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바르셀로나, '원칙적 이적 합의' 이뤄냈다...'야말+윌리암스' 스페인 국대 조합 이식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가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빌바오)와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을 끝으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 신화를 쓴 한지 플릭 감독을 선임했다.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과 함께 선수단 정리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프리메라리가 35경기 19골로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했다. 또한 초신성 라민 야말이 오른쪽 윙포워드 자리를 차지하며 37경기 5골로 완벽하게 주전으로 도약했다. 문제는 왼쪽. 페란 토레스, 하피냐, 주앙 펠릭스까지 누구 하나 확실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윙포워드를 물색했고 윌리암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결정했다. 윌리암스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측면을 파괴한다. 속도와 함께 볼을 다루는 기술도 갖추고 있으며 활동량 또한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빌바오 유스에서 성장한 윌리암스는 2020-21시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윌리암스는 다음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올시즌에 절정의 기량을 자랑했다. 윌리암스는 모든 대회에서 37경기 8골 17도움으로 무려 2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국제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윌리암스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6경기 2골로 주축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특히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결승전 MVP와 함께 스페인의 우승을 함께 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보여준 야말과 윌리암스의 조합을 이식하길 원하고 있으며 윌리암스의 바이아웃인 5,800만 유로(약 870억원)를 지불하려 한다. 영입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윌리암스 측과 이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5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하는 계약 조건이다”라며 이적 상황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 "내가 좋아하는 일을 왜 그만둬야 합니까?"…'펩'이 답하다, 英 대표팀 감독 부임설에 대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 종가' 잉글랜드 축구가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는 것에 실패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24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혔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 역대 최강의 멤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실망의 연속이었다. 무기력한 플레이로 조별리그를 가까스로 통과했고, 토너먼트에서도 이른 흐름은 이어졌다. 단 한 번도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잉글랜드. 그들의 운은 마지막까지 따라주지 않았다. 스페인에 1-2로 패배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 이어 또 한 번 결승에서 무너졌다. '축구 종가'의 굴욕이다. 유럽의 월드컵인 유로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진짜 월드컵에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을 한 것이 전부다. 시간이 갈수록 유럽 라이벌인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에 밀리는 형국이다. 잉글랜드는 변화가 필요했다. 마지막 벽을 무너뜨릴 수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정상으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8년 장기 집권을 했던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물러났다. 많은 잉글랜드 축구인들과 전문가들, 그리고 팬들은 한 명의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 바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다. 이견이 없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명장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우승컵 14개를 수집했다. 바르셀로나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고, 유럽 최초로 6관왕을 완성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7번의 우승을 경험한 뒤 맨시티로 왔다. 이곳에서는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맨시티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최초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EPL 최초 리그 4연패도 달성했다. 세계 최초로 '트레블'을 2번 달성한 감독으로 역사에 남았다. 운명의 장난인가.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클럽에서 모든 것을 이룬 과르디올라 감독은 대표팀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러자 잉글랜드의 시선은 더욱 강렬하게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꽂혔다. 