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뮌헨 vs 토트넘' 월클 선수들, SNL ‘신도림 조기축구회’ 온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내한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SNL 코리아' ‘신도림 조기축구회 토트넘 & 뮌헨’ 편에 깜짝 출연한다.3일 오후 4시 공개되는 ‘신도림 조기축구회 토트넘 & 뮌헨’ 편에서는 손흥민과 김민재를 비롯한 두 구단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출연, 녹록치 않은 K-축구의 본 때를 맛보게 된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는 지난 7월 31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프리뷰 쇼에서 이미 정성호, 권혁수에게 ‘파격적인 조건’의 입단 제안을 받은 바 싱글리스트
  • “혁명적인 전술이다”↔“최악이다”…EPL 초보 감독의 ‘테드 라소 코너킥 전술’에 팬들 ‘충격’→‘코미디 프로’를 모방했나? 비난 쇄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과 리버풀은 현재 미국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갖고 있다. 두팀은 지난 1일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리버풀이 모 살라와 파비우 카르발류의 골로 카이 하베르츠의 만회골을 넣은 아스널을 2-1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는 아직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않은 아르네 슬롯 감독이 다양한 전술을 선보이며 오는 17일 입스위치와의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이날 경기서 슬롯 감독이 정말 황당한 전술을 선보였다고 한다. “혁명적이다”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텔레비전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볼법한 작전이었다는 혹평도 이어지고 있다. 더 선은 팬들이 2일 리버풀 감독 슬롯이 아스널전에서 ‘테드 라소 코너’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완전히 당황했다고 전했다. 팬들이 비난을 퍼부은 ‘테드 라소 코너’는 애플 TV의 프로그램 이름이다. ‘테드 라소(Ted Lasso)’는 2020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스포츠 코미디이다. 내용은 이렇다. 위키피디아는 ‘미국의 대학 미식축구 코치인 테드 라소는 축구 코치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하게 가상의 영국 프리미어 리그 축구 팀인 AFC 리치먼드의 코치로 영입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테드 라소는 예상밖으로 성공을 거둔다는 줄거리이다. 슬롯은 친선 경기에서 승리를 했지만 몇가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독특한 전술을 선보였다. 리버풀의 세트피스 전술인데 특히 코너킥 전략에 혁명을 일으켰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슬롯은 1-0으로 앞서 있던 전반전 30분께 코너킥상황에서 황당한 전술을 선보였다. 코너킥을 차는 선수를 제외한 8명이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에 모여서 마치 잡담을 하는 듯 하다. 다른 팀의 경기를 보면 각자의 위치에서 연습한 대로 움직인다. 마치 어떤 선수는 아예 공을 차는 선수를 보지 않는 등 코너킥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코너킥을 차는 순간 8명의 선수는 한꺼번에 흩어지면서 상대방의 시선을 교란했다. 크로스가 올라오자 헤더를 하는 순간 골키퍼 반칙으로 득점은 무산됐다. 이같은 장면에 팬들은 앞에서 말한 테드 라소 전술과 비교하기 시작했다. 한팬은 “리버풀이 테드 라소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슬프다”라고 적었다. 즉 테드 라소에 나올 법한 전술이어서 안타깝다라는 의미이다. 또 다른 팬들은 “이건 최악의 코너킥 루틴 중 하나이다” “리버풀이 EAFC25를 너무 많이 닮았다. 왜 그 코너킥을 슬랜트 포메이션으로 설정했을까?”라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등 비난 일색이었다. 참고로 EAFC25는 EA스포츠가 판매하는 축구 게임이고 슬랜프 포메이션은 미식 축구 전술중 하나이다. 슬롯의 다양한 전술을 눈으로 본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도 자신의 의견을 드러냈다. 아르테타는 “슬롯이 구현하려는 아이디어는 명확하다. 모든 감독은 팀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드는 터치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슬롯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며 “프리시즌에서 본 경기들을 보면 그가 무엇을 구현하려고 했는지 분명하다. 우리에게는 힘든 경기였다”라고 평가했다. 마이데일리
  • 해도 너무한 IOC, 대한민국한테 왜 이래? [기자수첩-스포츠] “대한민국은 동하계올림픽과 축구 월드컵 등을 개최한 나라로서 국민들이 이번 일에 많이 놀라고 당혹스러워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유감 표명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실수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유독 대한민국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자주 전달돼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때부터 조짐이 불안했다.개회식을 진행한 장내 아나운서는 한국 선수단을 태운 유람선이 입장하자 한국을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즉, 북한으로 소개하는 대형… 데일리안
