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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이게 전부 첼시 스타 때문이다…엔조 후폭풍→올림픽 축구 난장판→프랑스-아르헨티나 8강전서 난투극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 스타의 잘못된 행동이 파리 올림픽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엔조 페르난데스 이야기이다. 그는 지난 달 중순 끝이 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페르난데스는 버스 안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모습을 라이브로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그런데 이 응원가가 프랑스인들을 모욕하는 응원가였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인들에 대한 ‘인종차별 가사’가 포함된 이 노래를 만들었다. 이제 이 노래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인기있는 응원가가 되었다. 응원가 가사를 보면 ‘프랑스 선수들은 모두 앙골라 출신. 프랑스 선수들은 나이지리아 어머니와 카메룬 아버지를 두고 있다’ 는 등으로 되어 있다. 특히 프랑스 대표팀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성적 조롱도 포함됐다. 명백한 인종차별 가사로 점철된 응원가이다. 페르난데스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즉각 사과했고 현재 첼시의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한 후 팀 동료들에게도 공식적으로 사과해서 사태는 일단락된 듯했다. 하지만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에서 결국 사고가 터졌다. 남자축구 8강전에서 공교롭게도 프랑스와 아르헨티나가 대결했다.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은 3일 새벽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사고는 경기가 끝난 후 터졌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격렬한 집단 난투극을 벌인 것이다. 유럽 언론들은 3일 양팀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격렬하게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미드필더인 엔조 밀로가 경기가 끝난 후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지나치게 열광적으로 승리를 축하하는 바람에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폭발했다고 한다. 그라운드에서 양팀 선수들은 서로를 밀고 밀치면서 몸싸움을 시작했다. 일부 선수들은 이를 말리는 듯 했지만 소용없었다. 혼란은 터널쪽으로 이어해서도 계속됐다. 이날 경기전부터 양팀은 엔조 페르난데스의 응원 라이브 중계 때문에 적대감을 드러내었는데 결국 승부가 갈린 후 폭발한 것이다. 프랑스 올림픽 감독인 앙리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전에 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도발? 저는 그것에 대해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무시하면서 “개인적으로, 저는 감독으로 준비해야 할 경기가 있다. 경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싶다. 중요한 일이다”라고 밝혔다. 경기기 후 앙리 감독은 “마지막 소동에 대해 사과드린다. 제가 원했던 것이 아니었고, 제가 통제할 수 없었다”라면서 “엔조 밀로는 경기 후 퇴장 카드를 받았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는 이런 종류의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저는 그것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고 고개를 숙였다. 프랑스는 4강에서 파라과이를 승부차기 끝에 5-4로 물리친 이집트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된다. 마이데일리
  • '토트넘 지박령' 손흥민 "10시즌째 한계에 도전해 보겠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10시즌째를 맞는 '캡틴' 손흥민(32)이 새 시즌을 앞두고 또 한 번 "한계에 도전하겠다"는 강인한 각오를 드러냈다.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뛰어난 팀을 상대로 좋은 테스트를 했다. 더운 날씨에도 두 팀이 최선을 다한 프리시즌 매치였다"라며 "이번 한국 투어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지난달 31일 팀 K리그와 맞대결에서 2골을 쏟아내며 토트넘의 싱글리스트
  • 女사브르 무슨 일?…눈빛부터 달랐다, 佛끄고 銀확보[올림픽]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 올림픽 단체전 결승 진출! 펜싱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룬 쾌거. 은메달 확보한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결승에서 격돌. 서울경제
