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팝업스토어 ‘PUBG 성수’ 오픈[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크래프톤은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PUBG 성수’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PUBG 성수는 게임 속 공간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게임 속 요소로 구성된 공간에서 여름을 즐기는 서머 바이브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아트 전시 어반 캔버스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 얼라이언스 등 다양한 테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 1~18일 매주 목~일에 진행되는 서머 바이브에는 다채로운 여름 액티비티가 준비됐다. 해당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가 사녹 맵을 연상케 하는 정글 콘셉트로 꾸며진다. △서핑 체험존 △아케이드존 △굿즈존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존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케이드존에서는 플레어건, 프라이팬 등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물총 슈팅 게임, 미니 탁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서바이버 패스포트, 부채 등 <배틀그라운드> 굿즈를 증정한다. 어반 캔버스는 9월 19일~10월 6일 매주 목~일에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아트 전시로, △아티스트와 협업 작품 △<배틀그라운드> 출시 7주년 기념 작품과 웹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팬아트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커스텀 워크샵에서는 <배틀그라운드> 삼뚝맨 피규어 컬러링 체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10월 10~27일 매주 목~일에 진행되는 얼라이언스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PUBG 성수 팝업스토어는 네이버 사전 예약과 워크인 방문 모두 가능하며 오후 2~8시에 운영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배지환, 빅리그 복귀 후 첫 안타 신고…타율 0.200[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빅리그 복귀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원정경기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빅리그에 재승격한 배지환은 28일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안타를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30타수 6안타)으로 상승했다. 이날 배지환은 2회초 2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1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배지환은 7회초 2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러나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지며 10회초 무사 2루에서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잡았고, 절묘한 번트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야스마니 그랜달의 볼넷과 앤드류 맥커천의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상대 폭투를 틈타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승부 끝에 6-5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53승5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애리조나는 55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유해란, 막판 3연속 보기로 시즌 첫 승 실패…신지은과 공동 3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시즌 첫 승에 도전했던 유해란이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리며 공동 3위에 머물렀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3오버파 75타에 그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신지은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로렌 코글린(미국, 13언더파 275타)과는 3타 차였다. 지난 2023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유해란은 그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수확했고,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올 시즌에도 이번 대회 전까지 톱10 7회를 기록했으며, 지난주 다나 오픈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꾸준한 활약을 펼친 유해란은 이번 대회에서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며 시즌 첫 승, 통산 2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후반 들어 급격히 흔들리며 아쉽게 우승 기회를 놓쳤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유해란은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8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한때 2위권과의 차이를 3타까지 벌리며 순항을 이어갔다. 그러나 유해란은 11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코글린과 사이고 마오에게 공동 선두 자리를 허용했다. 15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하는 듯 했지만, 16번 홀에서 다시 보기가 나왔다. 이후 유해란과 코글린, 사이고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 희비는 17번 홀에서 갈렸다. 