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세바요스 이적 확정→'갈락티코 3기' 원하는 레알, 이적시장 재진입...'백업 MF' 찾는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갈락티코 3기'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시장 막판 다시 영입에 나선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이적시장에 재진입했다. 다니 세바요스가 스페인 밖의 클럽에서 큰 오퍼를 받았고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세바요스는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고 스태프들에게도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레알은 지난 시즌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스페인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바르셀로나에 내준 라리가 트로피를 1년 만에 되찾아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5번째로 정상에 섰다. 하지만 레알은 만족하지 않았다. '갈락티코 3기' 구축을 위해 선수단 개편을 진행했다. 호셀루, 라파 마린, 나초 페르난데스를 방출하고 '프랑스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와 '브라질 초신성' 엔드릭을 영입했다. 레알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이대로 마감하는 듯 보였지만 이적시장 막바지 변수가 생겼다. 2017년부터 레알에서 뛰었던 세바요스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레알은 중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시 이적시장에 진입했다. 세바요스는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무게 중심이 낮고 컨트롤도 좋아 볼 키핑 능력이 좋은 편이다. 발이 빠른 편은 아니지만 민첩한 턴 동작을 통해 탈압박에 능하다. 레알 베티스 유스팀 출신의 세바요스는 2016-17시즌이 끝난 뒤 레알로 이적했다.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에 밀려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고, 세바요스는 아스날로 임대 이적했다. 세바요스는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첫 시즌 37경기 2골 2도움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연착륙했고, FA컵 우승을 견인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2020-21시즌에도 아스날로 1년 재임대됐다. 2021-22시즌 레알로 복귀한 세바요스는 다시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2022-23시즌에는 46경기 1골 9도움으로 부활하는 듯했지만 지난 시즌 주드 벨링엄이 영입되며 다시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레알에서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자 세바요스는 이적을 추진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세바요스가 잔류하도록 설득했지만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세바요스는 스페인을 떠나 다른 리그에서 도전에 나선다. 로테이션 멤버였던 세바요스가 이탈하면서 레알은 백업 미드필더 찾기에 나섰다. 레알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모드리치, 오렐리앙 추아메니로 중원을 꾸릴 예정이다. 여기에 뎁스를 더해줄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마이데일리
  • 오타니 vs 저지의 투수 버전! 세일 vs 스쿠발→다승왕+ERA 1위 놓고 大접전…끝까지 모른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최고의 투수는 누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 시즌 내내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일본)와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32·미국)가 불방망이 대결을 펼쳐 왔다. 오타니 vs 저지의 라이벌 구도는 가장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투수 쪽으로 눈을 돌리면, 더 치열한 다툼이 보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크리스 세일(35·미국)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발(28·미국)이 불꽃 싸움이 벌이고 있다. 현재 세일과 스쿠발은 나란히 15승을 기록 중이다. 세일이 25경기에 등판해 15승 3패, 스쿠발이 26경기에 나서 15승 4패를 마크했다. 두 선수 모두 선발로만 마운드에 올랐다. 스쿠발이 160.1이닝, 세일이 153.2이닝을 먹어치웠다. 세일이 44자책점, 스쿠발이 46자책점을 찍었다. 평균 자책점(ERA)이 2.58로 같다. 다승과 함께 ERA 공동 1위다. 다른 기록들도 모두 엇비슷하다. 스쿠발이 120피안타, 세일이 123피안타를 적어냈다. 피홈런은 세일이 8개, 스쿠발이 13개 기록했다. 볼넷은 스쿠발 33개, 세일 34개다. 삼진은 세일 197개, 스쿠발 193개다.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스쿠발 0.95, 세일 1.02다. 피안타율은 스쿠발 0.203, 세일 0.218이다. 왼손 투수라는 공통점을 지닌 세일과 스쿠발은 메이저리그 전체 1, 2위를 다투는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 올 시즌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승리를 쌓고, ERA를 내렸다. 부상이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가 없다면 앞으로 5~6번 정도 더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막판까지 최고의 투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접전을 펼칠 공산이 크다. 한편, 세일이 소속된 애틀랜타는 73승 60패 승률 0.549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에 랭크됐다. 최근 3연승 포함 10경기 8승 2패로 회복세를 보였다. 지구 우승은 쉽지 않지만 와일드카드 획득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쿠발이 뛰는 디트로이트는 고전하고 있다. 68승 66패 승률 0.507를 마크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로 처졌다. 지구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76승 58패)에 8게임나 뒤졌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 공격력 과소평가하면 안 돼, 강타자 아니지만…” FA 랭킹 8위 or 15위, 1억달러 받을까 ‘관심집중’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의 공격력을 과소 평가하면 안 된다.” 