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클, 파리 올림픽 선수단에 모기 기피제 ‘잡스아쿠아가드액’ 지원바이오사이드 전문기업 ‘팜클’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한체육회에 모기기피제 ‘잡스아쿠아가드액’을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최근 유럽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뎅기열 등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이 염려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해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최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과 응원이 되기 위해 진행됐다.대표 선수단에게 지급되는 모기기피제 ‘잡스아쿠아가드액’은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에서 모기, 진드기의 인체용 기피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독일 머크사의 IR3535가 주성분인 제품으로 1회 사용 … 데일리안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세종스포츠토토 선수단 만나 의견 수렴[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7월 세종스포츠토토 선수단을 방문해 여자 선수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키고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수협 강가애 부회장은 "한국 여자축구가 현재 큰 위기다.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갈수록 유소년 선수들이 줄어드는 것도 큰 문제다. 당장 고등학교 팀만해도 12개에 불과하다. 이는 정말 큰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가애 부회장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선수들 모두가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각한 위기 상황임을 느껴야 한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팀에 골키퍼 코치가 없는 팀들도 많다. 이에 여자 선수협에서는 GK 클리닉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선수들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현재 여자축구는 심각한 선수 수급문제에 직면해있다. 특히 12세 이하 초등부 선수의 경우 291명에 불과하다. 각 지역에 겨우 한 팀 정도만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갈수록 어린 친구들이 축구와 멀어지고 있다.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저출산으로 인해 유소년 숫자도 줄어드는 가운데 축구가 더욱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가애 부회장은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여자축구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선 선수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다. 세종 스포츠토토 선수들도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수협은 여자축구 클럽대회 진행 상황을 세종 선수단에 설명하고, 창녕에서 열릴 전국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때 불편함을 줄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 선수들이 필요한 점을 듣고 개선하기 위해 올해도 전국을 누비고 있다. 나아가 현재 여자축구가 위기임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여자 선수협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충격 스왑딜 추진! 산초↔우가르테"…맨유와 PSG가 서로 원한다, "산초+현금 가능성 크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스왑딜'이 추진되고 있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제이든 산초와 마누엘 우가르테의 맞교환이다. 서로가 원하는 옵션이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임대를 끝낸 후 맨유로 복귀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항명 사태'로 논란을 일으켰지만, 지금은 화해를 한 분위기다. 그럼에도 산초는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가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산초를 원한다. 맨유는 미드필더를 원하고, PSG의 우가르테를 원한다. 서로의 마음이 통한 것이다. 맞교환을 하면 거래가 쉬워진다. 산초의 이적료는 5000만 유로(755억원), 우가르테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906억원) 수준이다. 이에 맨유가 산초에 현금을 더해 우가르테와 교환하려고 한다. PSG 역시 긍정적인 반응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산초가 텐 하흐와 화해에도 불구하고 이적을 원한다. PSG가 산초와 개인 합의를 했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산초를 원한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다. 이런 가운데 PSG의 우가르테의 맨유 이적이 유력하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에 약간 미치지 못한다. 때문에 두 클럽이 스왑딜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당초 벤키파의 주앙 네베스를 원했지만 너무 비싸서 포기했다. 그의 몸값은 1억 500만 파운드(1883억원)다. 때문에 우가르테로 시선을 돌렸다. 그 결과 맨유는 산초를 계약의 일부에 포함시켜, 우가르테의 가격을 낮추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프랑스의 'Foot Mercato'는 PSG가 산초와 함께 맨유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가 맨유의 산초, 페르난데스 동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PSG와 산초는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산초는 PSG에 합류하고 싶어한다. PSG가 산초에게 제시한 프로젝트에 감명을 받았다. 또 PSG는 페르난데스를 원한다. 아직 공식적인 접촉은 없지만 PSG는 산초와 함께 페르난데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데상트골프, 잰더 쇼플리 디 오픈 우승 기념 이벤트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Descente Golf)의 후원 선수인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가 제152회 디오픈(The Open)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었다. 데상트골프는 이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남자 골프 세계 랭킹 3위인 잰더 쇼플리는 7월 21일(현지시간 기준),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총상금 1,7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데일리안
