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5개 목표' 한국 선수단, 파리 올림픽 종합 순위 1위 등극[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선수단이 29일 오전 1시(한국시각) 파리 올림픽 종합 순위 1위에 등극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9일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세트 승점 5-4로 승리하며 10연패에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호주(금메달 3개·은메달 2개)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5개였다. 그러나 사격 공기권총 10m에서 오예진과 김예지가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냈고,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벌써 3개의 금메달을 쟁취했다. 사격 공기소총 혼성전에서는 박하준과 금지현이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고, 수영에선 황금세대의 일원인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얻어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김민재 선발' 뮌헨, 5부 리그 뒤렌과 1-1 무승부…영입생 이토 부상 아웃[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민재가 선발로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이 5부 리그 팀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각) 독일 율리히의 칼 니프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 FC 뒤렌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에서 뮌헨은 신입생 이토 히로키와 김민재를 동시에 선발로 기용했고, 지난 시즌 레버쿠젠에서 무패 우승을 견인한 요시프 스타니시치까지 수비에 합세해 백스리를 구성했다. 그러나 전반 21분 문제가 발생했다. 이토는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상황에서 발목 쪽에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이토는 끝내 부축받아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뮌헨은 이토를 대신해 아담 아즈누를 투입했다. 변수가 발생한 뮌헨은 선취골까지 내줬다. 전반 40분 스타니시치가 스벤 울라이히에게 패스를 건넸으나, 패스가 부정확했고 울라이히가 이를 급하게 처리하려다 세컨볼을 빼앗겨 실점했다. 뮌헨은 후반전에도 별다른 교체 없이 경기를 진행했고, 후반 22분에 첫 교체를 가져갔다. 김민재, 에릭 다이어, 사라고사, 스타니시치, 보위를 뺐고, 세르주 그나브리,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 네스토리 이란쿤가다를 투입했다. 뮌헨은 교체 후 얼마 되지 않아 득점에 성공했다. 뮌헨은 후반 24분 교체로 들어온 이란쿤가다가 선방에 막혀 흘러나온 볼을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남은 시간 동안 득점을 내지 못했고, 그렇게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세계 최강' 안세영, 쾌조의 스타트…예선 1차전 완승[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A조 예선 1차전에서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상대로 2-0(21-15 21-11)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을 모두 휩쓸며 2관왕에 오른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하고 있다. 안세영은 이날 대회 첫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 안세영은 3-5까지 끌려갔지만, 빠르게 9-9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역전까지 성공한 안세영은 순식간에 격차를 벌리며 21-15로 1세트를 잡아냈다. 몸이 풀린 안세영은 더욱 매서웠다. 안세영은 강한 스매싱으로 상대방을 압박했고, 2세트에 들어서는 범실도 확실히 줄여가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예리함을 회복하며 상대를 몰아붙인 안세영은 더블 스코어의 가까운 21-11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올림픽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한 안세영은 내달 1일 오전 2시 30분에 쉬에페이 치(프랑스)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파리 2024] 女 배드민턴 안세영, 金 향해 힘찬 시동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안세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세계랭킹 74위 코비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에게 2-0(21-15 21-11)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경기 내내 실전 감각을 되찾으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줄곧 앞서가는 와중에도, 리시브가 라인 밖으로 넘어가고 헤어핀이 네트에 걸리는 등 잦은 범실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리진 못했다. 그러나 중반 이후 스트로크의 예리함을 되찾은 안세영은 2세트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여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점수 차로 제압했다. 1번 시드를 받고 16강 부전승이 예정돼 있는 안세영은 4년전 도쿄 대회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아시아투데이
