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팀을 위해 뛴다" 북한 다이빙 선수 김미래, 파리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두 개의 메달 획득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북한 다이빙 선수 김미래(23)가 역사적인 성과를 이루며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미래는 6일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총점 372.10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는 북한 다이빙이 올림픽 개인 종목에서 획득한 첫 번째 메달이다. 김미래는 지난달 31일에도 여자 싱크로 포모스
맨유 구세주가 나타났다…알 나스르, 호날두 이어 안토니 영입 추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안토니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6일(현지시간) '맨유의 윙어 안토니가 알 나스르의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며 '엄청나게 부유한 알 나스르는 바르셀로나 윙어 하피냐 영입에 실패한 후 안토니 영입으로 관심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알 나스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안토니를 82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아약스에서 영입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며 '맨유는 안토니를 매각할 경우 손실은 불가피하다. 또한 맨유는 안토니의 주급 10만 파운드를 부담할 클럽이 있다면 안토니의 임대도 허용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는 지난 시즌 프리밍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골에 그쳤다. 안토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23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에 성공했다. 안토니는 맨유에서 통산 82경기에 출전해 11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맨유는 안토니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안토니 이적을 막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마네, 브로조비치, 라포르테 등 수준급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알 나스르는 지난 2018-19시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 합류 이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시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영국 피플스퍼슨은 '맨유는 안토니 이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안토니는 잉글랜드에 적응하지 못했고 맨유 운영진은 안토니에게 새로운 클럽을 찾아라고 통보했다. 엔토니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는 유럽의 엘리트 클럽들은 잉글랜드에서 처참한 성적을 보인 안토니에 대해 관심이 없다'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성기가 끝난 선수 대신 젊은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알 나스르가 안토니 영입을 고려하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안토니의 프리시즌 활약에 대해 '안토니는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동안 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선수'라고 평가하며 맨유에 잔류하더라도 기회를 얻지 못할 것으로 점쳤다. 마이데일리
영웅들 2025 농사의 시작…29세 가성비 갑 외인의 무릎이 어떻길래, 이례적 4차검진 ‘조심 또 조심’[MD고척][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어쩌면 키움 히어로즈의 2025시즌 농사의 시작일 수 있다. 키움이 ‘가성비 갑’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29)의 오른 무릎 십자인대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도슨은 지난달 31일 고척 NC 다이노스전서 좌익수로 선발 출전, 경기후반 좌중간 타구를 수비하다 중견수 이용규와 부딪혔다. 도슨의 무릎과 이용규의 가슴이 정면 충돌했다. 도슨은 당시 스스로 걸어서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후 검진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십자인대 손상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검진에선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그런데 1차 검진과 지난 6일 3차 검진에선 수술까지는 필요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키움은 7일 4차 검진을 받기로 했다. 특히 6일 3차검진은 서울삼성병원에서 무릎 치료 최고 권위자에게 받았고, 7일 4차 검진은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역시 전문가에게 받을 계획이다. 4차 검진까지 종합해 치료 및 재활(혹은 수술 가능성까지)에 대한 프로세스를 만들 계획이다. 상당히 중요하다. 정황상 도슨의 올 시즌 아웃은 확정적이다. 문제는 내년이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3차 검진에서 1~2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면 운동을 재개해도 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럴 경우 키움은 도슨과 2025시즌 재계약을 시도해볼 여지가 생긴다. 반면 2차 검진처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으면 사실상 재계약은 쉽지 않다. 통상적으로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으면 최소 10개월에서 1년 안팎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물론 이럴 경우 2025시즌에 맞춰 도슨과 재계약한 뒤 별도로 부상 대체선수와도 계약, 도슨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일단 수술을 받게 되면 복귀시점, 경기력 등 정확히 계산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지는 단점이 생긴다. 이처럼 키움이 도슨의 무릎 검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건 도슨의 기량을 아까워하기 때문이다. 구단 안팎에서 그런 흐름이 읽힌다. 도슨은 올 시즌 ‘가성비 갑’이란 별명대로 연봉 대비 최대 생산력을 뽐냈다. 올 시즌 95경기서 382타수 126안타 타율 0.330 11홈런 57타점 69득점 2도루 OPS 0.907을 기록했다. 이 성적도 후반기 시작과 함께 슬럼프가 찾아오면서 살짝 떨어진 것이다. 전반기 활약만 떼 놓고 보면 김도영(KIA 타이거즈),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 등과 함께 KBO리그 최고타자 중 한 명이었다. 전형적인 컨택트 히터인 줄 알았는데 장타력과 해결능력까지 빼어났다. 더구나 도슨은 파워E로서 선수들과의 관계도 매우 좋았다. 팬들과 언론에도 아주 친절한 선수였다. 올스타전에 3루 응원석에 직접 올라가 마라탕후루 댄스를 춘 건 순수한 본인의 바람이었다. 도슨은 KBO리그의 응원문화에 푹 빠졌고, 자신을 지지해준 키움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기량도 인성도 만점인 이 외국인타자를, 당연히 키움은 놓치고 싶지 않다. 무조건 재계약 대상이다. 도슨의 부상에 모든 키움 사람이 안타까워한다. 그러나 7월31일의 부상이 키움의 2025시즌 계획까지 바꿀 판이다. 도슨이 수술을 받아야 하거나 재활기간이 길어진다면 키움도 냉정하게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키움은 4차 검진까지 마다하지 않기로 했다. 마이데일리
