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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레알의 'BMV' 라인에 호드리구 분노!"…나 무시하는 것인가? "R 추가하라"→레알에 내분 일어나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리오넬 메시-루이스 수아레스-네이마르로 이어지는 'MSN 라인'이 바르셀로나의 전설을 썼다. 이에 대항한 레알 마드리드에는 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이어지는 'BBC'라인이 존재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쓴 전설의 라인이다. 이런 팀을 상징하는 라인이 또 등장했다. 이번에도 레알 마드리드다.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완성됐다. 주드 벨링엄(Jude Bellingham)-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e)-비니시우스(Vinicius)로 이어지는 'BMV 라인'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역사를 쓸 슈퍼스타 조합이다. 그런데 'BMV 라인'에 강력하게 반기를 든 이가 등장했다. 잘 살펴보면 'MSN 라인'과 'BBC 라인' 모두 스리톱을 표현한 라인이다. 'BMV 라인'은 스리톱이 아니다. 벨링엄은 2선 미드필더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리톱은 비니시우스-음바페-호드리구(Rodrygo)다. 레알 마드리드 스리톱을 표현하려면 'RMV 라인'이 돼야 한다. 그런데 호드리구는 빠졌고, 벨링엄이 들어갔다. 호드리구가 분노한 이유다. 자신이 무시를 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내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호드리구가 BMV 라인에 분노했다. 호드리구는 마요르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가 끝난 후 SNS에 분노한 메시지를 올렸고, 이후 삭제했다. 호드리구는 BMV 라인의 등장에 좌절했다. 자신이 빠졌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는 BBC가 있었고 바르셀로나에는 MSN이 있었다. 그리고 음바페가 합류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 새로운 트리오가 형성됐고, BMV이다. 여기서 문제는 호드리구의 중요성을 간과한 것이다. 마요르카전에서 골을 넣은 건 이들 3명이 아니라 호드리구였다"고 덧붙였다. 호드리구는 SNS를 통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벨링엄-음바페-비니시우스 3인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BMV라는 글자에 호드리구의 R을 추가해야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4명의 공격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메시지는 곧 삭제됐다. 이 매체는 "이 메시지가 큰 논란을 일으킬까봐 두려워 삭제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그 구단 역시 선수단의 화합을 깨뜨릴 수 있다고 판단해 이 메시지를 삭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바이에른 뮌헨 이적 생각 접었다…개인 조건 합의 센터백도 포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버쿠젠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1일(한국시간)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했던 자신의 생각을 재고하고 있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싶어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적은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유로 2024 이전에는 조나단 타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진전된 것처럼 보였다.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과 이미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 해결책을 찾으면 됐지만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올 시즌 선수단 구상이 완료됐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나단 타는 바이에른 뮌헨이 더 이상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수비진 공백이 발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가 중족골 골절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한 가운데 스타니시치는 훈련 중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다. 독일 빌트는 '스타니시치는 최소 6주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스타니시치는 최소 2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훈련 중 예상하지 못한 부상을 당한 스타니시치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수술은 잘 진행됐고 응원에 감사한다. 회복에 집중해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센터백으로 출전 가능한 선수가 김민재를 포함해 우파메카노, 다이어 3명이 전부인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그라스호퍼를 상대로 치른 연습 경기에서 다이어와 함께 미드필더 자원 고레츠카가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지난 16일 "특별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로 시즌을 대비할 것이다. 