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한 내가 XX” LG 김진성, SNS에 불만 토로…1군 엔트리 말소LG 트윈스 불펜 투수 김진성(39)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LG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김진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 처리됐다.부상 탓이 아니라 SNS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됐다.김진성은 지난 21일 잠실야구장 두산 베어스전을 마친 뒤 개인 SNS에 "몸을 바쳐 헌신한 내가 XX이었네"라고 불만을 토했다.주자를 남겨두고 교체된 것에 대한 불만이 담긴 글로 보인다.21일 두산전에서 김진성은 6-3 앞선 8회초 등판해 정수빈(삼진)-헨리 라모스(파울 플라이… 데일리안
'단타→2루타→3루타→홈런' 김도영, 역대 2번째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달성[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제2의 이종범'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겨우 4타석 만에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라는 대기록을 썼다. 김도영은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김도영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1회 무사 1, 2루에서 김도영은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로 대기록의 포문을 열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낸 김도영은 5회 1사에서 좌중간 3루타를 치며 대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던 6회 1사 1루에서 김도영은 배재환의 5구 132km/h 슬라이더를 통타, 좌월 투런 홈런을 신고했다. 김도영의 시즌 25호 홈런.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최소 타석(4타석)으로 안타-2루타-3루타-홈런으로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는 1996년 김응국(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역대 2번째 기록이다. 최연소 사이클링 히트 기록은 1개월 차로 아쉽게 놓쳤다. 김도영은 20세 9개월 21일의 나이로 사이클링 히트를 만들었고, 앞서 신종길이 20세 8개월 21일의 기록으로 최연소 사이클링 히트를 때려냈다. 한편 경기는 7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KIA가 김도영을 앞세워 8-1로 리드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KBO 20승 MVP가 남긴 7승·ERA 2.98·104K…화이트삭스 최종성적? 빅딜 ‘임박’[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7승, 평균자책점 2.98, 104K. 에릭 페디(31)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남긴 최종 성적표일 가능성이 크다. 페디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서 6⅓이닝 3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2년 1500만달러 계약을 맺고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온 페디. 2023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MVP와 골든글러브를 석권한 원동력은 업그레이드였다. 스위퍼와 체인지업을 연마한 효과를 메이저리그에서도 확인했다. 더 이상 과거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의 불안정한 5선발이 아니었다. 페디는 트레이드 블루칩으로 꼽힌다. 화이트삭스의 파이어세일이 임박했다. 팀 동료 게럿 크로셰보다 나이도 많고 공도 빠르지 않지만, 전반기에 보여준 경쟁력을 감안하면 어느 팀에 가더라도 2~3선발급 활약은 거뜬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시절 밟지 못한 포스트시즌 마운드를 30대에 처음으로 밟을 가능성이 크다. 디 어슬래틱은 페디의 행선지를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내다봤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30일 오전이니, 정황상 이날 등판이 화이트삭스에서 마지막 등판일 가능성이 있다. 페디는 어쩌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지막 등판일지도 모르는 이 경기서도 좋은 투구를 했다. 92~93마일 투심, 커터, 체인지업, 스위퍼를 섞어 순항했다. 3회 1사 후 마커스 세미엔에게 볼카운트 3B1S서 5구 88.9마일 커터가 한가운데로 들어가며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그러나 코리 시거와 조쉬 스미스를 높은 코스의 커터와 투심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고 이닝을 마쳤다. 이후 스위퍼 비중을 늘려 텍사스 타자들을 곤란하게 했다. 5회 2사에서 레오디 타바레스에게 풀카운트서 88.9마일 커터가 역시 한가운데로 들어가며 우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그러나 세미엔을 스위퍼로 유격수 땅볼 처리를 했다. 7회 1사 후 나다니엘 로우를 볼넷을로 내보내자 교체됐다. 98개의 공을 던졌고, 스트라이크는 60개였다. 페디는 이날 홈런 두 방을 맞으면서 시즌 피홈런 13개다.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1위는 호세 베리오스(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카를로스 로돈(뉴욕 양키스)의 21개다. 이렇게 안정적인 선발투수를 데려가고 싶어하는 팀이 정말 휴스턴, 세인트루이스, 애틀랜타가 전부일까. 페디의 새로운 행선지는 며칠 내로 결정될 듯하다. 마이데일리
심우준 복귀와 함께 KT 위즈 상승세, 이강철 감독 '타격 변화 인상적KT 위즈의 심우준이 전역 후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심우준의 활약을 칭찬하며 그의 변화에 주목했다. 감독은 "입대 전엔 초구부터 방망이를 휘두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깊이 생각하고 타격한다"며, " 포모스
이재용-정의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만난다...스포츠와 비즈니스의 융합삼성 총수 일가가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을 참관하는 모습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곧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는 두 회장의 스포츠 지원 활동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기대된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조만간 파리로 출국할 가능성 포모스
