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세화여중·여고와 합동 훈련 실시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은 세화여중, 세화여고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흥국생명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세화여고, 세화여중 배구부를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에 초청해 합동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합동 훈련은 흥국생명배구단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유소년 배구 선수들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기술적인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아본단자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평소 유소년 배구에 관심이 많다고 전한 아본단자 감독은 “세화여중고 선수들을 직접… 데일리안
맨유, 10만석 새 홈구장 건설 추진...건설 비용 3조5천500억원올드 트래퍼드의 시대를 뒤로하고, 맨유가 새 역사를 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10만석 규모의 새 홈구장을 건설하기로 결정, 축구계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현재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간) 짐 포모스
“솔직히 당황스럽고 놀랍다” KBO 20승 MVP 동료의 ‘가을야구 안 뛰어’ 폭탄발언…화이트삭스 ‘난감’[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솔직히 당황스럽고 놀랍다.” 선수 출신의 크리스 게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단장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30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에 위와 같이 털어놨다. 게츠 단장은 이날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를 정리한 것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을 소화하면서 게럿 크로셰(25, 시카고 화이트삭스)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크로셰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24시간도 남기지 않은 현 시점에서 여전히 트레이드 되지 않았다. LA 다저스행 아니면 화이트삭스 잔류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트레이드 되지 않을 가능성도 보인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크로셰가 트레이드 되는 구단이 연장계약을 해주지 않을 경우 포스트시즌에 뛰지 않을 방침을 전했다. FA까지 2년 남아있고, 더 많은 돈을 받고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하고 싶은 건 어떤 선수나 마찬가지다. 단, 크로셰의 경우 최근 부상 및 이닝리스크가 불거졌다. 크로셰를 데려가려는 구단들로선 크로셰의 요구조건이 난감하다. 와서 던지는 걸 보고 건강도 체크하지 않았는데 연장계약부터 덜컥 주는 건 쉽지 않다. 그리고 이는 크로셰 트레이드를 통해 리빌딩에 속도를 내려는 화이트삭스 구단 역시 당황스러운 일이다. 게츠 단장은 “게럿과 나 사이에 의사소통이 매우 활발했다. 에이전트와도 대화를 나눴다. 난 그들이 어떻게 그런 일을 진행했는지 약간 놀랐고 당황스럽다. 솔직히 내가 선수 시절에도 취했던 전술은 아니다”라고 했다. 게츠 단장은 크로셰의 이 같은 스탠스가 트레이드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게츠 단장은 “팬들도 선수도 이해는 된다. 모든 사람은 그들이 성취하고 싶은 걸 생각하게 된다. 그것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상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화이트삭스로선 크로셰를 내일까지 트레이드 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 새로운 전략을 세울 때가 됐다. MLB.com은 크로셰가 내일까지 트레이드 되지 않더라도 결국 2024-2025 오프시즌에 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으로 게츠 단장은 “(화이트삭스와의)연장계약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게츠 단장은 “크로셰는 지금도 우리 팀에 있다. 계속해서 최고의 투수가 될 것이다. 우린 건전한 결정을 내리는데 집중한다. 그것이 앞으로 다가올 며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말하긴 어렵다. 그는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다. 그가 장기적으로 건강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이견이 없는 평가' 아시아 최고 선수는 손흥민…2위는 김민재[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 선수로 언급됐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30일 아시아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선수로 소개된 가운데 김민재가 2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5위에 이름을 올렸고 황희찬은 1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최고의 선수 10인에 한국과 일본 선수가 나란히 4명씩 포함됐고 이란은 2명이 선정됐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에서 408경기에 출전해 162골을 넣었다. 현재 토트넘과 한국대표팀의 주장이기도 하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런던에서 거의 10년 동안 보여준 꾸준한 활약을 감안할 때 손흥민은 역대 최고의 아시아선수로 자리매김했다'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많은 훌륭한 골을 넣었고 팬들은 손흥민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손흥민의 경력에 없는 것은 우승이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이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한국은 1960년 이후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트로피가 부족하지만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를 아시아 최고 선수 2위에 올려 놓으며 '괴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김민재는 1990년 마라도나 시절 이후 처음으로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의 중요한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해 김민재를 영입했을 때 김민재는 역대 가장 비싼 아시아선수가 됐다. 