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인터밀란, 아탈란타 상대로 홈 무패 이어갈까24-25 세리에A가 31일 토요일부터 3라운드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리그 주요 명문 클럽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리그 최다 우승' 유벤투스는 유일하게 리그 전승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편 AC밀란과 AS로마는 시즌 초 부진한 경기력으로 아직 리그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예측할 수 없는 24-25 세리에A 3라운드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치열한 접전이 예고된 24-25 세리에A 주요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 싱글리스트
맨유·리버풀, 주말 노스웨스트 더비…래시포드 분위기 반전 이끄나노스웨스트 더비가 돌아왔다. 9월 1일 일요일 밤 11시 5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시즌 초반부터 맞붙게 된 두 팀은 모두 연승에 도전한다. 홈에서 1라운드 승리를 거둔 맨유는 홈 연승을 노리고 개막 2경기 연속 승리한 리버풀은 3연승 사냥에 나선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최근 리그 5경기에서는 리버풀이 2승 2무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개막전을 기분 좋게 승리하며 시즌을 시작한 맨유지만, 2라운드에서는 브라이튼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홈으로 돌아온 맨유는 리버풀을 상 싱글리스트
"손흥민 토트넘 9주년, 우승컵 0개!"…아스널 팬들의 잔혹한 조롱, "토트넘과 손흥민 가장 아픈 부분 찔렀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지 9년이 됐다. 토트넘은 9년 전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8월 28일을 기념했다. 토트넘은 SNS를 통해 "우리는 9년 전 손흥민과 계약했다"며 손흥민의 사진을 게시했다.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올 시즌까지 총 410경기에 뛰었고, 164골 8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23골로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진정한 레전드 반열에 올라섰다. 토트넘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 그리고 아스널 팬들이 가장 미워하는 스타이기도 하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EPL 최대 라이벌이다. 서로를 비난하고, 증오하고, 짓밟아야 하는 사이다. 손흥민의 9주년. 아스널 팬들도 가만 있지 않았다. 당연히 손흥민 조롱에 온 힘을 다했다. 아스널 팬들의 조롱 핵심은 9주년 손흥민, 우승컵 0개라는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최고의 전설이 됐지만, 아쉽게도 단 한 번의 우승도 하지 못했다. 미국의 'BVM Sports'는 "토트넘이 주장 손흥민의 9주년을 기념했다. 그는 9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핵심 선수로서 영향력을 가졌다. 그러나 아스널 팬들은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것을 조롱했다. 손흥민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라이벌 팬들의 끊임없는 비난은 그와 토트넘 모두에게 타이틀을 확보해야 한다는 압박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 개인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히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가 부족하다는 점은 클럽이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팬들과 분석가 사이에서 끊임없는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손흥민 개인의 성공과 토트넘의 냉정한 현실을 모두 말해주고 있다. 토트넘은 결과를 내야 한다. 손흥민과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지금까지 이루지 못했던 우승 야망을 이룰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Sportingnews' 역시 "손흥민 9주년에 아스널 팬들이 잔혹한 폭행을 날렸다. 손흥민의 업적은 아스널 팬들의 표적이 됐고, 아스널 팬들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한 손흥민을 조롱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속도, 기술, 득점 능력으로 유명하다. 경기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 토트넘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고, 토트넘의 주장이다. 9년 동안 손흥민은 우수성을 유지했지만 우승컵은 없다. 손흥민이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임에도 불구하고, 아스널 팬들은 손흥민의 빈틈을 지적했다. 손흥민이 우승하지 못한 것을 부각시킨 아스널 팬들이다. 이는 손흥민과 토트넘에 가장 아픈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무관은 여전히 논쟁의 주제다. 토트넘과 포스테코글루는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비평가들을 침묵 시키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배동현 선수단장, 선수단과 함께 파리 패럴림픽 개회식 참석배동현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국가대표 선수단과 함께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제17회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이번 패럴림픽대회 개회식은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8월 28일 오후 8시(현지시간 · 한국시각 29일 오전 3시)에 열렸으며,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 밖에서 개최됐다.배동현 선수단장과 대한민국 선수단 82명이 참가한 개회식은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가 걸린 개선문과 파리 오벨리시크 콩코르드 광장(Place de la Concorde)을 잇는 샹젤리… 데일리안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패…'5이닝 2실점' 103승 CY 수상자의 뼈아픈 패전, 日 역사 작성 실패[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사이영상' 댈러스 카이클(치바롯데 마린스)이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도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다. 