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설레고 행복해서 잠 설쳐…토요일에 만나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완장을 차고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 손흥민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감탄 밖에 안 나오는 어젯밤이었다. 설레고 행복해서 잠을 설치다 잠이 들었다"고 전했다. 프리시즌을 맞아 방한 중인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장에는 무려 6만3395명의 팬들이 찾아, 토트넘과 손흥민, 팀 K리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와 화면에 잡힐 때는 엄청난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손흥민은 팬들의 환호에 멋진 플레이로 보답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17분 교체 될 때까지 약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2골을 기록, 토트넘의 승리를 견인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르는 데, 손흥민은 한 번 더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축구 대표팀의 창과 방패인 손흥민과 김민재의 공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은 "단 하루도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정말 감사하다. 토요일에 웃으며 더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AVG 0.059, OPS 0.170' 굴욕 이후 유망주 전체 1위가 칼 갈고 돌아왔다…데뷔 홈런부터 176km 총알 타구 그랜드슬램 대폭발![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칼을 갈고 다시 돌아왔다. 잭슨 홀리데이(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맞대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온 홀리데이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5회말 볼티모어가 4-3으로 앞선 상황, 라이언 오헌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라이언 마운트캐슬과 세드릭 멀린스가 볼넷으로 출루, 조던 웨스트버그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1사 만루 기회에서 홀리데이가 타석에 나왔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지켜봤다. 이어 2구는 파울커트했다. 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홀리데이는 복판으로 몰린 예리 로드리게스의 3구 85.4마일(약 137km/h) 스플리터를 잡아당겼다. 홀리데이의 타구는 109.2마일(약 176km/h)의 속도로 날아가 돌아오지 않았다. 비거리 439피트(약 134m)의 대형 홈런이 터졌다. 홀리데이의 빅리그 첫 번째 홈런이었다. 홀리데이는 이후 두 타석에서 각각 삼진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홀리데이의 그랜드슬램으로 승기를 가져온 볼티모어는 토론토를 10-4로 제압했다. 볼티모어는 65승 4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다. 홀리데이는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랭킹 전체 1위인 특급 루키다. 2022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볼티모어에 지명받았다. 지난 4월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10경기에서 2안타 1타점 5득점 2볼넷 18삼진 타율 0.059 OPS 0.170을 기록했다.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홀리데이는 재정비에 나선 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콜업됐다. 그리고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하며 4월의 부진을 씻어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홀리데이는 "제가 칠 수 있는 공은 그게 전부다. 그게 제가 가진 전부다"고 말했다. 홀리데이의 타구는 우측 외야를 뻗어나가 유타 스트리트에 떨어졌다. 'MLB.com'은 "홀리데이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연소 그랜드슬램(20세 240일)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며 "이 홈런은 시즌 일곱 번째이자 볼티모어 선수로는 다섯 번째 유타 홈런이었다. 총 129개의 유타 홈런 중 커리어 첫 홈런은 단 두 개뿐이다. 홀리데이는 정확히 11년 전인 2013년 8월 1일에 달성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비 그로스먼과 함께 이 기록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홀리데이는 볼티모어 프랜차이즈 역사상(1954년 이후) 세 번째로 빅리그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한 선수가 됐다. 1973년 9월 29일 프랭크 베이커, 1985년 4월 20일 프리츠 코널리의 뒤를 잇게 됐다. '엘리아스 스포츠국'에 따르면 홀리데이는 빅리그에서 첫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터뜨린 선수 중 8번째로 어린 나이다. 홀리데이는 "정말 초현실적이다. 첫 홈런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며 "팀의 승리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다. 제가 힘들었을 때는 정말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저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우리는 오상욱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극찬 폭발, 이래서 亞 선수 최초 2관왕 위엄 [MD파리][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한국 펜싱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2관왕을 달성한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이 '이제 오상욱의 시대'라는 평가에 겸손함을 전했다. 오상욱,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오상욱은 한국 펜싱 선수 가운데 최초의 올림픽 2관왕으로 기록됐다. 아시아 선수로도 최초라는 대업을 이뤘다. 사흘 전 개인전에서 세계의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정상에 선 오상욱은 단체전 우승도 이끌며 한국에 금메달 2개를 안겼다. 이번 올림픽뿐 아니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까지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해 모든 것을 이룬 선수가 됐다. 