  • '토트넘에 2-1 승리' 콤파니 감독 "오늘은 토트넘 맞춤 전술…다음엔 다른 운영 보일 것" [상암=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뱅상 콤파니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시즌 경기 소감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열린 토트넘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콤파니 감독은 인터뷰를 가졌다. 승리도 좋았지만 콤파니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콤파니 감독은 " 날씨나 운동장 상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토트넘에 맞춤 전술도 구사했다. 콤파니 감독은 "토트넘 같은 경우는 전방 압박이 강한 팀"이라면서 "후방부터 빠르게 공격 전개를 하고 운영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팀을 대표해 서울에서 많은 환영을 받아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콤파니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선수들 정신력을 강조했는데 오늘은 어땠는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높게 사고 싶다. 하프타임 때 선수를 워낙 많이 교체해 전후반 경기 양상이 달랐다. 선수들이 찬스도 만들고 포기하지 않아 긍정적이다. 어떤 경기든 이런 정신력을 요구한다. 시즌에 들어가서 경기하나, 프리시즌 경기를 하나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다. Q. 오늘처럼 요슈아 키미히를 중앙에 배치할 건지? 중앙에 좋은 선수가 많아 전후반 다른 조합의 선수를 기용했다. 시즌을 준비하며 여러 조합을 찾겠다. 어느 선수를 어느 포지션에 기용한다고 말하기엔 이르다. Q. 골을 넣은 레온 고레츠카에 대한 평가는? 오늘과 같은 포지션에서 기용할 건지? 고레츠카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을 오면서 투어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가 힘든 훈련을 통해 시즌을 준비하길 바랐다. 날씨나 운동장 상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든 구성원이 각자 포지션에서 준비를 잘하는 게 중요하다. 지금은 어떤 선수가 우위에 있기보다는 모든 구성원이 훈련을 통해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 Q. 수비에서 조직력 강조했는데, 현 뮌헨 수비진의 조직력은? 오늘 경기를 분석하면 수비 전환이나 볼을 잃었을 때 여러 선수가 수비에 가담하고 위치를 찾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반면 그렇지 못한 장면도 나왔다. 이를 보완해야 한다. 매 순간 팀이 전체적으로 수비를 하는 모습을 훈련을 통해 만들어야 한다. 현재 모든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몸 상태가 다르다. 휴가가 길었던 선수도 있고 대회를 치른 선수도 있다. 이 상황을 고려했을 때 냉정하게 몸 상태나 수비 조직력을 평가하기엔 적절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도 태도나 노력, 정신력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Q. 해리 케인이 없었다. 측면 선수들 넓게 벌려 활용하고 9번 스트라이커보다는 10번 역할에 선수 두 명을 두면서 경기를 치렀다. 올해 전술 기조인가? 해리 케인이 있고 없고의 문제보다는 오늘 상대하는 팀에 맞춤 전술을 갖고 나왔다. 토트넘을 상대했을 때 이것이 전술적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금 스쿼드를 보면 어떤 전술을 들고나와도 선수들이 이해해 줄 거라 생각한다. 조금 더 경기를 분석하면 토트넘 같은 경우는 전방 압박이 강한 팀이다. 지난 시즌 리버풀 다음으로 많았던 팀이다. 볼 점유율도 많다. 맨체스터 시티 다음으로 작년 시즌 볼 점유율이 많았다. 토트넘 경기를 본다면 다들 중앙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 생각했던 건 후방에서부터 볼을 가졌을 때 적극적으로 운영을 해야 했다. 후방부터 빠르게 공격 전개를 하고 운영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나섰다. 후반보다 전반에서 이런 모습을 확인했다. 9번 스트라이커가 없다고 하더라도 상대 박스에 갔을 때 얼마나 많은 공격 숫자를 둘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오늘 찬스를 만들 때 많은 숫자를 가져가 긍정적이다. 오늘 보여준 전술과 축구는 (이번 시즌) 이렇게 해나가는 것 보다는 상대를 맞춰 나왔다. 다른 전술을 구사하는 팀을 만나면 다른 운영을 보이겠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아 아쉽다' 신유빈, 한일전서 무릎... 20년만 女 단식 메달 획득 실패 '아쉬운 4위'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아쉽게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신유빈은 3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탁구 단식 3~4위전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세계랭킹 5위)에 2-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졌다. 이로써 신유빈은 1992 바르셀로나 대회 현정화(동메달)와 2004 아테네 대회 김경아(동메달)에 이어 여자 단식 메달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신유빈이 상대한 하야타는 자타 공인 일본 여자 탁구 1인자다. 비중국인 선수 중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국 선수들이 불참했던 2021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단식, 혼합복식, 여자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신유빈의 하야타와의 역대 전적은 4전 전패다. 하지만 가장 최근인 마카오월드컵 16강에서 풀게임 듀스 접전 끝에 3-4로 졌다. 이전과는 다르게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신유빈은 하야타에 대해 "실력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고 저도 알고 있다. 그래도 상대 약점을 잘 분석을 해서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번에도 하야타를 넘지 못했다. 5전 전패가 됐다. 