잉글랜드 전문가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임기를 끝낼 동안 임시 감독이 지휘하고, 그 다음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간절히 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현지 맨시티 프리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기자들에게 이 질문을 받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맨시티에 와서 정말 기쁘다. 나는 이곳에서 정말 행복하다. 모든 시즌이 끝난 후 휴식이 필요하다. 나는 매번 배터리를 충전한다. 다가올 시즌이 정말 기대된다. 나는 맨시티에만 전념하고 싶다. 나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를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나의 클럽(맨시티)을 더 존중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또 다른 발언이 화제가 됐다. 이 발언 역시 프리시즌 현장에서 나왔다. 영국의 '미러'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부임에 대한 힌트를 흘렸다. 과르디올라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암시를 했다. FA가 이런 과르디올라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뒤 그의 발언을 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에서 암시할 수 있는 것은, 맨시티에 남겠다는 것이다. 잉글랜드로 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하는 일을 좋아한다면, 왜 그만둬야 합니까? 나는 맨시티를 좋아합니다. 맨시티가 처음 나를 고용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합니다. 그러니 계속 갑시다." 이 매체는 "과르디올라의 이 발언은 최근 그가 떠날 수 있다는 암시를 한 것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발언이었다. 과르디올라는 지난 5월 '현실은 내가 머무르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깝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삼성에서 3년간 10승한 그 투수가 ML에서 진짜 미쳤다…급기야 ML 승률 1위팀에 KKKKKK ‘10승 예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리그에서 3년간 겨우 10승한 투수가 맞나 싶다. 벤 라이블리(32,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진짜 미쳤다. 올해 메이저리그 최강팀을 상대로 선발승을 따냈다. 라이블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9승(6패)을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 3.44. 라이블리는 2017년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2018~201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몸 담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으나 10승12패 평균자책점 4.14에 그쳤다. 1년 성적이 아닌 3년 토털 성적이다. 36경기서 평균자책점 4.14. 그런 라이블리가 2023년 신시내티 레즈를 통해 4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그러나 19경기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4승7패 평균자책점 5.38로 인상적이지 않았다. 이게 반전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와 1년 단돈 75만달러(약 10억4000만원)에 계약헸다. 현재 KBO리그에도 100만달러 이상 받는 외국인투수들이 있는 걸 감안하면, 라이블리는 올 시즌 역대급 가성비 활약이다. 클리블랜드가 이날까지 62승41패, 승률 0.602로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를 질주하는데 당당한 주역이다. 급기야 32세에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시즌 10승 고지에 오르기 일보직전이다. 더구나 이날 상대한 필라델피아는 클리블랜드보다 승률이 더 높은 팀이다. 이날 졌어도 64승39패, 승률 0.621로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다. 역대급 스타구단 LA 다저스보다 고공행진이다. 라이블리가 그런 필라델피아를 잠재웠다. 라이블리는 1회 1사 1루서 슈퍼스타 브라이스 하퍼를 76.4마일 커터로 1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2회 선두타자 J.T 리얼무토를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흔들리지 않고 후속 세 타자를 범타와 삼진으로 요리했다. 브랜든 마쉬를 77.3마일 스위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3회에도 선두타자 요한 로하스에게 커브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세 타자를 연이어 처리했다. 다시 만난 하퍼를 77.5마일 스위퍼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4회엔 무사 2루 위기서 잇따라 삼진을 솎아냈다.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93.4마일 투심을 던져 루킹 삼진을 잡기도 했다. 5회 선두타자 브라이슨 스톳에게 90.2마일 투심을 던지다 우월 솔로포를 맞았다. 그러나 몸쪽 낮은 코스의 보더라인으로 넣은 공이었다. 스톳이 잘 친 결과다. 2사 1루서 하퍼를 체인지업으로 2루 땅볼로 처리했다. 6회에는 삼자범퇴. 90마일대 초반의 투심을 던지기도 한다. 그러나 라이블리의 본질은 허허실실과 수준급 커맨드다. MLB.com은 “라이블리는 친정을 상대로 성장한 선발투수의 모습, 영리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 앞으로 더 좋은 팀을 상대로 큰 경기들을 앞두고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구단에 안정적으로 힘이 된다. 클리블랜드는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하다. 그러나 라이블리가 없으면 어디에 있을지 상상해보라”고 했다. 최고의 극찬, 제대로 인생역전이다. 마이데일리
