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파리올림픽 양궁 金 전훈영 선수 ’1억원‘ 포상금 받는다 DK아시아가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위를 선양한 인천 소속 태극전사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1억 원,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한 선수에게는 각각 5,000만원과 3,000만원의 포상금을 인천시 체육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DK아시아의 이번 포상금 지급 결정은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만 국한되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 소속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의 국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대한 예우에서 4년 후인 미국 LA에서 열리는 2028 하계 올림픽은 물론 이후 싱글리스트
  • ‘트레이드설 잠시해방’ 조상우가 돌아온다…‘통산 1홈런’ LG 26세 내야수에게 한 방 맞았지만 OK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트레이드설에서 잠시 해방됐다. 키움 히어로즈 클로저 조상우(30)가 6일 고척 SSG 랜더스전을 통해 1군에 돌아올 전망이다. 조상우는 지난 4일 퓨처스리그 고척 LG 트윈스전에 0-8로 뒤진 6회초에 구원 등판, 1이닝 1피안타(1피홈런) 1실점했다. 4명의 타자에게 12개의 공을 던졌다. 1군 통산 1홈런의 내야수 김주성(26)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으나 손용준을 우익수 뜬공, 김현종을 2루수 뜬공, 김유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조상우는 7월11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을 끝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어깨에 피로를 호소했다. 약 1개월간 휴식과 재활을 했고, 1군에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그 사이 7월31일에 끝난 트레이드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잊혔다. 홈런 한 방을 맞았지만, 투구가 가능할 정도로 컨디션을 화복한 게 훨씬 중요하다. 홍원기 감독은 지난주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기간에 조상우가 4일 퓨처스리그 경기까지 나간 뒤 괜찮으면 곧바로 1군에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마침 키움은 5일에 투수 이명종과 조영건을 1군에서 뺐다. 조상우가 한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조상우의 복귀는 키움 불펜에 천군만마다. 조상우가 없는 동안 좌완 김성민, 우완 주승우가 9회를 번갈아 책임졌다. 당연히 안정감이 비교가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이 9회에 대기하느라 7~8회의 안정감이 떨어진 것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최근 키움은 타선이 대폭발하며 3연승 중이다. 여전히 최하위지만 5강 진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포기할 이유가 없다. 5위 SSG에 5.5경기 뒤졌다. 하루아침에 극복 가능한 격차는 아니다. 그러나 9월까지 잔여 2개월간 극복하지 못할 격차도 아니다. 그래서 이번 SSG와의 홈 3연전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3연전서 조상우가 돌아온다. 키움의 승부수다. 조상우가 8~9월에 건강하게 좋은 투구를 하면 시즌 후 다시 자연스럽게 트레이드 얘기가 다시 나올 수도 있다. 시즌 후 모든 구단이 전력 재편성에 들어가면 불펜 보강을 원하는 팀이 나올 수 있기 때문. 물론 키움이 조상우를 무조건 팔겠다는 입장은 절대 아니다. 마운드의 리빌딩을 위해서라도 조상우는 FA 자격을 얻는 2026시즌 이전까지 꼭 필요하다. 그러나 키움은 예전부터 외부에서 들어오는 트레이드 문의를 듣지 않은 적은 없었다. 무엇보다 조상우가 트레이드설에 쿨하게 대처하고, 야구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여름부터 야구를 잘 하고 있다. 5월31일 SSG전부터 7월11일 한화전까지 15경기 연속 무실점, 비자책했다. 여러모로 조상우의 8~9월 행보가 중요하다. 마이데일리
  • 사격과 양궁, 배드민턴과 어떻게 다르나…"한화·현대차, 체계적 지원" 한화그룹은 사격을 지원하며 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현대차그룹은 양궁에 최장 기간 후원하여 세계 최강으로 성장시켰다. 한국은 양궁을 통해 누적 3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스포츠 종목 중 1위이다. 서울경제
  • 캡틴 손흥민 질문 받은 토트넘 공격수 "진정한 리더, 모두가 존중하는 선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신예 공격수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리더십이 긍정적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브레넌 존슨은 5일 영국 댓츠풋볼티비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브레넌 존슨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에 대한 생각을 묻자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 손흥민은 훌륭한 리더이자 훌륭한 사람이다. 손흥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좀 더 활기차다"며 "손흥민은 진정한 리더이자 모두가 손흥민의 커리어에 대해 전적으로 존중한다.