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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중국 수영팀, 과도한 도핑 검사로 성적 저조 주장…3년 전 도핑 의혹 여파 중국의 다이빙 스타 가오민이 자국 수영 선수들의 저조한 성적 원인을 과도한 도핑 검사 탓으로 돌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가오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하루 7회에 달하는 도핑 검사가 선수들의 경기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수영 대표팀의 도핑 테스트 은폐 시도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들에 포모스
  • KIA 타이거즈 김도영,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 경신 초읽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도영은 7월 29일 기준으로 올 시즌 28홈런과 29도루를 기록하며, 30-30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 단 두 개의 홈런과 한 개의 도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까지 KBO리그에서 30-30을 달성한 선수는 총 8명으로, 최연소 기록은 박재홍 포모스
  • 삼성 라이온즈, 루벤 카데나스 부상으로 인한 전력 누수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의 부상에 대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카데나스는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본인은 여전히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박 감독은 "오늘 스윙을 조금 해보고 내일 타격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가 큰 만큼 복귀 일정을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카데나 포모스
  • 손흥민, K리그에 대한 애정… '은퇴 전 K리그? 나도 모르겠다 "매 시즌이 금(金) 같습니다. 팀을 위해 영혼을 갈아서 넣을 생각입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10시즌째를 맞는 '캡틴' 손흥민(32)은 말 그대로 '헌신의 아이콘'이다. 팀을 위해 영혼까지 갈아넣겠다며 희생 정신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기자회견 포모스
  • '거침없이 백스매싱' 임종훈, 입대 3주 앞두고 올림픽 동메달 '거침없는 백스매싱' 임종훈(27·한국거래소)이 30일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3위 결정전에서 신유빈(대한항공)과 함께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를 물리치고 생애 처음 오른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임종훈은 어떤 선수를 만나도 거침없이 자신의 탁구를 펼쳐 상위 랭커를 상대로 승리를 낚곤 한다. 반면 기복이 심하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포핸드보다 백핸드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점도 특이한 점이다.국내 최고 수준의 파워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 그리고 '낙천적 성격'은 강점으로 꼽힌다. 임종훈은 매우 싱글리스트
  • [파리올림픽] 유도 이준환, 준결승 진출…'숙적' 타토와 혈투 예고 한국 유도의 간판 이준환(22·용인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세계랭킹 3위 이준환은 30일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급 8강전에서 세계 12위 샤로피딘 볼타보예프(우즈베키스탄)에게 어깨로메치기 한판승을 거뒀다.이준환은 경기 시작 1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완벽한 손기술에 성공했다. 상대 왼팔을 자기 목에 두른 뒤 그대로 옆으로 한 바퀴를 굴렀다. 깔끔한 한판이었다.이로써 이준환은 금메달까지 단 2승만을 남겨뒀다. 준결승전 상대는 그의 '숙적'인 세계랭킹 2위 타토 그리갈라쉬빌리( 싱글리스트
  • '상승세' 김하성, '슈퍼 에이스'들과 맞대결→지구 선두 LA 다저스와 격돌…글래스나우&커쇼와 승부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슈퍼 에이스'들을 상대한다. LA 다저스가 자랑하는 타일러 글래스나우(31·미국)와 클레이튼 커쇼(36·미국)를 차례로 만난다. 김하성은 타격감을 많이 끌어올렸다. 최근 4경기에서 7개의 안타를 뽑아냈다. 두 차례 멀티 히트 경기를 달성했다. 2루타 2개로 장타력을 발휘했고, 볼넷 1개와 4타점, 그리고 1도루를 더했다. 시즌 타율을 0.232까지 끌어올렸다. 31일(이하 한국 시각)과 8월 1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와 홈 2연전을 가진다. 현재 LA 다저스 최고 투수로 자리매김한 글래스나우와 31일 승부를 벌이고, 8월 1일에는 다저스 프랜차이즈 스타인 커쇼와 맞붙는다. '슈퍼 에이스'로 불린 투수들을 상대로 팀 승리를 위한 전진에 나선다. 약 석 달 만에 타율 0.230대를 다시 밟았다. 4월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가 끝난 후 타율 0.233를 마크했고, 이후 계속 부진하며 2할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했다. 5월 한때 0.204까지 떨어지며 1할대 추락을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소화하고 맞이한 후반기 접어들어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타율 또한 많이 회복했다.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터뜨렸고, 다음날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또 4타수 2안타를 적어냈다. 28일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 29일 맞대결에선 3타수 2안타를 만들었다. 여름에 강했던 면모를 서서히 발휘하고 있다. 중하위 타순에 배치되면서도 타격감을 높여 고무적이다. 상대 투수와 끈질기게 승부하고, 안타를 자주 만들고 출루한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베이스를 훔치며 찬스 메이커 구실을 해낸다. 29일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20호 도루 고지를 밟았다. 글래스나우와 커쇼를 만나 좋은 활약을 보이면 더 큰 도약을 바라볼 수 있다. '슈퍼 에이스'들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치면 주가를 더 높인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지만, 거꾸로 돌려서 생각하면 2할대 중반 타율 복귀를 위한 발판 마련 기회로도 비친다. 최근 보여준 좋은 타격감을 잘 이어가면 된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후반기 9경기에서 7승 2패의 호성적을 올렸다. 29일 볼티모어에 지면서 7연승 행진을 마감했지만 전반적인 경기력이 많이 좋아졌다. 시즌 성적 57승 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라 있다.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6승 51패)에 0.5게임 앞섰다. 지구 선두 다저스(63승 44패)과 격차는 6.5게임으로 여전히 멀다. 마이데일리