금메달을 따낸 뒤 도경동은 "우리는 지금 오상욱의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오상욱은 잠시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그는 "그런 건 잘 모르겠다(웃음). 그냥 '어펜저스'(어벤저스+펜싱)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겸손함을 전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원조' 어펜저스가 있다. 은퇴 후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선 김정환, 김준호가 그 멤법다. 오상욱은 원조 어펜저스가 더 강하다고 평가를 내렸다. 그는 "어펜저스는 워낙 농익은 사람들이 많았다'"며 "뉴 어펜저스는 조금 더 파워가 좋고, 패기가 넘친다. 쓰나미 같은 그런 힘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개인전 때와 비슷하게 '넌 최고야'라는 말이 가장 꽂혔다. 그게 내게 가장 힘을 많이 줬다"며 "뒤에서 (원우영) 코치 선생님과 도경동 선수가 후보로 있으면서 계속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분명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결과물을 얻었지만 오상욱은 반성했다. 단체전 결승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오상욱은 "단체전까지 수월하게, 기분 좋게 끝냈다면 30분 정도는 자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웃은 뒤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다. 이 메달을 따서 기쁘기도 하지만 '다음에 저 선수를 만나면 내가 이길 수 있을까' 의심도 들었다. 이러한 점이 동기부여가 됐다. 다음 대회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이데일리
금메달 따면 무조건 10억 쏘는 '이 나라'…한국은 얼마?홍콩, 올림픽 포상금 1위. 싱가포르 2위, 인도네시아 3위. 한국은 9위. 홍콩은 금메달리스트에게 추가 혜택 제공.서울경제
“파크프로 고객들 진안으로 모여라”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 대잔치’ 개최10월에 진안에서 개최되는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 대잔치'에는 640여 명의 참가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상금으로 1000만 원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파크골프 사용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남녀 각 1위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프리미엄서울경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 vs 토트넘, 응원과 함성 가득‘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31일 오후 8시,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1경기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구며 화려하게 출발했다.K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표 명문 구단 토트넘의 맞대결이라는 소식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이미 높은 기대감을 불러왔다.팀 K리그와 토트넘은 친선전임에도 선수들의 높은 승부욕이 엿보이는 경기를 펼쳐 경기장은 팬들의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다.토트넘 주장으로서 국내에서 처음 경기를 치른 손흥민 선수는 K리그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 데일리안
KBL, 'KBL 어시스터 9기' 모집[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BL은 1일부터 14일까지 KBL 어시스터 9기를 모집한다. KBL 어시스터는 한 시즌 동안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농구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KBL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및 운영하고, 미디어데이, 올스타전 등 KBL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 초청 멘토링, KBL 어시스터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교류 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KBL 통합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KBL 어시스터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9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KBL 어시스터에게는 2024-2025시즌 AD카드, KBL 미디어 가이드북 및 기념품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KBL 어시스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유의 사항은 KBL 통합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제10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선수·지도자 등 5000여 명 참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10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과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고봉수)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무주군(군수 황인홍) 등이 후원한다.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 선수와 임원, 대회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한다. 품새는 83일부터 4일까지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지고, 겨루기는 중등부·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87일부터 15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태권도원과 함께 성장해 가고 있는 제10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를 태권도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파리 올림픽이 개최 중인 가운데 8월 7일부터는 김유진·박태준·서건우·이다빈 선수가 출전하는 태권도 종목이 열리며 태권도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하며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는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서울 이랜드 유스팀, '토트넘 유소년 풋볼 클리닉' 참가[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울 이랜드 FC 유스팀이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잔디축구장에서 '토트넘 유소년 풋볼 클리닉'에 참가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으나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클리닉에 앞서 서울 이랜드 FC 유스팀 지도자 9명을 대상으로 1시간가량 워크숍이 열렸다. 