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SSG, Fighters Sports & Entertainment와 상호 업무 협약(MOU) 체결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는 22일 오후 1시 에스콘필드 HOKKAIDO의 Co-Creation Room에서 닛폰햄 파이터즈의 마케팅 자회사 ‘Fighters Sports & Entertainment’(FSE)와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FSE는 지난 3월 SSG 구단 사무실을 방문하여 SSG에 ‘한일 Dream Players Game(한일 OB 레전드 매치)’의 한국 측 비즈니스 파트너로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양 구단은 구장 건립, 구단 비즈니스,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SSG는 FSE가 보유하고 있는 구장 및 복합 문화 공간 조성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함으로써, 청라 돔구장의 완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SE는 호텔, 쇼핑몰, 식음료 시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한 ‘F빌리지(F Village)’ 내에 일본최초의 개폐식 천연잔디 돔구장인 ‘에스콘필드’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면서, 기존 삿포로 돔 사용 당시(19년도) 매출 158억엔 대비 93억엔(약 59%) 증가된 251억 엔의 매출을 개장 첫해에 벌어들이는 등 돔구장을 활용한 유기적인 사업 전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 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상호 인재 교류는 물론, 마케팅 및 팬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교류 또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며, 다채로운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양국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경삼 대표이사, 이종훈 사업담당(이상 SSG)와 마에자와 켄 사업총괄 본부장, 미타니 히토시 사업총괄 부본부장(이상 FSE)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은 계약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식 및 교환식, 기념사진 촬영, 협약식 종료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SSG 민경삼 대표이사는 “최근 야구단의 사업 환경이 복잡화되고 다각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구단들과의 긴밀한 교류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NPB 구단 중에서도 가장 획기적인 도전을 많이 하는 닛폰햄 파이터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고, 향후 양 구단이 만들어 나갈 행보를 팬 여러분들께서도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닛폰햄 파이터즈의 마에자와 켄 사업총괄 본부장은 “우선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준 SSG랜더스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이번 대회는 2015년부터 기획을 시작했을 만큼 꼭 하고 싶은 사업이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일본야구와 한국야구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한다. 지금 준비되고 있을 SSG랜더스의 새로운 구장이 세계적인 구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뮌헨 명예회장피셜]우파메카노, 뮌헨 잔류 확정!…"우파메카노는 절대 팔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혼란의 연속.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재현은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 지난 시즌 12년 만에 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은 가장 큰 문제를 수비로 봤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레버쿠젠 돌풍에 밀렸고, 포칼컵에서는 3부리그에 패배하는 굴욕을 당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은 레알 마드리드의 벽에 막혔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5실점을 허용했다. 우승팀 레버쿠젠(24실점)과 거의 2배 차이다. 게다가 분데스리가 TOP 5 팀 중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더욱 충격적인 건 바이에른 뮌헨이 한 시즌에 45실점을 허용한 건, 1995-96시즌 46실점 이후, 28년 만에 최다 실점이다. 이에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의 대대적인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이적이 유력하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것으로 보인다. 일본 대표팀 출신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그리고 레버쿠젠 돌풍 주역 조나단 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의 나단 아케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데 리흐트가 이적을 한다고 하면 김민재, 에릭 다이어, 이토 히로키, 다요 우파메카노가 있다. 4명을 꽉 채웠다. 그리고 타와 아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누간가가 또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혼란은 멈추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우파메카노의 잔류가 확정됐다는, '사실상 오피셜'을 발표한 인물이 등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이다. 회네스 명예회장은 21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TZ' 등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가 떠날 가능성이 있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인이고, 맨유의 감독도 네덜라드인이다. 데 리흐트가 잔류를 해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데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은 모두가 알고 있는 상황. 핵심적인 발언은 다음에 나왔다. 회네스 명예회장은 "우파메카노는 절대 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실상 오피셜' 발언이다. 사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 샌터백 서열 4위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대반전을 이뤄냈다. 유로 2024에서 우파메카노는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했다.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24 전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전 경기 풀타임을 뛰었다. 우승후보 프랑스는 4강에서 스페인에 패배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단단한 수비력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기력한 공격력이 문제였다. 프랑스 대표팀에서의 맹활약은 우파메카노의 입지와 위상을 높였다. 마이데일리
