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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프리츠,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4강 진출… 츠베레프 제압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와 에마 나바로(12위·미국)가 2024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각각 생애 첫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리츠는 4일(한국시간)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를 3-1(7-6<7-2> 3-6 6- 포모스
  • "흥민이형과 더 친해지고 싶어요.." 토트넘 뉴페이스→'SON 국대 동료+홍명보호 막내' 양민혁의 바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축구대표팀 막내 양민혁(강원FC)이 손흥민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판민국 축구대표팀은 5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2일부터 소집 훈련을 진행했고 해외파가 차츰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날 발표된 26명의 명단 중 양민혁, 황문기(강원FC),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이한범(미트윌란)까지 4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역시 양민혁이다. 2006년생 양민혁은 K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뛰어난 드리블 기술과 골 결정력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민혁은 K리그 8골 5도움으로 K리그를 접수했고 빠르게 유럽 진출도 이뤄냈다. 양민혁은 지난달에 토트넘 이적을 확정하며 내년 여름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양민혁은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충분히 자격이 있고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양민혁은 먼저 “영광스럽다. 어린 나이에 기회를 받아 감사하다. 막내이기에 형들과 빨리 친해져서 더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 여러 축하를 받았다”고 대표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의 전달 사항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고 했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해주셨다. 이번에는 같이 생활을 하기에 더 친해져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합류에 대해서는 “어제가 회복 훈련임에도 체계적이었다. 진지함과 즐거움 속에서 훈련을 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민혁은 “처음에는 재성이 형이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챙겨주셨다. 우진이형과 같이 들어와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주눅늑들고 싶지 않다. 당돌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저승사자'인줄 알았는데 '키다리 아저씨'였다…갑자기 '해고 감독' 감싼 SD→3개월만에 180도 돌변 이유 '충격'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도 출발이 좋지 않다. 개막전 풀럼과의 경기에서 가까스로 1-0 승리한 맨유는 2, 3라운드경기에서 내리 패했다. 브라이튼에 1-2로 패한 맨유는 라이벌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것도 올드 트래포드 홈팬들 앞에서... 0-3대패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벌써 3번째이다. 지난 2023년 10월 30일, 2023-24시즌 EPL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패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대패후 생일파티를 벌여 질타를 받은 바로 그날이다. 약 한달 보름만인 2023년 12월 10일 16라운드 경기였던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또 다시 0-3 참패를 당했다. 이같은 0-3참패가 맨유의 굴욕적인 역사가 됐다고 한다. 텐 하흐는 지난 1년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3골 이상 차이로 3번 패배를 당한 최초의 맨유 감독이 됐다는 것이 영국 언론의 보도이다. 이쯤되면 맨유 수뇌부는 텐 하흐의 경질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사실상 경질을 했던 적도 있고, 올 시즌 초반 부진하면 해고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었던 터였다. 그런데 의외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짐 랫클리프 신임 구단주가 팀 재편을 위해 영입했던 인사들 중 한명인 댄 애시워스 스포츠 디렉터(단장)가 텐 하흐를 ‘맹렬히 변호’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표현은 미러가 3일 보도한 제목이었다.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츠 디렉터 댄 애시워스는 이번 여름 올드 트래포드에서 제이슨 윌콕스와 함께 클럽의 이적 사업을 총괄한 인물이다. 당연히 명문 구단 맨유의 재건에 앞장섰던 사람들이다.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텐 하흐의 경질을 결정했던 랫클리프의 참모들이었다. 우선 맨유 CEO인 베라다는 비록 2연패를 당한 텐 하흐이지만 그가 맨유에 가장 적합한 감독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애시워스도 비슷한 톤으로 텐 하흐를 감쌌다. 자신의 역할은 텐 하흐를 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밝힌 것. 그래서 맨유의 성공을 이끌어내야한다면서 텐 하흐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그 일례로 애시워스는 최근 텐 하흐의 제자들을 영입한 것을 옹호했다. 아약스시절 함께 했던 안드레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에 이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때 마티스 더 리그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도 영입했다. 이에 대해서 애시워스는 예전 선수들을 너무 많이 영입한 것은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스카우팅 네트워크를 조롱하는 것이라는 일부의 주장을 부인했다. 애시워스는 “모든 사업적 맥락에서 이전에 함께 일했던 사람과 함께 하고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라면서 “그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 사람을 알고 있고, 그 선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고 텐 하흐를 변호했다. 그러면서 애시워스는 이들뿐 아니라 전혀 인연이 없는 레니 요로, 마누엘 우가르테, 조슈아 지르크지 등도 영입했다고 주장했다. 마이데일리
