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와도 벤치만 달군 '1544억' FW 그리스 무대로 떠나나 …"미래는 맨유에 달려 있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안토니가 그리스 무대로 떠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윙어 안토니가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8월 AFC 아약스에 이적료 8500만 파운드(약 1544억 원)를 주고 안토니를 영입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따라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하지만 안토니는 맨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94경기에 나왔는데, 12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에 나와 1골을 넣었다. 유일한 득점은 잉글랜드 리그컵(EFL컵) 3라운드 반슬리와의 맞대결에서 터졌다. 반슬리는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소속이다. 안토니의 부진이 끝없는 상황 속에서 안토니의 에이전트 주니어 페드로소는 현재 안토니를 노리고 있는 팀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 클럽이 1월 안토니의 이적을 문의해 왔다. 이 클럽들은 안토니의 상황을 이해하려 했고, 구체적인 관심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토니의 미래는 맨유의 결정에 달려 있다. 만약 구단이 안토니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1월에 임대를 보내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고 판단한다면, 우리는 그 옵션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안토니는 후벵 아모림 감독 아래 자신의 자리를 되찾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토니의 미래가 맨유에 달려 있는 가운데, 올림피아코스가 그를 노리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그리스 리그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올림피아코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를 영입하는 것을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오려면 선수를 먼저 판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안토니 뿐만 아니라 마커스 래시포드, 조슈아 지르크지와 같은 선수들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래시포드와 지르크지 모두 이탈리아 구단들과 연결되고 있다. AC 밀란이 래시포드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지르크지는 볼로냐에서 함께했던 티아고 모타 감독이 있는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마이데일리
'미쳤다' 즐라탄이 나선다, '맨유 성골 유스' 영입에 진심이다…"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 강한 믿음[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AC 밀란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매체 '미러'는 7일(이하 한국시각) "AC 밀란이 이번 달 마커스 래시포드의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 이적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지난달 16일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에서 빠진 뒤 '새로운 도전'을 이야기하며 맨유를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후 래시포드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2월 3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때 오랜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모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래시포드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구단들도 그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경쟁력 있는' 리그에서 뛰는 것을 원한다. 래시포드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구단이 그를 영입할 수도 있다. '미러'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현재 AC 밀란의 임원으로 활동 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래시포드가 AC 밀란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맨유는 국내 리그의 경쟁 구단을 강화할 가능성을 우려해 다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을 꺼릴 것이며, 이는 이탈리아 세리에A로의 이적이 더 선호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AC 밀란은 현재 세리에A에서 7승 6무 4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8위에 머물러 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상황에서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1위 SSC 나폴리와는 승점 17점 차로 큰 격차가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충분히 노릴 수 있다. 4위 라치오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8점 차로 뒤져있기 때문이다. AC 밀란에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많다. 루벤 로프터스 치크, 피카요 토모리, 태미 에이브러햄이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래시포드가 이탈리아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걸림돌도 있다.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주급으로 32만 5000파운드(약 5억 9000만 원)를 받고 있다. 높은 주급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그는 주급으로 32만 5000파운드를 넘게 받고 있다. 그것을 감당할 준비가 된 클럽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말하며 래시포드의 1월 이적 가능성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마이데일리