'하반기 첫 대상' 경륜 임채빈 우승, 또다시 최강 입증[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왕중왕전 3연패에 빛나는 임채빈(25기, SS, 수성)이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도 2년 연속으로 우승하며 명실상부 경륜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정종진(20기, SS, 김포)은 이번에도 임채빈의 벽을 넘지 못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올해 하반기 첫 대상 경륜인 '제14회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이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지난 2~4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렸다. 임채빈은 금요일 예선전에서 김용규(25기, S1, 김포)의 선행 공격을 차분히 몰아가면서 추입 승부를 펼쳤다. 토요일 준결선에서는 시원한 젖히기 한판을 선보이며 결선에 안착했다. 정종진은 예선과 준결선에서 모두 임채빈보다 승부 거리를 더 늘려잡는 과감한 전법을 선보이며 결선에 임했다. 예선전에서 순간 시속 69.9km를 찍어내며 최상의 몸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일요일 광명 16경주 결선에는 임채빈과 정종진 외에도 '마크, 추입 전법의 달인' 신은섭(18기, SS, 동서울)과 박용범(18기, S1, 김해B), 임채빈의 수성팀 선배 류재열(19기, S1), 정종진의 김포팀 후배 공태민(24기, S1), 세종팀의 수장 황인혁(21기, S1, 세종)이 올라왔다. 절대 2강인 임채빈과 정종진의 싸움에 초점이 맞춰졌다. 누가 앞장서서 경기를 끌어갈지, 또 정종진이 지난 6월 왕중왕전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렸다. 출발 총성과 함께 7명의 결선 진출자들은 몇 차례 자리싸움 끝에 최종적으로 류재열-정종진-임채빈-신은섭-박용범-공태민-황인혁 순으로 위치했다. 이번에도 지난 6월 왕중왕전처럼 도전자 정종진이 임채빈의 앞에 위치하며 정면승부를 예고하는 듯 보였다. 초주 선행을 하던 류재열이 타종시점까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뒤에 있던 황인혁이 기습을 감행하기 위해 움직였다. 그러나 정종진이 곧바로 선행에 나섰으나, 결국 정종진을 단독 마크했던 임채빈이 역전에 성공하며 2년 연속으로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 우승을 품에 안았다. 3위는 시종일관 임채빈을 마크했던 신은섭이 차지했다. 임채빈은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자력 승부를 펼치지 못하고, 마크, 추입으로 정종진 선수를 이겼기 때문에 실력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예상지 경륜박사의 박진수 팀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왕중왕전, 부산광역시장배 특별경륜에 이어 스포츠동아배 대상 경륜까지 연거푸 우승을 차지한 임채빈은 올해 정종진과의 대결에서도 5승 1패로 앞서며 다시 1인 독주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며 "현재 18연승을 내달리는 임채빈이 연말 그랑프리까지 연승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하반기 임채빈에 대한 관전 요소일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女 골프 대표팀, 도쿄 노메달 설욕 나선다…육상 우상혁, 금빛 도약 [오늘의 올림픽][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12일 차의 해가 밝았다. 11일 차까지 한국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를 따내면서 종합 6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도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과 선수들을 살펴보자. 여자 골프 대표팀이 메달 사냥을 위한 첫 걸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고진영과 김효주, 양희영은 7일(한국시각) 오후 4시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시오날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나선다.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는 10일까지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모두 60명이고 컷 탈락은 없다. 장소는 같지만, 남자부 경기(파71·7174야드)와 달리 파72·6374야드로 전장을 줄여 경기한다. 남자부 경기에서 가장 어려운 홀이었던 18번 홀을 파4 홀에서 파5홀로 변경한다. 한국은 골프가 1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복귀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땄지만,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충격의 노메달에 그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5승을 거둔 고진영, 나란히 6승씩 거둔 양희영과 김효주가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6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양희영이 3위, 고진영이 4위, 김효주가 12위에 올라있다. <@1>육상에서도 금빛 도약을 꿈꾼다. 우상혁은 7일 오후 5시 5분 프랑스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 출전한다. 높이뛰기 경기는 31명이 예선에 출전할 예정이고, 상위 12위에 들어야 10일 오후 7시 시작할 결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우상혁에게는 어느덧 3번째 올림픽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우상혁은 2m26으로 예선 탈락했지만, 2020 도쿄 올림픽에선 2m28로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선 2m35를 뛰며 4위에 올랐다.