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 라커룸에서 대화할 때마다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게된다. 손흥민은 정말 좋은 캡틴"이라고 전했다.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은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토트넘의 열린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나라히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브레넌 존슨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선 손흥민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매끄러운 호흡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브레넌 존슨은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던 브레넌 존슨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73경기에 출전해 13골 1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 중인 토트넘은 2년 만에 방한한 가운데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치렀다.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1주일간의 한국 투어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비롯한 구단 선수들, 스탭분들까지 한 분 한 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한국인으로서 감사 하고 감동이었습니다. 매경기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정말 특별한 감정이 드는 이번 투어였습니다! 영국으로 돌아가 남은 시간 동안 컨디션 잘 끌어올려서 돌아오는 시즌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한 차례 더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이후 토트넘은 오는 20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 "왼쪽에서 뛰고 싶다" SON의 바람 이뤄질까...토트넘, '본머스 ST' 영입에 '1133억' 지불 결단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음 시즌에는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토트넘 홋스퍼가 도미닉 솔랑케(AFC 본머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맷 로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본머스의 공격수 솔랑케 영입에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거래가 성사되려면 해결할 과제가 남았다. 솔랑케는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적합한 선수로 평가받으며 공격수 영입 목록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토트넘은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여러가지 문제를 뽑을 수는 있지만 토트넘에 급한 과제는 스트라이커다. 토트넘의 올 시즌 주전 스트라이커는 히샬리송이었다. 히샬리송은 28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쌓았지만 만족스러운 스탯은 아니다. 오죽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기도 했다. 결국 토트넘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솔랑케를 낙점했다. 솔랑케는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공격수로서 전체적인 능력치가 고루 분포돼 있다. 큰 키와 우수한 피지컬을 갖춰 공중볼 경합에 능하다. 솔랑케는 첼시 유스 출신이다. 일찍부터 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원으로 평가 받았다. 2015년 솔랑케는 SBV 피테서로 임대를 떠났고, 25경기 7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6-17시즌 첼시로 복귀했고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2017년 여름 솔랑케는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솔란케는 별다른 활약 없이 2018-19시즌 본머스로 이적했다. 본머스에 합류한 뒤 솔랑케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2020-21시즌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5골 1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솔랑케는 2021-22시즌 EFL 챔피언십에서 46경기 29골 7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본머스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에도 33경기 6골 7도움으로 본머스가 1부리그에 잔류하는 데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이어갔다. 솔랑케는 올 시즌 42경기 21골 4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본인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솔랑케의 활약을 앞세워 본머스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솔랑케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맷 로 기자는 "토트넘은 솔랑케의 이적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했다. 그는 6500만 파운드(약 1133억원)의 높은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다른 구단들은 솔랑케의 바이아웃에 맞추지 않으려고 했다. 토트넘은 본머스에 더 유리한 지불 조건을 제시해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솔랑케가 영입된다면 손흥민은 주 포지션인 왼쪽에서 뛸 예정이다. 최근 한국에 입국한 손흥민은 'EA SPORTS FC 온라인' 채널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나는 아직도 사이드에서 플레이하는 게 제일 자신 있고, 잘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이데일리