오히려 퍼시픽리그 '타이' 기록을 앞두고 패전의 멍에를 쓰게 됐다. 카이클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치바현 치바의 ZOZO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투구수 99구,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데뷔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21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은 카이클은 2015시즌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등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니폼을 입는 등 통산 282경기에 등판해 103승 92패 평균자책점 4.04의 성적을 수확한 뒤 최근 치바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기량이 눈에 띄게 떨어지며 빅리그에서 입지가 좁아진 탓이었다. 치바롯데에 입단한 카이클은 지난 17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데뷔전에서 5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첫 선을 보인 뒤 23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맞대결에서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번 모두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승리와는 연이 닿지 못했다. 그리고 이 흐름이 또 이어졌다. 스타트는 좋지 않았다. 카이클은 1회 '압도적 꼴찌' 세이부의 선두타자 하세가와 신야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경기를 출발했다. 분명 스트라이크존을 살짝살짝 걸치는 공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손은 단 한 번도 올라가지 않았다. 이후 겐다 소스케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1, 2루에 몰린 카이클은 니시카와 마나야를 삼진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리고 세이부의 더블스틸 때 2루로 향하던 주자를 지워내며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이후가 문제였다. 사토 류세이를 상대로 던진 2구째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몰렸고, 이는 좌월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이후에도 카이클은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하며 히라누마 쇼타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힘겨운 투구가 이어졌다. 그래도 후속타자 토노사키 슈타를 3루수 땅볼로 묶어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는데, 사토에게 맞은 홈런 한 방이 너무나도 뼈아프게 작용했다. 카이클은 2회 빠르게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낸 뒤 2루타를 맞으며 또 한 번의 실점 위기에 몰렸으나, 결정적인 상황에서 하세가와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 이닝을 매듭지었다. 그리고 3회 또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스코어링 포지션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이번에도 실점은 없었다. 흐름을 타기 시작한 카이클은 4회 삼진 한 개와 땅볼 두 개를 곁들이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카이클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첫 타자 하세가와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시작했다. 이후 겐다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니시카와를 3루수 땅볼로 묶어낸 뒤 사토에게 삼진을 솎아내면서 5이닝 2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그런데 이날 치바롯데의 타선이 세이부 마운드에 꽁꽁 묶이면서 이렇다 할 힘을 쓰지 못하면서 1회 허용한 2점 홈런이 결승점으로 이어졌고, 세 번째 등판에서 첫 패전을 떠안게 됐다. 이날 카이클의 패전은 '역사'에도 남게 됐다. 치바롯데는 개막전부터 전날(28일)까지 세이부를 상대로 올 시즌 16연승을 질주하는 중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1965년 난카이 호크스가 도쿄 오리온즈를 상대로 거둔 17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지만, 퍼시픽리그 '타이' 기록 달성 직전에 무릎을 꿇게 된 까닭이다. 카이클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경기가 아닐 수 없었다. 마이데일리
'부진과 논란의 연속' 징계 끝난 나균안 , 65일만에 첫 실전 피칭... 어떤 투구 보였나[마이데일리 = 부산 심혜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이 부진과 논란 이후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나균안은 29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18세 이하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과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27개. 시작은 좋았다. 박재현을 2루수 땅볼, 오재원을 좌익수 뜬공, 염승원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삼자범퇴로 끝냈다. 하지만 2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박준순을 삼진으로 솎아낸 나균안은 심재훈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후 이원준에게 중전 2루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이후 나균안은 함수호를 삼진 처리했지만 박재엽에게 다시 적시타를 맞으면서 추가 실점했다. 배승수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날 나균안의 최고 구속은 146.2km가 나왔다. 직구 16개, 커브 3개, 커터 3개, 포크볼 5개를 던졌다. 나균안은 지난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포수로 입단했지만 투수로 포지션을 전향했다. 2021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41을 기록하며 경험치를 쌓은 나균안은 2022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9경기에 나서 3승 8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8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나균안에게는 2023시즌이 최고의 한 해였ㄷ다.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냈다.