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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토트넘 측면 10년은 책임진다'…전세계 U-21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신예 우도지의 시장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 21세 이하(U-21) 선수 중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에선 우도지가 유일하게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U-21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시몬스(네덜란드), 무시알라(독일), 야말(스페인)이 포진했고 미드필더진은 카마빙가(프랑스), 비르츠(독일), 벨링엄(잉글랜드)이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우도지(이탈리아), 요로(프랑스), 콜윌(잉글랜드), 루이스(잉글랜드)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에는 레스테(프랑스)가 선정됐다. 우도지는 지난시즌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우도지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우도지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획기적인 스타 중 한명이다. 토트넘은 수비 라인에 엄청난 선수를 추가했다.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활력이 넘치는 선수'라며 '우도지는 21살에 불과하고 이는 토트넘이 향후 10년 동안 활약할 레프트백을 찾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토트넘은 강원의 신예 양민혁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어슬레틱은 26일 '토트넘이 강원과 양민혁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18세인 양민혁은 강원에 남은 후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양민혁은 그레이와 베르발에 이어 여름 이적시장 기간 중 토트넘이 영입한 세 번째 18세 선수'라고 언급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 등은 26일 '토트넘 이적에 합의한 양민혁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양민혁은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양민혁은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강원으로 임대된 후 2024시즌이 끝난 후 2025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스웨덴 신예 베리발처럼 토트넘 이적을 확정한 후 강원에 임대되어 활약할 것으로 점쳐진다. 토트넘은 지난 1월 베리발을 영입한 후 전소속팀 유르고르덴에 임대보냈고 베리발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마이데일리
  • 히딩크 “내가 감독인데 축구협회가 ‘추천 선수 명단’ 보내더라”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축구협회와 신경전을 겪었고, 한국 축구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을 극찬했다. 조선비즈
  • ‘챔피언들의 출격’ 파리 첫 금메달, 28일 새벽 나오나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 낭보는 언제 날아들까.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27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센강 수상 행진 개회식으로 17일간 열전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단체 구기 종목의 집단 부진으로 인해 대한민국 선수단은 21개 종목에 선수 143명만 파견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래 48년 만의 최소 규모다.소수지만 최정예 멤버다. 25일 치른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녀 개인, 단체, 혼성전 5개 종목 모두 1위를 석권했다. 8강 진출을 목표로 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도 조별리그 첫 경기에… 데일리안
  • '평균 19분 단축' KLPGA투어, 2024시즌 더욱 빨라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2024시즌 KLPGA투어'의 상반기 경기 속도가 지난 시즌 상반기 대비 약 19분 빨라졌다"고 26일 밝혔다. KLPGT는 올 시즌부터 플레이 속도위반에 관한 페널티 규정을 강화했다. 먼저, 지난 시즌에는 한 대회당 배드 타임이 2회 부과되면 2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했지만 올 시즌부터는 400만 원으로 늘었고, 3회 부과 시 지난 시즌 400만 원에서 올 시즌 600만 원으로 벌금이 상향 조정됐다. 시즌 종료 후, 한 시즌 동안 누적된 배드 타임에 대해 부과하는 벌금도 시즌 2회 이상 누적 시 회당 200만 원씩에서 '400만 원씩'으로 강화됐다. 배드 타임 부과 횟수 또한 지난해 상반기 종료 기준 17회에서 올해는 29회로 지난 시즌 대비 70% 늘었다. 플레이 속도위반에 대한 페널티 규정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배드 타임을 부과한 결과, 2023시즌 5시간 17분이었던 상반기 평균 플레이 속도가 올 시즌 상반기에는 4시간 58분으로 약 19분(약 6%) 단축됐다. 이영미 KLPGT 대표이사는 "KLPGT는 플레이 속도위반 규정을 강화한 것이 경기 속도 단축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 시간을 단축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KLPGA투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폭로' 박주호, 경찰서 참고인으로 조사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명보 감독 선임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26일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과 곤련해 박주호를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경찰의 수사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의 고발로 시작됐다. 서민위는 지난 15일 정�D규 대한축구협회장을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협박 혐의로 고발했다. 서민위는 당시 고발장에서 "수많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이며 홍 감독의 연봉을 제대로 상의하지 않은 상태로 결정한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서 홍명보 감독의 내정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선임 절차 역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성명문을 통해 "감독 선임과 관련한 전 과정에서 규정을 준수하고자 했다. 