그래도 이번 대회 성과는 좋았다. 임종훈과 호흡을 맞춘 파리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홍콩을 꺾고 동메달을 따내며 2012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한국 탁구에 메달을 가져왔다. 첫 단추를 잘 뀄다. 신유빈은 1게임서 선취 2점을 내주고 시작했으나 바로 반격에 나섰다. 4-4 동점을 만들었다. 하야타가 달아나면 다시 신유빈이 따라잡는 흐름으로 진행됐다. 하야타의 범실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하야타의 미들 쪽으로 공략한 신유빈은 7-6에서 2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이어 1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2점을 내주며 한 점차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신유빈은 침착하게 1게임을 가져왔다. 2엔드에서는 강력한 백핸드로 신유빈이 선취점을 가져왔다. 이어 리턴 범실까지 유도했다. 그러자 하야타가 흔들렸다. 백핸드 범실이 연거푸 나왔다. 갑자기 흐름이 바뀌었다. 하야타가 페이스를 찾았다. 5-5 동점을 만들더니 7-5 역전까지 성공했다. 신유빈이 가만히 앉아 당할리 없었다. 9-9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리고 행운의 엣지로 듀스가 됐다. 신유빈이 먼저 게임포인트를 만들긴 했지만 하야타의 빠른 공격에 당했다. 3게임에선 뒷심이 아쉬웠다. 게임 초반 리드를 빼앗긴 신유빈이었지만 강력한 포핸드로 범실을 이끌어내며 7-5 역전에 성공했다. 신유빈의 탑스핀에 히야나가 제대로 넘기지 못했다. 이어 결정적인 백핸드 탑스핀이 나왔다. 10-9로 쫓아오자 작전 타임을 썼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2점을 연속 실점하며 게임포인트를 내줬다. 결국 3게임까진 내주고 말았다. 4게임은 시작부터 치열했다. 동점과 역전이 반복됐다. 5-5에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강한 집중력으로 좋은 수비를 펼쳤지만 6-9로 벌어졌다. 백핸드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하야타를 뚫지 못했다. 결국 4게임도 내주고 말았다. 벼랑 끝에 몰린 신유빈은 5게임 반격에 나섰다. 6-6에서 3연속 포인트를 올렸다. 강한 스핀을 넣으며 공격한 것이 범실을 이끌어냈다. 그런데 신유빈도 흔들렸다. 3실점하며 9-9 동점을 허용한 것이다. 결국 듀스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신유빈이 이겼다. 바로 2포인트를 올려 5게임을 따냈다. 신유빈은 여기까지였다. 6게임에서 무릎을 꿇었다. 초반부터 점수차가 벌어졌다. 신유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점차까지 따라붙는데는 성공했으나 게임포인트를 내줬고, 패배로 마감했다. 마이데일리
  • [MD현장] 역시 강하다! '김민재 철벽 모드' 뮌헨, 토트넘 압도하며 1-0 리드...SON은 '슈팅 1회'로 아직까지 침묵 (전반 종료)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압도하고 있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뮌헨의 1-0 리드로 끝이 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굴리에오 비카리오, 라드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파페 사르, 제임스 메디슨, 아치 그레이, 데얀 클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손흥민이 스타팅으로 출격했다. 벵상 콤파니 감독의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김민재, 요슈아 키미히, 세르쥬 그나브리, 라파엘 게레이루, 사샤 보이,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 요시프 스타니시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선발로 나섰다. 뮌헨이 전반 시작과 동시에 기회를 잡았다. 왼쪽 측면에서 뮐러가 크로스를 올렸고 그나브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공은 골대를 넘어갔다. 뮌헨이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전반 3분 비카리오가 스펜스에게 패스한 순간 그나브리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볼을 뻇어냈다. 비카리오가 그나브리의 슛을 막아냈지만 흐른 볼을 비도비치가 밀어 넣으면서 뮌헨이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7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접고 들어왔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넘어갔다. 토트넘이 공격을 계속 펼쳤다. 전반 9분 중원에서 사르가 볼을 따냈고 클루셉스키에게 연결했다. 클루셉스키는 김민재를 제치고 왼발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를 스타니시치가 몸으로 막아냈다. 뮌헨도 추가골 찬스를 잡았다. 전반 17분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빠른 역습을 전개했고 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로 슛을 했다. 이번에는 비카리오가 막아내며 토트넘이 위기를 넘겼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김민재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뮌헨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전반 23분 키미히가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보이에게 패스했고 보이가 컷백을 연결했다. 그나브리가 다시 볼을 받아 왼발 슛을 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전반 37분에는 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다시 득점을 노렸다. 1분 뒤에는 그나브리까지 골에 근접한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 수비를 흔들었다. 뮌헨은 전반 44분에도 기회를 잡았다.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게레이루가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비카리오가 막아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에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 찬스를 잡았으나 보이에 막혔다. 전반전은 뮌헨이 앞서며 끝이 났다. 마이데일리
