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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꼴찌 맞대결에서도 졌다! 탈출구 안 보이는 21연패 악몽→이기는 법 잊은 CWS '시즌 124패 페이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지고 지고 또 졌다. 이기는 법을 완전히 잊은 듯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1연패 늪에 빠졌다. 약 한 달 동안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메이저리그 수준이 아니다'는 비판도 고개를 숙였다. 화이트삭스는 6일(이하 한국 시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에 처져 있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투타에서 모두 밀리며 다시 한번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1회말 선제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4회초 점수를 뽑아내며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곧바로 기세가 꺾였다. 4회말 2실점하면서 1-3으로 다시 뒤졌다. 6회말과 8회말 1점씩 더 내주면서 백기를 들었다. 4안타 빈공 속에 1점밖에 뽑지 못했고, 4개의 피안타로 5실점하며 무너졌다. 마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카이 부시가 4이닝 2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했다. 안타는 2개밖에 맞지 않았지만, 볼넷을 무려 5개나 허용하면서 자멸했다. 타자들은 상대 선발 투수 JP 시어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득점을 얻는 데 그쳤고, 5개의 삼진을 당했다. 패배를 거듭하면서 21연패를 찍었다. 지난달 1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2-3으로 패한 것을 비롯해 21번의 경기를 연속으로 졌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 기록인 1889년 루이빌 커너스의 26연패에 다가섰다. 이날 패배로 27승 88패를 마크했다. 현재 페이스대로 가면 올 시즌 123.97패를 당하게 된다. 승률 0.235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를 넘어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꼴찌에 허덕였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67승 45패)에 무려 41.5게임 뒤졌다. 화이트삭스를 21연패로 몰아넣은 오클랜드는 47승 67패를 마크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5위에 머물렀다. 지구 5위 LA 에인절스(49승 63패)와 격차는 3게임이다. 마이데일리
  • '5연패 도전' 맨시티가 최다…2024-25시즌 앞둔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이 주목받았다. 영국 90min은 5일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6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리버풀에선 3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고 아스날에선 2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홀란드(맨시티), 포든(맨시티), 살라(리버풀)가 포진했다. 중원은 외데가르드(아스날), 로드리(맨시티),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그바르디올(맨시티), 살리바(아스날), 디아스(맨시티),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알리송(리버풀)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5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지난달 프리시즌 미국 투어 친선 경기에서 셀틱(스코틀랜드)과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잇단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친선경기에선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이후 맨시티는 지난 3일 열린 첼시와의 맞대결에선 4-2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오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커뮤니티실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지난시즌 FA컵 결승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맨시티는 맨유와의 커뮤니티실드를 마친 후 오는 19일 첼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최근 2시즌 연속 맨시티와의 경쟁에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기록한 아스날은 오는 17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아스날은 지난달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유에 승리를 거둔 반면 리버풀에 패했다. 아스날은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클럽 레버쿠젠(독일)과 리옹(프랑스)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며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클롭 감독이 떠난 리버풀은 지난 2019-20시즌 이후 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치른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스페인), 아스날, 맨유를 잇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리버풀은 세비야(스페인), 라스 팔마스(스페인)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7일 입스위치타운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 안세영 ‘작심 발언’에 혼합복식 김원호가 한말…“열심히 노력해준 분들 있었다” 안세영의 비판에 대해 김원호는 대표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그러나 안세영과 만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표팀 지도자들은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아 선수들이 불편한 질문을 감내해야 했다. 서울경제
