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크리스탈 팰리스 기둥 뽑아온다…2540억 공수 핵심 듀오 영입 추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 듀오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일 '토트넘이 1억 3800만파운드(약 2539억원)의 크리스탈 팰리스 듀오 영입을 원한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에제와 수비수 게히 영입을 노린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텔, 단소, 킨스키를 영입했지만 전력 보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토트넘의 디렉터 랑게는 또 다른 영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게히의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약 1288억원)를 제안한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했고 토트넘은 다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게히는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영입을 원하는 유일한 선수가 아니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은 에제의 바이아웃 금액이 6800만파운드(약 1251억원)라는 것을 알고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바이아웃 금액보다 낮은 금액의 이적료를 받아들일지 알아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이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게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수비수인 게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 2어시스트의 공격 가담력도 선보였다. 토트넘 영입설이 주목받는 에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3경기에서 2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에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135경기에 출전해 28골 2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다양한 선수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일 '토트넘은 매디슨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코모의 미드필더 파즈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파즈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6년을 보냈다. 코모가 500만파운드(약 92억원)의 이적료로 영입한 파즈는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코모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파즈 영입을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고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절부터 지켜봤던 선수다. 매디슨과 쿨루셉스키가 있는 토트넘에서 파츠가 우선 순위가 될지는 불투명하지만 향후 매디슨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파즈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4경기에 출전해 6골 5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4경기에 출전한 파즈는 지난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왜 저래” 오늘(1일) 현대가 더비 중 화면에 포착된 이승우 제스처, 급속 확산 중전북 현대 이승우가 경기 중 비속어 제스처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울산과의 경기에서 이 장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위키트리
아스날 미쳤다!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무산된 '제2의 람' FA 영입 추진...조르지뉴 대체자로 낙점[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이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이 무산된 요슈아 키미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이 뮌헨의 미드필더 키미히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키미히는 뮌헨과의 계약이 곧 만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과거 풀백으로 뛰었고 센터백까지 소화할 정도로 축구 지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패스와 볼 컨트롤 능력을 활용한 공격 전개가 가장 큰 장점이고 '제2의 람'으로 불리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유스팀 출신의 키미히는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뒤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2015년 뮌헨에 합류했다. 키미히는 뮌헨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9-20시즌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트레블을 견인했다. 2020-21시즌부터 포지션도 풀백에서 미드필더로 변경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에도 키미히는 여전히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 앞에서 뛰면서 수비 라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키미히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키미히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다급해진 뮌헨은 재계약을 요청했지만 키미히는 재계약을 주저했고, 결국 뮌헨이 제안을 철회했다. 키미히는 현재 '보스만룰'에 의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자유계약(FA) 협상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미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키미히에게 계약을 제안했고 리버풀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뮌헨은 이미 대체자를 구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은 키미히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뮌헨은 연봉 2000만 유로(약 300억원)와 2028년까지의 계약을 제안했으나 철회했다. 