유해란과 코글린이 공동 선두인 상황에서 유해란이 또 다시 보기를 범한 반면, 코글린은 버디를 성공시키며 2타 차 선두로 치고 나갔다. 흔들린 유해란은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했고, 결국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코글린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사이고는 11언더파 277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은은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유해란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이자, 세 번째 톱10이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앨리슨 리(미국)는 6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릴리아 부(미국)는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2위, 노예림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강민지는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9위, 임진희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5위, 최혜진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LG, ‘카페24’와 ‘유튜브 쇼핑’ 서비스 시작[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서울 L G트윈스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협업을 통해 구단 콘텐츠와 굿즈를 연동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시작했다. LG 트윈스는 ‘유튜브 쇼핑’을 활용하여 팬들이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동시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구단은 지난 25일 ‘서울의 밤‘ 유니폼 출시를 기념하는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공식 LG 트윈스 유튜브 채널(LGTWINSTV)에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팬들은 ‘서울의 밤‘ 유니폼, 모자, 키링, 짐색, 부채와 같은 굿즈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서 26일에 업로드 된 ‘카카오 콜라보 굿즈 출시’ 콘텐츠에도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연동하였으며 향후에도 구단의 주요 상품들을 ‘유튜브 쇼핑’에 우선 공개하며 굿즈와 연계한 영상 스토리 구성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LG 트윈스 공식 유튜브 채널(LGTWINSTV)은 지난해 11월 국내 프로야구단 유튜브 채널 중 최초로 20만 구독자를 달성한 데 이어서 최근까지 23만 구독자에게 3000여개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유튜브 쇼핑’ 서비스를 계기로 선수가 직접 디자인한 유니폼과 다양한 콜라보 등 스토리가 있는 굿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마이데일리
스포츠윤리센터, 징계사실유무확인서 이용자 2만 명 돌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29일 "징계사실유무확인서 이용자가 2만 명(총 22,832건 발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국민체육진흥법」제 18조의13에 따라 체육계 징계 정보를 통합 관리한다. 선수, 체육지도자, 심판 및 임직원의 채용 시 징계 이력 확인 의무화에 따른 증명서인 징계사실유무확인서 발급 등 징계정보시스템에 관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징계정보시스템은 징계 이력 확인으로 체육계 비위행위자 및 결격사유가 있는 자의 채용·출전 제한 등의 제재를 적용한다. 체육계 인권침해·비리 근절, 징계 사실 은폐 후 타 기관 구직활동 제한 및 시스템 일원화를 통한 체육단체 징계 이력 관리 체계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징계 이력 확인 시 필요한 확인서는 징계정보시스템 운영 개시(2023년 8월 8일)에 따라 징계정보시스템 누리집 접속 후 개인이 직접 신청하여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현재까지 2만 명(총 2만2832건 발급)의 확인서를 발급해 채용기관이 채용대상자의 결격사유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방체육회, 지방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운동경기부(학교 운동부 포함) 등에서 채용계약 시 확인서를 발급 받는다. 채용계약 외 선임·선출·후보자 검증·경기인 등록·대회출전 등 선수, 체육지도자, 심판 및 임직원의 결격사유를 확인하는 절차 등에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제17조제1항에 따라 가해 학생 선수의 학교폭력 조치 결과가 징계정보시스템에 포함되면서 체육계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관리가 가능해졌다. 한편, 스포츠윤리센터는 관련 기관·단체에 징계정보시스템에 대해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 법령 취지 및 시스템 운영 목적 달성을 위해 체육인 대상으로 SMS 안내를 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마이데일리