kt, 삼성에 극적인 역전승…로하스 9회 결승포, 3위 추격 가속화kt, 3위 삼성에 1.5경기 차로 추격 프로야구 kt wiz가 9회에 터진 멜 로하스 주니어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kt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3위 삼성에 1.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게 되었다. 포모스
[올림픽]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네덜란드 꺾고 결승 진출...결승전서 10연패 도전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여자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한국 팀은 올림픽 단체전 10연패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한국 대표팀은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되었으며, 28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의 퀸티 로에펜, 가비 슬 포모스
"저는 키가 작아 레알 마드리드에 거부 당했습니다!"…'170cm' MF는 스페인 떠나 잉글랜드로 갔는데...[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키가 작아 거부 당한 선수들은 꽤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그랬다. 맨체스터 출신인 그는 8세 당시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하려 했지만, 최종 단계에서 무산됐다. 왜? 키가 작아서. 맨시티 이적 최종 담당자는 키가 작다는 이유로 래시포드 영입을 거부했다. 맨시티가 포기한 래시포드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려왔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스타, 맨유의 미래가 됐다. 키가 작다는 이유로 그 선수의 가치와 경쟁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사례는 또 있다. 이 내용은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전했다. 래시포드의 경우 아주 어렸을 때, 소년 시절 키가 작다는 이유로 거부 당했다. 성년이 돼서는 키가 컸다. 185cm까지. 8살이 훗날 얼마나 클지 판단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런데 성인이 돼서도 키가 작다는 이유로 거부를 당한 선수가 있다. 때는 2010년이다.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2006년부터 4시즌 동안 168경기에 나서 32골을 넣었다. 2010년 많은 빅클럽들이 그 미드필더를 주시했다. 그 중 레알 마드리드도 있었다. 스페인 최강의 팀. 그 선수는 스페인 출신이다. 조국이 스페인이라면, 그리고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레알 마드리드를 꿈꾼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거부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최종 담당자는 그 미드필더 영입을 포기했다. 왜? 키가 작다고. 그의 키는 170cm에 불과했다. 축구 선수 치고는 분명 작은 키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외형을 보고 그 선수를 판단했다. 키로 가치를 매겼다. 그의 나이 23세였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거절을 당한 뒤 스페인을 떠나기로 결정을 했다. 마침 잉글랜드에서 그를 원하는 클럽이 있었다. 그 클럽은 그 미드필더의 키를 상관하지 않았다. 그의 능력과 자질, 작은 키 속에 숨겨진 가치를 정확히 포착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였다. 그 미드필더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맨시티의 '황금기'가 열렸다. 그는 2010년 맨시티로 이적한 후 2020년까지 10시즌을 뛰었다. 총 436경기에 출전해 77골을 터뜨렸다. 이 기간 동안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회 우승을 비롯해 총 12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 미드필더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는 영광이었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의 전설로 활약하기도 했다. '무적 함대' 스페인이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때, 170cm의 단신 미드필더는 큰 역할을 해냈다. 유로 2008, 2010 남아공 월드컵, 유로 2012까지,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 주역이었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으로 A매치 125경기에 출전해 35골을 터뜨렸다. 그는 창조적 미드필더의 롤모델로 꼽힌다. 많은 후배들의 우상이 됐다. 한국 축구의 중심이 된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의 우상으로도 알려진 스타다. 세계적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그에 대해 "맨시티 최고의 선수였다. 스페인 대표팀 최고의 선수였다. 맨시티 성공을 이끈 주역이다. 그의 성격과 스킬, 노력이 어우러져 그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진정 톱클래스 선수였기 때문에, 그는 모든 것이 가능한 선수였다. 감독으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런 선수를 키가 작다는 이유로 레알 마드리드가 거부한 것이다. 이 매체는 "키가 작다고 그 미드필더를 거부한 레알 마드리드다. 분명 그 결정을 후회하며 되돌아볼 것이다. 그는 맨시티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름은 다비드 실바. 마이데일리