  • [MD현장인터뷰] "서울의 어수선함, 우리에게는 기회"...승리 바라보는 변재섭 대행, 경인더비 승리 다짐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변재섭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대행이 승리를 다짐했다. 인천은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경인더비’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25(5승 10무 9패)로 9위를 기록 중이다. 인천은 현재 위기에 빠져 있다. 인천은 최근 12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순위가 9위(승점 25)까지 추락했다. 지난 5일에는 김천 상무전을 끝으로 조성환 감독이 사퇴를 했고 변 수석코치가 팀을 대신 이끌고 있다. 현재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최하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20)과의 차이도 5점에 불과해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인천은 이범수, 델브리지, 요니치, 김건희, 정동윤, 이명주, 음포쿠, 김준엽, 김성민, 무고사, 홍시후가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민성준, 김연수, 김동민, 민경현, 김세훈, 문지환, 신진호, 지언학, 김보섭이 대기한다. 경기 전 변 대행은 “수원FC전 이후 분위기가 떨어질 것 같았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준비하는 과정이 좋았다.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다”고 전했다. 서울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미드필더 한승규가 승부 조작 혐의로 계약 해지 처분됐다. 변 대행은 “선수들한테 인지를 시켰다. 우리가 잘 뭉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분위기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천 서포터스는 선수단 버스를 맞이하는 응원으로 의지를 불태웠다. 변 대행은 “지난 경기가 죄송스러웠다. 오늘만큼은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변 대행은 볼 소유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수치적으로는 많이 올라왔다. 상대보다 우리가 준비한 걸 어떻게 경기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신진호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변 대행은 “부상 부위에 통증이 있어서 일단 선발에서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어펜저스' 오상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 진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 오상욱이 금빛 찌르기를 시작했다. 오상욱은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15-8으로 에반 지로(니제르)를 꺾었다. 세계랭킹 4위 오상욱은 41위의 지로를 맞아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시작부터 5점을 선취한 오상욱은 1피리어드를 8-2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마무리했다. 2피리어드에서는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유리한 고지를 내주지 않았다. 13-8에서 오상욱은 2연속 득점을 올리며 15-8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대회에서 오상욱은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지난 2022 도쿄 올림픽에서 오상욱은 8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파리에서 도쿄의 굴욕을 설욕한다는 각오다. 흐름은 좋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오상욱은 개인전고 단체전을 석권한 바 있다. 한편 같은 시간에 경기를 치른 박상원도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구본길은 잠시 후인 오후 8시 20분에 32강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파리올림픽] 송세라, 펜싱 여자 에페 16강 진출 한국 여자 펜싱 송세라가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를 무난한 승리로 장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송세라는 27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마르티나 스바토프스카(폴란드)를 15-1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송세라는 이번 대회 개인전 메달 후보로 꼽힌다.이날 첫 경기에서 송세라는 2피리어드에서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7-2로 벌렸고, 3피리어드에서도 우위를 지킨 끝에 순조롭게 승리를 따냈다.에스테르 무허리(헝가리)와의 16강전은 싱글리스트
  • 바흐 IOC 위원장, 오후 8시에 尹 대통령에 사과 전화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선수단 소개 사고에 대해 IOC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 韓 선수단을 '북한'으로…프랑스, 공식 사과 예정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소개한 일에 대해 한국대사관이 프랑스에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프랑스 외교부도 사과 전문을 보내겠다고 답변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유람선을 타고 개회식장에 입장했는데, 장내 아나운서가 서울경제
  • 尹 "끝까지 한마음으로 응원"…대표팀 선전에 메시지 격려 2024 파리하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을 이기고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대통령은 대표팀과 사격 대표 선수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고, 사격팀에게는 파리 올림픽 첫 메달이라며 응원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대표들의 도전을 응원 서울경제