  • 류현진은 왜 고개를 끄덕끄덕했을까…37년산 괴물의 인정, KIA 김도영도 젊은 괴물의 반열에 오른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 선수도 인정을 하잖아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KIA 타이거즈 타격장인 최형우(41)의 9회초 재역전 우월 스리런포가 단연 가장 큰 화제였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5-7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의 타격, 그리고 중계방송사 SPOTV에 잡힌 1루 한화 이글스 덕아웃의 류현진의 제스처도 화제다. 김도영은 이날 모처럼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휴식 차원이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을 완전히 쉬게 하지는 못했다. 어쨌든 KIA 화력을 감안하면 마지막 1이닝 2점차는 해볼만한 승부였기 때문이다. 애당초 경기후반 대타 타이밍을 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김도영이 갑자기 타석에 들어섰다. 그러나 풀카운트서 한화 마무리 주현상의 몸쪽 145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흥미로운 건 이미 김도영이 주현상과 승부를 하는 동안 1루 덕아웃의 류현진이 타격자세를 잡으며 동료에게 뭔가 보여줬다는 점이다. 류현진은 김도영의 타격자세를 흉내내는 듯했다. 특유의 간결한 스윙을 제법 비슷하게 보여줬다. 그러자 경기를 중계한 SPOTV 이동현 해설위원은 “이제 류현진 선수도 말하잖아요. 움직임 없이 바로 나온다는 표현을 하는 거예요”라고 했다. 투수 출신 이동현 해설위원이 봐도 김도영의 타격은 군더더기가 없다. 두 사람은 김도영이 히팅포인트까지 나오는 시간이 짧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빨리 히팅포인트까지 가려면 당연히 군더더기 동작이 없어야 한다. 김도영은 다리 움직임을 최소화한 채 몸이 가진 힘만으로 빠르게 중심이동을 한다. 운동능력이 그만큼 좋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실제 김도영은 주현상의 몸쪽 공에 정확한 타이밍에 대응했다. 그러자 중계방송사는 류현진이 1루 덕아웃에서 조용히 끄덕끄덕하는 모습을 잡았다. 김도영의 타격을 인정한다는 얘기다. 이동현 해설위원도 “변화구에도 타이밍을 맞추고 빠른 공에도 타이밍을 맞춘다. 류현진이 말한 것처럼 정말 큰 움직임이 없었다. 그런데 짧게 나오면서 좋은 코스의 안타로 연결했다. 올 시즌 김도영은 정말 엄지를 들 수 있을 만큼 좋은 타자로 성장했다”라고 했다. 류현진과 김도영은 지난 6월23일 광주 더블헤더 1차전서 맞붙었다. 당시 김도영은 1회 첫 타석에서 드물게 삼구삼진을 당했다. 145km 패스트볼이 바깥쪽 보더라인에 들어가는 걸 보고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체인지업이 한가운데로 들어오자 여지없이 잡아당겨 좌중월 솔로포를 쳤다. 생애 첫 20-20을 달성하는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그날 경기 후 류현진에게 당한 첫 번째 타석 삼진을 어느 정도 각오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승부를 위한 일종의 준비단계였다는 얘기다. 실제 김도영은 3회 홈런에 이어 5회에는 바깥쪽으로 빠지는 패스트볼을 툭 밀어 우중간안타를 날렸다. 3타수 2안타 1삼진. 3년차 김도영이 19년차 괴물에게 판정승했다. 류현진은 당연히 그날의 기억이 강렬할 것이다. 괴물은 괴물을 알아봤다. 올 시즌 김도영은 92경기서 359타수 125안타 타율 0.348 24홈런 69타점 94득점 29도루 출루율 0.418 장타율 0.624 OPS 1.042 득점권타율 0.322다. 정규시즌 MVP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간다. 마이데일리
  • “신작으로 실적 개선 도모”...하반기 구원투수 기대하는 게임사 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게임업계가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직면한 저조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 신작 출시에 사활을 걸고 있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신작 출시가 줄줄이 대기 중에 있다.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든 만큼 하반기 신작의 흥행 여부에 올해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출시한 <쿠키런: 모험의탑>이 9일 만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한숨 돌렸다. 최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좋은 흐름이 하반기로 이어질 전망이다. <쿠키런: 모험의탑>은 게임 완성도가 호평을 얻고 있다. 과금 부담 없이 게임 플레이만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또 시리즈 첫 3D 모델링을 채택해 새로운 경험을 더했다. 너무 반복적이고 쉽다는 지적을 보완할 향후 패치가 하반기 흥행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글로벌 매출 순위도 상승했다”며 “구글 플레이는 앱스토어보다 순위 집계가 늦은 편이나 역시 매출 상승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엔씨소프트는 8월 출시 신작 <호연>으로 최근 침체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증권가 컨센서스(평균추정치)에 따르면 10년 만에 분기 영업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지난해 출시작이 모두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런 절실함에 엔씨는 오랜 시간 캐릭터 육성에 공들여야 하는 기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문법을 탈피했다. 대신 스위칭 RPG 장르로 캐릭터별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턴제 덱 전투를 구현했다. 