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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손흥민과 매디슨이 핵심' 토트넘 2024-25시즌 예측…EPL 5위-컵대회 우승 도전 전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2024-25시즌에도 쉽지 않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졌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4-25시즌 성적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탑4 진입과 컵대회 우승을 목표로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개선시켜 우승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며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의 신동 그레이를 영입했고 스웨덴 신예 베르발이 팀에 합류했다'고 언급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하고 컵대회 우승을 위해선 주목해야 할 선수가 두 명 있다. 손흥민과 매디슨'이라며 '토트넘은 지난시즌 케인이 팀을 떠났지만 손흥민 덕분해 꾸준히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기대득점보다 5골을 더 넣었다. 매디슨은 올 시즌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흥민은 팀내 최고 득점을 기록할 것이다. 올 시즌 FA컵 또는 EFL컵 우승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기록한 가운데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프리시즌을 통해 2년 만에 방한해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러 전력을 점검했다. 토트넘은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지만 바이에른 뮌헨에는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방한 기간 중 양민혁 영입도 발표한 가운데 양민혁은 내년 1월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치며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이어간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 "축구엔 메시와 호날두, 양궁엔 김우진과 엘리슨" 서로를 향한 존경심, 훈훈하다 훈훈해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훈훈하다. 김우진(청주시청)과 브래디 엘리슨이 국경을 넘는 우정을 나눴다. 서로에 대한 실력을 치켜세우면서 훈훈함을 안겼다. 김우진은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결승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로 잡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슛오프까지 가는 진땀 승부였다. 두 선수의 화살 모두 10점을 기록했으나, 김우진의 화살이 엘리슨의 것보다 과녁 중심에 4.9㎜ 더 가까워 김우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그는 남자 선수로는 최초의 양궁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양궁이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2 런던 대회 오진혁, 2016 리우 대회의 구본찬 이후 김우진이 세 번째다. 또 김우진은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김우진은 2016 리우와 2020 도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가져갔는데 이번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5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이전까지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은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 등이 기록한 4개였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종목을 통틀어 한국 최고의 올림픽 선수로 우뚝 섰다. 김우진은 스스로를 GOAT라고 표현한 것뿐 아니라 결승전 상대였던 엘리슨에게 존경심을 드러냈다. 엘리슨은 김우진보다 이른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이번까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다. 파리에서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엘리슨은 국제대회에서 한국 선수들과 만나 이긴 적도 많아 '한국 킬러'라는 별명도 붙었다. 이후 두 선수는 기자회견장에 나란히 들어와 앉은 뒤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서로에 대해 극찬을 했다. 먼저 엘리슨은 "둘 다 아마도 최고의 듀오가 아닐까. 양궁 역사상 최고의 2인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서로 양궁 선수로서 겨누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엘리슨은 경기 종료 후 김우진의 팔을 들어 축하를 건넸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내가가 꿈꿔온 시합이었다. 서로와 경쟁했던 게 2009, 2010년부터다. 오래됐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순간이 왔다. 10점짜리 슛을 4번이나 쐈다. 내가 슛오프에서 간발의 차이로 졌는데. 그것 때문에 속상하지 않았다. 우리는 좋은 경기를 했고 이것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우진은 축구계에서 라이벌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자신과 엘리슨에게 빗댔다. 김우진은 "엘리슨은 세계적인 선수다. 퍼펙트하다. 축구계에 호날두와 메시가 있는 것처럼 양궁에는 김우진과 엘리슨이 있지 않을까 한다"며 경외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우진에게 '본인은 호날두인가 메시인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김우진은 "어떤 선수인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말을 아꼈다. 엘리슨은 재치 있는 김우진의 말이 통역되자 환하게 웃으며 주먹인사를 나눴다. 두 선수들은 4년 뒤인 LA 올림픽에서 맞붙기를 희망했다. 엘리슨은 "난 LA 대회에도 도전할 것 같다. 다음 대회에서 리턴매치를 벌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김우진은 "이번 파리 결승에서 맞붙은 것 자체가 기쁘다. 올림픽에서 내가 한 번 이겼는데…LA 때 다시 만나면, 그때는 또 모르겠다"고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동메달리스트 이우석(코오롱)은 도핑 검사 때문에 기자회견장에 늦게 도착했다. 이후 취재진으로부터 김우진의 '메시, 호날두 발언'을 전해 들은 뒤 이우석은 "그럼 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를 하겠다"고 받아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우석은 이어 "김우진 선수가 메시다. 메시 칭호를 받을 만하다"고 힘줘 말했다. 마이데일리