미국 언론들이 최근 메이저리그 2024시즌이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2024-2025 FA 시장 관련 기사를 내놓기 시작한다. 29일(이하 한국시각)에는 CBS스포츠와 야후스포츠가 나란히 탑랭커들의 순위를 매겼다. 1위는 볼 것도 없이 후안 소토(뉴욕 양키스)다. 국내 메이저리그 팬들에겐 역시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다. 김하성은 올 시즌 121경기서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 OPS 0.700. 팬그래프 기준 WAR 2.6으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15위. 작년보다 타격 볼륨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수비의 경우, 팬그래프 기준 OAA 4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10위, DRS 2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12위다. 작년보다 실책이 늘어나면서 2차 스탯도 작년보다 조금 약화됐다. 종합하면, 그래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수준급 유격수다.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갔다가 최근 복귀했고, 복귀전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FA 시장에서 1억달러 계약을 따내느냐가 단연 관심사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을 8위에 올렸다. “김하성이 올스타전에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고, 20홈런을 치거나 타율 0.260도 넘기지 못한 걸 감안하면 8위는 오버 랭크라고 칠 수도 있다. 그의 경기를 요약하면, 플러스 수비 유격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의 공격력도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강타자는 아니지만, 헛스윙이나 스트라이크 존 밖으로 나가는 공에 스윙을 거의 하지 않는다. 볼륨과 효율성에서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을 타격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도루 능력 이상이다. 좋은 팀에서, 합법적인 주전”이라고 했다. 김하성은 타격 애버리지와 생산력에 비해 출루율이 높은 스타일이다. 출루율 0.330으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10위다. 삼진 대비 볼넷은 0.753으로 메이저리그 유격수 1위를 달린다. 샌디에이고가 작년에 김하성의 타격 컨디션이 한창 좋을 때 리드오프로 썼던 이유다. 반면 야후스포츠의 평가는 다소 차분했다. 김하성을 랭킹 15위에 올렸다. “김하성은 지난 42경기서 1개의 홈런을 쳤다. 특별히 높은 평균 타수를 기록하지 않고, 골드글러버보다 견고한 유격수 수비수에 가까운 선수에겐 우려되는 수준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야후스포츠는 “다시 말하지만, 가장 어려운 내야 포지션에서 수비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다. 공격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은 인기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공격력에 한계가 뚜렷하지만, FA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이데일리
  • 그래도 김민재가 주전! 스페인 언론 마르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 소개…바이에른 뮌헨 베스트11에 김민재 포함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올 시즌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들들 조명했다. 각 팀들의 예상 전형과 감독 및 주요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 베스트 11에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4-2-3-1 전형을 쓸 것으로 봤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포백에는 왼쪽부터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다요 우파메카노-샤샤 부이가 설 것으로 전망했다. 주앙 팔리냐와 요수아 키미히를 더블 볼란치, 르로이 사네-야말 무시알라-마이클 올리세를 2선 공격수들로 예측했다. 원톱에는 해리 케인이 자리할 것으로 점쳤다.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을 소개하면서 주요 선수로 케인을 꼽았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센터백 조합이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누빌 것으로 예상했다. 포지션 경쟁자 에릭 다이어보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더 우위에 있다고 평가한 셈이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내 분위기는 조금 달라졌다. 김민재가 25일(이하 한국 시각) 펼친 볼프스부르크와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10분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수비라인을 끌어올려 공을 뒤로 패스하다가 상대 선수에게 걸려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실점으로 이이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역전을 당했다. 다행히 바이에른 뮌헨이 이후 연속골을 잡아내며 3-2로 재역전승을 올렸다. 김민재는 후반 36분 다이어와 교체 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 후 엄청난 비판을 받으면서 주전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또한, 부상을 안고 경기에 뛰었다고 알려지면서 컨디션 회복도 숙제로 떠올랐다. 한편, 올 시즌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는 36개 팀이 나선다. 지난 시즌보다 4개 팀이 더 늘어났다. 새로운 시스템인 리그 페이즈로 진행된다. 30일 대진 추첨이 열린다. 9월 17일 매치데이1로 문을 열어 내년 1월 29일 메치데이8로 리그 페이즈를 종료한다. 1위부터 8위까지 16강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 팀들은 홈 앤드 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여기서 이기는 팀들이 16강에 합류한다. 25위부터 36위 팀은 탈락하고, 유로파리그로 가지도 않는다.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마이데일리