엔씨 관계자는 “<호연>은 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블레이드 앤 소울> IP를 계승했다”며 “액션 수집형 RPG를 좋아하는 이들의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에 RTS <스톰게이트>, 핵앤슬래시 액션 <패스오브액자일2>,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오더>를 연달아 내놓는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94.9% 감소한 14억원 수준”이라며 “추후 신작 흥행이 확인돼야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으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특정 한 게임에 올인하지 않고 게임팬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형태 다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이데일리
  • '높이뛰기 최강' 바르심, 기권 후 불거진 부상설 일축 "파리에서 만나자" 남자 높이뛰기 최강 무타즈 에사 바르심(33·카타르)이 자신을 둘러싼 부상설을 부인했다.바르심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세계육상연맹 런던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전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고 경기장에 나타난 바르심은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현지 취재진 사이에서는 부상 가능성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바르심은 "부상 탓이 아니다. 조직위원회 실수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파리에서 만나자"며 부상설을 일축했다.그러면서 … 데일리안
  • 대한체육회,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오픈데이' 성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7월 21일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사전훈련캠프 및 급식지원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의 오픈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 최재철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 대한체육회와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퐁텐블로시청·관광청 및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 프랑스국가대표선수촌(INSEP)을 비롯한 현지기관과 국내외 취재진 등 100여 명이 자리하여,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오픈데이는 식전행사로 선수단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기흥 회장은 선수단 남·여 기수(육상 우상혁·수영 김서영), 주장(펜싱 구본길·배드민턴 김소영) 및 총감독(배드민턴 김학균)을 발표하며 선수단에 대한 격려를 당부하였다. 또한 선수들은 올림픽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플랫폼의 원활한 훈련 여건 등 대회 개막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본식에서는 이기흥 회장의 환영사, 최재철 대사·줄리앙 공다르 퐁텐블로시장·브라웅 자비에 CNSD 참모장의 축사와 프랑스 어린이들의 태권도 품새·격파 시범, 테이프 커팅식, 선수단 훈련격려와 한식 오찬 등을 진행하여 선수단 선전과 한국-프랑스 양국의 우호 증진을 기원하였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오픈데이 행사를 기반으로 퐁텐블로시·CNSD 등 현지 관계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단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신나영ㆍ이수빈 보내는 화천 KSPO, 女축구 발전 앞장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여자프로축구에서 두각을 보인 신나영(24)과 이수빈(29)이 해외리그 진출 꿈을 이뤘다. 22일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화천 KSPO 여자축구선수단 소속 선수인 신나영과 이수빈이 나란히 다음 시즌 해외리그에서 뛰게 된다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올해 WK리그 선두 다툼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전력손실을 무릅쓰고 꾸준히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전폭 지원해왔다. 지난 2022년부터 화천 KSPO의 센터백으로 활약한 신나영은 미국 USL 슈퍼리그의 렉싱턴 SC와 2년간 계약을 체결하고 8월 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USL 슈퍼리그는 기존 미국 여자축구리그인 NWSL에 이어 신설된 두 번째 프로리그로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이로써 신나영은 전가을, 지소연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세 번째로 미국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2014년 화천 KSPO에서 실업팀 생활을 시작한 이래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이수빈은 최근.. 아시아투데이
  •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만료 '임박'...4시즌 만에 EPL 전격 복귀하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가 아스널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사네는 독일 출신으로 샬케 유스에서 성장을 했다. 2014-15시즌에 1군에 데뷔한 사네는 2016-17시즌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자랑하는 사네의 공격력을 높게 평가했고 5,000만 유로(약 758억원)를 투자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첫 시즌 리그 26경기 5골로 적응기를 보낸 사네는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했다. 2017-18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맨시티의 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하지만 2019-20시즌을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를 다치며 점차 입지가 줄어들었고 2020년 여름에 뮌헨 이적을 택했다. 