하지만 키미히의 계약 연장 가능성은 배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FA를 앞둔 키미히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날은 노쇠한 조르지뉴의 대체자로 키미히를 낙점했다. 아스날은 키미히를 영입해 미드필더를 강화하고 공격진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삼성에서 3년간 10승했는데 ML에서 1년만에 충격의 13승…올해도? KKK·ERA 1.80 ‘조용한 역수출 신화’[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3월의 순항이다. 벤 라이블리(33,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시범경기서 2경기 연속 호투했다, 라이블리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라이블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다. 그러나 성적은 눈에 띄지 않았다. 36경기서 10승12패 평균자책점 4.14였다. 그러나 이듬해 미국으로 돌아가더니 대반전의 행보를 한다. 라이블리는 2022년엔 마이너리그에 머물렀으나 2023년에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에 성공했다. 그래도 19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5.38로 성적은 그저 그랬다. 그러나 2024시즌 클리블랜드와 1년 75만달러에 계약, 29경기서 13승10패 평균자책점 3.81로 맹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최저연봉 선수가 13승이라니, 충격적인 퍼포먼스였다.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포심 평균 89.9마일, 피안타율 0.289였다. 그러나 투심, 스위퍼, 커브, 슬라이더의 피안타율이 각각 0.212, 0.231, 0.206, 0.238이었다. 변화구를 날카롭게 가다듬어 13승 투수로 변신했다는 얘기다. 3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이었으나 75만달러 투수가 13승에 151이닝을 소화했으면 역대급 가성비 활약이다. 클리블랜드는 올해 라이블리에게 225만달러를 연봉으로 책정했다. 물론 이 역시 구단친화적이다. 시범경기부터 컨디션이 좋다. 지난달 24일 LA 에인절스전서 2이닝 5피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그리고 이날 더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투심, 체인지업, 커브, 스위퍼 등 변화구 및 무빙 패스트볼 사용빈도가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았다. 1회 포수 실책으로 1사 3루 위기에 처했으나 헌터 굿맨을 2루수 땅볼로, 샘 힐라드를 초구 75마일 커브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70마일대 스위퍼와 커브를 구사하니, 80마일대 후반의 포심과 투심이 빨라 보이는 마법(?)이 벌어진다.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고, 3회에는 2022년 NC 다이노스에서 뛴 닉 마티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시범경기 2경기서 평균자책점 1.80으로 호조다. 정규시즌을 앞두고 치르는, 철저한 연습경기지만, 라이블리가 그만큼 시즌 준비를 잘 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무방할 듯하다.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향하는, 조용한 역수출 신화를 쓸 준비를 마쳤다. 마이데일리
1루 거포 유망주 4안타 대폭발, 오키나와부터 뜨거운 방망이…"30홈런 100타점 기록하고 싶어요" [MD오키나와][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김건호 기자] "30홈런 100타점 기록하고 싶어요." SSG 랜더스 고명준은 지난 2월 2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고명준은 1회말 2사 2, 3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나와 강건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계속해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3회말과 5회말에는 2루타를 터뜨렸다. 두 타구 모두 중견수 키를 넘기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7회말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하나 더 추가,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첫 두 경기 했을 때 타이밍이 늦는 것이 많았다. 오늘(2월 28일)은 훈련할 때부터 타이밍을 여유 있게 잡으려고 했다. 경기 때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신경 쓰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직구 하나만큼은 항상 타이밍 늦지 않겠다고 생각하는데, 늦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전했다. 고명준은 지난 시즌 SSG의 1루를 책임졌다. 106경기에 나와 85안타 11홈런 45타점 33득점 타율 0.250 OPS 0.688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아쉬움이 많을 시즌이었을 것.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SSG 구단에 따르면 고명준은 1차 캠프 때 강병식 타격 코치와 함께 밤마다 영상 피드백을 했다. 많은 조언을 구하며 본인의 타격 자세를 잡아가고 있다. 1차 스프링캠프 홍백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올 시즌 1루수들의 꿈 30홈런 100타점을 향해 달려간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작년에 한 번 다쳤기 때문에 올해는 안 다치려고 생각한다. 또 1루수들이 생각하는 게 30홈런 100타점이니까 그런 부분도 이뤄보고 싶다"고 밝혔다. 고명준은 지금까지 준비해 온 자신에게 몇 점을 주고 싶을까. 그는 "저는 아직 1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즌이 시작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며 "제 생각은 모든 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만족을 못 할 거라고 생각한다. 항상 아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탈맨유+탈PSG' 효과 미쳤다! '래시포드 1도움+아센시오 멀티골' 빌라, 카디프 2-1로 제압→FA컵 8강 진출[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톤 빌라가 이적생들의 활약을 앞세워 8강에 진출했다. 빌라는 1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FA컵' 카디프 시티와의 16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빌라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안드레스 가르시아-에즈리 콘사-라마레 보가르데-이안 마트센-존 맥긴-유리 틸레망스-레온 베일리-마르코 아센시오-마커스 래시포드-올리 왓킨스가 먼저 나섰다. 전반 33분 빌라가 먼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아센시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볼을 수비수가 걷어냈지만 베일리가 다시 차단했다. 