  • [KLPGA] '23세 늦깎이' 오승, 골프 입문 7년 만에 공식 대회 첫 우승 [스포츠W 임재훈 기자] 16세 시절 처음으로 골프에 입문, 학교에서 실시한 진로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선수의 길을 택한 '늦깎이' 선수 오승이 23세의 나이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오승(사진: KLPGA) 오승은 6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31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3부 투어) 12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이틀 연속 보기 없이 6언더파를 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끝에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단독 2위 주다예(11언더파 133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오승의 첫 KLPGA 공식 대회 우승으로, 그가 점프투어에 참가한 이후 60대 타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오승은 “최종라운드에서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해 우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스스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고 다독이고 있었는데, 18번 홀에서 선수들이 물을 들고 있었다. 그때 우승했다는 걸 알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승은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박상용 프로님과 최덕연 트레이너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꼽은 오승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골프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경기가 잘 안 풀려도 ‘이런 날도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며 플레이한 덕분에 슬럼프를 겪지 않았다. 그저 골프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예전에 좋은 찬스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버디를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최근 미들 퍼트 연습을 많이 했고, 이제는 5M 거리의 미들 퍼트가 나의 장점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승(사진: KLPGA) 부모님의 권유로 16살 때 골프를 처음 접한 오승은 “골프를 시작한 첫해에 학교에서 ‘진로 찾기 프로그램’을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걸 생각하다가 골프 선수가 되기로 다짐했다.”고골프선수의 길을 선택한 계기를 설명했다. 골프 입문 시기나 골프 선수 생활을 결심하게 된 계기 모두 일반적인 선수들과는 사뭇 다르다. 그렇게 골프 선수의 길을 선택한 오승은은 이후 ‘제18회 전라남도골프협회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3위를 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21년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지 3년 만에 첫 우승을 수확했다. 오승은 앞으로 목표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골프를 다치지 않고 오랫동안 하고 싶고, 쇼트 게임에 강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W
  • 다저스가 쫓아낸 165억원 좌완이 친정에서 보란 듯이 KKKK…5년만에 이것이 보인다, 죽지 않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5년만에 10승이 보인다. LA 다저스가 과감히 버린 좌완 제임스 팩스턴(36, 보스턴 레드삭스)이 친정으로 돌아가 승리투수가 됐다. 팩스턴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9승(3패)을 따냈다. 팩스턴은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 뉴욕 양키스를 거쳐 다시 시애틀로 갔다. 2022년 공백기를 딛고 2023년에 보스턴에서 1년을 보냈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LA 다저스와 1년 1200만달러(약 165억원) 계약을 맺고 새 출발했다. 팩스턴은 다저스에서 18경기에 등판, 8승2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탈삼진 48개에 피안타율 0.246. WHIP 1.46. 압도적이지 않았지만, 부상병동 다저스 선발진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였다. 그러나 다저스는 지난달 23일 뜻밖에 팩스턴을 과감하게 지명할당 했다. 클레이튼 커쇼와 타일러 글래스노우, 나아가 야마모토 요시노부까지 돌아올 투수가 많으니 팩스턴이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다는 게 다저스 입장이다. 리버 라이언이라는 유망주에게도 기회를 준다. 사실 내년이면 오타니 쇼헤이에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등의 출전시간도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다저스는 팩스턴을 내보내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잭 플래허티를 영입했다. 다저스가 팩스턴을 내놓은지 나흘만인 지난달 27일, 친정 보스턴이 손을 내밀었다. 유격수 모이세스 볼리바를 다저스에 내주고 팩스턴을 영입했다. 팩스턴은 지난달 31일 또 다른 친정 시애틀을 상대로 4⅓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6실점(3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캔자스시티 타선을 압도하며 보스턴의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너클 커브의 위력이 돋보였다. 호수비의 도움도 받았다. 이제 1승만 보태면 양키스 시절이던 2019년(15승)에 이어 5년만에 10승을 달성한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MLB.com에 “팩스턴은 좋은 패스트볼과 변화구,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우리에게 충분한 것 그 이상을 줬다. 경기에 깊숙하게 들어갈수록 패스트볼이 더 잘 작동된다”라고 했다. 보스턴은 60승51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5위다. 4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단 1.5경기 뒤졌다. 가을야구를 포기할 시기가 아니다. 다저스가 버린 팩스턴을, 보스턴은 요긴하게 써먹으려고 한다. MLB.com은 “보스턴은 작년부터 베테랑 팩스턴을 잘 알고 있었다. 팀의 포스트시즌 경쟁에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결국 맨체스터 시티 떠난다...'1120억' 초대형 계약, ATM 이적 '유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졌다. 알바레스는 2022년에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작은 시장에도 강력한 슈팅력과 활동량을 갖춘 알바레스를 주목했고 1,400만 파운드(약 230억원)를 투자하며 빠르게 영입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알바레스는 남은 시즌을 리버 플레이트에서 소화하고 2022-23시즌에 맨시티에 합류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영리한 움직임과 순간적인 침투 능력을 자랑했고 중앙과 측면 또는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했다. 알바레스는 시즌 전체 49경기 17골 4도움으로 2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활약도 뛰어났다. 알바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 나섰고 11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키면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최대어’로 떠올랐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첼시 최근에는 아스널까지 알바레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알바레스 또한 홀란드에 밀리는 상황에 불만을 갖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은 계속해서 높아졌다. 