뮌헨에서도 순간적인 스피드와 폭발력은 여전했으나 경기마다 기복을 보여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올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27경기에서 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에서도 입지의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뮌헨은 현재 뱅상 콤파니 감독 아래 스쿼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크리스탈 펠리스에서 마이클 올리세를 데려온 뮌헨은 현재 사비 시몬스(파리 생제르망) 영입도 추진 중이다. 기존의 자말 무시알라와 함께 새로운 2선을 모색하고 있으며 자연스레 사네의 매각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이 사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1일(한국시간) “뮌헨과 사네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아스널이 사네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포워드 보강을 원하고 있다. 부카요 사카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지만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까지 3명을 제외하고는 마땅한 카드가 부족하다. 이에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 요한 바카요코(에인트호번) 등과 링크가 났고 사네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아스널은 이전에도 사네 영입을 추진한 적이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맨시티 코치 시절 사네를 지켜봤기 때문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사네의 가치를 7,000만 유로(약 1,060억원)로 평가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9년만의 빅리그 진입은 꿈으로 끝나나…삼성 출신 54승 투수의 험난한 美생존, 7월에서야 ‘작은 반등’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하필 메이저리그 구단이 너무 강하다. 데이비드 뷰캐넌(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이 낄 틈이 없다. 뷰캐넌은 올 시즌을 앞두고 KBO 삼성 라이온즈의 다년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계약을 체결, 2015년 이후 9년만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꿈꿨다. 그러나 뷰캐넌의 꿈은 마이너리그 시즌이 막판에 돌입한 현 시점에서 요원해 보인다. 뷰캐넌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시즌 7승(3패)을 따냈다. 트리플A에서 18경기에 등판, 7승3패 평균자책점 4.83이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좋은 성적도 아니다. 피안타율 0.293에 WHIP 1.49다. 앨버트 수아레즈(볼티모어 오리올스), 벤 라이블리(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 삼성 출신 외국인투수들이 올해 유독 메이저리그에서 힘을 낸다. 반면 뷰캐넌은 뭔가 잘 풀리지 않는 시즌이다. 4월 4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2.39로 출발이 좋았다. 그러나 5월 5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7.01로 크게 흔들렸다. 6월에도 5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4.67이다. 7월에서야 3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3.77, 특히 최근 2경기서 11.1이닝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하며 반등했다. 단, 6월에 이어 7월에도 7일 부상자명단에 다녀오는 등 투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었다. 그래도 91~92마일 포심에 투심,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공을 섞었다. 5회 2사 2루서 바겐 그리솜에게 88.5마일 커터가 가운데로 들어가며 1타점 중월 2루타를 맞긴 했다. 그러나 이 정도 수준의 실투는 언제든 나올 수 있다. 6회 선두타자 미키 가스퍼를 91마일 투심으로 루킹 삼진을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하이패스트볼을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르하이벨리가 6-3으로 이기며 뷰캐넌의 시즌 7승. 뷰캐넌으로선 필라델피아 마운드가 잘 돌아가는 게 야속할 수 있다. 필라델피아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3.22로 내셔널리그를 넘어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11승4패 평균자책점 3.54의 애런 놀라, 10승4패 평균자책점 2.79의 레인저 수아레즈, 10승4패 평균자책점 2.70의 잭 휠러, 7승5패 평균자책점 2.97의 크리스토퍼 산체스까지. 이대로 포스트시즌을 치러도 무리 없어 보인다. 뷰캐넌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마지막으로 올랐던 게 2015년이었다. 당시 15경기서 2승9패 평균자책점 6.99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5경기서 8승17패 평균자책점 5.01. 35세로 적은 나이가 아닌 뷰캐넌으로선 하루하루 지나가는 게 야속할 법하다. 마이데일리
  • "야말+윌리엄스? 그래봐야 음바페한테 절대 못 이겨!"…바르샤 전설의 '일침', "나는 거짓말 못해, 레알이 절대 우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양대 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지난 시즌은 레알 마드리드의 압승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승점 95점으로 조기 우승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85점에 그쳤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는 우승 경쟁이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독주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레알 마드리드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8강에서 탈락했다. 또 바르셀로나는 사비 에르난데스의 경질 등 혼란 속에 있었다. 그들은 다음 시즌에도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 그들의 운명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더욱 강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성공했다. '갈락티코 3기' 완성을 알리는 세기의 이적이었다. 