  • [파리 2024] 조코비치-알카라스 결승, 최고령·최연소 테니스 챔피언 가린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테니스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대결한다. 조코비치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는 역대 최고령 또는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됐다. 1987년생 조코비치의 결승 상대는 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다. 알카라스는 앞서 캐나다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을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올랐다. 37세인 조코비치는 이날 4강전 승리로 남자 단식 결승 최고령 결승 진출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로저 페더러의 31세이다. 조코비치는 "이 순간을 20년간 기다렸다"고 말했다. 조코비치가 금메달을 따면 4대 메이저 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휩쓰는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아시아투데이
  • 日490억원 파이어볼러 화끈한 트레이드 신고식…레전드 벌랜더를 소환하다니, KKKKKKKKKKK의 비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화끈했다. 기쿠치 유세이(33,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레이드 신고식을 화끈하게 치렀다. 구단 타이기록을 세웠다. 기쿠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3볼넷 2실점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충분히 인상적인 데뷔전이었다. 기쿠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체결한 3년 3600만달러 FA 계약의 종료를 약 2개월 남기고 휴스턴으로 트레이드 됐다. 토론토는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레이스에서 탈락하면서 최근 마감된 트레이드 마감일에 맞춰 기쿠치를 휴스턴에 보내고 유망주 팜을 보강했다. 기쿠치는 경기력에 기복이 있는 투수지만 장점도 확실하다. 150km대 중반의 빠른 공을 뿌리는 왼손 파이어볼러다. 그 장점을 활용해 탁월한 탈삼진 능력을 뽐낸다. 휴스턴 데뷔전부터 트레이드의 이유를 증명했다. 8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구단 최다 연속타자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MLB.com에 따르면, 종전에는 2022년 10월5일 저스틴 벌랜더가 한 차례 기록했다. 기쿠치는 경기시작과 동시에 얀디 디아즈에게 좌측 2루타를 맞은 뒤 딜런 칼슨에게 볼카운트 2B1S서 96.3마일 하이패스트볼을 넣다 좌중월 투런포를 내줬다. 그러나 이후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3회 1사에서 다시 만난 칼슨을 1B2S서 89.8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탈삼진 퍼레이드의 서막이었다. 기쿠치는 브랜든 로우를 슬라이더로 3구삼진 처리했다. 4회 크리스토퍼 모렐~커티스 메이드~조니 디루카, 5회 호세 시리~호세 카벨로~알렉스 잭슨을 잇따라 삼진으로 요리했다. 6회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연속 탈삼진을 8명으로 마무리했다. 90마일대 중반의 포심패스트볼, 80마일대 후반의 슬라이더, 80마일대 중반의 체인지업, 70마일대 후반의 커브를 섞었다. 제구가 흔들리면 확 무너지기도 하지만, 이날은 그런 모습이 없었다. 6회 2사 1루서 크리스토퍼 모렐을 볼넷으로 내보내자 교체됐다. 승리요건을 갖추지는 못했다. 기쿠치가 메이저리그에서 솎아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7월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의 13개다. 당시 7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2실점했다. 기쿠치로선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탈삼진 능력 극대화다. 마이데일리