있는 규정은 모두 지켰고, 전력강화위원장 사퇴 등 규정에 없는 상황들에 대해선 감독 선임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차질 없이 이룰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절차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은 다른 두 명의 외국인 후보자와 달리 면접을 진행하지 않았고, 이임생 기술이사와의 면담만을 통해 사령탑에 내정되어 비판을 받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역시 앞두고 있다.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 운영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감사를 시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아르헨 국가 나오자 거센 야유 터졌다!"…佛 '인종차별' 아르헨이 佛 입성하자 발생한 일, '그들은 공공의 적'이 됐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엔조 페르난데스가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 후폭풍이 거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한 후 버스 안에서 역겨운 노래를 불렀다. 페르난데스가 이 영상을 찍었고, 이 영상이 공개됐다. 이 노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인종차별하는 노래다. 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상대였다. 당시 역대급 승부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3-3으로 비긴 후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 아르헨티나가 부른 노래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부른 노래를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이 따라 부른 것이다. 노래의 핵심 가사는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이라는 내용이다. 또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고 노래했다. 흑인을 비하한 것이다.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이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그는 "국가대표팀 축하 행사 중에 찍은 영상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이 노래에는 매우 모욕적인 언어가 포함돼 있다. 이런 말을 한 것에 대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나는 모든 형태의 차별에 반대한다. 코파 아메리카 축하 행사의 열광에 휩쓸려서 그렇게 했다. 사과드린다. 그 영상, 그 순간, 그 말은 내 신념과 셩격을 반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엄청난 후폭풍이 불고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첼시는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 선수들 역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페르난데스를 지지하는 아르헨티나 동료들이 등장해 논란을 키웠고, 그 중 한 명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였다. 그는 A매치 147경기를 뛴 전설이다. 리오넬 메시에 이은 A매치 역대 2위. 이런 그가 페르난데스를 옹호했다. 인종차별을 옹호한 것이다. 마스체라노는 "페르난데스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우리가 국가로서 가진 것이 있다면 포용이다. 아르헨티나에는 수많은 인종이 함께 살고 있고, 우리는 그들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소 과장된 면이 있다. 나는 페르난데스를 알고 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다.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다. 일부가 맥락에서 벗어나 인용될 수 있다. 각 국가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며, 때때로 우리가 농담으로 여기는 것이 다른 곳에서는 오해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페르난데스는 사과했다. 사람들은 상황을 실제보다 훨씬 더 크게 만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마스체라노는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다. 인종차별을 옹호한 마스체라노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에 입성했다. 아르헨티나는 25일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기샤르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B조 모로코와 1차전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1-2로 졌다. 경기가 열리기 전 아르헨티나 국가가 나올 때, 관중석의 팬들은 일제히 야유를 보냈다.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의 표현이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공공의 적'이 된 상태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첫 경기는 논란의 경기로 시작됐다. 아르헨티나의 국가가 울려 퍼지자 팬들은 큰 야유를 보냈다. 페르난데스 여파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리버풀은 선수 영입 기준이 높다"…슬롯 감독, 구보 언급도 없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슬롯 감독이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선수 영입이 없는 이유를 언급했다. 슬롯 감독은 26일 영국 리버풀에코를 통해 2024-25시즌 선수단 구성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슬롯 감독은 "첫 번째 목포는 현재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아직 많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슬롯 감독은 "우리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때 기준이 정말 높다. 리버풀은 정말 좋은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말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맡게되면 더 좋은 선수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슬롯 감독은 리버풀이 올 여름 이적시장을 선수 영입 없이 마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모두에게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기존 선수들이 복귀하고 적합한 선수를 영입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버풀은 유로 2024와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선수 중 10명 넘는 선수들이 아직 팀에 복귀하지 않았다. 