알바레스 영입에 가장 가까워진 팀은 아틀레티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의 알바레스 영입이 가까워졌다. 아틀레티코는 최소 7,500만 유로(약 1,120억원)를 공식 제안했으며 곧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위를 차지한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에 대대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로뱅 르노르망, 알렉산더 쇠를로트를 데려온 코너 갤러거 영입도 임박했다. 여기에 알바레스로 방점을 찍으려 한다. 맨시티는 당초 알바레스를 절대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알바레스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하는 만큼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시키기로 결정했다.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될 경우 최대 8,000만 유로(약 1,200억원)까지 금액이 오를 수 있으며 이는 맨시티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매각금이 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음바페 없는 PSG, 프리시즌 첫 출격…이강인은 선발 출전 전망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PSG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클럽 그라츠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선수단 소집 이후 실전 경기 없이 훈련을 진행한 PSG는 지난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그라츠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그라츠와의 맞대결은 음바페가 팀을 떠난 후 PSG가 치르는 첫 경기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PSG는 그라츠전에서 여러 명의 결장 선수가 발생한다.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하키미는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유로 2024에 출전해 PSG 합류가 늦었던 뎀벨레, 에메리, 바르콜라는 그라츠전 출전이 어렵다.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우가르테는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고 PSG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유로 2024에서 활약한 루이스는 다음주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에르난데스는 장기 부상 중'이라며 PSG 선수단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90min은 PSG의 그라츠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이강인이 하무스, 아센시오와 함께 공격진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미드필더진은 솔레르, 비티냐, 모스카르도가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고 수비진에는 마르퀴뇨스, 슈크리니아르, 베랄도 등이 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킬 것으로 점쳐졌다. 이 매체는 'PSG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리듬을 찾기 위해 치를 수 있는 경기가 단 두 경기다. PSG는 가능한 최고의 시즌 시작을 위해 그라츠전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이번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PSG는 6일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도 발표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 초반 조용했던 PSG의 두 번째 선수 영입이다. PSG는 '네베스가 PSG에 합류해 5시즌 동안 활약한다. PSG는 네베스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9세의 네베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PSG에 합류한 네베스는 "매우 야심찬 클럽인 PSG에 합류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나는 팀 동료들을 돕고 환상적인 클럽에서 성장하고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베스를 PSG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네베스는 포르투갈과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네베스는 많은 열정을 가지고 PSG에 합류했고 팀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PSG는 환상적인 젊은 팀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고 우리 클럽의 위대한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분위기 좋다고는 말씀 못 드려" 다음날에도 이어진 안세영 후폭풍, 김원호-정나은 웃지 못했다 [MD파리] [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김원호(25·삼성생명)-정나은(24·화순군청)이 축하 받는 자리임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안세영(22)의 폭탄 발언 때문이었다. 대한체육회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배드민턴 대표팀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을 열었다. 혼합복식 은메달을 따낸 김원호와 정나은이 기자회견에 참가한 반면 '작심 발언'을 쏟아낸 안세영은 불참했다. 세계랭킹 8위 김원호-정나은 조는 지난 3일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에 0-2(8-21 11-21)로 졌다. 비록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지만 2008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최고인 은메달을 수확했다. 2008 베이징 대회에선 이용대-이효정 조가 금메달을 딴 바 있다. 그리고 이날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다만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전날 28년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이 폭탄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선수 부상 관리와 대회 출전 등에 관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협회는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고, 논란은 이어졌다. 