"1년 재계약 예정" 최고 공신력 기자 2人 이구동성…뮌헨, 레전드 GK와 2026년까지 동행 전망[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구단 레전드 대우에서 명문 구단의 품격이 느껴진다. 바이에른 뮌헨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뮌헨은 노이어와 계약 연장을 완료하기 위한 공식적인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됐다. 이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하다"라고 전했다. 축구 이적 시장에서 높은 공신력을 가진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역시 같은 날 "노이어가 계약에 서명하기까지 한 걸음 남았다. 모든 것이 완료됐다. 서명 및 발표는 내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노이어는 '골키퍼'의 가치를 새롭게 끌어올린 월드클래스 선수다. 선방 능력은 기본이며 뛰어난 발기술, 전진 패스를 통한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역사상 최고의 '스위퍼 키퍼'로 자리매김했고, 2024년 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 3위에 올랐다. FIFA 월드 베스트 11에도 4차례 선정됐고, 2020년 FIFA 올해의 골키퍼로 뽑혔다. 14년간 뮌헨의 골문을 지켰다. 샬케 04 유스 출신인 노이어는 2006년 샬케에서 1군에 데뷔했고, 2010-2011시즌을 앞두고 뮌헨으로 향했다. 이적 후 14년간 뮌헨의 골문을 지켰다. 그동안 뮌헨은 분데스리가 11연패, DFB 포칼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를 기록했다. 2012-2013시즌과 2019-2020시즌은 유러피언 트레블을 작성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노이어는 조국의 2014 브라질 올림픽 우승을 견인했고,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했다. 통산 A매치 118경기에 출전, 독일 골키퍼 최초로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최근은 노쇠화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4일 DFA 포칼 16강전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제레미 프림퐁과 충돌하며 퇴장당한 것이 대표적이다. 뮌헨은 노이어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0-1로 패, 컵대회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날 노이어는 분데스리가, 컵대회, 국가대표 경력 등 923경기 만에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 노이어는 "레드카드가 경기를 결정지었다. 우리 팀에게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갈비뼈 골절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태다. 그럼에도 뮌헨은 노이어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뮌헨은 지난 시즌에도 노이어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에도 같은 형태의 계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김연경과의 NEW '쌍포' 위력 어떨까?..."적응 시간 필요해" 아본단자 감독은 신중하게 접근 [MD장충][마이데일리 = 장충 최병진 기자]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마테이코의 부담을 경계했다. 흥국생명은 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흥국생명은 개막 후 14연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3연패로 위기를 맞았다. 흥국생명은 빠르게 외국인 선수를 물색했고 폴란드 출신의 마테이코를 대체 외인으로 영입했다. 경기 전 아본단자 감독은 마테이코에 대해 “흥미롭고 팀에 필요한 선수다.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평가를 하긴 어렵지만 팀에 도움이 될 선수다. 투트쿠와는 또 다른 스타일이다.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파악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경기를 하면서 확인을 해야 한다.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 시간이 필요하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는 부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투트쿠는 지난 3일 무릎 힘줄 파열 진단을 받았고 회복에 4주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마테이코가 대체 선수로 합류한 만큼 부상에서 회복한 다면 다시 흥국생명에 합류할 수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회복에 6~8주가 예상됐지만 상태를 보고 확인을 해야 한다. 투트쿠가 후에 회복이 된다면 뛸 수 있는 것이고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다. 회복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보기 드문 1차 지명자 교체' 오원석↔김민 트레이드, 당장은 SSG가 우세? 트레이드 성패는 '이것'으로 갈린다[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보기 드문 빅딜을 성사시켰다. 팀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자를 맞바꾼 것. 대형 트레이드의 성패는 김민의 선발 전환으로 갈릴 가능성이 높다. SSG와 KT는 지난해 10월 31일 좌완 투수 오원석과 우완 투수 김민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당시 SSG는 "SSG는 팀 투수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발과 불펜 경험이 있는 즉시전력감 투수를 물색하던 중 KT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를 실시하게 됐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 KT 나도현 단장은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과 불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좋은 구위를 가지고 있다. 팀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로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야탑고를 졸업한 오원석은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현 SSG)의 지명을 받았다. 크로스 스탭 투구폼에서 나오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일품으로 평가받았고, '제2의 김광현'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팀의 관리를 받았다. 유신고를 졸업한 김민은 2018 신인 드래프트에서 역시 1차 지명으로 KT의 유니폼을 입었다. 150km를 넘나드는 강력한 패스트볼과 엄청난 브레이킹을 자랑하는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그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갔고 2024년부터 풀타임 불펜 투수로 안착했다. 이번 시즌 성적만 보면 김민이 한 수 위다. 김민은 71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4.31의 성적을 남겼다. 데뷔 이후 최다 경기에 나섰고 승리와 홀드 모두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1홀드는 리그 7위에 해당한다. 