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진택(남자 높이뛰기) 이후 25년 만이었고, 최종 4위도 최고 순위다. 파리 무대에선 한 걸음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상혁은 도쿄 올림픽을 마친 뒤 각종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냈다. 2022년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2m34), 세계선수권대회 2위(2m35)를 찍었고, 지난해에는 항정우아시안게임 은메달(2m3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m35)을 차지햇다. 개인 최고기록 2m36(2022년)의 우상혁은 올해 2m33을 넘었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현역 최강으로 평가 받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는 2m31에 머물렀다. 8일 오전 2시 15분에는 김장우가 같은 장소에서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 출전한다. <@2>탁구도 금빛 스매싱이 기대된다. 임종훈, 장우진, 조대성으로 이루어진 남자 탁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각) 오후 5시 프랑스 아레나 파리 쉬드 4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8강에서 세계 최강 중국 대표팀을 만난다. 남자 탁구 대표팀은 지난 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 16강전을 치렀고, 매치스코어 3-0으로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세계 최강 중국이다. 중국은 이번 대회 단식 금메달리스트 판전둥, 세계랭킹 1위 왕추친,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마룽 등 초호화 선수진을 갖추고 있어, 한국에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3>다이빙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우하람과 이재경은 7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리는 2024 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전에 출격한다. 우하람은 지난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1-6차 시기 합계 389.10점으로 12위에 자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함께 출전한 이재경은 381.40점으로 16위에 오르며 동반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하람은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10m 플랫폼에서 한국 다이빙 선수로는 최초로 결선에 진출, 11위에 올랐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3m 스프링보드에서 4위에 오르며, 한국 다이빙 올림픽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재경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오후 10시에는 김수지가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전에 나선다. 태권도도 금빛 발차기를 찰 준비를 마쳤다. 박태준은 7일 오후 5시 10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태권도 남자-58kg 16강에서 요한드리 그라나도(베네수엘라)와 맞붙는다. 박태준은 지난 6월까지 집계한 올림픽 겨루기 랭킹에서 5위에 올라있고, 상대인 그라나도는 29위다. 만약 박태준이 그라나도에 승리하면 16강에서 랭킹 13위 게오르기 구르치예프(개인중립)와 11위 시리앙 라베(프랑스)의 승자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2연승으로 4강에 오르면 세계 랭킹 1위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레슬링도 자존심을 지키러 간다. 김승준은 7일 오후 6시 프랑스 파리의 아레나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 패자부활전 라운드에서 루스탐 아사칼로프(우즈베키스탄)를 상대한다. 김승준은 지난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아르투르 알렉사니안(아르메니아)과의 16강전에서 0-9로 완패했다. 알렉사니안은 그레코로만형 97kg급 세계 랭킹 1위의 강자다. 김승준을 그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1라운드 1분 44초 만에 무너졌다. 그러나 알렉사니안 덕분에 패자부활전 기회를 얻었다. 그가 3회 연속 올림픽 결승에 진출해 김승준은 다시 한 번 경쟁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 클라이밍에서도 선전을 기대한다. 이도현은 7일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볼더링&리드) 준결선 리드에 출전한다. 이도현은 지난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볼더링&리드) 준결선 볼더링에서 34.0점을 받아 10위를 기록했다. 콤바인은 볼더링과 리드로 구성된 종목이다. 볼더링은 로프 없이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제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통과해야 한다. 시간은 준결선에서 5분, 결선에서 4분이 주어진다. 리드는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고 6분 안에 가장 높이 오르는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더블 Here we go!...두 명 합쳐 '2060억' 초대형 이적 나왔다! ATM 역대급 투자로 결단[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와 코너 갤러거(첼시) 영입에 성공했다. 유럽추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7,500만 유로(약 1,130억원)의 고정금액에 2,000만 유로(약 300억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다. 알바레스와의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맨시티는 구단 최고 판매 금액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2022년에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작은 시장에도 강력한 슈팅력과 활동량을 갖춘 알바레스를 주목했고 1,400만 파운드(약 230억원)를 투자하며 빠르게 영입에 성공했다. 알바레스는 알바레스는 남은 시즌을 리버 플레이트에서 소화하고 2022-23시즌에 맨시티에 합류했다. 알바레스는 첫 시즌부터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영리한 움직임과 순간적인 침투 능력을 자랑했고 중앙과 측면 또는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했다. 