  • 삼세번! '라리가 데뷔골 연속 실패' 음바페, 30일 라스팔마스 상대로 마수걸이골 재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기다리고 기다린 라리가 데뷔골을 넣기 위해 축구화 끈을 조이고 있다. '삼세번'을 외치며 득점 사냥에 나선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레알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유로 2024 참가로 피로가 쌓여 프리시즌 일정은 건너뛰었다. 15일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아탈란타를 만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득점을 올리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음바페가 새로운 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골 폭풍을 몰아칠 거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달랐다. 라리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원톱으로 배치돼 최전방에 섰지만 골과 인연을 못 맺었다. 슈팅이 골문 밖으로 벗어나고,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기도 했다. 19일 레알 마요르카와 1라운드 원정 경기, 26일 바야돌리드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비판 의견이 고개를 들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자랑하는 초호화 공격진과 조화를 잘 못 이룬다는 혹평도 나왔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등과 동선이 겹치고, 특유의 스피드를 살리기 위한 움직임과 호흡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1, 2라운드에서 총 8개의 슈팅을 때렸으나 결과를 만들지 못했다. 바야돌리드와 홈 개막전에서는 후반 41분 18살 신예 엔드릭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고, 엔드릭이 데뷔골을 작렬해 체면을 더 구겼다. 명예 회복이 필요하다. 30일 열리는 라스팔마스와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골을 노린다. 다시 한번 레알 마드리드의 원톱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두 경기 연속 침묵을 깨고 라리가 정복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라운드까지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마요르카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2라운드 바야돌리와 홈 경기에서는 3-0으로 이겼다. 현재 중간 순위 6위에 올라 있다. 30일 라스팔마스를 꺾으면 2위로 점프한다. 라스팔마스는 1무 1패 승점 1로 17위에 처져 있다. 마이데일리
  • '한국과 WC예선 같은 조' 오만, 중국 상대로 30일 평가전…한국과 9월 10일 격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 오른 오만과 중국이 평가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9월 아시아지역 3차예선을 앞두고 담금질에 나선다. 한국과 함께 조별리그 B조에 속한 오만은 한국의 가상 상대로 중국을 정해 맞대결을 벌인다. 오만은 '중동의 복병'으로 불린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처럼 막강 전력을 갖추고 있지 않지만, 가능성을 인정받은 팀이다.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대만을 제치고 조별리그 D조 선두에 올랐다. 4승 1무 1패 승점 13 11득점 2실점을 마크했다. 김판곤 감독이 견인했던 말레이시아에 탈락 아픔을 안겼다. 3차예선에서 B조에 포함됐다. 한국을 비롯해 이라크, 요르단,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본선 진출을 다툰다. 9월 6일(이하 한국 시각) 이라크와 원정 1차전으로 아시아지역 3차예선 문을 연다. 이어 9월 10일 한국을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펼친다. 한국과 7차전에서도 만난다. 내년 3월 20일 한국 홈에서 맞붙는다. 30일 오만과 평가전을 가지는 중국은 아시아지역 3차예선 조별리그 C조에 속했다.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인도네시아와 격돌한다. '죽음의 조'라 불릴 정도로 강한 상대들이 많아 고전이 예상된다.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넘기 힘든 산으로 보인다. '중동의 또 다른 복병' 바레인과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9월 5일 일본과 1차전을 가진다. 일본전을 마친 후 홈으로 돌아와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을 벌인다. 10월 10일에는 호주와 원정 3차전, 10월 15일에는 인도네시아와 홈 4차전을 치른다. 조 1, 2위 후보들인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초반 3경기에서 선전해야 본선행을 바라볼 수 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월 5일 팔레스타인과 홈 1차전을 시작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도전을 시작한다. 9월 10일에는 오만과 원정 2차전을 가진다. 이번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는 각 조 1, 2위 팀들이 본선에 직행한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한국 경기 일정- 9월 5일 vs 팔레스타인(홈)- 9월 10일 vs 오만(원정)- 10월 10일 vs 요르단(원정)- 10월 15일 vs 이라크(홈)- 11월 14일 vs 쿠웨이트(원정)- 11월 19일 vs 팔레스타인(원정)- 2025년 3월 20일 vs 오만(홈)- 2025년 3월 25일 vs 요르단(홈)- 2025년 6월 5일 vs 이라크(원정)- 2025년 6월 10일 vs 쿠웨이트(홈) 마이데일리
