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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강인아, 나 맨유 못 갈 것 같아!"…LEE '입단 동기' 맨유 협상 중단→맨유는 덴마크 MF로 관심 돌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의 23세 동갑내기 친구이자 입단 동기인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가 팀에 잔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가르테는 2023년 포르투갈의 스포르팅에서 PSG로 이적했다. 올 시즌 리그 25경기, 전체 37경기를 뛰었다. 골은 터뜨리지 못했다. 우가르테의 데뷔 시즌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그는 프랑스 리그1에서도 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가르테는 우루과이 대표팀 출신으로 현재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활약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다. 이런 우가르테를 PSG는 매각하려고 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스타일이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기회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포착했다. 맨유는 우가르테를 간절히 원했다. 현지 언론들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영입 1순위가 우가르테라고 보도했다. 맨유와 PSG의 협상도 진행됐다. 하지만 맨유와 PSG의 마음이 맞지 않았다. 지금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적료에서 차이가 컸다. 맨유는 6000만 유로(6000억원) 정도를 제시했는데, PSG는 7000만 유로(1051억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 일방통행이다. 협상이 무산될 위기다. 그러자 맨유가 시선을 돌렸다. 우가르테만 바라볼 수 없었다. 우가르테 대신 맨유의 뜨거운 시선을 받은 선수는 25세 덴마크 대표팀 미드필더, 스포리팅의 모르텐 히울만이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맨유는 이번 여름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를 원하고, 우가르테가 주요 타깃이었다. 하지만 이적료 차이로 인해 맨유와 PSG의 우가르테 협상이 중단됐다. PSG가 끝까지 거부를 한다면 맨유는 다른 곳을 찾아야 하고, 맨유는 히울만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했다. 맨유는 올해 초 히울만과 연결이 됐다. 그리고 이번 여름 다시 히울만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25세의 히울만은 덴마크 대표팀으로 유로 2024에 출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별리그 잉글랜드를 상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을 때가 가장 강렬한 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PSG, 이미 두 번이나 거절 당했다…레알 공격수는 떠날 생각이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는 PSG를 두 번이나 거절했다. 호드리구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된 이후 PSG로부터 이미 두 차례 제안을 받았지만 매번 제안을 거절했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음바페 영입 이후 가장 큰 피해자로 언급되는 선수가 호드리구다. 호드리구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 선수 중 한 명이고 그의 상황은 특별히 변할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도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 영입을 노리는 PSG는 선수 보강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다시 한 번 호드리구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호드리구는 지난 2019년 산토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3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2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비니시우스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음바페를 영입했고 브라질 신예 공격수 엔드릭도 팀에 합류하는 가운데 공격진 변화를 앞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음바페는 8만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 입단 절차를 마쳤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은 처음에는 꿈이었지만 이후에는 목표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나의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나의 목표는 팀의 목표와 다르지 않다.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클럽은 나 없이도 해냈지만 나와 함께 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음바페는 "나는 감독이 원하는 포지션 어디에서나 뛸 수 있다. 스리톱의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되어 매우 기쁘다. 비니시우스는 나에게 '마드리드로 와서 함께 골을 넣자'는 메시지를 보냈다. 전술적으로도 팀에 적응하겠다"며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에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음바페가 떠난 PSG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격수 영입에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3일 'PSG가 놀라운 제안을 받았다. PSG는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 영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PSG는 미친 짓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나폴리는 PSG에게 오시멘 이적 대가로 이강인과 함께 9000만유로를 제안했다. 