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서 국가대표 후보 이하 우수선수 하계합숙훈련 진행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4년 국가대표 후보 이하 우수선수(후보·청소년·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을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실시한다. 이번 입촌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선수촌을 잠시 비우는 동안 차세대 국가대표 우수선수들이 종목별 국가대표 훈련장과 선수 식당, 숙소 등을 사용하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에서는 후보·청소년·꿈나무선수는 34종목 3852명(선수 3254, 지도자 514, 의무·트레이너 84)을 대상으로 동하계합숙훈련과 국외전지훈련, 한일우수청소년스포츠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최초로 후보·청소년·꿈나무 대규모 선수단(양궁 등 6종목 283명)이 모두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하여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2028 LA하계올림픽대회 대비, 세계적 선수 육성을 위해 2024 미래 국가대표 발굴 프로젝트('I am Next Hero')를 기획했으며, 우수한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성장기 선수들의 분야별 맞춤 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수선수 스마트 스타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플랫폼을 활용하여 국가대표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전문기술, 체력, 식단/영양, 메디컬체크 등 분야별 맞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국가대표 후보 이하 우수선수들이 단기간 집중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선수촌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선수들에게 "최초로 진행되는 우수선수 입촌을 통해 좋은 경험과 자긍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주길 바라며, 국가대표와 똑같은 훈련 일정을 소화하는 합숙 훈련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여 2028년·2032년 올림픽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체육회는 1982년 이후 국가대표 후보선수부터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까지 우수선수를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망한 우수선수 선발 및 발굴과 훈련 추진을 통해 '스포츠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대한체육회, 국제월드게임협회와 스포츠교류협정 체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9일 프랑스 파리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와 스포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오후 2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 중인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코리아하우스에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IWGA는 올림픽 개최 다음해에 열리는 월드게임을 주최하는 국제스포츠기관으로, 올림픽 정식종목 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인정하는 국제경기연맹(IFs) 종목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교류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업과 국제적 우호관계 유지를 기반으로 2025년 중국 청두에서 개최될 12회 월드게임의 원활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마케팅 및 방송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홍보 협력에 뜻을 모으며 더 많은 스포츠인들에게 양 기관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호세 페루레나 IWGA 회장은 "이번 스포츠교류협정을 통해 대한체육회의 주로잔대표부와 협력함으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이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기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IWGA와의 스포츠교류협정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 KSOC와 IWGA의 홍보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올림픽 무대서 만난 조코비치와 나달…조코비치 2-0 승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올림픽 무대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격파했다. 조코비치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나달을 세트스코어 2-0(6-1 6-4)으로 제압했다. 라이벌 나달을 꺾은 조코비치는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코비치와 나달의 대결은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재는 조코비치가 세계랭킹 2위, 나달이 161위로 차이가 크지만, 두 선수는 10년 이상 세계 최정상에 군림하며 최고의 자리를 다툰 라이벌이었다. 두 선수 모두 기량이 전성기에서 내려온 상태이지만, 조코비치와 나달이 올림픽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모였다. 특히 프랑스오픈 14회 우승을 자랑하는 나달이 자신의 안방과 같은 롤랑가로스에서 조코비치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 줄 것인지에 이목이 쏠렸다. 현재 기량에서는 조코비치가 확실히 우위였다. 조코비치는 1세트부터 나달을 압도하며 게임스코어 6-1로 첫 세트를 따냈다. 이어 2세트에서도 나달의 서브 게임을 연달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 나달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4 동점을 만들며 반격의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나달은 4-4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조코비치에 내주며 흐름을 잃었다. 