맨유, 토트넘 찜해 놓은 윙어 ‘하이재킹’노린다…19살 올림픽 프랑스 국대→토트넘 등 명문팀 눈독→바이에른 뮌헨 2900만 파운드 제안 퇴짜→몸값 5000만으로 껑충[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은 프랑스 태생의 19살 윙어 겸 미드필더에 꽂혀 있다. 차세대 유망주로 여겨지는 이 프랑스 선수를 영입하기위해 노력중이다. 아직 성사되지 않았지만 많은 언론에서 토트넘행이 유력하다고 한다. 최근 영국 언론들은 유럽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프랑스의 유망주 데지레 두에 영입전쟁을 소개한 적이 있다. 프랑스 리그 1 렌에서 뛰고 있는 두에는 현재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토트넘 뿐 아니라 두에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EPL팀 뿐 아니라 독일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등이다. 유럽 빅클럽들이다. 토트넘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두에는 6살 때 렌의 아카데미에 들어간 후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22년 렌을 통해서 리그 1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두에는 리그 1에서 총 43경기에 출장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맨유가 두에 영입을 위해 과감한 베팅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러는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는 유망주들을 소개하면서 두에의 맨유행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러는 최근 ‘맨유,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5000만 파운드인 윙어를 포함해서 올림픽 스타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다시 한번 우승 경쟁을 펼치기위해서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파리 올림픽에서 젊은 유망주들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미러는 텐 하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잠재적인 다이아몬드’ 선수들이 있다면서 두에를 소개했다. 텐 하흐가 맨유 스쿼드에 즉각적으로 선발할 수 있는 가치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중인데 그 중 첫 손가락이 바로 두에라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텐 하흐가 올림픽 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는 두에를 영입하기위해서는 명문 구단과 경쟁해야 한다.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은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렌에 이미 29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구단에서 거절했다. 두에의 가치는 약 5000만 파운드라는 것이 언론의 예상이다. 맨유가 두에를 영입하려는 것은 팀의 현재 상황 때문이다. 윙어로 투입할 옵션이 제한적이어서다. 제이든 산초와는 화해했다고 하지만 구단에서는 그를 매각하려고 한다. 여기에다 안토니가 계속 부진한 탓에 믿을만한 윙어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맨유는 두에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언론은 해석했다. 물론 토트넘이 워낙 영입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두에를 낚아채기위해서는 재빠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이데일리
[파리 올림픽] 김재원, 남자 에페 32강서 탈락...펜싱 대표팀 '빈손' 마무리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대표팀이 대회 두 번째 날은 '빈손'으로 마무리했다.세계랭킹 54위인 김재원은 28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가노 고키에게 12-14로 져 탈락했다.파리 올림픽 펜싱 경기 이틀째인 이날은 남자 에페 개인전과 여자 플뢰레 개인전이 열렸는데, 두 종목을 통틀어 한국 선수로는 김재원이 유일하게 출전했다.펜싱 올림픽 출전권은 단체전 출전권 확보가 우선이다. 팀 세계랭킹과 지역 내 랭킹을 통해 남녀 사브르·에페·플뢰레 단체전에 각각 싱글리스트
"즐라탄, 꿈의 베스트 11 선정"…함께 뛴 동료로 구성→메시+호나우지뉴+사비 등 초호화 멤버→최전방은? "바로 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세계 축구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설이다. 그는 수많은 팀을 경험했다. 스웨덴 말뫼 FF를 시작으로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 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 등 명가 전문 공격수였다. 최고의 팀을 돌아다니며 최고의 팀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영광을 쌓았다. 그렇다면 이브라히모비치가 선정한 자신이 함께 뛴 동료 베스트 11은 누구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이브라히모비치 팀 동료로 구성된 꿈의 팀, 베스트 11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브라히모비치가 과거 팀 동료들로 구성한 꿈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를 고려할 때 이브라히모비치를 제외하기 힘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유럽 전역의 많은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인상적인 24년 동안 인상적인 558골을 넣었다. 