  • [MD현장] '토트넘 신입생'이 몰라본 'NO.6', 프리시즌 첫 선발→사령탑에게 눈 도장 찍을까...'SON' 절친과 CB 호흡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큰 기대를 받고 이적한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이 프리시즌 첫 선발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바이에른 뮌헨과의 2경기를 치른다. 드라구신은 이날 경기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마누엘 노이어-김민재-요슈아 키미히-라파엘 게레이루-사샤 보이-요십 스타니시치-알렉산더 파블로비치-가브리엘 비도비치-토마스 뮐러-세르주 그나브리-마티스 텔이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라두 드라구신-페드로 포로-제드 스펜스-벤 데이비스-파페 사르-아치 그레이-제임스 매디슨-손흥민-브레넌 존슨-데얀 쿨루셉스키가 먼저 나선다.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바로 토트넘의 드라구신이다. 드라구신은 루마니아 국적의 센터백이다. 191cm의 장신임에도 발이 빠른 편이다. 또한 헤더 경합에 능하기 때문에 세트피스에서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다. 드라구신은 유벤투스 유스 출신이다. 유벤투스에서 주로 임대 생활을 전전한 드라구신은 올 시즌 제노아 CFC로 완전 이적했다. 뛰어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드라구신을 품었다. 드라구신은 토트넘 입단과 동시에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드라구신은 미키 판 더벤,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밀려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중 선발 출전은 단 2경기에 불과했다. 시즌이 끝난 뒤 드라구신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출전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드라구신은 유로 4경기에 모두 출전해 루마니아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대회가 끝난 뒤 드라구신은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에도 드라구신은 벤치를 지켰다.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 투입됐는데 교체 출전 선수 중 가장 적은 시간을 부여 받았다. 드라구신은 뮌헨과의 경기에서 드디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다. 세계 최고 명문 클럽으로 불리는 뮌헨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드라구신이 새로운 시즌 주전 경쟁에서 청신호를 켤 수 있다. 드라구신은 최근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에게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이후 교체된 양민혁이 "토트넘 6번 유명한 선수에요?"라고 다른 선수들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마이데일리
  • ‘韓 축구 간판’ 손흥민·김민재, 서울서 첫 맞대결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과 김민재가 생애 첫 맞대결을 한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이 경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로 진행된다. 서울경제
  • '사격 金' 양지인 "너무 긴장해서 속 불편…빨리 집밥 먹고 싶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양지인(21·한국체대)은 사격 대표팀에서 '기복 없고', '대담하며', '쿨한' 성격으로 유명하다.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서 "너무 긴장해서 경기장 나오는 데 속이 안 좋더라. 심장이 너무 떨려서 '이게 올림픽이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양지인은 이날 결선에서 경기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간 뒤 계속해서 순위표 꼭대기를 지켰다. 싱글리스트
  • [MD현장] "콤파니와 비슷한 스타일, 중용 받을 것"...'아쉬운 2023-24시즌'→팬들이 보는 김민재의 입지 [마이데일리 = 상암 노찬혁 기자] "콤파니 감독과 스타일이 비슷해서 중용 받을 것 같다." 바이에른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의 2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이다. 분데스리가 32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DFB-포칼, DFL-슈퍼컵도 최다 우승을 달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번이나 트로피를 따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센터백 김민재는 뮌헨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SSC 나폴리에서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한 김민재는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시즌이 끝난 뒤 김민재는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초반 김민재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전반기 16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뮌헨의 뒷문을 지켰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났다. 특히 에릭 다이어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되면서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김민재는 25경기 1골 2도움에 그쳤다. 뮌헨도 14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 결국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선임했다. 김민재는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최근 김민재는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달 막바지에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 두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FC 뒤렌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주장 완장을 차고 66분 동안 활약했다. 