  • 김하성은 1억달러 벽 뚫을까…김하성보다 WAR 살짝 높은 예비 FA 유격수 몸값 예상 ‘이정후 동료’ 되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6년 1억4000만달러.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띌 유격수는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윌리 아다메스(29, 밀워키 브루어스)라는 게 대체적 시선이다. 블리처리포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다가올 FA 시장을 전망하면서 아다메스가 6년 1억4000만달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다메스는 올 시즌 108경기서 412타수 102안타 타율 0.248 17홈런 71타점 57득점 출루율 0.331 장타율 0.432 OPS 0.763이다. 2022시즌 31홈런을 비롯해 20홈런만 네 차례 때린, 한 방이 있는 유격수다. 올해까지 4년 연속 20홈런에 도전한다. 객관적으로 봐도 올 시즌 김하성의 성적보다 볼륨이 높다. 인정해야 한다. 내셔널리그 유격수들 중 홈런 4위, 타점 1위, 타율 6위, 장타율 6위, 출루율 3위다. 김하성은 올 시즌 출루율 0.329로 내셔널리그 유격수 5위지만, 아다메스가 이마저도 앞선다. 팬그래프 기준 WAR도 아다메스는 3.3으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전체 5위다. 김하성은 2.6으로 리그 유격수 전체 9위. 조정득점생산력도 아다메스는 114로 유격수 전체 7위, 김하성은 102로 유격수 전체 12위다. 수비력은 어떨까. OAA는 아다메스가 6으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전체 6위, 김하성은 5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전체 8위다. DRS는 김하성이 1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전체 15위, 아다메스는 -7로 19위다. 종합하면 공격력은 아다메스가 다소 우위이고, 수비력은 김하성이 약간 낫다고 보면 된다. 블리처리포트는 그런 아다메스의 FA 시장 예상 몸값을 6년 1억4000만달러라고 했다.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리처리포트는 “샌프란시스코는 작년 겨울부터 유격수를 찾았다. 올 겨울에도 다시 찾을 것이다”라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유격수 보강이 필요한 팀인 건 사실이다. 또한, 아다메스가 모델로 삼을 만한 선수를 하비에르 바에즈(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라고 했다. 바에즈는 2021-2022 FA 시장에서 디트로이트, 스토리는 2022-2023 FA 시장에서 현 소속팀과 각각 6년 1억40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아다메스가 6년 1억4000만달러 수준의 몸값이 형성된다면, 김하성의 몸값은 어느 정도로 형성될까. 그래도 1억달러 계약은 거뜬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단, 올 시즌 타격이 다소 부진한 건 사실이다. 앞으로 2개월간의 타격 성적, 샌디에이고가 포스트시즌에 나간다면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무척 중요하다. 마이데일리
  • ‘204cm’ 레전드 위력 체감…김민종, 유도 최중량급 최초 은메달 ‘세계랭킹 1위’ 김민종(24·양평군청)이 204cm의 레전드 테디 리네르(35·프랑스)를 넘지 못했다.김민종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kg 초과급 결승에서 종료 16초 남기고 리네르에게 허리 후리기 한판패를 당하고 은메달에 만족했다.자신보다 30kg이 더 무거운 사이토 다쓰루(일본) 등 강자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온 김민종은 리네르 위력을 새삼 체감했다. 리네르는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 100㎏ 이상 급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최중량급… 데일리안
  • 유도 김민종, 리네르 못 넘었지만 값진 은메달 한국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23·양평군청)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종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전에서 '프랑스 영웅' 테디 리네르에 한판승을 내줬다.비록 결승서 패했지만 김민종은 한국 유도 최중량급 선수로는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역대 올림픽 최중량급 메달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1988년 서울 대회(이상 조용철),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에서 나온 동메달뿐이었다.준결승전에서 사이토 다쓰루(일본)를 상대로 시… 데일리안
  • [파리 2024]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값진 은메달 획득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김원호-정나은 조가 한국 배드민턴에 16년 만의 올림픽 은메달을 안겼다. 김원호-정나은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에 0-2(8-21 11-21)로 패했다.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김원호-정나은은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4번째 은메달을 수확했다. 2008년 베이징 대회(금 1, 은 2, 동1) 이후 16년 만에 나온 한국 배드민턴의 값진 은메달이기도 하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리스트 길영아의 아들인 김원호는 같은 종목에서 모자 메달리스트가 되는 기록을 썼다. 세계랭킹 8위의 김원호-정나은 조는 전날 준결승에서 같은 한국의 서승재-채유정와 혈투를 벌인 끝에 결승에 올라와 이날 결승에서 체력이 다소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를 독려하며 기세를 올려봤지만 세계랭킹 1위인 중국 조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동메달 결승전에 나선.. 아시아투데이