  • "제 가능성을 본 무대" 임애지, 한국 여자 복싱 첫 올림픽 메달 획득…값진 동메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임애지(25·화순군청)가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임애지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54㎏급 준결승에서 튀르키예의 하티세 아크바시에게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를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으로 들어선 임애지의 얼굴에는 아쉬 포모스
  • '양궁에 진심' 정의선 회장, '한국은 왜 이렇게 강한가?' 질문에 꺼낸 한마디 한국 양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5개 종목 석권.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마무리. 한국은 2028 LA 올림픽에도 준비 중. 서울경제
  • '희생번트→뜬공→땅볼→뜬공' 김하성 5G 연속 무안타…김하성 제외 선발 전원 안타 SD, 콜로라도에 10-2 대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늘도 침묵이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맞대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최근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5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또한 3경기 연속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고 있다. 시즌 타율 0.223 OPS 0.679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 김하성을 제외한 8명의 선발 타자가 모두 안타를 터뜨렸다. 홈런만 3방을 터뜨리며 콜로라도를 상대로 10-2로 승리했다. ▲선발 라인업 샌디에이고: 루이스 아라에스(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지명타자)-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선발 투수 맷 월드론. 콜로라도: 에제키엘 토바(유격수)-제이크 케이브(우익수)-브렌튼 도일(중견수)-라이언 맥마흔(3루수)-제이콥 스탈링스(포수)-마이클 토글리아(1루수)-헌터 굿맨(지명타자)-샘 힐리어드(좌익수)-애런 셩크(2루수), 선발 투수 칼 콴트릴. 2회말 샌디에이고가 먼저 웃었다. 선두타자 보가츠가 안타를 때린 뒤 메릴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이후 페랄타가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김하성이 타석에 나왔다. 김하성은 희생번트를 시도했고 두 명의 주자 모두 한 베이스씩 진루했다. 하지만 1사 2, 3루 기회에서 히가시오카가 삼진, 아라에스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4회초 콜로라도가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도일이 솔로 아치를 그렸다. 월드론의 초구 79.2마일(약 127.4km/h) 스위퍼가 복판으로 몰렸다. 이 공을 도일이 놓치지 않았고 좌측 담장을 넘겼다.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가 5회말 다시 앞서갔다. 선두타자 히가시오카가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콴트릴의 초구 80.5마일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아라에스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프로파가 홈런을 때렸다. 2B에서 87.6마일(약 140.9km/h) 스플리터를 공략해 때린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어 돌아오지 않았다. 6회말 샌디에이고가 격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보가츠가 몸에 맞는 공, 메릴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페랄타가 저스틴 로렌스의 3구 92.3마일(약 148.5km/h) 싱커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페랄타의 3점 홈런으로 6-1을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7회초 콜로라도가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스탈링스가 아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2구 85.4마일(약 137.4km/h) 슬라이더를 받아쳤다. 좌측으로 뻗어 나간 타구가 그대로 담장으로 향했다. 7회말 샌디에이고가 한 점을 더 추가했다. 선두타자 프로파가 앤서니 몰리나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렸다. 크로넨워스가 삼진 아웃당한 뒤 마차도가 인정2루타를 터뜨렸다. 프로파가 득점했다. 김하성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노아 데이비스를 상대했다. 1B2S에서 복판에 몰린 4구 96.6마일(약 155.4km/h) 싱커를 때렸지만, 타구가 뻗지 못했다.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후 히가시오카가 볼넷, 아라에스가 안타, 프로파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가 됐다. 크로넨워스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이어 마차도의 1타점 적시타까지 나왔다. 샌디에이고가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았다. 9회초 마쓰이 유키가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올라왔다. 1사 후 스탈링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토글리아와 굿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마이데일리