  • 노인을 위한 골프장은 없다? [윤희종의 스윗스팟] 1974년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창립 첫해 골프장 내장객은 37만 6176명이었다.이후 2023년 한 해 전국 골프장 이용객은 대한민국 인구와 맞먹는 4772만 2660명을 기록, 협회가 창립된 지 반세기 동안 130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에는 5000만명을 넘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그러나 국내 골프 수요는 2023년 첫 감소세를 보였는데 200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거나 유지하는 양상과 다르게 전년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골프 수요 감소는 인구구조 측면에서 보면 당연한 수순… 데일리안
  • “소토가 오타니보다 가치 높을 수도…” 美 폭탄발언, 메츠 7억달러+α로 최종승자? 양키스 ‘초비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소토의 거래가 오타니의 거래보다 더 가치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MLB.com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FA 시장 최대어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에 대한 자사 기자들의 대담을 게재했다. 특히 마크 페인샌드는 위와 같이 소토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를 넘어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규모의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규모 계약은 2023-2024 FA 시장에서 오타니가 다저스와 체결한 10년 7억달러다. 소토가 오타니에 이어 ‘역대 2호’ 5억달러 이상 계약자가 될 것이란 전망은 꾸준히 나왔다. 그러나 페인샌드의 말이 현실이 된다면 소토가 7억달러를 넘어선다는 얘기다. 사실 전혀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1998년생, 26세이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OPS형 거포다. 메이저리그에 괴물급 장타자야 숱하게 배출됐지만, 소토처럼 리그 최고의 선구안을 바탕으로 높은 출루율까지 보장하는 타자는 많지 않았다. 올 시즌에는 수비력도 예년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다. FA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지배한다. MLB.com 기자들은 대체로 소토 영입전이 결국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2파전이라고 봤지만, 친정 워싱턴 내셔널스에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영입전에 가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범위를 다크호스로 넓히면 LA 다저스까지 포함했다. 페인샌드는 이런 흐름을 설명하면서, 소토가 FA 계약에 옵트아웃 조항을 넣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단과 선수 모두 적절한 긴장감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옵트아웃 전까지 4년에 2억~2억4000만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나아가 페인샌드는 양키스와 메츠의 2파전서, 메츠가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메츠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진 팀은 없다. 할 스타인브레너(양키스 구단주)가 거대한 입찰 경쟁에 뛰어드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실제로 7억달러를 넘는 계약이 성사되면 승자는 양키스가 아닌 메츠일 것이란 예상이다. 심지어 페인샌드는 “양키스가 소토에게 10년 5억달러를 제시하면 메츠가 5억5000만달러를 제시할까? 거의 2억달러는 많이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스캇 보라스가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성향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페인샌드는 양키스가 메츠에 비교우위를 점하는 대목은 양키스 특유의 프라이드, 애런 저지와의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앤서니 디코모는 양키스가 메츠와의 돈 싸움서 이길 수 있다며 페인샌드와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MLB.com 기자들은 샌프란시스코나 워싱턴이 실제로 소토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페인샌드는 콕 집어 샌프란시스코가 4순위라고 했다. 이밖에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면서도 다크호스로 치진 않았다. 디코모는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는 LA 다저스라고 했다. 페인샌드도 일정 부분 동의했다. 그러나 다저스가 양키스와 메츠의 2파전을 깰 것이라고 바라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양키스 잔류를 예상하지만, MLB.com의 전망으로는 억만장자 구단주를 앞세운 메츠의 돈다발 공세가 만만치 않을 조짐이다. 메츠가 제대로 돈을 풀면 소토가 오타니를 넘어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쓸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마이데일리