  • ‘맨유 아약스’로 팀 이름 바꿔야할 듯…텐 하흐 또 다시 ‘RB 제자’ 영입→1군 스쿼드에 5번째 네덜란드 출신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사령탑에 오르기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2017년 부임해 맨유로 이적하기전인 2022년 7월까지 재임했다. 텐 하흐는 재임기간 동안 2018-19, 2020-21, 2021-22 시즌 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2018-19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4강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지도력 덕분에 텐 하흐는 처음으로 프리미어 리그 명문팀인 맨유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텐 하흐가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그는 옛 제자들을 데려왔다. 중앙수비수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윙어인 안토니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텐 하흐는 팀의 전설적인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를 내쫓고 아약스에서 함께 뛰었던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다. 데 헤아의 능력에 비해 한참 떨어진 오나나였는데 그를 데려오자 팬들은 화를 내기도 했다. 특히 오나나가 시즌 초반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는 등 맨유 재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텐 하흐를 비난했다. 이렇게 자신의 제자들을 영입했던 텐 하흐가 2024-25 시즌을 대비하기위해서 또 다시 아약스 선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 누사이르 마즈라위이다. 오른쪽 풀백이다. 텐 하흐 포함 5번째 아약스 출신이다. 마즈라위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아약스에서 텐 하흐와 함께 생활했다. 그리고 텐 하흐가 떠나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매시즌마다 19경기 정도 출장했다. 절반 가량만 뛰었을 뿐이다. 영국 언론 메일은 7월31일 에릭 텐 하흐가 데려오기로 한 마즈라위에 대해서 장문의 기사를 내보냈다. 낚시광이며 이슬람 교도답게 하루에 5번 메카를 향해서 기도하며 지난 해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공격을 지지하는 바람에 곤경에 처하기도 했던 마자라위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었다. 마즈라위는 이번 여름 웨스트햄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아직 성사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텐 하흐가 노리고 있다. 마즈라위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인데 바이에른 뮌헨도 그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마즈라위도 옛 스승과 재회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텐 하흐가 자신의 제자들을 데리고 오는 것은 한가지 이유 때문이다. 자신과 호흡이 맞으며 이미 실력이 검증되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특히 마즈라위는 텐 하흐를 만나지 않았다면 빅리그 선수로 성장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한다. 왜냐하면 원래 미드필더였는데 텐 하흐가 수비의 재능을 발견하고 풀백으로 전향시켰기 때문이다. 마즈라위는 “처음에는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얼마 후에는 6번이 됐고 그다음에는 오른쪽 풀백이 됐다. 어떤 시즌에는 골키퍼를 제외하고 모든 포지션에서 뛰기도 했다. 그게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고 텐 하흐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신궁' 김우진 새 역사, 韓 올림픽 통산 최다 금메달리스트 반열에 올랐다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10여년 동안 남자 양궁 에이스로 활약 중인 김우진(32‧청주시청)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김우진은 임시현과 함께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에 나서 독일의 미셸 크로펜과 플로리안 칼룬드 조를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우진은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과 동·하계 통산 올림픽 최다 금메달 보유자(4개)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우진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고등학생 신분으로 깜짝 등장했다. 세계신기록과 함께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쓰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다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남자 양궁은 김우진이 홀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까지 세 번의 올림픽 출전. 한국 양궁에서는 김수녕, 장용호, 임동현(현 남자 코치)에 이은 네 번째 기록이다. 김우진은 앞서 단체전 3연패를 이뤄냈다. 한국 올림픽 역사상 한 선수가 한 종목에서 3연패를 달성한 것은 두 번째다. 앞서 진종오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권총 남자 50m 금메달을 모두 목에 건 바 있다. 한국 양궁 역사상으로는 최초다. 그리고 혼성전이다. 대만과 16강전에서 슛오프 끝에 8강에 올랐다. 김우진은 이탈리아를 만나 6연속 10점을 쏘며 4강행을 이끌었다. 그리고 인도와 준결승전에서도 하드캐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마지막 독일과의 결전에서 승리해 혼성 단체전 2연패와 함께 2관왕 그리고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 타이 기록을 세웠다. 마이데일리