  • [파리올림픽] 임종훈-신유빈, 탁구 혼복 동메달...12년만 쾌거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다.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를 게임점수 4-0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는 신유빈과 임종훈의 생애 첫 올림픽 메달.신유빈-임종훈 조는 전날(29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게임 스코어 2-4(11-6 7-11 11-9 5-11 7-11 9-11)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임종훈·신유빈 조는 초 싱글리스트
  • "메시, 캄프 누 복귀한다!"…'11월 29일' 신의 복귀 가능성에 바르셀로나 들썩, 무슨 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2021년 세계 축구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이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바르셀로나 1군으로 올라선 후 세계 축구를 지배한 축구의 신이었다. 생애 한 번도 힘들다는 '트레블'을 두 번이나 달성하는 등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우승할 수 있는 모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계 축구는 바르셀로나로 통했고, 세계 축구의 흐름은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바르셀로는 곧 메시였고, 메시는 곧 바르셀로나였다. 메시는 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778경기에 나서 672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장, 최다 골 보유자다.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등 총 34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이런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메시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했다. 그리고 지금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이다.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메시가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홈 구장인 캄프 누에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월 29일. 구체적인 날짜까지 나왔다. 왜? 무슨 일일까. 현재 캄프 누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29일 재개장식을 열 계획이다. 이날은 바르셀로나 창단 125주년이 되는 날. 역사적인 날에 캄프 누 재개장식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이 역사적인 순간에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초대 의사를 이미 전했고, 인터 마이애미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메시가 캄프 누에 복귀할 수 있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도 메시의 캄프 누 복귀를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 관계자는 캄프 누 재개장식 때 메시가 캄프 누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 놨다고 밝혔다. 아지가 확정은 아니다. 인터 마이애미 일정과 겹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일정이 나와야 최종 결졍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 역사 쓴 조성재, 예선 1위로 사상 첫 평영 준결승행 조성재(23·대전광역시청)가 한국 수영 최초로 올림픽 평영 준결승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조성재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평영 200m 예선서 2분09초45에 터치 패드를 찍어 25명 가운데 전체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특히 조성재가 뛴 4조에는 개최국 프랑스가 자랑하는 수영 스타 레옹 마르샹(2분09초55)을 비롯해 중국의 친하이양(2분09초91) 등 세계적 강자들이 포진되어 있었지만 이들을 모두 제치고 1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한국 수영 역사상 올림픽 평영 준결승… 데일리안
  • '팀 K리그 고참' 주민규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이 됐으면" [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팀 K리그는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일정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태하(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이승우(전북 현대), 주민규(울산 HD)가 참석했다. 주민규는 "토트넘 같은 세계적인 구단과 경기해 영광이다.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규는 만 34세로 팀 K리그의 고참이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도 어린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였다. 주민규는 "양민혁(강원 FC)뿐만 아니라 정호연(광주 FC),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등 어린 선수들이 모두 잘했으면 좋겠다"며 "모두 해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을 텐데 내일 경기로 유럽 진출의 기회가 열리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주민규는 토트넘전 희망 스코어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4-3으로 우리가 이겼으면 좋겠다. 토트넘 팬들도 많지만, K리그 팬들도 많이 오실 거라 생각한다"며 "이승우, 양민혁, 정호연, 윤동영이 한 골씩 넣고 손흥민이 3골을 넣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듯 하다. 나는 어시스트를 4개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민규는 내년에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맞붙고 싶은 팀으로 FC 바르셀로나를 뽑았다. 그는 "해외에서 처음 본 경기가 바르셀로나의 경기였다. 바르셀로나와 경기하면 재밌을 것 같다. 