  • 男 탁구, 단체전 16강 출격…다이빙 우하람, 세 번째 올림픽 도전 [오늘의 올림픽]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11일 차가 시작된다. 10일 차까지 한국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따내면서 종합 6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도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과 선수들을 살펴보자. 여자 탁구 대표팀에 이어 남자 탁구 대표팀도 메달 사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남자 탁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오후 5시 프랑스 아레나 파리 쉬드 4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16강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임종훈, 장우진과 조대성으로 이루어진 남자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금빛 스매싱을 예고했다. 특히 '베테랑' 임종훈은 지난달 30일 여자 대표팀의 신유빈과 호흡을 맞춰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장우진은 지난 1일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위고 칼데라노(브라질)에 게임 스코어 0-4(4-11 7-11 5-11 6-11)로 완패하며 4강 진출에서 좌절했고, 조대성 역시 64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16강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 주인공을 가리는 탁구 단체전은 5경기 중 3경기를 먼저 따내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다. 첫 경기만 복식으로 치러지고, 나머지 네 경기는 단식으로 진행된다. 선수 3명이 최대 5경기를 치르다 보니 복식에 나서면 단식은 1경기만 뛸 수 있다. <@1>다이빙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우하람과 이재경은 6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전에 출격한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이 종목 4위를 기록한 우하람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 종목 동메달리스트 이재경은 올림픽 다이빙에서 한국 첫 메달 도전에 나선다. 우하람은 중국 강세인 다이빙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10개(은 6, 동 4)를 획득한 한국 다이빙 간판 선수다. <@2>레슬링도 자존심을 지키러 간다. 이승찬은 6일 오후 6시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 패자부활전 라운드에 나선다. 이승찬은 5일 같은 장소에서 레슬링 전설 미하인 로페스(쿠바)와 16강전을 치렀고, 7-0으로 완패했다. 첫 상대가 너무 강했다. 로페스는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전무후무한 올림픽 4연패를 기록한 선수다. 그럼에도 로페스가 결승에 올라가 이승찬은 패자부활전 출전권을 얻어내, 메달 사냥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상대는 아민 미르자자데(이란)다. 오후 6시 14분에는 김승준이 같은 장소에서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 16강전에 출전한다. 스포츠 클라이밍에서도 선전을 기대한다. 신은철은 6일 오후 8시 프랑스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스피드 예선전에 나선다. 신은철은 성적으로만 따지면 올림픽 무대를 밟을 수 없었지만, 국가별 쿼터 혜택을 받았다. 이 종목은 15m 높이에 95도 경사면의 인공 암벽을 빠르게 올라가는 경기로 세계 기록은 샘 왓슨(미국)의 4.79초이고, 올림픽 기록은 바사 마웸(프랑스)의 5.45초로 두 명이 동시 등반하는 단판으로 승부가 결정된다. 서채현도 이날 오후 5시 프랑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여자 볼더링 준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KLPGA] ‘자동 컷 오프→챔피언조’ 반전 스토리…신유진, 엠텔리 6월의 MIG 선정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유진(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비우승자에게 수여하는 ‘엠텔리 6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주관사인 스포츠W(발행인: 김종열)가 6일 밝혔다.