나폴리 콘테 감독은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지만 PSG는 이강인과 헤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옹즈는 23일 'PSG는 아직 음바페 대체자를 영입하지 못했다. PSG는 크바라츠헬리아 영입 실패 이후 오시멘 영입으로 돌아섰지만 협상이 폐기될 예정이다. PSG는 이강인을 오시멘 이적 계약에 포함시키는 것을 거부했다. PSG는 오시멘의 바이아웃 금액 1억 3000만유로를 지불하는 것도 거부할 것이다. 현재 상황에선 오시멘의 이적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 PSG는 오시멘을 영입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파리에 피의 강 흐를 것" 올림픽 개막 앞두고 의문의 영상 확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하 파리 올림픽) 공식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테러를 예고한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다. 미국 매체 NBC 뉴스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각) "하마스 전투원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영상에는 얼굴을 스카프로 감싼 남자가 회색 벽에 기대 프랑스 국민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향해 아랍어로 "파리 거리에 피의 강이 흐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프랑스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했고, 이스라엘 선수단을 환영해 복수하겠다는 것. 올림픽 개막식은 27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리며, 프랑스 당국은 안전을 위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보안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막식 당일에는 45000명의 경찰관과 헌병이 동원되고, 대회 기간 중 매일 350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개막식에 대한 신빙성 있는 위협은 없었으며 계획대로 센강에서 개막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은 러시아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위협 분석 연구센터는 "이 영상이 러시아의 유명한 허위 정보 집단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전 영상의 세부 사항도 이 영상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독일전 영웅' 류은희, 국제핸드볼연맹이 이미 주목했다…"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우생순 신화'를 위한 첫 단추를 꿴 가운데 류은희에 대한 국제핸드볼연맹의 평가가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오후 11시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독일을 23-22로 격파했다. 이날 류은희는 6골 2도움 1스틸을 기록하며 한국의 1골 차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한때 독일에 14-18까지 밀렸지만 류은희를 필두로 전지연, 강은혜, 김다영의 활약에 힘입어 20-19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박새영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과 강경민의 마지막 득점으로 1점 차를 승리를 거뒀다. 국제핸드볼연맹(IFH)은 지난 23일 "파리 올림픽 여자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10명의 선수"를 선정했고, 류은희는 이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IFH는 "류은희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류은희는 선수 생활 대부분을 한국에서 보냈지만, 2021년 파리92에서 1년간 활약했다. 2021년부터 헝가리의 명문 구단 교리에서 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아시아선수권 결승 한일전도 복기했다. IFH는 "한국은 일본을 34-2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류은희는 당시 19골을 넣었고, 대회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류은희는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핸드볼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각오를 남겼다. 류은희가 '우생순 신화'를 재현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국은 28일 슬로베니아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오늘(26일) KIA VS 키움 티빙슈퍼매치 생중계...최형우X이용규 등판 티빙이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이번 경기는 12번째 우승을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는 KIA와 가을 야구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는 키움이 맞붙으며, 양 팀의 양보없는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해당 경기는 국내 유일의 돔구장으로 날씨 영향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번 주 '티빙슈퍼매치' 프리뷰쇼는 오후 5시 50분부터 시작되며 윤 싱글리스트
