 생활 내내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먹튀’ 오명을 썼고 실패를 거듭한 뒤 올해 1월에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매체는 “음바페는 베일이 거주하던 집을 900만 파운드(약 160억원)에 인수했다. 음바페는 새로운 집이 레알에서의 성공을 가져다주길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누구 베컴의 '이것' 사갈 사람 없나요?"…반값 세일인데→아무도 원하지 않아...'베컴 이름 달고 가장 인기 없는 상품'[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데이비드 베컴. '슈퍼스타'의 정석이다. 월드 클래스 축구 실력에 월드 클래스 외모까지. 아마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인기가 많았던 스타일 것이다. 그가 하는 건 다 유행이 됐다. 헤어, 패션 등 그를 거친 상품은 불티나게 팔렸다.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 판매 기록 1위는 아직도 베컴이 가지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그해 6개월 동안 100만장의 유니폼이 팔렸다. 그런데 베컴의 상품인데도, 베컴의 이름이 들어 있는데도 대중들의 관심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있다. 거의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너무 비싼 가격도 아니다. 그런데도 21년 째 팔리지 않고 있다. 무엇일까. 이 스토리를 스페인의 '마르카'가 소개했다. 바로 자동차다. 페라리 360 스파이더 F1 모델. 베컴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황금기를 보내던 시절에 직접 구매했고, 직접 타고 다닌 자동차다. 정확히 2001년 구입했다. 그러다 베컴은 2003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베컴은 페라리를 스페인으로 가져가지 않았다. 페라리는 잉글랜드에 남았고, 매물로 내놨다. 점검, 정비 등을 거쳐 상태도 완벽하다고 한다. 주행 거리도 짧다. 1만 2826km를 달렸다. 거의 새 차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팔리지 않고 있다. 이 모델의 신차 가격은 3억원 정도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반값이다. 12만 4000 유로(1억 8800만원)에 내놨다가 팔리지 않자, 11만 8200 유로(1억 7800만원)로 가격을 내려 다시 내놨다. 그런데도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베컴의 이름이 붙어 조금 비싼 것은 사실이다. 일반적인 이 모델의 중고차 가격은 7만 유로(1억 600만원)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마르카'는 "베컴의 이름을 달리고 다니는 것 중 이렇게 인기가 없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 페라리는 베컴에게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페라리가 인기가 없는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다. 베컴이 지금 페라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정도. 베컴은 현재 마세라티 모델이다. 마이데일리
'후반기 첫 아치' 오타니, 4시즌 연속 30홈런 달성…시즌 타율 0.315[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런을 때려내며 4시즌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2021시즌 46개, 2022시즌 34개, 2023년 44개를 때려냈고, 이번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리며 4시즌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안타를 생산한 오타니는 이번 경기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315(381타수 120안타)로 유지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선발투수 커터 크로포드의 92.6마일(약 149.0km)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딸려 나오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오타니는 크로포드의 92.2마일(약 148.3km)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두 타석을 모두 출루에 실패한 오타니는 대포로 분위기를 바꿨다. 5회말 선두타자 오스틴 반스의 솔로 홈런 후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한 오타니는 한가운데로 오는 크로포드의 85.9마일(약 138.2km) 커터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때려내 백투백 홈런이자 자신의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8회말 2사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났다. 오타니는 6구 끝에 체이스 앤더슨의 95.4마일(약 153.5km) 포심 패스트볼을 골라내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그러나 후속 타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며 득점엔 실패했다. 한편 다저스는 보스턴에 9-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스윕했다. 3연승을 질주한 다저스는 59승 41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지켰고, 보스턴은 53승 45패로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다저스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볼넷 3실점으로 시즌 8승(2패)째를 올렸다. 타선에선 개빈 럭스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보스턴 선발투수 크로포드는 5이닝 7피안타(5피홈런) 2탈삼진 무볼넷 6실점으로 시즌 8패(6승)째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컴투스 ‘미니게임천국’, 유저 함께한 1주년 오프라인 생일파티 성료[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는 자사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 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2000년대 전 국민에게 선풍적 인기를 얻은 컴투스 히트 IP로 지난해 7월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됐다.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컴투스가 공식 카페를 통해 사전 모집한 유저들이 참가했다.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축전 등이 포함된 시네마틱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지난 1년간 유저 플레이 기록과 주요 업데이트를 돌아볼 수 있는 영상과 함께,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로드맵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오는 25일 진행될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컴투스의 또 다른 IP인 액션퍼즐패밀리와 협업이 예고돼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신규 업데이트 예정인 PVP 시스템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체 참여 인원을 4개 팀으로 나누고 대표를 선정해 날아날아, 올라올라 등 게임 대결을 진행했다. 1등과 2등 팀에 상품을 지급하고 응원 점수에 따라 게임 쿠폰과 굿즈 선물도 보너스로 증정했다. 