리버풀은 레알 베티스,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비야 등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리버풀은 최근 구보 영입설이 관심받았다. 리버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의 미드필더 엔도는 최근 일본 방송에서 리버풀에서 함께하고 싶은 대표팀 동료를 묻는 질문에 "리버풀은 살라 대체자를 찾는 작업을 시작했다. 리버풀이 보강해야 할 부분"이라며 "일본 국가대표팀 동료 중 살라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구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이후 구보의 리버풀 이적설이 크게 주목받았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24일 '리버풀 미드필더 엔도는 안필드에서 함께하고 싶은 일본 동료로 구보를 지목했다'며 '구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영입설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선수다. 일본 언론은 구보의 에이전트가 영국에서 구보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구보가 리버풀 선수가 될 것이라는 암시는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미러는 25일 '리버풀은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의 구보 영입설이 있었지만 해당 포지션에 다른 영입 타깃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네투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해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 네투는 울버햄튼과 계약기간이 3년 남아있다. 지난해에는 아스날 이적설이 있었다'고 전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아페리베이 회장은 "우리는 어떤 클럽과도 구보 이적에 대한 협상을 하지 않는다. 구보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행복하고 여기서 활약을 이어갈 것이다. 구보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영원히 머무는 것을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14년 전통 바오젠배 한스타-SSO 연예인야구대회 29일 개막 2022년 상반기 한스타-SSO 연예인야구대회가 시작되었다. 크루세이더스가 우승을 노렸다. 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하며, 주최는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이고 주관은 한스타미디어이다. 이 대회는 바오젠, KTR, 빈스트커피, 게임원이 후원한다. 서울경제
  • 서경덕 "파리 올림픽 욱일기 응원, IOC에 제지 요청"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5일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전쟁 범죄에 사용된 욱일기 응원이 또 등장한다면 IOC는 반드시 제지해야만 할 것"이라며 "올림픽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일본 욱일기 응원 제지를 요청하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서 교수는 "현재 프랑스 전역을 돌며 진행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는 등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욱일기는 일본인들의… 데일리안
  • 대한체육회, 2024 파리 올림픽 정보 제공 서비스 시작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선수단 및 대회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26일 알렸다.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이 웹사이트를 통해 선수단 소식, 경기 일정 및 결과, 과거 올림픽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올림픽 경기 일정과 결과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연계된 데이터를 통해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되며 파리올림픽 현장 모습, 선수 인터뷰, 메달 소식, 대한체육회의 현지 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선수단 소식을 전달하고 선수단 편람 다운로드 및 코리아하우스 홈페이지 연결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1948년 제14회 런던올림픽부터 2020년 제32회 도쿄올림픽까지 과거 올림픽에서 이룬 성과를 대회별 메달 획득 및 순위 정보와 함께 제공하며, 국가대표 아카이브에서는 대한체육회의 훈련 지원을 받았던 꿈나무 선수, 청소년 대표, 후보 선수, 대표 선수들에 대한 인명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다양한 기록 및 활동은 물론, 올림픽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여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선수단을 향한 응원 열기를 끌어올리고자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아르헨티나 축구팀, 라커룸서 7500만 원 귀금속 털렸다…파리 치안 문제 심각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하 파리 올림픽)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올림픽 공식 개막 전부터 도난 피해를 입었다. 아르헨티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모로코에 1-2로 졌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가 귀금속을 도둑맞았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모로코전을 앞둔 24일 일어났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도둑이 훈련장을 침입한 뒤 물건을 훔쳐 갔다"면서 "경기 전에는 이를 알리고 싶지 않았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불쾌하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프랑스앵포는 알마다가 도난당한 물품이 4만 유로(약 6000만 원) 상당의 시계와 1만 유로(약 1500만 원) 상당의 반지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현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앞서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경기는 관중들의 난입과 물병 투척 등으로 인해 약 2시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파리 올림픽 절도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호주 사이클 대표팀 로건 마틴은 24일에서 25일 밤사이 차량 침입 절도를 당했다. 