볼이 살짝 뜬 것을 베일리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빌라는 전반 43분 완벽한 찬스를 놓쳤다. 마트센의 헤더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다시 한번 점프 헤더로 중앙으로 볼을 투입했다. 이 볼을 왓킨스가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영 팀의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23분 빌라는 선취골을 터뜨렸다. 이번에도 래시포드와 아센시오의 호흡이 돋보였다. 틸레망스가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던 래시포드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래시포드가 왼발로 내준 볼을 아센시오가 원터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빌라는 후반 35분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아센시오였다. 오른쪽에서 빠진 왓킨스가 아센시오에게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아센시오는 볼을 한번 컨트롤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결국 빌라가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빌라는 카디프를 꺾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래시포드와 아센시오가 골을 합작하는 등 임대생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지난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2골을 만들어내며 역전승을 견인했다. 래시포드와 아센시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빌라에 합류했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아센시오는 파리 셍제르망(PSG)으로부터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래시포드는 이적 후 3도움, 아센시오는 4골로 활약 중이다. 마이데일리
'토트넘이 아니라 손흥민이 재계약 거부' 어긋난 예측에 충격…'웃음 사라진 손흥민이 우려된다'[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거취와 관련한 다양한 예측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더타임즈는 지난달 26일 '토트넘은 손흥민과의 계약 만료가 1년 남짓 남았지만 손흥민을 이적시킬 의사가 전혀 없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는 것을 원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을 설득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지난 28일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대해 의외의 입장을 보였다.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손흥민의 입장에 대한 놀라운 주장이 제기됐다'며 '토트넘은 지난 1월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연장해 2026년까지 계약 기간을 늘렸다. 장기 계약 대신 계약 기간 1년 연장 옵션 발동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고 언급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아니라 손흥민이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은퇴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에게 장기 계약을 맺도록 설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SPN은 '손흥민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손흥민이 골을 넣지 않는 것이 아니라 웃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지난 27일 '빅클럽들의 관심으로 인해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타를 잃을 수도 있다.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고 손흥민은 더 큰 야망을 가진 클럽으로 이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전에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이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지만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프리미어리그에선 처참한 성적을 피하기 어렵다. 토트넘의 야망 부족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을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 '유럽 최고의 클럽이 손흥민을 유혹하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더 큰 야망을 가진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 강화를 원하고 있고 손흥민은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일과 완벽하게 맞는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목표는 손흥민'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스피드, 들리블 능력, 득점력은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의 커리어 마지막 단계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수준급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고 독일에 적응하기 수월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손흥민은 더욱 완벽한 선수가 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KIA 위즈덤의 이것이 36.7%→20%대로 떨어진다면…최형우 4번타자 졸업이 현실로, 테스형도 잊는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36.7%.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패트릭 위즈덤(34)은 메이저리그 통산 540차례 삼진을 당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통산 삼진율은 무려 36.7%다. 2021시즌에는 무려 40.8%로 메이저리그 상위 1%에 들어갔다. 같은 해 평균 타구속도는 114.2마일로 역시 메이저리그 상위 8%에 포함됐다. 그만큼 힘이 장사이며, 제대로 걸리면 어디에서든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다. 도 아니면 모 식의 타격을 하는 전형적인 공갈포.