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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정해영, KIA의 구원왕 타이틀 도전! 26년 만의 역사적 순간 KIA 타이거즈의 정해영(23)이 2024 시즌 구원왕 타이틀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8월 31일, 정해영은 시즌 27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오승환(삼성 라이온즈)과 공동 1위에 올랐고, 9월 1일에는 28세이브를 추가하여 포모스
  • '페예노르트 이적' 황인범 작별 인사…'설영우 잘 부탁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네덜란드 명문 페에노르트 이적을 확정했다. 페예노르트는 3일(한국시간) 황인범 영입을 발표했다.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을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며 '황인범의 계약기간은 4년이다. 황인범은 등번호 4번을 배정받았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시즌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을 이끌며 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황인범은 루빈 카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즈베즈다(세르비아)에 이어 유럽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황인범을 영입한 페예노르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16차례 우승했다. 페예노르트는 아약스와 PSV아인트호벤에 이어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3번째로 많은 우승을 기록한 클럽이다. 송종국과 이천수가 활약했던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을 영입해 한국 선수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페예노르트 이적을 확정한 황인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즈베즈다에 인사를 전하면서 '1년전 어려운 시기에 있었을 때 계약해 준 것에 감사하다. 지난시즌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어 감사했다. 지난시즌 세르비아 리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것도 감사했다. 즈베즈다에서 활약한 것이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코리안보이 설영우를 잘 부탁한다'며 올 시즌 즈베즈다에 합류한 설영우에 대한 격려를 부탁했다. 황인범과 설영우는 올 시즌 즈베즈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나란히 활약하며 본선행을 이끌었다. 황인범과 설영우가 나란히 풀타임 출전한 즈베즈다는 지난달 29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라이코 마티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보되에 2-0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행에 성공했다. 지난시즌 즈베즈다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활약한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페예노르트도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서는 가운데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페예노르트는 지난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26승6무2패(승점 84점)의 성적으로 PSV아인트호벤(승점 91점)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1승2무(승점 5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페예노르트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레버쿠젠, 벤피카, 잘츠부르크, 릴, 스파르타 프라하, 지로나와 대결한다. 마이데일리
  • '운영미숙' 40여 분 중단됐던 신인드래프트…그래도 대참사 극복, 김다은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行 [MD외발산동] [마이데일리 = 외발산동 박승환 기자]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다은(목포여상, S)이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의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2025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45명과 대학교 재학생 1명 등 총 46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명단에는 이번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3위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성인대표팀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목포여상 이주아(OH)를 비롯하여 같은 청소년대표팀(U-20) 출신 중앙여고 전다빈(OH), 목포여상 김다은(S), 그리고 강릉여고 박채민(L) 등이 포함됐다. 드래프트 지명 순번은 여느 때와 같은 방식.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한국도로공사 30%, IBK기업은행 20%, GS칼텍스 8%, 정관장 4%, 흥국생명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선수를 선발한다. 단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은 페퍼저축은행이 2022년 12월에 진행한 트레이드로 인해 GS칼텍스가 행사하게 된다. 또한, 정관장과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6월 진행한 트레이드를 통해 정관장의 2라운드 지명권은 한국도로공사에게 주어진다. 따라서,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는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에 2명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순번 추첨에 한국도로공사가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고, GS칼텍스가 2순위, 페퍼저축은행이 3순위의 지명순번을 확보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추첨 기계에서 공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 것. 이에 지명 순번 추첨이 중단됐다. 결국 긴 시간 각 구단 사무국장과 감독들이 협의한 끝에 수동으로 순번 추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OVO 관계자는 "기계의 자동으로 작동돼야 하는 부분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첫 번째 진행됐던 순위 주첨은 확률상의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인정하고, 그대로 진행한다. 