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기세를 보였고, 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대표팀 승선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이바지했다. 병역혜택까지 받고 돌아온 나균안은 풀타임 선발로 한 해를 보냈고,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롯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한 해만에 고꾸라졌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사생활로 논란의 중심이 됐고, 이는 부진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6월 25일 선발 등판을 앞둔 나균안이 전날 술자리를 갖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커뮤티니 사이트에 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결과가 좋을 순 없었다.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1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나균안을 향해 롯데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평균자책점은 9.05까지 수직 상승했다. 이튿날 롯데는 나균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26일 KIA전을 앞두고 롯데 김태형 감독은 "(나균안과) 따로 이야기한 것은 없다. 구단 규정이 있더라. 구단 회의를 통해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지 않나. 구단에 맡겼다. 아마 징계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후 롯데는 징계위원회를 열었고, 나균안에게 품위 손상, 구단 이미지 훼손, 선수로서의 경기 준비 소홀 등의 이유로 '30경기 출장 정지' 및 '사회봉사활동 4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이후 개인 훈련에 나섰던 나균안은 최근 징계가 해제되면서 팀 훈련에 합류했다.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던 나균안은 청소년대표팀을 상대로 실전 등판에 나섰다. 마이데일리
2년만에 몸값 20배나 폭등한 MF…‘2억 파운드 펑펑’ 브라이튼, 공격력 강화위해 거액 또 '캐시질'[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는 2024-25시즌 기분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개막경기인 에버턴을 원정에서 2-0으로 물리친 브라이튼은 지난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마저 2-1로 격침시켰다. 승점 6점을 챙긴 브라이튼은 득점에서 아스널과 리버풀을 밀어내고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31일 같은 2연승 중인 아스널전을 앞두고 있다. 브라이튼은 아스널전을 앞두고 미드필더 맷 오라일리를 영입, 아스널전을 대비하고 있다. 그런데 오라일리는 2년전만 해도 평범한 선수였는데 지금은 몸값이 무려 20배나 뛰었다고 한다. 영국 언론은 27일 ‘브라이튼, 맷 오라일리의 이적을 위해 셀틱이 지불한 금액의 20배를 주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은 최근 셀틱으로부터 맷 오라일리를 30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5년. 오라일리를 영입하기위해 스코틀랜드 셀틱이 전 소속 구단인 밀턴킨스 던스 FC에 지불했던 돈보다 20배나 많은 금액이다. 즉 셀틱은 150만 파운드밖에 주지 않았는데 2년만에 20배의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그런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이튼은 엄청난 돈을 퍼붓고 있다. 2년전 첼시가 돈을 물쓰듯 했던 것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여름 8명의 선수를 보강하면서 투입된 금액이 무려 2억 파운드라고 한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이 이끄는 브라이튼은 조만간 튀르키예 국가대표 출신인 페르디 카디오글루도 영입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23살인 오라일리는 지난 2시즌 동안 셀틱 유니폼을 입고 총 124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고 35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출신인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U16과 U17 청소년 대표로 선발돼 잉글랜드를 위해 뛰었다. 하지만 잉글랜드 대신 어머니의 고국인 덴마크 성인 국가대표를 노리고 있다. 2022년에는 U21 덴마크 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유로 2024 성인 대표팀에는 뽑히지 못했다. 또한 오라일리는 지난 시즌 셀틱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팀의 리그 3연패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이데일리
[손태규의 직설] 손바닥만 한 운동장을 ‘국제 야구장’으로 부르는 교토국제고…재일동포들의 영원한 야구부다유난히도 길게 가는 더위, 재일동포들이 준 감동으로 그 고통을 달랠 수 있었다. 실핏줄 터진 김지수 선수와 허미미 선수의 파리올림픽 유도 메달. 교토국제고교의 일본 고시엔 전국야구대회 우승은 시원한 빗줄기와도 같았다. 국민들의 마음을 크게 적셨다. 김지수의 눈물을 보면서, ‘동해바다 건너서..’ 시작하는 교가를 들으며 국민들은 재일동포들과 함께 울었다. 1947년 재일동포들이 세운 학교는 현재 일본 학생이 대부분. 누군가는 “선수 전부가 일본 아이들인데 한국이 왜 난리인가?”라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교토국제고교는 한국 정부가 인가한 한국의 학교. 동포들에게는 여전히 마음 속 모교요 고향이다. 늘 ‘재일한국인’의 존재감을 일깨우는 곳. ‘본국’ 사람들도 그들이 동포임을 새삼 확인할 수 있는 값진 곳이 아닐 수 없다. ■교토국제고는 재일동포들을 이어주는 다리다 몇 달 전 오사카의 재일동포는 자신의 개인방송에 교토국제고가 고시엔구장에서 지역 예선 경기를 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오사카에서 태어나 50여년을 산 그에게 구장은 켜켜이 추억이 쌓인 장소. 1981년 재일동포 선수 다섯 명이 고시엔 대회 결승에 오른 두 학교의 주전으로 뛴 것은 지금 떠올려도 신나고 가슴 벅차오른다. 그는 “중계진이 ‘김 상’ ‘강 상’으로 불렀다. 뒷날 일본프로야구 최고 선수가 된 김의명은 재일동포임을 밝히고 한국 이름을 그대로 썼다”며 자랑스러움과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이 선수 성을 부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러나 일본방송이 한국 성을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그에겐 감격이었다.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할 정도다. 재일동포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고달팠으면 그럴까? 