바르셀로나에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 그들도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바르셀로나에 희망은 있다.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으로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라민 야말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출격한다. 그리고 스페인 대표팀에서 야말과 함께 맹활약을 펼친 니코 윌리엄스를 바르셀로나가 영입하려 한다.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 라인을 그대로 바르셀로나에서 활용하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며 윌리엄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유력한 상황. 그런데 윌리엄스 영입 시도에 코웃음을 치는 이가 등장했다. 놀랍게도 그는 바르셀로나의 전설이다. 바로 히바우두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누린 공격수다. 히바우두는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윌리엄스 영입으로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항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윌리엄스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윌리엄스로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메울 수 없다.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이 크다. 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크게 앞서고 있다. 윌리엄스가 바르셀로나로 간다면 긍정적이겠지만, 음바페한테는 안 된다. 레알 마드리드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세상을 매료시키는 선수 1, 2명을 더 영입해야 한다. 윌리엄스만으로 음바페를 절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토종 득점 1위’ 이승우, 홍명보 감독 눈에는 들까 프로축구 K리그1서 토종 공격수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이승우가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승우는 21일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수원FC가 3-1로 앞선 후반 43분 교체투입 됐고, 후반 추가 시간 안병준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칩샷으로 골망을 갈랐다.이로써 시즌 10호골을 성공시킨 이승우는 일류첸코(서울·12골), 무고사(인천·11골)에 이어 리그 득점 단독 3위가 됐다. 토종 선수들 중에서는 올 시즌 K리그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 데일리안
  • 스포츠윤리센터, '스포츠 거버넌스의 윤리성·공정성 강화 포럼' 성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2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스포츠 거버넌스의 윤리성·공정성 강화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포럼은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과 스포츠윤리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홍식 한국체육철학회 회장, 고진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 곽정현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 김동화 충남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신용락 변호사(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이현옥 장애인스포츠 평론가(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훈련본부장), 조현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등 체육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진종오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의정 생활을 시작하면서 첫 포럼을 하게 돼 뜻깊다. 이번 포럼은 체육계 윤리성 확보를 위해 스포츠 거버넌스의 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이며, 이번 포럼은 시의적절하며 향후 스포츠윤리센터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의원실은 스포츠 윤리센터의 지원과 권한 강화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진흥법 개정안을 '2호 법안'으로 추진 중이며, 오늘 포럼이 우리 스포츠계의 윤리성과 공정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스포츠 거버넌스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중요한 자리"라면서 "체육계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인식은 높아졌으나 여전히 사각지대 체육인이 많다. 체육계 내부 비리나 불공정 관행을 신고하지 못하고 취하하는 이유는 뭘까 고민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 이 포럼을 통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체육 단체의 스포츠 거버넌스의 현실을 진단하고 스포츠 공정위원회, 법제상벌위원회 등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해 향후 체육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발제자인 고진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은 공정성이 취약한 한국 체육의 구조적 문제, 현행 스포츠공정위원회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범죄 억제의 3요소인 신속성, 엄중성, 확실성의 미이행과 신뢰 상실에 따라 체육계의 각종 분쟁이 결국 사법화되는 현실을 짚으면서 스포츠 거버넌스의 공정성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패널들은 "대한체육회 및 종목 단체의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선수, 지도자, 심판, 직원 모두의 신뢰를 받기 위해선 독립적 운영이 필수적이나 이사회,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에게 위임하고 회장이 위원장, 위원들을 위촉하는 형태이다 보니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가 어렵다"며,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일부 위원을 스포츠윤리센터에서 각 종목 체육인, 변호사, 교수 등 전문가의 신청을 받아 규정과 정관을 교육해 체육 단체 