  • 김하성 ML 진출 최대무기는 내구성…KIA 김도영 와닿는 교훈, 화려한 타격만큼 소중한 1009이닝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09이닝의 가치. KIA 타이거즈 팬들도, 김도영(21)도 가슴이 철렁한 하루였다. 김도영은 3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변함없이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1득점보다 1사구에 방점이 찍힌 경기였다. 4-2로 앞선 5회말 2사 2루, 볼카운트 1B1S서 LG 선발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3구 150km 패스트볼에 왼 팔꿈치를 강타당했다. 김도영은 공을 맞는 순간 팔을 잡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에르난데스의 포심이 김도영의 렉가드를 때리긴 했지만, 공이 워낙 강력해 렉가드가 고통을 완벽히 흡수하긴 어려웠다. 결국 김도영은 대주자 홍종표로 교체된 뒤 병원으로 향했다. 검진결과는 단순 타박상. KIA도 팬들도 김도영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비록 공을 던지는 팔이 아니긴 하지만, 왼 팔꿈치가 부러지기라도 했다면 최악의 경우 시즌을 접어야 하는 끔찍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 나면서 4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도 정상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상은 평범한 교훈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선수는 몸이 재산이다. 김도영은 2년차이던 2023시즌부터 풀타임 주전으로 뛸 수 있었다. 그러나 개막 2경기만에 중족골 골절상으로 2개월 반 정도 결장해야 했다. 결국 84경기밖에 나가지 못했다. 김도영은 작년 11월19일 일본과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서도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다 좌측 엄지 중수지절관절 내측 측부인대 파열 및 견열골절을 입었다. 기적처럼 올 시즌 개막전부터 출전했으나 아찔한 부상이었다. 데뷔 시즌이던 2022시즌에도 8월17일 광주 SSG랜더스전서 후안 라가레스의 타구를 처리하다 손바닥 열상을 당해 약 1개월간 결장했다. 이렇듯 은근히 데뷔 후 3년간 크고 작은 부상을 자주 당했다. 본인의 부주의에 의한 부상도, 불운에 의한 부상도 있었다. 그러나 부상은 그냥 부상이다. 운이 있든 없든 프로스포츠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못 나가면 내구성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는다. 부상이 잦으면 인저리 프론 소리를 듣는다. 이때 불운에 의한 부상이 많다고 봐주자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김도영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별 다른 방법이 없다. 김도영도 항상 부상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잘 하는 선수라도 부상을 자주 입는 이미지가 생기면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아직 단 한 번도 입장 표명을 한 적은 없지만, 이미 김도영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요 표적이 된 상태다. 당연히 김도영의 부상 이력을 꼼꼼히 체크했을 것이다. 혹시 미래에 큰 꿈을 그린다면, 성적 이상으로 부상 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지나간 세월은 어쩔 수 없고, 앞으로 매 시즌 꾸준히 130경기 이상 나가면 가치 평가에 어마어마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참고로 2020-2021 FA 시장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4+1년 최대 3900만달러 계약을 맺은 김하성(29)의 최대강점 중 하나가 내구성이다. 김하성은 KBO리그 데뷔 2년차이던 2015년부터 2020년까지 3시즌간 140경기 넘게 나갔다. 나머지 3시즌 중 2시즌은 138~139경기 출전이었다. 6년간 결장한 경기가 33경기에 불과했다. 심지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지 4년만인 최근에 처음으로 부상자명단을 다녀왔다. 그래서 김도영이 올해 각종 빛나는 타격성적 이상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 대목이 있다. 수비 이닝이다. 무려 1009이닝이다. 리그 수비 최다이닝 1위. KIA가 치른 127경기 중 125경기에 나간, 빛나는 훈장이다. 적어도 김도영은 올 시즌만큼은 리그 최고의 철강왕이다. 2024년 김도영은 칭찬밖에 할 게 없다. 마이데일리
  • 양현종, KBO리그 통산 승리 179승 달성… 탈삼진 부문 신기록 행진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6)이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년 연속 150이닝 투구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양현종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1승(3패)을 기록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올 시즌 소화한 이닝을 155이닝으로 늘리며, KBO리그에서 150이 포모스
  • "저기, 누구세요?"…가녀린 천재 MF→'괴력 근육맨' 변신→1년 벌크업 과정 공개→몸이 2배로 커졌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해 3월 현역에서 은퇴한 '천재 미드필더'가 있다. 메수트 외질이다. 그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아스널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꽃을 피웠고, 아스널에서 만개했다.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2014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선수로서 찬란했던 커리어, 수많은 축구 팬들의 열광하게 만든 슈퍼스타였다. 이랬던 그가 지난해 3월 부상을 극복하지 못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세월. 외질은 무엇을 하고 지냈을까. 외질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 외질은 그 새로운 길, 새로운 도전을 SNS를 통해 꾸준히 알렸다. 그는 놀라운 변화를 시도했고, 엄청난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현역 시절 왜소했던 외질의 몸, 가녀린 미드필더의 정석. 가녀린 몸에서 나오는 세밀한 패스, 빠른 움직임, 민첩한 드리블, 정확한 슈팅 등이 압권이었다. 힘으로 축구를 하지 않는, 창조적인 미드필더의 전형이었다. 이때의 외질을 상상한다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지금 외질은 쉽게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벌크업'을 했다. '괴력의 근육맨'으로 변신을 했다. 