총 12번의 리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커리어 내내 수많은 스타들과 함께 뛰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최고의 동료 11명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명단을 살펴보면 포메이션은 4-3-3이다.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 포백은 막스웰-티아고 실바-알레산드로 네스타-릴리앙 튀랑으로 구성했다. 중원은 사비 에르난데스-파트리크 비에라-파벨 네드베드가 선정됐다. 스리톱은 리오넬 메시와 호나우지뉴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누구일까. 바로 자신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브라히모비치를 선정됐다. 이브라히모비치가 함께 뛰었던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예를 들어 티에리 앙리, 에딘손 카바니, 다비드 트레제게, 에르난 크레스포 등은 이브라히모비치에 밀려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매체는 "카바니, 트레제게, 크레스포와 같은 선수들은 모두 놀라운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이브라히모비치에 접근하지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축구 실력에 관해서는 반대하기 어렵다. 그의 명단을 보면 자신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 명단으로 자신의 지위를 강조하는데 힘을 줬다"고 분석했다. 마이데일리
"800실 특급호텔 통째로 빌렸다" 美농구대표팀 예산 대체 얼마길래미국 농구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1500만 달러를 지출해 특급 호텔을 전체 임대했다. 이는 선수, 코치, 가족, 지원 스태프 등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는 다른 종목과 비교했을 때 매우 큰 규모이다. 대표팀은 올림픽을서울경제
[파리 올림픽] '은빛 총성' 김예지, 딸에게 "엄마 열심히 하니까 건강해야 해"한국 사격 대표팀 두 명의 '엄마 사수'가 사이 좋게 은메달을 하나씩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금지현이 먼저 '은빛 총성'을 울렸고, 김예지가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예지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오예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금지현이 이제 막 돌이 지난 딸이 있는 엄마라면, 김예지는 유치원에 다니는 5세 딸을 남겨두고 이곳까지 왔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했던 기간까지 치면, 벌써 몇 달째 싱글리스트
KIA 마운드에 N잡러가 있다…31세 사이드암이 하다하다 임시 마무리까지, 잃어버린 2개월 ‘만회’[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마운드에 N잡러가 있다. 하다하다 임시 마무리투수까지 맡았다. KIA 타이거즈 오른손 사이드암 임기영(31)은 올해 보직, 세부 역할을 수 차례 바꿔왔다. 시즌 개막은 장현식, 곽도규와 함께 6~7회에 등판, 메인 셋업맨을 맡은 최지민과 전상현에게 배턴을 넘겨주는 역할을 맡았다. 그런데 3월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직후 내복사근 부상으로 2개월간 쉬어야 했다. 5월 말에 돌아온 마운드는 시즌 초반과 완전히 달랐다. 이의리와 윌 크로우가 사라졌고, 그에 의한 필승조 과부하가 서서히 시작됐다. 또한, 황동하와 캠 알드레드가 선발진에 자리잡지 못한 시기였다. 임기영은 셋업맨과 롱릴리프를 겸하는 역할로 돌아왔다. 그러나 에이스 양현종마저 잠시 쉬게 됐다. 결국 6월23일 한화 이글스전과 6월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투수로 나가야 했다. 그렇게 정신 없이 1개월을 보냈다. 그런 임기영은 2개월간 쉬어서 오히려 동료 불펜투수들에게 미안하다며, 선발이든 불펜이든 어떤 역할도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단, 아무래도 보직, 세부적 역할이 자주 바뀌면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6월 1승2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7월에는 다시 셋업맨으로 돌아왔다. 마무리 정해영이 없지만, 최지민과 전상현 앞에서 장현식과 함께 6~7회를 든든하게 막아냈다. 7월 성적은 2승2홀드 평균자책점 3.46. 그런데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은 또 달랐다. 임시 마무리 전상현이 27일 경기서 44구를 소화하면서 이날 투구가 어려웠다. 2-3으로 뒤진 8회말 2사 2루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만큼은 마무리 롤이었다. KIA의 화력을 감안하면, 이날 전까지 3연패하면서 꼭 승리가 필요한 경기. 뒤집기를 가정하고 필승조가 나가는 흐름. 임기영은 고영우를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그러자 9회 2사 후 기적의 김선빈, 변우혁 백투백 역전 솔로포가 나왔다. 그러자 임기영이 9회말에도 등판, 원성준~김태진~이용규를 공 10개로 삼진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록은 구원승이지만, 세이브를 따낸 것과 다름없는 경기였다. 사실 임기영은 2023시즌에 주무기 체인지업 그립을 바꿔 낙폭을 크게 가져가며 재미를 봤다. 그러나 올해 체인지업은 작년만큼 마구는 아니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작년과 올해 체인지업 피안타율은 0.180서 0.241로 조금 올랐다. 오히려 포심 피안타율이 작년 0.200서 올해 0.370으로 올랐다. 그러나 반대로 최근 8경기 연속 체인지업에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다. 이날 포함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으며 페이스를 많이 올렸다. 휴식 후 돌아온 최지민의 컨디션이 아직 완전하지 않은 상황. 어쩌면 전상현 앞에서 배턴을 넘기는 역할을 임기영에게 맡길 수도 있게 됐다. 이렇듯 팀이 처한 상황에 따라,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어떤 역할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다. 선발투수까지 가능하니, 이범호 감독으로선 믿음직스러운 카드다. 불펜에서 몸이 풀리는 시간도 가장 짧은 투수다. 시즌 초반 2개월의 공백을, 서서히 되갚고 있다. 올해도 임기영은 KIA 마운드의 소금이다. 마이데일리