구 번째 순위 추첨부터는 공이 하나가 빠진 채 진행되면서 너무 빨리 추첨이 이루어져서, 확률상의 문제가 있다는 이의를 받아들여서 두 번째 확률 추첨부터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다. 기계적 문제가 있으니, 수동으로 추첨을 진행하겠다. 한 순위가 추첨되면 다시 기계를 정지해서 다시 하는 것으로 하겠다. 기계의 목 부분에 공이 올라오면 수동으로 공을 꺼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즉 1순위 공을 확인하고 다시 추첨 기계에 넣어 모든 공이 포함된 100%의 상태에서 2순위 추첨이 진행돼야 하는데, 1순위 공을 다시 넣지 않은 상태에서 2~3순위 추첨이 진행됐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또 변수가 발생했다. 2순위 지명 순번을 손에 넣은 GS칼텍스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 GS칼텍스 입장에서는 당연한 어필이었다. 이에 KOVO 관계자들은 다시 확인 작업을 진행한 결과 확률상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고, 약 40분이 지연된 끝에 2시 50분부터 드래프트가 재개됐다. KOVO 관계자는 "확률추첨이 민감하기 때문에 확인 작업을 거쳤다. 녹화된 영상을 다시 돌려봤다. 일부 구단이 제기한 확률 문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확률에 문제가 전혀 없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진행된 것은 인정한다. 확률 문제는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남은 순위를 추첨하겠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1순위 한국도로공사, 2순위 GS 칼텍스, 3순위 페퍼저축은행이 확정된 가운데 순번 추첨이 재개됐고, 현대건설이 4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5순위 흥국생명, 6순위 IBK기업은행, 7순위 정관장으로 확정됐다. 가장 먼저 지명권을 손에 넣은 한국도로공사는 전체 1순위로 목포여상 김다은(S)을 지명했다. 그리고 2순위로 GS칼텍스가 전주근영여고 최유림(MB), 3순위로는 트레이드를 통해 1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한 GS칼텍스가 이주아(목포여상, OH)를 선택했고, 4순위로 현대건설은 강서우(일신여상, MB), 5순위로 흥국생명은 이채민(남성여고, OP-OH-MB) 6순위로 IBK기업은행은 최연진(선명여고, S), 7위 정관장은 전다빈(중앙여고, OH)을 선택했다. 2라운드 1순위로는 송은채(부개여고, OH)가 한국도로공사, 2순위 남은서(강릉여고, OH-L)가 IBK기업은행, 3순위 이송민(남성여고, OP-OH-MB)가 흥국생명, 4순위 이수연(중앙여고, S)이 현대건설, 5순위 오선예(남성여고, OP-OH-MB)가 페퍼저축은행, 6순위 박채민(강릉여고, L)가 GS칼텍스, 7순위 김예원(전주근영여고, OH)가 한국도로공사의 부름을 받았다. 3라운드가 시작된 후에는 각 지명권을 패스하는 구단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유일하게 흥국생명이 김연수(세화여고, S)에게 지명권을 행사, 4라운드에서 현대건설이 김민채(일신여상, OP-OH), 수련선수로 민지민(청수고, OP-MB)이 페퍼저축은행, 남효린(세화여고, OH-L)이 흥국생명, 손혜진(부개여고, S)가 정관장에 입단하게 됐다. ▲ 드래프트 결과 한국도로공사 - 김다은(목포여상), 김예원(전주근영여고), 송은채(부개여고) GS칼텍스 - 최유림(전주근영여고), 이주아(목포여상), 박채민(강릉여고) 페퍼저축은행 - 오선예(남성여고), 민지민(청수고) 현대건설 - 강서우(일신여상), 이수연(중앙여고), 김민채(일신여상) 흥국생명 - 이채민(남성여고), 이송민(남성여고), 김연수(세화여고), 남효린(세화여고) IBK기업은행 - 최연진(선명여고), 남은서(강릉여고) 정관장 - 전다빈(중앙여고), 손혜진(부개여고) 마이데일리
  • '398홈런' 박병호·'394홈런' 최형우, KBO 리그 통산 400홈런 달성 눈앞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삼성 박병호와 KIA 최형우가 KBO 리그 4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98홈런의 박병호와 394홈런의 최형우는 400홈런까지 각각 홈런 2개, 6개를 남겨두고 있다. 지금까지 KBO 리그 4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전 삼성 이승엽과 SSG 최정 뿐이다. 박병호와 최형우 중 먼저 400홈런 고지를 밟는 선수가 역대 세 번째 400홈런 달성 선수가 된다. 박병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20홈런 달성에 실패해 연속 시즌 20홈런은 끊겼지만, 이번 시즌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시즌 20홈런 복귀와 동시에 400홈런을 완성하게 된다. <@1> KIA 최형우는 꾸준하게 홈런을 기록하며 400홈런까지 다가섰다.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2008시즌 이후로 최형우는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홈런을 놓치지 않았다. 2011시즌에는 데뷔 첫 30홈런 고지에 오르며 KBO 리그 홈런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는 각각 31홈런, 33홈런, 31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형우는 올해 6월 11일 문학 SSG 전에서 10홈런을 완성하며 이른 시점에 17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19시즌 연속 10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SSG 최정에 이어 이 부문 2위 기록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21홈런을 기록해 4년만에 20홈런 고지에 복귀하며 통산 394홈런까지 기록을 늘렸다. KBO는 박병호와 최형우가 4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표현할 방법이 없다'…EPL 역대 개인 최다골 시어러, 홀란드 득점력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초반 홀란드의 득점 행진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일(현지시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홀란드는 지난 31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3-1 승리를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득점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홀란드의 득점 현상을 설명할 단어가 고갈되고 있다'며 '홀란드는 해트트릭으로 경기를 끝내며 웨스트햄의 모든 희망을 앗아갔다'고 언급했다. 홀란드는 웨스트햄전 해트트릭과 함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을 터트려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맨시티를 제외하면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홀란드보다 많은 골을 넣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없는 상황이다. 