절도범은 차량 유리창을 깨고 마틴의 지갑과 배낭 등을 훔쳐 달아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SBS, 파리올림픽 첫 중계 시청률 1위... 여자핸드볼도 독일에 승리 [스포츠W 이지한 기자] SBS가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의 승전보를 전하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첫 경기 중계부터 시청률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고 밝혔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SBS가 중계한 대한민국과 독일의 여자 핸드볼 A조 예선 1차전은 1.8%의 시청률을 기록, 타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MBC 1.4%, KBS 1.0%, 수도권 가구 기준). 전반을 11-10으로 한 점 앞선 상태로 마쳤으며 결국 23-22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한 점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를 기록했다. 이날 중계는 이인권 캐스터와 이상은 해설위원이 이끌었다. 이인권 캐스터의 박진감 넘치는 진행에 ‘우생순 캡틴’ 이상은 해설위원의 차분하지만 예리하게 포인트를 짚어내는 '족집게 해설'이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중계 밸런스를 보여줬다. 특히 두 사람은 첫 호흡에도 완벽한 합을 이뤄 다음 중계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무엇보다 이상은 해설위원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이 해설위원은 20년 전 전국민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신화를 쓴 주역이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에서 두 번의 연장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을 당시 주장으로 활약했다. 이상은 해설위원은 대한민국보다 피지컬 좋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수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밀리는 부분은 빠른 발로 커버를 해야 한다"며 "악착같이 쫓아가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대한민국 핸드볼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인권 캐스터도 "수비는 뜨겁게, 공격은 차갑게"라고 한 마디로 정리했다. 경기장을 바라보는 이 해설위원은 마치 20년 전으로 돌아간 듯 필드에서 뛰는 후배들과 같이 기뻐하고 안타까워했다. 볼이 골대를 맞고 나오거나 독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 아쉬움의 탄식을 토해냈다. 후반전 동점을 거쳐 역전의 순간에는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며 후배들의 고군분투에 말을 잇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한 점 차 진땀 승부로 1차전 승리를 가져오자 그제서야 안도의 숨을 내쉬며 후배들을 칭찬했다. 경기 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높은 문턱을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후배들이 끝까지 뛰었기에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캐스터 역시 "많은 사람들이 독일이 이길 것이라고 했는데 그 예상을 뒤집었다. 1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이길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SBS는 이번 중계에서도 '그래픽 명가'답게 해당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화면 왼쪽 상단에 '박새영 선방 6개 기록' 그래픽을 넣어 주요 정보를 전달했다.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중계에서도 SBS는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막대바 그래픽을 넣어 시청자의 경기 몰입과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빅이벤트 강자인 SBS는 이번 파리올림픽 중계를 준비하면서 MBTI·선수촌 비하인드 등을 담은 '챗터뷰', 조회 수 치트키 '스브스 중계석', 선수들이 직접 고른 '영웅의 신청곡'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SBS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유도, 펜싱, 수영, 탁구, 유도 등의 중계를 이어간다. 스포츠W
  • 전북 U18,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서 '무패' 우승…U17 우승은 인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주최한 '2024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이 25일 전북 U18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에서는 인천 U17이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고등부(U18) 클럽들이 출전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7월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진행됐다. 25일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전북 U18과 김천 U18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전반 15분과 전반 30분 전북 진태호와 김주영이 연속 골을 터뜨렸고, 김천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전북이 앞서갔다. 이어 후반에서 김천의 자책골이 한 번 더 나와 경기는 한때 4-0까지 벌어졌지만, 김천 이도헌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최종 결과는 전북 U18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북 U18은 이번 대회 무패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전북 U18은 지난해 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U18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전북 U18 수비수 이수로가 차지했다. 우승을 이끈 전북 U18 이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저학년 대회인 'GROUND.N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는 인천 U17이 우승했다. 