사격 황제에서 정치인으로...진종오의 새로운 도전올림픽 금메달만 4개를 따내는 등 사격 권총 종목에서 오랫동안 세계를 석권하며 '사격 황제'로 불린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 정치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진종오는 1979년 강원 춘천에서 태어나 강원사대부고와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남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학교 시절 사격에 입문한 그는 각종 포모스
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신규 직업 ‘귀검사’ 공개…대규모 업데이트[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에 신규 직업 ‘귀검사’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귀검사’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신규 직업이다. 캐릭터 공격을 돕는 소환수 귀령과 함께 전투를 펼친다. 이용자는 다음 달 8일까지 무료 재화 은화를 소진해 무료 직업 변경권을 지급받아 귀검사로 전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홍문 50 레벨로 캐릭터를 생성해 빠르게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신규 서버 신출귀몰과 홍문 1레벨 이상의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 필드 폭염의 대서구릉도 공개했다. 또한 역왕 홍석근, 각성 비월 등 15종 고대 등급 수호신령을 공개했다. 고대 등급 수호신령을 장착하면 신령 옵션, 영력 특수 옵션 등의 능력치가 증가해 보다 수월히 적을 물리칠 수 있다. 이외에도 빛나는 고대 장비 장신구 세트에 반지, 장갑, 허리띠 장비를 추가하고, 랭킹 던전 도전자의 성전 보스를 대나찰 왕기로 개편하는 등 이용자들이 각자의 성장 수준에 맞춰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특수 옵션 변경이 가능한 2024 썸머 레볼루션 쿠폰 4장과 성장의 장비 풀세트 꾸러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맨시티가 최다-'음바페 합류' 레알은 3명…전세계 시장가치 최고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3일(한국시간)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소개했다. 전세계 시장가치 베스트11 중에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음바페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이 3명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전세계 시장가치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홀란드(맨시티),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은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포든(맨시티), 로드리(맨시티)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그바르디올(맨시티), 디아스(맨시티), 살리바(아스날), 아놀드(리버풀)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마마르다슈빌리(발렌시아)가 선정됐다.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13억 5000만유로에 달했다. 베스트11 중에서 음바페, 홀란드, 비니시우스, 벨링엄의 시장가치가 1억 8000만유로로 가장 높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음바페가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음바페는 8만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입단 절차를 마무리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은 처음에는 꿈이었지만 이후에는 목표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나의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의 목표는 팀의 목표와 다르지 않다.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클럽은 나 없이도 해냈지만 나와 함께 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라며 의욕을 나타냈다. 음바페는 "나는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 스리톱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되어 매우 기쁘다. 비니시우스는 나에게 '마드리드로 와서 함께 골을 넣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전술적으로도 팀에 적응하겠다"며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데일리
“올스타처럼 투구, 3~4선발이야” 日498억원 왼손 파이어볼러 트레이드 임박…마에다가 거쳐간 그 팀 급부상[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스타처럼 투구하는 능력이 있다.” 왼손 파이어볼러 기쿠치 유세이(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트레이드가 임박했다. 토론토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지면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셀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아직 움직이지 않았지만, 우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나 보 비셋 같은 프랜차이즈 스타들보다 기쿠치가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기쿠치는 미국 언론들이 게레로나 비셋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설왕설래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트레이드설이 있었다. 3년 3600만달러(약 498억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인데다, 작년부터 특유의 들쭉날쭉한 제구가 거의 사라졌다. 90마일대 중반의 빠른 공을 뿌리는데 스스로 무너지는 케이스가 크게 줄어들었다. 