  • 서승재·채유정, 마지막 고비 넘지 못하고 동메달 획득 실패…4위로 대회 마감 [올림픽] 서승재-채유정은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팀에게 패배하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4위로 마무리하며 금메달 기대를 접었다. 서울경제
  • [MD현장] "적극적인 수비 강조" 콤파니는 KIM의 '과감성' 원한다...김민재도 "스타일 잘 맞는다", 토트넘전은 주전 경쟁 시험대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벵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적극적인 수비를 요구했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2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 명문 구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6번이나 기록한 독일 최강 팀이다. 뮌헨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자연스레 김민재를 향해 시선이 모아진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에 5,000만 유로(약 7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에 입성했다. 김민재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전반기 전 경기에 나설 정도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후반기에 상황이 달라졌다. 이전 감독인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가 아닌 마테야스 데 리흐트와 임대생 에릭 다이어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자연스레 김민재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경기 스타일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김민재는 특유의 과감하게 튀어나가 볼을 따내고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를 펼쳤으나 상대의 공략 대상이 됐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투헬 감독은 “탐욕적인 수비”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입지가 줄어들면서 김민재가 1년 만에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인터밀란, 나폴리 등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김민재는 잔류를 선언했다. 그 사이 뮌헨도 중앙 수비수 출신인 콤파니 감독을 선임하면서 변화를 준비했다. 김민재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고 “소속팀으로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치르는 게 처음인데 기분이 좋다. 빠르게 감독님 전술에 녹아들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다음 시즌에도 치열한 주전 경쟁을 치러야 한다. 뮌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와 사이드백을 소화할 수 있는 이토 히로키를 데려왔고 조나단 타(레버쿠젠) 영입도 추진 중이다. 데 리흐트의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기존의 다요 우파메카노까지 선발 자리를 노리고 있다.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이 적극적인 수비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민재 “감독님이 1대1 수비에서 밀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수비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나와 스타일 잘 맞는다”다고 설명했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 김민재의 부진을 개인적인 요인으로 평가하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은 “작년에는 김민재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시기였다. 지난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가오는 시즌이 중요하며 새 시즌 준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콤파니 감독은 훈련에서의 모습이 토트넘전에 나타나길 바란다고 했다. 김민재의 장점인 과감성을 주문하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전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끝까지 간다→'공포의 알동' 선두 싸움 다시 후끈! 볼티모어 vs 양키스, 공동 1위 '혈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공포의 알동'으로 불린다. 강팀들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에는 선두 싸움이 치열하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뉴욕 양키스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65승 45패. 