인천 U17은 서울 U17과 24일 결승에서 만나 강건, 예승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그 결과 인천은 'K리그 U17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을 지속했다. 토너먼트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됐고, 결승전은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TV 생중계됐다. 또한 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3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많은 지원을 했다. 연맹과 넥슨은 지난 2022년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하고,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11 챔피언십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중등부 대회인 K리그 U15&14 챔피언십은 8월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간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대한체육회, 2024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 실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229개 시·군·구체육회 2800명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직무교육은 22일 행정지도자 과정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일정이 시작됐다. 올해 지도자 과정 전면개편 2년 차를 맞이하여, 연차별 지도자 과정(신규, 저연차, 중연차) 및 특화과정(행정지도자 과정, 코디네이터 과정)과, '찾아가는 보수교육'을 통한 시도체육회 강사진 파견 등 지난해 개편 내용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내용을 담고 있다. 2024년 교육과정은 ▲선진국 생활체육 지도자와의 만남 ▲체육지도 실기수업 ▲행정 실무교육 등 다양한 지도자 참가형 수업으로 기획했다. 특히 고연차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디네이터 과정의 경우, '기본과정'에 이어 '심화과정'을 추가로 도입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기념관 탐방, 일본 생활체육지도자와의 교류의 시간도 함께 제공된다. 대면 직무교육은 전국 4개 권역 교육장(인천 중구, 강원 속초, 충북 충주, 경북 경주, 전남 화순 등)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운영된다. 또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도 함께 운영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하여 보다 발전되고 전문적인 생활체육지도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범국민 생활체육 캠페인인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기)'을 전파함으로써 생활체육 참여율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은 2002년도에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2000년도부터 전국적으로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가 관할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스포츠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생활체육의 주체로서 업무수행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필수교육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랭킹 3위' 오유진 vs '4위' 김채영, 기업은행배 첫 우승컵 놓고 격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여자랭킹 3위 오유진 9단과 4위 김채영 8단이 IBK 기업은행배 결승에서 맞붙는다. 전기 우승자 최정 9단과 준우승자 김은지 9단이 각각 본선 8강과 16강에서 탈락하며 결승에는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다. 오유진 9단은 지난 17일 열린 4강전 1경기에서 조혜연 9단을 꺾고 결승에 선착했고, 김채영 8단은 24일 이어진 4강전 2경기에서 신예 이슬주 2단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두 사람은 그동안 국내외 대회 예선과 본선에서 22차례 맞붙은 바 있지만 결승전 맞대결은 처음이다. 상대 전적은 김채영 8단이 14승 8패로 앞서있으며, 최근 6연승 중이다. 오유진 9단은 "IBK기업은행배와 그동안 인연이 없었다. 이번에 결승까지 어렵게 올라온 만큼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IBK 기업은행배 첫 결승에 오른 오유진 9단은 2022년 5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오유진 9단은 통산 5회 우승, 6회 준우승을 기록 중이다. 김채영 8단은 "제가 준우승을 정말 많이 했는데, 우승을 더 해보고 싶다. 후회 없이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채영 8단은 2018년 1회 오청원배 우승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후 6년간 다섯 번의 결승에 올랐지만, 최정 9단과 김은지 9단에게 막혀 모두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채영 8단은 통산 2회 우승, 6회 준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오유진 9단과 김채영 8단의 첫 결승 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24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결승 3번기는 7월 31일 1국을 시작으로, 8월 7일 2국과 14일 3국이 차례로 벌어진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우승 상금은 3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12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황선우 "완전 사우나, 쓰러진 선수도" 고통 호소…파리올림픽 '찜통 버스' 논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수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데, 셔틀버스는 에어컨을 켜지 않고 창문까지 열지 못하게 막아놓아 선수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일부 선수들은 셔틀버스 시스템 문제로 훈련 시간을 빼앗기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들은 이 문제 서울경제