토트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의 닉 하디 코치가 토트넘 스타일과 철학에 대해 강의했고 지도자들은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토트넘 코치 4명이 본격적인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27명의 U-12팀 선수들은 2조로 나뉘어 리프팅 등 기본기를 배운 후 패스, 슛, 패턴 훈련에 참가했다. 닉 하디 코치는 '오른쪽, 왼쪽, 바깥쪽, 안쪽, 빨리' 등 짧은 한국말을 곁들이며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형성했다. 클리닉 종료 후에는 토트넘에서 직접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조 강사로 클리닉에 함께 참여한 U-12팀 이익 감독은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 지도자로서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유소년 단계에서는 개인 기술 지도와 선수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U-15, U-18팀을 거쳐 프로팀으로 올라가기 위한 좋은 밑바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U-12 주장 이원건은 "토트넘 클리닉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설��다. 재미있고 친절하게 지도해 주셨다. 오늘 훈련을 통해서 1대 1 찬스에서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웃었다. 한편, 클리닉 현장에 'K리그 레전드' 오스마르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리그 휴식기를 맞아 현장을 찾은 오스마르는 "코치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하는지 보고 싶어서 왔다. 특히 외국인 코치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는 지도 궁금했다.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소년 선수들은 '깜짝 게스트'에 반가워하며 클리닉 종료 후 오스마르에게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웰스 파고 우승' 로리 맥길로이 사용 테일러메이드 P770·P7CB 아이언 공개▲ 테일러메이드_P7CB아이언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테일러메이드가 P·770, P·7CB 아이언을 1일 공개했다. 소속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외관, 정교한 컨트롤 성능, 부드러운 타구감을 갖춘 게 특징이다. P·7CB는 투어 선수들이 프로토 타입으로 사용하며 이미 제품의 퍼포먼스가 검증이 되었다. 또한 선수들이 선호하는 콤팩트한 크기로 설계됐다. 헤드 크기가 작으면서도 얇은 톱라인이 날렵한 느낌을 준다. 솔캠버와 전략적인 바운스 디자인으로 지면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도록 했다. 정밀하게 밀링처리된 페이스는 스핀 성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이상적인 무게 배치로 컨트롤 샷이 자유로운 것도 매력적이다. 테일러메이드의 그레인 포징 기술(2000톤 프레스 공법)과 1025 카본 스틸을 더해서 부드러운 타구감을 만들었다. 텅스텐 웨이트를 솔에 장착해서 번호별 이상적인 무게 중심 설계를 더한 것도 특징이다. 롱 아이언은 쉽게, 미들과 쇼트 아이언은 컨트롤을 향상했다. 또한, 로리 맥길로이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P·7CB 4번 아이언을 사용해 우승했고, 그외 콜린 모리카와는 P·7CB 아이언을 사용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있다. ▲ 로리 맥길로이가 사용 프로토 타입 #4번 아이언(사진: 테일러메이드) P·770 아이언은 중상급 골퍼를 위해 설계 되어 날렵한 외관과 쉬운 컨트롤이 조화롭고 단조구조와 단조페이스로 설계된 아이언이다. 테일러메이드의 FLTD CG(번호별 최적의 무게중심) 설계로 쉽고 정확한 성능이 특징이다. 번호별로 다른 무게 배치를 위해 텅스텐 웨이트를 전략적으로 장착했다. 롱 아이언은 높은 탄도를, 미들과 쇼트 아이언은 정교한 컨트롤 샷을 보여준다.임팩트 때 지면을 매끄럽게 빠져나가는 새로운 리딩엣지 디자인도 적용했다. 테일러메이드 코리아 임헌영 대표이사는 "테일러메이드가 혁신적인 성능과 매력적인 외관이 조화로운 2종의 아이언을 출시했다"라며 "골퍼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아이언으로 골프의 기준을 또한번 높일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스포츠W
[올림픽] 한국 수영 이주호, 남자 배영 200m 준결승 11위로 마무리…결승 진출 실패[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수영 이주호(서귀포시청)가 파리 올림픽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탈락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주호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에서 1분56초76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 사진=연합뉴스 두 조로 나눠 진행된 준결승에는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이주호는 조 5위, 전체 순위 11위에 그쳤다. 마지막 순위로 결승에 오른 8위 위고 곤살레스(스페인)의 기록은 1분56초52로, 이주호보다 0.24초 빨랐다. 앞서 이주호는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영 200m 예선에서 당시 한국 신기록인 1분56초77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고, 준결승에서는 1분56초93으로 11위를 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배영 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두번째 올림픽에 나선 이주호는 예선에서 1분57초39로 29명 중 10위를 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포츠W