김민재는 약점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하고 빠르고 후방에서의 패스에 능숙하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투헬 감독으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수비수로서 거물이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이강인에 대해선 'PSG가 2200만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한 이강인은 논란이 있었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말다툼에 연루됐다'면서도 "이강인은 전방에서 활약할 수 있고 수비력도 갖췄고 득점력도 있다. 이강인은 완벽한 선수다. PSG의 훌륭한 영입"이라고 언급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인터뷰 내용도 소개했다. 또한 황희찬에 대해선 '황희찬은 2023-24시즌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최전방과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황희찬은 폭발적인 공격수이며 지난시즌 맨체스터 시티전 결승골처럼 마무리 능력과 침착함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득점과 함께 3-2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방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25일 로타흐-에게른을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주장으로 출전하기도 했던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한국에서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마이데일리
[MD현장] '날씨보다 후끈한 열기'...토트넘·팀 K리그 오픈 트레이닝, 일찍부터 '구름 관중' 운집[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벌써부터 팬들의 발걸음으로 채워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하루 앞서 30일 토트넘과 팀 K리그는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팀 K리그는 현역 K리그 선수들로 구성됐다. 사령탑은 포항 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다. 수원FC의 김은중 감독은 코치로 합류했다. 팬 투표를 통해 11명의 선수들과 '쿠플영플'로 선정된 양민혁,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뽑은 '픽텐'을 포함해 총 22명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선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빅6로 꼽히는 명문 클럽이다. 한국과 인연이 많은 구단이기도 하다. '레전드 풀백' 이영표가 뛰었으며 현재 손흥민이 주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강원FC 소속의 양민혁도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확정됐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에 판매 개시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된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올해까지 3년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도 6만명이 넘는 팬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경기 하루 전날 토트넘과 팀 K리그는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의 날씨는 31.1도 체감 온도 32.6도, 습도가 70%를 웃돌았다. 그러나 오픈 트레이닝 입장 훨씬 전인 오후 3시부터 팬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K리그 구단과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은 이벤트 부스를 찾아 일찍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지켰다. 또한 선수단 버스가 도착하는 주차장에는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팬들로 가득했다. 이번 쿠팡플레이는 총 2경기로 준비돼 있다. 우선 31일 팀 K리그와 토트넘이 1경기를 치른다. 이어 내달 3일 토트넘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는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이데일리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도사’ 업데이트…안개 병사를 이끄는 자[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신규 클래스 ‘도사’를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사는 구름과 안개를 다루는 젊은 신선 콘셉트로 매구, 우사에 이어 동양적 색채가 담긴 클래스다. 주무기 환도, 보조무기 곰방대를 사용하며 음양의 기운을 담아 안개를 피워 내기도 하고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거대한 환도를 휘두른다. 주요 기술로 △안개 병사를 소환하는 뭉게구름 △사계절 기술 중 하나로 양의 기운을 가득 모아 열기를 품은 안개로 공격하는 가을벼락 △구름 장수를 소환할 수 있는 기술인 태극 △이동 기술 깃털 구름 등이 있다. 