  • "나는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다!"…덕배, 맨시티에 '주급 18억' 포기 결정 통보 "진짜 떠나고 싶을 때 펩에게 말하겠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로 뜨거웠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가 최종 결정을 내렸고, 구단에 통보했다. 맨시티 잔류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해, 맨시티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맨시티를 넘어 EPL, EPL을 넘어 세계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맨시티에서 올 시즌까지 총 9시즌을 뛰었고, 382경기 출전, 102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6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게다가 구단 최초의 '트레블', EPL 최초의 4연패를 이끌었다.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는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강하게 연결됐다. 사우디아리바아가 가장 원하는 선수가 케빈 더 브라위너였고, 그들은 상상초월 제안을 했다. 주급 100만 파운드(18억원)를 제시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암시하는 인터뷰를 해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그는 "내 나이에는 모든 것이 열려 있어야 한다. 내 커리어의 끝일지도 모르는 지금 엄청난 돈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2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15년 동안 축구를 했다. 아직 그 정도의 돈을 벌지 못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야 한다.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잔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최근 더 브라위너의 잔류를 확신하는 발언을 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가족들과 상의했고, 자녀들의 교육 환경을 위해 잉글랜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을 구단에 알렸다. 영국의 '미러'는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에 잔류하겠다는 결정을 통보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거부하고 맨시티에 남을 것이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마지막 1년을 보내고 싶은 의지를 표현했다. 맨시티 팬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더 브라위너는 "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 나는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다. 터무니없는 금액에 대한 상상을 했을 뿐이다. 이제 나의 다음 움직임을 말하기 어렵다. 좋은 제안을 받고, 떠나고 싶다면 펩에게 말하겠다"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부자다. EPL 주급 1위가 바로 더 브라위너다. EPL에서 40만 파운드(7억 1200만원)를 받는 선수는 더 브라위너가 유일하다. 마이데일리
  • "이 선수들과 함께해 특별하다"…프랜차이즈 역사상 두 번째 노히트 달성! 김하성 동료의 기쁨→1901년 이후 최초 기록도 세웠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이 선수들과 함께한 것은 정말 특별했다." 딜런 시즈(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실점 없이 무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을 기록, 노히터를 달성했다. 시즈는 1회초 2사 만루 상황에 터진 김하성의 3타점 적시타로 득점 지원을 받은 뒤 마운드에 올랐다. 1회말 1사 후 레인 토마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2루 베이스를 훔치려던 토마스를 포수 루이스 캄푸사노가 저격에 성공했다. 이후 제시 윈커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매듭지었다.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시즈는 4회말 1사 후 다시 토마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윈커에게 3루수 땅볼 타구를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처리했다. 5회와 6회도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7회말 시즈에게 첫 위기가 닥쳤다. 선두타자 CJ 에이브럼스가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토마스의 진루타로 1사 2루가 됐다. 워싱턴 주자가 처음으로 득점권에 나갔다. 하지만 시즈는 흔들리지 않았다. 윈커를 좌익수 뜬공, 후안 예페스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8회와 9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시즈는 두 이닝 모두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두 번째 노히트였다. 지난 2021년 4월 10일 조 머스그로브가 프랜차이즈 최초 기록을 세운 데 이어 3년 만에 두 번째 대기록이 탄생했다. 샌디에이고 마이크 실트 감독은 "멋진 경기력이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시즈는 "당연히 이 선수들과 함께한 것은 정말 특별했다"고 밝혔다. 시즈는 7회까지 94개의 공을 던졌다. 충분히 많은 공을 던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 시즈는 "한 번만이라도 기회를 달라고 했다"며 "다행히 잘 풀렸다. 내 느낌이 좋았다. 내 몸도 괜찮았다. 그냥 계속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시즈는 9개의 공으로 이닝을 매듭지었다. 키버트 루이스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은 2루수 잰더 보가츠가 공을 던질 때 한번 놓쳐 재정비한 뒤 공을 던져 아웃을 잡는 집중력도 보여줬다. 실트 감독은 "다행히도 시즈는 곧바로 공격 모드로 돌아갔다"며 "수비들도 그들의 플레이를 했다. 시즈에게는 정말 멋진 역사적인 날이었다"고 전했다. 시즈는 노히터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기록도 세웠다. 'MLB.com'은 "시즈는 1901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3경기에서 30개 이상의 탈삼진을 잡고 각각 경기에서 2피안타 이하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삼성은 송은범 영입했다, KIA 정해영 복귀도 멀지 않았다…조상우 드라마 끝? 인 것 같은데 ‘야구 몰라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상우(30, 키움 히어로즈)의 트레이드가 시즌 중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조상우가 어깨 주사 치료를 더 받아야 한다. 8월 복귀가 무산됐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실전을 못 치른다는 의미. 자연스럽게 트레이드 시장이 식는 느낌. 