많은 축구 팬들과 동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일각에서는 '현역 복귀' 준비를 한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외질은 SNS를 통해 1년 넘도록 진행된 '벌크업 과정'을 공개했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외질의 몸이 '2배'로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외질이 지난 1년 동안의 놀라운 신체 변화를 자랑했다. 외질은 이 변화를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보면 1년 동안의 발전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질은 은퇴 후 체육관에 헌신했다. 이곳에서 매우 인상적인 성과를 거뒀다. 그의 혹독한 체육관 단련은 전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상을 보면 외질이 처음으로 근육을 키우기 시작했을 때 당시 마른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지금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2년 연속 1순위’ 김종민 감독 “높이 좋은 김다은, 이윤정도 긴장할 것” 2024-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세터 김다은을 지명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김다은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5 KOVO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선택을 받았다.올해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페퍼저축은행 35%, 한국도로공사 30%, IBK기업은행 20%, GS칼텍스 8%, 정관장 4%, 흥국생명 2%, 현대건설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지명권 순서를 선정했다… 데일리안
  • 음바페가 응답했다! 홀란드 해트트릭→음바페 멀티골…'킬러들의 전쟁' 다시 후끈 달아오른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평가 받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엘링 홀란드(24·노르웨이)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레알)의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나란히 득점력을 폭발했다. 명물허전. 환상적인 골 감각을 보이며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홀란드는 시즌 초반부터 그야말로 미쳤다. EPL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3경기에서 무려 7골을 폭발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최고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맨시티의 최전방을 지키며 상대 팀 골문을 폭격 중이다. 사실 지난 시즌에는 조금 주춤했다. 부상의 덫에 걸려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EPL 득점왕은 놓치지 않았다. 27골을 잡아내며 득점 1위에 올랐다. 부상 탓에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도 많은 득점을 기록하면 최고 킬러로 우뚝 섰다. 맨시티의 EPL 3연패를 이끌며 날아올랐다. 이강인이 속한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에 새 둥지를 튼 음바페는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우승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라리가 개막 후 고전했다. 3경기 연속 골을 만들지 못했다. 레알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추지 못한다는 혹평을 들었다. 3전 4기에 성공했다. 2일(이하 한국 시각) 레알 베티스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후반전 들어 2득점을 몰아치며 골 갈증을 시원하게 날렸다. 단숨에 레알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라리가 득점자로 올라섰다. 놀라운 스피드와 공간 돌파, 마무리까지 모두 보여 주며 골을 잡아냈다. 원톱으로서 팀 승리를 이끄는 득점을 뽑아냈다. 홀란드가 시즌 초반부터 연속 해트트릭 등으로 골 폭풍을 먼저 일으켰다. 부진의 늪에 빠졌던 음바페가 부활포를 쏘아 올리며 홀란드에게 응답했다. 이제부터 두 킬러의 득점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홀란드와 음바페가 앞으로 벌일 골 사냥이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데일리
  • KIA, 계속되는 역전 파티…LG 꺾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11'로 감소 KIA 타이거즈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3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KIA는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고, 매직넘버는 '11'로 줄어들었다. KIA는 최근 LG를 상대로 8연승을 기록하며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승차를 6.5게임 포모스
  • 71세 리버풀 전설, 손자뻘 19세 MF 또 비난 "확실히 맨유 선발 수준은 아니다! 로테이션 돌려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전설' 그레이엄 수네스가 손자뻘 미드필더를 비난했다. 수네스는 올해 71세. 그가 비판한 대상은 '19세' 신성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혜성처럼 떠오른 신성 코비 마이누다. 지난 시즌 맨유 최고의 히트 상품이 바로 마이누였다. 마이누는 미드필더의 '전설'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대체자로 들어왔는데,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돌아왔지만 자리는 없었다. 마이누가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특히 피날레가 아름다웠다.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결승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것. 모두가 맨시티의 우승을 전망했지만 19세 신성이 이 전망을 깨버린 것이다. 기적의 우승 영웅이었다. 그는 기세를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돼 유로 2024에서 활약했다. 