우리는 콤파니 감독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추가 영입 계획은 없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2사 만루서 등판→삼진으로 위기 탈출'…김진성 활약에 염갈량도 엄지척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건호 기자]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LG 트윈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2회말 2점을 뽑으며 앞서갔지만, 3회초 선발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밀어내기 볼넷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허용했다. 6회초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온 함덕주가 2사 후 오태곤과 최지훈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구원 등판한 김유영도 추신수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만루가 됐다. 타석에는 최정이 나왔다. LG는 김진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진성은 최정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김진성은 7회초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8회초 등판한 박명근이 1사 3루 상황에서 오태곤의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실점하며 SSG에 리드를 내줬지만, 8회말 오스틴 딘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투수' 유영찬은 추신수, 최정, 에레디아로 이어지는 SSG의 중심 타선을 깔끔하게 틀어막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1일 SSG와 맞대결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LG 염경엽 감독은 김진성의 활약에 대해 "(김)진성이가 만루 위기를 막아주고 그다음 이닝도 깔끔하게 막아주면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명근에 대해서 염경엽 감독은 "어쨌든 우리 팀의 중요한 카드로 만들어야 되는 선수다. 상황에 따라서 계속 기용할 것이다"도 전했다. 한편,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해민(중견수)-송찬의(지명타자)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는 올 시즌 19경기에 나와 7승 5패 1홀드 97⅓이닝 35볼넷 99탈삼진 평균자책점 4.72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56을 기록 중이다. SSG전에는 세 차례 등판해 1승 13이닝 3볼넷 13탈삼진 평균자책점 2.08을 마크했다. 올 시즌 상대한 9개 구단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이데일리
  • EPL 1라운드 베스트 11 공개…손흥민·황희찬 제외, 미토마 포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공식 이주의 베스트 11이 공개됐다. EPL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각) 2024-25시즌 1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11을 공식 발표했다. 베스트 11은 해설가 앨런 시어러가 포지션별 매 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을 선정한다. 이번 베스트 11의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뉴캐슬)가 꼈고, 수비 라인에는 얀 폴 반 헤케(브라이튼),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이 선정됐다. 중원에는 마테오 코바치치(맨시티), 아마두 오나나(애스턴 빌라), 조엘링톤(뉴캐슬), 리코 루이스(맨시티)가 지켰다. 최전방에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포진했다. 아쉽게도 코리안 리거들의 이름은 볼 수 없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를 만나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90분이 넘는 시간을 소화했으나,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황희찬 역시 17일 리그 개막전 지난 시즌 리그 2위인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울버햄튼은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0-2로 패배했다. <@1>반면 일본 공격수 미토마는 1라운드 개막전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이번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미토마는 지난 17일 개막전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좋은 드리블로 에버턴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또한 전반 26분 선제골까지 집어넣었고, 수비수 애슐리 영과의 경합 과정에서 퇴장을 유도하며 팀의 3-0 대승을 견인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6이닝 8K 역투' 원태인, 12승 다승 단독 1위…장원삼 이후 12년 만에 토종 자존심 지킬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그간 외국인 천하가 이어진 KBO 리그에서 토종 투수로 끝까지 가장 높은 곳을 지킬 수 있을까. 원태인은 20일 경북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경기로 원태인은 시즌 12승을 기록하며 곽빈, 제임스 네일,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이상 11승)을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겨우 2안타만 내줬을 만큼 압도적인 투구였다. 원태인은 3회 선두타자 김기연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어진 2사 1루에서 정수빈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허용했다. 2사 2, 3루에 몰렸지만, 제러드 영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를 제외한 모든 이닝은 삼자범퇴로 솎아냈다. 1회를 3루수 직선타와 삼진 두 개로 마친 원태인은 2회에도 삼진-땅볼-삼진으로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다. 3회 위기를 넘긴 뒤 4회부터 6회까지 9명의 타자에게 한 번도 1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1> 원태인은 그간 외국인 투수가 지배했던 다승 1위 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시즌은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에릭 페디(당시 NC 다이노스)가 20승으로 다승왕이 됐다. 