  • '3이닝 SV 상승세 없었다' 고전한 잠실 예수, 2⅓이닝 3실점 와르르 '첫 피홈런 아쉽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케이시 켈리(38)가 아쉽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켈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서 구원 등판해 2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0-2로 끌려가던 5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켈리는 1사 후 맥스 슈만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제이콥 윌슨을 병살타로 솎아내며 첫 이닝을 손쉽게 끝냈다. 하지만 6회 고전했다. 첫 타자를 잘 잡았지만 그렌트 루커에게 빠른 볼을 던져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았다. 시어 랭겔리어스에게 안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아웃카운트 2개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마무리했다. 켈리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다즈 카메론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잭 겔로프에게도 안타를 맞아 무사 1, 3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음 슈만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추가 실점했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겔로프에게 연속 도루를 내주고 말았다. 흔들린 켈리는 윌슨을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켈리는 여기까지였다. 에반 크라베츠와 교체됐다. 크라베츠가 켈리의 승계주자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켈리의 실점은 3점이 됐다. 켈리는 KBO리그에서 장수 외인으로 활약했다.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6시즌 동안 163경기 989⅓이닝 73승 46패 평균자책점 3.25를 마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30경기 10승 7패 평균자책점 3.83를 기록하며 LG의 29년만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19경기에서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으로 반등하지 못했고, 결국 이별을 하게 됐다. 이별이 결정된 뒤 켈리는 등판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팬들과의 작별 인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비가 시샘했다. 많은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그렇게 켈리는 빗속에서 팬들에게 큰 절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폭풍 눈물도 흘렸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켈리는 아버지 팻 켈리가 사령탑으로 있는 신시내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 2경기에서 8이닝 4실점(4자책)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한 뒤 바로 빅리그 콜업이 이어졌다. 갑작스럽게 콜업을 받았지만 켈리는 지난 25일 피츠버그전에서 3이닝 2탈삼진 무실점의 퍼펙트 피칭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이었던 2018년 8월 27일 이후 2159일만의 빅리그 마운드 등판에서 통산 첫 세이브를 올리는 기쁨을 안았다. 하지만 4일 후 피칭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상승했다. 마이데일리
  • [KLPGA] 국가상비군 출신 서지은, 점프투어 첫 출전서 우승 "시드전 수석 목표" ▲ 서지은(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유망주 서지은이 첫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지은은 29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그랜드·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3부 투어) 13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공동 4위)를 기록했던 서지은은 이로써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단독 2위 김시현(NH투자증권, 7언더파 137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LPGA 입회 한 달 만에 수확한 공식 대회 첫 우승이다. 서지은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힌 뒤 “항상 스스로를 믿으라고 응원해준 엄마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우승할 수 있었다.”고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지은은 “항상 믿고 지지해 주는 가족에게 정말 감사하고, 많은 도움을 주시는 방극천, 김국환 프로님, 이동호, 유지성 트레이너님, 하성목 선생님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솔라고 컨트리클럽과 KLPGA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 서지은(사진: KLPGA) 서지은은 오늘 경기를 돌아보며 "평소에 세컨드 샷이 자신 있는데, 오늘도 큰 미스 없이 핀에 잘 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10번과 11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한 후에도 5M 안쪽의 버디 찬스가 있었지만 긴장돼서 몇 차례 놓친 것이 아쉽다. 더 많은 플레이를 하며 긴장을 푸는 방법도 깨우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축구 선수를 꿈꾸다 13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는 서지은은 "골프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처음 골프장에 갔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드라이버를 쳤는데, 힘이 좋아 거리가 많이 나가자 아버지가 바로 골프 선수를 해보라고 권유해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고 골프 입문 과정을 설명했다. 2022~2023년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쌓은 서지은은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하며 실력파 기대주로 떠올랐다. 지난해에는 ‘제37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올해 열린 ‘제38회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장배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서지은은 "올해는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수석을 차지하는 것”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내가 사랑하는 골프를 안전하게 오래 즐기며, 더 강인하고 집중력 있는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사실 2년 전에 무릎을 다쳐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잘 극복해서 이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W