더구나 불펜 보강이 필요한 팀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베테랑 송은범을 영입한 것만 봐도 그렇다. 삼성은 송은범을 시간을 충분히 두고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도중 불펜 보강을 위해 노력했다는 의미. 실제 전반기 막판부터 불펜이 많이 흔들렸다. 그런 삼성이 송은범에게 투자한 대가는 단돈 8000만원(연봉 5000만원, 옵션 3000만원)이다. 그 이상의 출혈은 없었다. 키움과 거래를 할 경우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포기가 사실상 기본 옵션이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피로누적으로 쉬던 좌완 최지민이 돌아왔다. 6월23일 한화 이글스와의 광주 더블헤더 1차전 도중 자진 강판한 정해영도 곧 돌아올 전망이다. 어느덧 1개월째 개점 휴업.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생각이 없다. 정해영은 23일 퓨처스리그 창원 NC전서 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했다. 패스트볼 최고 143km에 불과했다. 정상 컨디션은 아니라는 의미. 조만간 한 차례 더 등판한다. 그 등판 결과를 보고 진전된 부분이 있으면 곧바로 1군 복귀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이범호 감독은 25일 경기를 앞두고 “정해영이 필요하다. 충분히 시간을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해영이가 돌아오면 불펜을 가동하는 범위가 넓어진다. 퓨처스리그에서 안타를 맞는 건 볼 필요 없다. 제대로 된 피칭을 했다는 말만 들리면 (1군에)올려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정해영이 돌아오면 KIA 불펜은 완전체를 되찾는다. 7월 들어 전상현과 김대유의 페이스가 좋다. 임기여, 장현식, 이준영, 곽도규에 최지민이 가세한 상황. KIA 불펜의 물량은 그 어느 시즌보다 많다. 정해영이 연착륙하면 조상우가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분위기다. 구단 내부적으로 고민은 했지만, 역시 대가가 부담스러웠다. 조상우도 홀가분하게 어깨 치료에 집중하면 된다. 그리고 돌아와서 좋은 투구를 하면 된다. 현재 조상우가 가장 필요한 팀은 바로 키움이다. 조상우는 2025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이 주어진다. 다시 말해 올 시즌 후에 다시 트레이드 정국이 형성될 수도 있다. 시즌 후 FA 시장이 열리고, 선수들이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트레이드를 원하는 팀이 나올 수 있다. 키움으로서도 조상우의 건강을 입증하는 게 유리하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분명한 건 키움도 조상우의 트레이드를 굳이 적극적으로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키움도 조상우를 중심으로 불펜을 리툴링 해야 하는 입장이다. 물론 이런 스탠스가 FA든 트레이드든 이른바 ‘갑의 거래’를 할 수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마이데일리
  • '유일한 약점 해결한다'…바이에른 뮌헨 주장 맡은 김민재, 독일어 수업 중 함박웃음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독일어 수업을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현지시간) 김민재가 독일어 수업을 받는 모습을 소개했다. 김민재는 시제와 텍스트 이해와 관련해 수업을 진행하면서 독일어 이해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민재는 25일 독일 테게른제 훈련 캠프에서 열린 로타흐-에게른과의 연습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해 수비진을 이끈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주장으로 나선 후반전을 무실점으로 마쳤고 14-1 대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매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첫 연습경기를 지역 아마추어팀 로타흐-에게른과 치르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타흐-에게른전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에 어울리는 승리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의 첫 경기에서 약점을 보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김민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18일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움직임을 극찬했다. 김민재가 훈련 중 압박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옆에서 지켜본 콤파니 감독은 "예스, 민재! 예스!"라고 외치며 만족했다. 독일 매체 TZ는 21일 '김민재가 완전히 달라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은 다시 한 번 괴물을 연상시킨다. 김민재는 새로운 선수처럼 보인다. 김민재는 훈련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으로부터 호평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 역시 김민재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토의 적응도 돕고 있다. 아시아 문화에서는 연장자가 어린 사람을 돕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토는 현재 호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김민재와 이토는 도심에서 함께 목격됐다. 김민재는 동료들을 응원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전반기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분데스리가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해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후 김민재는 아시안컵 출전 이후 입지가 크게 흔들리며 출전 기회가 급감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아우겐탈러는 "김민재에게는 의사소통이 쉽지 않다. 한국에서 왔고 중국에서 터키로 이적했고 이탈리아에서 활약한 후 지난해 여름 뮌헨으로 왔다. 김민재는 매번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 했다. 그 점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며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적응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클럽의 배려와 함께 언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김민재는 프리시즌 경기에 주장으로 나서는 등 2024-25시즌 활약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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