'이래서 에이스' 위기의 순간 10점 쾅! 임시현 "메달 무게? 무겁고 좋다" [MD파리][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한국 여자 양궁의 새로운 에이스 임시현(21·한국체대)이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훈영(30·인천시청), 임시현(21·한국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으로 꾸려진 여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중국과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승리했다.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여자 단체전의 위엄을 세웠다. 양궁 단체 종목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단 한 번도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무려 10연패다. 2003년생으로 만 21살인 임시현은 이번 대표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그만큼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처음 태극마크를 단 임시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르며 존재감을 알렸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4관왕에 오른 양창훈 여자대표팀 감독 이후 무려 37년 만이었다. 아시안게임 3관왕은 우연이 아니었다. 파리올림픽 대표팀에 뽑힌 것이다.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올림픽 금메달보다도 더 어렵다고 한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 선발전을 2년 연속 1위로 통과해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긴장할 법도 하지만 임시현은 당당했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랭킹라운드에서 세계신기록(694점)을 작성하며 1위에 올랐다. 결국 이날 단체전에서도 ‘에이스’다운 실력을 뽐내며 올림픽 10연패라는 대기록에 앞장섰다. 우승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임시현은 "저희의 도전이 역사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그 역사를 전훈영 언니와 남수현이와 이룰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결승전은 치열했다. 한국이 먼저 2세트를 따내 쉽게 이기는 듯 보였지만 3, 4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승부는 슛오프로 이어졌다. 슛오프는 각자 화살을 각 한발씩 쏴 총점으로 승패를 가리는 싸움이었다. 만약 점수가 같다면 가장 중앙에 있는 화살로 결정된다. 임시현은 3 ,4세트에서 8점을 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부진을 만회하고 싶었다. 하지만 초조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은 숨길 수 없었다. 임시현은 "제가 슛오프 가기 전에 8점을 연속으로 쏴서 정말 많이 걱정됐다. '바람 뭐지? 진짜 뭐지? 안 부는 거 아니었나?'라고 생각했다. 성공을 시켜야 하는 마지막 발이라 많이 긴장했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 게 한 발로 무너지면 안되니까 더 최선을 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다행히 임시현의 마지막 화살은 10점에 꽂혔다. 라인에 걸치면서 최종적으로 10점으로 판정됐다. 임시현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행복하고 너무 기분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에이스로서 중압감이 없었냐는 질문에는 "조금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했다"며 "그게 저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고, 잘 된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이날 레쟁발리드엔 많은 한국 팬들이 찾았다. 대표팀이 한 발 한 발, 10점을 맞출 때마다 큰 환호를 보냈다. 임시현은 "파리에 이렇게 많은 한국 분이 오실 줄 몰랐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조금 더 즐길 수 있게 도와주신 것 같다"며 "덕분에 든든하게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여자 대표팀은 시상대에서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임시현은 "파리에서 훈련하면서 (전)훈영 언니가 제안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메달의 무게를 느껴본 임시현은 "무겁고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시안게임 3관왕과는 또 다른 무게감이다. 임시현은 "국민들의 기대부터 달랐고, 응원도 더 많이 받았다. 기대가 다르다 보니 '크고 중요한 무대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다"며 "아시안게임 임했을 대보다 조금 더 긴장감도 많이 가졌고, 책임감도 가지고 준비했는데 한국 팬분들 사이에서 잘 끝내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대회 초반 금 사냥 나선 한중일, 나란히 상위권 안착대회 3일차를 맞이한 2024 파리 올림픽서 동아시아 3개국인 대한민국, 일본, 중국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한국은 펜싱 오상욱이 사브르 남자 개인전서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에 앞서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에서는 박하준·금지현이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본격적인 메달 사냥을 알린 바 있다.현재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종합 순위 5위에 올라있다.금메달 3개는 오상욱을 비롯해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의 오예진, 그리고 대회 10연패 위업을 달성한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이뤄졌다… 데일리안
[파리올림픽] SBS, 펜싱 오상욱→수영 올킬...주요 종목 시청률 1위SBS가 펜싱, 수영 등 주요 종목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오상욱이 금빛 소식을 전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 중계에서 1.2%를 기록, 타사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우민이 동메달을 획득한 수영 남자 400M 결승 역시 1.2%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수영은 29일 낮에 이어진 자유형 200m예선(황선우 6.9%, 김우민 6.1%), 100m예선(이주호 6.1%) 경기에서도 타사 대비 두배 가까운 차이를 벌리며 올킬, 배성재, 박태환 콤비의 싱글리스트