그는 교토국제고를 다닌 적이 없다. 특별한 인연도 없다. 굳이 교토국제의 시합 날을 골라 고시엔에 간 것은 재일동포들이 세운, 재일동포들이 다니는 학교이기 때문. 장훈, 김정일 등 전설의 프로야구선수를 많이 길러 낸 재일동포들은 야구 애착이 남다르다. 그러니 야구 잘 하는 동포학교를 응원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일 것이다. . 영상은 교토국제고 교가부터 들려준다. 학교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는 시합 전 대형화면의 K-팝 동아리 모습도 담긴 학교 영상을 보면서 “한국어 수업도 한답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일본 학생들도 한글 교가를 부르며 한국어를 배우는 학교가 일본에 있다. 일본 야구의 성지인 고시엔구장에서 그 학교가 소개된다. 이 모두 일본에서 태어나 평생을 산 그에게 남다른 의미일 것이다. 그의 ‘본국’에 사는 우리들은 잘 알 수 없는 재일동포만의 본능과 감성. 남의 나라에서 맵고 신 삶을 살아 온 그는 벅찬 감정이 북받쳤으리라... 모든 재일동포들이 그럴 것이다. 외야석의 그에게 마침 중년 부부가 자리를 찾으며 스스럼없이 한국말로 물었다. 교포. 전혀 처음 보는 사이지만 “끼리끼리 금방 알아본다”고 했다. 같은 민족이라는 것이 그렇게 무섭다. 부부의 아들은 14년 전 교토국제고의 주장. 그날도 아들과 함께 다른 지역에서 응원하러 온 것이다. 이처럼 인연이 있든 없든 교토국제고는 동포들을 이어주는 다리다. 동포 학생들이 아무리 적어도 상관없다. 나의 아들이, 나의 동포가 뛰었으니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재일동포들의 영원한 야구부다. ■고맙지만 자존심 상하는 일본 신문의 기사 교토국제고가 결승전을 치루기 전날. 일본의 유명 신문은 강호가 된 비밀이 ‘불우한 환경’속에 숨겨져 있다고 적었다. 얼마나 처지가 딱했으면 애써 학교를 찾아가 그 불우함을 다뤘을까. 고맙지만 자존심 상하는 기사다. “작은 언덕 위에 교사가 있다. 주차장을 사이에 두고 운동장이 있다. ‘운동장’이라 해도 크기는 70m☓60m 정도. 형태도 비뚤어진 사다리꼴 모양. 높이 20m 정도의 그물이 쳐져 있으나 타구가 자주 넘어 버린다. 타격 연습 때는 선수들이 미리 주차장에서 기다리며 타구가 차에 맞지 않도록 공 잡을 준비를 해야 한다. 왼쪽 방향은 나무가 우거져 있다. 연습 타격 때마다 조금만 멀리 치면 공을 잃어버리기 일쑤. 시미즈 시타 선수(2학년)는 중학 때 연습을 견학했다. ‘좁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그러나 이 운동장에서 선배들은 고시엔 4강에 갔다. 어떤 연습을 하면 그렇게 강해질 수 있을까? 이유를 알고 싶었다.’ ‘선택과 집중.’ 좁아서 자유 타격을 할 수 없는 만큼 수비 연습을 철저히 한다. 실전 타격연습도 가끔 할 수밖에 없다. 오른쪽 방향으로 높이 뜬 공을 치면 주차장의 차나 학교 건물에 맞는다. 그래서 선수들은 평소 그물을 겨냥한 낮고 빠른 직선 타구를 노린다. 야구부 부부장은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 넓은 운동장이 있어도 제대로 연습하지 않으면 보물을 썩히는 것이 되고 만다’고 했다. 2008년 취임 때 고마키 노리츠구 감독은 ‘큰 운동장이 있으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바라지 않는다. 자신만의 연습 방법으로 전국의 강호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해 왔기 때문. 그는 이 좁은 운동장을 ‘국제 야구장’이라 부른다. ‘형편없는 환경에서, 혜택받은 강한 고등학교를 무찌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제 야구장’이란 과장된 표현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감독. 짠하다. 슬프다. 그러나 말도 안 되는 ‘불우한 환경’을 통 크게 넘기는 것이 놀랍다. 그러니 오랜 세월 16년을 버티고 마침내 우승했으리라…. 재일동포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의 끈기를 배운 덕분일까? 재일동포들의 영원한 야구부를 다함없이 돕고 응원하자. [손태규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 마이데일리
'올 시즌 3차례' 오타니 1G 1홈런+2도루, ML 역대 3호 기록이었다 '역사에 또 이름 새겼다'[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전 세계 야구계 최초 50-50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선 가운데 이날 경기만 놓고 보면 역사에 한 획을 또 그었다. 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40-40 클럽을 '최소경기'로 장식한 오타니는 이날도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경기 시작부터 그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오타니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첫 번째 타석에서 볼티모어 선발 코빈 번스의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구는 102.2마일(약 164.5km)의 속도로 뻗어나갔고, 391피트(약 119.2m)의 솔로 홈런이 만들어졌다. 시즌 42호 홈런.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133경기에서 42홈런을 완성하며 162경기를 기준으로 51.2홈런 페이스를 기록하게 됐다. 40-40 자체가 메이저리그에서도 오타니를 포함해 6명 밖에 없는 기록으로 이제는 50-50 클럽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한 방이었다. 그리고 오타니의 활약은 이어졌다. 오타니는 3회말 1사 1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번스와 맞붙었고, 이번에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오타니는 무키 베츠의 적시타에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3루 베이스를 훔쳤다. 시즌 41호 도루. 그리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스리런홈런에 힘입어 다시 한번 득점을 만들어냈다. 오타니는 5회말 무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을 쳤는데 선행 주자만 아웃됐다. 후속타자 베츠의 타석에서 다시 한번 2루를 훔치면서 42도루를 완성했다. 그리고 상대 실책을 틈타 3루 베이스에 안착한 오타니는 개빈 럭스의 유격수 땅볼 타구 때 홈을 밟았다. 오타니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이렇게 경기를 마쳤다. 전인미답의 50-50 클럽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지만 이날 경기서도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1경기서 1홈런-2도루를 한 선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손에 꼽기 때문이다. MLB.com 사라 랭스 기자에 따르면 1경기 홈런과 멀티 도루를 올 시즌 3번째 성공한 오타니는 1900년 이후 역대 3호다. 1406개로 역대 통산 도루 1위의 리키 헨더슨이 1986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5차례, 에릭 데이비스가 신시내티 레즈 시절이었던 1987년 4차례 기록한 바 있다. 마이데일리