한화의 선택은 와이스였다…단기 대체 외인에서 정식 계약 선수 됐다, 총액 26만 달러에 사인 [공식발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단기 대체 외국인선수에서 정식 계약 선수가 됐다. 한화 이글스는 28일 오후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입단한 라이언 와이스(Ryan Weiss)와 정식 계약했다"며 "잔여 시즌 계약 규모는 연봉 21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26만 달러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달 17일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리카르도 산체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와이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와이스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6경기 마운드에 올랐다. 성적은 1승 1패 32⅓이닝 15사사구 32탈삼진 평균자책점 4.18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9를 기록했다. 와이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그 전 5경기에서 꾸준하게 6이닝 이상 책임져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화는 "부상으로 빠진 산체스의 복귀 시점을 기다리기보다 와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산체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마이데일리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한국 문화·스포츠 전세계에 알린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주관하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는 초반의 흥행 돌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스포츠교류 및 선수단 지원과 더불어 종합 문화·예술 콘텐츠를 알리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 홍보 플랫폼으로 우뚝 서고 있다. 코리아하우스는 지난 25일 개관식을 갖고 8월 11일까지의 운영 일정을 시작하였으며, 일반인 방문 오픈 2일차를 맞이한 27일 기준 현지 시민 및 한국 교민 등 54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연일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일반인 방문은 26일부터 진행됐으며, 8월 11일까지의 사전 예약자수는 1만3205명이었으나 26일 2001명, 27일 3434명이 예약 및 방문하며 당초 예상했던 방문자수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한 단체응원전 및 기자회견, 메달 세리머니 등을 진행하고 국제스포츠교류 및 외교, 대한민국 문화예술 콘텐츠를 알리는 스포츠 외교 및 종합 홍보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27일 코리아하우스에서는 하이브와 협업하여 제작한 팀코리아 응원봉을 활용한 단체응원전을 개최하며 약 800여 명의 방문객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국내외 방문객이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진정한 올림픽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단체응원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코리아하우스 타이틀 스폰서인 CJ는 물론, 비비고, 카스, 포토이즘 부스에 방문객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역대 최다 기관이 참여한 만큼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방문객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코리아하우스 대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의 공연이 진행되는 등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만나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스포츠와 함께 K-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엄마 봤지?' 오예진, '메달 걸어줄게' 엄마와 약속 지켰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엄마 봤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오예진이 소감을 전했다. 오예진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 243.2점을 쐈다. 오예진은 대표팀 선배 김예지(241.3점)를 1.9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오예진이 기록한 243.2점은 기존 올림픽 기록(240.3점) 보다 2.9점이나 높은 새로운 올림픽 기록이다. 