신규 시즌 ‘썸머’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모험가는 새로운 시즌 서버에서 도사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썸머 시즌 졸업 보상은 영롱한 혼돈 미확인 문양 각인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지난 27일 <검은사막 모바일> 2024 하이델 연회가 모험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10주년 맞아 국제 산림 보호 활동 기금 후원 진행[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마무리하고 WWF(세계자연기금)에 국제 산림 보호 활동 기금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머너즈 워>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컴투스는 2014년부터 매년 <서머너즈 워>와 연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저들과 임직원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글로벌 유저들은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고 공동 미션을 완수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컴투스 임직원들은 PC 끄고 퇴근하기, 다회용 컵 사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미션을 수행하며 생활 속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6월 말부터 약 2주간 유저들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컴투스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자사가 조성한 기부금을 WWF에 전달했다. 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비영리 자연보전 기관으로, 세계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국제기구, 기업, 시민단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기후·에너지, 산림, 해양, 야생동물 등 자연보전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멸종위기종 보호구역 모니터링, 산림 복원을 위한 정책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WWF의 산림 보전 활동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외에도 다양한 자사 게임과 연계해,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미래 세대가 살아갈 건강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NBC 스포츠 “김주형 남자 골프 TOP 10” 전망김주형이 미국 매체 NBC 스포츠가 선정한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TOP 10에 선정됐다.NBC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 금메달에 도전할 25명의 선수들 순위를 매기면서 김주형을 10위로 꼽았다.이 매체는 김주형에 대해 "지난해 프랑스 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다만 티샷을 똑바로 날리는 김주형이지만 최근 로열 트룬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샷이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금메달 1순위로는 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선정됐다. NBC 스포츠는 모리카와에 대해 "최근 11개 대회에서 … 데일리안
윤석열 대통령,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축전 "선수들 대견해"[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대통령실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지난 3일 동안 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 14명 각자에게 국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27일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박하준-금지현이 은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의 물꼬를 텄다. 이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이 첫 금메달을 땄고, 수영 자유형 400m에서는 김우민이 동메달을 보탰다. 한국의 메달 행진은 28일에도 이어졌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오예진이 금메달, 김예지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는 임시현과 남수현, 전훈영이 금메달을 합작하며 올림픽 10연패 신화를 썼다. 기세를 몰아 한국은 29일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반효진이 금빛 총성을 울렸고, 김우진과 이우석, 김제덕이 출전한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빛 화살을 날렸다. 유도 여자 57Kg급에서는 허미미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로,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반효진에게 보낸 축전에서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가장 어린 막내 선수의 마지막 단발 승부에 함께 숨을 고르고 0.1점 차 승리에 온 국민이 환호했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의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반효진의 집중력과 담대함에 찬사를 보냈다.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10연패의 놀라운 역사를 만든 한국 여자 양궁팀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에게 보낸 축전에서는 "태극 궁사들의 금빛 화살이 쏘아 올린 영광스러운 순간을 국민 모두와 함께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선전을 응원합니다"라고 축하했다. 전훈영에겐 "연륜으로 팀을 이끌었고, 어려운 순간을 흔들림 없이 이겨냈습니다"라며 전 선수가 자랑스럽다고 전했고, 최연소 양궁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남수현에겐 "성과가 빛나는 미래로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임시현에게는 "임 선수가 보여준 담대함에 감탄했습니다"고 축하했다.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양궁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에게도 올림픽 3연패의 쾌거를 축하하고, 남은 경기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응원했다. 