  •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동문들의 열띤 응원...이구동성 "목표는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이장원 기자 = "우리 목표는 우승입니다!" AJ네트웍스·아시아투데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예선전이 펼쳐진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 8월의 태양이 뜨거웠지만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대다수가 모교의 명예가 걸린만큼 최선을 다해 정상에 오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자부 성균관대학교와 여자부 경희대학교는 각가 대회 최다 통산 5회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성균관대는 팀을 이끄는 단장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매년 대회에 임하는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 역시 이동익 성대 단장이 직접 선수들을 이끌고 현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대회 시작 전 만난 그는 "우리는 우승하면 3연패이고 통산 5회 우승이라서 각오가 남다르다"며 "본선만 가면 또 한 번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동문들의 관심이 커 대회를 실시간 카카오톡으로 생중계한다"며 "남자부의 경우 지난해 우승 멤버 박기안 동문이 후진 양성을 위해 자리를 양보할 만.. 아시아투데이
  • 오늘의 주인공, 데코핀의 “시구”...공을 물고 오타니가 기다리는 홈으로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29일(한국시간) 홈경기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은 자신과 사랑하는 강아지 데코핀의 바블헤드 배포일이다. 경기 전 시구식에는 데코핀이 등장했다. 3루 벤치에서 오타니는 등번호 “17”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있는 데코핀을 안고 나왔다. 오타니 포모스
  • 전용기 타고 리버풀행 "유벤투스에 감사하다"…키에서 영입 발표만 남았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유벤투스 공격수 키에사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9일 '리버풀이 유벤투스와 키에사 이적에 합의했다. 키에사는 전용기를 타고 리버풀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키에사는 전용기에 납승하기에 앞서 리버풀 이적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키에사는 리버풀로 향하기전 취재진에게 "매우 행복하다. 유벤투스에 작별인사를 전하고 싶다. 몇 년 동안 보내준 애정에 감사하다. 유벤투스 팬들을 마음 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는 29일 '리버풀의 키에사 영입이 임박했다. 리버풀은 유벤투스와 이적료 1000만파운드에 키에사 이적에 합의했다. 키에사는 며칠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이 부임한 후 첫 영입 선수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키에사는 삼프도리아, 파르마, 피오렌티나, 라치오 등에서 세리에A 380경기에 출전해 139골을 넣었다. 번개 같이 빠른 속도를 타고난 선수다. 키에사는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의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2022년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10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키에사는 자신의 컨디션과 폼을 되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또한 '키에사 수준의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를 단돈 1000만파운드에 영입한 것은 리버풀에게는 현명한 영입이 될 수 있다. 리버풀은 부상 이전에 이탈리아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키에사가 기량을 되찾는 것을 희망할 것이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와의 계약 만료가 한 시즌 남았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종료 이후 키에사를 이적료 없이 잃는 것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시켜 수익을 만들어 내는 것을 원했다. 키에사는 올 시즌 초반 2경기에서 유벤투스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덧붙였다. BBC는 '리버풀은 살라, 누녜스, 조타, 각포, 디아스가 포진한 공격진을 보완하기 위해 키에사를 영입하기로 했다. 키에사는 유로 2024 4경기 중 3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리버풀의 살라가 선호하는 포지션'이라면서도 '키에사는 지난시즌 유벤투스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키에사의 최고 기량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부상 이후 고전한 키에사가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본격 출발 알린 전력강화위원회, 女대표팀 감독 우선 선임 방침 최영일 위원장이 이끄는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1차 회의를 열고 여자 대표팀 감독 선임을 우선적으로 논의했다. 서울경제
  •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뜨거운 태양 아래 '우정의 샷' 아시아투데이 정재호·이장원 기자 = AJ네트웍스와 12대 종합 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는 AJ네트웍스·아시아투데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서 선수들은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파이팅을 외치며 모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25개 대학, 여자부 13개 대학 총 150여 명이 참가했다. 남자부 성균관대와 여자부 경희대는 각각 대회 통산 최다 5승에 도전한다. 중앙대·원광대·경희사이버대는 첫 출전했다.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은 개회사에서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정상급 아마추어 골프 대회이자 타교 선수들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며 "후회없이 기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열정과 화합의 축제가 다시 시작됐다"며 "승패를 떠나 순간을 즐겨주길 바란다. 8월의 뜨거운 태양처럼 열렬히 응원.. 아시아투데이