日언론 "파리올림픽, 한국 침몰 상징"...서경덕 "혐한 장사"일본 언론이 올해 줄어든 한국의 2024 파리 올림픽 선수단 규모를 거론하며 "침몰하는 한국을 상징한다"고 비난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일본 '유칸후지'에 따르면 대표적인 극우 인사인 무로타니 카츠미는 28일 "파리 올림픽 보도가 적은 한국, 선수단은 도쿄 올림픽의 60%, 단체 종목은 여자 핸드볼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무로타니는 이 칼럼에서 "올림픽 개막으로 세계 언론은 자국 선수들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스포츠 강국이라고 자부해온 한국 언론이 파리 올림픽의 동향을 작게만 전하고 있다" 싱글리스트
2년 연속 20도루! 타격감 살아나는 김하성, 2안타+1볼넷→4G 연속 안타…끝까지 쫓았지만, SD 8연승 실패[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후반기 계속해서 석연치 않은 판정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네 경기 연속 안타를 폭발시켰다. 최근 좋은 흐름을 바탕으로 타율도 0.232까지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맞대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샌디에이고 :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지명타자)-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랜디 바스케스. 볼티모어 : 콜튼 카우서(좌익수)-앤서니 산탄데르(우익수)-거너 헨더슨(유격수)-라이언 오헌(지명타자)-라이언 마운트캐슬(1루수)-조던 웨스트버그(3루수)-세드릭 멀린스(중견수)-코너 놀비(2루수)-제임스 맥캔(포수), 선발 투수 알버트 수아레즈.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 이후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서 계속해서 석연치 않은 볼판정을 겪고 있는 김하성은 전날(28일)도 첫 타석에서 오심을 겪었다. 특히 전날의 경우 삼진을 당한 뒤 땅을 끌어찰 정도로 강력한 분노를 표현 하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은 지난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더니, 좋은 흐름을 이날 경기로도 연결시켰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첫 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와 맞붙었다. 현재 샌디에이고 마무리를 맡고 있는 로버트 수아레즈의 친형이자, 前 삼성 라이온즈 출신으로 국내 야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 김하성은 수아레즈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고, 이후 시즌 20번째 도루를 통해 2루 베이스를 훔쳐내며 2년 연속 20도루를 달성했다. 내친김에 김하성은 3루 베이스도 한 번 노려봤지만, 볼티모어 포수 제임스 맥캔의 송구에 막혔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할 정도로 감이 나쁘지 않았던 김하성의 방망이가 힘을 낸 것은 두 번째 타석이었다. 잭슨 메릴의 2루타와 데이비드 페랄타의 안타로 마련된 5회초 무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수아레즈의 3구째 몸쪽 커터를 잡아당겼고,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 앞에 절묘하게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되면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2루타를 폭발시켰다. 그리고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즈의 병살타에 홈을 밟으면서 득점까지도 손에 넣었다. 5-6으로 추격에 성공한 6회초 2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의 바뀐 투수 제이콥 웹을 상대로는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5-8로 뒤진 9회초 무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고, 볼티모어의 예니어 카노를 상대로 무려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싱커를 공략해 3루수 방면에 내야 안타를 뽑아내면서 '멀티히트'를 완성, 3출루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28일) 볼티모어 마운드를 폭격하며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 좋은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초반 흐름을 잡은 것은 볼티모어였다. 볼티모어는 3회말 선두타자 제임스 맥캔이 볼넷을 얻어내며 물꼬를 튼 뒤 콜튼 카우서의 안타, 앤서니 산탄데르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손에 넣었다. 이후 거너 헨더슨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낸 후 라이언 오헌과 라이언 마운트캐슬, 세드릭 멀린스가 각각 적시타를 폭발시킨 결과 0-6의 빅이닝으로 이어졌다. 샌디에이고도 곧바로 고삐를 당겼다. 5회 잭슨 메릴의 2루타, 데이비드 페랄타의 안타로 마련된 1, 3루 찬스에서 김하성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한 점을 쫓았다. 이후 흐름을 타기 시작한 샌디에이고는 카일 히가시오카의 적시타와 루이스 아라에즈의 병살타로 1점씩을 보태며 3-6으로 볼티모어를 추격했다. 그리고 6회초에는 매니 마차도의 안타로 마련된 무사 1루에서 잰더 보가츠가 투런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어느새 간격은 1점차로 좁혀졌다. 하지만 더이상의 이변은 없었다. 볼티모어는 8회말 2사 2, 3루 찬스에서 마운트캐슬이 두 점을 더 뽑아내며 5-8로 달아났고, 샌디에이고는 9회초 공격에서 각종 행운을 바탕으로 볼티모어의 뒤를 쫓았으나, 끝내 경기의 흐름을 뒤집지 못한 채 6-8로 무릎을 꿇으며 7연승의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마이데일리
"회장님 축구협회도 맡아주세요"…'양궁에 진심' 정의선에 쏟아진 찬사한국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달성. 대한양궁협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축하하며 시상식에 깜짝 등장. 정 회장의 양궁 사랑과 공정한 선발 과정으로 인한 찬사 이어짐.서울경제
'도쿄 동메달' 여서정, 전체 4위로 8강 진출해 2회 연속 메달 정조준 [올림픽]한국 체조 국가대표팀 여서정, 2024 파리 올림픽 기계체조 예선에서 4위로 결선 진출. 성공적인 출발로 메달 획득 가능성 높아짐.서울경제