[KLPGA] '재활 끝' 박성현, 손목 부상 딛고 필드 복귀 "몸도 마음도 재정비"▲ 박성현(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다 손목 부상으로 오랜 공백을 겪었던 박성현이 국내 무대에서 복귀전을 갖는다. 박성현의 소속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다음 달 1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성현이 국내 개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박성현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손목 인대 부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고, 재활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체력운동과 필드에서의 훈련을 꾸준히 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뒤 "이 시간을 통해 몸도 마음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만큼 올해 처음 출전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박성현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3라운드(54홀) 대회로 치러졌던 지난 2016년 54홀 노보기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인연이 있다. 박성현은 "2016년도는 사실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한 해였는데 제주삼다수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다승왕과 최저타수상도 받았던 기억이 있다."며 "굉장히 오랜만에 제주에서 하는 대회를 참가하게 됐는데 이전에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좋은 결과 낼 수 있게 열심히 쳐보겠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2016년 우승 당시는 대회가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개최된 반면 올해는 제주 블랙스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달라진 코스에서 8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서는 박성현은 "올해 대회장인 블랙스톤CC는 익숙한 코스는 아니지만 캐디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야할 것 같다."며 "또한 제주 지역의 특성상 바람이나 더위, 날씨 변화가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상황이 맞춘 플레이 전략도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현의 필드 복귀전이 될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제주 블랙스톤CC에서 개최된다. 스포츠W
'다나 오픈 1타 차 준우승' 유해란, 세계랭킹 20위 도약…韓 선수 중 4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유해란은 23일(한국시각) 발표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3.73점을 획득, 2계단 상승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 오픈에서 1타 차로 우승을 놓쳤다. 유해란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 차네티 완나센(태국, 20언더파 264타)에 1타가 모자란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23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유해란은 지난해 10월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올렸고 그해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2승이자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고진영이 3위를 지킨 가운데 양희영이 1계단 상승한 4위가 됐다. 김효주도 13위를 유지했다. 최상위권은 변동이 없다. 넬리 코다가 1위,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충격! 포스테코글루가 '무자비하게' 방출할 것"…감독이 싫어한다→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18세 MF에 밀려 쫓겨나는 희생양"[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벤탄쿠르의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나왔다. 팀도 원하고, 벤탄쿠르도 원한다는 소식이었다. 특히 벤탄쿠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원한다고 알려져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이 루머가 현실이 돼 가고 있는 형국이다. 과거 뉴캐슬, 찰튼,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뛴 미드필더 대런 암브로스가 벤탄쿠르 방출을 확신했다. 그는 현재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암브로스는 영국의 '토크스포츠'를 통해 "벤탄쿠르는 토트넘에서 떠날 것으로 보인다. 벤탄쿠르가 뛸 수 있는 자리가 토트넘에는 없다.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아치 그레이가 토트넘의 중앙 미드필더의 3인이 될 것이다. 벤탄쿠르의 자리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에 대해 영국의 'Tbrfootball'은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벤탄쿠르를 내놓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가 무자비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토트넘은 루카스 베리발과 그레이를 영입했다. 