미니게임천국 전체 게임을 대상으로 적용될 PVP 시스템은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유저가 베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PVP 시스템 체험존, 다양한 경품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와 럭키 드로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북한 선수단, 파리 입성…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복귀[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북한 선수단이 8년 만에 하계 올림픽에 나서기 위해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다. 북한 선수단은 22일(한국시각) 파리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인 지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는 코로나19의 자국 유입을 막고 선수를 보호하겠다는 이유로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22년 말까지 국가 올림픽위원회(NOC)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IOC의 징계가 풀린 북한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북한은 레슬링(5명), 수영 다이빙(3명), 탁구(3명), 복싱(2명)과 체조와 육상, 유도에서 각각 한 명씩 나와 7개의 종목에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 선수로 등록됐다. 이날 파리에 도착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른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안창옥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으로 평가받는다.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은메달을 합작한 김미래와 조진미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김성현·노승열, 배러쿠다 챔피언십 톱10 달성 실패…던랩 우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성현과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투다 챔피언십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성현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쳤다. 이번 대회는 각 홀의 성적마다 점수를 매겨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바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 파는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10점을 보탠 김성현은 최종합계 37점을 기록,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8위 그룹(40점)과는 단 3점 차였다. 김성현은 올 시즌 2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공동 4위)에서만 톱10을 달성했다. 노승열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7점을 획득, 최종합계 35점으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ISCO 챔피언십에서 약 7년 2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 톱10을 달성했던 노승열은 내친김에 2주 연속 톱10을 노렸지만, 5점이 모자랐다. 한편 닉 던랩(미국)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19점을 획득, 최종합계 4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정상에 올랐던 던랩은 약 6개월 만에 다시 승전고를 울리며 2승째를 달성했다. 빈스 웨일리(미국)는 최종합계 47점으로 2위에 올랐다. 패트릭 피시번(미국)이 46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NC 퓨처스팀, 日 소프트뱅크와 교류전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 퓨처스팀(이하 C팀)이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교류전을 진행한다. C팀 선수 25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류전은 양 구단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프트뱅크 2군 및 3군의 홈구장인 일본 후쿠오카 호크스 베이스볼파크 지쿠고에서 열린다. 선수단은 10월 7일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해 8, 9, 10일 경기 후 11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NC와 소프트뱅크는 양국 IT업계 대표기업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성장뿐 아니라 두 구단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하며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필성 C팀 감독은 "구단이 창단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교류전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 프로야구 문화를 경험해 봄으로서 우리 선수단이 내적, 외적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탄탄한 기본기와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뱅크와의 시합을 통해 선수들이 많은 성장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C는 소프트뱅크와의 이번 교류전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양 팀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최두호, 2R TKO로 8년만 UFC 승전고...최승우·이정영은 TKO패‘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가 8년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최두호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레모스 vs 잔디로바’ 페더급(65.8kg) 경기에서 빌 알지오(35∙미국)에게 2라운드 3분 38초 왼손 훅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1라운드에 백스핀엘보에 맞으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바디샷을 적중시키며 살아남았다. 2라운드부턴 왼손 잽과 훅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결국 상대 백스핀엘보 실패 후 카운터로 날린 왼손 훅이 제대로 들어갔고, 알지오는 싱글리스트