경륜경정총괄본부, 24일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 교실' 개최[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4일 창원 샛별지역아동센터(원장 공미해)를 찾아가 '경륜 선수와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 교실'을 열었다. '자전거 안전 교실'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국내 스포츠 기업(아날로그플러스(주) 대표 박재홍)가 손을 잡고 만든 경륜경정총괄본부의 대표적인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전거와 자전거 안전모를 각각 기부했다. 경륜 선수들은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재능을 나눠 줬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6명의 창원 상남팀 소속 선수들은 '자전거를 탈 때 횡단보도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전거 안전 수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했다. 자전거를 타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1 대 1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경륜 선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고 참석했는데, 오히려 선수들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어간다"고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 교실'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지난 6월에도 세종팀 선수들과 함께 보육 시설을 찾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총 6회에 걸쳐 480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미친 재능' 오타니, 개인 최다 27도루 달성…40.9도루 페이스! ML 역대 6번째 40-40클럽, 진짜 꿈 아니다[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개인 한 시즌 최다 도루를 달성했다. 이로써 40홈런-40도루 클럽 가입도 점점 현실화 되는 모양새다. 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 선발 라인업 다저스 :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캐반 비지오(1루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오스틴 반스(포수)-닉 아메드(유격수), 선발 투수 리버 라이언. 휴스턴 : 호세 알투베(2루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요르난 알바레즈(좌익수)-야니어 디아즈(지명타자)-제레미 페냐(중견수)-존 싱글턴(1루수)-윌 마이어스(중견수)-빅터 카라티니(포수)-조이 로퍼피도(우익수), 선발 투수 스펜서 아리게티. 전날(28일) 시즌 32호 홈런을 터뜨리면서 마르셀 오수나(애틀란타 브레이브스, 30홈런)의 추격을 다시 따돌린 오타니는 커리어 '타이'에 해당되는 26번째 도루까지 뽑아내며 40홈런-40도루 가능성을 드높였다. 40-40클럽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역대 5명 밖에 없는 기록. 오타니는 이날 좋은 흐름을 이어가진 못했으나, 27번째 도루를 생산하며 다시 한번 40-40클럽 가능성을 드높였다. 오타니는 1회초 첫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의 선발 스펜서 아라게티를 상대로 2B-2S에서 6구째 88.7마일(약 142.7km) 커터가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리자 힘차게 방망이를 내밀었다. 그리고 104.6마일(약 168.3km)의 타구를 중견수 방면으로 보냈으나,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경기를 출발했다. 그리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오타니는 삼진으로 침묵하면서 좀처럼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5회초 2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뜬공, 3-2로 근소하게 앞선 7회초 2사 1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바뀐 투수 브라이언 킹을 상대로 3구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의 첫 출루는 가장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오타니는 5-2까지 달아나는데 성공한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다섯 번째 타석에서 휴스턴의 바뀐 투수 라파엘 몬테로와 맞붙었고, 볼넷을 얻어냈다. 다섯 번째 타석만에 1루 베이스를 밟은 어떻게든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곧바로 2루 베이스를 훔치기 위해 스타트를 끊은 결과 27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2021년 자신의 기록을 뛰어넘고 한 시즌 최다 도루를 달성하게 됐다. 그리고 오타니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진루타로 3루 베이스에 안착한 뒤 제이슨 헤이워드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파고들며 득점까지 손에 넣었다. 오타니는 전날(28일) 기준으로 49.4홈런-39.7도루 페이스를 기록했는데, 이날 도루를 추가하면서 페이스를 조금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만약 오타니가 이 페이스를 유지해 40-40클럽에 이름을 올린다면, 'A-ROD'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호세 칸센코, 배리 본즈, 알폰소 소리아노, 현역 선수 중에서는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 이어 역대 6번째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다. 올해 타석에만 전념하고 있는 오타니는 타자로서 최고의 시즌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수비의 유무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밀리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하지만 지금까지도 5번 밖에 없었던 40-40클럽에 가입하게 될 경우 내셔널리그 MVP 타이틀을 놓고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마이데일리