"충격! 뮌헨은 김민재에게 좌절감 느낀다"…실수 한 번에 또 '마녀사냥', "내년 1월 KIM 방출해야 할지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또 시작이다. 또 김민재 '마녀사냥'이 시작됐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지난 시즌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됐다. 시즌 중반까지 바이에른 뮌헨 부동의 센터백으로 군림했지만, 에릭 다이어가 오면서 입지가 달라졌다. 김민재는 벤치로 밀려났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가 결정적이었다. 김민재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부터 나서 김민재를 비난했으니, 그 파장은 막을 수 없었다. 이후 김민재 방출설까지 나왔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명예회복에 나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런데 지난 시즌과 비슷한 분위기가 또 연출됐다.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렀을 뿐이다. 김민재는 한 번의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자 또 김민재 마녀사냥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가까스로 3-2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9분 자말 무시알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2분, 후반 10분 로브로 마예르에서 연속으로 골을 내줬다.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후반 30분 상대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7분 세르주 그나브리의 결승골로 겨우 3-2로 이길 수 있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1-1 상황이었던 후반 10분 김민재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에게 보내려던 공을 볼프스부르크 파트리크 비머가 끊어냈다. 비너는 문전으로 질주하며 마예르에게 패스를 했고, 마예르가 골을 성공시켰다. 볼프스부르크가 2-1로 역전하는 순간이다. 아쉬움을 남긴 김민재는 후반 36분 교체 아웃됐다. 이후 김민재를 향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김민재 저격수 로타어 마테우스가 또 등장했다. 1경기 만에 김민재의 입지가 크게 줄어 든 모양새다. 부상도 아닌데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 에릭 다이어가 대신 선발로 출전할 거라는 소식, 그리고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포기했던 바이에른 뮌헨이 다시 센터백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의 'Onefootball'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게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을 때 큰 기대를 받았다. 김민재는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는 동안 강하고 지배력있는 센터백이었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곧 독일 최고의 수비수가 될 거라는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아니었다. 투헬 지휘 아래 긍정적 출발을 했음에도 아시안컵에 다녀온 후 본래의 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또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김민재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최상의 컨디션과는 거리가 멀어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과 변함이 없다. 이 사실은 바이에른 뮌헨 내부에서도 지적이 되고 있으며, 클럽의 임원들도 김민재가 아직 독일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동의를 하고 있다. 김민재도 독일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게 적응할 시간을 줄 것으로 여겨지지만, 그가 계속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인다면 바이에른 뮌헨은 내년 1월이나 내년 여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김민재 방출 가능성을 다시 꺼내 들었다. 마이데일리
"난쟁이 메시는 GOAT 아니야!"+울고 있는 메시 사진…역대급 조롱, 음바페가 한 일이라고? 해킹 당했다...[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역대급 조롱을 받았다. 충격적인 건 이런 조롱을 한 이가 킬리안 음바페라고 의심을 받았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메시는 축구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이라고 불리는 전설이다. 바르셀로나 시절 우승할 수 있는 모든 대회를 우승했다. 수많은 득점왕을 차지했고, 수많은 득점 기록을 깼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으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마지막 퍼즐은 월드컵 챔피언이 됐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발롱도르를 역대 최다인 8회 수상했다. 'GOAT'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다. 그런데 이런 메시를 향해 음바페가 개인 SNS를 통해 "그 난쟁이(메시)는 GOAT가 아니다. 역대 최고의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라고 밝혔다. 충격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음바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메시와 함께 뛴 동료이기도 하다. 이 내용을 목격한 축구 팬들은 음바페를 맹비난했다. 축구 팬들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다" 등의 격한 반응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는 음바페의 메시지가 아니었다. 음바페의 SNS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의 '아스'는 "음바페의 SNS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 해커는 음바페의 계정에 여러 개의 메시지를 게시했다. 그 중에는 호날두와 메시에 대한 메시지도 있었다. 음바페는 SNS 해킹 사건의 희생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커는 음바페 계정에 '이 난쟁이는 GOAT가 아니다. 호날두가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다'라고 게시했다. 