위원으로 지원하는 방안 등 제3의 기구를 통해 공정위원회의 인력을 지원해서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스포츠공정위에서 논의되는 대상은 성별, 지위, 신체적 조건과 관계없이 약자가 되는 만큼 그 누구도 억울함이 없도록 독립적이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체육계 스스로 스포츠계를 만들어간다는 주인의식과 자정에 기반한 윤리와 공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스포츠계의 윤리와 공정 관련 형식적, 내용적 체계를 정립하는 정책 방향에 대한 모색이 제대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작년 12월 국민권익위의 권고와 같이 현재 스포츠공정위원회·법제상벌위원회 규정 내 징계 기준이 모호하여 이를 세분화(중징계=제명, 해임, 강등, 자격정지, 출전 정지 등 / 경징계=견책, 감봉 등)할 필요가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FA,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해명…"홍명보 감독 선임 특혜 아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특혜 등 여러 논란에 대해 대한축구협회(KFA)가 해명했다. KFA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해명했다. KFA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전 과정에서 규정을 준수하고자 했다. 있는 규정은 모두 지켰고, 전력강화위원장 사퇴 등 규정에 없는 상황들에 대해선 감독 선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차질 없이 이룰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절차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상황을 대비한 규정이 미비했고 전력강화위원회 참석 위원들에게 사전에 충분히 관련 규정을 설명하지 못해 위원회의 역할과 한계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이 아쉬웠다"며 "이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선 KFA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사의 표명 후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면담과 협상 등을 이어받은 것에 대해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KFA는 전력강화위원회의 역할은 감독 선임을 최종 승인하는 이사회의 업무를 돕기 위해 여러 후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이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는 것이다"라며 "협상과 계약은 업무 성격 상 협회 행정 파트가 맡아 감독 측 대리인 및 협회 측 법률 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차 회의에 걸쳐 전력강화위원회 업무가 3명의 후보 추천으로 거의 마무리된 단계에서, 위원장이 진행하기로 한 최종 후보 면담을 앞두고 '위원장의 사의표명'이라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그간 전력강화위원회에 참석해 과정을 함께 해온 기술총괄이사가 업무를 이어받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KFA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지난 6월 30일 가능한 전력강화위원들 대상으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자신이 후속 업무를 이어가는 것에 대한 동의도 받았다며 "만약, 상기 협상이 결렬되었다면 협회는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전력강화위원장을 재선임하고 위원회를 새로 구성하여 국가대표 감독 후보자 선정을 재논의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KFA는 외국인 후보들과의 대면 면담과 다르게 홍 감독에 대해서는 같은 방식의 평가 과정을 거치지 않고 '프리패스'로 감독에 앉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도 반박했다. KFA는 "외국인 감독들과 유럽 면담이 순조롭게 잡힌 반면, 홍 감독은 며칠 전 인터뷰에서 협회를 향해 여러 발언을 한 바 있어, 면담 자체가 성사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판단을 했다"며 "유럽 현지 면담에서 이임생 이사는 두 명 중 한 명의 우선순위를 가려놓았으나, 해당 지도자들의 축구철학이 협회의 기술철학과 접목될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 감독과 면담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외국인 감독 두 명 중 우선순위에 오른 감독과 계약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며 "이후 홍 감독과 2시간 정도 면담을 통해 각급 대표팀 연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그에 대한 협력과 실행 의지 등을 확인해 감독직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에서 '외국인 감독 후보들이 장문의 분석자료를 제시했는데, 홍 감독의 면담은 특혜가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선 "자료를 잘 준비해 오면 의욕과 성의는 볼 수 있지만, 그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능력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근거는 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KFA는 홍 감독에 대해 여러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전력강화위원회 1차 회의 때부터 국내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축구철학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외국인 감독 1순위 후보였던 제시 마시 감독과의 협상 결렬 이유에 대해선 "국내 거주 요건과 세금 문제"라고 설명했다. KFA는 "해당 감독 측은 초반 연봉 규모나 국내 거주 요건에 대해 호의적이었으나, 소득세율 등 세금에 대한 협상 과정이 지연됐다"며 "최종적으로 상대방 측에서 감독직 제안을 포기한다는 회신이 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8일 이임생 이사의 브리핑에서 나온 "정몽규 회장이 모든 권한을 주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절차대로 투명하게 스스로 했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KFA는 "이임생 이사가 최종 후보 3명을 유럽에서 만나 면담을 하겠다고 했고, 이를 정몽규 회장이 믿고 동의했다"며 "정 회장이 최우선 후보자 결정에 자기 의견을 제시하거나, 지시하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힌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유럽에서 최종 면담 이후에도 정 회장은 "최종적으로 누구로 정했는지 직접 보고할 필요 없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IA 타이거즈, 3연전 승리로 독주 체제 굳힐까?...최원준-김도영, 타율 4할대 듀오의 무서운 방망이 KIA 타이거즈가 최근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질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KIA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을 치르고,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3연전을 펼친다. KIA는 올 시즌 NC와의 9차례 맞대결에서 8승 1 포모스