"국대로 뽑혀버린 걸 어떡해"…'무명 궁사' 정훈영, 금빛 데뷔 성공 [올림픽]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이 파리올림픽에서 10연패를 달성하며 역사를 썼다. 전훈영 선수는 힘들었던 준비 과정을 거쳐 우승을 차지하고 감격을 나타냈다. 이제는 개인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서울경제
[인터뷰] '무패 파이터' 유주상 MCN 합류? "격투기 집중 위해서죠"국내 격투기 선수는 아직까지 배고픈 직업이다. 비인기 종목 특성상 훈련에 투입되는 돈에 비해 상금인 '파이트머니'는 적다. 일을 병행하며 준비하는 선수도 적잖게 볼 수 있다.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달리 현실은 냉혹하다.그럼에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가 있다. 데뷔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격투기 선수 유주상이 대표적이다. 그는 18일 서울 강남구 워프코퍼레이션 본사에서 데일리안과 만나 최근 매니지먼트와 계약하고 좀 더 격투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UFC 진출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겠다는 … 데일리안
오타니, 4타수 무안타로 침묵…시즌 타율 0.31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 2삼진 1득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오타니는 이번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치며 안타 행진이 끊겼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14(407타수 128안타)로 하락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오타니는 6구 끝에 선발투수 스펜서 아리게티의 88.7마일(약 142.7km) 커터를 타격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아리게티의 95.7마일(약 154.0km)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딸려 나와 삼진을 당했다. 오타니는 5회초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오타니는 아리게티의 초구 79.1마일(약 129.3km) 커브볼을 공략했으나, 우익수에게 잡히며 힘을 쓰지 못했다. 팀이 3-2로 리드하고 있는 7회초 2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타난 오타니는 바뀐 투수 브라이언 킹의 93.8마일(약 150.9km) 포심 패스트볼에 반응하지 못하며 그대로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준 오타니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오타니는 라파엘 몬테로에게 볼넷을 골라내며 이번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1루 베이스를 밟은 오타니는 곧장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후 오타니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진루타, 개빈 럭스의 볼넷, 제이슨 헤이워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한편 다저스는 휴스턴에 6-2로 승리하며 스윕을 면했다. 연패를 끊어낸 다저스는 63승 44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지켰고, 3연승이 중단된 휴스턴은 55승 50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리버 라이언은 5.2이닝 2피안타 8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럭스가 2타수 1안타(1홈런) 3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휴스턴 선발투수 아리게티는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9패(4승)째를 적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손흥민이 'Next Son' 첫 만남에 처음 해준 말, "영어 공부 열심히 해라!"[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K리그1 강원 FC의 양민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간다. 오피셜이 떴다. 한국 대표팀의 전설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다.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는 구단 공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의 토트넘행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까지 강원에서 활약을 한 뒤 내년 1월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 입는다. 양민혁은 18세 공격수. 올 시즌 K리그의 대표 '히트 상품'이다. 강릉제일고 재학 중인 양민혁은 준프로 신분으로 2024시즌 K리그에 입성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원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고, 지난 달 정식 프로 계약도 따냈다. 양민혁의 토트넘행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의지로 드러났다. 그는 토트넘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젊은 선수를 영입해 팀의 핵심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젊은 팀으로의 재편이다. 팀을 미래를 맡긴다는 계획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어린 선수에 특히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이유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 시즌 벌써 2명의 18세 신성을 영입했다. 유르고덴스에서 루카스 베리발을, 또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아치 그레이를 품었다. 그리고 다음 멤버가 양민혁이다. 