그러면서 메시가 울고 있는 사진을 첨부했다. 이는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해킹을 당한 게시물이었고, 이는 계정이 복구된 후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다른 게시물에서는 음바페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내용이 있다. 음바페의 PSG 복귀 가능성을 부인하는 게시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음바페 계정을 해킹한 사람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 당국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슬롯 감독, ‘무패 사령탑’제안에 솔깃→19살 때 EPL 데뷔한 신동→‘350억 21살 MF 임대 영입 제안[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리버풀 감독으로 첫 시즌을 맞이한 아르네 슬롯 감독이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2023-24 시즌에서 무패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일궈낸 사비 알론소 바이엘 레버쿠젠 감독이 그에게 제안한 당사자이다. 현재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은 조만간 문을 닫을 예정이다. 프리미어 리그 이적 시장은 영국 시간으로 8월30일 오후 11시이다.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영국 언론이 2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론소 감독이 슬롯 감독에게 요청한 선수는 타일러 모튼이다. 2002년 10월30일 출생, 현재 21살 미드필더인 모튼은 18살때인 2021년 7월 프리시즌 친선경기때 리버풀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그해 9월 노르위치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 1군 공식 데뷔전을 가졌다. 11월20일 아스널전에서는 프리미어 리그 무대를 처음으로 밟았다. 19살때였다. 기사에 따르면 리버풀은 알론소 감독의 막판 이적 제안에 고민중이라고 한다. 타일러 모튼은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3년 전 리버풀에서 성인 무대 데뷔를 했지만 지난 2시즌 동안은 프리미어 리그가 아니라 한단계 아래인 챔피언십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모튼은 2022년 8월 1일 블랙번 로버스에 임대로 떠났고 2023년 9월에는 다시 헐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한때 원더키드로 위르겐 클롭 감독의 관심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지난 2시즌 동안은 임대 생활을 이어갔다. 그렇지만 클롭 감독은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고 선발되기도 했던 모튼을 극찬했다. 리버풀의 미래를 책임질수도 있는 선수라면서 두터운 신임을 보냈다. 그래서 클롭은 그를 포르투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도 투입하기도 했다. 클롭은 당시 “모튼은 분명히 재능이 있는 선수이고, 정말 똑똑한 축구 선수이다. 그의 자연스러운 움직임, 자연스러운 포지션이 정말 좋기 때문에 그는 정말 축구에 똑똑한 소년이고 기술도 정말 좋다”며 “그는 뛰어난 축구 두뇌를 가지고 있다. 그는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될 거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 될성부른 떡잎이기에 모튼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때 아탈란타와 RB 라이프치히 같은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물론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현재 그의 이적료는 약 2000만 파운드로 알려졌는데 이 가격을 맞추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알폰소 감독은 그의 재능을 눈여겨보았고 영구 이적이 아닌 임대로 일단 그를 테스트해보기로 했다. 잘 알다시피 알론소는 리버풀에서 미드필더로 뛴 스타 플레이어다. 리버풀 감독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사실 모튼은 항상 1군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여서 타팀의 영입 대상이다, 지난 2022-23 시즌 동안 블랙번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마친 뒤 클롭 감독은 그를 리버풀 1군 스쿼드 포함을 심각하게 고려했지만 결국 임대로 헐 시티로 보냈다. 슬롯 감독도 모튼을 1군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부임후 그를 프리 시즌동안 스쿼드에 포함시키 경기에 출전시키고 훈련도 지켜봤다. 하지만 마지막에 그를 제외했고 프리미어 리그에 남지를 못했다. 마이데일리
"저는 남편과 함께 살지 않겠어요!"…남편 연봉은 263억→'옆나라'에서 초호화 생활 하고 있는 전설의 아내...[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전설 중 하나인 스티븐 제라드. 그는 지금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다. 제라드는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일 이티파크 감독으로 갔다.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리버풀의 전설, 잉글랜드의 전설이 돈을 보고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는 이유에서였다. 제라드는 이런 비난에 해명을 한 바 있다. 자신은 이미 돈이 많다는 것. 돈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결정적 이유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싸늘한 시선은 달라지지 않았다. 제라드는 알 이티파크에서 1500만 파운드(263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감독 연봉이다. 제라드는 부정적 시선을 외면한 채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을 만족한다는 인터뷰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곳에 정착하고자 하는 것 같다. 제라드의 가족들도 모두 함께 중동으로 갔다. 중동으로 간 것은 맞지만, 같은 나라에는 살지 않는다. 제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고, 제라드의 아내, 유명 모델 출신인 알렉스 제라드와 4명의 자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옆나라 바레인에서 거주하고 있다. 남편, 아버지와 따로 살고 있는 것이다. 왜? 폐쇄적인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바레인이 조금 더 개방적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또 자녀의 교육에 있어서도 개방적인 바레인이 더욱 적절하다고 판단을 했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보다 문화적으로도 더욱 관대한 바레인이다. 