  • '삼진→뜬공→뜬공→삼진' 전날 3출루 3도루 활약 오타니, 오늘은 침묵…다저스는 3-2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2연승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늘은 침묵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4일) 2안타 1볼넷 3도루로 3출루 활약을 했던 오타니가 이날 경기에서는 침묵했다. 하지만 마운드가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오클랜드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06 OPS는 1.017이다. 연속 안타 행진을 2경기로 마감했다. ▲선발 라인업 오클랜드: 로렌스 버틀러(우익수)-미겔 안두하(좌익수)-JJ 블러데이(중견수)-브렌트 루커(지명타자)-셰어 랭겔리어스(포수)-세스 브라운(1루수)-에이브러햄 토로(3루수)-잭 겔로프(2루수)-맥스 슈어만(유격수), 선발 투수 오스발도 비도.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3루수)-캐번 비지오(1루수)-아메드 로사리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오스틴 반스(포수), 선발 투수 리버 라이언. 1회초 타석에 들어서며 경기 시작을 알린 오타니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B2S에서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비도의 5구 94.4마일(약 151.9km/h) 포심패스트볼을 지켜봤는데, 존 안에 들어왔다.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다저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루타와 럭스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헤이워드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타석에 나온 키케 에르난데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오클랜드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블러데이가 안타를 때렸다. 이어 루커가 라이언의 초구 97마일(약 156.1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2-2 동점이 됐다. 2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됏다. 다저스는 3회초 다시 앞서갔다. 1사 후 헤이워드가 안타를 때렸다. 우익수 버틀러의 포구 실책까지 겹치며 2루까지 들어갔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뒤 비지오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오타니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왔는데, 비도의 5구 84.9마일(약 136.6km/h) 슬라이더를 때렸다. 하지만 타구가 뻗지 못했고 우익수 뜬공이 됐다. 6회말 오클랜드가 동점 기회를 만들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로의 타구가 중견수 키어마이어 앞쪽으로 향했다. 높이 뜬 타구였다. 하지만 키어마이어가 햇빛 때문에 공을 놓쳤고 잡지 못했다. 그사이 토로가 2루까지 갔다. 하지만 겔로프가 삼진 아웃당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오타니는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미첼 오타녜스를 상대했다. 3B2S 풀카운트에서 몸쪽 낮게 들어오는 86마일(약 138.4km/h)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9회말 앤서니 밴다가 마운드에 올라왔고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 '셔틀콕 여제' 안세영, 여자 단식 제패 도전…女 탁구, 단체전 16강 출격 [오늘의 올림픽]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10일 차의 아침이 밝았다. 9일 차까지 한국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를 따냈다. 오늘도 메달 사냥에 나서는 종목과 선수들을 살펴보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대관식을 준비한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오후 5시 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결승전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28년 만에 여자 단식 제패를 꿈꾼다. 앞서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서 방수현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게 마지막이다. 안세영은 지난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1(11-21 21-13 21-16)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운명의 결승 상대는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다. 허빙자오는 세계 4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 기권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통산 전적에서 허빙자오에 8승 5패로 앞서 있다. 올해도 3번 만나 2승을 챙겼다. <@1>여자 탁구 대표팀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 탁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오전 3시 프랑스 아레나 파리 쉬드 4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16강에 출전한다.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로 이루어진 여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금빛 스매싱을 예고했다. 탁구 단체전이 올림픽 정식 종목을 처음 채택된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이후 한국 여자 탁구는 16년 동안 이 종목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삐약이' 신유빈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 남녀 단·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한 김택수, 현정화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32년 만에 올림픽 탁구 ‘멀티 메달리스트’가 된다.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 주인공을 가리는 탁구 단체전은 5경기 중 3경기를 먼저 따내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첫 경기만 복식으로 치러지고, 나머지 네 경기는 단식으로 진행된다. 선수 3명이 최대 5경기를 치르다 보니 복식에 나서면 단식은 1경기만 뛸 수 있다. 사격도 금빛 총성을 울릴 준비를 마쳤다. 김민수-장국희 조는 5일 오후 4시 프랑스 샤토루 CNTS 사격장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혼성 스키트 팀 예선전을 치른다. 김민수는 지난 2일 남자 스키트 예선 1일차에서 70점을 기록해 19위에 올랐고, 3일 예선 2일차에선 118점을 올리며 16위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장국희 역시 지난 3일 여자 스키트 예선 1일차에서 71점을 기록해 11위에 올랐고, 4일 예선 2일차에선 115점을 올리며 21위로 경기를 마쳤다. 