"손흥민 영입 실패한 클롭의 한, 슬롯이 '손흥민 닮은꼴'로 풀까"…리버풀, '튀르키예 손흥민' 영입 추진 "레알에서도 뛸 수 있는 능력"[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위르겐 클롭 감독은 과거 "손흥민을 영입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한"이라는 말을 남겼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떠났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봉을 물려 받았다. 슬롯 감독이 클롭 감독의 한을 풀어줄 것인가. 진짜 손흥민은 아니지만 손흥민 닮은꼴로 알려진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손흥민의 플레이스타일과 매우 비슷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튀르키예의 손흥민'이다. 주인공은 바르쉬 알페르 일마즈다. 그는 튀르키예 최고 '명가' 갈라타사라이의 핵심 공격수. 24세에 186cm의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알페르 일마즈는 지난 유로 2024에서 튀르키예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했다. 튀르키예 대표팀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튀르키예는 돌풍의 팀이었다. 8강까지 올라갔다. 8강에서 네덜란드에 1-2로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영국의 'Tbrfootball'은 "알페르 일마즈는 손흥민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라고 평가를 받는다. 속도, 드리블, 마무리, 기술, 볼 컨트롤, 신체 능력 등 손흥민과 비슷하다. 왼쪽 날개부터 오른쪽 날개,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그를 리버풀이 원한다. 이 매체는 "리버풀이 손흥민과 비슷한 재능을 가진 알페르 일마즈를 원한다.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45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공격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 알페르 일마즈와 연결됐다. 그는 튀르키예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리버풀이 그를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또 알페르 일마즈는 리버풀과 함께 토트넘, 웨스트햄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갈라타사라이 '전설'셀추크 이난은 '후배' 알페르 일마즈에 대해 "EPL에서 빛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수다. 그는 매우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잠재력도 많다. 그런데 마지막 패스가 조금 부족하다. 이 부분만 개선한다면 알페르 일마즈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마이데일리
'유리로 만들어졌나?'…아스날의 일본 수비수, 미국투어 불참에 불만 폭발[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의 일본 수비수 토미야스가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 미국투어에 불참한다. 아스날은 21일(현지시간) 프리시즌 미국투어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아스날은 오는 25일부터 본머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아스날의 수비수 토미야스는 부상으로 인해 미국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영국 더선은 토미야스의 미국투어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 '토미야스는 이제 팔아야 할 때가 됐다'며 '토미야스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아스날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불참한다. 토미야스는 런던에 남을 것이다. 아스날 팬들은 토미야스의 부상 소식에 분노하며 토미야스를 팔아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토미야스는 유리로 만들어졌다'는 팬들의 반응을 언급하면서 '토미야스는 지난시즌 종아리 부상을 두 차례나 당했고 부상으로 인해 13경기에 결장했다. 2021년 볼로냐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토미야스는 수차례 부상에 시달렸다. 토미야스는 지난 3월 아스날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토미야스는 아스날에서 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6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토미야스는 지난 2021-22시즌 아스날에서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이후 선발 출전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경기에 선발 출전한 토미야스는 선발 출전보다 교체 출전한 경기가 더 많았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미국투어를 떠나는 아스날은 제주스, 은케디아, 조르지뉴, 외데가르드 등을 미국투어 명단에 포함시켰다.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하베르츠, 마갈량이스, 마르티넬리 등은 오는 25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이스, 사카, 살리바 등은 미국 투어에 불참한다. 아스날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8승5무5패(승점 89점)를 기록해 두 시즌 연속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다음달 17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양궁 3개, 펜싱-수영-배드민턴 기대” 파리 금메달, 도쿄 초과?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 프랑스 파리에 입성했다.대한체육회 본부 임원과 펜싱, 탁구 선수단을 포함한 48명의 본진은 20일(현지시각)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26일 파리 센강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이어지는 파리올림픽에는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경기 임원 90명·본부 임원 27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 스태프가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왔는데 잘 실현해서 좋은 성과를 내 국민께 기쁨을 드려야 하기 때문에 책임… 데일리안
롯데, '14년 동행 기념'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 개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4년째 이어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사회 공헌 협약을 기념해 23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시즌 두 번째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한다. 경기 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구 및 시타 행사도 준비돼 있다. 23일 시구 및 시타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커넥션' 등의 믿고 보는 배우 박정표와 드라마 '법쩐', 영화 '대외비' 등에서 아우라 있는 존재감으로 호평받는 배우 원현준이 담당한다. 24 일에는 유니세프 장기 후원자 박윤규 님이 시구를 유니세프부산어린이봉사단 한소정양이 시타자로 나서며, 25 일에는 국내 최장수 시리즈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의 주인공 배우 김현숙이 시구를 유니세프어린이 후원자인 계리군이 시타를 맡는다 유니세프 시리즈 기간 팬들을 위한 깜짝 팬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23일에는 부산 출신의 두 배우 박정표와 원현준, 25일에는 시구자 배우 김현숙이 경기 시작 1시간 전 3층 메인 게이트에 위치한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클리닝 타임에는 뮤지컬 출신의 배우 박정표와 배우 원현준이 함께 부산갈매기 공연을 진행한다. 24일과 25일 클리닝 타임에는 소프라노 남하영과 송가은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구단은 23일 관중 3000만명 돌파 기념 특별 이벤트로 조성된 기금 3000 만 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유니세프부산사무소는 시리즈 기간 중 야외광장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유니세프 시리즈는 롯데자이언츠 공식 APP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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