  • [MD현장인터뷰] 황현수에 이어 '불법 도박 혐의 한승규도 계약 해지...김기동 감독 "선수단에게 아직 특별한 이야기 안 했다"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팀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서울은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를 치른다. 서울은 승점 33(9승 6무 9패)으로 6위, 인천은 승점 25(5승 10무 9패)로 9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은 백종범, 강상우, 김주성, 권완규, 윤종규, 조영욱, 이승모, 최준, 윌리안, 강성진, 일류첸코가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최철원, 야잔, 김진야, 류재문, 임상협, 김신진, 강주혁, 호날두, 이승준이 교체로 나선다. 서울은 김기동 감독의 축구가 점차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고 있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으로 순위 방어에 성공하고 있다. 서울은 인천전 승리로 5위 수원FC(승점 41)와의 간격을 좁혀 후반기에 중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다만 경기 하루 전 주축 자원인 한승규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졌다. 한승규는 최근 불법 도박과 관련해 수사를 받았고 이를 확인한 서울은 곧바로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음주운전으로 팀을 떠난 황현수에 이어 한승규도 문제를 일으키며 내부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선수단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선수들도 이미 기사를 봐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경기 후에 얘기를 나눌 생각”이라며 어수선한 팀 상황에 대해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야잔과 루카스에 대해서는 “야잔이 일주일 정도 먼저 합류했다. 확실히 루카스는 아직 힘들어 한다. 5월에 마지막 경기를 치렀는데 습도를 어려워 하더라. 체력적으로 회복이 필요하다. 야잔은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서 분위기를 익히게끔 데리고 왔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호날두의 컨디년에 대해서도 “80% 정도 올라왔다”고 했다. 김 감독은 인천에 관중이 다시 들어선 후 만대결을 펼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전보다 더 거센 응원이 나올 수 있는데 동요하지 말고 경기에 더 몰입해야 한다고 했다. 더 성장하려면 이겨내야 하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며 “(백)종범이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대표팀에 도전하려면 더 심한 상황도 나온다. 미팅에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최준은 이날도 미드필더로 나선다. 김 감독은 “아직 (기)성용이가 돌아오지 않아서 기용을 하고 있다. (류)재문이도 경고가 많고 준이가 해줘야 할 역할이 있어서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변재섭 감독 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는 인천에 대해서는 “팀 컬러가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선수들의 위치만 조금 조정이 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마이데일리
  • "덕배가 사우디 안 간다고? 1년 연기했을 뿐이다!"…맨시티 계약 만료 후 사우디 추진, "내년에 공짜로 이적, 더 큰 돈 만질 수 있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로 뜨거웠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가 최종 결정을 내렸고, 구단에 통보했다. 맨시티 '잔류'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해, 맨시티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맨시티를 넘어 EPL, EPL을 넘어 세계 축구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했다. 맨시티에서 올 시즌까지 총 9시즌을 뛰었고, 382경기 출전, 102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EPL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총 16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게다가 구단 최초의 '트레블', EPL 최초의 4연패를 이끌었다.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는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강하게 연결됐다. 사우디아리바아가 가장 원하는 선수가 케빈 더 브라위너였고, 그들은 상상 초월 제안을 했다. 주급 100만 파운드(18억원)를 제시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암시하는 인터뷰를 해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그는 "내 나이에는 모든 것이 열려 있어야 한다. 내 커리어의 끝일지도 모르는 지금 엄청난 돈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야 한다. 내가 2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나는 15년 동안 축구를 했다. 아직 그 정도의 돈을 벌지 못했다.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야 한다.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잔류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최근 더 브라위너의 잔류를 확신하는 발언을 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가족들과 상의했고, 자녀들의 교육 환경을 위해 잉글랜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을 구단에 알렸다. 더 브라위너는 "나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없다. 나는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다. 터무니없는 금액에 대한 상상을 했을 뿐이다. 이제 나의 다음 움직임을 말하기 어렵다. 좋은 제안을 받고, 떠나고 싶다면 펩에게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더 브라위너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정말일까? 아니다. 아직 더 브라위너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은 끝나지 않았다. 더 브라위너가 1년 연기했을 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내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다는 계획. 