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위즈덤이 메이저리그보다 평균 5마일 이상 느린 KBO리그의 공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히팅포인트를 뒤로 조정하면, 자연스럽게 변화구를 더 많이 참아낼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실제로 2024시즌 46홈런을 터트리며 홈런왕을 차지한 맷 데이비슨(34)이 그런 과정을 겪었다. 위즈덤처럼 전형적 공갈포였으나 삼진을 줄여 타율도 0.303을 쳤다. 올해 데이비슨과 위즈덤이 홈런왕 레이스를 펼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위즈덤은 이미 조정작업에 들어갔다. KIA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지난달 27일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를 중계하던 SPOTV 이대형 해설위원은 위즈덤이 삼진율 20%대 진입을 목표로 히팅포인트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진이 줄어드는 건 인플레이 타구가 나올 확률을 높이는 것이고, 힘이 장사인 위즈덤에겐 타율이 높아지고 홈런이 더 나오는 기반을 다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위즈덤은 LG를 상대로 처음으로 실전에 나서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둘 다 잡아당긴 타구였고, LG 유격수 오지환의 호수비에 막혔다. 특히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3유간을 가르는 듯한 타구였으나 오지환에 의해 사실상 안타를 도둑 맞았다고 보면 된다. 두 타석 모두 빗맞지 않고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다. 이대형 위원은 위즈덤의 타격자세에 움직임이 적다며,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부드러운 스윙이 보였다. 그 정도로 안정적인데 왜 삼진률이 30%가 넘었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이범호 감독의 얘기도 곁들였다. 위즈덤이 삼진률을 20%대로 낮추고, 30홈런 이상 때리면 KIA 타선의 화력은 배가된다. 풀타임 4번타자로 뛸 확률도 높아진다. 이범호 감독은 일단 LG전서 3번 김도영-4번 위즈덤을 가동했다. 여기에 최형우와 나성범이 5~6번을 맞는 게 기본구상이다. 위즈덤이 풀타임 4번타자를 맡으면, 최형우의 꿈이 현실이 된다. 최형우는 2022년 전임감독 취임 때부터 자신은 6번타자 정도를 맡는 게 이상적이라고 했다. 1월 말 어바인 스프링캠프 출국 인터뷰서도 본인 같은 ‘늙은이’가 이젠 팀을 위해 4번타자에서 물러나는 게 맞다고 했다. 아울러 KIA는 KBO리그 타 구단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소크라테스 브리토도 완전히 잊을 수 있다. 3번 김도영, 4번 위즈덤이 현실이 될까. 출발은 좋다. 위즈덤은 2~3일 삼성 라이온즈전, 4일 KT 위즈전서 타격감을 올릴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서울 제치고’ 지방소멸 위기에서 일어난 전북의 기적전북특별자치도가 ‘거함’ 서울시를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전북은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61표 중 49표를 얻어 예상을 뒤엎고 서울시(11표)에 압승을 거뒀다. 무효 1표.올림픽 38개 종목 중 회장 선거가 늦어 투표인단에 포함되지 못한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를 제외한 37종목 단체 대의원 74명 중 61명이 이날 투표에 참여했다.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이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표현했다.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무모하다”라는 조롱 섞인 비판까지 들었던 전… 데일리안
토미존 수술 후 화려하게 돌아왔는데…ML 162km 15승 신인왕 또 부상? 양키스 감독 한탄 "우려스럽다"[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우려스럽다." 또 부상이 루이스 힐(뉴욕 양키스)의 발목을 잡는 것일까. 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루이스 힐이 어깨 통증으로 예정된 불펜 피칭을 단축했다.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라며 "그는 긴장했다"라고 말했다. 양키스로서는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힐은 이전에 수술 이력이 있다. 지난 201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힐. 2018년부터 트레이드를 통해 양키스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2021시즌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룬 힐은 그해 6경기(2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 3.07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2022년 5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재활에 들어갔다. 2023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없었다. 2024시즌 화려하게 돌아왔다. 29경기(151⅔이닝)에 나서 15승 7패 평균자책 3.50을 기록하며 양키스 선발진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이와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콜튼 카우저(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등극했다. 양키스 출신 10번째로 신인왕 타이틀을 손에 쥐는 기쁨을 맛봤다. MLB.com은 "토미존 수술로 인해 2022시즌 대부분을 잃었다. 힐은 2023시즌이 끝날 무렵 마이너리그에서 4이닝만 던졌고, 지난 시즌에 커리어 최다 151⅔이닝을 던졌다"라며 "분 감독은 현 문제가 길의 팔꿈치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분 감독은 "힐이 몇 개의 공을 던진 후에 불펜장에서 빠져나온 것은 우려스럽다"라며 "심각한 일이 아니길 바라지만, 계속 지켜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힐이 개막 로테이션에 들지 못한다면 게릿 콜, 맥스 프리드, 카를로스 로돈, 클라크 슈미트에 마커스 스트로먼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30경기 10승 9패 평균자책 4.31을 기록한 스트로먼은 "나는 200이닝을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는 30경기 이상 선발투수로 뛰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트로먼이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나서야 한다면 윌 워렌, 카를로스 카라스코도 후보군이 될 수 있다고 현지는 바라보고 있다. 마이데일리