한숨을 돌린 조코비치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게임스코어 6-4로 2세트를 끝냈다. 경기는 조코비치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조코비치는 나달과의 상대전적에서 60전 31승29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유럽 커리어' 이어간다...'맨유 레전드 GK' 데 헤아, 무적 신분 종료→"제노아와 계약할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골키퍼' 출신 다비드 데 헤아가 제노아 CFC에 입단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데 헤아는 제노아행에 근접했으며 곧 계약할 것이다. 데 헤아가 제노아의 선수가 되기까지 몇 가지의 세부 사항만 남아있으며 제노아는 골키퍼를 계속해서 물색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데 헤아는 스페인 국적의 골키퍼다. 가장 큰 장점은 반사신경과 선방력이다. 다른 골키퍼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풋 세이브다. 땅볼을 처리할 때에 반사신경을 이용해 다리를 쭉 뻗어 볼을 막아내는 데 능하다. 데 헤아는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유스팀 출신이다. 2011년 ATM을 떠나 맨유에 입단했고 12년 동안 맨유에서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맨유 역사상 골키퍼 최다 출장 1위, 최다 클린시트 1위를 달성했다. 2017-18시즌에는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데 헤아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그러나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점으로 부진했다.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필요한 빌드업 능력에서 약점을 드러냈고 선방 능력도 떨어졌다.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맨유는 '레전드' 데 헤아와 결별을 선택했다. 2019년 재계약 당시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넣었지만, 고민 끝에 연장 옵션을 발동시키지 않았다. 맨유는 데 헤아의 대체자로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고, 데 헤아는 제대로 된 고별식도 치르지 못한 채 맨유를 떠나야 했다. 맨유를 떠난 뒤 소속팀을 찾지 못한 데 헤아는 올 시즌 무적 신분으로 생활했다. 시즌 도중 뉴캐슬 유나이티드, 알 샤밥,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계약에 실패했다. 현재는 제노아가 데 헤아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마르카는 "데 헤아는 맨유와 계약 종료 후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기다리면서 여전히 활동적이었다. 데 헤아의 관심을 끈 것은 제노아였다. 최근 선수의 높은 주급 요구로 이적이 위험했지만 그의 제노아행은 곧 완료될 예정이다. 데 헤아는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팀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男양궁, 단체전 8강서 일본 완파…4강 진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4강에 안착했다.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이 호흡을 맞춘 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일본을 세트 승점 6-0(57-53 59-55 57-54)으로 완파했다.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한 한국 양궁은 파리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25일 랭킹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직행, 멕시코를 꺾고 올라온 일본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우석, 김제덕, 김우진 순으로 경기에 나선 한국은 1세트부터 한 수 위에 기량을 보여줬다. 2발 모두 10점을 쏜 이우석의 활약을 앞세워 첫 세트를 57-53으로 쉽게 따냈다. 기세를 탄 한국은 2세트 첫 3발에서 이우석과 김제덕, 김우진이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일본을 압도했다. 이후 3발에서도 10점 아니면 9점만 쏘며 2세트를 59-55로 마무리 지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한국은 3세트에서도 김제덕의 활약을 앞세워 57-54로 승리,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잠시 뒤 진행되는 4강에서 중국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파리 2024] 女 공기권총 10m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아깝다 2관왕'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금메달리스트 오예진(19)이 대회 2관왕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이원호(KB국민은행)와 조를 이룬 공기권총 10m 혼성 본선에서 4위로 경기를 마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본선에서 579점을 합작한 이원호와 오예진은 30일 열릴 결선에서 본선 3위(580점)에 오른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인도) 조와 동메달을 놓고 겨룬다. 금메달 결정전에는 본선 1위(582점) 튀르키예와 본선 2위(581점) 세르비아가 올랐다. 함께 출전한 조영재(국군체육부대)-김예지(임실군청) 조는 본선 7위(577점)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아시아투데이
  • 양궁 시청률 금메달은 김성주·장혜진…8.3%로 1위 MBC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 중계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장혜진 해설위원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개막식 시청률은 낮았다. 서울경제