이전에는 2022년 케이시 켈리(16승), 2021년은 데이비드 뷰캐넌과 에릭 요키시가 16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뷰캐넌은 삼성의 마지막 다승왕이기도 하다. 토종 다승왕을 확인하려면 7년 전까지 시계를 돌려야 한다. 2017년 양현종이 17승을 거두며 헥터 노에시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토종 단독 다승왕은 공교롭게도 삼성에서 나왔다. 2012년 장원삼이 17승을 챙기며 브랜든 나이트(16승)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때 장원삼은 다승왕과 더불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골든글러브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 이제 원태인이 장원삼 이후 12년 만에 토종 단독 다승왕이자 삼성 단독 다승왕을 노린다. '여름성' 선수답게 현재 추세는 매우 좋다. 7월 3경기서 평균자책점 6.08으로 부진했던 장원삼은 8월 들어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51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8월 피안타율이 0.184, OPS(출루율+장타율)는 0.466으로 모두 월별 기록 중 가장 낮다. 커리어 첫 완투승 역시 8월에 나왔다. 원태인은 지난 2일 SSG 랜더스전에서 총 110구를 던지며 9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몸에 맞는 공 6탈삼진 3실점으로 완투승을 챙겼다. 산술적으로 현재 다승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5승을 달성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경쟁자인 곽빈(13승), 네일, 헤이수스(이상 14승)와 비교한다면 유리한 상황이다. <@3> 네일이 가장 큰 경쟁자다. 네일은 타고투저 속에서 평균자책점 2.62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전반기 평균자책점은 2.66, 후반기는 2.53으로 기복도 없고, 8월 들어 평균자책점 0.87의 짠물 피칭을 펼치고 있다. KIA 타선 역시 타율 1위(0.296), 홈런 2위(134개), 타점 1위(652개)로 네일을 든든히 지원한다. 반면 삼성 타선은 홈런에 큰 의존도를 보인다. 홈런 140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타율(0.269)은 9위, 출루율(0.348)은 8위다. 도루(97개) 역시 5위로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득점이 나오기 힘든 구조다. 앞으로 삼성은 26경기를 남겨뒀다. 원태인은 5~6경기를 더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원태인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단독 다승왕에 오를 수 있을까. 원태인의 등판에 관심이 쏠린다.<@4>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하야타 히나 "특공 자료관에 가고 싶다" 발언에 중국 불쾌한 반응, 중국 SNS 팔로워 4만명 감소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일본 대표인 하야타 히나(24)의 발언이 중국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하야타는 일본의 에이스로서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과 단체 모두 탁구 강국인 중국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림픽 무대에서 세계 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본과 대조적인 중국 SNS 반응 문제가 된 것은 8월 포모스
  • '현명한 영입이었다'…바이에른 뮌헨 떠난 수비수, 맨유 데뷔전 활약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마즈라위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 활약을 높게 평가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20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마즈라위는 지난 17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맨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되며 80분 남짓 활약했고 맨유는 1-0 승리를 거뒀다. 프리미어리그는 마즈라위의 활약에 대해 '마즈라위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영입된 지 며칠 만에 풀럼과의 경기에서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마즈라위는 맨유의 현명한 영입으로 보였다. 기본적인 수비 능력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팀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마즈라위는 풀럼과의 경기에서 7차례 볼 경합 상황에서 6번 승리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터셉트는 세 차례 기록했고 볼클리어링은 두 차례 기록했다. 마즈라위는 55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은 92%를 기록했다. 마즈라위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야악스에서 활약한 가운데 올 여름 이적시장 맨유로 이적해 텐 하흐 감독과 재회했다. 마즈라위는 아약스에서 활약하며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세 차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지난달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 동반 영입에 성공했다. 마즈라위는 "맨유 선수가 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기분이다.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걸어나갈 날이 기다려진다. 