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선수들 가운데 우승 경력이 없는 비우승자로서, 뚜렷한 기량 발전과 성적 향상을 이뤘거나 투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MIG는 스포츠W의 주관으로 지난 2022년 제정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전자파 기반 골프공 균일도 AI 검사 솔루션 기업 엠텔리(대표: 황금철)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KLPGA투어 데뷔 2년차 선수인 신유진은 지난 6월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코스에서 개최된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색다른 반전 스토리를 써내며 골프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유진은 2019년 한국주니어선수권대회와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지난해 드림투어(2부 투어) 상금 순위 27위에 올랐고, 11월에 열린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26위에 올라 지난해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 신유진(사진: KLPGT) 신유진은 그러나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드라이버 입스로 인해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고, 특히 6월에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는 무려 19오버파 91타라는 아마추어 골퍼에게서나 볼 법한 최악의 스코어 카드를 작성, 자동 컷 오프 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루키 시즌을 상금 순위 121위로 마친 신유진은 같은 해 시드순위전에서 11위에 오르며 어렵사리 올 시즌 KLPGA투어 시드를 지킬 수 있었다. 이후 비시즌 기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훈련을 착실히 소화한 신유진은 지난 6월 설해원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유쾌한 반전 스토리를 써냈다.. 지난 6월 7일 대회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공동 13위)로 마친 신유진은 이튿날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이자 자신의 KLPGA투어 한 라운드 최소타 기록인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이튿날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박민지(NH투지증권), 현세린(대방건설)과 함께 챔피언조에 편성됐다. ▲ 왼쪽부터 신유진, 현세린, 박민지(사진: KLPGT) 자동 컷 오프 수모를 겪은 대회에서 1년 만에 KLPGA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 편성되는 드라마틱한 반전을 이룬 셈이다. 생애 첫 챔피언조 플레이를 펼친 신유진은 최종 라운드에서 긴장한 탓에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고전했지만 경기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고, 결국 이븐파로 경기를 마치며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 데뷔 후 처음으로 톱5 진입에 성공했다. 이 대회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신유진은 이후에도 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내년 KLPGA투어 풀시드 유지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엠텔리 6월의 MIG’ 수상자로 선정된 박혜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 그리고 엠텔리의 골프공 선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엠텔리의 골프공 선별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전자파 기술과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골프공의 내부 균일도와 대칭도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장비인 볼사이트(BallSight) 장비를 통해 골프공에 30,000개 이상의 전자파를 투과시켜 특성화된 데이터를 AI 처리하는 것으로 균일도와 대칭성이 가장 뛰어난 골프공을 선별해 주는 서비스다. 스포츠W
  • 경정 선수를 웃게 만드는 행운의 모터! 19번과 81번 '초강세'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사리경정장에 출전한 선수들이 선두권 진입을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 신형 모터는 19, 81, 67, 27, 10번이 초강세 경정에 있어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역시 모터다. 월등한 실력을 갖춘 최강자라고 해도 모터 성능이 받쳐 주지 않아 맥을 못 출 때도 있다. 반대로 저평가된 하위권 선수라도 상급 모터를 만나 맹활약을 펼치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그만큼 모터 배정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모터는 지난 22회차 5월 29일 수요 경주부터 실전에 투입된 신형 모터다. 이 신형 모터 도입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특별 전담 부서까지 운영하며 선수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했다. 또 전문 제작사의 기술력까지 더해 제작했다. 