  • '또 인맥 축구' 텐 하흐, '아약스 시절 제자' 원한다..."영입 근접→'태클왕' 이적에 따라 결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제자를 또 영입하려고 한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바이에른 뮌헨)가 타깃이다. 영국 '텔레그래프' 소속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마즈라위 영입에 근접했다. 맨유는 마즈라위를 놓고 뮌헨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아론 완 비사카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에 머물렀다. 다행히 시즌 막판 FA컵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결정했다. 새로운 시즌 맨유는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제2의 바란'으로 불리는 레니 요로를 영입했고, 백업 스트라이커로 지르크지를 품었다. 맨유는 다음 시즌 라이트백으로 마즈라위를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마즈라위는 모로코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며 레프트백도 소화할 수 있다. 볼 컨트롤이 좋고 드리블도 뛰어나 전진성을 갖추고 있다. 연계 플레이나 후방 빌드업에 강점이 있고 축구 지능도 좋은 편이다. AFC 아약스의 유스 출신인 마즈라위는 2018년 3월 아약스 1군으로 승격했다. 2018-19시즌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면서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지난 시즌 뮌헨에 입단했다. 마즈라위는 지난 시즌 도중 모로코 대표팀 소속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마즈라위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모로코의 아프리카 역사 최초 월드컵 4강 진출과 4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마즈라위는 뮌헨에서 후보 자원으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9경기 출전에 그친 마즈라위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에이전트를 통해 이적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따라서 올해는 뮌헨을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맨유는 새로운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핵심은 '태클왕' 완 비사카의 이적이다. 완 비사카가 이적을 해야 맨유가 마즈라위를 영입할 수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모든 것은 완 비사카의 거취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다만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부임 후 아약스 시절 제자들을 영입해왔다. 대표적인 선수가 안토니다. 안토니는 1억 유로(약 1498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합류했지만 두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5골에 그쳤다. 마이데일리
  • “또 다른 메달감”…삼성의 '시상대 셀카' 현대차의 '양궁 지원' 삼성과 현대차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선수들에게 제품 지원을 하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 Z플립6을 선수들에게 지급하고, 현대차는 양궁 부문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기업의 제품과 지원이 선수들의 성과와 함께 전세계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경제
  •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윤지수, 징크스 타파하며 16강 진출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간판 윤지수가 3년 전 도쿄 올림픽 탈락 때 상대였던 자이나브 다이베코바(우즈베키스탄)에게 설욕하며 2024 파리 올림픽을 상쾌하게 시작했다.윤지수는 29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32강에서 다이베코바를 15-1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공교롭게도 윤지수는 도쿄 개인전 때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다이베코바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다시 만났다.초반 주도권을 잡은 윤지수는 4-2에서 4점을 내리 내주며 역전당해 흔들리는 듯했으나 2라운드 이어진 접전에서 침착하게 간 싱글리스트
  • 홍명보 감독, "점유율 축구"로 한국 축구대표팀 새 비전 제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된 홍명보 감독(55)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울산 HD 팬들과 K리그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시작한 홍 감독은 "저의 선택이 실망감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홍 감독은 축구대표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qu 포모스
  • 佛 산악자전거 선수 부상 '충격'…레이스 중 바위와 머리 충돌→기절→응급 후송→천만다행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선수가 기절할 정도의 사고가 발생, 대회 관계자들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천만다행으로 머리를 바위에 부딪힌 선수는 잠깐 동안 기절한 후 깨어났다. 머리와 턱에 가벼운 부상만 당했다. 천만다행으로 경미한 부상을 당한 선수는 프랑스 여성 크로스컨트리 산악자전거 선수인 로아나 르콩트. 그녀는 지난 28일 열린 대회에서 경기도중 사고를 당해 넘어졌고 불행하게도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 중계 방송을 하던 해설진도 놀랄 정도로 그녀는 꼼짝하지 않아 큰 사고를 당한게 분명했다.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던 그녀는 팔과 얼굴에 붕대를 감은채 다시 경기장에 나타났다. 담당 코치는 르콩트가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라고 밝혀 감동을 주고 있다. 르콩트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사고로 인해 포디움에 서는 꿈은 물거품이 됐다. 르콩트는 처음 4.4km 랩에서 36명의 라이더들을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메달권이 유력했던 르콩트는 결국 4번째 랩에서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꿈이 무산됐다. 이날 경기에서 르콩트는 엘란쿠어 힐의 기술적이고 바위가 많은 구간을 내려가던 중 넘어졌다, 속도 때문에 그녀는 땅에 떨어지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 그 충격에 잠시 의식을 잃고 미동도 하지 않았다. 