내년이면 FA 신분이 신분이 된다. 공짜로 이적할 수 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더 브라위너는 연봉과 보너스로 더욱 큰 금액을 만질 수 있다. 킬리안 음바페가 FA로 레알 마드리드로 갔고, 엄청난 이적 보너스를 받은 것처럼.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가 이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33세의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계약이 1년 남았다. 내년에 무료로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수 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원하는 선수고,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이제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가 내년에 공짜로 이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 "떠나는 쪽에 가깝다고 했지, 떠난다고 안 했는데?"...2025년 계약 만료→펩, '재계약' 가능성 시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새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절대로 배제하지 않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각)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새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절대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최고의 축구 감독은 과르디올라다. 과르디올라는 짧은 패스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후방 빌드업을 강조한다. 2010년대 후반에는 강력한 전방 압박 전술까지 구현하면서 맨시티를 유럽 최고의 팀으로 만들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바르셀로나에 부임한 뒤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2013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2013-14시즌부터 과르디올라는 뮌헨에서 두 번의 더블을 경험한 뒤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2018-19시즌에는 잉글랜드 사상 처음으로 도메스틱 트레블(리그컵, FA컵,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번번이 실패했다. 맨시티는 우승의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그쳤고 2021-22시즌에도 맨시티는 4강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마침내 목표를 달성했다.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최전방 방점을 찍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맨시티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잉글랜드 클럽 사상 두 번째 트레블이었다. 올 시즌에도 맨시티는 순항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했지만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4연패라는 최초의 기록까지 작성했다. 하지만 맨시티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이 끝난 뒤 맨시티를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와 재계약을 원한다. 이런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입을 연 것이다. 과르디올라는 "나는 맨시티를 떠나는 쪽에 더 가깝다고 말했지만 맨시티를 떠난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선수들을 위한 올바른 결정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파리서 은빛 총성’ 박하준·금지현 공기소총 10m 혼성 첫 메달 사격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서 첫 메달 획득의 총성을 울렸다.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으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 금메달 결정전서 중국의 성리하오-황위팅을 상대로 세트 점수 12-1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공기소총 혼성 종목은 한 발씩 사격한 뒤 남녀 선수의 점수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쪽이 승점 2를 가져가는 승점제 경기다. 패하면 승점 0, 동률이면 승점 1씩 나눠 갖고 승점 16에 먼저 도달한 팀이 승… 데일리안
  • 수영 최동열, 평영 100m 예선서 탈락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 평영의 최강자 최동열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동열은 2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100m 평형 예선에서 1분00초17의 성적을 기록, 전체 18위로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남자 평영 100m 종목은 총 36명이 출전해 상위 16명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동열은 네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혼성 혼계영 400m, 평영 100m, 평영 50m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최동열은 5조 7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5조에서 5위로 경기를 마친 최동열은 종합 18위로 아쉽게 준결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파리올림픽] 금지현, 만삭 몸으로 올림픽 출전권 확보 ‘메달리스트 엄마’ 사격 박하준, 금지현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혼성 금메달 결정전에서 대한민국 박하준, 금지현이 중국을 상대로 세트 점수 12-16으로 아쉽게 패했다.박하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올해 열린 올림픽 대표 선발전도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금지현은 지난해 5월 태어난 딸을 거의 만나지 못하는 아픔을 극복하고 올림픽 무대에 섰다. 