  • 이명재, 한국 축구의 풀백 고민 해결을 위한 각오...대표팀에서 성장 보여주겠다 울산 현대의 풀백 이명재가 한국 축구의 측면 수비수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나서고 있다. 이명재는 설영우(즈베즈다)와 최우진(인천)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표팀 발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으며, 측면 수비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최근 국가대표 소집 명단 발표에서 &qu 포모스
  • '돈 잔치' US오픈 테니스, 총상금 1천억원...대회 수익은 6천800억원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막한 US오픈 테니스 대회의 총상금 규모가 7천5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환율을 적용할 경우 약 1천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다. US오픈은 다른 메이저 대회와 비교해도 상금이 매우 크다. 올해 호주오픈의 총상금은 8천650만 호주달러, 프랑스오픈은 5천350만 유로, 윔블던은 5천만 파운드였으며, 이를 현재 환율로 포모스
  • '네이마르 넘어섰다'…손흥민, 전세계 30세 이상 시장가치 6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전세계 30세 이상 축구선수 중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플레닛풋볼은 29일 30세 이상 선수 중 전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50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시장가치 4500만유로로 찰하노글루와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경험이 풍부한 선수가 미칠 수 있는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언급했다. 전 세계 30세 이상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케인이었다. 케인의 시장가치는 1억유로로 평가받았다. 케인에 이어 베르나르도 실바, 살라, 더 브라위너, 마르퀴뇨스가 5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마르는 시장가치 3000만유로로 공동 10위를 기록해 손흥민보다 순위가 낮았다. 메시도 시장가치 3000만유로로 평가받았다. 호날두는 시장가치 1500만유로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에버튼 수비수 타코스키의 백패스를 받은 골키퍼 픽포드가 불안정한 볼터치를 보였고 볼을 빼앗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멀티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판 더 벤이 토트넘 진영 한복판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에버튼 페널티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했다. 이후 판 더 벤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솔랑케의 부재로 센터포워드로 활약했고 에버튼을 녹초로 만들며 두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다양한 매체의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며 에버튼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중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으로 이동했고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한 위협을 가했다.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포함시켰다. 마이데일리
  • '스페셜원' 경질 후 낙동강 오리알...'로마 ST', 밀란 이적 추진→개인 합의 도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S 로마 스트라이커 타미 에이브러햄이 AC 밀란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밀란은 에이브러햄과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7월에 합의된 계약 내용은 지금도 유효하며 에이브러햄은 이적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초반 로마는 부진에 빠졌다. 로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에게 소방수 역할을 맡겼다. 로마는 데 로시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 A 6위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로마는 결국 데 로시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로마는 데 로시에게 정식 감독 제안과 함께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데 로시 감독이 부임한 뒤 출전 시간이 줄어든 에이브러햄은 웃을 수 없었다. 에이브러햄은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로 뛰어난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 강점이다. 190cm가 넘는 신장을 갖고 있어 헤더 능력도 준수하고 큰 키에도 몸이 유연하고 탄력적이다. 첼시 유스 출신의 에이브러햄은 브리스톨 시티, 스완지 시티, 아스톤 빌라 임대를 거쳐 2019-20시즌 첼시 1군에 합류했다. 2019-20시즌 에이브러햄은 47경기 18골 4도움으로 첼시 팀 내 최다골을 기록했다. 2020-21시즌에는 32경기 12골 4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쌓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제한된 출전 기회를 받아 로마로 이적했다. 2021-22시즌 에이브러햄은 잠재력이 만개했다. 세리에 A에서만 17골 4도움을 올렸고, UEFA 컨퍼런스리그에서는 무려 9골을 넣으며 로마의 우승을 견인했다. 에이브러햄은 이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러나 2022-23시즌부터 퍼포먼스가 떨어졌다. 세리에 A 38경기 8골 3도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초반에는 아예 부상으로 출전 기회조차 받지 못했다. 결국 에이브러햄은 지난 시즌 8경기 1골로 시즌을 마쳤다. 로마는 칼을 빼들었다. 에이브러햄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로마는 에이브러햄의 이적료를 3000만 유로(약 446억원) 책정했다. 밀란이 에이브러햄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고, 로마와의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마이데일리