맨시티는홀란드의 활약과 함께 올 시즌 초반 3전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시티는 웨스트햄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홀란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홀란드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19분 수비수 디아스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웨스트햄의 보웬이 낮게 올린 크로스가 디아스의 다리에 맞고 굴절된 후 맨시티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맨시티는 전반 30분 홀란드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홀란드는 루이스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후반 38분 홀란드의 해트트릭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홀란드는 누녜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웨스트햄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고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해트트릭과 함께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래드냅은 "모든 프리미어리그 수비수들에게 무서운 점은 홀란드가 그 어느 때보다 좋아 보인다는 것이다. 홀란드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홀란드의 웨스트햄전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맨시티 수비수 출신 해설가 리차즈는 "노르웨이는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했고 홀란드가 여름에 휴식을 가진 것이 큰 도움이 됐다. 홀란드의 에너지는 엄청났다"는 뜻을 나타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드는 볼을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수비와 공격에서도 믿을 수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 팀 훈련 이후에도 20분에서 30분 동안 더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시즌에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피곤해 했고 부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웨스트햄전을 마친 후 "긴 휴가와 프리시즌을 보냈다. 기분이 좋다. 이제 더 많은 것을 할 준비가 됐다.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것은 축구 선수 뿐이다. 시즌은 길고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야 한다. 생각하는 것처럼 쉽지는 않은 일"이라며 경기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마이데일리
  • '월드컵 16강 한국전 멀티골' 수아레스, 대표팀 은퇴…"물러나야 할 때가 됐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공격수 수아레스가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3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센테나리오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 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수아레스는 "고민하고 분석한 결과 지금이 대표팀에서 물러나야 할 때가 맞다. 파라과이와의 경기는 2007년 2월 대표팀의 첫 경기 때와 같은 열정으로 치르겠다"고 전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7일 파라과이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7차전을 치른다. 파라과이전은 수아레스의 대표팀 은퇴 경기가 될 전망이다. 수아레스는 A매치 142경기에 출전해 69골을 터트려 우루과이 대표팀 A매치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과의 경기에 두 차례나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선 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해 우루과이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한국전에선 교체 출전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루과이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동안 여러가지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가나와의 2010 남아공월드컵 8강전에선 연장전 종료 직전 가나의 아디이아의 헤더 슈팅을 골라인 위에서 손으로 막아내 퇴장 당했다. 당시 가나의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기안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우루과이는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다.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이탈리아전에선 상대 수비수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약스와 리버풀 등에서 활약한 수아레스는 지난 2014-15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6시즌 동안 메시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수아레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5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2022년 나시오날로 이적해 유럽에서의 활약을 마감한 가운데 올 시즌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메시 동료 공격수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 40회 맞은 신한동해오픈 '아시아 최강자 가리자' ‘제40회 신한동해오픈’이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오션코스(파72, 7204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4억 원, 우승상금은 2억 5200만원 규모다.이번 시즌에도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본 대회는 2019년부터 KPGA 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열린 바 있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렸으나 2022년부터 다시 3개 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대회로 진행되고 있다.… 데일리안