지난 2022년 10월 카이로에서 열린 국제사 싱글리스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 회담' 진행했다...바이에른 뮌헨과 '굿바이'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누사이르 마즈라위(바이에른 뮌헨)와 이적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보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장 먼저 볼로냐에서 조슈아 지르크지를 데려오며 최전방 공격수를 보강했고 초대형 유망주인 레니 요로까지 영입하며 중앙 수비진을 강화했다. 또한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망(PSG)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맨유는 디오구 달로와 아론 완 비사카가 지키고 있는 오른쪽 사이드백 자리도 보강을 원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전체적인 활약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달로가 주로 선발 자리를 차지했지만 왼쪽 사이드백의 붕괴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경우가 잦았고 완 비사카는 부족한 공격력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완 비사카의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마즈라위를 새로운 타깃으로 낙점했다. 모로코 출신의 마즈라위는 기술적인 볼 컨트롤과 드리블 능력으로 측면에서 공격적인 능력을 자랑한다. 영리한 경기 운영과 함께 피지컬에도 강점이 있어 수비적인 안정감도 갖추고 있다. 마즈라위는 아약스에서 주목을 받았고 2022-23시즌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마즈라위는 요슈아 키미히의 백업 역할을 맡았고 올시즌은 독일 분데스리가 19경기에 출전했다. 좌우 사이드백이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여름에는 매각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새롭게 뮌헨의 지휘봉을 잡은 벵상 콤파니 감독은 마즈라위, 마테야스 데 리흐트 등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시장에 나온 마즈라위는 웨스트햄과 맨유의 관심을 받았고 맨유와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영국 ’90min’은 26일(한국시간) “맨유가 마즈라위와 회담을 열었다. 마즈라위는 웨스트햄의 제안을 거절했고 맨유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마즈라위 영입의 관건은 완 비사카의 거취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와 마즈라위 모두 서로를 원하고 있지만 완 비사카의 매각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맨유는 완 비사카를 원하는 웨스트햄의 제안을 거절했고 인터밀란으로 보내길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MD현장] '시즌 최다 관중 유력' 인천 팬들, 경인더비 불 지폈다...낭만 담은 응원으로 선수단 환영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이 경인더비에 불을 지폈다. 인천은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 ‘경인더비’를 치른다. 홈팀 인천은 현재 위기에 빠져 있다. 인천은 최근 12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순위가 9위(승점 25)까지 추락했다. 지난 5일에는 김천 상무전을 끝으로 조성환 감독이 사퇴를 했고 변재섭 수석코치가 팀을 대신 이끌고 있다. 현재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최하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20)과의 차이도 5점에 불과해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더욱이 인천은 지난 5월에 펼쳐진 서울과의 경인더비에서 1-2로 패한 뒤 관중들의 물병 투척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백종범이 승리 후 인천 팬들을 향해 도발을 했고 이에 분노한 인천 팬들이 물병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기성용이 물병에 맞았다. 인천은 곧바로 사과문과 함께 자진 신고제 조치를 취했다. 또한 홈 응원석 2경기 폐지도 결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제재금 2,000만원과 홈경기 응원석 폐쇄 5경기의 징계를 내리면서 어수선한 상황을 경험했다. 다시 돌아온 경인더비. 인천 팬들은 어느 때보다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 팬들은 선수단 버스가 경기장에 도착하자 응원가를 부르며 어느 때보가 승리에 대한 간절한 의지를 전했다. 이날 경기는 인천의 올시즌 최다 관중이 예상된다. 인천 관계자는 “15,000명 이상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장 예매율이 높다”고 전했다. 인천의 올시즌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 3월 2일에 수원FC와의 개막전에서 기록된 15,060명이다. 마이데일리
  • 고우석에게 마지막 탈출구가 있을까…트레이드 데드라인 눈 앞, ERA 13.50, 일단 잘 던지고 볼 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마지막 탈출구가 있을까. 고우석(26, 펜사콜라 블루와후스)이 일단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반등했다. 고우석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빌록시 셔클러스와의 홈 경기에 8-3으로 앞선 8회초에 구원 등판,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했다. 고우석은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된 직후 트리플A 잭슨빌 점포쉬림프에 합류했다. 그러나 잭슨빌에서 16경기에 등판, 2승1홀드 평균자책점 4.29로 부진했다. 결국 더블A 펜사콜라로 강등됐다. 그런다 펜사콜라에서 이날 직전까지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7.18로 부진했다. 지난 12일 로켓시티 트래스 판다스와의 원정경기서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14일 로켓시티전서도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했다. 