두 팀이 같은 성적을 적어냈다. 2일(이하 한국 시각)까지 타이를 이뤘다. 시즌 초반에는 양키스가 막강 전력을 발휘하며 앞서나갔지만, 볼티모어가 조금씩 추격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양키스가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추격을 벌였고, 결국 승차가 없어졌다. 최근 기세는 양키스가 더 좋다. 5연승을 내달리면서 '공포의 알동'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투타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승승장구 했다. 볼티모어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로 아쉬운 성적을 적어냈다. 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서 3-10으로 완패하며 양키스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양키스는 3일부터 같은 지구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3연전을 벌인다. 연승 행진에 도전하면서 내심 '공포의 알동' 선두 탈환을 바라본다. 6일 하루를 쉰 후 9연전에 돌입한다.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연전씩을 벌인다. 이어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볼티모어는 3일부터 5일까지 클리블랜드와 계속 원정 경기를 치른다. 6일 휴식을 취한 후 토론토와 원정 3연전,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3연전을 소화한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달리는 클리블랜드와 맞대결을 잘 마무리해야 하고, '공포의 알동' 추격자들인 토론토와 탬파베이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양키스와 볼티모어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보스턴 레드삭스가 57승 50패로 3위에 랭크됐다. 양키스와 볼티모어에 6.5게임 뒤졌다. 이어 탬파베이가 55승 53패로 4위, 토론토가 50승 59패로 5위에 자리했다. 보스턴이 최근 조금 주춤거리는 사이에 탬파베이가 조금씩 올라서 눈길을 끈다. 마이데일리
  • [MD현장] "특별한 서울, 더 사랑받는 느낌이다"...'벌써 3번째' 데이비스의 남다른 한국 방한, 좋은 마무리 다짐 [마이데일리 = 여의도 최병진 기자] 벤 데이비스(토트넘)가 서울의 특별함을 전했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쿠팡플레이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경기 하루 전인 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의 Tow IF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데이비스가 참석했다. 토트넘은 지난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치렀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데얀 클루셉스키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멀티골로 3-0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 일류첸코의 멀티골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윌 랭크셔가 다시 한 골을 성공시켰고 4-3 승리를 거뒀다. 베테랑 데이비스도 팀 K리그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데이비스는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반 더 벤 등 중앙 수비수들의 휴가로 센터백을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데이비스는 뮌헨과의 경기를 앞두고 “가장 강한 팀 중 하나다. 기대가 된다. 팀이 발전하고 성장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 한국에서도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이 계신데 팬들 앞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며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데이비스는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2014년에 토트넘에 입단하며 어느새 10년차가 됐고 2015년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과는 9년 동안 우정을 나누며 함께 겨익에 나서고 있다. 최근 토트넘이 데이비드의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정말 특별한 선수다. 데이비스는 나의 가족이다”라며 손흥민의 축전을 소개했다. 한국 방문도 어느덧 3번째다. 데이비스는 2017년에 손흥민 초청으로 처음 한국에 방문했고 2022년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석했다. 이번에도 한국을 찾은 데이비스는 한국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이비스도 한국의 특별함을 밝혔다. 데이비스는 “전 세계에 가도 많은 사랑을 받지만 서울에 오면 항상 행복하다. 경기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사랑을 받는 다는 게 느껴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에서 더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더 겸손해진다. 팬들을 위해서 뮌헨전도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 [MD현장인터뷰] "뮌헨에도 슈퍼스타 많은데...KIM이 이런 관심을 받고 있다니" '맨시티+월클 CB 출신' 사령탑도 놀랐다!