알바레스는 시즌 전체 49경기 17골 4도움으로 2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 11골, 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키면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알바레스는 시즌이 끝난 후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보였고 알바레스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과감한 투자를 결단했고 알바레스 영입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첼시의 미드필더 갤러거도 아틀레티코로 향한다. 로마노는 “갤러거는 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다. 갤러거도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료는 4,200만 유로(약 630억원)”라고 밝혔다. 갤러거는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갤러거는 중원에서 뛰어난 활동량과 기동력을 자랑하며 정확한 킥 능력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첼시 유스인 갤러거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등 임대 생활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했다. 갤러거는 지난 시즌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와 함께 중원을 구성하며 시즌 전체 50경기를 소화했고 7골 9도움을 올렸다.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으나 지난 겨울부터 이적설이 계속됐다. 첼시는 이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갤러거 매각을 추진했고 갤러거는 아틀레티코를 행선지로 결정했다. 아틀레티코는 두 선수 영입에 무려 1억 3,700만 유로(약 2,060억원)를 투자했다. 마이데일리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세번째 올림픽 도전 시동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8·용인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을 시작한다.수영의 김서영과 함께 우리나라의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 공동 기수를 맡은 우상혁은 7일 오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높이뛰기 예선에 출전한다. 출전 선수 31명 중 12위 이내 들어야 결선에 진출한다.남자 경보 20㎞ 최병광(삼성전자), 남자 세단뛰기 김장우(국군체육부대)와 더불어 3명뿐인 파리 올림픽 '초미니 한국 육상팀'의 일원인 우상혁은 둘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세계적인 성과를 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싱글리스트
‘미친 것 아냐?’→32살 MF남기고 유망주들 내보내다니 ‘충격’받은 맨유 팬들→"챔스 5번 우승 레전드나 팔아라"[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022-2023년 시즌을 앞두고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영입했다. 카세미루는 9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슈퍼스타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그의 우승 DNA를 팀에 이식시키기위해서 최대 7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레알 마드리드에 지불했다고 한다. 이 이적료는 30살 이상 선수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참고로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1억 유로였다.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지급한 금액이다. 맨유는 카세미루와 2026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도 있다. 주급은 그의 명성에 맞게 35만 파운드였다. 그런데 첫해 좋은 실력을 뽐냈던 카세미루가 지난 시즌부터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도 젊은 상대방 공격수를 막지 못해 팬들이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인데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 대신 아카데미의 젊은 유망주 2명을 임대로 내보거나 1군에 합류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팬들은 제발 카세미루를 내보내라고 간청할 정도라고 영국 더 선은 보도했다. 맨유 팬들이 카세미루를 매각하라고 목소리를 높인 이유는 프리시즌 동안 아스널과 리버풀전에서 상대 공격수에게 농락당했기 때문이다. 과격한 일부 팬들은 은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유스팀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20살 토비 콜리어와 래프트 백인 17살 해리 아마스의 1군 합류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두명은 텐 하흐가 이끄는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했고 3경기 모두 출전하는 등 기량을 뽐냈다. 특히 수비수인 아마스는 프리시즌 투어 맨유 선수단 평가에서 래시포드 등과 함께 팀내서 최고점을 받기도 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왼쪽 풀백 아마스는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인해 두 사람의 자리를 매우기위해서 맨유 아카데미에 그대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콜리어는 사정이 다르다. 2022년에 브라이튼에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콜리어는 이적할 수도 있다. 텐 하흐는 콜리어에 대한 평가를 높게 하고 있지만 팀 사정상 임대로 내보낼 수도 있다. 물론 팀에 남겨서 더 지켜볼 수도 있다. 하지만 콜리어의 임대 가능성이 높다는 뉴스를 접한 맨유 팬들은 격노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불만을 표출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팬들은 “카세미루를 임대해라” “두 유망주를 유지하고 발전시켜라. 왜 젊은이를 없애는가?” “나는 카세미루보다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콜리어를 먼저 선발로 내보낼 것이다” 등 카세미루에 대한 분노로 이어졌다. 팬들의 요구와 달리 카세미루의 높은 주급 때문에 매각하거나 임대하는게 쉽지 않은 것이 맨유의 고민이다. 브라질 선수의 임금 구조 때문에 유나이티드가 전설적인 미드필더를 매각하거나 임대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의 주급이 35만 파운드로 맨유에서 가장 높다. 만약 기적적으로 임대 이적이 성사되더라도 최소한 35만 파운드의 절반은 부담해야할 것이라고 한다. 마이데일리