  • "충격! 맨유 유스 코치 7명 경질"…'선 넘은' 구단주, 아무리 돈 아낀다고 해도 건들면 안 되는 곳을..."퍼거슨 철학 무시하는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 그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건들면 안 되는 곳을 건들고 말았다. 래트클리프는 구단주 부임 후 강압적인 정책을 계속 내놨다. 직원 감독, 연봉 삭감, 직원과 선수단 접촉 금지, 감독 선수 영입 권한 박탈 등이다. 뼛속까지 사업가 마인드를 가진 구단주. 그가 맨유의 부활을 위해 왔지만, 그의 정책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일단 모든 정책이 '돈을 줄이는 방법'이 전제가 돼 있다. 그리고 너무 강압적이다. 과거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을 역임한 키스 와이네스는 "구식 독재자 스타일이다. 그는 자신의 사업, 기업과 맨유를 비교해서 그렇다. 이런 사고는 잘못된 것이다. 축구는 사업보다 훨씬 더 유기적인 분야다. 엄청난 차이가 있다. 축구는 인간에게 크게 의존하다. 그런데 래트클리프는 실무적으로만, 사업적으로만 접근하고 있다. 이것이 구식 독재 스타일이다"고 비난했다. 최근 정책을 실제로 시행하고 있다.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맨유 직원 1/4 해고를 결정했다. 약 1100명의 직원 중 최대 250명까지 해고한다는 방침이다. 맨유 직원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선을 넘은 정책. 맨유 유스 코치 7명을 경질한 것이다. 아무리 돈을 아낀다고 해도 맨유의 정체성을 흔드는 일이다. '디 애슬레틱'은 "맨유가 직원 감축의 일환으로 맨유 아카데미 코치 7명을 경질했다. 맨유 선수단은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고, 래트클리프는 캐링턴 훈련장에서 직원 감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래트클리프는 비대해진 아카데미의 축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청소년 팀 코치 7명을 해고할 것이다. 그 중 3명은 맨유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직원이다"고 보도했다. 이는 맨유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고 맨유의 위대한 감독 맷 버스비 감독과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무시하는 것이다. 버스비 감독은 1945년부터 1969년까지 맨유를 지도하며 황금기를 이끌었다. 또 1970년부터 1971년까지 감독 커리어 마지막을 맨유와 함께 했다. 특히 버스비 감독은 뮌헨 사태 이후 팀을 재건시킨 핵심 인물이다. 퍼거슨 감독처럼 맨유 팬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지도자 중 한 명이다. 버스비 감독은 리그 우승 5회를 포함해 총 13회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맨유 최초의 유러피언컵(UCL 전신) 우승을 일궈낸 영웅이다. 성적, 우승과 함께 버스비 감독의 위대한 성과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맨유 유소년 시스템을 체계화 시킨 감독이라는 점이다. 버스비 감독은 맨유 유소년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시행했고, 유소년팀 투자와 스카우팅 등을 통해 유스팀을 통한 팀 발전을 이끌었다. 어린 재능, 유소년이 축구의 미래, 클럽의 미래라는 것을 확신한 것이다. 이런 노력으로 인해 팀의 주축 대부분을 유스팀으로 채웠고, 가장 어린 팀, 가장 역동적인 팀을 만들었다. 이 철학을 퍼거슨 감독이 계승했다.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데이비드 베컴 등이 탄생하고, 맨유 역대 최강의 멤버가 꾸려질 수 있었던 이유였다. 실제로 퍼거슨 감독은 맨유 감독을 시작할 때부터 버스비 감독의 철학과 방향성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으며, 조언도 많이 받았다. 퍼거슨 감독은 최근 "어린 선수는 팀의 기초다. 젊은 선수들이 뛰는 것을 신뢰하고, 젊은 선수들이 뛸 수 있는 시스템을 시작한 버스비 경의 심장과 영혼을 맨유가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데일리
  • 에이스 대우 받는 배준호, 스토크시티 10번 배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토크시티의 배준호가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배정받았다. 스토크시티는 25일(현지시간) 2024-25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지난시즌 스토크시티에서 22번을 달고 활약했던 배준호는 10번 유니폼을 입고 2024-25시즌에 나서게 됐다. 배준호는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배준호는 지난해 8월 대전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스토크시티로 이적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배준호는 지난시즌 스토크시티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39경기에 출전해 2골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배준호는 지난 6월 열린 싱가포르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C조 2차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A매치 데뷔골까지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배준호는 최근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네덜란드 매체 부에트발프리미어 등은 지난 17일 '페예노르트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과 더 나은 연봉으로 배준호를 유혹하려 한다. 배준호는 2027년까지 스토크시티와 계약되어 있다'며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로 활약할 수 있다. 페예노르트는 다양한 검토를 거친 후 영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페예노르트는 배준호가 페예노르트의 포메이션과 게임 아이디어에 완벽하게 맞는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배준호는 지난 18일 아일랜드 코크에 위치한 터너스크로스에서 열린 코크시티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스토크시티의 슈마허 감독은 경기 후 "배준호는 날카로워 보인다. 경기 시작 후 20분 동안 조용했고 우리가 원했던 만큼 볼을 많이 터치하지 못했지만 이후 활력을 되찾고 두 골을 넣었다. 기회를 잘 잡았고 다른 몇 가지 좋은 기회도 만들어냈다. 배준호는 톱플레이어다. 정말 좋은 컨디션으로 팀에 합류한 것 같다. 