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벵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를 향한 관심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뮌헨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획녀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 콤파니 감독과 김민재가 참석했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32회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 명문 구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6번이나 기록한 독일 최강 팀이다. 콤파니 감독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새롭게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번리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위로 강등을 당했으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뮌헨과 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은 적극적인 선수 영입으로 스쿼드를 강화하고 있다. 이토 히로키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고 윙포워드 마이클 올리세, 중앙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를 차례로 데려왔다. 하지만 해리 케인, 알폰소 데이비스 등 주축 자원들은 한국 투어에 참여하지 않는다. 콤파니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서의 김미재를 향한 환대에 놀랐다. 새로운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훈련장에서의 모습을 경기장에서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 콤파니 감독 일문일답 ] - 뮌헨의 수비 조직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은? 수비는 한 두 가지로 이야기할 수 없다. 수비수만 하는 게 아니라 11명의 선수가 같이 해야 한다. 아무리 세계적인 선수가 4백을 구성하더라도 좋은 수비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조직력을 갖춰야 한다. 뮌헨을 분석했을 때 수비적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했을 때 좋은 성적이 났다. 보아텡이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에 나와 맨시티에서 같이 선수 생활을 했는데 많은 실점을 했다. 뮌헨 이적 후 세계적인 수비수가 됐다. 단테와 벽을 세웠다. 수비수로서는 언제든 성장을 하고 싶다. 어떤 조합을 갖추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뮌헨이 전방 압박으로 강한 수비를 펼쳤을 때가 기억에 남고 올해도 그런 부분을 준비하려고 한다. - 김민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놀랐다. 저도 영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이 정도의 관심과 환대는 경험하지 못했다. 뮌헨에도 슈퍼스타가 있는데 김민재가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별한 경험이다. 많은 관심을 감당하는지 잘 모르겠다. - 김민재가 지난해 후반기에 부진을 겪었는데? 작년에는 김민재뿐 아니라 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시기였다. 결과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가오는 시즌이 중요하다. 새 시즌 준비에 더 집중해야 한다. 나 또한 지도자로 평가를 받기 때문에 팀으로서 앞을 보고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훈련장에서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고 선수들의 태도를 경기장에서 확인하고 싶다. - 내일 경기 준비는? 가장 중요한 건 어떻게 준비를 하고 팀으로서 훈련한 부분을 운동장에서 보여주느냐다. 토트넘은 고강도의 경기를 4경기 정도 치렀다. 우리는 최대한 많은 선수를 기용할 계획이다. 이 경기를 통해서 포칼과 분데스리가 개막까지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관건이다. 새로운 날씨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른다. 체력적으로 잘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 될 것 같다. 체력적으로 부족하더라도 정신적으로 무장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높은 수준의 경기를 통해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계기로 삼으려 한다. - 김민재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서는? 전 감독의 평가에 대해서는 제가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 이적 시장 추가 영입은? 새로운 선수에 대해 상당히 만족을 한다. 뮌헨에 맞는 퀄리티의 선수가 올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어떤 에너지를 가지고 팀에 합류하는 지다. 동기부여가 중요하고 그런 부분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마누엘 노이어 등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했는데? 가끔은 외부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뮐러나 노이어 등은 노장이지만 팀에 필요한 선수다. 이런 상황이 변화를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어떻게 하면 더 발전하고 팀과 함께 성장할지 고민하는 선수들이고 함께할 수 있어 즐겁다. 저 또한 노장으로 새로운 감독을 모신 적도 있다. 걱정보다는 함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외부 시선보다 긍정적으로 좋은 시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 뮌헨은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인데? 클럽에 따라서 얼마나 이기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맞지 않다. 어느 감독이든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은 게 감독이다. 6살부터 안더레흐트에서 매 대회 우승을 하고 이겨야 했다. 어떻게 보면 태생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변하지 않을 것이다. 뮌헨과 최고의 궁합이 될 수 있는 이유다. 구단의 기대치와 나의 기대치가 같다. 마이데일리