남자 양궁팀 맏형인 김우진에게는 올림픽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양궁의 대들보"라며 격려했고, 이우석에게는 "12년 동안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금메달을 딴 것을 축하했다. 김제덕에게는 "패기 넘치는 자신감과 열정 가득한 파이팅이 팀을 하나로 묶었다"고 응원했다.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에게는 "할머니를 향한 마음에서 시작한 허 선수의 도전과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이 국민 모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유도의 거목으로 성장해 가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했다.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예진에게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이며,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운 대단한 경기였기에 더욱 자랑스럽다"라며 응원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에게는 "경기 마지막에 3위에서 2위로 올라서는 모습에서 굳센 의지와 자신감을 보았습니다. 사격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종목에 출전한 엄마 사수, 김 선수의 남은 경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보냈다. 또 수영 남자 400m 자유형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우민에게도 "대한민국 수영의 새 장이 열렸습니다. 김 선수가 이끄는 우리 수영의 황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격려했다. 김우민은 한국 수영 역사상 5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박태환 선수 이후 첫 수영 메달을 획득했다. 대통령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이번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안겨준 오상욱에게도 "오 선수의 전광석화 같은 찌르기와 호쾌한 포효에 힘을 얻었고, 승리를 위한 집념에 국민 모두가 함께 감동했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번째 메달을 안겨준 금지현, 박하준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혼성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금지현에게는 '멋진 엄마'라며 응원니다. 대통령은 축전에서 "훈련과 육아를 병행하여 훌륭한 성과를 낸 금 선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출전 결심과 훈련 과정에 큰 힘이 된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최고의 사격 선수이자 멋진 엄마, 금 선수의 남은 경기를 국민 모두와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했다. 함께 은메달을 획득한 박하준에게는 "첫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박 선수가 대한민국 사격의 기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축하했다. 대통령이 보낸 축전은 대한민국 선수단 관계자를 통해 현지에서 각 선수에게 전달된다. 윤 대통령은 "밤늦은 시간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면 선수들의 경기를 꼭 챙겨본다"며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FC안양, 브라질 최전방 공격수 '니콜라스' 영입[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가 브라질 공격수 니콜라스 카레카(이하 니콜라스)를 영입했다. 니콜라스는 레가타스 브라질, 과라니, 파이산두 등 브라질 2부리그인 세리에B에서 활약했다. 2018년 보르스클라 폴타바 소속으로 유로파 리그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2022~2023년 과라니에서 안양의 야고와 함께 뛴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C안양에 합류하게 되었다. 리그 및 컵대회를 포함해 프로 통산 136경기 1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니콜라스는 188cm/ 80kg의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헤딩에 강점이 있다. 슈팅과 연계 플레이가 좋아 전방에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 단레이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니콜라스는 등번호 9번을 달 예정이다. FC안양에 합류한 니콜라스는 "FC안양 팀에 오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안양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남은 경기 안에서 많은 것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강정호도 강견, 이재상도 어깨는 좋은데…” 영웅들 유격수 계보 이을 1순위, KIA 서건창 잡아낸 그 매력[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강정호도 포수 출신이라서 강견을 갖고 있었다. 이재상도 어깨는 좋다.” 키움 히어로즈가 내부적으로 포스트 김혜성-송성문으로 찍은 선수가 ‘신인 듀오’ 고영우(23)와 이재상(19)이다. 선수에 대한 안목이 좋고, 신인들과 외국인선수들을 잘 뽑기로 유명한 고형욱 단장에게 인정받은 선수들이다. 특히 고형욱 단장은 2025 신인드래프트가 열리지 않은 현 시점에서 이재상을 차기 주전 유격수로 바라본다. 성남고 시절에도 기본기가 가장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괜히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 뽑은 게 아니다. 타격은 프로 1군 적응에 애를 먹는 수준이다. 34경기서 82타수 16안타 타율 0.195 1홈런 5타점 7득점 OPS 0.477이다. 그러나 꾸준히 기회를 주면 공수겸장 유격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체격도 다부지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빠진 기간을 제외하면, 유격수로 많이 나간다. 그런 이재상의 재능이 번뜩이던 경기가 지난 26일 고척 KIA 타이거즈전이었다. 2회초 1사 1루서 홍종표의 타구를 다이빙해서 걷어낸 뒤 2루로 귀루하던 서건창마저 잡아내며 이닝을 스스로 끝냈다. 특히 홍종표의 타구를 걷어내고 후속동작을 취하다 공을 그라운드에 떨어뜨렸다. 