자신의 경기를 즐기고 있는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토크시티는 스톡포트카운티, 볼튼, 알크마르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다음달 10일 코벤트리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 [올림픽] 女복싱 임애지, 1회전 부전승…오연지는 27일 대만 선수와 32강전 ▲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오연지(왼쪽)와 임애지(사진: 연합뉴스)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복싱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임애지(화순군청)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복싱 54㎏급에 출전하는 임애지는 25일(현지시간) 진행한 추첨에서 임애지는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 2회전부터 경기를 갖게 됐다. 임애지가 나서는 복싱 여자 54㎏급의 출전 선수는 총 22명으로, 10명은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고, 나머지 12명의 선수는 1회전을 치러 6명의 선수가 16강전에 합류한다. 임애지는 오는 30일 역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타티아나 레지나 지 헤수스 샤가스(브라질)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4㎏급 금메달리스트인 방철미(북한)도 임애지와 같은 체급으로 출전한다. 대진표상 두 선수는 결승에 진출해야 만날 수 있다. 임애지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전에서 방철미에게 판정패했다. 여자 60㎏급에 출전하는 여자복싱 간판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는 32강전부터 경기를 갖는다. 오연지의 첫 상대는 대만의 우스이로,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1승1패로 호각세지만 최근 맞대결(아시아선수권)에서는 오연지가 5-0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오연지가 출전하는 여자 60㎏급에도 북한 선수인 원은경이 출전한다. 오연지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원은경에 패했다. 오연지와 원은경 역시 결승까지 가야 만날 수 있다. 스포츠W
  • 김하성 3타점 맹활약, 시즈 노히트노런으로 샌디에이고 5연승 질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의 눈부신 활약과 딜런 시즈의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앞세워 워싱턴 내셔널스를 3-0으로 완파하며 5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시간 26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시즌 타율은 0.223에서 0.226으로 상승했고, 타점은 46 포모스
  • 고영표, ABS 도입 후 변신 성공… 높은 코스 공략으로 SSG 제압 2024 시즌 KBO리그에 도입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이 프로야구 투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었다. ABS 도입 이후 스트라이크 존이 변화하면서, 특히 높은 코스의 공이 스트라이크로 판정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투구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kt wiz의 에이스 고영표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투구폼과 투구 패턴을 대대적으 포모스
  • 맨시티 vs AC 밀란, 프리시즌 빅매치...펩 vs 폰세카 지략 대결 28일 오전 7시,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AC 밀란의 프리시즌 빅매치가 펼쳐진다.두 팀은 2013년과 2014년, 프리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가진 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가 2경기에서 총 10득점을 몰아치며 2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며 프리미어리그의 포식자로 군림한 맨체스터 시티가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AC 밀란을 상대로 대량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까. 28일 오전 7시 맨체스터 시티와 AC 밀란의 프리시즌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 싱글리스트
  • 바르셀로나 거절, 행선지 '아스널' 가장 유력...이미 아르테타와 대화 마쳤다! 이적료 500억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가 아스널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메리노는 중앙 미드필더로 도르트문트와 뉴캐슬을 거쳐 2018-19시즌에 소시에다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1,200만 유로(약 180억원) 비교적 저렴한 금액이었다. 메리노는 곧바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올시즌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 나서며 2골을 성공시켰다. 메리노는 스페인 출신답게 볼을 다루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정확한 왼발 킥으로 짧은 패스와 롱패스를 모두 활용해 공격을 전개한다. 중원에서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과 수비 커버도 강점이다. 소시에다드의 주축 자원으로 활약한 메리노는 국제 대회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했다. 메리노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럽축구연(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료) 2024’에 출전했다. 메리노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7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독일과의 8강에서 연장 후반 14분에 결승골을 터트리며 스페인의 유로 우승에 공을 세웠다. 자연스레 메리노를 향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바르셀로나와 아스널이 경쟁을 펼쳤다. 