기쿠치는 올 시즌 21경기서 4승9패 평균자책점 4.54다. 6~7월에 부진하면서 평범한 성적으로 보이지만, 4월 5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45, 5월 5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3.62로 괜찮았다. 최근 부진에도 트레이드 가치는 깎이지 않았다. 왼손 파이어볼러라는 이점이 작용했고, 말 그대로 ‘하프시즌 렌탈’이다. 디 어슬래틱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의 현재 상태와 행선지를 예상했다. 기쿠치를 두고 휴스턴 애스트로스, 미네소타 트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지목했다. 트레이드 가능성 자체가 크다고 봤다. 디 어슬래틱은 “기쿠치는 토론토에서 세 시즌 동안 훌륭하다기보다 좋았다. 꾸준히 지배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탈삼진률이 높고, 올스타처럼 투구하는 능력은 그를 가장 원하는 ‘임대 선발’ 중 한 명으로 만들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디 어슬래틱은 “기쿠치는 대부분 포스트시즌 컨텐더 로테이션에서 3~4선발 자리에 잘 맞을 것이다. 그러나 신뢰할 수 있는 포스트시즌 로테이션 옵션으로 모든 팀에 어필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선발투수가 필요한 모든 포스트시즌 컨텐더 팀이 좋아할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현실적 지적이다. 기쿠치가 디 어슬래틱이 제시한 행선지 중 미네소타행이 현실화되면, 미네소타는 마에다 겐타(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이후 다시 한번 일본인투수가 인연을 맺는다. 미네소타는 올 시즌 선발투수 평균자책점 4.47로 11위다. 54승44패,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로서 가을야구에 나가려면 선발투수 영입은 필요해 보인다. 마이데일리
선수촌 입촌한 수영 황금세대 “팀 결과에만 집중할 것”[올림픽]한국 수영 대표팀,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도전을 위해 훈련 시작. 황선우와 김우민 등 '황금 세대'의 등장으로 기대감 상승. 27일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28일 결선. 황선우는 28일 자유형 200m 예선, 29일 준결선, 30일 결선.서울경제
CJ제일제당, 파리올림픽서 팀코리아 선수단 ‘밥심’ 지원CJ제일제당이 2024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파리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제공하고, 코리아 하우스를 통해 한국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CJ제일제당은 올림픽 기간동안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한식을 제공, ‘팀 코리아’의 ‘밥심’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코리아하우스’는 파리 7구 ‘메종 드라 쉬미(Maison de la Chimie, 화학회관)’에 만들어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 데일리안
K리그, AFC와 '안전 및 보안 담당관 워크샵' 개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함께 '2024 AFC-K리그 안전 및 보안 담당관 워크샵'을 개최했다. K리그는 지난 시즌 유료 관중 집계 후 첫 300만 관중 돌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매 경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K리그 경기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진 시점인 만큼, 이번 워크샵은 구단 안전 담당관의 홈경기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샵에는 각 구단 안전 담당관 36명이 참석했고, 강사로는 AFC의 안전, 보안 담당관 산제이 쿠마르가 나섰다. 산제이 쿠마르는 AFC에서 주요 안전 정책 및 지침 관련 자문을 맡고 있으며, 이번 워크샵에서 ▲AFC의 주요 안전 정책, ▲경기장에서 안전 및 보안 담당관의 역할, ▲난폭 행위 및 테러 위험 등으로부터 관중을 안전하게 지키는 보안 운영, ▲관중 통제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뒤 산제이 쿠마르는 K리그 구단 안전 담당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모든 워크샵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광주FC 경영사업팀 김형수 프로는 "홈경기 운영 시 선수와 관중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특히 경기장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소노, 'NBA 출신' 센터 자넬 스톡스 영입[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양 소노가 2번째 외국선수를 영입하며, 2024-2025시즌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소노 구단은 23일 "NBA와 CBA에서 활약한 센터 자넬 스톡스(30)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노는 NBA 출신 센터 앨런 윌리엄스(31)의 영입에 이어 스톡스까지 합류시키며 골밑을 한층 더 강화했다. 스톡스는 2013 U-19 세계선수권 미국대표팀으로 뛰면서 경기당 7.2득점, 4.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또 테네시대학 3학년 때 경기당 15.1득점, 10.6리바운드를 기록하여 NCAA 토너먼트에서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이를 인정받아 2014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5순위 지명을 받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뷔 후 마이애미 히트, 덴버 너게츠까지 총 28경기에 출전했다. 2016년에는 201cm, 115kg의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2016 NBA G리그에서 활약, 2016 NBA G리그 수비 베스트 5, 올스타 선정, 정규리그 및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이후 스톡스는 중국 CBA에 진출해 2017~2018시즌 저장 골든 불스 소속으로 28경기에 평균 33분을 출전해 경기당 25득점, 14리바운드 2.7어시스트 기록했고, 특히 필드골은 57%의 성공률을 보여줬다. 2019~2020시즌에는 CBA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에서 뛰면서 19경기 동안 평균 22.9득점, 11.4리바운드, 2.3어시스트와 함께 필드골 61.7%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스톡스는 2019~2020시즌 종료 후 재계약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화 사업을 위해 리그를 떠났고, 최근 복귀를 암시하자 CBA의 많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결국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줬던 김승기 감독이 이끌고 있는 고양 소노를 최종 행선지로 결정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서머리그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로 불러들여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친 결과 테크닉과 볼 핸들링에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았다"며 "이전 기량만 회복하면 포스트 플레이는 물론 가드와의 호흡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말했다. 