쿠팡플레이를 믿는다"며 웃음을 자아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환호와 박수갈채 쏟아진 토트넘의 오픈 트레이닝 [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많은 팬들의 함성 속에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30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대비한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날 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의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구단 내 선수단, 코칭스태프들은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나와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픈 트레이닝이 시작됐고, 선수들은 푼 뒤 미니 게임이 진행됐다. 빨강, 노랑 조끼로 두 팀이 나눠져 진행됐다. 코트는 반만 사용하는 11대 11 미니 게임이었고, 득점과 선방이 나올 때마다 팬들은 감탄했다. 특히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면 팬들의 함성과 박수 소리가 경기장 안을 가득 채웠다. 미니 게임이 끝나고 양 팀은 양 골대에 알맞게 나뉘어 크로스 및 슈팅 훈련에 임했고, 하프라인 근처에선 패스 전개 및 수비 연습을 진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모자를 쓰고 경기장 중간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모든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은 마무리 운동을 진행했고,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팀 K리그와 2023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내달 3일에는 김민재가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2경기 일정을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여자핸드볼, 강호 노르웨이에 20-26 패배…8강행 먹구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강호 노르웨이의 벽을 넘지 못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핸드볼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노르웨이에 20-26으로 졌다. 한국은 1차전에서 독일에 23-22로 승리했지만, 이후 슬로베니아(23-30 패)와 노르웨이에게 연패하며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4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현재 1승2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앞으로도 만만치 않은 상대인 스웨덴, 덴마크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 전반 초반 노르웨이에 1-4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강경민과 류은희의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고, 김보은의 득점까지 보태며 5-5 균형을 맞췄다. 이후 노르웨이가 달아나면 한국이 추격하는 양상의 경기가 전개됐다. 한국은 전반전 중반까지 10-10 균형을 유지했지만, 전반전 막판 노르웨이에게 연달아 점수를 내주며 흐름을 잃었다. 전반전은 11-13으로 2골 뒤진 채 종료됐다. 한국은 후반전 초반 다시 1골 차까지 따라붙으며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노르웨이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다시 차이를 벌린 반면, 한국은 노르웨이의 힘과 높이에 고전하며 경기의 흐름을 잃었다. 골이 필요한 한국은 공격 시 골키퍼 대신 필드플레이어를 투입하는 엠프티 골(Empty Goal)을 시도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한국의 20-26 패배로 종료됐다. 류은희는 6골, 강경민과 김보은은 각각 3골을 기록했다. 골키퍼 박새영은 11세이브로 분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이토 부상 날벼락, 바이에른 뮌헨 갑을 관계 뒤집혔다…'데 리흐트 붙잡는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방출 가능성이 높았던 데 리흐트의 잔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매체 란은 29일(현지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이토는 부상으로 인해 몇 달 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 결장하게 됐다'며 '상당수의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기를 원한다. 데 리흐트의 잔류를 원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한 팬들은 7만명이 넘었다. 데 리흐트는 아직 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지닌 센터백이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선 재검토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이상 데 리흐트의 매각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데 리흐트를 매각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에는 대안이 없다. 이토는 부상을 당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조나단 타 영입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맨유는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5000만유로를 충족할 의지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 데 리흐트 등 센터백 4명만 남아있다. 또 다른 부상이나 출전 정지가 발생하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데 리흐트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 리흐트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신예 수비수 요로를 영입했다. 맨유는 데 리흐트 뿐만 아니라 브렌트웨이트 영입설이 꾸준한 가운데 맨유와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협상은 지지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 푸스발유로파는 25일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화를 냈다. 맨유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에 데 리흐트 이적을 제안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 데 리흐트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와 옵션 500만유로를 제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 이적료로 5000만유로를 요구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요구가 데 리흐트를 정말로 화나게 만든다.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경영진에 자신이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이 요구하는 이적료가 너무 높았고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를 낮추는 것을 약속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약속을 어겼다'며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높여 제안해야 한다. 맨유가 4000만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이 원하는 금액과 1000만유로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일본 수비수 이토가 지난 28일 열린 FC뒤렌(4부리그)과의 연습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토는 중족골 골절을 당해 2개월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데일리