결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움직이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협회 관계자는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결국 김원호와 정나은에게 안세영 관련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서로 서로 눈치를 보며 질문하고 답하는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처음에는 은메달을 따고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김원호는 "올림픽을 치르면서 압박감과 부담감 있었다. 잠도 잘 못잤다. 끝나고 나니깐 마음 편해지고 숨도 쉬어지는 기분이었다. 한국에서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셨다. 축하 문자도 많이 왔다. 기분 좋았다. 행복했다"고 웃어보였다. 정나은 역시 "첫 올림픽이긴 한데 큰 무대 설 수 있었던 게 정말 자랑스러웠다. 올림픽 무대의 무게감이 다른 시합보다 달랐다. 잠도 잘 못잤던거 같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잘 마무리할 수 있어 저와 오빠한테 고맙고 칭찬해줘야 할 것 같다"며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만큼 금메달은 가져다드리지 못했지만 은메달이라는 값진 메달 걸고 들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원호의 어머니는 길영아 삼성생명 배드민턴 감독이다. 길 감독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다. 1995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금메달, 1993∼1995 전영오픈 여자복식 3연패 등을 이룬 한국 배드민턴 전설이다. 준결승전이 끝난 후 김원호는 "이제 제가 길영아의 아들로 사는 것이 아니라 김원호의 엄마로 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올림픽 무대는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다. 그동안 최선을 다했다면 어떤 결과든 받아들이면 된다'는 말을 해줬다"고 전한 바 있다. 그리고 모자 메달리스트가 됐다. 김원호는 "어릴 때 했던 말을 기억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고생 많았고, 면제 축하한다는 말 해주셨다"고 어머니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은 이야기를 전했다. 훈훈했던 분위기는 잠시였다. 안세영의 이야기가 빠질 수 없었다. 안세영의 마음을 감지했는지와 선수단 내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김원호는 "파트가 나눠져있기 때문에 잘 못느꼈다. 기사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다고는 말씀 못 드리겠다"고 말했다. 협회의 선수 관리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 온 것도 혼자 힘으로 온 게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신 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올림픽 전에 올림픽 대비 훈련도 지원해주셨다.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정나은은 "세영이와 관련된 질문은 받지 않겠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협회에서) 힘을 써주신 것 같다. 훈련에만 집중했다"고 선을 그었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웃는 날이 많지 않았다. 준결승전에서 서승재-채유정 조를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갔지만 동료를 떨어뜨렸다는 미안함에 크게 웃지 못했다. 오히려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는 염원했던 금메달을 걸지 못했다. 이어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까지. 한국 배드민턴은 황금 세대로 불렸지만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로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김원호는 "사실 우리 조가 메달권에 가장 못 미치는 기량이라고 생각했다"며 "대표팀 누나, 형들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한 걸 옆에서 지켜봤기에 더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으로 보면 다들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실력인데, 올림픽 무대에서 이변이라는 게 많이 생긴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됐다"면서 "형, 누나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이래 아쉽다. 그래도 다음엔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고 있다"고 응원했다. 정나은은 "이번 배드민턴 올림픽은 끝이 났지만, 함께 훈련한 대한민국 여자복식, 남자복식, 모든 종목 선수들과 옆에서 함께 훈련했다. 그들이 어떻게 훈련해왔고, 얼마나 간절히 임했는지 우리는 옆에서 잘 지켜봤다. 그래서 그런지 내겐 더 슬프고 아쉬운 결과"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도 "이번 올림픽이 끝이 아니고 다음 올림픽도 있으니 저희 대한민국 대표팀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천하의 김광현이 ERA 꼴찌라니…“어려운 공부한다” 이숭용 변함없는 믿음과 격려[MD고척]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천하의 김광현(36, SSG 랜더스)에게 무슨 일이. 김광현은 지난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3이닝 3피안타 4탈삼진 8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부진이 심상치 않다. 22경기서 7승8패 평균자책점 5.30이다. 퀄리티스타트도 10회밖에 없고, 113⅔이닝만 소화했다. 피안타율 0.264에 WHIP 1.43. 특히 평균자책점이 규정이닝을 채운 19명의 투수 중 가장 높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본래 제구보다 파워가 좋은 투수이긴 했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서 파워가 떨어지고, 커맨드도 예년보다 좀 더 무뎌진 것 같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SSG 이숭용 감독은 6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전반기에 한 차례 1군에서 제외해 재충전의 시간을 줬지만, 결과적으로 반전은 없었다. 현 시점에선 한 번 더 1군에서 빼고 시간을 줄 계획은 없다. 이숭용 감독은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 지금은 뭐 그래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같이 갈 생각을 하고 있고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단 커맨드가 안 되니까. 본인이 어렵게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커맨드가 잘 돼서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하면 켜브도 효과를 보는데,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도 안 좋고, 어려운 공부를 하고 있네요”라고 했다. 김광현이 누구인가. 류현진(한화 이글스), 양현종(KIA 타이거즈)과 함께 시대를 풍미했던 투수다. 