앞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한 사격은 김민수와 장국희가 메달을 노리며 사격 최강국의 입지를 다지려 한다. 요트도 자존심을 지키러 간다. 하지민은 5일 오후 9시 45분 프랑스 마르세유 마리나 프리울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요트 1인승 딩기 9·10차 레이스를 가진다. 하지민은 1·2차 레이스를 펼친 1일차에 34위, 3·4차 레이스를 치른 2일차에 3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3일 5차·6차 레이스를 29위로 마쳤다. 지난 4일에 나선 7차 레이스를 전체 1위로 마친 하지민은 26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10차 레이스까지 마친 뒤 상위 10위 안에 들어야 6일 펼쳐질 최후의 메달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 하지민은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이 종목 5회 연속 출전 중이다. 스포츠클라이밍과 다이빙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도현은 5일 오후 5시 프랑스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볼더링 & 리드 결합 준결승전에 출전한다. 이도현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기세를 몰아 파리에서도 메달 획들을 노린다. 같은 시각, 김나현은 프랑스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전에 출전해 메달을 향해 물살을 가른다. 레슬링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이승찬은 5일 오후 10시 7분 프랑스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 16강전을 치른다. 이승찬은 올해 2월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을 꺾었고, 4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아시아 쿼터 대회에서 나빈 빈도(인도)와 오쿠무라 소타(일본)를 격파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021 도쿄 올림픽에서 노메달의 설움을 겪은 한국 레슬링은 이승찬이 파리에서 파란을 일으키길 기대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충격! 역대급 '막장 드라마' 이적설 터졌다"…맨시티 FW→최대 라이벌 '아스널' 이적설→백업의 '한'+준우승의 '한' 동시에 풀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충격적인 이적설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가 리그 최대 라이벌 아스널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야말로 막장 드라마급 이적설이다. 주인공은 맨시티 백업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다. 그는 황금기를 보내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다. 알바레즈는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이어 2024 코파 아메리카도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을 경험한 공격수다. 하지만 소속팀 맨시티에서는 백업이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에 밀렸다. 이런 상황에서 알바레즈가 백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사실상 이적 선언이라는 해석이 가능한 발언이다. 알바레즈는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나는 지난 시즌 맨시티 내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뛴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적에 대해서는 "내 결정을 위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생각해볼 시간이 없었다. 올림픽이 끝나면 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차분하게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알바레즈 이적설에 대해 "알바레즈가 이적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알바레즈 대체자를 구할 생각이 없다. 알바레즈가 생각을 마치면, 그의 에이전트에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중요한 순간에 뛰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그렇다. 우리 팀에 중요한 경기에 뛰고 싶어하는 선수가 18명, 19명이 있다"고 말했다. 알바레즈의 이적을 부추기는 발언이라고 논란이 일어났다. 알바레즈가 맨시티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간다면 주전으로 뛸 것이 확실하다. 알바레즈 역시 백업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럴 수 있는 판이 깔렸다. 아르헨티나의 올림픽은 끝났다. 8강에서 프랑스에 0-1로 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당초 유력 행선지는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였다. ATM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이탈리아 AC밀란으로 떠났다. 그 자리에 알바레즈가 들어간다는 시나리오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이 끼어 들었다. 충격적인 움직임이다. 아스널은 지난 2시즌 연속 통한의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즌 중반까지 1위를 질주했지만, 막판 맨시티에 역전 우승을 내줬다. 많은 전문가들이 아스널이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 공격수가 알바레즈가 될 수 있다. 알바레즈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면, 자신이 고통 받았던 백업의 한을 풀 수 있고, 동시에 아스널의 우승의 한도 풀어줄 수 있다. 진정 역대급 이적이 될 수 있다. 이 내용을 영국의 '미러'가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고, 맨시티 알바레즈를 타깃으로 삼았다. 아스널은 과르디올라와 알바레즈의 불화를 주시하고 있다. 알바레즈에 대한 과르디올라의 날카로운 대응이 아스널의 알바레즈 영입 추진을 촉발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 불만이 있는 선수가 떠나는 것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관건은 가격이다. 맨시티는 알바레즈 몸값으로 8000만 파운드(1394억원)를 요구할 것이고, 아스널에게는 너무 비싸다. 