오원석은 29경기(25선발)에 등판해 6승 9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2022~2023시즌은 규정이닝을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121⅔이닝 소화에 그쳤다. 특히 전반기는 5승 5패 평균자책점 4.15로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7.20로 크게 무너졌다. 각 팀이 선수를 원한 이유는 명확하다. KT는 오원석을 영입하며 선발진을 보강했다. 지난해 KT는 고영표, 소형준이 부상을 당하며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애를 먹었다. 시즌 초 이강철 감독은 선발진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곤 했다. 또한 우완 일색 선발진에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오원석을 더하며 다양성을 더했다. SSG는 전체적인 투수진 강화를 꾀했다. 일단 김민의 영입으로 불펜진이 두터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노경은과 조병현의 의존도가 너무나 컸다. 노경은은 무려 83⅔이닝을 소화하며 38홀드로 불혹의 홀드왕이 됐고, 조병현은 중간과 마무리를 오가며 12홀드 12세이브 평균자책점 3.58로 활약했다. 믿을맨 문승원은 20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막판 폼을 잃어버리며 조병현과 자리를 바꿨다. 김민의 합류로 SSG 불펜진의 숨통이 트였다. 선발과 불펜의 가치로 봤을 때 당장은 SSG가 이득으로 보인다. 선수층이 얇은 KBO리그는 언제나 투수가 부족하며, 특히 선발투수의 가치는 금값이다. 또한 오원석은 2022년부터 3시즌 연속 선발투수로 뛰었다. 반면 김민은 올 시즌 만개했을 뿐 이전에는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관건은 김민의 활용도다. 김민은 2년 차 시즌인 2019년 선발투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당시 27경기(26선발)에 출전해 6승 12패 평균자책점 4.96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5.64이닝을 소화했고 8이닝 이상 경기도 세 번 있었다. 무엇보다 긴 이닝을 소화해도 구속을 유지하는 체력을 증명했다. 이후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했지만, 선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린 셈. 투구 패턴도 SSG 홈구장과 어울린다. SSG 랜더스 필드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타자 친화 구장이다. SSG는 인플레이 타구를 피할 수 있는 강속구 투수 혹은 장타를 억제할 수 있는 땅볼 유도형 투수를 수집하곤 했다. 김민은 투심 패스트볼을 즐겨 던지며 땅볼 유도에 능하다. 야구 기록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2024시즌 김민의 땅볼 비율은 66.5%로, 25이닝 소화한 투수 중 가장 높다. 또한 병역 유무도 크다. 2001년생 오원석은 아직 병역 의무를 수행하지 않았다. 김민은 오원석보다 2살이 많지만 상무에서 이미 군 문제를 해결했다. 향후 연속성 있게 프로 생활을 계속할 수 있다. 김민이 선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트레이드 무게감이 달라진다. KT도 어느 정도 계산이 서는 좌완 선발 오원석을 품은 만큼 양 팀이 '윈윈'하는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 오원석-김민 트레이드는 향후 어떻게 평가받을까 관심이 쏠린다. 마이데일리
퍼거슨, 베컴, 킨, 스콜스, 아모림이 한자리에! 빅클럽 맨유 품격, 직원의 마지막 가는 길 함께 하다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명장 알렉스 퍼거슨 경, 데이비드 베컴, 로이 킨, 폴 스콜스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유가 있었다. 60년 가까이 맨유를 위해 헌신한 구단 직원 캐스 핍스 여사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핍스 여사의 장례식은 7일(한국시각) 맨체스터 대성당에서 열렸으며, 루벤 아모림 감독을 비롯한 1군 선수단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맨유는 "맨유는 슬픈 마음으로 핍스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립니다"라고 전했었다. 향년 85세. 1960년대 후반부터 맨유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 핍스 여사, 맨체스터를 떠나지 않고 60년 가까이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핍스 여사에게 있어 직함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맨유는 "그는 대단한 스타 선수들과 우정을 쌓았으며, 조지 베스트-보비 찰턴 등과 수많은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이 팬들에게 보낼 무언가가 있으면 그녀를 찾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핍스 여사는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더라도 티를 내지 않았다. 맨유는 "그는 훈련장 및 구단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환한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었다. 그의 따뜻한 인사는 클럽의 문화를 나타내는 가족적인 분위기를 상징했다. 친근한 대화는 모두를 녹였다"라고 했다. 지난 2023년 맨유 재직 55주년을 맞았던 핍스 여사는 "구단에서 그 누구와도 말다툼을 한 적이 없다. 매일 출근할 때마다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사람들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하는 것이 기다려졌다"라고 말했다. 핍스 여사의 헌신, 맨유에 몸을 담았던 이들은 잊을 수가 없었다. 그의 남편인 리차드가 세상을 떠났을 때 퍼거슨 경이 애도를 표했고, 힘을 더하기 위해 선수단 전원이 장례식장에 찾았다. 2022년에는 EPL 사무국으로부터 축구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는 상을 받았을 때는 베컴, 게리 네빌 등이 사람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리며 박수를 보냈다. "맨유에서 일하는 것 외에 다른 일을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라고 했던 핍스 여사의 마지막을 맨유 전현직 일원들이 함께 하며, 작별을 고했다. 맨유는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장례식 사진과 함께 "우리는 경의를 표한다. 캐스, 당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편히 쉬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은 "정말 훌륭한 분이다. 1981년 내가 맨유에 처음 왔을 때부터 돌아가는 날까지 똑같은 일을 한 대단한 사람"라고 했다. 구단 직원의 마지막을 잊지 않은 맨유의 품격, 충분히 박수받을만하다. 한편 6일(한국시각) 리버풀과 리그 20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13일 아스널과 FA컵 64강을 치른다. 마이데일리