롯데 김태형호, 자매구단 치바롯데와 교류전 마무리…'최강야구' 출신 좌완 다짐 "알려주신 부분 잊지 않겠다"[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태형 감독이 지휘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2월 28일 미야자키 미야코노조 야구장에서 합동 훈련을 시작으로 치바롯데와의 교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세웅이 롯데 선발 투수로 나섰고, 오지마 카즈야가 치바롯데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교류전 이후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단과 임직원을 위한 만찬회를 열었다. 격려를 위해 방문한 롯데지주 신유열 미래성장실장은 "올해 가을야구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면 좋겠다"라며 "그룹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이언츠와 마린스의 교류를 통해 서로 성장하고, 각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지바롯데 1군 마무리캠프에 이어 이번 교류전에도 함께한 롯데 정현수는 "구로키 투수코치님이 알려주신 기술적인 부분 잊지 않고 준비하고 있다. 마무리캠프와 교류전을 통해 배운 것을 바탕으로 2025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3월 1일 오후 1시 양 팀의 구춘리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는 터커 데이비슨, 치바롯데는 오스틴 보스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마이데일리
이제 '무벤투스'는 잊어라! 세리에 A 역전 우승 꿈꾸는 유벤투스→5연승 도전[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36회 정상에 오르면서 최다 우승 팀 훈장을 달고 있는 유벤투스가 부활에 성공했다. 올 시즌 중반까지 무승부를 너무 많이 기록해 '무벤투스'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연승 휘파람을 불며 기세를 드높이고 있다. 이제 세리에 A 5연승에 도전한다. 유벤투스는 26라운드까지 12승 13무 1패 승점 49를 기록했다. 무승부를 너무 많이 기록했다. 승점 관리해 실패하면서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최근 회복세를 보이며 43득점 21실점을 적어내면서 4위에 올랐다. 23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모두 승리 찬가를 불렀다. 엠폴리(4-1 승리), 코모(2-1 승리), 인테르 밀란(1-0 승리), 칼리아리(1-0 승리)를 차례로 꺾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클린 시트 승리를 신고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고배를 들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번에 밀렸다. 16강 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 합계 3-4로 뒤졌다. 1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으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2월 27일 벌인 코파 이탈리아 경기에서는 엠폴리와 격돌해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이제 세리에 A 5연승에 도전한다. 4일 헬라스 베로나를 홈으로 불러 일전을 치른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겪은 아픔을 털어내야 한다. 승리를 거두면 리그 5연승을 마크하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선두 싸움에 뛰어들기 위해서 승리가 꼭 필요하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는 '3강 체제'가 만들어져 있다. 디펜딩 챔피언 인테르 밀란(17승 6무 3패 승점 57)이 선두에 올랐고, 나폴리(17승 5무 4패 승점 56)와 아탈란타(16승 6무 4패 승점 54)가 2, 3위에 랭크됐다. 세 팀이 승점 50 고지를 밟았다. '무벤투스' 악몽을 씻어내며 뒷심을 발휘 중인 유벤투스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우승 싸움을 뛰어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유벤투스와 27라운드에서 만나는 헬라스 베로나는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8승 2무 16패 승점 26으로 14위에 자리했다. 강등권인 18위 엠폴리(4승 9무 13패 승점 23)에 5점 앞섰다. 잔류 가능성을 높이고 중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유벤투스와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해야 한다. 마이데일리
"KIA가 우승한 다음 해에 꼭…올 시즌도 SSG 우승할 것 같아요" 오키나와로 온 최정 '468호 홈런공' 획득 팬의 예측 [MD오키나와][마이데일리 = 오키나와(일본) 김건호 기자] "이번 우승은…" 2024년 4월 24일. KBO리그의 새로운 역사가 써졌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맞대결에서 '레전드' 최정이 개인 통산 468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467홈런 기록을 뛰어넘었다. 당시 SSG도 많은 준비를 했다. 468호 홈런 공을 주운 팬에게 2024년~2025년 라이브존 시즌권 2매를 제공했다. 최정의 친필 사인 배트 및 선수단 사인 대형 로고볼 그리고 2025년 스프링캠프 투어 참여권 2매를 줬다. 구단의 모기업 계열사도 다양한 혜택을 걸었다. 당시 행운의 주인공은 KIA 타이거즈 팬 강성구 씨였다.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강성구 씨는 당시 회사 프로젝트 때문에 부산에 있었는데, 사직구장을 방문했다가 최정의 468호 홈런공을 잡은 행운을 누리게 됐다. 강성구 씨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 중인 SSG의 2차 스프링캠프 팬 투어에 참가해 가족과 함께 즐기고 있다. 아내와 아들까지 총 3명이 SSG의 팬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연습 경기 때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강성구 씨는 "팬 투어를 처음 알았다. 너무 좋은 것 같았다. 팬심도 충전할 수 있고 관광도 할 수 있고 좋은 것 같았다. SSG를 세컨드 팀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구 씨는 KIA 팬이다. 468호 홈런공을 잡은 뒤에도 올해 우승은 KIA가 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그의 말대로 2024시즌은 KIA의 해였다. 정규리그 우승은 물론, 한국 시리즈에서도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 우승 반지를 꼈다. 강성구 씨는 "2009년에 KIA가 우승하고 2010년에 SK 와이번스(현 SSG)가 우승했다. 2017년에도 KIA가 우승하고 2018년 SK가 우승했다"며 "올 시즌은 SSG 차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최정은 KBO리그 신기록을 계속해서 작성 중이다. 통산 495홈런을 기록했다. 500호 홈런까지 5개 남았다. 강성구 씨는 "500호 홈런공도 당연히 잡고 싶다. 가까운 거리라면 생각해 보겠는데, 그때 운 좋게 부산에 있었던 것이었다. 