스톡스는 "한동네에서 농구하며 자랐던 디드릭 로슨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고, 먼저 믿음과 기회를 준 것에 감동했다"며 "코트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팬이 즐거운 농구를 하겠다"고 KBL 입성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2024 게토레이 우먼스 5v5 참가신청 후끈…150여개 팀 등록[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아마추어 풋살 대회 ‘2024 게토레이 우먼스 5v5’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참가팀 모집 20일 만에 벌써 150여개 팀이 ‘팀 등록’을 마쳤다. 성원에 힘입어 서울, 수원, 일산 대회는 참가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게토레이 풋살대회의 꽃은 오는 9월 7일 HM풋살파크 시흥에서 열리는 ‘개막전’이다. 타 지역예선 보다 더 많은 팀이 대회에 참가해 같은 참가비로 더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어 가성비가 가장 높다. 또한, 유명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 등 2배 많은 이벤트 경품이 준비 되어 즐길거리도 많다. 무엇보다 각 지역 예선 성적 우수팀만 출전할 수 있는 챔피언십도 진출권이 가장 많이 배정되어 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로 참가한다. 이미 올해 상반기에는 중학생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하반기 열리는 여자 대회는 총 9개 지역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돼 있지 않은 20세 이상(2004년생) 일반인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시흥(9월 7일), 서울, 부산(9월 28일), 수원(9월 29일), 전주, 평택(10월 5일), 인천(10월 6일), 천안, 일산(10월 12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지역예선이 먼저 열린다. 성적 상위 팀에는 전국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방식은 조별 풀리그 후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팀들은 오는 10월 19일 시흥에서 전국챔피언십을 치뤄 전국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참가 신청은 소셜매치 플랫폼 ‘플레이온더피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몸값 폭락한 제이든 산초, 맨유 떠나 이강인과 한솥밥?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제이든 산초(24)가 다시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할 신세에 놓였다.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2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이 윙어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타겟은 제이든 산초'라고 보도했다.왓포드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산초는 지난 2017년 17세 나이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갖고 있는 잠재력은 엄청났지만 1군인 맨시티에서의 주전 자리 확보가 쉽지 않았고, 유망주 수집에 열을 올린 도르트문트가 2059만 유로(약 310억원)의 거금을 들… 데일리안
'LG의 새로운 47번' 김윤식,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아쉬움은 제대하고 갚겠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의 아픈 손가락 김윤식이 군복무를 시작한다. LG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김윤식이 22일부터 1년 9개월 간의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건강히 재정비 시간을 보내고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김윤식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식도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윤식은 "매 순간마다 많은 사랑과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라면서 "너무 아픈 모습만 보여드리고 가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분들과 함께 우승이라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라면서 "1년 9개월 동안 잠시 떨어져 지내지만, 멀리서나마 LG와 저희 형들이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시즌 도중에 (팀을) 나가게 되어 아쉽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이 아쉬움은 제대하고 나서 조금씩 갚아나갈 수 있도록 몸 잘 만들어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답했다. <@1> 2020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김윤식은 LG가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좌완 선발투수다. 2020년과 2021년 중간 계투 생활을 거쳐 2022년 선발투수로 전업, 8승 5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47번'을 등에 단 선수이기도 하다. 이전 47번의 주인은 '야생마' 이상훈이다. 