  • 2024 파리 올림픽, 열정과 감동의 선율로 물들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열정과 감동을 더해줄 다양한 응원가와 음악들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한국 국가대표 팀코리아는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의 '파이팅 해야지'를 공식 응원가로 선정하였다. '파이팅 해 포모스
  • 2024 명예의 전당 입회식...벨트레, 헬턴, 마워, 릴랜드의 영광의 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대표적인 강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와 토드 헬턴, 조 마워가 마침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들과 함께 마이애미 말린스를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명장 짐 릴랜드 감독도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들은 7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열린 2024 명예의 전당 입회식에서 영광의 순간을 포모스
  • 김하성, 클리블랜드전에서 결승 득점… 팀 승리에 큰 기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이 KBO리그에서 자주 맞붙었던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7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포모스
  • "메시 VS 마라도나, 누가 더 위대한가요?"…퍼거슨이 답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아르헨티나 최고의 축구 선수는 누구일까. 2명의 유력 후보가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대적인 선수 2명이 있다. 바로 리오넬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다. 이들은 아르헨티나를 넘어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두 선수 중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일까. 마라도나는 그저 그런 팀 이탈리아 나폴리는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전설이다. 사실상 혼자 이끌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그리고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원맨쇼'를 펼치며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마라도나의 움직임을 막기 위해 세계 모든 축구 전문가들이 고민했고, '압박 수비'라는 새로운 전술이 탄생할 정도였다. 마라도나는 세계 축구 전설의 변화를 이끈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했고, 마지막 퍼즐이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각종 신기록, 득점왕을 차지했고, 발롱도르는 세계 최대 8회 수상했다.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건 모두 다 이룬 메시다. 사실 메시가 월드컵을 우승하기 전에는 마라도나의 손을 들어주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메시가 월드컵 정상을 차지하자, 평행선을 달렸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다. '마라도나 세대에는 마라도나가 최고의 선수이고, 메시의 세대에는 메시가 최고의 선수다'라고. 그런데 마라도나 세대와 메시의 세대 모두 겪은 이가 결론을 내렸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 난제에 대한 해답을 내놨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이 내용을 소개했다. 두 선수 모두 위대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메시의 손을 들어줬다. 결정적 이유는 한 가지. 전성기 기간이다. 메시는 15년이 넘도록 전성기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반면 마라도나는 메시에 비해 전성기가 짧았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마라도나와 메시의 논쟁에 퍼거슨이 입장을 내놨다. 전설적인 감독의 선택은 메시였다. 메시의 장수가 마라도나보다 우위에 있다고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코틀랜드의 그레이엄 수네스는 마라도나와 몇 번 경기를 해봤다. 그럼에도 수네스는 메시가 더 위대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반박이 이어지자 퍼거슨이 나섰다. 이에 퍼거슨은 '나는 수네스의 편을 들겠다. 마라도나가 정상에 머무른 건 몇 년 밖에 되지 않았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 매체는 "퍼거슨은 메시보다 호날두가 더 뛰어난 선수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퍼거슨이 마라도나가 아닌 메시를 선택한 것은 놀라움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퍼거슨과 같은 상징적인 인물이 메시의 편에 섰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미사리 수면을 뜨겁게 달구는 '경정 강자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경정 선수는 등급에 따라 출전 기회가 차등 부여된다. 가장 낮은 등급인 B2는 34회, 가장 높은 A1 등급은 40회 정도의 출전 기회를 받는다. 여기에 좋은 성적을 유지하여 대상 경주, 특별 경주까지 출전한다면 그보다 많은 경주에 출전하게 된다. 그렇기에 꾸준하게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승수를 쌓기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김종민과 심상철이다. 먼저 개인 통산 566승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기록을 써 가고 있는 김종민(2기, B2)은 2003년 2기로 경정 선수로 등장함과 동시에 18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신예로 이름을 알렸다. 