기회 되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 이야기를 들은 최정은 "그때는 인천으로 오셔야 될 거라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다"고 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최정은 강성구 씨에게 "저한테도 감사한 것이 해가 지나면 잊히는데, 기억해 주시고 새해가 밝았는데도 먼 길 오셔서 응원해 주시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김혜성 편안하게 지내길…우리가 뒤를 받치고 있어” 다저스 5339억원 만능스타의 격려, 멘붕은 안 된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가 편안하게 지내길 바란다.” ‘만능 스타’ 무키 베츠(33)가 마이너리그행 위기에 빠진 김혜성(26, 이상 LA 다저스)을 격려했다. 베츠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 디 어슬래틱에 “우리는 그가 편안하게 지내길 바란다. 다저스에서 뛰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베츠는 "여기서는 어떤 유형의 고득점 상황도 시뮬레이션을 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가 그의 뒤를 받치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했다. 김혜성이 어려움에 빠졌고, 스스로 극복하는 것 외에 방법은 없지만, 본인을 돕는 동료들이 있다는 걸 상기시켰다. 베테랑 백업 내야수 미겔 로하스(36)도 “김혜성은 최고”라고 했다. 디 어슬래틱에 따르면 김혜성은 특유의 친근한 성격으로 다저스 스프링캠프의 분위기에 잘 적응하고 있다. 다저스 선수들이 벌써 김혜성과 따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혜성이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선수들이 이를 알아채며 ‘스몰토크’도 나눴다고 했다. 김혜성은 마이너리그행 위기에 처했다. 3+2년 2200만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없다. 디 어슬래틱은 김혜성이 LA 에인절스와 계약했다면 마이너거부권을 받았을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김혜성은 일편단심 다저스다. 김혜성은 현재 방망이를 든 위치를 어깨에서 가슴으로 내렸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대응하기 위해 히팅포인트까지 그만큼 빠르게 가기 위한 변화다. 다저스 코칭스태프의 권유가 있었고, 김혜성은 변화를 받아들였다. 시범경기서 적응의 과정이 필요하고, 넓은 의미로 마이너리그에서도 적응기를 보낼 수도 있다. 결국 김혜성이 극복해야 한다. 트리플A 역시 수준 높은 선수가 많다. 김혜성이 실제로 마이너리그에 가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적응기를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올라오면 더 좋은 실적을 낼 수도 있다. 그리고 베츠의 말대로 다저스 동료들이 있다. 과도한 부담, 멘탈붕괴는 안 된다. 어차피 메이저리그로 온 이상 도전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김혜성도 이를 잘 안다. 디 어슬래틱에 어차피 야구는 어려운 스포츠이며, 결국 적응하면 성취감이 클 것이라고 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이겨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마이데일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형' 영입 다가온다...선수도 이적 OK, 호일룬 보내고 '월클 ST' 데려온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시즌 시작 후에도 부진이 이어진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스포르팅을 지휘한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면서 반등을 기대했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우며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위에 머물러 있다. 여러 포지션에서 고민이 커지고 있지만 특히 스트라이커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라스무스 호일룬과 신입생인 조슈아 지르크지 모두 저조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호일룬은 리그 2골, 지르크지는 3골에 그치고 있다. 더욱이 호일룬은 맨유 이적 당시 최대 7,500만 유로(약 1,130억원)를 지불했기에 실망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자연스레 스트라이커 보강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오시멘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더 부트 룸’은 “맨유는 오시멘이 임대가 끝난 후 나폴리로 돌아가면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2021-22시즌에 나폴리로 이적해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공격수로 떠올랐다. 엄청난 운동능력과 함께 뛰어난 결정력으로 득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지난 여름에 이적을 두고 구단과 갈등을 겪었고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급하게 임대를 떠났따. 오시멘은 튀르키예 무대에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리그 17경기 12골 4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23경기 17골 5도움으로 벌써 2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맨유는 오시멘 영입에 호일룬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각오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오시멘을 원하고 있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호일룬을 나폴리에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맨유가 오시멘 영입에 호일룬을 활용할 수 있다는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더 부트 룸'은 "맨유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기꺼이 호일룬과 함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도 이적을 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바이에른 뮌헨에 이상적인 선수' 극찬 받은 일본 수비수, 교체 출전 3분 활약 굴욕[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최근 활약이 호평받은 일본 수비수 이토가 슈투트가르트전에서 경기 종료를 앞두고 교체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승4무1패(승점 6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2위 레버쿠젠(승점 50점)에 승점 11점 차로 크게 