두 팀 모두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메리노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메리노 영입에 가장 유력한 팀은 아스널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메리노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거부했으며 아스널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리노가 직접 이적을 원하고 있어 아스널이 영입에 더욱 유리한 상황이다. 또한 아스널 소식을 주로 다루는 크리스 휘틀리는 “메리노는 이미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대화를 했다”며 이적 가능성이 높은 이유를 밝혔다. 이적료는 3,300만 유로(약 500억원) 정도가 예상된다. 소시에다드는 메리노와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변 여름에 메리노를 매각해 이적료를 얻길 바라고 있다. 이에 해당 금액을 기준으로 책정했고 아스널도 지출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아스널은 현재 마무리 단계인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볼로나) 영입이 완료될 경우 메리노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역대급 무관심?’ 파리 올림픽…그래도 선수들 열정에 응원을 2024 파리 올림픽이 26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27일 오전 2시 30분) 센강을 따라 펼쳐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지구촌 대축제에 돌입한다.이번 개회식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펼쳐진다. 센강의 석양으로 개회식이 시작되며 4시간 뒤에는 한밤에 펼쳐지는 조명 쇼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21개 종목, 143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이는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8년만의 최소 인원이다.메달 목표도 아쉽지만 자연스레 낮아졌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서… 데일리안
  • 이란 테러 위협, 이스라엘 선수단 보호 강화…파리 올림픽 보안 경계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테러 단체가 자국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외무장관 스테판 세주르네에게 서한을 보내 "즐거운 축제를 해치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경고했다. 카츠 장관은 서한에서 " 포모스
  • 류은희, IHF ‘파리올림픽 주목할 선수’ 선정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선정한 파리 올림픽 여자부 주목할 선수 10명에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IHF는 25일 시작한 파리 올림픽 핸드볼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남녀 각각 10명을 추려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목할 선수로 소개했다.류은희에 대해 IHF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가운데 한 명"이라며 "파리 올림픽 개최지를 연고로 하는 파리92 팀에서 뛰었고 2021년부터 헝가리 명문 구단 교리에서 뛰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2022년 아시아선수권 결승 일본과 경기에서 류은희가 혼자 19골을 터뜨려 싱글리스트
  • 김하성, 2루타 두방…투수 시즈는 노히트게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루타 두 방으로 3타점을 수확하며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상승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즈와 김하성의 활약으로 5연승을 달렸다. 서울경제
  • 파리에 울려퍼진 "대~한민국" 여긴 그냥 홈구장이었다, 응원전 압도→8강 청신호 켰다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장식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응원전이었다. 마치 홈 경기장 같은 분위기였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1차전 독일과 경기서 23-22로 이겼다. 여자 핸드볼은 한국이 이번 대회에 나선 유일한 단체 구기 종목이다.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출전한 한국 여자 핸드볼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2, 은2, 동1을 따냈지만, 2008 동메달 이후엔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구기 종목 자존심을 걸고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은 첫 판부터 짜릿한 승리를 따낸 것이다. 목표인 8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 최근 2개 대회 연속 독일에 졌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25-27,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8-37로 패했다. 때문에 한국 승리 가능성은 낮았다. 그럼에도 많은 팬들이 찾았다. 경기장이 꽉 찬 가운데 곳곳에서 태극기를 볼 수 있었다. 응원단 규모가 꽤 됐다. 조직적인 응원에서 압도했다. 팬들은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응원전을 주도했다. "대한민국"에 이어서는 "KOREA"를 외치기도 했다. 선수들의 득점이 터질 때마다 경기장이 떠나갈 듯 크게 환호했다.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한국 선수들은 승리로 화답했다. 일단 적재적소에 작전이 통했다. 후반 들어서는 한 때 4점차까지 벌어졌지만 7명 모두 공격으로 전환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따라가고자 했다. 결국 통했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혔고, 동점에 성공했다. 