  • '3G 3패 ERA 18.56' 문동주, 천적 두산 맞아 한화 가을 불씨 살릴까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가을야구를 향한 운명의 1주일에 돌입한다. 그 시작은 문동주다. 문동주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6차전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현재 한화는 5위 KT에 2.5경기 차 뒤처진 6위다. 한때 1경기 차까지 접근했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하며 간극이 벌어졌다. 이번 주 4위 두산을 시작으로 한화는 1위 KIA 타이거즈, 3위 LG 트윈스를 차례로 만난다. 이번 주 결과에 따라 가을야구 진출이 결정되는 셈. 첫 단추를 꿰기 위해 문동주가 나선다. 두산은 최원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1> 하지만 문동주는 두산 상대로 유달리 약했다. 이번 시즌 두산전 3경기에 출전해 무승 3패 평균자책점 18.56으로 무너졌다. 2022년 데뷔 시즌 두산전 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고, 작년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19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해 다시 약점을 잡힌 것.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한다. 올 시즌 두산전 3경기는 모두 문동주가 흔들렸던 전반기에 있었다. 문동주는 전반기 13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6.92로 부진했지만, 후반기 7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77로 달라졌다. 특히 8월은 작년 모습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5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 전 경기 5이닝 2자책 이하 피칭을 펼쳤다. 27이닝 동안 탈삼진 32개를 뺏었고, 볼넷은 겨우 5개에 그쳤다. 김재환과 상대가 가장 중요하다. 김재환은 문동주 상대로 8타수 7타수 5안타 3홈런 1볼넷 9타점 타율 0.714 출루율 0.750 장타율 2.143으로 매우 강했다. 김재환과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이번 경기 결과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정수빈(타율 0.600)과 허경민(타율 0.571)도 주의해야 한다. <@2> 두산의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현재 3연패를 포함해 최근 10경기 3승 7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연장 12회 동안 투수 8명을 쏟아붓는 물량전을 펼쳤지만, 3-4로 패하며 큰 내상을 입었다. 게다가 지난 8월 23~25일 잠실 3연전에서 두산에 스윕승을 거뒀다. 한화의 두산 3연전 싹쓸이는 2005년 6월 4~6일 청주 3연전 이후 7020일 만이다. 또한 13년 만에 상대 전적 우위를 확정 지었다. 양 팀은 총 15경기를 치렀고, 한화가 9승 6패로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가 패하더라도 9승 7패로 한화의 우세가 확정됐다. 한화의 두산전 우위는 2011년 10승 9패 이후 처음이다. 두산 입장에서는 최원준의 어깨가 무겁다. 최원준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6.54의 성적을 쓰고 있다. 한화 상대로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다. 2018년 준플레이오프를 마지막으로 한화는 6년 동안 가을 무대에 서지 못했다. 한화는 22경기를 남겨놓은 상태다. 문동주를 시작으로 한화가 가을의 기적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3>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나달 "신네르, 고의로 약물 사용하지 않았을 것"...도핑 논란에 대한 확고한 지지 표명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최근 도핑 양성 반응으로 논란에 휘말린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세계 1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3일(현지시간) 스페인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달은 "저는 사람들의 선의를 믿는 편"이라며 신네르가 고의로 약물을 사용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네르는 올해 3월 두 차례 도핑 양성 반응이 포모스
  • '야욕인가? 자존심인가? 호날두 A매치 213G 확정!'…'은퇴설 일축' 호날두 "나는 대표팀의 자산이다"→"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날 비난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A매치 213경기에 곧 펼쳐질 전망이다. 호날두는 A매치 212경기로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골도 130골로 세계 축구 역사상 1위다. 일각에서 이런 호날두가 그만 대표팀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팀을 생각하지 않는 야욕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지난 유로 2024에서 호날두의 부진은 포르투갈 대표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호날두 은퇴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직접 나서 은퇴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A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는데, 호날두가 포함됐다. 호날두는 전설의 자존심을 지키기로 결정했다. 호날두는 "나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건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다. 나는 전혀 반대다. 대표팀은 나에게 동기부여를 더 많이 준다. 지금 나의 동기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한 번 우승을 했고, 다시 한 번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나는 계속해서 대표팀에 자산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내가 가장 먼저 인정할 것이다. 나는 더 이상 내 자신이 아닐 때, 가장 먼저 떠날 것이다. 양심의 가책 없이 떠날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하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나는 모두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로 2024 부진에 대한 엄청난 비난. 이에 호날두는 "비판은 좋다. 비판이 없다면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 항상 그래왔다. 지금 바뀌겠는가? 절대 바뀌지 않는다. 나는 내 길을 따를 것이고, 프로답게 행동을 할 것이다. 골, 어시스트, 규율, 모범, 프로 의식 등 나는 최선을 다해 팀을 도우려 노력할 것이다. 이것이 골을 넣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라커룸에 가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의견을 말한다. 그래서 나는 종종 웃는다"고 내뱉었다. 마이데일리