좌완 삼총사는 올해 류현진의 KBO리그 컴백으로 오랜만에 함께한다. 류현진과 양현종도 전성기는 지났지만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투구를 한다. 기록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독 김광현이 많이 고전하는 올 시즌이다. 이숭용 감독은 “그래도 본인이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찾아내야 한다. 올해는 정말 과도기라고 생각하는데 잘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내년, 내후년까지 잘 갈 수 있을 것 같다. 올해 광현이가 많은 경험을 하는 것 같다. 이제까지 너무 잘 달려와서 시련이 클 수도 있는데, 잘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광현은 2021-2022 오프시즌에 SSG와 4년 151억원 비 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이다. 내년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올 시즌에 어떻게든 대반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이숭용 감독의 생각이다. 마이데일리
  • "이다빈, 이번엔 내가 이긴다!"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로랭과 이다빈의 치열한 신경전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태권도 여자 67㎏초과급에서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는 프랑스의 알테아 로랭과 한국의 이다빈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두 선수는 경기 닷새 전부터 서로의 기량을 평가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로랭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 기자회견에서 "이다빈과 나는 많은 포모스
  • '맨유는 요로 부상 숨기고 싶어했다'…목발 사진 유출로 계획 실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요로의 부상으로 인해 데 리흐트 이적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전망이다. 영국 어슬레틱은 6일 '맨유는 요로의 부상을 비밀로 유지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 리흐트 이적 협상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면서도 '목발을 짚고 있는 요로의 사진이 유출되면서 맨유는 요로의 부상을 발표해야 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요로의 부상 문제를 알게 된 것은 요로의 사진이 유출된 이후부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시장가치 이하로 데 리흐트를 이적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이적료가 5000만유로 이하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요로의 부상이 데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맨유는 요로의 부상으로 인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 리흐트는 그 동안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유로 2024에 출전한 데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을 진행 중이다. 맨유는 6일 '요로는 발 부상으로 인해 오늘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요로는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요로의 재활은 시작됐고 약 3개월 후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요로의 부상에 대해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2로 패한 가운데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한 요로는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맨유는 지난달 요로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요로를 영입한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요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요로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지만 요로는 2024-25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6일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센터백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가 맨유의 영입 타깃'이라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류현진 원조 후계자였는데 트레이드로 정든 토론토를 떠났다…유망주 아닌 이적생, 생존경쟁이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젠 생존경쟁이다. 네이트 피어슨(28, 시카고 컵스)은 더 이상 유망주가 아니다. 4~5년 전만 해도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뒤를 이를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 받은 강속구 투수였다. 그러나 피어슨은 그동안 아무것도 보여준 게 없었다. 급기야 토론토는 지난달 28일 시카고 컵스에 피어슨을 트레이드했다. 대신 유격수 조쉬 리베라와 외야수 요헨드릭 피난고를 받아왔다. 2017년 1라운드, 특급 유망주였던 애물단지가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된 순간이었다. 피어슨은 2021년 12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20, 2023년 35경기서 5승2패3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4.85, 올 시즌 44경기서 1승1패7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5.36. 2020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전혀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지 못했다. 99~100마일 포심을 뿌리지만 투구 일관성이 문제였다. 제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 선발로 기용되기 어려웠다. 컵스도 피어슨을 선발투수로 보지 않는다. 일단 추격조로 기용한다. 이젠 이적생 신분이니, 생존경쟁의 장을 시작했다. 피어슨은 컵스에서 3경기에 나갔다.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0-2로 뒤진 8회초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윌리 카스트로에게 슬라이더만 3개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트레버 라나치를 94.5마일 포심으로 3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그러나 한가운데로 들어간 공이었다. 로이스 루이스를 슬라이더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를 유도,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9회를 깔끔하게 막지 못했다. 