앞서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자네,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팔리냐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다이어,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노이어가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34분 슈틸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슈틸러가 팀 동료 바그노만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바이에른 뮌헨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5분 올리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롱패스를 자네가 이어받아 속공으로 연결했고 자네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슈투트가르트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슈투트가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9분 고레츠카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고레츠카는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5분 코망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망은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바그노만의 볼을 상대 진영에서 가로챈 후 단독 돌파했고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골키퍼 뉘벨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슡트가르트 골문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올리세, 고레츠카, 코망의 연속골과 함께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토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후반 42분 측면 수비수 데이비스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데이비스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이토는 교체 출전해 짧은 시간 동안 활약했다. 이토가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후 최근 선발 출전한 2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무실점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노인치히플러스는 '이토는 압박 속에서도 문제를 해결하고 라인 사이로 패스를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센터백으로는 김민재보다 차분하고 왼쪽 측면에선 데이비스보다 수비적인 모습이지만 빠른 스피드로 상대 공격을 대부분 막아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선수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의 축구에 이상적인 선수'라고 극찬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마이데일리
KIA 김도영도 2022년엔 그랬다, 김도영 라이벌도 같은 길을 걷는다…슈퍼백업, 꽃범호 큰 그림 그렸나[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도영도 2022년엔 그랬다.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은 입단 첫 시즌이던 2022년엔 백업 내야수였다. 주로 주전 3루수 류지혁(삼성 라이온즈)의 뒤를 받쳤다. 시즌 초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잔부상으로 쉬자 유격수를 보기도 했다. 그렇게 103경기서 254타석을 받았다. 고졸 신인타자가 1년 내내 1군에 있으면서 이 정도의 기회를 받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당시에도 김도영을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쓰면서 경기력을 올리는 게 낫다는 외부의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전임감독은 김도영의 자질을 높게 평가하고 1군 붙박이 백업으로 썼다. 그리고 전임감독은 김도영을 2년차이던 2023년에 주전 3루수로 낙점했다. 류지혁이 건재하지만 두 사람의 역할을 맞바꿨다. 김도영이 시즌 두 번째 경기서 중족골 골절로 이탈했지만, 6월 복귀하자 다시 주전으로 썼다. 심재학 단장은 활용도가 애매해진 류지혁을 삼성에 보내고 김태군을 영입, 포수 보강에 성공했다. 전임감독은 떠났고, 이범호 감독이 2024년에 마침내 ‘풀타임 주전’ 김도영을 지원하면서 센세이션한 새 역사를 썼다. 외부에선 김도영을 유격수로 써야 한다는 시선이 여전히 있지만,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은 3루수가 맞는 옷이라고 못 박는다. 지금보다 수비에 큰 부담을 주면 공격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처럼 김도영에 대한 구단의 플랜은 체계적이었다. 그리고 이제 그 플랜을 김도영의 중~고교 라이벌이었던 윤도현(22)애게도 적응하는 듯하다. 이범호 감독은 최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윤도현은 결국 주전으로 올라서야 하며, 올 시즌엔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맡길 것이라고 했다. 쉽게 말해 2024시즌 홍종표의 롤을 윤도현이 수행한다고 보면 된다. 2022년에 김도영의 했던 롤을 무난히 수행하면, 훗날 풀타임 주전의 길이 열릴 수 있다. 김도영도 2022년엔 103경기서 타율 0.237 3홈런 19타점 OPS 0.674였다. 그러나 103경기, 254타석을 통해 가능성을 선명하게 확인했다. 이범호 감독은 올해 윤도현을 2루수, 유격수, 3루수 백업으로 쓰면서 좀 더 디테일하게 지켜볼 전망이다. KIA는 빠르면 당장 내년에 내야진 재편 가능성이 있다. 박찬호가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기 때문이다. FA 7인방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선수다. KIA로선 무조건 잡아야 한다. 그러나 FA 시장은 생물과 같아서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박찬호가 타 구단으로 이적하면 KIA는 새로운 주전 유격수를 찾아야 한다. 김선빈은 건재하다. 여전히 2루에서 타격과 수비 모두 리그 최정상급이다. 그런 김선빈도 올해 36세다. FA 계약은 37세 시즌인 내년까지다. 후계자를 찾을 시기가 되긴 했다. 즉, KIA는 수년 내에 키스톤이 통째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일정 부분 혼란의 시기가 찾아올 수 있다. 윤도현은 바로 그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게 할 최적의 카드다. 그래서 지금부터 1군에서 유의미한 경험을 최대한 쌓고 실적을 올리는 게 중요하다. 지금 시행착오와 부작용을 겪어야 1~2년 뒤, 2~3년 뒤 주전으로 도약할 길이 열린다. 윤도현이 내야 전 포지션 백업을 보기로 한 건, 이미 이범호 감독으로부터 타격과 수비 모두 남다르다는 걸 인정받은 셈이다. 그러나 거기서 멈추면 안 된다. 이범호 감독은 어쩌면 윤도현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렸을 수 있다. 마이데일리