잉글랜드가 토너먼트로 진입한 후 마이누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잉글랜드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스페인에 1-2로 무너지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수네스가 마이누를 비판했다. 그는 "마이누는 공을 다루는데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포지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특히 스페인과 결승전에서 그랬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마이누는 방황했고, 필드 중앙을 너무 쉽게 내줬다. 이것은 순진하다. 아직 배워야할 게 너무 많은 선수다"고 지적했다. 2024-25시즌이 개막했고, 마이누는 이제 맨유 부동의 주전이다. 맨유가 치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마이누였다. 하지만 수네스의 눈에는 여전히 마이누는 부족한 미드필더였다. 그래서 또 19세 신성을 비판했다. 맨유가 리버풀에 0-3 참패를 당한 후 수네스는 "이 말은 꼭 해야겠다. 내가 나쁜 말을 하는 게 아니다. 마이누와 맨유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다. 맨유에서 스타가 탄생하려면, 그들은 새로운 조지 베스트나 새로운 바비 찰튼이 됐다. 맨유는 FC 헐리우드다. 누구든지 무언가를 보여주면, 그는 슈퍼스타의 카테고리에 들어가게 된다. 맨유는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누가 그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마이누는 맨유에서 선발로 출전할 수준이 아니다. 마이누는 로테이션 옵션이 돼야 한다. 지금 마이누는 최고의 팀과 맞서 싸우기 위해 나서서 뛰라는 요청을 받는 선수가 돼서는 안 된다. 언젠가 마이누가 그런 선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맨유에서 확실히 주전으로 뛸 선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대박! 토트넘 홈구장에서 UCL 결승전 열릴 수 있다"…2027 UCL 결승전 추진, 그런데 토트넘이 UCL 진출 못하면...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의 꿈은 멈추지 않고 있다. 2019년 개장한 토트넘의 신구장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 레비 회장의 대표적 작품이다. EPL 최신식 경기장이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의 신축 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은 축구만 하는 경기장이 아니다. 축구 외 모든 문화 행사를 아우를 수 있는 영국 런던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이곳에서 세계적인 가수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의 콘서트가 열렸고, 큰 반응을 얻었다. 물론 큰 돈도 벌었다. 레비 회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꿈의 무대, 유럽 최고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유치에 뛰어 들었다. 시기는 2026-27시즌 UCL 결승이다. 2024-25시즌 결승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 2025-26시즌 결승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수카시 아레나로 결정이 됐다. 다음 시즌은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 토트넘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영국의 'Tbrfootball'은 "토트넘이 UCL 결승전을 개최할 수 있는 문을 열었다. 레비 회장은 UCL 결승을 개최할 가능성을 인정했다. 레비는 '우리는 UEFA 최고 경기장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 경기장은 유럽의 어떤 축구 경기도 개최할 수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의 계획은 UCL 결승전 개최다. 이탈리아의 산시로가 2027년 UCL 결승전 개최지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돼 토트넘 개최 가능성이 올라갔다"고 볻횄다. 이어 이 매체는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6만석 이상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상징적 경기장을 대신할 준비가 됐다. 이곳에서 UCL 결승전이 열린 적은 없다. 또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은 또한 유로 2028 경기를 유치할 예정이다. 레비는 수익 창출 기회에 경기장의 지위 상승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 토트넘이 홈구장에서 UCL 결승을 개최하는데, 토트넘이 정작 UCL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망신거리가 될 수 있다. U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직전 리그에서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이 매체는 "한 가지 주요 고려 사항은 토트넘이 UCL에 참가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다. UCL 결승전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면, UCL에서 토트넘이 빠진 것이 특히 눈에 띌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박지성, EPL 역대 최고 미드필더 18위 선정…아스날 아르테타 감독 제쳤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지난달 31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25인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박지성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미드필더 18위에 올렸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보낸 시간은 근면함을 증명한다. 박지성은 가장 화려하거나 기술적으로 재능 있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지치지 않는 질주와 영리한 움직임, 중요한 골을 넣는 능력으로 인해 팬과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사랑받는 선수가 됐다'며 '다재다능한 박지성은 종종 상대편의 핵심 선수들을 경기장에서 몰아내는 임무를 맡았다. 중요한 경기,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박지성의 활약은 그의 가치를 강조한다. 