하지만 아스널이 에디 은케티아와 리스 넬슨을 매각한다면 알바레즈 영입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알바레즈가 가능하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알바레즈는 아스널에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공격수다. 24세인 알바레즈는 전성기까지 아직 몇 년이 남았고, 맨시티에서 리그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FA컵 우승도 경험했다. 아스널에서 골을 보장할 수 있는 선수"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0.005초에 금메달 갈렸다…美라일스, 남자 100m 우승 [올림픽] 미국 선수인 노아 라일스가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0.005초 차로 우승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볼트의 후계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라일스는 이전에도 200m 2연패를 달성한 바 있으나, 100m에서는 서울경제
  • 조코비치, 4전 5기 끝 드디어 해냈다 '금메달'... 커리어 골든 슬램 달성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2위)가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3위)와의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2-0(7-6 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5번째 출전한 올림픽에서 드디어 정상에 섰다. 조코비치는 2008 베이징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이후 대회서는 메달 입상에 실패했다. 2012 런던 대회와 2020 도쿄 대회 때는 4위로 마쳤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첫판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이번 우승으로 조코비치는 역대 5번째로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호주오픈,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윔블던, US오픈 등 4대 메이저 대회 우승 등 통산 24회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앤드리 애거시, 세리나 윌리엄스(이상 미국), 라파엘 나달(스페인),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승리가 확정되자 조코비치는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며 오열했다. 이어 세르비아 국기를 들고 곧장 관중석으로 올라가 또 한 번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마이데일리
  • [파리 피플] 리우 탈락·도쿄 불운, 김우진만큼 빛난 이우석 생애 첫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과 개인전 첫 메달을 수확한 남자 양궁 대표팀 이우석(코오롱)이 파리에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렸다.특히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서 단체전 3연패를 차지한 데에는 결승서 이우석의 신들린 활약이 결정적이었다.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팀을 이뤄 2024 파리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이우석은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로 자신에게 주어진 6발을 모두 10점에 명중시키며 한국의 금메달을 견인했다.한국은 이우석의 활약에 힘입어 개최국 프랑스를 5-1(57-57… 데일리안
  • "황희찬은 다음 시즌 울버햄튼 최다 득점자 될 것!"…팬들의 간절한 바람 '부상 없이 뛰어줘!', 울버햄튼은 리그 12위 차지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 대한 기대감은 공격수 황희찬에게 쏠리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견이 없는 울버햄튼 에이스로 등극했다. EPL 득점 15위, 팀 내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마테우스 쿠냐도 12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은 1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2024-25시즌. 울버햄튼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황희찬이 있다. 이를 예견하듯 프리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희찬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통계를 바탕으로 다음 시즌 울버햄튼 성적을 전망했다. 울버햄튼은 2계단 상승한 12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고, 팀 내 최다 득점자는 황희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은 2023-24시즌 리그 14위를 차지했고, 2024-25시즌 EPL에서 입지를 개선하고자 할 것이다. 울버햄튼은 실망스러운 마무리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게리 오닐의 팀에는 많은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이번 여름 전력 보강에도 성공한 울버햄튼은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팅 업체에서 분석한 바로는 울버햄튼이 EPL에서 우승할 확률은 매우 낮다. 1/500이다. 하지만 강등될 확률도 매우 낮다.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은 2/7로 나왔다. 이에 따라 울버햄튼이 또 다시 EPL 중위권에 오를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데이터는 울버햄튼의 리그 12위를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울버햄튼의 득점에 관해서는 "2023-24시즌 울버햄튼은 50골을 넣었다. 뒤에서 5등이다. 울버햄튼이 다음 시즌 65골 이상을 넣을 확률은 1/22, 55골 이상 넣을 확률은 1/8이다. 또 황희찬이 20골 이상 넣을 경우는 1/20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울버햄튼은 시즌을 강력하게 시작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두 선수가 있다. 황희찬과 페드로 네투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놓쳤지만 12골을 넣었다. 그의 12골을 29경기에서 45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나왔다. 황희찬은 매우 간결하게 행동했다. 네투 역시 울버햄튼의 순위표를 위로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2골 9도움을 기록했는데, 선발 출장은 18회에 불과했다. 출전 시간은 1521분이었다. 네투의 창의성과 황희찬의 간결한 마무리가 중요하다. 울버햄튼 팬들은 두 선수가 대부분 시간 동안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최종적으로 울버햄튼은 EPL에서 1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모든 대회에서 다음 시즌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데일리