경주에 최적화된 저소음, 고출력 부품이 장착되었고, 선회력 감소 등 경기력이 저하될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신형 모터가 도입된 이후 초반에는 73번 모터가 선수들에게 높은 활용도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40번과 55번 모터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두 달여가 지나 출전 횟수가 차곡차곡 쌓여가는 지금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 가장 돋보인 19번 모터, 착순점 8.055점 신형 모터가 투입된 22회차부터 지난 31회차(7월 31일~8월 1일)까지의 모터 착순점 모터 착순점을 확인해 보니, 8.055점을 기록한 19번 모터가 최고로 확인됐다. 19번 모터는 총 18회 출전해 단 4회만 3위안에 들지 못했다. 나머지 15번을 모두 입상했다. 1착 11회, 2착 2회, 3착 1회를 뽐냈다. 19번 모터와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에게 한 차례도 빠짐없이 우승을 안겼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다음은 8.00점의 착순점을 기록한 81번 모터다. 22회차에 김기한이 배정을 받았다. 2위를 거둬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변별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잠재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더 돋보이는 모터는 차순위 67번 모터다. 착순점은 7.57점으로 81번 보다는 낮지만, 가장 큰 특징이 올해 6월 정식 경정 선수가 된 17기 신인 선수들에게도 입상을 안길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지난 28회차에 이현준이 67번 모터를 달고 2연승을 일궈냈고, 31회차에는 박지윤이 67번 모터로 프로 입문 이후 첫 연속 입상을 기록했다. 4위는 착순점 7.47의 27번 모터다. 27번 모터의 특징은 우수한 가속력과 선회력을 동시에 발휘한다. 배정받은 선수가 의지를 보인다면 언제든지 선두권을 공략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5위는 10번 모터다. 7.11의 착순점을 기록하고 있다. 선회할 때 힘도 좋지만, 직선 가속력이 더 위력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신형 모터가 투입된 시점과 현재는 환경이 달라서 그동안의 점수와 기록을 맹신하는 것보다는 당 회차 호흡을 맞추는 선수와의 궁합을 우선해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자동차 엔진과 같이 경정의 모터 역시, 해당 모터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까지 길들어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어떤 선수를 만나느냐에 따라 모터의 성능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 만큼 꾸준하게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이데일리
  • "같이 싸우러 가니 든든"…신유빈, 언니들과 두번째 메달 사냥 [올림픽]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1회전에서 브라질을 이기며 메달 향한 첫걸음을 내딛음. 신유빈은 응원과 함께 언니들과의 결의를 밝힘. 두 번째 메달을 향해 모든 것을 갈아넣을 것을 다짐. 서울경제
  • 프랑스, 이집트 꺾고 올림픽 남자축구 결승 진출…결승 상대는 스페인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프랑스가 이집트를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984년 이후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노린다. 스페인은 모로코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1시에 열린다. 서울경제
  • '女골프 에이스' 고진영, '디펜딩 챔프' 코르다와 1·2R서 동반 플레이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 출전하는 고진영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와 한 조로 묶여 경기를 치른다. 양희영은 프랑스의 간판인 셀린 부티에와 함께 플레이하며, 김효주는 브룩 헨더슨과 린시위와 한 조로 편성됐다. 1라운드는 7일에 시작되며, 서울경제
  • 안세영 "배드민턴협회, 문제에 책임졌으면…분노가 내 원동력"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은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배드민턴도 양궁처럼 어느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도 메달을 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수가 국제무대 공개석상에서 자신이 속한 협회를 정면 비판한 사례는 전례가 없기에 그가 쏟아낸 말의 파장은 넓고도 강력하다. 한국 배드민턴 선수로는 28년 만에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고 '작심 발언'을 한 지 6시간 뒤에 이뤄진 전화에서 안세영은 "제 부상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실망했었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 싱글리스트
  • 한국 여자탁구 '남미 복병' 브라질 잡고 단체전 8강행 한국 여자 탁구가 남미의 복병 브라질을 물리치고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팀을 꾸린 이뤄진 한국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브라질에 매치 점수 3-1로 이겼다.한국은 홍콩-스웨덴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10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기서 승리하면 '최강' 중국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브라질은 전반적인 팀 전력에서 한국보다 아래에 있으나 단식 세계랭킹 20위 브루나 다카 싱글리스트