  • 'EPL은 J리그가 아니다'…대책 없는 포스테코글루 전술 비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대책 없는 공격축구가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토트넘은 1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66대 34로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손흥민, 쿨루셉스키, 오도베르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매디슨, 비수마, 사르가 중원을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우도지, 로메로, 드라구신, 포로가 포진했고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뉴캐슬은 전반 37분 반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11분 뉴캐슬 수비수 번의 자책골과 함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33분 속공 상황에서 이삭이 골문앞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고 토트넘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프리미어리그는 3일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를 재조명하며 토트넘이 역습 상황에서 결승골을 허용한 것을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는 '포스테글루 감독의 고위험 전략이 다시 드러났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후반전을 지배했지만 패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을 치른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너무나 익숙하고 위험한 수비라인을 다시 한 번 노출했다'며 '뉴캐슬의 결승골은 경기 흐름과는 반대되는 득점이었다. 토트넘의 수비 라인은 엄청나게 높았고 압박 강도가 떨어지지마자 뉴캐슬에 공략 당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감독으로 활약했던 일본이나 스코틀랜드와 달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상대를 자세히 분석하는 코치, 비디오 분석가, 데이터 분석가를 보유하고 있고 전술적 결함을 이용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대표팀 감독을 맡은데 이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이끌었다. 이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셀틱을 지휘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해 토트넘 감독에 부임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에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에게는 답답하면서도 익숙한 첫 패배였다. 토트넘은 더 많은 볼 점유율과 기회가 있었지만 전반전과 후반전에 경기 흐름과 반대되는 실점을 잇달아 기록했다. 토트넘은 파이널서드에서 날카로움이 없었고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익숙한 이야기'라며 경기를 주도한 토트넘이 패한 것에 대해 질책했다. 마이데일리
  • AGL, 대만 55개 골프장 티타임 예약 서비스 오픈 전 세계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대만 골프장 예약이 쉬워진다.글로벌 골프테크기업 AGL(에이지엘, 대표이사 짐황)은 지난달 29일부터 구글 온라인 예약과 제휴판매채널, 전 세계 골프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 헤이티타임에서 대만 골프장 55개소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AGL이 자체 개발한 TIGER GDS(타이거 GDS)를 통해 해당 골프장 티타임이 판매채널로 유통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골퍼들은 타이베이와 타이중, 가오슝 등 대만 전 지역에 걸쳐있는 전체 대만골프장 90%이상을 AGL을 통해 실시간 예약, 결제할 수 있다.대만 골프장은 … 데일리안
  • 72일만에 돌아온 타티스 주니어, 팬들도 동료들도 모두 반겼다 "정말 우리에게 큰 힘 된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왔다. 타티스 주니어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그리고 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6월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이후 오른 대퇴골 스트레스 반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로부터 72일간 부상자 명단에 머물렀다.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훈련해온 타티스 주니어는 회복 후 재활 경기 출전없이 바로 복귀를 택했다. 타티스 주니어가 1회초 수비에 나서자 홈팬들은 기립박수를 그의 복귀를 반겼다. 이어진 1회말 1사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아쉽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루이스 아라에즈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2루에서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브래넌 하니피의 8구째 96.1마일 싱커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타티스 주니어는 바뀐 투수 타이 매든을 상대했다. 초구 93.9마일 빠른 볼을 공략했지만 1루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8회 쐐기 득점을 올렸다. 무사 1, 3루에서 아라에즈가 또 하나의 적시타를 날렸다. 점수는 2-0. 이어 타티스 주니어가 등장했다. 안타는 아니었지만 진루타에 성공했다. 바뀐 투수 제이슨 폴리의 초구 94.9마일 싱커를 받아쳐 1루 땅볼로 진루타를 만들어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내야 땅볼로 1사 1, 3루로 바뀌었고, 매니 마차도가 적시타를 쳐 3-0을 완성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좋은 타석이었다. 배럴(발사각 26~30도, 타구 속도 98마일 이상인 타구)은 내내 살아있었다. 내게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100% 부상에서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의사로부터 경기 출전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타티스 주니어는 "100%는 아니지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자신감이 생기고 야구장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동료들도 타티스 주니어의 복귀를 반겼다. 잰더 보가츠는 "정말 흥분된다. 그는 우리를 도울 수 있다. 우리가 필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마이크 실트 감독 역시 "타티스 주니어가 돌아와 경기장에 있는 것은 큰 힘이 된다"며 "그의 에너지는 훌륭하다. 전염성이 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미소지어보였다. 마이데일리