마치 엎드려 잠을 자는 듯한 모습이어서 충격을 주었다. 갑작스런 사고에 대회 관계자와 의료진이 그녀를 향해 달려갔다. 중계 카메라도 혹시 모를 불상사를 보여주지 않기위해 다른 곳을 비쳤다. 방송사는 나중에 이 장면을 편집해 재방송에서도 볼수 없도록 조치했다. 대회 관계자들의 걱정과 달리 르콩트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프랑스 산악 자전거 코치와 함께 경기가 끝난 후 팔과 얼굴에 붕대를 감고 웃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큰 부상이 아님을 알렸다. 르콩트의 코치는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가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았다”라며 “그녀는 회복되어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프랑스 언론들도 사고후 “르콩트는 사고후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괜찮고치료를 받았다. 이 단계에서는 걱정할 것이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프랑스 언론은 르콩트가 머리 부분 외상과 ‘비교적 경미한 턱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산악 자전거 선수들은 부상을 방지하기위해서 헬멧을 착용하기에 르콩트는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이다. 마이데일리
  • [파리 2024] 반효진, 입문 3년만에 올림픽 제패 '사격 천재'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대한민국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16·대구체고)은 사격 선수가 된지 불과 3년만에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올랐고 올림픽까지 제패했다. 반효진은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이 한창이던 2021년 7월, 친구를 따라 사격장에 갔다가 처음 총을 잡으며 사격과 연을 맺었다. 총을 잡은 지 두 달 만에 대구 지역에서 열린 대회를 우승하며 천재성을 보여줬다. 이후 무섭게 두각을 나타냈다. 특유의 승부욕과 강한 집중력을 앞세워 사격 입문 불과 3년만에 대표선발전에서 숱한 선배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파리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반효진은 "도쿄올림픽 때만 해도 내가 다음 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반효진의 강점은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후회 없이 살자'는 평소 좌우명에서 알려졌듯 큰 경기에서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털이다. 사격 전문가들은 총에 적응하는 데도 쉽지 않은 3년 만에 세계 최고.. 아시아투데이
  • 사격 최대한, 남자 10m 공기소총 7위 마무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대한이 남자 10m 공기소총에서 7위를 기록했다. 최대한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 결승에서 145.2점을 기록,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대한은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 630.8점을 기록, 5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최대한은 첫 시리즈 첫발에서 9.9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8발 연속 10점대를 기록하며 상위권 추격에 나섰지만, 두 번째 시리즈 마지막 발에서 9.8점이 나오며 기세가 꺾였다. 두 번째 시리즈까지 103.3점을 기록한 최대한은 7위에 자리했다. 이후 2발씩 쏜 뒤 최저점 선수가 탈락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최대한은 10.2점-10.6점, 10.3점-10.8점을 쐈지만 앞서 나간 선수들을 따라잡는데 실패하며 7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 종목 금메달은 중국의 셩리하오(252.2점)가 가져갔다. 빅토르 린드그렌(스웨덴, 251.4점)이 은메달, 미란 마리치치(크로아티아, 230.0점)가 동메달을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MD현장] 10년 전 '인맥 축구' 인정...지금은 다르다는 확신 "3년의 시간, K리그 선수들 잘 알고 있다" [마이데일리 = 광화문 최병진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0년 전의 실패를 인정했다. 홍 감독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서 축구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홍 감독을 선임했다.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한 유럽 출장을 먼저 다녀온 뒤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마이크 앞에 섰다. 홍 감독은 먼저 시즌 중 울산 HD를 떠나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부임한 상황에 사죄했다. 홍 감독은 “지난 5개월 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울산 팬들에게도 사죄를 드린다. 울산에서 팬들의 지지 속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데 이러한 선택을 내리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홍 감독 부임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당초 외국인 감독 선임을 목표로 삼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꾸준하게 국내 감독 1순위로 언급된 홍 감독은 여러 차례 국대 부임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시즌 중에 울산을 떠났고 팬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홍 감독은 10년 전에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실패를 맛본 순간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 안에 있는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나를 버렸다. 이제는 한국 축구밖에 없다. 마지막 도전이다”라며 부임 이유를 설명했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도 “현재 한국 축구는 유례없이 훌륭한 선수들로 가득하다. 