초유의 사태…한국 축구계 발칵 뒤집힌 와중 웃고 있는 '한 사람'법원이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을 인용하며 선거가 중단됐다. 허정무 후보는 불공정성을 지적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위키트리
다저스, 주전 2루수 럭스 신시내티로 트레이드…김혜성에게 기회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김혜성(25)을 영입한 지 사흘 만에 주전 2루수 개빈 럭스(27)를 신시내티로 트레이드했다. 이 소식은 메이저리그(MLB) 진출 첫 해를 맞이한 김혜성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인 MLB닷컴과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럭스를 신시내티에 보내고 외야수 마이크 시로타와 신인 포모스
김혜성, 신체검사 통과…다저스 입단식만 남아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에 입단하는 선수는 신체검사(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야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계약이 취소될 수도 있지만,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이미 이 과정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김혜성은 지난 4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3+2년 최대 총액 2천200만 달 포모스
불화설? 왕따설? 거짓말이야! 음바페, 12월 선수상 수상 "레알 마드리드와 나는 좋은 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전혀 문제 없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각광을 받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27·프랑스)가 2024년 12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 뽑혔다. 레알 마드리드가 팬 투표로 매월 뽑는 'Mahou Cinco Estrellas Player' 영예를 안았다. 음바페는 'Mahou Cinco Estrellas Player' 수상 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 불거졌던 불화설을 일축했다. "팀(레알 마드리드)과 저는 좋은 순간을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도 아주 잘 시작했다. 계속 경기에서 이기고 잘 플레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 우리는 계속 경쟁하고 전진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에 5골을 넣었다. 골 감각을 잘 살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저에게 투표해 준 팬들께 정말 감사하다. 12월은 저와 팀에 모두 좋은 달이었다"며 "라리가 순위 싸움을 위한 중요한 경기들이 있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있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슛돌이' 이강인이 속한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튼 음바페는 시즌 초반 경기력에 기복을 조금 보였다. 기존 멤버들과 호흡 문제를 지적 받으며 불화설에 놓이기도 했다. 조금씩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비판 여론을 날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맹활약을 상으로 보상 받았고, 직접 팀과 자신 모두 좋은 분위기를 맞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025년 치른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4일(이하 한국 시각) 발렌시아와 라리가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원정에서 주드 벨링엄의 1골 1도움 활약을 등에 업고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라리가 성적 13승 4무 2패 승점 43을 적어내며 중간 순위 선두로 올라섰다. 7일에는 데포르티바 미네라와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10일 레알 마요르카와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전 홈 경기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충격' 법원, 허정무 후보의 가처분 신청 인용→KFA 회장 선거 중단...추후 공지까지 잠정 연기[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허정무 후보가 불공정·불합리한 절차 등을 이유로 낸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회장 선거가 무기한 잠정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7일 허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는 잠정 연기됐다. KFA는 7일 오후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일이 잠정 연기됨을 알려드리며 추후 일정이 수립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KFA 회장 선거는 12년 만에 경선으로 펼쳐질 예정이었다. 허 후보를 비롯해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KFA 회장과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교수는 KFA 회장직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앞서 허 후보는 축구협회장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선거운영위원회의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구성과 선거 관리, 온라인이나 사전 투표 불가로 인해 전지훈련을 떠나는 지도자들과 선수들이 배제되는 점,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미제출로 인한 21명 선거인단 배제가 불합리하다는 이유였다. 허 후보는 3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KFA 선거운영위원회의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선거 관리는 선거운영위원회 명단 공개를 거부하는 것부터 의혹을 사고 있다. 선거인 명부 작성도 제3자 참관 없이 추첨을 했다. 이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며 예상을 뛰어넘는 불공정과 불투명의 극치"라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는 해외 전지 훈련 중인 프로구단 선수, 감독과 현장에서 땀을 리는 아마추어팀의 지도자나 선수들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협회와 선거운영위원회는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정당한 선거권 행사를 보장할 온라인 투표, 사전투표를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현재 진행되는 KFA 회장 선거가 공정을 침해하고 선거 절차에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될 만한 중대한 절차적 위법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인단 추첨, 선거 관리·운영회 위원 명단 공개 거부, 선거인단 21명 배제, 후속 분쟁을 고려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KFA 회장 선거가 잠정 연기되며 결과에도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정 후보가 선거에서 가장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도자협회는 지난 6일 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성명문을 발표했고, 정 후보는 7일 KFA에 50억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허 후보는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축구 경기를 하다가 심판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혹은 운동장 상태가 나쁘다고 중단하는 사례는 없다. 끝까지 완주하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마이데일리