그러면 누군가를 내놔야 한다. 그 인물이 벤탄쿠르가 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는 이적 시장에 벤탄쿠르를 내놓을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레이는 오른쪽 풀백으로 뛸 수 있는 자원이지만, 포스테코글루는 그레이를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는 파페 사르, 비수마, 벤탄쿠르 중 1명이 18세 선수를 위해 제외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 벤탄쿠르가 희생양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 포스테코글루는 벤탄쿠르를 좋아하지 않는다. 잦은 부상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벤탄쿠르를 어차피 토트넘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선수다. 벤탄쿠르는 갈라타사라이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벤탄쿠르의 계약은 24개월 남았다. 토트넘이 적절한 제안을 받으면 매각해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크래프톤·삼성전자 ‘다크앤다커 모바일’ 최적화 제공 협업[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도록 삼성전자와 협업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갤럭시 Z 폴드6 ·플립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최상의 환경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즐길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협업했다. 먼저, 크래프톤과 삼성전자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 그래픽 기술 벌컨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구현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3 울트라에서 실물과 흡사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크래프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6에 탑재된 앱 화면 연속성 기능으로 커버 스크린에서 플레이하던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기기를 펼쳐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플레이할 때 최적화된 돌비 애트모스 음향 효과를 지원해 실감나는 게임 사운드를 제공한다. 크래프톤과 삼성전자는 한국을 비롯한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등 전세계 7개 도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 진열된 갤럭시 Z 폴드6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설치했다. 이용자들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보고 최상의 그래픽과 몰입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준석 블루홀스튜디오 PD는 “크래프톤과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진은 손안에서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최신 하이엔드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우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 플랫폼 개발 그룹 프로는 “이번 크래프톤과 협업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공룡들 24세 국대 좌완 셋업맨은 여름 사나이인가…19G·ERA 1.44 쾌속질주, 2025년 행복한 고민[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여름 사나이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올해 내심 좌완 셋업맨 김영규(24)를 선발투수로 쓸 생각을 했다. 김영규는 패스트볼 140km 중~후반을 거뜬히 찍는 좌완이다. 이런 투수를 1이닝용 셋업맨으로 쓰는 건 낭비라고 여겼다. 과거 선발투수 경력도 있다. 그러나 강인권 감독의 구상은 꼬였다. 김영규가 스프링캠프 막판 팔꿈치 미세 통증을 호소, 일정을 완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휴식과 재활하는데 시간이 필요했고, 선발투수 복귀의 꿈은 그렇게 접었다. 김영규와 함께 선발 변신을 준비하던 우완 김시훈이 5선발을 꿰찼다. 김영규가 선발투수로 돌아오려면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셋업맨으로 돌아오면서 4월 중순부터 1군에서 투구할 수 있었다. 5월 13경기서 1패3홀드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한 걸 제외하면 순항한다. 사실 5월 초반 3경기 연속 실점을 제외하면, 김영규는 늘 철벽이었다. 특히 6월부터 페이스가 상당하다. 14경기서 2승1세이브5홀드 평균자책점 1.96, 7월에는 5경기서 3홀드 평균자책점 제로다. 6월부터 19경기서 25이닝 18피안타 19탈삼진 4볼넷 4자책 평균자책점 1.44로 맹활약이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패스트볼 평균 144.1km다. 작년 144.9km서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올 시즌에는 포심 비중을 조금 줄이고 슬라이더를 좀 더 구사한다. 포크볼도 있다. 팔꿈치 이슈에선 벗어났다. NC는 올해 한재승과 김재열이란 불펜 히트상품을 발굴했다. 그러나 한재승의 최근 페이스가 다소 떨어지면서 전반기 막판부터 재정비에 들어갔다. 김재열은 여전히 좋지만 시즌 초반의 기세는 아니다. 약간 기복이 있다. 필승조를 풀타임으로 처음 해보다 보니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상황서 발생하는 부족한 부분을 김영규가 충분히 메워주고 있다. 강인권 감독은 장기적 차원에서 또 고민이 될 듯하다. 김영규를 계속 불펜에 둘지 다시 한번 선발 전환을 시도할지. 현재 토종 선발진은 신민혁, 이재학, 김시훈이다. 신민혁이 팔꿈치 뼛조각 이슈가 있고, 이재학은 구종 다변화에 성공했으나 구위가 압도적인 건 아니다. 김시훈도 선발 1년차다.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지만, 하루아침에 결정을 내릴 이슈 또한 아니다. 우선 올 시즌은 셋업맨으로 건강하게 시즌을 마치고, 2025시즌 준비 과정에서 강인권 감독의 행복한 고민이 이어질 듯하다. 마이데일리