맨유는 모두가 함께 트로피를 획득하겠다는 동일한 야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느낄 수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맨유 텐 하흐 감독은 선수로서 내가 발전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성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하게 되어 기쁘다. 텐 하흐 감독이 선수들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고 있고 나는 팀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마즈라위와 함께 맨유에 입성한 데 리흐트는 풀럼전에서 마즈라위 대신 교체 투입되어 맨유 데뷔전을 치렀다. 맨유 이적 후 "맨유가 나를 원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역사적인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에 흥분을 느꼈다. 맨유가 제시한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맨유 텐 하흐 감독은 나의 경력 초기를 함께했고 나에게서 최선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 텐 하흐 감독과 다시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는 최고 수준에서 성공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며 의욕을 드러낸 데 리흐트는 맨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마이데일리
  • 양키스, '후안 소토→애런 저지' 쌍포 폭발하고도 패배! 소토 35호→저지 45호 홈런…12회 연장 충격패, AL 동부지구 2위 추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빛 바랜 백투백 홈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자랑하는 '쌍포'가 불을 뿜었다. 후안 소토(26·도미니카공화국)와 애런 저지(32·미국)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키스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정규 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5-9로 졌다. 소토와 저지의 연속 홈런을 리드를 잡았으나 추격을 허용했고, 연장 접전 끝에 패배의 쓴 잔을 들었다. 좋은 출발을 보였다. 1회말 소토와 저지가 연이어 솔로포를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 3, 4회초에 잇따라 1실점씩 하며 2-3으로 역전 당했다. 곧바로 4회말 1점을 따내며 3-3 동점을 이뤘다. 이후 투수전을 거듭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12회초 무려 6실점하며 무너졌다. 12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득점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1회초 첫 공격에서 소토와 저지의 홈런으로 기세를 드높였으나, 이후 타선이 침묵하며 총 7안타에 그쳤다. 반면에 클리블랜드에 12안타를 내주고 9실점하며 백기를 들었다. 선발 투수로 등판한 루이스 길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많은 이닝을 먹어 주지 못했다. 3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실점 6볼넷 3탈삼진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빠르게 불펜을 가동해 클리블랜드 타선을 잘 막았다. 하지만 연장 12회에 마운드가 와르르 붕괴됐다. 팀 메이자가 0.1이닝 2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고, 마이클 톤킨도 0.2이닝 3피안타 2실점 2볼넷을 적어내며 작아졌다. 결국 불펜 싸움에서 밀리면서 아쉬운 역전패를 떠안았다. 이날 패배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추락했다. 3연패 늪에 빠지면서 73승 53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경기에서 뉴욕 메츠를 원정에서 9-5로 제압한 볼티모어 오리올스(74승 53패)에 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 볼티모어에 0.5게임 차로 밀렸다. 양키스를 꺾은 클리블랜드는 시즌 73승(52패)째를 마크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승률 0.584로 양키스(0.579)와 볼티모어(0.583)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최고 성적을 적어냈다. 1회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한 저지와 소토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전체 1위와 5위를 지켰다. 저지는 45호 홈런을 기록하며 2위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에게 다시 6개 차로 앞섰다. 소토는 35홈런을 마크하면서 공동 3위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르셀 오즈나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앤서니 산탄데르(이상 37개)와 격차를 2개로 줄였다. 마이데일리
  • 日 고시엔 결승서 불리는 “동해 바다” 교가… 교토국제고는 어떤 학교? 교토국제고가 일본 고교야구 여름 고시엔 준결승에서 승리하며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을 기록했다. ‘동해 바다’ 교가로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조선비즈
  • 삼중살·연패 악몽 날린 오스틴, LG 최초 타점왕 등극 도전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구단 역사상 첫 타점왕에 도전한다.오스틴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서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8회 말 무사 2, 3루 기회에서 결승 2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팀을 패배 위기서 건져 올렸다.이날 경기는 LG에 무척이나 중요했다.LG는 주말 3연전 KIA와의 홈경기서 충격의 3연패를 당하며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다. 결국 2위 자리를 삼성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은 LG는 이날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면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승리를… 데일리안