'원조 꽃미남' 토트넘 유스 출신 MF, 23세 나이로 충격 은퇴 선언…"내 축구 경력 끝났다"[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슬프게도 내 축구 경력이 끝났다" 토트넘 홋스퍼 유스 출신이자 꽃미남 축구선수로 유명하던 제이미 보든이 23세의 어린 나이로 축구화를 벗었다. 보든은 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슬프게도 내 축구 경력이 끝났다"라면서 자신의 은퇴 소식을 알렸다. 이어 "2022년 8월 나는 발목 부상을 당했고, 선수 생활을 망쳤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인 보든은 6세의 어린 나이로 토트넘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토트넘 연령별 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을 이어갔고, 2021-2022시즌 잉글랜드 4부 리그 소속 올덤 애슬레틱으로 임대됐다. 올덤에서 25경기 동안 1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다시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이 득점은 보든의 유일한 프로 레벨 경기 득점이다. 아일랜드 U-19 소속으로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1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렸다. 축구 실력과 더불어 아름다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남자다운 콧대와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2-2023시즌 선수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뀌었다. 2022년 8월 토트넘 U-21 경기에 출전한 보든은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재기를 노렸지만 끝까지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했다. 스페인 클럽인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고, 결국 2025년 은퇴를 선언했다. 보든은 "올덤 임대 동안 프로축구선수라고 부를 수 있고, 골을 넣을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나는 어린 나이에 축구를 시작했고, 매 순간이 행복했다. 피치에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힘든 시기에 곁에 있어준 사람들과, 선수로 뛰는 동안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다음에는 이 아름다운 게임이 나를 어디로 이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든과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수많은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토트넘 아카데미 공식 계정도 "보든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는 댓글로 그의 미래를 축복했다. 마이데일리
'K리그·동남아 1등' 베트남 영웅 등극한 김상식 감독, "비매너 골 우승 원동력 됐어...변화가 키워드"[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베트남을 6년 만에 동남아시아 정상으로 이끈 김상식 감독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은 7일 화상회의를 통해 '2024 미쓰비시컵 아세안축구연맹 축구선수권대회(AFF컵)' 우승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김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필리핀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2로 승리했지만 이후 3연패를 기록한 뒤 인도네시아와 1-1로 비기며 위기를 맞이했다. 4경기 연속 무승 행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베트남은 이번 AFF컵에서 반전을 써 내려갔다.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로 B조 1위를 차지한 베트남 대표팀은 4강에서 싱가포르를 1, 2차전 합계 5-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AFF컵 최다 우승(7회)을 달성한 태국을 상대했다. 베트남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고, 2차전 원정경기에서도 3-2로 태국을 제압하며 통산 세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2022년 대회 결승전 패배도 설욕했다. 이로써 베트남은 7년 만에 동남아 정상에 섰다. 박항서 감독이 이끌었던 2018년 베트남은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2020년, 2022년 대회에서 각각 4강,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김 감독과 함께 정상을 탈환했다. 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K리그 1등 감독, 동남아 1등 감독'이라고 소개하며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해서 기쁘고 한국 축구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대표팀은 이번 대회로 인해 한 달 동안 8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김 감독은 "컨디션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며 "한 달 동안 8경기, 네 번의 원정경기를 치르며 모두 힘들었다. 선수들이 노력을 많이 했고, 강한 것 같다. 불평, 불만 없이 헌신하고 잘 따라왔다"고 언급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드라마를 쓴 것 같다. 매 순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 펼쳐져서 당황했고 슬기롭게 해결한 부분도 있다. 태국과의 2차전, 두 번째 실점이 기억에 남는다. 비매너 장면에서 실점했는데 우승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번 우승의 키워드로 '변화'를 꼽았다. 그는 "성공과 실패 사이에서 어떻게 성공하고 실패했는지 분석하며 변화를 이뤄냈고, 선수 선발과 기용, 전술적 부분에서 철학을 갖고 일관성 있게 추구한 게 변화가 일어나 우승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아시안컵 예선도 치러야 하고, 본선에도 올라가야 한다.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베트남 축구는 더 발전해야 한다. 대표팀 감독이니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그래야 더 이룰 수 있는게 많아지고 베트남 축구가 발전한다. 선수들과 월드컵 본선에 나가는 게 이루고 싶은 가장 큰 소망"이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D-1 상황에서…50억 기부 약속한 정몽규에 '날벼락 같은' 소식 전해졌다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허정무 전 감독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연기됐다. 정몽규 회장은 50억 원 기부를 약속하며 4선 도전에 나섰다.위키트리