  •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김민재 두둔한 월클 수비수의 위엄…2010년대 EPL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현지시간)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는 맨시티 소속 선수가 절반이 넘는 6명이 포진했다.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살라, 아구에로, 아자르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더 브라위너가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베일, 콤파니, 판 다이크, 워커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데 헤아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맡고 있는 콤파니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의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에서 활약하는 동안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두 번의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선수 생활 은퇴 이후 안더레흐트와 번리에서 감독을 맡은 콤파니 감독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 부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그 1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교체 되며 80분 남짓 활약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의 역전골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기도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재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마쳤다.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독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케디라는 DAZN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실점 장면을 언급하면서 "김민재의 명백한 개인 실수였다. 터무니없다"면서도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김민재에 대해 판단하기에 이르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는 괴물이었다. 김민재는 결투에서 패하지 않는 선수였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팀 훈련에서 필사적이었지만 김민재가 사라져 기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진정한 김민재를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볼프스부르크전을 마친 후 "김민재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김민재에 대한 케디라이 발언에 대해 "때때로 실수가 발생하는 것을 이해한다. 우리도 선수였다. 이런 일은 우리에게도 일어났다"며 김민재의 실수를 감쌌다. 마이데일리
  • "잊고 싶은 기억" 14G 출전에 그쳤던 김희진, 독기 품었다 "올해는 내가 해야 한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김희진(33)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희진은 28일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된 훈련을 마친 뒤 "지난 시즌은 잊고 싶은 기억이다. 그래서 잘 꺼내지 않으려고 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한 것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컨디션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차근차근 하려고 한다. 욕심을 냈다가는 컨디션이 떨어질 수도 있다. 아직은 해야 할 게 많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지난 시즌 크고 작은 부상으로 14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2011-2012시즌 프로에 데뷔한 이래 경기 출전 수가 가장 적었다. 부상 이후 찾아오는 정신적인 어려움도 김희진을 괴롭혔다. 그는 "공격 동작을 하다가 다쳐서 후위 공격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 다리를 딛는다는 것 자체에 불안함을 많이 느꼈다. 몸이 괜찮을 때는 다 잊고 제가 할 수 있는 공격을 했다. 하지만 아프니까 다시 불안감이 엄습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IBK기업은행 구단 관계자들은 김희진을 두고 "올 시즌은 다를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희진도 구단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코치진에게 따로 요청해 훈련 시작 시각보다 30분 일찍 훈련장에 도착해 몸을 푼다. 김희진은 "몸 상태가 올라오면 두려움도 사라진다. 그러면 시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점프의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질 정도로 몸을 끌어 올리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호철(69) IBK기업은행 감독은 김희진에게 "이번 시즌은 (제 몫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진도 같은 얘기를 꺼냈다. 그는 "감독님 말씀처럼 ‘이번 시즌은 제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온전한 카드가 돼야 한다. 감독님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게 목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희진은 최정민(22),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주아(24), 김채연(25)과 함께 미들블로커 자리를 놓고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한다. 김희진은 "경쟁하기보다는 오히려 제가 배우는 입장이다"고 했다. 왜 그럴까. 그는 "젊은 선수들의 신체 움직임이 확실히 가볍고 활발하다. 이런 모습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경쟁으로 인한 민감한 감정은 없다. 모두 같이 우승을 목표로 달려간다. 경쟁 같은 건 다 미뤄두고 서로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마이데일리
  • 삼성, 키움과의 타격전에서 9-5 승리… 구자욱·박병호 활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5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68승 54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순항하고 있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최근 원정 6연승을 달리며 3위 LG 트윈스(64승 56패 2무)와의 간격을 3경기로 벌렸다. 포모스
1 415 416 417 418 419 420 421 422 423 424 425 1,606