  • '5위 싸움 점입가경' 한화, 연승으로 SSG와의 격차 좁히며 포스트시즌 희망 불과 엿새 전, SSG 랜더스는 5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고, 한화 이글스는 5.5경기 뒤져 9위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현재 한화는 SSG와의 격차를 1.5경기로 줄이며 가을야구 진출의 꿈을 더욱 가까이 두게 되었다. 이는 요나탄 페라자가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3-2로 승리로 이끈 포모스
  • 亞최초 40-40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오타니 2안타 1도루…다저스 8회말 역전 스리런 작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40홈런 40도루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 40-40클럽 가입에 도전하는 오타니는 시즌 38호 도루에 성공하며 40홈런에 1개, 40도루에 2개를 남겨둔 상황이다. 아시아 메이저리그 최초 40-40클럽 가입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다저스는 경기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이다. 75승 5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다. 다저스를 추격 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위, 72승 55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3위, 71승 56패)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개빈 럭스(2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토미 에드먼(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 선발 투수 워커 뷸러. 시애틀: 빅터 로블레스(중견수)-훌리오 로드리게스(지명타자)-칼 롤리(포수)-루크 레일리(1루수)-랜디 아로사레나(좌익수)-호르헤 폴랑코(2루수)-미치 해니거(우익수)-조시 로하스(3루수)-레오 리바스(유격수), 선발 투수 브라이스 밀러. 1회초 뷸러가 흔들렸다. 로블레스와 로드리게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하는 듯햇지만, 롤리 2루타, 레일리 볼넷, 아로사레나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처했다. 이어 폴랑코의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파울팁 삼진으로 아웃됐다. 시애틀은 2회초 1사 후 리바스와 로블레스의 연속 안타로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점수를 뽑지 못했다. 하지만 3회초 격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롤리가 안타를 때린 뒤 뷸러의 폭투로 2루까지 갔다. 레일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아로사레나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폴랑코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3-0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3루타를 기록했다. 낮게 떨어지는 밀러의 6구 87.1마일(약 140.1km/h) 스플리터를 잡아당겼다. 109.8마일(약 176.7km/h)의 속도로 타구가 날아갔고 오타니는 전력 질주해 3루까지 갔다. 하지만 베츠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프리먼이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에르난데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점수를 뽑지 못했다. 4회말 다저스가 추격에 나섰다. 선두타자로 나온 럭스가 3B2S에서 밀러의 6구 95.3마일(약 153.3km/h)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후 스미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먼시가 솔로 아치를 그리며 1점 차로 좁혔다. 높게 들어오는 95.2마일(153.2km/h) 포심패스트볼을 힘껏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는 4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는데,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밀러의 수비가 좋았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에드먼이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어 2루타를 기록했다. 대타 키케 에르난데스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오타니가 타석에 나왔다. 시애틀은 안드레스 무뇨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오타니는 1루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하지만 베츠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프리먼이 자동고의4구로 나간 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안타를 때렸다. 2루 주자 베츠가 홈까지 질주했지만, 우익수 해니거의 홈 보살이 나왔다. 분위기를 탄 다저스는 8회말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스미스가 몸에 맞는 공, 먼시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에드먼이 삼진 아웃당한 뒤 대타 제이슨 헤이워드가 타석에 나왔다. 대타 카드가 적중했다. 헤이워드가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타석에 나온 오타니는 안타를 때린 뒤 2루 베이스를 훔쳤다. 하지만 베츠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돼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9회초 다니엘 허드슨을 마운드에 올렸다. 허드슨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비카리오가 18세 신성에게 폭언을 했다"…토트넘 팬들 분노, "어린 선수에게 그런 접근 방식은 불필요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의 시작이 좋지 않다. 