15연승 고공비행 OKC, NBA 파워랭킹 1위로 점프! '최고 승률' 클리블랜드 2위→'부진' GSW는 중위권[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최근 15연승 휘파람을 불면서 최고 자리에 섰다. NBA 30개 구단 가운데 최고 승률을 자랑하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추월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일(한국 시각) 발표된 NBA 파워랭킹에서 가장 높은 곳을 점령했다. 최근 15연승으로 30승 5패 승률 0.857를 적어내고 최강의 팀으로 인정받았다. 서부콘퍼런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휴스턴 로키츠(23승 12패 승률 0.657)과 격차를 7경기로 벌렸다. 31승 4패 승률 0.886으로 최고 성적을 거두며 동부콘퍼런스 선두에 자리한 클리블랜드는 2위에 랭크됐다. 최근 10연승 휘파람을 불었으나, 오클라호마시티의 15연승 기세에 밀려 한 계단 하락했다. 지난 시즌 우승 팀 보스턴 셀틱스가 4위에서 3위로 상승했고, 뉴욕 닉스가 3위에서 4위로 미끄러졌다. 휴스턴은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점프해 톱5에 진입했다. 이어서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6위, 지난 시즌 MVP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덴버 너기츠가 7위에 위치했다. 덴버는 지난 발표보다 무려 6계단이나 올라섰다. LA 클리퍼스가 11위에서 8위로 상승했고, 댈러스 매버릭스와 LA 레이커스가 9, 10위로 톱10에 들었다. 레이커스는 최근 좋은 성적을 올리며 15위에서 10위로 '빅 점프' 했다. '커친놈' 스테판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최근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발표와 같은 17위에 그쳤다. '외계인' 빅토르 웸반야마가 버티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9위에서 15위로 올랐다. 마이애미 히트는 9위에서 5계단이나 하락해 14위까지 떨어졌다. 하위권에도 변화가 있었다. 꼴찌였던 뉴올리온즈 펠리컨스가 28위로 두 계단 위로 향했다. 워싱턴 위저즈가 27위에서 29위로 두 계단 추락했고, 샬럿 호네츠가 29위에서 30위로 미끄러지면서 꼴찌가 됐다. ◆ NBA닷컴 발표 팀 파워랭킹(괄호 안 숫자는 지난 순위)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2)2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3위 보스턴 셀틱스(4)4위 뉴욕 닉스(3)5위 휴스턴 로키츠(7)6위 멤피스 그리즐리스(5)7위 덴버 너기츠(13)8위 LA 클리퍼스(11)9위 댈러스 매버릭스(6)10위 LA 레이커스(15)1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8)12위 인디애나 페이서스(16)13위 올랜도 매직(10)14위 마이애미 히트(9)15위 샌안토니오 스퍼스(19)16위 밀워키 벅스(12)1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17)18위 애틀랜타 호크스(14)19위 새크라멘토 킹스(23)20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18)21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22)22위 시카고 불스(21)23위 피닉스 선즈(20)24위 브루클린 네츠(24)25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25)26위 유타 재즈(26)27위 토론토 랩터스(28)28위 뉴올리온즈 펠리컨스(30)29위 워싱턴 위저즈(27)30위 샬럿 호네츠(29) 마이데일리
'외할아버지 재능 물려받을까' 제라드 첫째 딸, 임신 사실 발표…남자 친구 아버지는 범죄 카르텔 조직원[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리버풀 전설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가 45세의 나이로 외할아버지가 된다. 처음 맞이하는 외손자다. 제라드의 첫째 딸 릴리는 지난 6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우리의 작은 비밀. 최고의 소식, 작은 친구가 우리에게 왔다"면서 초음파 사진가 두 줄이 그어진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올렸다. 제라드는 댓글을 통해 "기다릴 수 없다. 최고의 소식이고 축하한다.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만 29년을 뛴 전설이다. 1987년 리버풀 유스팀에 입단했고 704경기에 출전해 183골을 터트렸다. 영국 국가대표로는 114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따다. 2015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소속을 옮겼고, 39경기에서 5골을 터트렸다. 선수에서 은퇴한 제라드는 현재 사우디프로리그 알 에티파크의 감독직을 역임 중이다. 알 에티파크는 이번 시즌 4승 3무 6패(승점 15점)를 기록, 18개 팀 중 11위에 위치했다. 리그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 수렁에 빠졌다가 지난 알 칼리즈전 2-1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제라드는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뒀다. 첫째딸 릴리(2004년생)를 비롯해 렉시(2006년생), 루더스(2011년생)까지 삼녀를 뒀으며, 2016년 장남이자 첫 아들인 리오를 봤다. 릴리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SNS 팔로워가 21만 명에 달한다. 남자친구 리 브라인과느 2022년 10월부터 사귀고 있다.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았다. 리의 아버지는 현지에서 범죄 카르텔 구성원으로 악명이 높은 리엄 브라인이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리엄은 2023년 스페인에서 체포됐고 무기 소지 혐의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리는 어떤 어떠한 범죄 행위에도 연루된 적이 없다고 알려졌다. 마이데일리