  • 폭염 속 프로야구 강행, 관중 안전 문제 심각…KBO 긴급 대책 마련 최근 계속되는 고온 현상으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 시간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폭염경보 속에서도 프로야구 경기가 강행되면서 다수의 관중이 온열질환으로 인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관중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규정을 다시 살피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박근찬 KBO 포모스
  • "낭만있게 끝내겠다!" 안세영, 파리 올림픽 결승 진출… 역전의 여왕 등극 '셔틀콕의 여왕'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전의 명수'로 떠올랐다. 안세영은 4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 8위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을 2-1(11-21, 21-13, 21-16)로 꺾고 결승에 진 포모스
  • 미사리 경정 본장, 13~15일과 21~22일 무료입장 진행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8월 두 차례 미사리 경정 본장 무료입장 행사를 시행한다. 미사리 경정장 본장의 무료입장 기간은 8월 13일(화)부터 15일(목, 광복절)까지 특별 3일 경정 기간과 하반기 첫 대상 경정(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가 열리는 21일(수), 22일(목) 양일간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 기간 미사리 경정 본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한다. 우선, 13일부터 15일까지는 매일 1500개의 차가운 음료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 결승경주가 열리는 22일(목)에는 무인 발매기를 이용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참치캔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장안지점, 시흥지점, 성북지점, 의정부지점 등에서도 해당 기간 음료 또는 먹거리를 준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무더운 날씨에도 경주 관람을 위해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쿠보·미토마가 아무리 날고 뛰어도 '그'에게는 아직 멀었지!"…日 역대 최고의 선수 부동의 1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유럽에서 일본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미토마 카오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의 쿠보 다케후사다. 두 선수 모두 아시아 최고 몸값을 경신할 거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쿠보의 리버풀 이적설도 뜨거웠다. 하지만 이들이 아무리 날고 뛰어도 아직 일본 축구 역대 최고의 전설에 따라가기는 멀었다. 그렇다면 일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일본 역대 최고의 선수 TOP 10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 매체는 "일본 J리그는 1993년 출범했고, 지난 25년 동안 더 많은 일본 스타들이 전 세계 주요 클럽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일본 대표팀도 큰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스페인과 독일은 무너뜨렸다. 또 일본보다 더 많이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아시아 국가는 없다. 규율과 재치가 뒤섞인 일본 선수들은 유럽 최고의 팀에서 계속 활약하고 있다. 우리는 일본 역대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미토마와 쿠보는 역대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주요 선수를 보면 9위 나카무라 슌스케, 7위 오카자키 신지, 6위 미우라 가즈요시, 4위 혼다 케이스케, 3위 하세베 마코토, 2위 카가와 신지가 선정됐다. 그렇다면 영광의 1위는 누구일까. 이견이 없다. 부동의 1위다. 바로 일본의 천재 미드필더로 불린 나카타 히데토시다. 그는 AS로마, 파르마, 플로렌티나 등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주로 활약했고, 볼턴에서 잠시 뛰며 EPL을 경험하기도 했다. 일본 선수의 유럽 개척자라 불리는 선수다. AS로마에서 2000-0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고, 파르마에서는 2001-02시즌 코파 이탈리아 정상에 올랐다. 일본 대표팀으로 A매치 7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성공시켰다. 이 매체는 나카타에 대해 "나카타는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불과 29세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그때 그는 '축구가 거대한 사업이 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재미가 아니라 돈을 위해 뛰는 것 같았다. 슬펐다. 그래서 그만뒀다'고 말했다. 세리에A에서 활약하던 시절 작은 보석으로 불렸고, AS로마에서 세리에A 타이틀을 차지했다. 나카타는 유벤투스에 2골 뒤진 상황에서 프란체스코 토티를 대신해 출전했고, 인상적인 골을 넣었다. 이 골이 무승부의 시발점이 됐고, AS로마가 18년 만에 타이틀을 차지하는데 큰 영향을 준 골이었다"고 평가했다. ◇일본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 TOP 10 1위 나카타 히데토시 2위 카가와 신지 3위 하세베 마코토 4위 혼다 케이스케 5위 가마모토 구니시게 6위 미우라 가즈요시 7위 오카자키 신지 8위 엔도 야스히토 9위 나카무라 슌스케 10위 나가토모 유토 마이데일리