음주 문화도 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해 개방적이다. 중동에서 명품 쇼핑을 메카로도 알려졌다. 바레인은 중동에서 가장 개방적인 나라로, 많은 중동 사람들이 자유를 느끼기 위해 바레인을 방문할 정도다. 제라드의 아내 알렉스는 바레인에서 초호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미러'는 "제라드의 아내 알렉스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무시했다. 알렉스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바레인에 살고 있다. 이곳에서 호화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알 이티파크 감독 제라드의 연봉은 1500만 파운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감독 중 하나다. 제라드의 가족은 사우디아라비에서 함께 살자는 제안을 거부한 후 바레인으로 갔다. 알렉스와 4명의 자녀는 지금 바레인에 거주하고 있다. 알렉스와 아이들은 수영장, 영화관 등이 구비된 바레인 최고급 저택에서 살고 있다. 바레인 왕족과 이웃 사촌이다. 월세가 1만 파운드(1753만원)다. 4명의 자녀들은 모두 명문 외국인 학교에 다니는데, 학비는 한 명당 1만 1000파운드(1928만원)다"고 덧붙였다. 또 "알렉스는 바레인 명품 쇼핑 센터에서 자주 목격됐으며 고급 레스토랑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또 바레인 럭비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UEFA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 임박…김민재·이강인 운명은?‘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대진 추첨식이 열린다.UCL 대진 추첨은 30일 오전 1시(한국시각) 프랑스 모나코에서 진행된다.UEFA에서 주관하는 3개 대회(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는 2024-25시즌부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지금까지는 본선에 진출한 32개의 팀이 경쟁을 펼쳤지만, 올 시즌부터는 4팀이 추가된 36개의 팀이 참가한다. 참가 팀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조별리그 방식에서 단일 리그 개념의 그룹 스테이지 방식이 도입됐다.이에 상대 팀과의 홈어웨이 경기가 아닌 … 데일리안
‘노보기 완벽 플레이’ 사상 첫 상금 10억 향하는 김민규김민규(23, CJ)가 쾌조의 출발을 알리며 사상 첫 한 시즌 상금 10억 돌파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김민규는 29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에이원CC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 1라운드서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규는 선두 이태희(-7), 2위 이태훈(-6)을 바짝 쫓고 있으며 김한별과 같은 타수를 기록 중이다.올 시즌 한국오픈 포함, 2승을 기록 중인 김민규는 8억 244만원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상금 부문에서는 역대… 데일리안
송은범, 삼성의 베테랑으로 복귀 "젊은 선수들과 조화 이루겠다"송은범(40)이 삼성 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1군에 등록하며 프로야구 무대에 복귀했다. 은퇴 위기에 놓였던 송은범은 삼성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팀의 베테랑으로서 젊은 선수들과의 조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 전 송은범은 "삼성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을지 몰랐고, 과거 S 포모스
구자욱, 연장 11회 결승 홈런으로 삼성 4연승 이끌다삼성 라이온즈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초 구자욱의 홈런으로 귀중한 1승을 추가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삼성은 주중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유일한 득점은 연장 11회초, 삼성의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이 만들어냈다.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구자욱은 이 포모스
'출전 시간 단 1분도 안 줄거야'...'1군 제외 선수들' 향한 첼시 사령탑의 엄중한 경고[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첼시의 '새 사령탑'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라힘 스털링을 비롯한 1군 제외 선수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했다. '디 애슬레틱' 리암 투메이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과 첼시의 다른 1군 제외 선수들이 이적 시한을 넘겨 클럽에 잔류해도 출전 시간 단 몇 분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지난 시즌 나름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만 막바지에 승점 3점을 쓸어담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올랐다. 하지만 첼시는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지난 시즌 팀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레스터 시티의 승격을 이끈 마레스카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첼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마레스카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진행했다. 그 결과가 개막 후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배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밀리지 않았다. 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는 6-2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마레스카 체제에서 웃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스털링이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로 스피드와 드리블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오프더볼 움직임도 좋아졌다. 리버풀 유스 출신의 스털링은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한 뒤 7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약했다. 7시즌 동안 맨시티 통산 339경기 131골 75도움을 기록한 스털링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활약은 저조했다. 스털링은 첫 시즌 36경기 9골 4도움에 그치며 높은 이적료와 주급값을 전혀 하지 못하며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간신히 두 자릿수 득점(10골 8도움)에 머물렀다. 마레스카 감독이 부임한 뒤 굴욕도 맛봤다. 스털링은 벤 칠웰과 함께 1군 훈련에서 제외됐고, 페드루 네투에게 등번호 7번까지 뺏겼다. 결국 마레스카 감독과 불화설이 생겼고, 이적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개막 후 두 경기가 끝난 뒤 마레스카 감독은 스털링을 비롯한 1군 제외 선수들에게 경고를 날렸다. 팀에 계속해서 잔류할 경우 어떻게든 출전 시간을 부여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제는 결단을 내릴 때다. 마이데일리