이탈리아 명장 SOS, 튀르키예 주포 이탈→김연경 파트너 낙점…197cm 폴란드 OP, 韓 폭격 준비 "유럽과 정말 달라" [MD인터뷰][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V-리그는 유럽보다 훨씬 더 공격적이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지휘하는 흥국생명은 개막 14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3라운드 정관장전에서 튀르키예 출신 아포짓 스파이커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이 경기 패배와 함께 3연패에 빠지며 위기가 닥쳤다. 다행히 3라운드 마지막 경기 GS칼텍스전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지만, 투트쿠가 당분간 경기를 뛸 수 없기에 대체 외인을 구해야 했다.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리는 흥국생명이 택한 투트쿠의 대체자는 폴란드 출신의 마르타 마테이코(등록명 마테이코). 마테이코는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됐으며, 지난 1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리고 국제이적동의서(ITB) 및 비자 발급이 완료된 6일 한국배구연맹(KOVO) 선수 등록을 마쳤다. 등번호는 23번. 마테이코는 197cm의 신장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의 공격과 블로킹이 장점이다. 지난해 5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당시 최장신 지원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어느 팀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흥국생명 합류 전까지는 루마이나리그 CSM 볼레이 알바-블라주에서 뛰었다. 아본단자 감독은 "교체 후보군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졌다. 팀 전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6일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마테이코는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좋은 기분이 든다. 흥국생명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팀이다. 모든 구성원이 친절하게 맞아준다.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최근까지 루마니아에서 치열한 시즌을 보내다 왔기에, 몸 상태는 좋다. 또한 루마니아에서도 일주일에 두 경기씩 뛰었기에, 컨디션은 완벽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마테이코는 2016년 폴란드리그 데뷔 이후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루마니아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아시아리그에서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첫 훈련을 했을 때, 유럽과는 정말 다른 배구를 경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V-리그는 유럽에 비해 훨씬 더 공격적인 배구를 한다. 새로운 리그에서 내가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첫 경기를 앞두고 있어 굉장히 기대가 된다"라고 미소 지었다. 흥국생명은 우승이 목마르다. 2022-2023시즌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올랐지만, 한국도로공사에 발목이 잡혀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서 정관장을 누르고 챔프전에 진출했지만, 현대건설에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3패로 준우승의 쓴맛을 봐야 했다. 후반기 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마테이코의 역할이 중요하다. 마테이코는 "팬들에게 매 경기 얼마나 헌신하고 노력하는지 보여드리고 싶다.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쏟아내고 최선을 다해 팀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투지를 통해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의 응원이 우리에게는 전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마테이코는 "내 목표는 최선을 다하고, 팀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내 개인적인 능력치도 끌어올리고 싶다"라며 "궁극적으로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고,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 다가올 도전과 팀이 함께 이루어낼 성과에 대해 기대가 크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테이코는 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통해 V-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마이데일리
이승엽 클래스는 영원하다…삼성 박병호·KIA 최형우 최후의 도전, 사실상 버겁다? 국민타자의 위대함[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엽 클래스는 영원하다. SSG 랜더스 간판스타 최정(38)은 2024년 4월2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서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을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홈런 1위에 올랐다. 2024시즌까지 통산 495홈런을 쳤다. 이제 467홈런의 이승엽 감독에게 무려 28개 앞섰다. 최정은 2025시즌 초반 역대 최초 500홈런을 달성할 예정이다. 그런데 이승엽 감독이 통산홈런 2위로 내려왔어도 후배들이 쉽게 넘어서기 어렵다. 2024시즌까지 통산홈런 3위는 403홈런의 박병호(삼성 라이온즈), 4위는 395홈런의 최형우(KIA 타이거즈)다. 두 사람은 이승엽 감독에게 각각 64개, 72개 뒤졌다. 박병호와 최형우는 연간 20홈런이 거뜬한 선수들이다. 단순계산상 2~3년이면 이승엽 감독 추월이 가능하다. 문제는 이들도 30대 후반과 40대 초반이라는 점이다, 박병호는 2021-2022 FA 시장에서 KT 위즈와 체결한 3년 30억원 계약이 끝났다. 올 겨울 삼성과 일반 연봉계약을 맺어야 한다. 39세의 나이를 감안하면 비FA 다년계약 가능성은 낮다. 최형우는 KIA와 2023-2024 오프시즌에 체결한 1+1년 22억원 비FA 다년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이미 42세의 나이여서 더 이상 다년계약은 쉽지 않아 보인다. 결국 박병호도 최형우도 앞으로 1년 그 이상의 운명을 쉽게 점치기 어려운 상태다. 때문에 박병호와 최형우가 이승엽 감독을 끝내 넘어서지 못하고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도 있다. 이럴 경우 당분간 이승엽 감독의 아성에 도전할만한 후배는 없을 전망이다. 박병호, 최형우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현역타자는 338홈런의 강민호(40, 삼성 라이온즈)다. 강민호는 2024시즌 7월 MVP에 선정된 뒤 공개적으로 “세 번째 FA 계약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마흔 줄에 접어들었지만, 쉽게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단, 338홈런의 강민호가 홈런타자도 아니고, 박병호와 최형우를 추격하는 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이후 현역타자들 중에선 272홈런의 나성범(36, KIA 타이거즈), 263홈런의 김재환(36, 두산 베어스), 262홈런의 양의지(38, 두산 베어스), 249홈런의 김현수(38, LG 트윈스) 순이다. 이들이 이승엽 감독 근처로 가긴 더더욱 어려워 보인다. 전부 30대 후반의 베테랑이다. 결국 이승엽 감독은 2017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뒤 7시즌이 흘렀으나 여전히 홈런에선 독보적이다. 최정에겐 추월을 허용했으나 다른 후배들에겐 2위를 물려줄 생각이 없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게 국민타자의 클래스다. 더구나 이승엽 감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8년간 일본프로야구에서 뛰었다. 8년이란 시간을 지우고도 KBO 통산홈런 2위라니,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마이데일리