맷 월너에게 95.2마일 포심이 또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중월 2루타를 허용했다. 맥스 캐플러에겐 슬라이더가 역시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우전안타를 맞았다. 라이언 제퍼스를 슬라이더로 유격수 병살타로 요리했으나 실점했다. 이날 성적은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 컵스에서 3경기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3.38. 컵스는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은 힘들다. 그러나 피어슨은 잔여시즌에 무조건 인상깊은 투구를 해야 향후 불펜에서의 입지를 확보할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 [파리 피플] 신유빈 상대한 ‘한 팔 탁구’ 알렉산드르에 쏟아진 박수 승자보다도 더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5일(한국시각)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16강전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브라질의 브루나 알렉산드르(29)였다.알렉산드르는 복식조로 나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조인 신유빈(대한항공)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를 상대했고, 4단식 주자로도 출전해 이은혜(대한항공)와 붙었다.이날 알렉산드르가 시선을 사로잡은 이유는 그가 오른팔 없이 왼손으로만 탁구를 치는 ‘한 팔 선수’였기 때문이다.패럴림픽에서 나서야 되는 선수가 올… 데일리안
  • '공정의 본진을 무엇?' 성적 발달의 차이(DSD)와 스포츠 공정성...칼리프 사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알제리의 여성 복서 이마네 칼리프(26)를 둘러싼 성별 논란이 뜨겁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칼리프가 여성으로 태어나고 자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공정성 문제로 인해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국제복싱협회(IBA)는 지난해 3월 칼리프를 '의학적 이유'로 실격 처리한 바 있다. 이는 칼 포모스
  • KLPGA 투어 선수들,파리 올림픽 여자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를 앞두고 KLPGA투어 선수들이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7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 고진영(29,솔레어), 양희영(35,키움증권), 김효주(29,롯데) 등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에 KLPGA투어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올 시즌 3승을 수확하며 KLPGA투어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은 “존경… 데일리안
  • 이강인보다 네살 어린데 이적료 1000억 돌파…"우승 위해 PSG에 왔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포르투갈 신예 미드필더 네베스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네베스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네베스가 PSG에 합류해 5시즌 동안 활약한다. PSG는 네베스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9세의 네베스는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04년생인 네베스는 2001년생인 PSG의 이강인보다 만나이로 4살이나 더 어리다. PSG에 합류한 네베스는 "매우 야심찬 클럽인 PSG에 합류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나는 팀 동료들을 돕고 환상적인 클럽에서 성장하고 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네베스는 "PSG는 목표를 가진 젊은 클럽이고 젊은 선수들과 함께 클럽을 더욱 강하게 만들려는 노력은 매우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 PSG는 큰 목표를 갖고 있고 이미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이라며 만족감도 나타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네베스를 PSG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네베스는 포르투갈과 전세계에서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네베스는 많은 열정을 가지고 PSG에 합류했고 팀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PSG는 환상적인 젊은 팀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있고 우리 클럽의 위대한 미래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네베스의 PSG 이적 확정에 앞서 전 소속팀 벤피카의 루이 코스타 회장은 "네베스가 우리를 떠나는 것은 슬픈 일이다. 네베스는 훌륭한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는 7000만유로(약 1040억원)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 간단하다. 거절할 수 없는 금액이었다. 우리는 첫 번째 제안을 거부했지만 이후 클럽과 선수 모두 이적이 불기피한 금액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이미 A매치 9경기에 출전한 네베스는 유로 2024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22-23시즌 벤피카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2022-23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경험했고 지난시즌에는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3경기에 출전하며 벤피카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PSG는 오는 8일 그라츠를 상대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는 11일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PSG는 오는 17일 르아브르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마이데일리