보통의 신인이며 당황하지만 이재상은 침착했다. 곧바로 공을 주웠고, 2루로 귀루하던 서건창을 향해 몸을 또 한번 날려 태그아웃 했다. 홍원기 감독도 “그 타구가 빠졌다면 솔직히 대량실점의 빌미가 되지 않았을까. 중심타선으로 이어지는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오랜 수비코치 출신의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의 수비력을 좀처럼 칭찬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재상에게 그 정도 코멘트는 극찬 수준이었다. 피지컬이 좋고, 어깨가 좋다. 홍원기 감독은 “강정호도 포수 출신이라서 좌우 수비폭보다 루틴 플레이가 좋았다. 정확하게 공을 잡고 아웃 시킬 수 있는 강견을 갖고 있었다. 이재상도 캠프 때부터 보니 어깨가 좋다”라고 했다. 대신 순발력은 좀 떨어진다는 평가. 줄넘기를 추천하기도 했다. 홍종표와 서건창을 더블아웃으로 돌려세웠음에도 이 평가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홍원기 감독은 “좌우 순발력을 많이 보완해야 한다. 우리 팀 계보를 잇는 유격수들 신인 시절과 비교하면 뒤처지지 않지만 월등히 앞선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홍원기 감독의 기준이 높다는 건 송성문의 평가로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는 이재상을 두고 “내가 입단한 뒤 수비를 그렇게 안정적으로 하는 신인을 본 적이 없다. 정말 가진 게 좋다”라고 했다. 이게 일반적인 평가다. 송성문은 “공격은 아직 결과가 안 나오는데, 아직 20살이다. 노력하는 모습을 나도 옆에서 본다.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주려고 한다. 코치님과도 노력을 많이 하더라. 이제 성인이 돼 가는 과정이다. 수비가 너무 좋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은 높다”라고 했다. 키움 팬들이라면 이재상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마이데일리
‘잘 만났다 두호이켐’ 신유빈, 첫 메달 걸고 도쿄 아쉬움 털까여자 탁구 기대주 신유빈(대한항공)이 첫 올림픽 메달과 개인전 최고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뤄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홍콩)와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앞서 신유빈-임종훈 조는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분패했다.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데일리안
KIA, 핫 서머 페스티벌 개최…다양한 이벤트·승리 기원 시구 진행[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8월 6-8일 kt wiz, 9-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핫 서머 페스티벌'로 치른다. 우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미니 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을 설치한다. 미니 수영장은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이며, 물 미끄럼틀은 높이 4m, 길이 8m 크기이다. 물놀이장은 경기장 입장 시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키 130cm 미만의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생) 팬이 이용할 수 있다. 혼잡이 예상돼 '30명-25분-1회' 방식으로 순환 운영할 예정이며, 물놀이장 주변에는 탈의실과 진행요원(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이 배치된다. 또한 9-11일 삼성과의 주말 3연전에는 3루측 내야 응원석에 8대의 워터캐논이 설치돼 득점과 안타가 나오는 순간마다 15m 높이의 시원한 물 대포를 쏘아 올릴 예정이다. 물대포가 집중 분사되는 구역에서 관람하는 팬들에게는 우의가 제공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특별한 시구자들이 릴레이로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다. 첫날인 6일 경기에는 프로미스나인의 멤버 하영과 지헌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8일은 타이거즈 팬 배우 강예원이 KIA의 승리를 염원하는 시구를 할 예정이다. 9일은 유니스가 시구와 시타를, 10일 경기에는 '쇼 미더 머니 10' 우승자이자 광주 출신인 래퍼 조광일이, 11일은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쇼퀸'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리틀제니' 정초하가 각각 시구자로 나선다. 유니스와 조광일, 정초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핫 서머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6경기 동안 특별 디자인 된 지류 티켓이 발권되며, 선수단은 9-11일 3연전에 핫 서머 페스티벌 특별 유니폼을 착용해 경기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한국체육산업개발,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 화장실에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 도입[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 여성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을 도입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 함으로써 공원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시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공중화장실에서 휴대형 탐지기를 활용해 점검하던 기존 방식은 한정된 예산과 부족한 탐지 전문 인력으로 인해 일선에서는 점검 자체에 대한 부담 요인이 적지 않았다. 또한, 관계 법령에 따라 연 2회 주기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지만 기간 사이의 공백으로 불법 촬영 범죄 예방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이번 올림픽공원 만남의광장 여성 화장실에 도입된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시스템은 초소형· 위장형 등 유입 가능한 모든 유형의 불법 촬영 카메라를 24시간 자동으로 감시하며, 위험인자 발생 시 이를 즉각 탐지하여 고유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정밀 분석·선별해 낸다. 