  • ‘통한의 0점’ 김예지, 주종목 25m 권총 본선 탈락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예선에서 김예지가 본선 탈락했다. 완사는 잘했지만 급사에서 0점을 쏜 것이 치명타였다. 서울경제
  • 김도영, 4타석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달성…7월 MVP 후보 등극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를 발표하며,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SSG 랜더스의 드루 앤더슨, kt wiz의 박영현 등 8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7월 한 달 동안 타율 0.407(4위), 33안타(공동 2위), 7홈런(공동 2위), 21타점(공동 포모스
  • "많은 응원 덕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완패 인정한 신유빈, 미소 보였다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동메달 결정전으로 간다. 한 게임도 따지 못하는 완패였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신유빈(세계랭킹 8위)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천멍(세계랭킹 4위) 0-4(7-11 6-11 7-11 7-11)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신유빈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탁구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여자 단식 최고 성적 달성에는 실패했다. 한국 탁구로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무려 20년 만에 올라온 준결승이었다. 앞서 8강에선 일본의 히라노 미우를 상대로 4-3 혈전을 펼친 끝에 신승을 거뒀다. 만리장성의 벽은 높았다. 시종일관 천 멍은 신유빈을 몰아쳤다. 1게임에서 4-4 동점을 만들기는 했지만 천 멍의 기세는 꺾일줄 몰랐다. 결국 3점 리드를 내주면서 1게임을 패했다. 2게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신유빈이 선취 3득점을 했지만 금방 따라잡혔다. 5-5 동점에 이어 5-7까지 벌어졌다. 그렇게 신유빈을 흔들더니 2게임마저 내주고 말았다. 3게임에선 신유빈이 초반부터 무너졌다.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마지막 4게임. 이번에는 신유빈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2게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이번에도 틈을 파고들지 못하고 7-7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4연속 포인트를 내주면서 패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신유빈은 "상대가 더 실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중간 중간 그래도 비슷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상대가 강하게 버티다보니 쉬운 범실이 나왔다. 아쉽다. 그래도 아직 게임 끝나지 않았으니깐 머리를 비우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전날 신유빈은 16강, 8강 2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경기를 펼쳤다. 체력적인 문제는 없었을까. 신유빈은 "모든 선수가 똑같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어제 일찍 끝나서 잠도 더 푹 잤다"고 의연하게 대답했다. 이날 중국을 제외하고 한국과 프랑스 팬들은 모두 신유빈을 응원했다. 특히 "유빈", "유빈"을 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신유빈은 "많은 응원 받으면서 경기하니까 즐거웠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응원해준 관중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제 신유빈은 동메달 결정전으로 간다. 쑨잉사(일본)-하야타 히나(일본) 패자와 격돌하게 된다. 전력을 놓고 보면 하야타와 한일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그는 "두 선수 다 실력적으로 탄탄한 선수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내가 하기에 따라 경기도 바뀐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준비를 잘해야 한다. 그래도 약점이나 이런 걸 잘 분석해서 준비한다면 이기는 경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월드클래스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손을 내저었다. 그는 "한 경기 한 경기 포인트를 쌓고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스럽다. 