"미개봉 새 제품" Z플립6 올림픽 에디션 중고사이트 떴다 [올림픽]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 선수단에게 제공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중고 매매 사이트에 등장하고 있다. 판매 글은 10여건으로 가격은 1275달러부터 2500달러까지 다양하다. 이에 대해 삼성은 선수들에게 처분을 맡긴 상태이다. 이번 올림픽서울경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은 '벌금'인데…트레이드 복덩이가 보여준 투지, 롯데는 벌써 '유리몸' 탈출 계획 잡았다[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트레이닝 파트에서 스케줄을 잡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낙동강 라이벌' 홈 맞대결에서 6-5로 짜릿한 역전승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롯데는 3연승을 달렸다. 롯데가 1-5로 뒤지던 경기를 5-5로 균형을 맞추는 등 여러 장면이 있었으나, 결정적인 승부처는 8회 말이었다. 7회말 동점을 만들어낸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있었던 순간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것은 '트레이드 복덩이' 손호영이었다. 손호영은 NC 김재열을 상대로 1B-1S에서 3구째 123km 슬라이더에 힘껏 방망이를 돌렸다. 손호영이 친 타구는 유격수 왼쪽 방면의 깊숙한 방면으로 향했다. 내야 안타 또는 유격수 땅볼의 기로에 서는 순간. 이때 1루를 향해 전력으로 내달리던 손호영이 과감하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한 끝에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롯데는 선수단 내규에 따라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할 시 '벌금'을 낸다. 특히 지난 6월 26일 KIA 타이거즈 맞대결에서 고승민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할 경우엔 벌금은 '두 배'로 치솟는다. 하지만 내야 안타가 만들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손호영은 큰 고민 없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통해 안타를 뽑아냈다. 롯데 입장에선 손호영의 내야 안타가 분명 기분 좋을 상황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찔했을 터. 이유는 그동안 워낙 많은 부상을 달고 다녔던 까닭이다. 충훈고를 졸업한 뒤 메이저리그에도 도전장을 내밀 정도로 재능이 있었던 손호영이 지난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3순위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은 뒤 꽃을 피우지 못했던 수많은 이유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것은 단연 부상이었다. 이는 올해 롯데로 이적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올 시즌 초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호영은 지난 5월 3일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한 달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그라운드로 돌아온 뒤 KBO 역대 공동 3위에 해당되는 30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폭주했으나, 이 기록으로 인해 쉴 틈 없이 출전을 거듭했던 손호영은 생애 첫 올스타의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또다시 전열에서 이탈한 바 있다. 특히 손호영은 지난달 30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앞서서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햄스트링 상태가 100%가 아니었고, 월요일(29일) 경기가 없는 날 주사 치료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이적 이후에도 부상의 악령은 이어지고 있지만, 생애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치는 등 손호영은 현재 롯데에선 없어선 안 될 존재로 거듭난 만큼 건강 관리는 필수적이다. 올해는 시즌을 치르고 있는 만큼 손호영의 부상이 재발하지 않게 도움을 주는 것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롯데는 시즌이 종료된 후에는 손호영의 몸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태형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전력 질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선수가 순간적으로 힘을 쓸 때가 있다"며 "(시즌이 끝난 뒤) 트레이닝 파트에서 운동 스케줄을 잡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령탑은 "손호영이 확고하게 주전 자리를 잡았으니, 몸을 만드는데 더 준비를 잘할 것이라 생각한다. 유망주들은 웨이트 트레이닝보다 타격과 수비에 집중해서 많은 훈련량을 가져간다. 때문에 보강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조금 소홀했을 수도 있다"며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와 관련된 스케줄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레이드를 할 당시에는 이정도의 활약을 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롯데. 하지만 롯데에서 재능을 폭발시키고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통해 부상 없이 풀타임 시즌을 치를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내겠다는 심산이다. 롯데는 손호영이 안타로 출루하자, 장두성을 대주자로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NC 김재열의 견제 실책을 바탕으로 득점권 찬스를 손에 넣었고, 나승엽이 천금같은 역전 적시타를 폭발시켰다. 이어 롯데는 9회초 김원중이 마운드에 올라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손호영을 대신해 투입된 최항의 호수비 등을 바탕으로 1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대역전승을 거뒀다. 마이데일리
"아무 말 하지 말라고…한국서 다 얘기할 것" 안세영, 귀국길 올라 [올림픽]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귀국길에 파장을 일으키며 대표팀 시스템 문제를 지적했다.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난 안세영은 한국에 도착해 모든 얘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른 선수들도 축하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울경제