팬들은 다가오는 시즌 김민재에 대한 기대가 크다. 뮌헨 팬 A씨는 "작년에 기대를 많이 했다. 시즌 초반 잘하다가 막바지에 주전 경쟁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음 시즌 감독도 바뀌었으니까 더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뮌헨 팬 B씨는 "일단 지난 시즌 초반에는 확실히 좋았지만 큰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이 있긴 했다. 지난 시즌 주전에서 밀린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결국 김민재가 입증할 거라고 본다. 콤파니 감독 밑에서도 잘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아직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았다. 따라서 새로운 경쟁자가 영입될 수도 있다. 뮌헨은 이미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잔류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A씨는 "개인적으로 다른 뮌헨 팬들과 이야기를 했을 때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고 신임도 많이 받는 것 같다. 이토는 부상으로 아웃됐다. 그래서 김민재 선수가 선발 출전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B씨는 "콤파니 감독은 선수 때 키가 크고 제공권이 좋았다. 발도 빨랐던 선수다 보니까 발 빠른 김민재 선수를 잘 기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김민재 선수 퍼포먼스를 되찾아서 뭔가 보여줄 거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MD현장] '뮌헨 레전드' 피사로, 상암 등장! 기념 촬영으로 특급 팬 서비스...'구름 관중 운집' 뮌헨vs토트넘 열기 후끈!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클라우디오 피사로(45)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여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며 한국 팬들의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역사적인 한국 방한도 이루어졌다. 지난 1일에 한국에 입국한 뮌헨은 ‘아우디 서머 투어’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2일에는 토마스 뮐러, 김민재 등이 참석해 팬 미팅을 진행했고 레전드 매치도 열렸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부스를 설치해 기념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 당일에는 레전드 피사로가 직접 현장에서 팬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피사로는 페루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2001년부터 2007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9년 동안 뮌헨에서 활약했다. 6번의 리그 우승을 비롯해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전드다. 은퇴 후에는 뮌헨의 엠버서더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뮌헨과 토트넘의 대결은 축구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와 손흥민의 맞대결로 이목이 집중된다. 체감 온도 35도의 폭염에도 경기 3시간 전부터 뮌헨과 토트넘 팬들은 일찍이 경기장을 찾았다. 김민재는 경기 하루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흥민형과는 연습할 때만 상대해 봤는데 소속팀으로는 처음이다. 워낙 좋은 선수다. 최대한 잘 막으려고 하겠지만 흥민이형 말고도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는 않다”고 웃으며 기대감을 전했다. 손흥민 또한 “김민재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하는 수비수고 대표팀이나 유럽에서도 강점이 많은 선수다. 항상 같은 팀에서만 뛰었는데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뮌헨과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민재나 뮌헨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MD현장] '뮌헨 레전드' 피사로, 상암 등장! 기념 촬영으로 특급 팬 서비스...'구름 관중 운집' 뮌헨vs토트넘 열기 후끈!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클라우디오 피사로(45)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 뮌헨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지난 여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하며 한국 팬들의 관심도 높아진 가운데 역사적인 한국 방한도 이루어졌다. 지난 1일에 한국에 입국한 뮌헨은 ‘아우디 서머 투어’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2일에는 토마스 뮐러, 김민재 등이 참석해 팬 미팅을 진행했고 레전드 매치도 열렸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부스를 설치해 기념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 경기 당일에는 레전드 피사로가 직접 현장에서 팬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피사로는 페루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2001년부터 2007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9년 동안 뮌헨에서 활약했다. 6번의 리그 우승을 비롯해 17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전드다. 