토트넘은 20일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위인 토트넘, 승격팀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페드로 포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12분 제이미 바디에 동점골을 내줬다. 공격수들의 무득점, 승격 팀에 무승부에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부상을 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논란도 터졌다. 무슨 논란일까. 후반 추가시간 비카리오는 18세 신성, 신입생 루카스 베리발에게 격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베리발이 실수를 했고, 이에 비카리오가 폭발한 것이다. 현지 언론들은 비카리오가 베리발에게 폭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토트넘 팬들도 분노했다. 어린 선수에게 너무 가혹하다고.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비카리오는 18세 미드필더 베리발에게 맹렬한 비난을 퍼부었다. 베리발이 위험한 지역에서 공을 상대에 내줬고, 토트넘의 실점 위기로 이어졌다. 비카리오는 베리발에게 다가가 눈을 부릅뜬 채 폭언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카리오의 폭발은 토트넘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일부 토트넘 팬들은 '어린 선수에 대한 비카리오의 그런 엄격한 접근 방식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시즌을 앞두고 비카리오는 "나는 토트넘에서 나이가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나는 토트넘 2년차에 불과하지만, 지난 시즌 보다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젊은 선수들과 더 많이 함께하고, 그들과 더 많은 대회를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나는 라크럼 안에서 새로운 역할에 매우 만족한다. 겸손한 방식으로 그들을 대해야 하며, 그들이 팀을 위해 좋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조언을 해주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말과 다른 행동이 나온 것이다. 영국의 'Tbrfootball' 역시 "비카리오가 베리발의 실수에 분노했다. 비카리오는 베리발의 판단력 부족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뛰어 올랐다. 아마도 비카리오는 베리발이 그냥 공을 걷어냈어야 했다고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등에서 활약했던 앨런 스미스는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비카리오가 베리발을 질책한 것은 약간 지나치다고 생각을 했다. 이는 일부 토트넘 팬들도 공감하는 의견일 것이다. 나는 베리발이 그렇게 크게 혼이 나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질적으로 크게 향상된 모습을 훌륭하게 소화한 베리발의 매우 인상적인 첫 출전이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벤투 8년 보좌한 포르투갈 출신 아로소, 홍명보號 수석코치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포르투갈 출신 아로소 수석코치와 마이아 전술분석 코치가 합류했다. 조선비즈
  • 한국 여성 골퍼에 딱 맞는 테일러메이드 ‘2025 올 뉴 글로리’ 공개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는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한 ‘2025 올 뉴 글로리(ALL NEW GLOIRE)’를 21일(수) 서울 여의도 CGV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공개했다.2025 올 뉴 글로리는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디며 다시 한 번 골프의 기준을 높일 예정이다. '2025 올 뉴 글로리'는 한국 여성을 타겟으로 개발됐으며, 클럽을 포함한 백, 액세서리까지 풀 라인업을 갖췄다.이날 행사에는 테일러메이드 앰버서더 다니엘 헤니와 올 뉴 글로리 앰버서더 방송인&통역사 안현모, 마케터… 데일리안
  • '에버튼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공격수였다'…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의 공격수 미토마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활약을 극찬받았다. 프리미어리그는 20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맨시티, 브라이튼, 리버풀, 아스날 등에서 골고루 베스트11을 배출했다.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사카(아스날), 살라(리버풀), 미토마(브라이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조엘링턴(뉴캐슬), 오나나(아스톤빌라), 코바치치(맨시티), 루이스(맨시티)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판 헥케(브라이튼), 디아스(맨시티), 아놀드(리버풀)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포프가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미토마에 대해 '강렬하게 돌아왔다. 에버튼은 미토미의 기술과 활동량을 감당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브라이튼은 지난 17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의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미토마는 전반 25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브라이튼의 3-0 완승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미토마는 브라이튼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볼을 이어받아 중앙선까지 단독 드리블 돌파하며 속공을 이끌었다. 