지금까지 22년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 해도 빠짐없이 두 자리 승수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하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대상 경주 우승 기록과 두 차례의 다승왕 기록이 그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다음은 ‘경정 황제’ 심상철(7기, A1)이다. 심상철은 2008년 경정 7기로 입문해 많은 선배 선수와 치열한 다툼 속에서도 신인 첫해 13승을 기록해 신인 때부터 경정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인정받았다. 개인 통산 496승으로 김효년(2기, B2), 어선규(4기, B2)와 더불어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선수들은 큰 대회에 출전만 하면 자신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상철은 큰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며, 특별 또는 대상 경정에서 13차례나 우승을 했다. 특히 올해는 벌써 31승을 올렸다. 다승 선수들 달리며 2016년, 2017년, 2019년에 이어서 또 한 번 다승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여기에 박원규(14기, A1), 김민준(13기, A1), 김완석(10기, B2), 김민천(2기, A1), 서 휘(11기, A1), 조성인(12기, A1)도 현재까지 20승 안팎을 차지하며 꾸준한 경기력으로 강자다운 모습을 보이는 경정 강자들이다. 선수에 입문하여 1승을 시작으로 100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6명의 선수가 100승에 도전 중이다. 가장 빨리 100승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박진서(11기, A1)다. 현재 98승으로 100승을 목전에 두고 있는 박진서는 지난해 본인의 한 해 최다승인 19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올해는 벌써 16승을 거두며 개인 최다승 기록도 다시 세울 전망이다. 안쪽 코스에서 경기력은 매우 탁월한 편이지만, 바깥쪽에서는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 약점이다. 다음은 96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태규(10기, A2)다. 김태규도 작년에 14승을 기록하는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해다. 최근에는 예년과 다르게 출발에서도 강점을 드러내며 자신감 넘치는 1회전 전개를 펼치고 있어 상당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기철(9기, B1)이 93승으로 100승까지 7승을 남겨 뒀다. 올해 3승에 그쳤으나, 7월부터 도입된 신형 모터보트와 궁합도 좋다. 경기 내용도 훌륭해 올해 안에 100승 달성이 기대된다. 100승을 도전하는 선수 중에는 두 명의 여성이 있다. 10기 임태경(B2)과 반혜진(A1)이다. 그중에서도 반혜진이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인다. 현재 90승이지만 위 선수들보다 빨리 100승 고지를 점령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전문위원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위 선수들은 체력적인 한계에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모범생이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Doo캉스 패키지-Summer 학생 프로모션…두산, 여름철 맞이 신규 프로모션 진행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홈경기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oo캉스 패키지'는 10회 예매권을 정상가 기준 최대 56%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패키지는 1·3루 내야 레드, 네이비석 및 외야석 대상으로 8월 예정된 12번의 홈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1경기 최대 4장의 예매권을 사용할 수 있다. 'Doo캉스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원마운트 워터파크’ 이용권 2매가 함께 제공된다. 원마운트 이용권은 10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내야 권종 구매자에게는 여름 패키지 상품으로 PVC백, 볼캡, 캔쿨러, 부채, 냉각시트, 텀블러가 함께 제공된다. Doo캉스 패키지는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ummer 학생 프로모션'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8~9월 홈경기 외야석을 3,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온라인 예매시 인터파크티켓에서 'Summer 학생 프로모션' 권종을 선택한 후 현장 매표소에서 학생증, 청소년증, 등본 등을 제시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 구매시에도 증빙서류 제시 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Doo캉스 패키지' 및 'Summer 학생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마이데일리
1 517 518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1,613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차별화된 경쟁력에 주목" 2025년형 기아 K5 현대차 쏘나타 제치고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을까?

    차·테크 

  • 2
    "민주당 망하는 길" 비명계 향한 유시민 독설에…고민정 "입틀막은 오래전부터"

    뉴스 

  • 3
    與 '尹 줄면회' 예고에 고개드는 '강성론'…우려 커진다

    뉴스 

  • 4
    “월세…” 이연복이 ‘건물주’ 서장훈에 고민 털어놨다 들은 말 : 오랜만에 마음이 뜨끈해진다

    연예 

  • 5
    '더 폴' 감독이 18년 만에 감독판을 내놓은 배경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반려가구 천만시대, 동물을 위한 법은 어디까지 왔을까?

    연예 

  • 2
    홈웨어는 하이주얼리를 입는다

    연예 

  • 3
    한국, 하얼빈 동계AG 첫날 금메달 7개 획득

    연예 

  • 4
    유재석 눈에 딱! 잡힌 고속도로 무법자들 : 이런 건 두번 세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연예 

  • 5
    호박전 만들기 쉬운 전요리 쥬키니호박전 야채전 레시피

    여행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