“더 좋아져야 한다” 대한항공, 세대교체 임박?…세터 김관우 성장 절실현대캐피탈에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내주며 프로배구 남자부 통합 5연패가 무산된 대한항공은 세대교체가 절실해 보인다.대한항공은 한선수와 유광우라는 경험 많은 베테랑 세터들을 앞세워 지난 시즌까지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하지만 올 시즌 불혹에 접어든 세터 한선수의 부상이 잦고, 유광우의 경기력도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세대교체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지난해 10월에 열린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선발한 천안고 출신 세터 김관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1%의 낮은 확률을 뚫… 데일리안
바르셀로나, 10년 만에 역대급 복귀 이뤄지나?...이미 협상 시작됐다![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이루어질까? 네이마르는 브라질 고국팀인 산투스에서 5시즌을 보낸 뒤 2013-14시즌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즈로 이어지는 역대 최고의 공격진인 ‘MSN’ 라인을 구축하며 유럽 축구를 휩쓸었다. 2017-18시즌에는 충격적인 이적이 발생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망(PSG)로 이적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바이아웃인 2억 2,200만 유로(약 3,330억원)를 지불하며 네이마르 영입에 성공했다. PSG는 네이마르 영입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꿈꿨지만 프로젝트는 실패로 이어졌다. 2019-20시즌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0-1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고 네이마르는 이후 일 힐라로 이적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장기 부상으로 ‘먹튀’ 오명을 썼고 최근에 갑작스레 브라질 산투스에 복귀했다. 산투스는 네이마르와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스페인 라디오방송 SER “네이마르는 다가오는 여름에 유럽 복귀를 꿈꾸고 있다. 네이마르의 꿈은 바르셀로나 입단이다”라는 소식을 밝혔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또한 28일 “네이마르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고 여름에 FA(자유계약) 신분이 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놀라운 점은 바르셀로나 복귀가 논의되고 있다는 것이다. 결졍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여전히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으며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네이마르의 경기력과 몸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감독의 지휘 아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위를 달리고 있다. 만일 네이마르의 복귀가 이루어진다면 네이마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리민 야말로 구성된 스리톱이 가동될 수 있는 상황ㅇ;ㅣ다. 마이데일리
김민재 또 드리블 돌파 허용 0회-볼클리어링 11회 맹활약…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3-1 완승[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완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승4무1패(승점 6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2위 레버쿠젠(승점 50점)과의 격차를 승점 11점 차로 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자네,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팔리냐와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다이어, 라이머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34분 슈틸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슈틸러가 팀 동료 바그노만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은 바이에른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5분 올리세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롱패스를 자네가 이어받아 속공으로 연결했고 자네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슈투트가르트 수비 뒷공간을 돌파한 올리세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9분 고레츠카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고레츠카는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슈투트가르트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5분 코망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망은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바그노만의 볼을 상대 진영에서 가로챈 후 단독 돌파했고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골키퍼 뉘벨을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슈투트가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올리세, 고레츠카, 코망의 연속골과 함께 역전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74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한 차례 드리블 돌파를 성공하기도 했다. 네 차례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모두 승리했다. 김민재는 11번의 볼클리어링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통증 문제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며 풀타임 활약했다. 최근 통증을 호소한 우파메카노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고 김민재는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 듀오로 활약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부상 복귀 후 활약을 이어갔던 이토는 후반 42분 데이비스 대신 교체 투입되어 팀 승리를 함께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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