남북 탁구 대표팀, 파리에서 한 공간서 훈련… 긴장감 없는 훈련 현장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한국과 북한 탁구 대표팀이 한 공간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한국 탁구 대표팀은 22일(현지시간) 오후 3시,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 마련된 탁구 경기장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신유빈(대한항공), 임종훈(한국거래소) 등 선수들이 몸을 풀고 랠리를 주고받는 가운데, 북한의 편송경, 김금영, 리정식이 포모스
‘이제는 장유빈 시대’ 사상 첫 대상+비거리 1위 동시 사냥?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대세로 떠오른 장유빈(22, 신한은행)이 사상 첫 대상과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 1위 동시 석권에 도전한다.장유빈의 2024년은 누구보다 화려하다.올 시즌 12개 대회에 참가해 4분의 3에 해당하는 8개 대회서 TOP 10을 이뤄냈고 우승 트로피 역시 한 차례 번쩍 들어올렸다.스토리도 팬들의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장유빈은 지난달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에서 허인회에게 희대의 역전패를 허용하며 큰 좌절을 맛봤으나 곧바로 이어진 KPGA 군산CC 오픈서 끝내 정상에 올라 자존심 회복에 … 데일리안
'디 오픈 공동 7위' 임성재, 세계랭킹 6계단 상승한 18위…김주형 20위[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임성재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리며 앞으로 대회를 기대케 했다. PGA 투어는 23일(이하) 남자골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여기서 임성재는 24위에서 6계단 올라선 18위로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2일 종료된 제152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 욘 람(스페인)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하는 김주형과 안병훈의 랭킹도 공개됐다. 김주형은 3단계 하락한 20위, 안병훈은 이전과 같이 32위를 유지했다. 올림픽 참가 자격 획득은 IGF(International Golf Federation)의 남녀 월드랭킹에 기반한 올림픽골프랭킹에 따라 결정됐다. 디 오픈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시우는 랭킹 50위, 김성현은 124위를 기록했다. 셰플러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디 오픈 우승자 잰더 쇼플리(미국)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2위에 등극했다. 한편 올림픽 골프는 르골프 내셔널의 2024 올림픽 코스(기존 명칭 알바트로스 코스)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자부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올림픽 골프 경기는 4라운드 개인전만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하며, 동점일 경우 메달 결정을 위해 별도의 연장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8년만의 컴백, 올림픽 복귀 시동 건 북한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오는 북한 선수단이 현지에서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 탁구 대표팀과는 한 공간에서 같이 훈련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은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프랑스에 입국했다. 이어 22일에는 북한 탁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대회 7개 종목에 출전선수 16명을 등록했다. 북한은 강세 종목인 레슬링에 가장 많은 5명이 나오고 탁구 3명, 수영 다이빙 3명, 복싱 2명, 체조·육상·유도에 각각 1명이 출전한다. 북한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2021년 치른 2020 도쿄올림픽에 선수들을 보내지 않은 북한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징계가 풀리.. 아시아투데이
토트넘, 아시아 투어 돌입…‘손흥민 인종차별 논란’ 벤탕쿠르 제외토트넘 선수단이 '아시아 투어'를 위해 출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아시아 투어에 나설 31명을 공개했다.명단에는 손흥민을 필두로 티모 베르너, 히샤를리송, 에메르송 로얄, 이브 비수마, 벤 데이비스,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이 대부분 포함됐다.하지만 아시아 투어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앞서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던 동료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명단에서 빠졌다.토트넘은 "프레이저 포스터는 골절 부상으로 팀에 남아 재활하고 있다. 벤탕쿠르, 지오바니 로셀소, 싱글리스트
박혜정, 여자 81㎏ 이상급에서 은메달 유력 후보...한국 역도 선수들의 메달 기대한국 역도는 최근 몇 년간 겪었던 암흑기를 벗어나,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아쉽게도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최소 두 개 이상의 메달을 노리고 있다. 역도는 1896년 제1회 하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1920년 앤트워프 대회부터 현재의 체급 체계로 자 포모스
한국 체조, 마루운동과 도마에서 메달 3개 목표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녀 기계체조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남자 대표팀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8회 연속 단체전에 출전했지만, 이번에는 본선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대신 여자 대표팀이 36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티켓을 획득하며 파리로 향한다. 여자 대표팀은 여서정, 이윤서, 신솔이, 이다영, 엄도현으로 구 포모스