[V리그] '외국인선수 전체 1순위' 페퍼저축은행 바르바라 자비치 입국▲ 바르바라 자비치(사진: 페퍼저축은행)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5월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아 페퍼저축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바르바라 자비치(크로아티아)가 지난 달 28일 입국했다고 구단이 1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자비치는 구단 사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달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장 191cm의 바르바라 자비치는 미국 NCAA 디비전1 아칸소 대학을 졸업한 뒤 벨기에와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스위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2023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으로 네이션스 발리볼 리그(VNL)에 참여했다. 바르바라 자비치 선수는 팀 합류 소감으로 "새로운 시즌을 AI페퍼스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W
김경민, KPGA 챔피언스투어 시즌 첫 승·통산 4승[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경민(52)이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썬힐골프클럽 시니어오픈(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2400만 원)'에서 2024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경민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 가평 소재 썬힐GC 밸리, 파인코스(파72/6727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보기 1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 선두에 3타차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김경민은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다.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2방과 버디 3개를 때려내 이날만 5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에 성공했다. 김경민은 우승 후 "올해 시즌 첫 승을 신고인 만큼 기쁘다"며 "2022년부터 올해까지 시니어 무대에서 4승을 기록하게 됐는데 골프를 시작한 이후 내가 이렇게 우승을 쌓을 줄은 몰랐다. 감격스럽다. 항상 곁에서 큰 응원 보내주고 있는 가족들에게 제일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대회 코스인 썬힐골프클럽에서 자주 라운드를 했다"며 "개장 후부터 현재까지 변화된 모습 등도 다 알고 있다. 익숙한 곳에서 우승을 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김경민은 1995년 KPGA 프로(준회원), 199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1998년 KPGA 투어에 입성했고 2006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가야 오픈'의 3위다. 2022년 시니어 무대에 입성한 김경민은 데뷔 첫 해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골프대회',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기록했고 2023년 '제3회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에서 시니어 무대 3승을 기록한 데 이어 3년 연속 KPGA 챔피언스투어 우승을 달성했다. 김경민은 "이번 시즌 정말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최근 무더위에도 훈련량을 줄이지 않았다"며 "샷의 비거리가 증가했다. 15야드 정도 늘었다. 오늘 이글 2개를 기록한 것도 파5홀에서 2온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경민은 "2022년에는 2승을 모두 8월에 달성했다"며 "'8월의 사나이'인 만큼 8월에 또 한 번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김경민에 이어 '형제' 석종율(55), 석종혁(52)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박도규(54)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 KPGA 챔피언스투어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CC에서 열리는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으로 여정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이한범 풀타임...미트윌란, UCL 3차 예선 진출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디펜딩 챔피언 미트윌란이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에 진출했다.미트윌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2차 예선 2차전에서 산타 콜로마(안도라)에 1-0으로 이겼다.지난 24일 1차전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한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4-0으로 앞서며 3차 예선에 진출했다.미트윌란은 2차 예선에서 더 뉴 세인츠(웨일스)를 합계 7-1(5-0승·2-1승)로 물리친 페레츠바로시(헝가리)와 3차 예선에서 맞붙 싱글리스트
"5-0까지 바라진 않았는데 소름 쫙"…'금빛 한 수'된 펜싱 도경동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한국이 헝가리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원우영 코치의 승부수와 도경동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주목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단체전 우승을 3연패하며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원우영 코치는 '10연패'서울경제
[파리 2024] '라스트 댄스' 구본길, 곧 태어날 둘째에 '금메달' 약속 지켜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구본길이 3번째 금메달로 마지막 올림픽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구본길은 지난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해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도 사브르 단체전 대표로 나서 금메달을 땄던 구본길은 3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을 앞서 한국 선수단 본진 기수로서 파리로 출국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며 3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고, 이날 단체전에서 경기력의 기복 속에서도 끝까지 정신력을 발휘하며 후배들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조만간 둘째 아들을 볼 예정인 구본길은 "아내를 위해 금메달을 바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구본길은 홑몸이 아닌 아내 박은주 씨의 곁을 지키지 못한 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했고 "둘째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주.. 아시아투데이