현역 시절 이상훈은 47번을 좌완 에이스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2018년 이상훈이 LG 코치직을 사퇴하며 47번은 비공식 영구결번 상태가 됐고, 김윤식이 2023년 시즌을 앞두고 구단에 요청해 LG의 새로운 47번으로 다시 태어났다. 등번호 덕분일까. 김윤식은 2023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5.2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의 영광을 안았다. 이 승리로 김윤식은 LG 소속으로 무려 7677일 만에 한국시리즈 선발승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1994년 만 23세 7개월 12일의 나이로 선발승을 기록한 이상훈을 제치고 만 23세 7개월 8일로 구단 최연소 한국시리즈 선발승 투수가 됐다. 김윤식의 호투에 힘입어 LG는 5차전에서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부상에 시달리며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첫 등판인 지난 4월 26일 KIA 타이거즈전 3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 기록했고, 이후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팔꿈치 부상이 악화됐고, 결국 5월 초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은 김윤식은 군복무와 더불어 재활을 병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파리올림픽] 그레이스노트는 한국 10위 전망...배드민턴 안세영 등 금메달 예상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가 23일 발표한 올해 파리 올림픽 국가별 메달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금메달 수 기준 종합 순위 10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한 달 전인 6월 말 전망치였던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6개와 비교하면 금메달 수는 1개 늘었고, 전체 메달 수는 29개에서 26개로 줄었다.대한체육회의 금메달 5개 정도에 종합 순위 15위 목표보다 좋은 수치다.그레이스노트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양궁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을 휩쓸어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싱글리스트
'주급 57억' 호날두…음바페+홀란드+비니시우스 주급 다합쳐도 절반 수준[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받는 천문학적인 연봉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3일 '월드클래스 11명의 급여를 모두 더해도 호날두의 급여에 미치지 못한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주급 320만파운드(약 57억원)를 넘게 받는다. 월드클래스 11명으로 구성된 팀을 운영해도 선수단 전체 급여가 호날두보다 적다. 음바페, 홀란드 등 수 많은 스타들이 호날두보다 적은 급여를 받는다'고 전했다. 월드클래스 11명의 총급여가 호날두보다 적은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포함됐고 수비진은 에르난데스(AC밀란), 판 다이크(리버풀),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아놀드(리버풀)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알리송(리버풀)이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없이 합류한 음바페의 주급은 50만 5000파운드(약 9억원)로 알려진 가운데 호날두 주급의 6분의 1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의 주급은 각각 37만 5000파운드(약 6억 7000만원)와 40만파운드(약 7억 2000만원)로 호날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 수상 후보 중 한 명으로 언급되는 비니시우스의 주급은 33만 6613파운드(약 6억원)로 호날두 주급의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클래스 11명의 주급 총액은 304만 1740파운드(약 54억 4000만원)인 가운데 호날두의 주급 320만파운드에 미치지 못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알 나스르가 황혼기에 접어든 호날두가 아닌 전성기를 맞이한 여러 선수들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면 세계적인 팀을 만들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1월 알 나스르 입단식을 치른 후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발롱도르를 다섯 차례 수상한 호날두는 알 나스르 이적 후 지난해 아랍클럽챔피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데일리
토트넘과 맞붙을 팀 K리그 22명 선수단 확정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의 ‘픽 텐’ 명단을 발표했다.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한 22세 이하 선수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텐’ 10명을 더해 총 22명으로 구성된다.앞서 연맹은 ‘쿠플영플’로 선발된 양민혁(강원)과,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황재원(대구) 등 각 포지션 별 최다 득표를 얻은 ‘팬 일레븐’을 발표했다.이를 토대로 팀 K리그를 이끄는 박태하 감독과 김은중 코치… 데일리안
자화자찬 마크롱 대통령 “비웃던 센강 개막식 현실화”…입수는 언제?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센강 개회식 등을 언급하며 ‘2024 파리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신했다.마크롱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올림픽 취재에 나선 외신 기자들을 엘리제궁에 초청한 자리에서 "이번 올림픽은 프랑스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 생각한다. 또 파리올림픽은 기존의 올림픽과 다를 것”이라고 자화자찬했다.파리 센강에서 개막식이 열리는 것에 대해 "우리는 정확히 100년 만에 프랑스에서 올림픽을 치른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개막식을 치르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또 "(우리의 계획에 대해)많은…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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