3명 모두 2006년생 동갑, 18세 '3대장'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언론들은 양민혁을 토트넘의 에이스이자 상징 손흥민의 후계자로 지목했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양민혁을 'Next Son Heung-min'이라고 표현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후계자가 한국인이라니, 믿을 수 없는 순간이다. 손흥민의 후계자가 한국인이다. 손흥민도 기뻐하고,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둘은 이미 만났다. 양민혁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손흥민과 만났다. 손흥민은 무슨 말을 해줬을까. EPL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선수다운 조언이었다. 손흥민은 양민혁과 첫 만남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지금 잘하고 있다. 앞으로 영어 공부 열심히 해라!" 이에 영국의 'Tbrfootball'은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된 후 손흥민이 '넥스트 손'에게 말한 내용이 공개됐다. 포스테코글루는 아시아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활용해 토트넘이 양민혁을 영입하도록 설득했다. 한국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상업적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우리는 이미 손흥민을 봤다"고 보도했다. 이어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손흥민만큼 큰 영향을 미치기를 바랄 것이다. 양민혁은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후 서울에서 손흥민을 만났고, 영어 공부를 부지런히 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양만혁은 계속해서 발전하는 자신의 궤도를 유지하기를 바랄 것이고, 토트넘에 합류해 1군에서 뛸 수 있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 포지션이 윙어는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뛸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게 된다면 한국 팬들은 토트넘 경기에 열광할 것이다. 물론 양민혁이 갈 길을 멀다. 하지만 손흥민이 이미 그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은 토트넘 주장으로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손흥민은 양민혁이 토트넘에 즉각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수영 간판' 황선우, 자유형 200m 준결승서 '충격 탈락'…김우민도 12위로 탈락[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황선우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92의 기록으로 9위에 그쳤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3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유력 메달 후보로 거론됐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은메달(1분44초47)을 목에 건 황선우는 이듬해 후쿠오카 대회에서 동메달(1분44초42)을 획득했고, 올해 도하 대회에서는 1분44초75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올해 기록 순위에서도 황선우가 도하 세계선수권 우승 당시 작성한 1분44초75는 스콧 덩컨(영국)과 함께 공동 4위였다. 앞서 예선에서 1분46초13을 기록하고 전체 4위를 기록하며 5번 레인을 받은 황선우는 출발 반응속도 0.59 정도로 가장 먼저 앞서 나갔다. 그러나 150m 구간부터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1분45초92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8위 마쓰모토 가쓰히로(일본)의 1분45초88에 불과 0.04초 뒤지며 9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200m 모두 결승에 진출했던 황선우는 2회 연속 결승 진출도 불발됐다. 황선우와 함께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도 12위(1분46초58)에 그치며 결승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흙신' 나달, 라이벌 조코비치와 단식 2회전서 맞대결 예정[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세계 최강'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테니스 단식 2회전에서 격돌한다. 나달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를 2-1(6-1 4-6 6-4)로 제압하고 2회전에 안착했다. 다음 상대는 라이벌 조코비치다. 조코비치는 전날 2회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16강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된다.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함께 남자 테니스 '빅3'로 불린 나달과 조코비치는 상대 전적에서도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통산 맞대결에서 조코비치가 30승29패를 거둬 1승만 더 챙겼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22년 프랑스오픈 8강에서는 나달이 조코비치를 이겼다. 조코비치는 개인전 통산 전적 111승 220패(승률 83.46%)를 기록하고 있으며, 남자 선수 최초로 트리플 그랜드 슬램(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를 모두 3번 이상 우승하는 것)을 달성한 선수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올림픽과는 연이 없었다. 조코비치는 올림픽 무대에 4차례 출전했으나,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그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단식 동메달이다. 당시 베이징 올림픽 남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이가 나달이다. 나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을 추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