이후, 전문 관제팀을 통해 위험인자를 더욱 상세하게 분석하고, 신속한 고객 통보가 이뤄짐으로써 실질적인 불법 촬영 범죄로부터 피해가 발생하기 이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올림픽공원의 또 다른 평화의 문 B 화장실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전국 지자체 등의 80개소 화장실 중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올림픽공원의 9경을 천장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며 '88올림픽'의 영광과 감동을 담아낸 동시에 아름답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에 앞장섰다는 내용이다. 체육산업 신치용 대표이사는 "최근 지속적으로 심각해지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해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시민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화장실을 넘어 공원을 찾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인정하는 아름답고 안전한 K-화장실 문화를 선제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LG트윈스, ‘음주운전’ 최승준 코치 계약 해지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LG트윈스가 최승준 코치의 음주운전과 관련, 사과문을 게재했다.30일 LG트윈스는 구단 공식 SNS 등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구단 소속 최승준 코치의 음주운전 사실과 관련하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구단 측은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칭스텝으로서 모범적인 자세로 더욱 큰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구단은 선수단 관리에 대한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음주운전은 어떠한 이유나 변명으로도 용인될 수 없는 범법행위”라며 “구단은 강력 싱글리스트
"루카쿠는 1993년에 태어났다! 이런 선수 영입은 후퇴하는 것"…루카쿠 원하는 콘테 저격, "덜 파괴적이고, 재판매 안 되는 선수"[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논란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유력한 빅터 오시멘의 대체자로 루카쿠를 원한다. 나폴리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의지다. 콘테 감독은 인터 밀란에서 루카쿠와 함께 영광을 경험했다. 오시멘과 루카쿠의 스왑딜 보도까지 나왔다. 오시멘을 내주고, 루카쿠+현금을 받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콘테 감독의 의지가 워낙 큰 상황이다. 루카쿠 나폴리 이적 가능성이 큰 이유다. 루카쿠의 원 소속팀은 첼시다. 첼시는 루카쿠를 쓸 생각이 없고, 루카쿠 역시 첼시에서 뛸 생각이 없다. 이적이 답이다. 하지만 높은 몸값으로 인해 완전 이적을 못하고 있다. 인터 밀란에 임대됐고, 지난 시즌에는 AS로마에 임대됐다. 첼시는 이번에야 말로 루카쿠를 매각한다는 의지다. 이런 상황에서 나폴리가 유력한 행선지로 떠올랐다. 그런데 나폴리의 이런 계획을 저격한 이가 등장했다. AS로마의 전설적 미드필더 파울루 호베르투 파우캉의 아들인 주세페 파우캉이다. 그는 콘테 감독이 오시멘을 내주고 루카쿠를 영입하겠다는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현실적으로 말도 안된다는 이적이라는 것이다. 1993년생 31세. 전성기에서 내려온 루카쿠를 1998년생 25세 전성기에 접어든 오시멘 대체자로 영입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파우캉은 이탈리아의 'Radio Kiss Kiss'를 통해 "루카쿠에 대해서는 좋은 말만 할 수 있다. 루카쿠는 AS로마에서 중요한 시즌을 보냈다. 단순히 득점과 골 수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팀에서 루카쿠가 맡은 역할에 대해서도 칭찬할 수 있다"며 칭찬으로 시작했다. 이어 그는 "확실한 것은 루카쿠가 오시멘 대체자로 나폴리로 가는 것에 의심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후퇴하는 것이다. 루카쿠는 1993년에 태어났다. 오시멘은 떠오르는 축구 선수다. 두 명은 다른 선수다. 오늘날 오시멘은 한 시즌 20골을 보장하는 선수다. 클럽으로서 루카쿠는 반환 불가능한 투자다. 지금 루카쿠는 인터 밀란 루카쿠가 아니다. 덜 파괴적이고, 재판매될 수 없는 공격수"라고 비판했다. 마이데일리
'KKKKKKKK' 정규시즌 'K/9 18.12' 괜히 나온 거 아니다…장현석 루키리그 파이널서 탈삼진쇼 아웃카운트 1개 빼고 모두 K였다[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놀라운 호투다. LA 다저스 산하 루키 ACL 다저스 소속 장현석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살트 리버 필즈 콤플렉스에서 열린 루키리그 파이널 1차전 ACL 다이아몬드백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루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실점 없이 무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부터 1점을 지원받은 장현석은 1회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압디아스 데 라 크루즈를 3루수 에두아르도 게레로의 포구 실책과 폭투로 2루까지 내보냈다. 알렉산데르 베누아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는데, 예랄드 닌을 삼진으로 처리해 한숨 돌렸다. 1사 1, 2루에서 장현석의 폭투가 다시 나왔다. 두 명의 주자 모두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하지만 2, 3루 위기에서 장현석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아드리안 로드리게스를 파울팁 삼진, 후안 아파리시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도 마운드를 지킨 장현석은 호세 알푸리아와 재키 요세파를 삼진으로 잡았다. 8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올렸다. 이어 발베르토 바리가를 우익수 뜬공으로 막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저스는 4회초 이스턴 셸튼의 2점 홈런으로 도망갔고 6회초에 5점을 뽑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ACL 다이아몬드백스가 8회말 1점을 만회했지만, 격차는 이미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다. 