나머지 남은 한 게임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 금메달을 따야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겸손함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 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경험 많은 선수 필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는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험 많은 선배'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계약기간을 1년 남긴 '캡틴' 손흥민의 재계약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3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 IFC 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좋은 팀과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사하며 잘 마무리하고 돌아가겠다"라고 밝혔다.앞서 토트넘은 지난달 31일 팀 K리그를 상대로 손흥민의 멀티골 싱글리스트
  • "엄마의 위대한 힘 보여줬다"…모유수유·육아에도 동메달 딴 선수 누구? 모유수유 선수인 클라리스 아그벵누가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면서 성취한 이는 올림픽의 육아 친화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그벵누의 건의로 올림픽에서 선수촌 수유실과 어린이집이 마련되기도 했다. 서울경제
  • ‘15년 5억2000만달러’ 김하성과 헤어진 26세 거포가 저지보다 AAV 적다? 양키스 FA 계약서 ‘궁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5년 5억2000만달러. 블리처리포트가 2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지나고 전력 정비가 이뤄진 시점에서, 2024-2025 FA 시장을 다시 한번 전망했다. 최대어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가 양키스와 15년 5억2000만달러에 잔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토는 올 시즌 106경기서 391타수 121안타 타율 0.309 27홈런 77타점 89득점 출루율 0.436 장타율 0.593 OPS 1.029를 기록 중이다. 팀 동료 애런 저지(32)가 경이적인 타격을 선보이는 것에 가렸을 뿐, 여전히 압도적인 성적을 낸다. 시즌 초반에 비해 페이스가 약간 떨어졌을 뿐이다. 아메리칸리그 타율 5위, 최다안타 7위, 홈런 5위, 타점 공동 4위, 득점 2위, 출루율 2위, 장타율 4위다. 저지에게 전반적으로 밀리는 성적이긴 해도 양키스의 트레이드 이유를 명확하게 입증했다. FA 최대어로서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다. 블리처리포트에 따르면 올 겨울 소토 영입전은 텍사스 레인저스, 워싱턴 내셔널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뛰어들 예정이다. 그러나 결국 양키스와 뉴욕 메츠, 두 뉴욕 라이벌의 2파전이라고 내다봤다. 메츠는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올 겨울 소토 영입을 염두에 두고 1년 전 겨울 지갑을 제대로 풀지 않았다는 게 정설이다. 그러나 블리처리포트는 “양키스는 이미 소토에게 할당된 돈이 있을 것이다. 올 겨울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하더라도 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양키스로선 그가 뉴욕의 다른 곳(메츠)으로 향하는 걸 지켜보면 브롱크스에 어떤 폭풍이 몰아칠지 상상해 보라”고 했다. 블리처리포트가 책정한 5억2000만달러 계약은, 1년 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10년 7억달러 계약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소토가 5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은 더 이상 뉴스도 아니다. 2호 5억달러 계약은 확정적이다. 20대 중반에 이 정도의 OPS형 강타자를 찾긴 어렵다. 단, 계약기간이 15년이라면 연평균 금액이 약 3467만달러라는 얘기다. 9년 3억6000만달러 계약을 진행 중인 저지의 연평균 4000만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소토가 이걸 받아들일 것인지는 미지수다. 소토의 누적 임팩트가 저지보다 부족하다고 해도 저지보다 6살 어린, 20대 중반의 거포다. 양키스로서도 타 구단들의 공세를 감안해 협상전략을 잘 짜야 한다. 소토의 에이전트는 ‘악마’ 스캇 보라스다. 마이데일리
1 459 460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1,609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투싼·스포티지에 질린 아빠들” 이 SUV 수입해달라고 난리났다!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추천 뉴스

  • 1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 '이것'만 기억하세요

    여행맛집 

  • 2
    의외로 메니아층이 탄탄한 입맛

    뿜 

  • 3
    청둥오리 부리가 강아지처럼 생겼다

    뿜 

  • 4
    2025 단발 헤어 트렌드

    뿜 

  • 5
    요리유튜버 피셜 밥경찰 7대장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일문일답] 개인정보위 “딥시크, 개인정보 처리 방침·기술적 방식 검토 중… 위법성 발견되면 조치 예정”

    차·테크 

  • 2
    포드 대형 전기차 한계 느꼈다, 'EREV로 대응'

    차·테크 

  • 3
    “놓치기에는 너무 아깝다”… 2월에 딱 맞는 온천·미식 여행지

    여행맛집 

  • 4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누적 판매 1억 잔 돌파...건강한 단맛과 영양성분 개선

    뉴스 

  • 5
    공수 뒤바뀐 대왕고래 예산 삭감…野 “전문성 의심 액트지오 40억원 챙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