김하성의 샌디에이고가 다저스를 넘어서는 드라마를 쓰려면…4813억원 3루수의 이것이 중요하다[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OPS 0.800 중반이 아닌 0.700을 기록한 두 번째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최근 확실히 상승세를 탔다. 최근 10경기서 8승2패를 기록하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 그룹을 형성,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1위 LA 다저스를 5경기 차로 추격했다. 6월 중순만 해도 10경기 안팎의 격차였지만,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불펜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태너 스콧, 브라이언 호잉, 마틴 페레즈가 합류했다. 기존 마무리 로버트 수아레즈와 함께 강력한 뒷문을 구축했다. 당장 효과를 보며 상승세를 이어간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애리조나와 함께 공동 2위다. 이대로 시즌을 마치면 포스트시즌에 나간다. 그러나 4위 뉴욕 메츠가 1.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도 4경기 차에 불과하다. 때문에 안정적으로 와일드카드를 사수하려면 달려야 한다. 기왕이면 다저스를 추격하는 게 중요하다. 마지막까지 서부지구 대역전 우승을 노린다는 의미도 있다. 선수단 이름값과 구성을 보면 지구우승에 도전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정규시즌 잔여기간에 가장 많이 증명해야 할 선수들을 꼽으며 매치 마차도를 거론했다. 마차도는 11년 3억5000만달러(약 4813억원)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을 보낸다. 올 시즌 105경기서 404타수 110안타 타율 0.272 17홈런 61타점 출루율 0.325 장타율 0.448 OPS 0.773. 괜찮은 성적이지만 압도적인 성적과도 거리가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그의 OPS는 2015년과 2022년 사이의 0.800대가 아닌 0.700대의 두 번째 시즌”이라고 했다. 실제 마차도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2017년(0.781)과 2019년(0.796)을 제외하면 꾸준히 OPS 0.80대를 찍었다. 0.9 이상도 두 시즌이었다. 그래도 후반기에 아주 좋다. OPS 0.968이다. 8월 3경기서도 10타수 5안타 타율 0.500에 OPS 1.683으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블리처리포트는 “정말 도움이 되는 건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그렇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했다. 최근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OPS 0.8을 돌파할 듯하다. 강타자의 기본적인 지표다. 특히 중심타자의 OPS는 팀 타선의 시너지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다. 블리처리포트는 “마차도가 최근 7경기서 타율 0.464 4홈런을 기록한 건 그가 파드레스의 중심에 있는 스타로서 무엇이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는 단지 계속해서 그렇게 하면 된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KIA 김도영 안타 안 쳐도 된다? 천하의 이종범도 94-96-97-01에 이것을 했다…NO.4, 무결점으로 가는 길[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타를 안 쳐도 된다? 출루도 의미 있다. KIA 타이거즈 ‘광주 몬스터’ 김도영(21)은 6일 광주 KT 위즈전서 변함없이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에 볼넷만 3개를 골라냈다. 김도영이 한 경기에 볼넷 3개를 골라낸 건 2023년 6월11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개인통산 두 번째다. 김도영은 올 시즌 81차례 삼진을 당하는 동안 사사구 56개를 골라냈다. 자신이 그린 스트라이크 존에 공이 들어오면 과감하게 배트를 내는 스타일이다. ABS 시대다. 볼을 잘 골라내는 타자들도 혼란스러울 수 있는 시즌인 건 맞다. 그렇다고 해도 김도영과 인내심은 뭔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 김도영은 이날 KT 사이드암 고영표에게 두 차례, 우완 김민에게 한 차례씩 볼넷을 골라냈다. 사실 1회에는 풀카운트서 고영표의 슬라이더가 바깥쪽으로 확 빠졌다. 그러나 3회 풀카운트서 골라낸 몸쪽 커브는 꽤 난이도가 있었다. ABS 스트라이크존을 살짝 벗어난 공이었다. 결과적으로 김도영은 안타를 못 쳤지만, 세 차례나 출루했다. 1회에는 후속 최형우의 중월 3루타로 득점을 올렸다. 충분히 팀에 기여했다. 김도영은 최근 10경기서 타율 0.316을 기록했다. 그렇다고 해도 매일 안타를 1~2개 이상 치는 건 꽤 어렵다. 천하의 김도영이라고 해도 144경기 내내 최상의 타격 컨디션을 갖추고 경기에 임할 순 없다. 이미 스탯을 떠나 타격감이 안 좋은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다. 헌 시즌에 이렇게 많은 경기를 뛰어보는 게 처음이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체력이 떨어진 건 분명하다고 했다. 김도영이 괴물이긴 해도 사람이다. 때문에 타자가 컨디션과 무방하게 꾸준히 팀에 공헌하기 위해선 선구안이 중요하다. 볼을 잘 골라내는 타자가 결국 애버리지와 출루율 관리도 잘 된다. 김도영은 올 시즌 볼삼비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출루율 0.419로 리그 4위다. 워낙 잘 쳐서 4할대 출루율을 마크 중이다.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 김도영이 앞으로 매 시즌 올해처럼 친다는 보장은 없다. 그렇다면 볼넷을 많이 얻어 4할대 출루율을 기록하는 것도 상당히 의미 있을 것이다. 이범호 감독은 최근 김도영의 40-40 가능성을 낙관하지 않았다. “상대의 견제”를 이유로 들었다. 점점 투수들이 정면 승부를 하지 않는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대를 풍미한 거물타자 이승엽, 양준혁 등도 결국 볼넷으로 슬럼프를 탈출했고, 상대 견제를 극복했다. 잘 치는 것만큼 잘 참는 것도 중요하다. 김도영도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4할대 출루율은 정말 쉽지 않다. 김도영과 뗄 수 없는 이종범도 1994년(0.452), 1996년(0.425), 1997년(0.428), 2001년(0.401) 등 커리어 네 차례에 불과했다. 네 시즌 모두 삼진보다 볼넷이 많았다. 김도영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론 6일 광주 KT전서의 침착한 모습을 보면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마이데일리
올림픽서도 '양안 갈등'…'대만' 응원기 흔들었다고 쫓겨난 대만인들 '분통'2024 파리올림픽에서 중국과 대만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대만인들이 응원기를 사용하자 보안 요원이나 중국인으로부터 제지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만 외교부가 비난하고 있다. 대만 정부는 이러한 행위가 올림픽의 정신과 표현의 자유를 서울경제