  • 01손민한→24헤이수스? KBO 23년만의 ‘꼴찌팀 다승왕’ 도전 강제 무산되나…한화·롯데 ‘떨고 있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꼴찌가 꼴찌답지 않다. 승률이 무려 0.441이다. KBO리그 23년만의 진기록이 동료들에 의해 엎어질 판이다. 키움 왼손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8)는 지난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서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1실점하며 시즌 11승(7패)을 따냈다.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곽빈(두산),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을 제치고 다승 부문 단독선두에 올랐다. 헤이수스는 10승도 리그에서 맨 먼저 달성했다. 2001년 손민한(당시 롯데 자이언츠, 15승) 이후 23년만에 ‘꼴찌팀 다승왕’에 도전한다. 성적이 가장 처지는 팀은 당연히 승수가 가장 적다. 선발투수들의 승수가 적은 건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그럼에도 헤이수스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우선 키움이 꼴찌치고 전력이 나쁘지 않다. 45승57패, 승률 0.441이다. 로니 도슨이 사실상 시즌아웃이 유력하지만, 이주형~김혜성~송성문~최주환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은 무게감이 있다. 마무리 조상우까지 돌아오면 뒷문이 강하지는 않아도 최악의 상황서 벗어날 수 있다. 결정적으로 헤이수스 자체에 경쟁력이 있다. 팀 성적이 시즌 내내 안 좋은데 시즌 내내 각종 개인 순위 상위권이다. 평균자책점 3.28로 3위, 최다이닝 126⅓이닝으로 7위, 탈삼진 127개로 2위, 피안타율 0.247로 7위, WHIP 1.20으로 7위다. 디셉션 좋은 좌완이 150km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을 뿌린다. 결정적으로 KBO 공식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패스트볼 분당회전수가 3064.9회로 리그 1위, 변화구를 더한 모든 구종의 분당회전수도 2385.3회로 리그 1위다. 피출루가 적은 편은 아니다. 실투가 적은 편은 아니고, 커맨드가 매우 정교한 스타일이 아니다. 그러나 폼 자체의 이점과 강력한 구위, 빼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타자들을 압도한다. 타 구단들이 키움을 무시하지 못하는 결정적 이유가 헤이수스의 존재감이다. 실제 성사되지 않았으나 상위권 팀들의 트레이드 후보에 올랐던 이유이기도 하다. 흥미로운 건 헤이수스와 키움이 같이 승수를 쌓을수록 역설적으로 ‘꼴찌팀 다승왕’ 배출 가능성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키음은 최하위치고 승률이 아주 높다. 결정적으로 탈꼴찌 가능성이 있다. 8위 한화 이글스(45승54패2무, 승률 0.455), 9위 롯데 자이언츠(43승54패3무, 승률 0.443)에 각각 1.5경기, 0.5경기 뒤졌다. 당장 키움이 6일 고척 SSG 랜더스전을 이기고 9위 롯데가 부산 NC 다이노스전서 지면 꼴찌가 키움에서 롯데로 바뀐다. 키움은 한화까지 제치고 8위까지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사실 5위 SSG와도 5.5경기 차라서 5강 진입을 포기해야 할 시점도 아니다. 이번 SSG와의 홈 3연전에 따라 8월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헤이수스가 다승왕을 못 차지할 수도 있다. 하트, 원태인, 곽빈으로 이어지는 10승 그룹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다. 9승 투수도 무려 6명(LG 트윈스 디트릭 엔스, KT 위즈 엄상백,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 삼성 라이온즈 대니 레예스, 삼성 라이온즈 코너 시볼드, 키움 히어로즈 아리엘 후라도)이나 있다. 이 투수들도 다승왕을 차지할 자격이 충분하다. 그러나 헤이수스가 다승왕을 차지해도 키움이 점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흥미롭다. 타이틀(꼴찌팀 다승왕) 자체는 희귀하지만, 사실 해당 팀으로선 씁쓸한 일이다. 키움도 헤이수스도 굳이 원하지 않을 듯하다. 마이데일리
  • 전세계가 반해버린 김예지 "머스크와 식사? 영어 못 해서 안 될 것 같다"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냉정함의 비결을 공개하며 다음 대회에서 다시 선보일 의지를 밝혔다. 일론 머스크의 칭찬에 대해 김 선수는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자신을 다시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 도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선 서울경제
  • "金 3개 목 디스크 걸릴 정도"…'5관왕 대업' 양궁 대표팀 금의환향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에서 5관왕을 달성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귀국했다. 선수들은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양궁 대표팀은 이제 휴식을 취한 후 다음 대회에 대비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 '수비진 불신' 맨유 텐 하흐, 930억 영입 수비수 무용지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6일(한국시간)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번째 센터백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가 맨유의 영입 타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센터백 영입설이 주목받은 가운데 요로를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다. 이 매체는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실드를 앞두고 수비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다'며 '리버풀과의 친선 경기에서 린델로프는 부상 예방 차원에서 빠졌고 에반스는 컨디션 난조다. 완-비사카는 잠재적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말라시아는 2개월 더 결장할 예정'이라며 맨유 수비진 공백을 언급했다. 맨유는 6일 '요로는 발 부상으로 인해 오늘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요로는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요로의 재활은 시작됐고 약 3개월 후에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달 28일 아스날을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러 1-2로 패한 가운데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한 요로는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만에 교체됐다. 맨유는 지난달 요로 영입을 발표한 가운데 계약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맨유의 애시워스 디렉터는 "요로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센터백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자질을 갖추고 있다. 맨유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요로 영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18세에 불과한 요로는 이미 릴에서 6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요로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했던 맨유는 6200만유로(약 932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로의 장기 부상으로 인해 맨유는 시즌 초반 요로 영입 효과 없이 수비진을 구축해 경기에 나서게 됐다. 맨유는 오는 10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커뮤니티실드를 치르며 2024-25시즌 첫 공식전을 치른다. 이후 맨유는 오는 17일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풀럼과 대결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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