  • 김민재보다 비싸게 영입한 미드필더, 바이에른 뮌헨에서 벤치 신세…'불행한 홈 데뷔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의욕적으로 영입한 미드필더 팔리냐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독일 매체 웹은 3일(한국시간) '팔리냐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중요한 퍼즐로 환영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나섰을 뿐이다. 대신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 파블로비치가 우선권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5100만유로의 이적료로 팔리냐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파블로비치, 팔리냐, 킴미히, 라이머, 게레이로, 고레츠카 등 6명이나 있다. 이적료가 높았던 팔리냐가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면서도 '팔리냐는 시즌 초반 3경기에서 거의 활약하지 않았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홈 데뷔전에서 불행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마지막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팔리냐는 2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바이에른 뮌헨 홈 데뷔전을 치렀지만 후반전 추가시간 핸드볼 파울과 함께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프라이부르크의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홀레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지만 팔리냐는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자초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다. 팔리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유니폼을 들고 촬영까지 마쳤지만 팔리냐를 대체자를 찾지 못한 풀럼이 이적을 철회해 이적시장 마감 직전 바이에른 뮌헨 합류가 불발됐다. 팔리냐 영입에 꾸준한 의욕을 보인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팔리냐가 다시 한 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종종 함께 경기하고 훈련해왔다. 팀을 위한 결정이었다"면서도 "앞으로는 모든 선수가 필요할 것이다. 올 시즌 팀의 모든 선수가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우리에게 좋은 일"이라며 로테이션에 대해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무실점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에서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텔, 무시알라, 올리세, 나브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는 팀 플레이를 조율했고 게레이로, 김민재, 우파메카노, 킴미히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8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케인의 헤더 슈팅 상황에서 프라이부르크 수비수 로젠펠더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3분 뮐러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뮐러는 나브리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이어받아 감각적인 볼터치 후 왼발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전 추가시간 팔리냐의 핸드볼 파올로 인해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키커로 나선 프라이부르크의 홀레르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마이데일리
  • 전국스매싱자랑, 배드민턴 김혜린·김보민과 나눔 활동 유튜브 채널 ‘전국스매싱자랑’이 김혜린(김천시청), 김보민(화순군청)과 함께 비락식혜제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최근 업로드된 영상에 따르면, 김혜린과 김보민이 한 팀으로 나서 남성 동호인들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고, 소속팀 및 배드민턴 유소년 선수들에게 비락식혜제로 기부 나눔 활동을 펼쳤다.‘전국스매싱자랑’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김혜린은 “팀 동료와 후배 배드민턴 유소년 선수들에게 운동 후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제공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히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전국스매싱자랑’ 송범진 운영자는 “현역선수들의 재능기부로 … 데일리안
  • 다승왕 노리는 이예원, 메이저+후원사 대회서 시즌 4승 도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예원(21, KB손해보험)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이자 후원사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1600만 원)에서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이예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예선 6689야드, 본선 6668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 4승에 도전한다. 지난 2022년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이예원은 2023년 3승을 수확하며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상을 싹쓸이했다. 다승왕 타이틀만 임진희(4승)에게 내줬을 뿐이었다. 하지만 이예원은 다승왕 타이틀을 가져오지 못한 것에 대해 여러 차례 아쉬움을 드러냈다. 때문에 올 시즌 가장 욕심나는 타이틀로 다승왕을 꼽았다. 다승왕을 목표로 설정한 이예원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더니,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가장 먼저 시즌 3승 고지를 밟았다. 