구원승을 따냈지만 개운치 않았다. 21일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가 최악이었다. ⅔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그나마 25일 빌록시전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았다. 하루 쉬고 다시 빌록시를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단, 스코어를 보듯 필승조 기용이 아니었다. 선두타자 카를로스 D.로드리게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중전안타를 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다리엔 밀러를 풀카운트서 좌익수 뜬공, 블록 윌큰을 삼구삼진, 코너 스콧을 2루 땅볼로 요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4명의 타자를 상대했으나 17개의 공으로 마무리했다. 스트라이크는 11개. 고우석은 올 시즌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2경기 연속 무실점했으나 펜사콜라에서 5경기 평균자책점 13.50. 샌디에이고 마이너리그 더블A 성적까지 더해 올 시즌 31경기서 3승2패2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5.45. 누가 봐도 좋은 성적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온다. 31일 오전까지이니 사실상 사흘 남았다. 이때 많은 팀의 많은 선수가 이동한다. 메이저리그에서의 로스터 변경은 자연스럽게 각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들에도 영향을 미친다. 누군가 빠져나가고 들어오면서 미묘하게 입지에 영향을 받는 마이너리거들이 생긴다. 고우석이 그 틈을 파고 들 수 있을까. 냉정히 볼 때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던지는 게 중요하다. 마이데일리
  • "충격! 이 선수가 유럽 연봉 1위라고? 도대체 왜?"…존재감 없지만 주급은 무려 11억! "역대급 주급 도둑 등장이요"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이다. 존재감은 크게 없는데 역대급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가 있다. 역대급 주급 도독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유럽 5대 리그 주급 TOP 20을 공개했다. 말도 안 되는 돈을 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 연봉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다. 그런데 이 명단에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이름이 있다. 그것도 1위다. 유럽 주급 1위는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이다. 그는 무려 61만 5682 파운드(10억 9818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27세 중앙 미드필더. 아약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후 2019년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는데, 아약스만큼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지금 재정 악화로 위기다. 그런데도 역대급 주급 도둑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2위도 바르셀로나 소속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그의 주급은 54만 752 파운드(9억 6453만원)다. 이 매체는 더 용에 대해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바르셀로나 소속 더 용이다.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이적시키려는 이유에 대한 징후를 제공하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2023년 리그 우승으르 제외하고, 몇 년 동안 유럽에서 어떤 성공도 하지 못했다. 재정 악화로 클럽의 모든 사람들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용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쓰고 있는지 고려한다면,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매각해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순위를 보면 PSG 시절 유럽 주급 1위였던 킬리안 음바페는 3위로 떨어졌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50만 6968 파운드(9억 427만원)의 주급을 약속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주급인 해리 케인이 4위에 올랐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41만 455 파운드(7억 3212만원)의 주급을 받는다. 5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연봉톱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다. 그의 주급은 40만 파운드(7억 1347만원)다. 유럽 5대 리그 중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선수는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 1명 뿐이었다. 그의 주급은 36만 423 파운드(6억 4288만원)로 드러났다. 프랑스 리그1도 1명을 배출했다. 음바페가 떠나고 파리 생제르맹 연봉 1위에 오른 이는 우스만 뎀벨레였다. 