오예진은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첫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이날 오예진은 첫 시리즈부터 선두에 자리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다. 잠시 김예지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했고, 김예지와 집안 싸움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오예진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오예진은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 난다. 아직도 경기장 안에 있는 것 같고, 총을 쏘는 것 같은 기분이다. 나중에 실감이 날 것 같다"면서 "마지막 한 발을 쏘는데 총구가 너무 떨렸다. 격발이 잘 되고 총구가 가만히 있어서 '됐다'라고 생각했다"고 금메달 소감을 전했다. 오예진은 전날 예선에서부터 2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첫 올림픽에 나서는 선수가 결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잘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오예진은 자신이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나는 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올림픽 신기록에 대해서는 "끝나고 나서 알았다"고 전했다. 이날 승부의 백미는 한국 선수들이 금, 은메달을 확보한 가운데 펼쳐진 오예진과 김예지의 승부였다. 1위에 자리하고 있던 오예진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1위를 지키고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오예진은 "같은 팀이라서 더 안심하고 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예진은 또 "엄마가 지금 울고 있을 것 같다. (아직 전화를 못했는데) '수고했다. 고생했다. 너무 축하한다'고 이야기할 것 같다"면서 "엄마 봤지? 내가 메달 목에 걸어 줄 것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새콤달콤을 먹는 자신의 루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오예진은 "처음 시작은 잘 모르겠다. 원래 좋아했는데 먹고 시합을 하면 잘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계속 먹게 됐다"면서 "오늘은 새콤달콤 레몬맛을 먹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예진은 "첫 올림픽이지만 내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응원해 주신 만큼 열심히 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꾸준히 당당하게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파리 올림픽] IOC, 유튜브서 논란 부른 개회식 영상 삭제국제올림픽위원회가 논란을 야기한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동영상을 미디어 플랫폼에서 삭제했다고 외국 언론이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IOC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은 물론 1998년 나가노,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회식 동영상 전체 버전이 남아 있지만, 파리 올림픽 개회식 영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데일리메일은 IOC와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 모두 삭제 사유와 관련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개회식은 싱글리스트
18세 고교생 K리거 양민혁, 토트넘 입단 합의K리그 양민혁이 토트넘 입단을 확정했다. 한국인으로는 18번째로 EPL 구단과 계약한 선수가 되며,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K리그에서 주목받는 선수로, 역대 최연소 공격포인트 10개 달성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서울경제
이주호, 배영 100m 준결승 진출 실패…"200m에선 꼭 결승 진출"이주호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배영 100m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이주호는 2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배영 100m 예선에서 54초65로 30위에 그쳤다.이주호는 한국 기록인 개인 최고 53초32보다 1초33이나 느린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쳤다.경기 뒤 만난 이주호는 "53초대로 예선을 마쳐 준결승에 진출하는 걸 목표로 정했는데 기록이 나빠 당황했다"며 "예선이 열리는 오전 시간에 맞춰 훈련을 해왔는데, 오늘은 몸도 무겁고 내 생각대로 레이스를 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하 싱글리스트
오예진, 상상이 현실로…"금메달 환호 상상했는데 실제 이뤄져"한국 사격에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오예진은 머릿속으로 자신이 금메달을 따고 환호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상상했다.오예진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한국 취재진과 공동취재구역 인터뷰에서 "여기 오기 전부터 결선 마지막 발을 쏘고, 금메달을 들고 환호하는 걸 계속 상상했다. 그게 실제로 이뤄지니까 정말 기쁘다"며 웃었다.경기를 하루 앞두고 '길몽' 대신 '꿀잠'으로 컨디션을 챙겼다는 오예진은 "굉장히 메달이 무겁지만, 뿌듯하다. 싱글리스트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