올해야말로 다승왕 타이틀을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이예원은 이후 여러 차례 우승 경쟁을 펼쳤음에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그사이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 프롬바이오)이 차례로 3승을 달성하며 이예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승왕 타이틀을 목표로 하는 이예원에게는 승전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 대회가 메이저대회이자 후원사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라면 금상첨화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가 일 년 중 가장 잘하고 싶은 대회"라면서 "블랙스톤 이천 코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평소에 더위에 약한데,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샷 감도 좋아졌다"면서 "이번 대회 코스 난도가 어려운 만큼, 욕심부리기 보단 단순하게 공략하면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전략을 밝혔다. <@1> 한편 역시 3승을 기록 중인 박지영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박지영은 "많은 타이틀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그것을 의식하기보단 현재 샷 감이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다승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워낙 친하기 때문에 치열하지만 어느 시즌보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다승 경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3승 대열에 합류한 배소현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면서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이후에도 바로 메이저 대회가 펼쳐졌는데, 두 번째 기회가 온 만큼 더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외에도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현경, 지난주 휴식을 취하고 필드로 돌아온 윤이나(21, 하이트진로) 등도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재활-복귀 안하는데 못 받는다"…'54억' 포기했던 '美·日 200승' 레전드가 온다, SD 천군만마 가세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부상과 가족 문제로 인해 긴 시간 자리릴 비웠던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복귀한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각) 다르빗슈 유가 오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5월 2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치며 미·일 통산 200번째 승리를 손에 넣었다. 당시 일본 NHK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중계를 포기하고 다르빗슈의 등판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그런데 직후 등판(25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⅔이닝 7실점(7자책)으로 부진하더니,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대결에서는 3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원인은 햄스트링의 불편함 때문이었다. 당시 일본 '스포츠 호치'는 "마이애미전에서 3이닝 3실점(2자책)으로 3패째를 당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팽팽함을 호소하며 그대로 구장을 떠나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이 있다면 부상이 심각하진 않다는 점이었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부상이 삼할 것 같진 않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복 속도는 더뎠고, 결국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하게 됐다. 그런데 회복 과정을 밟는 중 또다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다르빗슈가 재활 등판을 진행하던 중 팔꿈치에 염증이 생겼고, 급기야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제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쉴트 감독은 지난 7월 7일 "다르빗슈가 팀을 잠시 떠나게 된다. 제한 명단에 들어가게 된다. 다르빗슈의 가족과 관련된 개인적인 사정에 대응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다르빗슈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좋은 상태라는 것을 모두가 알아줬으면 좋겠다. 다르빗슈는 당분간 쉬게 될 것이다.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약 세 달이 넘는 기간 자리를 비웠던 다르빗슈. 팀에게 미안했던 탓일까, 제한자 명단에 들어간 기간 동안의 급여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제한자 명단에 올랐던 48일 동안의 급여 400만 달러(약 54억원)을 포기했다. 이에 다르빗슈의 에이전트인 조엘 울프는 "다르빗슈가 재활에 전념하지 않고 복귀하지 않는데 돈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스스로를 제한 선수 명단에 올렸다. 나도 그런 경우는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지난달 하순 제한자 명단에서 돌아온 다르빗슈는 착실히 빌드업을 진행했고, 이제는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올 준비를 모두 마쳤고, 복귀 날짜가 확정됐다.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쉴트 감독은 "다르빗슈가 두 번이나 멋지게 공을 던졌다. 자기 관리를 잘 했다"며 "다르빗슈가 수요일(한국시각 5일)에 던지는 것을 우리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복귀를 예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3일 마에다 겐타(디트로이트)와 오랜만에 담소를 나눈 뒤 러닝과 캐치볼을 진행, 그리고 불펜으로 이동해 투구를 진행했다. 3일 경기 종료 시점에서 샌디에이고는 79승 6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는 중. 1위 다저스와 격차는 5경기. 많은 경기가 남아 있지 않지만, 시즌 막판 상승세를 통해 반전을 노려볼 수도 있다. 샌디에이고에 '천군만마'가 가세한다. 마이데일리