이어 미토마는 팀 동료에게 볼을 전달한 후 골문앞으로 침투했고 민테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이튼은 미토마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11분 웰벡이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 차를 벌렸다. 에버튼은 후반 21분 수비수 영이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브라이튼은 후반 41분 아딘그라가 쐐기골을 터트려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미토마는 지난 2022-23시즌 브라이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러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려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미토마는 지난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인해 부진했고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서 3골에 머물렀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미토마는 시즌 초반 발목 부상으로 다수의 경기에 결장했고 이후 아시안컵 출전으로 팀을 떠났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해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창의력이 부족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모든 사람들을 속였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지난시즌 미토마의 활약에 대해 혹평하기도 했다. 미토마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선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이데일리
  • 샌디에이고 뒷심 무섭다! '약속의 8회' 프로파 역전 스리런 쾅! 미네소타에 2연승…김하성은 IL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뒷심이 무섭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맞대결에서 7-5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는 2연승을 질주했다. 72승 5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LA 다저스를 압박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은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20일 MRI 검사 결과 상태는 괜찮았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김하성은 "우리가 포스트시즌과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다. 팀으로서 월드시리즈 진출이라는 목표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10일 IL에 가는 것이 더 나은 결정이 될 것 같다"며 "따라서 100%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기 위해 10일 IL은 저에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샌디에이고: 루이스 아라에스(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잰더 보가츠(2루수)-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타일러 웨이드(유격수), 선발 투수 마틴 페레스. 미네소타: 매뉴얼 마르고(좌익수)-로이스 루이스(지명타자)-카를로스 산타나(1루수)-라이언 제퍼스(포수)-호세 미란다(3루수)-카일 파머(2루수)-윌리 카스트로(유격수)-맥스 케플러(우익수)-오스틴 마틴(중견수), 선발 투수 베일리 오버. 2회말 샌디에이고가 먼저 웃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잭슨 메릴이 2루타를 터뜨렸다. 득점권 기회를 페랄타가 놓치지 않았다.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4회초 미네소타가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산타나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제퍼스가 타석에 나왔는데, 페레스의 초구 87.7마일(약 141.1km/h) 커터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복판에 몰린 실투를 안 놓쳤다. 5회초 미네소타가 도망가는 데 성공했다. 케플러 안타, 마틴 볼넷, 마르고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루이스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왔다. 샌디에이고가 7회말 뒷심을 발휘했다. 선두타자 크로넨워스가 2루타를 때렸다. 마차도가 타석에 나와 오버의 2구 82.9마일(약 133.4km/h) 커터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동점 2점 홈런이었다. 하지만 8회초 태너 스캇이 무너졌다. 루이스, 산타나, 제퍼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무사 만루가 됐다. 미란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숨을 골랐지만, 대타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미네소타가 다시 앞서갔다. 샌디에이고도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대타 도노반 솔라노가 안타를 때렸다. 아라에스의 안타까지 나오며 무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프로파가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크로넨워스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마차도가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뒤 보가츠가 바뀐 투수 로니 엔리케스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2점 차로 벌렸다. 9회초 샌디에이고는 로베르트 수아레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수아레스는 케플러와 마틴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뒤 대타 트레버 라낙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이데일리