감독은 주저 앉고, 외인은 눈물펑펑 …'단일시즌 구단 ‘최다’ 6승' 후반기는 더 강해진다! [곽경훈의 현장][마이데일리 = 광주 곽경훈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지난 2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끝에 승리하며 구단 시즌 최다승 기록을 달성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현대건설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22-25, 25-23, 19-25, 26-24, 15-12)로 승리하며 승점 19점을 확보하며 6위 한국도로공사 (승점 19점)과의 격차를 줄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정아가 팀 최다 득점인 2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밖에도 이한비 20득점, 테일러 12득점, 장위 11득점을 올렸다. 반면 현대건설은 모마가 29득점을 올리며 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1세트는 현대건설이 24-19 세트 포인트에서 연속 3실점을 하며 흔들렸지만 상대 범실 서브로 1세트를 잡았다. 2세트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페퍼저축은행이 20-22로 끌려갔지만 이한비와 오픈공격과 장위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한비와 박수빈이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는 다시 현대건설이 세트를 잡았고, 4세트 더욱 팽팽했다. 24-24 듀스에서 박정아의 퀵오픈 공격과 상대 공격 범실로 경기를 5세트로 가져가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도 극도의 긴장감에 코트에 주저 앉기도 했다. 5세트에서는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10-10 동점에서 박정아와 이한비의 쌍포가 터졌고, 장위의 블로킹으로 승리를 완성시켰다. 선수들은 차분한 승리 세리머니를 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 시작 전에는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경기를 시작했고, 경기 내내 응원단 육성 응원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단일시즌 구단 최다 6승을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오늘 9일 화성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7승에 도전한다. 마이데일리
'UFC 9연승' 에블로에프 "토푸리아는 훌륭한 챔피언! 하지만 내가 이긴다"…UFC 페더급 챔피언 등극 야망[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페더급 공식 랭킹 4위에 오른 모브사르 에블로에프(31·러시아)가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28·스페인/조지아)와 대결을 희망했다. 현 챔피언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면서도 맞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토푸리아가 체급을 올리면, 자신도 UFC 페더급 챔피언이 된 후 따라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에블로에프는 7일(이하 한국 시각)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근황 및 앞으로 계획 등을 밝혔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UFC 페더급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맥스 (할로웨이)가 '페더급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일리아 (토푸리아)도 올라간다고 말하고 있다"며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저는 다음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UFC 페더급 챔피언 토푸리아를 목표로 삼는다고 확실히 강조했다. "만약 토푸리아가 UFC 라이트급으로 올라가면, UFC 페더급 타이틀을 잃을 것이다. 그러면 저는 UFC 페더급 타이틀을 따고, 그(토푸리아)를 따라갈 것이다. UFC 라이트급은 저에게 그리 멀지 않다"며 "토푸리아가 UFC 라이트급으로 가더라도, 저는 챔피언벨트를 먼저 차지할 것이다. 챔피언에 오르는 게 저의 첫 번째 목표기 때문이다"고 힘줬다. 또한 "토푸리아가 UFC 미들급으로 가더라도 그를 쫓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블로에프는 만약 토푸리아와 맞대결을 벌인다면, 승자는 자신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토푸리아는 훌륭한 파이터다. 하지만 무적의 파이터는 아니다. 저는 토푸리아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이다. 맞대결을 만들어 주면, 제 말을 증명할 것이다"고 큰소리쳤다. 아울러 "저는 인내심이 충분하다. 여전히 잘 먹고, 여전히 매일 훈련한다"며 "UFC 페더급 타이틀전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고 언급했다. 종합격투기(MMA) 전적 19전 전승을 기록 중인 그는 UFC 진출 후 8연승을 내달렸다. 2018년 4월 UFC에 입성해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UFC 데뷔전에서 '스팅' 최승우를 만났다. 그래플링에서 우위를 점하며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 엔리케 바르졸라, 마이크 그런디, 닉 렌츠, 하킴 다우두, 댄 이게, 디에고 로페스, 아놀드 앨런, 알저메인 스털링을 차례로 꺾었다. 2022년 1월에 열린 UFC 270에서 토푸리아와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한편, UFC 페더급 챔피언 토푸리아는 MMA 전적 15전 전승, UFC 성적 8전 전승을 올렸다. 지난해 2월 UFC 298에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제압하고 새로운 페더급 챔피언이 됐다. 이어 지난해 10월 UFC 308에서 UFC 페더급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를 KO로 물리치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할로웨이와 경기 후 UFC 라이트급 도전 의사를 밝혔다. 올해 볼카노프스키와 UFC 페더급 타이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