'국내 유일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갤러리 입장 티켓 판매 시작[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가 갤러리 입장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를 결정하며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플레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대회인 만큼 벌써부터 대회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갤러리 입장 티켓은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BMW 밴티지는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MW 코인으로 이번 대회 티켓 결제가 가능하다. 대회 기간 동안 토너먼트와 이벤트 정보 등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티켓 구매 시 판매 기간에 따라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모든 티켓 권종(평일권, 주말권, 올데이권)에 대해 BMW 밴티지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폭이 늘어난다.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최대 25% 할인율이 적용되며, 9월 1일부터 대회 기간 동안은 정상가로 판매된다. 더불어, 제공되는 서비스에 맞춰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일반 관람' 2가지 티켓으로 나누어 판매된다. BMW 엑설런스 클래스 티켓 소지자는 18번 홀 그린에 위치한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특별한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VIP 주차장과 BMW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 XM을 활용한 쇼퍼 서비스 등 다양한 럭셔리 의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풍부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 맥주, 소시지 등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옥토버페스트 형식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BMW를 대표하는 다양한 럭셔리 프리미엄 모델들의 전시존도 함께 꾸며진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장에 방문하는 갤러리들의 관람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한 대회로 치러내기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대회 선언, 친환경 차량 전시 및 의전 운영,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대회로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8월 한 달간 BMW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 i7, 8시리즈, X7, XM을 BMW 파이낸셜 서비스 금융상품으로 구매한 전원에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3라운드 또는 4라운드 중 1일권 티켓을 1인 2매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홍명보 감독,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에 '한국 축구의 큰 도약'유망주 발굴과 연령별 대표팀 워크숍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입단 계약을 체결한 18세 공격수 양민혁(강원)에 대해 "한국 축구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양민혁이 유럽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그의 성장을 한국 축구의 발 포모스
“30-6, 야구 맞습니다” 불타는 그라운드, 하루에 109점…류현진 12피안타한 경기에서 한 팀이 30점, 가히 불타는 그라운드다.두산 베어스는 지난달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KIA 타이거즈전에서 28안타 14볼넷으로 30-6 대승했다. 1997년 5월 4일 삼성 라이온즈가 홈 대구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뽑은 27점을 넘어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11점을 쓸어 담은 6회초 25점을 찍고 구단 최다득점 기록을 넘어선 뒤 7회 30점 고지까지 밟으면서 리그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24점 차이 승리도 KBO리그 신기록이다. 종전 1위는 2022년 7월 2… 데일리안
'드론 염탐' 캐나다 女축구, 승점 삭감 징계에도 8강 진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상대팀 훈련 모습을 드론으로 염탐해 물의를 빚었던 캐나다 여자축구 대표팀이 승점 삭감 징계에도 불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니스의 스타드 드 니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축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이겼다. 캐나다는 앞서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뉴질랜드의 훈련을 드론으로 염탐하다가 걸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건에 연루된 재스민 맨더 코치와 조지프 롬바르디 전력분석가는 팀에서 퇴출됐고, 베벌리 프리스티먼 감독은 1차전을 지휘하지 않았다.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은 캐나다에 승점 6점 삭감 징계를 부과했고, 프리스트먼 감독, 맨더 코치, 롬바르디 전력분석가에게도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승점 6점 삭감 징계가 내려지면서 캐나다의 조별리그 통과는 매우 어려워보였다. 하지만 캐나다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3승(승점 3)을 기록했고, 골득실에서 콜롬비아를 제치고 조 2위를 차지하며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던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도 토너먼트 무대에 진출하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캐나다는 오는 4일 독일과 8강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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