다저스가 8-1로 승리했다. 마산용마고를 졸업한 장현석은 작년 '고교최대어'로 평가받았다. KBO리그 드래프트 참가와 미국 진출이라는 선택에 기로에 있던 그는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약 12억 원)에 사인했다. 올 시즌 루키리그에서 활약한 장현석은 정규 시즌 13경기(10선발) 1승 2패 24⅓이닝 23사사구 49탈삼진 평균자책점 8.14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2를 기록했다. 9이닝당 탈삼진이 18.12개로 엄청난 수치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은 포스트시즌에도 이어졌다. ACL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9개의 아웃카운트 중 8개를 삼진으로 처리해 탈삼진쇼를 펼쳤다. 마이데일리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짜릿했던 경정 경주는?[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계속되는 장마와 더불어 푹푹 찌는 무더위로 경기를 하는 선수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지칠 수밖에 없는 시기다. 한 해 중 가장 힘든 시기라 할 수 있는데 이런 분위기를 한 방에 역전할 수 있는 것은 역시 모두가 예상치 못한 이변이 벌어진 경주들이다. 이러한 경주들은 적중의 여부를 떠나 이변이 발생했다는 것 자체로도 고객들은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올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경주와 그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뚜렷한 인코스의 강세, 여기에 정상급 선수들의 굳건한 활약으로 더해지면서 1위와 2위에서 이변이 발생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지난 경정 18회차 5월 1일(수) 13경주에서 올해 최고의 이변이 발생했다 . 당시 인기 순위 1위였던 1번 서화모(1기, A1)가 좋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인빠지기 선회가 크게 밀렸다. 그 사이 바깥쪽에서 기습적으로 휘감아 찌르기를 선보이며 틈을 파고든 6번 윤동오(7기, A2)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기에 약체로 평가받았던 2번 김기한(2기, A2)도 서화모의 추격을 간발의 차로 버텨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6번을 배정받아 불리했던 윤동오와 약체로 평가 받았던 2번 김기한의 합작으로 쌍승식 539.9배를 기록했다. 좀처럼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온라인 스타트 방식에서도 크게 이변이 발생한 경우가 있었다. 경정 16회차 4월 18일(목) 17경주다. 출발이 가장 빨랐던 1~3번 선수들이 턴마크 경합 상황에서 모두 밀렸다. 출발이 크게 늦었던 5번 김현덕, 6번 서화모, 4번 원용관이 차례로 찌르기 전법으로 빈틈을 파고들며 1~3위를 차지했다. 인코스 선수가 아닌 아웃코스 선수들이 입상권에 들면서 삼복승 승식 194.5배를 기록했다. 경정 13회인 3월 27일(수) 13경주도 큰 이변이 발생한 경주다. 정상급 강자인 2번 김응선(11기, B2)의 휘감기가 크게 바깥쪽으로 밀리며 고전하는 사이 5번 한 운(2기, B1)이 적당히 내선을 장악했다. 이후 2턴에서 확실하게 역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김응선을 적극적으로 밀어낸 강영길(12기, B1)이 차지했고, 3위도 3번 한종석(8기, B2)이 차지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응선이 입상권에 진입하지 못하며 큰 이변이 발생했다. 쌍복승식 2472.9배를 기록했다. 경정 12회차 3월 20일(수) 13경주도 비슷한 경우다. 대부분은 출발에서 강점이 있는 2번 박원규(14기, A1), 3번 김민준(13기, A1)이 경주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4번 안지민(6기, A1)이 평소와 다른 과감한 휘감기를 선보이며 박원규와 김민준을 압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약체이면서 불리한 6번을 배정받은 김보경(16기, B2)이 그 빈틈을 파고들며 2위, 1번 양원준(6기, B2)이 3위를 차지했다. 이 세 명의 합작으로 삼쌍승 승식이 2767.3배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5번과 6번의 바깥쪽 선수들은 전술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특히,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출발 능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최상급의 모터를 배정받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휘감기로 넘어가기가 상당히 힘들어 대부분 찌르기나 휘감아 찌르기 전법으로 빈틈을 노릴 수밖에 없다"며 "다만, 1턴 마크에서 인빠지기와 휘감기로 정면 대결이 펼쳐지는 상황에서는 충분하게 찌르기 전법이 통하는 공간이 열리는 때도 있으므로, 이러한 전개가 예상되는 경주라면 충분히 5번과 6번 선수가 입상권에 들 수도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마이데일리
‘뉴 어펜져스’로 돌아온 男사브르, 올림픽 3연패 찌른다[올림픽]한국 남자 펜싱팀, 올림픽 2연패를 위해 3연승에 도전. 오상욱은 개인전에서 금메달 획득, 박상원도 세계 랭킹 6위를 제압. 대표팀은 8강전에서 캐나다와 대결.서울경제
농구발전연구소, 추일승 감독 초청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특훈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프로농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추일승' 감독을 초청해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과 특별훈련을 가졌다.이번 특훈은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 출전 예정인 첫 공식대회를 앞두고 '한 골 넣고 한 골도 실점하지 말자'는 목표로 열린 특별훈련으로, 추일승 감독과 다문화가족 어머니 선수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렸다.'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이 협동 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데일리안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