  • "토트넘에서 히샬리송의 시간은 끝났다!"…그가 떠나는 것이 본인도, 토트넘도, 팬들도 모두 좋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진정 히살리송의 시간은 끝난 것일까. 토트넘 이적한 후 논란의 연속인 히샬리송. 제대로 된 성과를 한 번도 내지 못했던 공격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논란의 공격수 히샬리송의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가장 뜨거운 이적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다. 현지 언론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의 제안을 토트넘이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팔고 진정한 해리 케인 대체자를 영입할 거라는 예측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히샬리송이 아닌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최근 한국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투어에도 함께 했다. 그런데 이 시간이 히샬리송의 토트넘 마지막 시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런 주장을 한 이는 과거 에버턴, 아스톤 빌라 회장을 역임한 키스 와이네스다. 그는 꾸준히 토트넘에 히샬리송을 매각하라고 주장한 인물이다. 이번에도 그는 히샬리송 매각 주장을 이어갔다. 와이네스는 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히샬리송의 토트넘에서 입지는 매우 불안한 상태이며, 토트넘에서 히샬리송의 시간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물론 히샬리송은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나는 히샬리송 잔류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히샬리송은 안정적인 선수가 아니다. 토트넘 팬들도 히샬리송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본인도, 토트넘도, 팬들도, 모든 당사자들에게 가장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히샬리송은 자신감 있는 스트라이커다. 프로 선수고, 노력하면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선수다. 나는 히샬리송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아니다. 토트넘에서의 시간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이 있다면 그를 현금화 해야 한다. 토트넘에는 히샬리송이 아닌 팬들을 다시 흥분시킬 무언가가 필요하다. 케인이 떠났고, 그들의 우상이 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새로운 슈퍼스타가 필요하고, 토트넘은 큰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KBO리그 MVP 떠난 뒤에도 반전 실패! 화이트삭스 19연패 악몽→123패 페이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전혀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추락하는 화이트삭스에 날개가 없다. KBO리그 MVP 출신 에릭 페디가 다른 팀으로 이적한 후에도 반전에 실패했다. 어느새 20연패 직전까지 몰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와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2-6으로 졌다.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패배를 떠안았다. 투타에서 모두 밀리면서 악몽 같은 연패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2회말 선제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5회초 1득점하며 동점을 이뤘으나 5회말 1점을 잃고 다시 뒤졌다. 6회초 1득점해 재동점을 만들었다. 연패를 끊어내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뒷심 부족에 울었다. 7회말 1실점, 8회말 3실점하면서 백기를 들었다. 결국 4점 차 패배를 떠안았다. 지난달 11일 페디가 선발로 나서 3-1로 승리한 미네소타와 더블헤더 1차전 이후 19번이나 연속해서 졌다. 같은 날 미네소타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고,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연패 늪에 빠졌다.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거쳐 후반기에 돌입했으나 전혀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3연전을 모두 졌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4연전을 내리 패했다. 이어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3연전, 캔자스시티와 홈 3연전을 스윕 당했다. 3일부터 치른 미네소타와 원정 3연전에서 1, 2차전을 지면서 19연패를 기록했다. 에이스 구실을 하던 페디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하면서 선발 마운드가 더 낮아져 고민이 깊어졌다. 27승 86패 승률 0.239. 화이트삭스가 4일까지 적어낸 성적이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꼴찌다. 유일하게 2할대 승률에 그치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고, 지구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67승 43패)에 무려 41.5게임이나 뒤졌다. 지구 4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53승 59패)와 격차도 26.5게임이다. 현재 페이스라면 시즌 123.3패를 마크하게 된다. 마이데일리
  • 한국양궁,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 싹쓸이…김우진 통산 최다 金 한국 양궁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 싹쓸이의 대업을 달성했다.김우진(청주시청)은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앞서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혼성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은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최강' 한국 양궁이 올림픽 금메달을 독식한 건 금메달 4개가 걸려 싱글리스트
  • '세계최고 궁사' 우뚝 선 김우진..."2전3기 그랜드슬래머" 김우진(청주시청)이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이라는 마지막 퍼즐 조각을 수집하며 한국 양궁 '그랜드슬래머'로 우뚝 섰다.김우진은 한 번 나가기도 어렵다는 올림픽 무대에 이번 파리 대회까지 3번 연속으로 오른 것만으로도 그의 활솜씨는 증명된다. 올림픽에 3차례 출전한 한국 양궁 선수는 김수녕, 장용호, 임동현에 이어 김우진이 4번째다.10년 가까이 세계 최고의 궁사로 인정받으며 주요 국제대회에서 따낼 수 있는 우승 타이틀은 거의 다 가져 본 김우진이다. 그러나 유독 올림픽 개인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32강에서 싱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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