성적으로 표현되는 결과와 체계의 확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 성공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것이며 비판도 받아들이겠다. 겸손한 자세로 듣고 한국 축구가 더 전진할 수 있도록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감독은 브라질 월드컵 당시 ‘인맥 축구’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홍 감독은 본인이 지도했던 2012년 런던 올림픽 멤버를 주축 선수로 활용했다. 특히 박주영을 선발하면서 본인이 세운 원칙을 스스로 어겼고 이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홍 감독은 10년 전의 실패를 인정했다. 홍 감독은 “10년 전에 실패를 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아는 선수들만 쓰는 인맥축구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모두 인정을 한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에 K리그에서 단편적인 선수들만 선발을 하다 보니 정말로 팀에서 역할을 해야 하는 선수들을 몰랐다. 지금은 K리그에서 3년 반 동안 생활을 했고 각 팀에 있는 주요 선수들을 비롯해 대체할 수 있는 선수들을 알고 있다. 그때와는 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홍 감독을 울산에서의 감독 생활이 K리그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도 설명했다. 홍 감독은 “K리그에서 감독을 하며 K리그의 소중함을 경험했다. K리그와 함께 성장하는 대표팀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서는 A대표팀이 선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 이러한 대표팀의 발전은 K리그와 유소년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개인적인 욕심이 아닌 한국 축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걸 다 해 보자고 결심했다. 가장 중요한 내적 동기다”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뮌헨 제안 거절' 네덜란드 유망주, 라이프치히 잔류 선택→1년 임대...'LEE' 주전 경쟁 '청신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음 시즌에도 이강인은 파리 셍제르망(PSG)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다. 사비 시몬스가 RB 라이프치히 잔류를 결심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버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잔류를 결정했다. 뮌헨으로 이적은 없다. 라이프치히와 PSG는 시몬스의 임대를 위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 중이다. 라이프치히와 새로운 1년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시몬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답게 패스나 볼 컨트롤이 좋다. 스피드와 발 기술도 겸비했고, 드리블 능력도 갖췄다. 축구 지능이 좋아 오프더볼 움직임도 뛰어나다. 시몬스는 2010년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에 입단했다. 어릴 때부터 축구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유스 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시몬스는 2019년 PSG에 합류했고, PSG 19세 이하(U-19) 팀에서 뛰었다. 그러나 2021-22시즌이 끝난 뒤 시몬스는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에레디비시 득점왕을 손에 넣었고,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시몬스는 PSG로 복귀했다. 올 시즌 시몬스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32경기 8골 11도움으로 분데스리가 도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라이프치히의 DFL-슈퍼컵 우승을 견인했다. 시몬스는 시즌이 끝난 뒤 UEFA 유로 2024에 출전했다. 시몬스는 6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네덜란드의 준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경기력 측면에서는 비판을 받았지만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시몬스는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시몬스는 PSG 구단 측에 이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뮌헨이 시몬스 영입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듯했지만 결국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잔류를 선택했다. 시몬스의 이적은 이강인의 주전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로 이적했다. 이강인은 첫 시즌 36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세 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음 시즌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다. 마이데일리
  • 반등이 필요한데…후반기 '5승 11패' 두산에 닥친 악재, 박준영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4주 후 재검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반등이 절실한 두산 베어스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KBO는 29일 오후 엔트리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총 10명이 2군행 통보를 받았다. 두산은 내야수 박준영과 외야수 전다민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박준영은 후반기 11경기에서 9안타 3홈런 9타점 5득점 타율 0.250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두산 관계자는 "박준영은 MRI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4주 후 재검진 예정이다"고 밝혔다. 두산은 후반기 5승 11패로 후반기 성적만 놓고 봤을 때 최하위다. 후반기 부진에 빠지며 순위도 6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그런 와중에 최근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준영까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뼈아픈 상황이다. LG 트윈스는 투수 김대현을 말소했다. 