당신을 위한 인기글

  • “120만 원으로 누리는 개방감” 액티언, 상품성 논란 이겨낼 초강수 옵션 도입
  • “신차 살 돈 없는 아빠들” 끝없이 비싸지는 신차 가격에 중고차로 눈돌려
  • “제네시스는 따라올 수 없는 품위” 렉서스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출시임박!
  • “일론 머스크가 비호감이라…” 테슬라, CEO때문에 망하게 생겼다?
  • “하다하다 이것까지 난리” 문제 많은 공유 킥보드,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추천 뉴스

  • 1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전한길 고발한 시민단체 무고죄로 맞고발

    뉴스 

  • 2
    [초점] 혼다·닛산 ‘빅딜’ 결국 무산…자회사화 제안에 갈등 폭발

    뉴스 

  • 3
    계속 시청률 0%대인데… 미국 등 해외서는 반응 팡 터졌다는 '한국 드라마'

    연예 

  • 4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한미 지도자와 한반도 평화 기원

    여행맛집 

  • 5
    법륜스님, 24년 만에 백일법문...정토회 향후 30년 준비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이재용 무죄'에 이복현 금감원장 "국민·후배 법조인들께 사과"

    뉴스 

  • 2
    권영세 "국민연금 모수개혁부터 하자…사전투표 재고 필요"

    뉴스 

  • 3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주민설명회 개최

    뉴스 

  • 4
    무채색 드로잉으로 만든 미감의 파장

    뉴스 

  • 5
    민주당, ‘딥시크 충격’에... “AI 분야 2조 추경·병역특례” 제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