"중국 탁구 아성 깨보겠다" 한국 남자 탁구, 중국 넘을 자신감 넘친다...올림픽 8강전 대결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오랜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며 '탁구 강국' 중국을 상대로 8강전에 나선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5시(한국 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중국을 상대한다. 중국은 탁구 단체전에서 절대적인 강자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1년 도쿄 올림픽까지 남녀 단체전에서 4회 연속 포모스
“10년간 아스널에서 뛰고 싶다”→1년만에 이적 시장 매물 ‘충격’받은 잉글랜드 국대 GK→무패 레버쿠젠전에 선발 기회[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아스널 GK 에런 램스데일은 지난 2023년 5월18일 주급 12만 5000파운드에 2027년까지 장기계약을 맺었다. 2021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지 2년만에 이룬 성과였다. 그는 당시 “내 목표는 앞으로 10년간 아스널에서 뛰는 것이다”라고 감격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 램스데일은 주전 골키퍼에서 밀려났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의 다비드 라야를 임대로 데려와 주전으로 출전시켰다. 졸지에 램스데일은 벤치신세로 전락했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아스널이 지난 겨울 이적 시장때 그를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시키려고 했다. 물론 불발되었지만 아르테타는 램스데일을 다른 팀으로 보내기를 원했다. 그래서 지난 시즌 내내, 시즌이 끝난 후에도 아스널이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서 선수단 정리를 하려고할 때 램스데일의 이름은 항상 포함되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램스데일에게 간만에 좋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아르테타 감독이 ‘에미레이트 컵’에서 램스데일을 선발로 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현지시간 7일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잉글랜드 국가대표 3인방을 포함시킬 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유로 2024에 출전했던 데클란 라이스와 부카요 사카, 램스데일이 3인방이다. 라이스와 사카는 팀의 에이스급이기에 당연히 포함되겠지만 램스데일은 후보 GK이다. 이들은 유로 대회 출전으로 인해 그동안 팀과 따로 떨어져 휴식을 취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프리시즌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팀에 합류, 동료들과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팀 훈련에 합류한 이들은 개인 체력 테스트를 통해 실력을 점검 받았다. 그리고 팀의 소규모 전술 훈련에 참가했다. 아르테타 감독도 오랜만에 만난 이들을 껴안으면서 반가움을 드러냈다. . 다가오는 시즌 아스널은 황희찬의 울버햄턴과 8월 17일 개막전을 갖는다. 이에 앞서 아스널은 레버쿠젠과 경기를 갖고, 11일에는 리옹과도 한차례 더 대결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유로의 피로를 얼마만큼 풀었는지 선발 또는 교체로 투입해 체크할 계획이라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특히 기사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골키퍼인 램스데일을 선발로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램스데일은 유로 대회에서 단 1분도 출장하지 못했다. 주전 골키퍼인 라야가 스페인의 국가대표로 유로에 출전했지만 6월24일 조별 예선 경기 한게임에만 출전했는데 라야 대신 램스데일을 먼저 테스트해볼 작정인 것이다. 램스데일은 좋은 기회를 잡았다. 마이데일리
“메달 들고 오겠다” 약속 지킨 허미미…LA 올림픽 금메달 다짐파리올림픽 여자 유도 57kg급 은메달과 유도 혼성단체 동메달을 획득한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6일 한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군위군 삼국유사면 집실마을을 찾아 현 조부(5대조)인 허석(1857∼1920) 의사 기적비를 참배했다.이날 참배에는 허미미 선수를 비롯해 박창배 경상북도 체육진흥과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장, 장상열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사무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석 의사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겼다.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대신 … 데일리안
'신유빈 또 1G만 했다' 한국 탁구 女 단체, 스웨덴 3-0 격파하며 12년만 4강 진출 [MD파리][마이데일리 = 파리(프랑스) 심혜진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순항하고 있다. 신유빈(20·대한항공)이 또 한 번 체력적으로 세이브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신유빈,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 이은혜(29·대한항공)로 이뤄진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스웨덴과 8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한국은 곧 열리는 중국과 대만의 맞대결 승리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국 여자 탁구는 단체전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이 종목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16년 만의 메달 도전이다. 4강 진출은 2012 런던 이후 12년 만이다. 지금까지 순항 중이다. 전날 열린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가뿐하게 3-0 승리를 따낸 한국은 8강전에서도 압도했다. 1회전 복식 경기는 신유빈과 전지희가 나섰다. 필리파 베르간드-크리스티나 칼베리를 상대했다.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당황시켰다. 신유빈의 연속 스매싱으로 8-1로 달아났다. 압도적인 실력 차이 속에 1게임이 11-2로 끝났다. 스웨덴이 감을 잡았다. 2게임 초반 신유빈 전지희가 끌려갔다. 하지만 차곡 차곡 점수를 쌓았고, 추격했다. 그 결과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신유빈이 빈곳으로 정확하게 찌르며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자 스웨덴이 작전 타임을 불렀다. 소용없었다. 한국은 강했다. 2게임마저 가져왔다. 신유빈 전지희는 3게임에서 복식 경기를 끝냈다. 6-2로 큰 리드를 잡은 뒤 전지희가 공수 맹활약을 펼쳤다. 큰 위기 없이 11-5로 제압했다. 2회전의 단식 경기는 이은혜가 나섰다. 