지난 20일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던 그는 25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28일 잠실 한화전에서 7회초 마운드에 올라와 선두타자 김태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KT 위즈는 투수 김영현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올 시즌 1군 마운드에 네 차례 올라온 그는 지난 26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박시영을 대신해 콜업됐다. 하지만 등판할 기회는 없었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NC 다이노스는 투수 배재환과 최성영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지난 28일 창원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 최성영은 2⅔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배재환은 27일 롯데전에 나와 1이닝 1피안타 2볼넷을 마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김대우와 내야수 김동진을 말소했다.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렸던 김대우는 네 차례 등판에서 3⅓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이라는 성적을 남겼는데, 지난 19일 롯데전 이후 등판이 없다. 김동진은 지난 25일 콜업돼 26일 대구 KT전에 9회초 대수비로 출전한 바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김동혁과 내야수 원성준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동혁은 지난 17일 KT와의 맞대결에서 1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 원성준은 지난 12일 콜업 이후 7경기에서 17타수 3안타 1타점 2볼넷 10삼진 타율 0.176 OPS 0.498을 마크했다. 마이데일리
  • ‘10년 전과 다르다는 감독’ 홍명호보, 논란 속 공식 출항 감독의 말 바꾸기 논란, 대한축구협회의 투명하지 못한 감독 선임 절차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홍명보호가 우여곡절 끝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공식 출항한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전 울산 HD 감독을 내정한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 13일 공식 선임을 발표했다.이어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홍명보 감독이 취재진 앞에서 대표팀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우선 홍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준비해 온 입장문을 통해 “지난 5개월 간 여러 논란으… 데일리안
  • “하늘이 준 기회라고” 흔들렸던 ‘16세’ 반효진, 슛오프 뚫고 쏜 금메달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16·대구체고)이 ‘하늘이 준 기회’를 살리며 한국의 역대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반효진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반효진은 251.8점으로 이 종목 올림픽 결선 신기록도 세웠다.전날 본선에서 반효진은 60발 합계 634.5점을 쏴 전체 1위로 본선을 통과했다. 반효진은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세운 종전 올림픽 기록 632.9점을 뛰어넘는 올림픽 본… 데일리안
  • 유도 허미미, 상대 지도 3개로 반칙승…8강 진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유도의 메달 기대주 허미미가 천신만고 끝에 8강에 진출했다. 허미미는 2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 16강전에서 넬슨 레비(이스라엘)를 상대로 반칙승을 거뒀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일본에서 자랐지만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한국으로 귀화했다.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이기도 하다. 지난 5월에는 한국 여자 유도 선수로는 29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날 허미미는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허미미는 레비를 상대로 예상보다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먼저 지도 2개를 받으며 위기에 몰렸고, 이후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점수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골든스코어까지 이어진 승부. 허미미는 계속해서 먼저 공격을 시도했고, 레비는 조금씩 지친 기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레비의 지도가 어느새 3개까지 쌓였고, 경기는 허미미의 반칙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1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1,611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다음주 의사 인력수급추계위 공청회… 의정,'의대 감원' 명시 여부 등 온도차

    뉴스 

  • 2
    [정책 인사이트] 고향사랑 기부금 상한액 낸 6명은 누구?

    뉴스 

  • 3
    기후위기가 부른 '탄저병 공포'…"정부 주도로 백신 비축해야"

    뉴스 

  • 4
    중단발 레이어드로 해주세요

    연예 

  • 5
    '커밍아웃' 지애, 동성 연인과 1주년 자축…수표 꽃다발 받고 "사랑해♥"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톰 브래디, ‘불륜’ 지젤 번천 셋째 출산에 “사랑받는 비결은…” 의미심장[해외이슈](종합)

    연예 

  • 2
    테슬라 판매량 하락, 일론 머스크 해임 논의까지

    차·테크 

  • 3
    [MD리뷰] 장신영, "우리 딸 예쁘게 봐달라" 母 응원에 눈물…"행복하자" (편스토랑)

    연예 

  • 4
    아내의 장례를 치른 구준엽이 힘겹게 입을 열었다

    연예 

  • 5
    시진핑, 우의장에 "한국인 위기 해결 능력...올해 경주APEC 참석 고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