은퇴 후에는 뮌헨의 엠버서더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뮌헨과 토트넘의 대결은 축구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와 손흥민의 맞대결로 이목이 집중된다. 체감 온도 35도의 폭염에도 경기 3시간 전부터 뮌헨과 토트넘 팬들은 일찍이 경기장을 찾았다. 김민재는 경기 하루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흥민형과는 연습할 때만 상대해 봤는데 소속팀으로는 처음이다. 워낙 좋은 선수다. 최대한 잘 막으려고 하겠지만 흥민이형 말고도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는 않다”고 웃으며 기대감을 전했다. 손흥민 또한 “김민재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아하는 수비수고 대표팀이나 유럽에서도 강점이 많은 선수다. 항상 같은 팀에서만 뛰었는데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뮌헨과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민재나 뮌헨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아, 세월이여’ ML 216승 레전드의 시간이 저물어간다…이번엔 이것이 말썽, 1770억원 예비 FA 현주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 세월이여. 맥스 슈어저(40, 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부상에서 회복하고 8경기에 나갔으나 다시 한번 부상으로 이탈했다.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각) 슈어저를 1일자로 15일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고 보도했다. 사유는 오른 어깨 피로다. 슈어저는 3년 1억3000만달러 계약의 두 번째 시즌부터 텍사스에 몸 담았다. 2023시즌을 마치고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고 재활하다 6월 말에 복귀했다. 올 시즌 8경기서 2승4패 평균자책점 3.89. 39⅓이닝 동안 피안타율 0.235, WHIP 1.09. 전성기 언터쳐블과 확실히 거리가 있다. 그런 슈어저는 지난달 3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서 4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3실점한 뒤 팔 피로를 호소했다. 당시 4이닝 68구를 소화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결국 8월의 첫 등판을 하지도 못한 채 일단 쉰다. 슈어저는 올 시즌을 마치면 뉴욕 메츠와 체결한 3년 1억3000만달러(약 1770억원) FA 계약을 마무리한다. 다시 FA 시장에 나간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지난달 31일에 마감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전성기기 지난 슈어저를 데려간 구단은 결과적으로 없었다. 슈어저로선 의욕도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텍사스가 작년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일찌감치 순위다툼서 뒤처졌기 때문이다. 52승57패,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7위다.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무려 8경기 뒤졌다. 텍사스로서도 굳이 슈어저를 무리하게 기용할 이유가 없다. 일단 슈어저는 8월 중순 이후 복귀할 듯하다. 216승 레전드의 시간이 서서히 저물어간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인데, 3년 전 메츠에게 받았던 수준의 대접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지난 2년간 정상급 성적을 냈지만, 올해 확실히 성적이 떨어졌다. 40세라는 나이도 구단들로선 부담이 될 수 있다. 텍사스는 제이컵 디그롬과 타일러 마흘이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한 뒤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러나 존 그레이가 최근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슈어저가 다시 한번 빠지면서 정상적인 선발로테이션을 구축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계 빅리거 대인 더닝이 다시 선발투수로 뛸 것인지도 관심사다. 더닝은 올 시즌 어깨통증으로 쉬는 시간이 있었고, 최근에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다. 그러나 선발진에 문제가 생기면 플랜B 중 한 명이다. 이날 MLB트레이드루머스는 더닝이 불펜데이에 앞장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데일리
  • '세계 최강'의 위엄…女양궁, 세 선수 모두 8강 진출 성공 [올림픽]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개인전 8강 진출로 금메달 기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10연패 달성. 서울경제