린다 베리스트룀을 만났다. 1게임 고전 끝에 2-11로 내준 이은혜는 곧장 반격에 나섰다. 2게임을 11-4로 꺾은 이은혜는 3게임과 4게임 모두 듀스 승부 끝에 12-10, 13-1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단식 전지희의 상대는 크리스티나였다. 1게임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8-11로 패했다. 2게임에서는 2-2에서 3연속 득점을 만들며 전지희가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 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었으나 집중력을 보이며 다시 달아났고, 마침내 게임 포인트를 만들었다. 10-9에서 각도를 꺾은 것이 아웃되면서 듀스가 됐다. 13-11로 힘겹게 승리했다. 전지희의 기세가 올랐다. 3게임도 11-6으로 잡으며 마지막 한 게임을 남겨뒀다. 5-5에서 3연속 득점으로 승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게임 후반 상대 범실까지 더해지며 흐름이 꺾였다. 11-7로 전지희가 8강전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이데일리
꼴찌 맞대결에서도 졌다! 탈출구 안 보이는 21연패 악몽→이기는 법 잊은 CWS '시즌 124패 페이스'[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지고 지고 또 졌다. 이기는 법을 완전히 잊은 듯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1연패 늪에 빠졌다. 약 한 달 동안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메이저리그 수준이 아니다'는 비판도 고개를 숙였다. 화이트삭스는 6일(이하 한국 시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에 처져 있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투타에서 모두 밀리며 다시 한번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1회말 선제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4회초 점수를 뽑아내며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곧바로 기세가 꺾였다. 4회말 2실점하면서 1-3으로 다시 뒤졌다. 6회말과 8회말 1점씩 더 내주면서 백기를 들었다. 4안타 빈공 속에 1점밖에 뽑지 못했고, 4개의 피안타로 5실점하며 무너졌다. 마운드 싸움에서 밀렸다.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카이 부시가 4이닝 2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했다. 안타는 2개밖에 맞지 않았지만, 볼넷을 무려 5개나 허용하면서 자멸했다. 타자들은 상대 선발 투수 JP 시어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1득점을 얻는 데 그쳤고, 5개의 삼진을 당했다. 패배를 거듭하면서 21연패를 찍었다. 지난달 1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2-3으로 패한 것을 비롯해 21번의 경기를 연속으로 졌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 기록인 1889년 루이빌 커너스의 26연패에 다가섰다. 이날 패배로 27승 88패를 마크했다. 현재 페이스대로 가면 올 시즌 123.97패를 당하게 된다. 승률 0.235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를 넘어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꼴찌에 허덕였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67승 45패)에 무려 41.5게임 뒤졌다. 화이트삭스를 21연패로 몰아넣은 오클랜드는 47승 67패를 마크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5위에 머물렀다. 지구 5위 LA 에인절스(49승 63패)와 격차는 3게임이다. 마이데일리
'5연패 도전' 맨시티가 최다…2024-25시즌 앞둔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이 주목받았다. 영국 90min은 5일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소속 선수가 6명으로 절반을 넘어섰다. 리버풀에선 3명이 베스트11에 포함됐고 아스날에선 2명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공격진에는 홀란드(맨시티), 포든(맨시티), 살라(리버풀)가 포진했다. 중원은 외데가르드(아스날), 로드리(맨시티),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그바르디올(맨시티), 살리바(아스날), 디아스(맨시티), 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알리송(리버풀)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5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는 지난달 프리시즌 미국 투어 친선 경기에서 셀틱(스코틀랜드)과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잇단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친선경기에선 2-2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패했다. 이후 맨시티는 지난 3일 열린 첼시와의 맞대결에선 4-2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오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상대로 커뮤니티실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지난시즌 FA컵 결승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맨시티는 맨유와의 커뮤니티실드를 마친 후 오는 19일 첼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최근 2시즌 연속 맨시티와의 경쟁에서 패하며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기록한 아스날은 오는 17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아스날은 지난달 프리시즌 경기에서 맨유에 승리를 거둔 반면 리버풀에 패했다. 아스날은 2024-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클럽 레버쿠젠(독일)과 리옹(프랑스)을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며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클롭 감독이 떠난 리버풀은 지난 2019-20시즌 이후 5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치른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스페인), 아스날, 맨유를 잇달아 꺾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리버풀은 세비야(스페인), 라스 팔마스(스페인)를 상대로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7일 입스위치타운을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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