  • ‘계영 예선 제외’ 황선우, 자유형 100m 예선 16위로 준결승 턱걸이 남자 수영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가 자유형 100m에서 힘겹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황선우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100m 예선에서 48초41로 전체 16위에 자리했다.전날 주 종목은 자유형 200m에서 0.04초 차로 결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우는 100m에서 17위를 한 윌리엄 양(48초46·호주)에게 불과 0.05초 앞서 간신히 준결승에 올랐다.8조 2번 레인에서 예선에 나선 황선우는 50m를 조 4위로 턴했지만 막판에 속도가 떨어지면서 6위로 들… 데일리안
  • ‘남녀 1호 金’ 오상욱·오예진, 명품시계 받는다…가격 보니 “우와” 감탄만 한국 선수들에게 주어진 파리 올림픽 기념 오메가 시계는 스피드마스터 크로노스코프와 씨마스터 다이버 300M이다. 이 시계들은 올림픽을 상징하며 가격은 각각 1420만 원, 1290만 원이다. 오상욱과 오예진이 첫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서울경제
  • 남자? 여자? 'XY 염색체' 복싱선수 2명, 여성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 알제리 여자 복싱 선수 이마네 켈리프와 대만 복싱 선수 린위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정상 출전할 수 있다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했다. 이들은 성별 논란을 겪었지만 IOC는 염색체만으로 성별을 판단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두 서울경제
  • 국내 유일 하이다이버 최병화, 유럽 전지훈련 마치고 귀국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하이다이버인 최병화(인천광역시수영연맹)가 두 달간 유럽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지난 6월 4일 스위스로 출국한 최병화가 8주간의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30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전했다. 최병화는 출국하자마자 스위스 튠 지역에서 보름간 훈련하고 출전한 스위스 오픈 하이다이빙 선수권대회에서 241.050점으로 16명 중 10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스트리아, 외츠탈로 훈련지를 옮겨 이어서 4주간 훈련에 임했다. 이후 다시 스위스로 돌아와 지난 26-27일 이틀간 폰테 브롤라에서 열리는 국제 절벽 다이빙 선수권대회에 출전, 참가자 중 27명 중 최종 8위에 올랐다. 최병화의 유럽 전지훈련 이후 다음 목표는 9월에 바레인 마나마, 10월에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두 차례의 하이다이빙 월드컵이다. 국제수영연맹이 두 대회의 랭킹 합산을 통해 내년 7월 개최되는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출전권을 배당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7월 제20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초대된 최병화는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반년 만에 열린 2024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유일한 아시아 선수로 출전해 217.30점으로 200점대를 돌파하며 27명 중 중도 포기한 두 명을 제외한 23위로 본인의 최고 순위를 갱신했다. 3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가능성에 대해 최병화는 짧고 굵게 "모든 순간, 주어지는 기회를 감사히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파리 2024] 맏형부터 막내까지 완벽 팀워크, 男양궁 3연패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 남자 양궁이 단체전에서 '막강 팀워크'를 앞세워 올림픽 3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김우진(32·청주시청)·이우석(27·코오롱)·김제덕(20·예천군청)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치른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세트스코어 5-1(57-57 59-58 59-56)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에 이은 올림픽 3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 내내 촘촘한 팀워크가 빛났다. 3차례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목에 건 '맏형' 김우진은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했다. 부담감이 가장 큰 3번 사수 역할을 자처했다. 김우진은 "부담스러운 자리이긴 하지만 맏형으로서 아무래도 내가 모든 부담을 지고 대신 다른 선수들을 더 편하게 쏠 수 있게끔 했다"고 말했다. 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딴.. 아시아투데이
  • [파리 2024] 할머니 유언 지킨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상대로 연장 혈투 끝에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판정이 석연치 않았다. 허미미는 연장전에서 지도 3개를 받고 허무하게 반칙패했다. 허미미와 데구치는 각각 지도 2개씩 받은 상황에서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 연장 2분 15초께 허미미가 매치기를 시도했고 이 기술이 먹히지 않자 곧바로 다시 반대쪽 메치기에 들어갔다. 수세적이던 데구치는 뒤로 물러나며 허미미의 공격을 피했다. 이 순간 심판은 허미미가 실제 공격 의도가 없는 '위장 공격'을 했다는 이유로 지도를 줬다. 불리한 상황에 놓인 선수가 '방어를 위한 공격'을 했을 때 '위장 공격' 지도를 주는 갓과 사뭇 다른 장면이었다. 지도..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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