  • '선배님 너무 하십니다'…첼시 레전드, 친정팀 향해 "앞으로 EPL 우승 없다" 고춧가루 '충격'→ 듣고보니 고개 끄덕일 수 밖에…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첼시에서 뛰었던 프랑크 르뵈프. 그는 첼시에서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첼시에서는 200경기 이상 출전했고 두 번의 FA컵도 들어올렸다. 프랑스 출신인 르뵈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프랑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50경기에 출전했다. 은퇴 후에는 독특한 삶을 살고 있다. 영화 배우로 데뷔했고 축구 해설가로도 활동중이다. 르뵈프가 단단히 화가난 모양이다. 친정팀을 향해서 악담을 퍼부었다. “다시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분노했다는 것이 더 선의 보도이다. 르뵈프는 첼시의 신임 사령탑인 엔조 마레스카가 첼시에서 겪고 있는 한가지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첼시에 대해서 “불명예스러운 클럽이다”라고 비난하면서 “첼시는 다가오는 시즌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사실 공교롭게도 첼시는 전임 구단주인 러시아 출신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절에는 성적이 좋았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우승했다. 하지만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바람에 경영권은 다른 사람에게 강제로 매각됐다. 첼시를 인수한 그룹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를 운영중인 회사로 현재 첼시 구단주는 토드 보엘리이다. 그는 자본주의 미국 출신답게 엄청난 돈을 첼시에 퍼부었지만 성적은 전임 구단주때보다 뒷걸음질 치고 있다. 르뵈프는 팬들에게 첼시 상황이 조만간 개선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팬들은 첼시가 다음 시즌에 아예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10억 파운드를 쓴 후에는 사실상 아예 처음부터 시작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그는 “클럽은 자기들의 돈을 원하는 대로 쓸 수 있지만 전직 선수로서 지금 상황을 보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일격을 가한 후 “선수단에는 재능이 넘치는데, 의지할 수 있는 리더나 선수가 많지 않다. 이게 엔초 마레스카의 가장 큰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르뵈프는 “첼시가 이번 시즌 FA컵 같은 대회에서는 우승할 가능성은 있지만 프리미어 리그는 절대 없다. 절대로 안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르뵈프는 “지금처럼 보엘 리가 그의 뜻대로 계속 한다면 첼시는 다시는 프리미어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경험이 필요한다. 그냥 우승할 수 없다”면서 “내가 제가 클럽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26년 동안 트로피를 기다려 왔고, 경험 많은 우승자들이 도착하면서 그 기다림은 끝났다”라고 조언했다. 첼시 팬들은 이미 보엘리에 대해서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첼시 스포터 그룹은 보엘리와 베다드 에그발리에게 “더 많은 시위가 일어날 수 있다”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협회와 법정싸움 하겠다는 것" 안세영 작심발언 후폭풍 [올림픽]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후 대표팀에 실망했고 협회와 법정 싸움을 한다고 밝혔다. 은퇴 여부는 불명. 대표팀에 대한 관리 방식에 비판적인 발언도 함. 배드민턴협회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서울경제
  • "손흥민 선수가 왜 자주 우는지…" 김주형, 男골프 8위로 마쳐 [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최종라운드에서 김주형이 8위로 경기를 마치고 눈물을 흘렸다.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김주형은 메달을 따지 못해 아쉬움을 표현했고, 스코티 셰플러의 조언에 감동하여 감정이 샘솟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주형은 성장하고 앞으로 서울경제
  • '일단 잔류' 김민재 팀 동료 월클 MF, 또 이적 암시? "누구에게나 모든 문은 열려 있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요수아 키미히(29·독일)가 이적에 대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프리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해 활약하고 있지만,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뜻을 내비쳤다. 상황과 조건이 달라진다면 새로운 팀에서 뛸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독일 언론 '빌트'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홋스퍼의 2024 쿠팡 시리즈 경기가 끝난 후 키미히가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고 짚었다. 