'축구 게임'이 측정한 韓 해외파 능력치, 손흥민 87점(전체 1위)+김민재 83점(CB 1위)+이강인 79점(전체 17위)[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다음 달 출시 예정인 축구 게임 'EA FC 25'의 선수 등급이 유출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Khelnow'가 유출된 세계 축구 선수들의 등급을 공개했다.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대표적인 팀은 3팀. 한국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이다.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인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팀들이다. 그리고 3명 모두 팀의 핵심 선수들이다. 이 매체는 "EA FC 25에 유럽 선수들의 모든 선수 등급이 유출됐다. 선수들의 평점이 공개됐고,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는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토트넘을 살펴보면, 손흥미은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게임이라고 해도 당연한 결과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에이스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손흥민은 평점 87점을 받아 토트넘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에 이어 제임스 매디슨이 85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각각 84점을 받았다. 김민재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는 83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8위를 차지했다. 센터백 중에서는 1위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82점, 에릭 다이어가 80점, 이토 히로키가 79점에 머물렀다.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평점은 역시나 해리 케인이었다. 그는 90점을 기록했다. 이어 자말 무시알라가 87점, 마누엘 노이어가 86점을 기록했다. 반면 이강인은 낮은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골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팀 내 최하위권이었다. 이강인은 공동 17위로 처졌다. 이강인은 79점을 받으며 곤살로 하무스, 주앙 네비스 등과 같은 점수를 기록했다. PSG 최고 등급 선수는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89점이었다. 이강인보다 아래에 있는 선수는 78점을 받은 윌리안 파초가 유일했다. 그렇다면 세계 최고의 가치를 인정 받은 선수는 누구일까. 총 3명이다. 올 시즌 PSG를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킬리안 음바페가 91점을 받으며 공동 1위에 올랐다. 2명이 더 있다. 2명 모두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다. 한 명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그리고 중원의 에이스 로드리다. 두 선수 모두 음바페와 같은 91점을 기록했다. 마이데일리
'음바페 없는 새로운 PSG 시대 이끄는 삼지창'…이강인+뎀벨레+바르콜라, "팀 성공의 근본,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 팀의 상징이자 에이스로 군림했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떠났다. 그는 PSG를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갔다. PSG는 엄청난 공백이 생겼다. 이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 PSG에 희망이 없다. 2024-25시즌 리그1이 개막했고, PSG는 음바페 공백에 대한 우려를 씻었다. 분명 지금까지는 그렇다. 1라운드 르아브르와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PSG는 기세를 이어 2라운드 몽펠리에를 6-0으로 대파했다. 2경기에서 10골 1실점. 리그1 1위는 PSG 차지였다. 지난 2경기에서 PSG는 음바페의 공백을 느끼지 못했다. 기존의 선수들이 잘 메웠다. 음바페는 워낙 독보적인 선수였다. 때문에 1명의 선수가 그를 대체하는 건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함께 대체했다. 그 핵심적인 3명의 선수가 있다. 이강인,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다. 그들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강인은 2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바르콜라는 총 3골을 성공시켰다. 뎀벨레도 1골을 추가했다. 바르콜라는 마르세유의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득점 공동 1위에 올랐고, 이강인 역시 마르세유의 루이스 엔리케와 함께 득점 공동 3위에 위치했다. 'Beinsports'는 이들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없는 PSG의 새로운 시대는 이강인, 뎀벨레, 바르콜라로 이어지는 공격의 삼지창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음바페가 없는 시대에 떠오른 새로운 스타다. 이 선수들 재능의 조합은 팀의 성과에 핵심이 됐다. 이들은 골을 넣었고, 경기 내내 팀 승리를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리그1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삼지창을 찾았다. 이강인, 뎀벨레, 바르콜라가 경기의 균형을 바꾸고,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팀의 성공에 근본이 됐다. 이들이 있는 PSG는 리그 타이틀 방어와 유럽에서 성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섰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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