  • "캄프 누, 이렇게 바뀝니다!"…2.2조 투입→10만 5000명 수용→이름 빼고 다 바꿨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가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변신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는 1957년 개장했다.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세계 축구를 지배했던 바르셀로나 축구의 열정과 환희가 숨 쉬는 공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경기장이다. 9만 9000명을 수용하는 유럽 최대 규모 축구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래된 세월에 낙후됐다. 67년의 세월. 낙후된 경기장으로는 현대 축구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변화와 개혁이 필요했다. 새로운 감각, 새로운 환경, 새로운 도전을 갈망했다. 그래서 상징적인 홈구장의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최신식 기술과 함께 유럽 최초의 10만명이 넘는 구장의 등장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변할까. 그 모습이 위대한 공개됐다. 상상 이상이다. 이름만 빼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다 바뀌었다. 영국의 '더선'은 "획기적인 13억 파운드(2조 2562억원) 리노베이션으로 이제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한 캄프 누다. 경기장 내부와 외부가 모두 획기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리모델링을 위해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2023년 5월 캄프 누를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이제 2024-25시즌 중 캄프 누로 돌아갈 계획이다. 12월이나 1월이 유력하다. 그리고 이 경기장은 축구 팬들이 알고 사랑했던 상징적인 경기장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완공되면 캄프 누는 10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경기장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혁신적인 기술 시스템이 경기장에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캄프 누는 유럽 도시의 중심부에 있는 가장 크고 혁신적인 스포츠 단지가 될 것이다. 현대화된 캄프 누에는 여러 개의 새로운 바와 VIP 구역이 들어선다. 또한 유럽의 경기장 중 가장 큰 지붕이 설치될 예정이며, 경기장에는 3개의 거대한 스크린이 걸려 있다. 미디어 시설도 현대화가 진행 중인 구역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제발 그 입 좀 닥쳐" 레전드도 극대노...홀란드에 조롱 '굴욕'+맹비난까지, 개망신 제대로 당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마르크 쿠쿠렐라(첼시)가 개망신을 제대로 당했다. 첼시는 지난 19일(한국시간)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쿠쿠렐라와 엘링 홀란드는 나란히 선발 출전했고 선제골 장면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전반 19분 홀란드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받았고 쿠쿠렐라를 몸싸움에서 압도하며 왼발 슈팅을 가져가 득점에 성공했다. 쿠쿠렐라가 강하게 저지하려 했으나 완벽하게 홀란드에게 밀리며 결국 눈앞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두 선수는 2-0으로 맨시티가 리드하던 후반 34분 다시 만났다. 쿠쿠렐라가 다리에 경련이 올라왔고 옆에 지나가는 홀란드에게 무엇인가 이야기를 전했다. 홀란드는 쿠쿠렐라를 무시한 채 그대로 지나치면서 ‘신경전’을 이어갔다. 쿠쿠렐라는 결국 후반전에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쿠쿠렐라는 홀란드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쿠쿠렐라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유로 2024에서 우승한 뒤 “쿠쿠렐라가 온다. 홀란드는 떨고 있다”라는 가사가 포함된 노래를 불렀다. 유로에 참가하지 못한 홀란드를 놀리는 노래였다. 홀라드는 이를 알고 있었고 맞대결에서 쿠쿠렐라 앞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통쾌하게 복수를 했다. 홀란드는 경기 후 “쿠쿠렐라는 재미있는 사람이다. 지난 시즌에는 나에게 유니폼을 달라고 하더니 이번 여름에는 나에 대한 노래를 불렀다”라며 판정승을 기뻐했다. 쿠쿠렐라의 경솔한 행동에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에마뉘엘 프티가 분노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프티는 “홀란드가 쿠쿠렐라를 앞에 두고 득점을 터트린 것은 그의 업보다. 나는 과거에 항상 우리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상대를 도발하지 말라고 했다. 그것은 새로운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쿠쿠렐라의 조롱이 홀란드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발 입을 닥쳐라. 경기를 하고 트로피를 따내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리고 겸손하게 지내야 한다”라며 쿠쿠렐라의 행동을 강하게 질책했다. 마이데일리
  • 유수영∙최동훈, 24일 ROAD TO UFC 4강 출전 ‘유짓수’ 유수영(28)과 최동훈(25)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계약이 걸린 ROAD TO UFC 토너먼트 준결승에 출전한다.이들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ROAD TO UFC: 에피소드 5에서 토너먼트 결승 진출을 노린다. ROAD TO UFC 체급별 우승자는 UFC와 계약한다.유수영(12승 3패 2무효)은 밴텀급(61.2kg) 4강에서 중국의 레슬링 강자 다얼미스 자우파스(24∙중국)과 격돌한다. 최동훈(7승)은 플라이급(56.7kg) 4강에서 앙가 싱글리스트
1 436 437 438 439 440 441 442 443 444 445 44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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