키미히는 "모든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일반적으로 서로(팀과 선수)는 항상 현명하게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미히는 2025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맺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우선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그는 "지금은 매우 편안하다"며 "제 아이들은 모두 이곳(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우리는 뮌헨에서 삶을 꾸려왔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여전히 키미히에 대한 이적설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뜨겁다. 독일 출신의 한지 플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이적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진다. 플릭 감독이 중원과 측면 수비가 모두 능한 키미히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는 게 현지 매체의 분석이다. PSG 또한 키미히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스타일이 키미히와 잘 들어맞는다는 평가가 많다. 현재로서는 키미히의 이적이 바로 이뤄지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팀 상황과 계약 조건 등에 따라 분위기는 급격하게 바뀔 수도 있다. 키미히 측은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하면서도 이적 레이더망을 켜 놓겠다는 계산을 한 셈이다. 키미히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토트넘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전했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짠 바이에른 뮌헨의 더블 볼란치로 투입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레온 고레츠카로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로 승리했다. 마이데일리
  • KBO MVP는 떠났고 에이스는 4이닝용…ML 최악의 팀이 바뀐다, 88볼티모어→61필라델피아 ‘굿바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O리그 20승 출신 MVP는 이미 떠났다. 에이스는 이닝 관리를 이유로 4이닝 이상 잘 안 던진다. 두산 출신 8승 투수는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역대 메이저리그 최악의 팀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간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에 5-13으로 지면서 20연패에 빠졌다. 2020년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8승을 따낸 크리스 플렉센이 제 몫을 못했다.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볼넷 8실점(6자책)했다. 올 시즌 24경기서 2승11패 평균자책점 5.53. 팀의 파이어세일에도 전혀 타 구단들로부터 부름을 받지 못했다. 화이트삭스의 마지막 승리는 7월11일 미네소타와의 더블헤더 1차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였다. 이후 25일간 승리 없이 20경기 연속 졌다. 화이트삭스는 6일부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당장 6일 경기서 패배하면 21연패로 198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1연패와 타이를 이룬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연패 2위다. 그리고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면 23연패로 196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역대 최다 23연패와 타이를 이룬다. 그리고 10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마저 지면 메이저리그 치욕의 새 역사, 역대 최다 24연패를 기록한다.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 가뜩이나 화이트삭스는 올해 약한 전력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지난달 31일 끝난 트레이드 시장에서 주요 전력을 포스트시즌 컨텐더 구단들에 대거 팔았다. 세인트루이스로 건너간 페디와 토미 팜을 비롯해 마이클 코펙(LA 다저스), 엘로이 히메네스(볼티모어 오리올스), 폴 데종(캔자스시티 로열스), 태너 뱅크(필라델피아 필리스) 등을 내보냈다. 대부분 유망주가 반대급부로 왔다. 전력이 더 약해졌다. 올 시즌 화이트삭스는 1962년 뉴욕 메츠가 보유한 역대 한 시즌 최다 120패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27승87패. 잔여 48경기서 43패를 하는 건 어렵지 않아 보인다. 에이스 게럿 크로셰는 풀타임 선발 첫 시즌에 이미 지난 3년간 불펜으로 던진 것보다 많이 던졌다. 올 시즌 후 트레이드를 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이닝 관리 중이다. 4이닝, 80구 수준으로 끊는다. 페디는 떠났고, 플렉센은 전혀 제 몫을 못한다. 디 어슬래틱은 “올해 화이트삭스는 130패를 해도 특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화이트삭스의 초점은 성적이 아니다. 올 시즌 후 크로셰와 간판타자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를 팔고 완전한 리빌딩을 하는 것이다. 디 어슬래틱은 구단이 페드로 그리폴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 게 팀 성적을 신경 안 쓴다는 증거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디카프리오인 줄 알았다"…'김우진과 명승부' 美 엘리슨, 과거 사진 '깜짝' 김우진이 파리 올림픽 양궁 개인전에서 미국의 엘리슨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엘리슨의 스포츠맨십에 대한 찬사와 과거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서울경제