KIA에서 올해 가장 비극인 이 선수…3월의 홈런왕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올까, 시간이 자꾸 흐른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대인(28)이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올해 KIA 타이거즈에서 가장 비극인 선수를 한 명만 고르라면 단연 내야수 황대인(28)이다. 황대인은 2023시즌 부진을 뒤로 하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 여파로 올 시즌 1군 스프링캠프에 포함되지 못했다. 그래도 황대인은 고치스프링캠프에서 열심히 몸을 만들었고, 시즌 준비과정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범호 감독은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황대인을 1군에 불렀다. 그리고 황대인은 시범경기서 10경기에 출전, 19타수 7안타 타율 0.368 4홈런 12타점 4득점 OPS 1.482를 기록했다. 홈런 1위, 타점 1위였다. 규정타석을 채웠다면 타율도 2위권이었다. 시범경기 성적이라고 폄하할 성격은 아니었다. 황대인은 2022시즌 129경기서 타율 0.256 14홈런 91타점 40득점 OPS 0.716으로 생애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2023시즌 60경기서 타율 0.213 5홈런 26타점 19득점 OPS 0.618로 뚝 떨어졌다. 그렇게 KIA의 1루는 시계 제로의 상태로 돌아갔다. 황대인은 올 시즌 2년만에 주전 1루수 탈환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실 스프링캠프부터 이범호 감독은 이우성의 주전 1루수 입성을 사실상 확정했지만, 황대인이 시범경기서 맹활약하니 어떻게든 자리를 만들어 줘야 했다. 나성범이 시범경기 막판 햄스트링에 부상하자 이우성이 개막과 함께 우익수로 나갔고, 황대인은 개막 1루수로 나섰다. 그러나 황대인은 또 한번 기회를 놓쳤다. 불운이었다. 3월27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서 우측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날리고 1루를 밟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크게 다쳤다. 이날 이후 이우성이 1루를, 돌아온 나성범이 우익수를 차지하면서 황대인의 자리는 다시 한번 사라졌다. 황대인이 다치지 않았다면 4월 말 나성범 복귀와 동시에 1루, 외야 한 자리, 지명타자 등으로 놓고 흥미로운 승부가 벌어질 뻔했다. 그러나 황대인은 한참 잊혔고, 그 사이 이우성이 맹활약하면서 판이 뒤집혔다. 황대인에겐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우성이 6월2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주루 도중 햄스트링 힘줄을 다친 뒤 1개월째 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8월 중으로는 복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황대인도 다시 방망이를 잡긴 했다. 6월28일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간헐적으로 경기에 나갔다. 8경기서 25타수 6안타 타율 0.240 2홈런 6타점 3득점 OPS 0.843을 기록했다. 3월의 상승기운은 완전히 사라졌고, 부상 이후 다시 좋았던 감각을 회복하는 시간이다. 현재 1루는 서건창과 변우혁이 돌아가며 맡는다. 황대인이 한번쯤 1군에 콜업 돼 기량을 점검 받으려면 이우성이 돌아오기 전인 현 시점이 마침맞다. 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있다. 이우성이 돌아오면 변우혁도 자리가 위태로워지는 상황서 황대인이 자리를 확보하긴 더더욱 어려워질 듯하다. 황대인이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KIA가 1위를 달리지만 2024시즌의 아픈 손가락 중 하나다. 마이데일리
이강인, 휴가 마치고 PSG 복귀…“새 시즌 준비됐다”PSG의 이강인이 휴가를 마치고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이강인은 프리 시즌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팀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PSG는 이적설에 대해 거절했으며, 다음 달 개막전을 앞두고 준비를 진행 중이다.서울경제
파리 입성한 박인비 “선수들 만날 생각에 설렌다”[올림픽]골프 여제 박인비가 파리 올림픽 선수위원 선거를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 박인비는 선수들과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IOC 선수위원 선거에 도전한다. 선거 결과는 8월 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서울경제
[올림픽] 북한 기계체조 안창옥, 파리 입성 다음날부터 맹훈련▲ 훈련하는 북한 안창옥 (파리=연합뉴스)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북한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기계체조의 간판 안창옥이 프랑스 파리 입성 이후 첫 몸풀기에 나섰다. 안창옥은 22일 오전 프랑스 파리 국제방송센터(IBC)에 마련된 훈련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한 첫 현지 훈련을 진행했다. 안창옥을 비롯한 북한 선수단은 20일 오전 평양 순안 국제공항을 출발, 중국 베이징을 거쳐 현지시간 21일 오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해 선수촌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싣고 창가에서 손을 흔들기도 했던 안창옥은 다음 날 오전부터 훈련장으로 향했다. 훈련장에 도착해 스트레칭과 물구나무, 점프 동작 등으로 컨디션을 점검한 안창옥은 도마와 이단 평행봉 등 세부 종목 훈련도 이어갔다. 초반엔 북한 선수단 트레이닝복과 티셔츠를 입고 몸을 푼 그는 기구 위에선 흰색과 붉은색 바탕에 푸른 패턴이 더해져 인공기를 형상화한 체조복 차림으로 동작을 점검했다. 오른쪽 발목에 테이핑을 한 안창옥은 도마 기술을 연습하다가 넘어지기도 했으나 이내 가벼운 몸놀림으로 훈련에 집중했다. 첫 적응 훈련임에도 2시간 넘게 이어졌다. 2003년생인 안창옥은 지난해 9월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도마와 이단 평행봉 종목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오른 선수다. 당시 시상대에서 인공기에 거수경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1월엔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북한 '10대 최우수 체육선수·감독' 중 한 명으로도 선정된 그는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올림픽 도전자 랭킹 상위권에 올라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파리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는 28일 시작하며, 경기는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다.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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