  • '두 자릿수 득점'만 7명...한국, FIBA U-18 아시아컵서 인도에 '72점 차' 대승→쿠웨이트와 2차전 예정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한국이 인도에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4 국제농구연맹(FIBA) 18세 이하(U-18) 아시아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인도에 119-47로 승리했다. 한국은 김정현(17득점)을 비롯해 박정웅(11득점), 구승채(16득점) 등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리바운드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56-33으로 크게 앞섰다. 한국은 1쿼터부터 높은 2점슛 성공률로 31-11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 리드를 굳힌 한국은 3쿼터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인도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4쿼터 한국은 무려 35득점을 몰아치며 119-47 대승을 완성했다. 정승원 감독은 "걱정했던 것 보다 스타팅 멤버들이 초반에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에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연습 때 생각보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안 좋아서 코칭스태프들이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에너지 있게 잘 뛰어준 것 같다"고 밝혔다. 주장 양종윤은 "한국에서 훈련하면서 준비했던 방향으로 경기가 흘러갔고, 많은 점수 차로 승리해 매우 만족스럽다. 빅맨이 2명이기 때문에 박스 안쪽에서 나오는 득점을 최소화하자고 강조하셨다. 두 선수가 박스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수비하려고 했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팀에 꼭 필요한 궂은일을 코트 안에서 최대한 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플레이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4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2차전, 5일 이란을 상대로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플레이오프로 8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한국은 2022년 대회에서 22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정승원 감독은 "우리가 준비했던 대로 최선을 다해보려고 한다. 예선 2차전 후 24시간의 휴식 없이 바로 3차전(vs 이란)이 있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위해 오늘 경기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1번타자는 안 어울려” KIA에 AVG 0.294 초호화 9번타자가 있다…꽃범호 정확한 진단, 든든한 밥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원준이는 1번타자는 좀 안 어울려서…”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타순 운영 및 관리에 대해 얘기할 때 몇 차례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다. 현대야구에서 개별 타순의 고유한 역할을 살리는 건 큰 의미 없다는 지적이 많다. 그래도 1번타자의 경우 초반엔 공을 많이 보고, 애버리지 이상으로 출루를 많이 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된다. 발도 빠르면 더 좋다. 냉정히 볼 때 KIA에 이런 유형의 타자는 거의 없다. 그나마 출루율이 좋은 이창진이 가장 적합하지만, 주전이 아니다. 계속 쓸 수 있는 1번타자가 아니라는 얘기다. 주전들 중에선 박찬호, 김도영, 소크라테스 브리토, 최원준이 돌아가며 1번 타자로 나갔다. 결국 올 시즌 박찬호가 가장 많이 나갔고, 투수에 따라 소크라테스와 최원준이 들어섰다. 사실 박찬호, 소크라테스, 최원준 모두 잘하고 있다. 최원준은 9번 타자로 가장 많이 들어서는 타자인데 성적은 9번타자 같지 않다. 올 시즌 121경기서 402타수 118안타 타율 0.294 9홈런 53타점 71득점 21도루 OPS 0.802다. 1번타자로는 정말 안 맞았다. 15타수 1안타 타율 0.067 1타점이다. 반면 2번타자로 타율 0.303 4홈런 19타점, 9번타자로 타율 0.313 4홈런 20타점이다. 아무래도 완전체 타선을 갖춘 뒤 소크라테스가 2번 타자로 많이 나가면서, 최원준은 자연스럽게 9번 타자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9번 타순에서 펄펄 나니, 공포의 9번타자가 따로 없다. 투수들 입장에선 쉬어가는 타순이 절대 아니다. 최원준은 지난해 상무 시절 어깨 부상으로 시즌 준비를 제대로 못했다. 그 여파가 1년 내내 이어지며 67경기서 타율 0.255 1홈런 23타점 OPS 0.672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성적이 수직상승했다. 생애 두 번째 규정타석 3할도 가능하고, 생애 첫 두 자릿수 홈런도 가능하다. 최원준은 애버리지에 2루타 생산력을 겸비한 중거리 타자다. 이범호 감독 설명대로 1번 타자로는 표본이 적긴 해도 잘 안 맞지만 2번과 9번을 오가며 KIA 공격력에 기름칠을 제대로 한다. 2번이든 9번이든 결국 중심타선 앞에서 밥상을 차리는 건 같다. 굳이 1번 타자만 그 역할을 하는 건 아니다. 올 시즌 KIA 타선이 워낙 곳곳에서 잘 터진다. 김도영이나 최형우가 워낙 화려한 행보를 하고 있어서, 최원준이 돋보이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제 몫을 충분히 한다고 봐야 한다. 페이스가 안 좋을 때 왼손 선발투수가 나오면 이창진에게 기회를 넘겨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중견수 수비도 안정적이다. 도루를 무리하게 많이 시도하지 않지만 어느덧 21개다. 최원준은 장기적으로 김도영, 박찬호, 이우성 등과 함께 KIA 타선을 이끌어 가야 할 타자다. 나중에 중심타선에 들어가도 손색없다. 군 복무도 마쳤고, 본격적으로 야구를 잘 할 시기에 들어섰다. 2023시즌의 아픔을 딛고 자신의 야구에 대한 정체성도 찾은 듯하다. 마이데일리
  • 배동현 단장 이끄는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 'BDH 파라스', 하계패럴림픽서 金 획득 파리 현지시간 8월 30일, 배동현 대한민국 선수단장(BDH재단 이사장)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이어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첫 금메달 획득 소식을 전했다.이번 대회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은 조정두 선수(BDH 파라스)로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P1 남자 10m 공기권총 SH1 종목 결선에서 237.4점을 쏴 마니쉬 나르왈(인도, 234.9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경기를 마친 조정두 선수는 “금메달은 다음 달에 태어나는 아기에게, 그리고 순금 메달(배동현 선수단장이 모든 메…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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