  • “아, 이래서 못 치는구나” 천하의 KIA 김도영이 153km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19세 클로저 ‘미쳤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 이래서 못 치는구나.” 천하의 KIA 타이거즈 ‘광주 몬스터’ 김도영(21)이 이런 얘기를 했다면 믿을 수 있나.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다. 김도영은 지난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마치고 김택연(19, 두산 베어스)의 빠른 공에 위와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김도영의 포심패스트볼 타율은 무려 0.399다. 투심패스트볼 타율도 0.368, 컷패스트볼 타율은 무려 0.429다. 변화구에도 강하지만, 패스트볼 계열의 구종에는 아주 강하다. 실제 김도영은 3일 한화전서 라이언 와이스의 바깥쪽 높은 코스의 패스트볼을 밀어서 우월 결승 투런포로 연결하고도 “감이 안 좋다”라고 했다. 감이 안 좋은데 최근 10경기 타율이 0.325다. 정말 체력이 조금 떨어졌고, 힘보다 기술로 친다는 평가가 있다. 뭐가 어떻든 칭찬밖에 할 게 없는 선수다. KBO리그 패스트볼 킬러가 가장 최근 패스트볼에 제대로 당한 게 1일 광주 두산전이었다. 김도영은 0-1로 뒤진 8회말 1사 1,2루 찬스서 김택연을 만났다. 볼카운트 2B2S서 5구 153km 하이패스트볼에 풀스윙을 했으나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헛스윙 삼진. 김도영도 김도영이지만, 김택연의 우수함이 드러난 장면이었다. 김택연은 인천고를 졸업한 루키. 올 시즌 46경기서 2승1패12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2.08이다. 신인상을 예약했다. 풀타임 마무리로 뛸 2025시즌 성적이 벌써 기대된다. 전성기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딱 떠오른다. 김택연은 그냥 공이 빠른 게 아니다. 회전수가 상당하다.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올 시즌 패스트볼 분당회전수는 2494.8회로 리그 41위다. 여기서 규정이닝을 못 채운 투수들을 빼면 탑클래스다. 심지어 변화구까지 더한 분당회전수는 2072.7회로 리그 17위다. 그냥 탑이다. 가뜩이나 150km대 초~중반의 빠른 공을 던지는데, 이 정도의 회전수라면 체감 구위는 탑 오브 탑이라고 봐야 한다. 포심패스트볼 타율이 4할에 육박하는 김도영이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김도영은 “그때 택연이 공이 되게 좋았다. 나도 그 전까지 안타가 없다 보니까 약간 조급함이 있었다. 직구에 늦지 말자고 생각을 했는데도 늦었다. 그걸 보면 진짜 내 컨디션도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되게 아쉬웠다”라고 했다. 더 놀라운 코멘트는 그 이후에 나왔다. 김도영에게 그 공이 김택연이 뿌린 올해 최고의 공이었냐는 질문에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다. 김도영은 “그땐 조금 그렇다는 느낌을 덜 받았다. 처음에 택연이 공을 봤을 땐 진짜 놀랐다. ‘아, 이래서 못 치는구나’라는 생각을 좀 했다”라고 했다. 김도영이 느끼기에 그날 김택연의 공은 시즌 베스트가 아니었다. 시즌 초반보다 구위가 약간 떨어졌다고 느꼈는데 추풍낙엽이 됐다. 김택연은 그 경기서 1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사구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앞으로 ‘패스트볼 킬러’ 김도영과 ‘패스트볼 최강자’ 김택연의 투타 맞대결도 꽤 흥미로울 듯하다. KIA와 두산의 정규시즌 맞대결은 9월 이후 1경기만 남았다. 그러나 두 팀은 올해 포스트시즌서 맞대결할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두 사람은 3타석 2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 현 시점에선 김택연의 완승. 그러나 김도영이 그냥 당하기만 할 선수는 절대 아니다. 마이데일리
1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1,608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충전 한 번에 최대 701km” BMW가 내놓은 순수 전기차 뉴ix의 위력
  • “이러니 현대차 안팔리지” 2천만원대 BYD 야심작 또 나온다!
  • “방심하면 그대로 저승행” 올 겨울 정말 심한 빙판길 운전 주의보
  • “상사와의 어려운 술자리로 집유” 음주 뺑소니한 경찰관 논란
  • “20년 만에 돌아온 무쏘” 2천만원대 포터 가격에 살 수 있을까?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추천 뉴스

  • 1
    “겨울 여행 추천” 눈 내린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겨울 여행지 5

    여행맛집 

  • 2
    회생 계획안 제출 기한 또 연장한 티메프의 속사정은

    뉴스 

  • 3
    현대차그룹, 美 카즈닷컴 4개 부문 석권…올해의 차 '싼타페'

    뉴스 

  • 4
    “내 아들이 전세기 빌려줬다” 서희원 유해 돌아온 날 홈쇼핑 진행한 전 시모

    연예 

  • 5
    충주맨 프리선언

    뿜 

지금 뜨는 뉴스

  • 1
    반려동물이 있어야지만 입주할수있는 빌라

    뿜 

  • 2
    블랙핑크 제니 실물 느낌

    뿜 

  • 3
    일본 홋카이도 폭설 상황

    뿜 

  • 4
    싼타페·펠리세이드·EV9·GV70 美 '2025 최고의 차' 수상

    차·테크 

  • 5
    '어디서 장미향 안 나요?' 화보의 여왕, 김지원의 '숨멎' 비주얼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