  • ‘신도림 조기축구회’ 파격 입단한 손흥민…잔뜩 주눅 든 모습 왜? 쿠팡플레이 '신도림 조기축구회'에 토트넘과 뮌헨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출연한다. 이번 편에서는 손흥민과 김민재가 두 구단의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경험하게 된다. 코믹한 상황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 '거절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었다'…PSG, 포르투갈 신예 MF 영입 발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르생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에 성공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3일(한국시간) 'PSG가 올 여름 이적시장 두 번째 영입을 확정했다'며 'PSG는 미드필더진 강화를 위해 벤피카 출신 유망주 네베스를 영입했다. 오랜 협상 끝에 네베스는 향후 5년 동안 PSG 선수가 될 것이다. 벤피카의 루이 코스타 회장은 네베스가 파리로 떠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3일 '네베스가 옵션을 포함해 7000만유로(약 1040억원)의 이적료로 PSG와 계약한다. 네베스의 바이아웃 금액보다는 훨씬 낮은 금액이다. PSG 입장에선 좋은 영입이다'이라고 언급했다. PSG는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한 비티냐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포르투갈 대표팀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도 영입하게 됐다.네베스 역시 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르10스포르트는 '비티냐와 네베스는 수준 높은 선수들이고 어느 팀에서나 항상 공존할 수 있다. 네베스는 아주 어리고 곧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할 것이다. 네베스의 자질은 부인할 수 없다'며 네베스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네베스의 소속팀 벤피카의 루이 코스타 회장은 네베스의 이적을 발표했다. 루이 코스타 회장은 "네베스가 우리를 떠나는 것은 슬픈 일이다. 네베스는 훌륭한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는 7000만유로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간단하다. 거절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첫 번째 제안을 거부했지만 이후 클럽과 선수 모두 이적이 불기피한 금액을 제안 받았다"고 덧붙였다. PSG는 네베스를 영입한 가운데 미드필더 산체스를 벤피카로 임대보낼 예정이다. 르10스포르트는 '네베스 이적으로 일부로 PSG는 산체스를 벤피카로 임대보내기로 했다. 벤피카는 산체스의 급여 중 5분의 1만 부담할 것이다. 산체스의 임대 이적은 1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완전 영입하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지만 PSG는 이강인을 이적시킬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지난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 음바페 대체 선수 영입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PSG는 젊은 재능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이름이 유출되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이강인의 이적료로 7000만유로를 제안했다'면서도 'PSG는 이강인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의 잔류를 원한다. 이강인은 PSG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파리 2024] 양지인, 女사격 25m 권총 깜짝 금메달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양지인(21·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 중인 선수단에 8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양지인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카밀 예드제예스키(프랑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양지인은 이번 대회 한국의 8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한국 사격은 앞서 여자 공기권총 금메달 오예진(IBK기업은행)과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 반효진(대구체고)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여자 공기권총 은메달 김예지(임실군청), 공기소총 혼성 은메달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에 이어 이번 대회 5번째 메달(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따내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이후 12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과 동률을 이뤘다. 이날 양지인은 전날 본선에서 합계 586점 6위 결선에 올랐다. 양지인은 첫 번째 시리즈에서 세 발을 맞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시리즈 모두 10발을 모두 명중.. 아시아투데이
  • '셔틀콕 퀸' 안세영, 日 야마구치에 역전승...女단식 4강 진출 '셔틀콕의 제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15-21 21-17 21-8)로 이겼다.'종전 세계 1위' 야마구치와의 8강전은 올림픽 대진표가 나왔을 때부터 안세영의 최대 고비로 여겨졌다. 이를 증명하듯 이날 승부의 추는 한쪽으로 쉽게 기울어지지 않았다.기선제압에는 야마구치가 성공했지만 안세영은 2게임에서 균형을 맞춘 뒤 3게임에서 완전히 살아나며 최종 승리를 가져갔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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