독일의 반칙으로 페널티가 주어졌다. 우빛나가 7m 페널티 샷으로 성공시키면서 21-20 역전에 성공했다. 이제 경기는 5분 여를 남겨두고 있었다. 계속해서 한국이 한 점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약 30초를 남겨놓고 쐐기포가 나왔다. 강경민이 9m 샷을 넣으면서 승리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그리고 마침내 종료음이 울렸다. 한국의 승리였다.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승리를 만끽했다. 우는 선수들도 많았다. 경기 후 선수들은 팬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쐐기포의 주인공 강경민은 "유럽에서 '코리아'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모두가 독일이 아닌 우리를 응원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편이 많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4점이 벌어졌을 때도 자신감이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골키퍼 박새영은 "생각보다 경기장에 태극기가 많았다. 뭉클한 것도 있고 뿌듯함도 있었다. 오늘 이기는 경기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마이데일리
  • '와 미쳤다' 오타니 181km 총알타구 쐐기포 쾅!→3출루 맹활약…다저스, 커쇼 복귀전서 SF 제압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쐐기를 박는 홈런이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복귀전을 치른 커쇼는 4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 선발 라인업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개빈 럭스(2루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오스틴 반스(포수)-닉 아메드(유격수),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 샌프란시스코: 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타일러 피츠제럴드(유격수)-엘리엇 라모스(중견수)-맷 채프먼(3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데이비드 비야(1루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데릭 힐(좌익수), 선발 투수 로건 웹. 1회초 커쇼는 2사 후 위기에 몰렸다. 라모스에게 2루타, 채프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사 주자 1, 2루가 됐다. 하지만 베일리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1회말 오타니는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초구에 헛스윙했지만, 이후 4개의 공이 모두 스트라이크 존을 크게 벗어났다. 이 공들을 모두 지켜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 2회말 다저스가 먼저 웃었다. 선두타자 럭스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헤이워드의 진루타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반스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됐다. 하지만 아메드가 우익수 뜬공, 오타니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다. 3회초 샌프란시스코가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솔레어가 안타를 때렸다. 이어 피츠제럴드의 1타점 3루타가 터졌다. 1-1 동점이 된 상황에서 라모스의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후 채프먼의 안타까지 나오며 무사 1, 2루가 됐는데, 커쇼가 베일리, 비야, 에스트라다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4회말 다저스가 재역전했다. 선두타자 럭스가 2루타를 때렸다. 헤이워드가 삼진 아웃당한 뒤 키케 에르난데스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반스가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아메드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오타니가 2루타를 터뜨렸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하지만 프리먼이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다저스는 5회말 한 점을 더 뽑았다. 파헤스와 럭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됐다. 헤이워드가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그사이 3루 주자 파헤스가 득점했다. 스코어는 4-2. 6회말 오타니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프리먼의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파헤스가 병살타를 기록했다. 8회초 샌프란시스코가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타자 비야가 2루타를 때린 뒤 두 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마이클 콘포토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계속해서 솔레어의 동점 적시타까지 나왔다. 하지만 8회말 다저스가 다시 앞서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메드가 솔로 아치를 그렸다. 계속해서 오타니가 타석에 나왔다. 타일러 로저스의 초구 74.7마일(약 120km/h) 슬라이더를 공략했다. 발사각 46도, 타구 속도 112.6마일(약 181km/h)의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경기를 끝내기 위해 브렌트 허니웰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선두타자 라모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채프먼을 더블플레이로 돌려세웠다. 마이데일리