뎀벨레 32만 4456 파운드(5억 7872만원)의 주급을 받는다. ◇유럽 5대 리그 주급 TOP 20 1위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61만 5682 파운드·10억 9818만원) 2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54만 752 파운드·9억 6453만원) 3위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50만 6968 파운드·9억 427만원) 4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41만 455 파운드·7억 3212만원) 5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40만 파운드·7억 1347만원) 6위 엘링 홀란드(엘링 홀란드·37만 5000 파운드·6억 6888만원) 7위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36만 9409 파운드·6억 5891만원) 8위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36만 423 파운드·6억 4288만원) 9위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35만 파운드·6억 2429만원) 9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35만 파운드·6억 2429만원) 11위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34만 4782 파운드·6억 1498만원) 12위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34만 1991 파운드·6억 1000만원) 12위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34만 1991 파운드·6억 1000만원) 12위 잔 오블락(아틀레티코 마드리드·34만 1991 파운드·6억 1000만원) 15위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33만 6573 파운드·6억 34만원) 16위 로멜루 루카쿠(첼시·32만 5000 파운드·5억 7969만원) 16위 라힘 스털링(첼시·32만 5000 파운드·5억 7969만원) 18위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32만 4456 파운드·5억 7872만원) 18위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32만 4456 파운드·5억 7872만원) 20위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31만 6345 파운드·5억 6426만원) 마이데일리
  • “심판진이 (세이프or아웃) 확실한 제스처 해주시길” KIA 꽃범호 강력한 메시지…서건창, 최선을 다한 주루[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콜이 없으니까 이게 아웃인지 세이프인지 뛰어야 되는 것인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 KIA 타이거즈는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서 4-5로 졌다.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1,2루서 홍종표의 낮은 탄도를 그린 타구가 키움 유격수 이재상이 걷어낸 이후의 상황이 화두였다. 이재상은 3루쪽 KIA 덕아웃 방면으로 몸을 날려 타구를 잡았다. 중계방송사 느린 화면에 이건 명확히 나온다. 그런데 정작 2루심이든 3루심이든 아무런 콜을 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런 상황서 이재상이 공을 그라운드에 흘렸다. 심판진은 넥스트플레이로 여겼다. 2루 주자 서건창 시점에선 공교롭게도 이재상의 등만 보일 뿐 포구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서건창은 뒤늦게 3루로 뛰었지만 상황이 묘한 걸 인지하고 2루로 귀루하다 아웃됐다. 이재상이 몸을 날려 서건창의 몸을 태그, 2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재상으로선 침착한 더블아웃 생산이자 호수비였다. 그러나 심판진의 콜이 아니면 해당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웠던 서건창으로선 억울한 장면이었다. 이범호 감독은 2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KBO에서 공문이 오는 걸 보면 플레이를 끝까지 해주라는 말을 한다. 콜이 없으니까 이게 아웃인지 세이프인지, 뛰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를 모르니까. 건창이가 2루에 들어갔다가 공이 흘러나오니까 다시 3루로 뛴 것 같더라”러고 했다. 이범호 감독은 심판진이 홍종표의 타구에 명확한 콜을 해주지 않았던 점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있었다. 콜(아웃 혹은 세이프)을 해줘야 플레이를 한다. 모든 플레이는 심판들이 콜을 하기 전에 진행해야 된다고 하니 거기에 맞게 움직이는데, 콜이 없으면 뭐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흐름이 넘어올 수 있는 찬스였는데 거기서 흐름이 딱 끊기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시야상 3루심이 콜을 하기에 편했다. KIA 덕아웃의 방향에선 타구가 명확히 잡힌 걸 봤을 것이다. 그러나 서건창이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 콜을 해줘야 한다. 어제 같은 상황은 2루심이 콜을 해줘야 했다. 다음부터 그런 상황이 생기면 콜을 명확하게 해주면 선수들도 확실한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서건창의 대처는 좋았다. 이범호 감독은 “(서건창 시선에서)등 뒤에서 일어난 플레이였다. 완벽한 플레이를 했다. 유격수가 라인드라이브로 잡겠다 싶어서 돌아온 것이었는데 공이 옆에 있고, 심판이 제스처가 없으니 ‘가야 되는 건가’ 하면서 움직인 것이었다. 건창이 플레이는 완벽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이범호 감독은 다시 한번 심판진의 명확한 제스처를 기대했다. “순간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긴 했다. 그래도 그걸 해줘야 한다. 선수가 볼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명확한 제스처가 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499 500 501 502 1,611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영남이공대, '직업교육혁신을 위한 일학습병행 성과 공유 워크숍' 성료

    뉴스 

  • 2
    경산시, 정월대보름 맞아 다양한 전통행사 열려

    뉴스 

  • 3
    “한국인이라면 겨울철 필수”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서울 신식 찜질방

    여행맛집 

  • 4
    주민 주도 마을 청소, 광산구 수완동 변화 이끌어

    뉴스 

  • 5
    윤석열 대통령 "호수 위 달 그림자" 출처는 알고 나니 잔잔한 바다에서 크라켄 튀어나온 느낌이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종영까지 단 2회… 순간 최고 시청률 '13.3%' 찍고 1위 휩쓴 한국 드라마

    연예 

  • 2
    “현대차 DNA, 가격은 2억?” .. 외모는 아이오닉인데, 정체 알고보니 ‘깜짝’

    차·테크 

  • 3
    “탄핵심판 증언 누락, 대왕고래 실패 축소...KBS 어디까지 망칠 셈인가”

    뉴스 

  • 4
    일본 여행자들만 아는 “아~” 하게 되는 일본 여행 특징 4가지

    여행맛집 

  • 5
    [추적]곽종근, ‘요원→의원→인원’ 말 바꾸고 ‘김병주·박범계 회유’ 의혹 까지...흔들리는 내란프레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