  • Here we go 임박...파리 생제르망, '1050억+선수'로 '초신성 MF' 품는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주앙 네베스(19·벤피카) 영입에 근접했다. 네베스는 포르투갈 국적으로 주로 3선에서 플레이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부터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며 탈압박 능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상대 패스 길목을 차단하고 볼을 뺏어내는 수비적인 기술도 뛰어나다. 일찍부터 엄청난 재능을 갖춘 유망주로 주목을 받은 네베스다. 네베스는 벤피카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2-23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빠르게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네베스는 올시즌에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리그 33경기 3골을 기록했다. 벤피카는 지난 여름에 네베스와의 계약 기간을 2028년까지로 늘렸고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800억원)의 초대형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네베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계속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난해부터 네베스를 원한 가운데 리버풀과 아스널도 네베스를 원했다. 최근에는 PSG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했으며 현재 이적 협상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PSG가 네베스와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오늘 공식적인 회담이 진행됐으며 PSG는 다음주에 계약을 완료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는 중앙 미드필드진에 변화를 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6,000만 유로(약 900억원)를 투자하며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했으나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이에 우가르테를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현재 맨유와 우가르테 이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PSG는 동시에 대체자를 물색했고 네베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해 영입을 추진했다. 로마노”PSG는 벤피카에 7,000만 유로(약 1,050억)의 이적료와 함께 헤나투 산체스를 제시할 예정이다. 계약이 곧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베스 영입이 성사될 경우 PSG는 파비알 루이스, 비티냐, 네베스로 이어지는 중원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마이데일리
  • 한국이 나갔더라면…日·이라크 1차전 동반 승리! 우즈베키스탄, 스페인에 석패→亞 국가들 선전[2024파리올림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초반 아시아 국가들이 강세를 보였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져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좋은 경기력을 나타냈다. 아시아 3개국은 조별리그 1차전 3경기에서 2승 1패를 마크했다. 이번 올림픽 본선에는 16개국이 참가했다. 아시아에서는 3개국이 출전했다.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1, 2, 3위를 차지한 나라들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4위가 된 인도네시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기니에 져 파리올림픽 출전에 실패했다. 우승을 한 일본을 비롯해 준우승 팀 우즈베키스탄, 3위 이라크가 본선에 나섰다. 24일(이하 한국 시각) 우즈베키스탄이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했다.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에 서서 강력한 우승후보와 맞대결을 벌였다.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스페인을 맞아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 싸웠다. 전반전을 1-1로 마치는 등 스페인을 괴롭혔다. 1-2로 석패했으나, 경기 막판까지 맹추격전을 벌이며 스페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25일 조별리그 D조의 일본과 B조의 이라크가 같은 시간에 1차전을 시작했다. 두 팀 모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일본은 파라과이와 맞붙어 5-0 대승을 올렸다. 와일드카드 없이 이번 대회에 나서 불안한 전망도 있었으나, 탄탄한 전력을 뽐내며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를 완파했다. 이라크는 유럽의 복병 우크라이나를 2-1로 꺾었다. 후반전 초반 선제 실점했지만, 곧바로 동점을 이뤄냈다. 후반전 중반 승부를 가르는 골을 터뜨리며 승점 3을 획득했다. 올림픽 단골 손님이었던 한국이 없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다른 아시아 팀들이 대회 초반 선전하면서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과 이라크는 첫 경기 승리와 함께 조 선두로 올라섰고, 우즈베키스탄은 우승후보 스페인과 당당히 맞서며 다음 경기들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아시아 호랑이' 한국이 출전하지 못했지만, 또 다른 아시아 강호들이 올림픽 무대에서 강호들을 상대로 멋진 도전을 시작한 셈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국이 출전했다. 4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각 조 1위와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단판승부로 진행된다. 과연, 아시아 팀들이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메달권까지 진입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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