박지성은 더 유명한 팀 동료들과 비교했을 때 종종 주목받지 못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 4개를 차지했고 맨유의 성공에 박지성의 기여는 중요했다'고 언급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12-13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54경기에 출전해 19골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스콜스를 선정했다. 스콜스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499경기에 출전해 107골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어 제라드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미드필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라드는 프리미어리그 통산 504경기에 출전해 120골 9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609경기에 출전해 177골 102 어시스트를 기록한 램파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의 레전드 긱스가 4위에 오른 가운데 현역 선수 중에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더 브라위너가 5위를 기록해 순위가 가장 높았다. 이어 비에이라, 로이 킨,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캉테 등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10인에 포함됐다. 파브레가스, 베컴, 마케렐레, 에시앙 등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소개된 가운데 아스날의 감독 아르테타는 22위에 이름을 올려 박지성보다 순위가 낮았다. 박지성은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25인에 포함됐다. 마이데일리
  • ‘역대 25번째’ 40홈런·100타점 고지 밟은 데이비슨 NC 외국인 거포 맷 데이비슨이 역대 25번째 4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다.데이비슨은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의 홈 경기서 2회 상대 선발 후라도를 상대로 투런 아치를 그렸다.미국 메이저리그는 물론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에 몸담았던 데이비슨은 올 시즌 마틴이 떠난 NC의 외국인 타자 자리를 메우기 위해 한국에 왔다.경력에서 보듯 파워 하나만큼은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으나 이를 제외한 타격의 정교함, 선구안 능력이 떨어져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시즌을 시작했다.뚜껑을 열자 … 데일리안
  • '제2의 아르센 벵거' 실현된다...3년 재계약 준비, 펩 넘어 'EPL 최고 연봉' 전망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재계약을 준비한다. 아스널은 2017-18시즌을 끝으로 22년 동안 팀을 이끈 아르센 벵거 감독과 이별했다. 이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2019-20시즌 중도에 에메리 감독을 경질하고 프래드릭 융베리 코치가 대행을 맡았다. 아스널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했고 맨시티에서 코치로 활약하던 미켈 아르테타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그야말로 파격 선임이었다. 아스널 주장 출신이지만 감독 경력이 없던 아르테타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했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웠다. 아르테타 감독은 중도에 부임한 첫 시즌부터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아스널에 트로피를 선사했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8위에 그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에두 가스파르 단장을 비롯한 아스널 수뇌부는 장기 프로젝트에 확신을 가졌고 아르테타 감독을 신뢰했다. 결국 아르테타 감독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고르 등을 중심으로 젊고 능력 있는 스쿼드를 갖추면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022-23시즌과 지난 시즌 모두 2위를 차지하면서 아스널을 우승에 도전하는 팀으로 만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미켈 메리노를 영입했고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는 첼시에서 라힘 스털링을 임대로 데려왔다. 메리노가 곧바로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했지만 맨시티, 리버풀과 함께 가장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과의 재계약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아스널은 2027-28시즌까지 3년 재계약을 계획 중이며 에두 단장도 계약 연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을 보장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트테타 감독은 2,000만 파운드(약 350억원) 이상의 연봉으로 리그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했다. 아르테타 감독도 여러 차례 “아스널에서 해야할 일이 많다”라며 재계약에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득점 1위 홀란드와 함께 EPL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월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 프리미어리그 월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지난달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월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손흥민(토트넘)과 홀란드(맨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측면 공격수로는 디아스(리버풀)와 사카(아스날)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은 더 브라위너(맨시티)와 팔머(첼시)가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로빈슨(풀럼), 살리바(아스날), 로메로(토트넘), 포로(토트넘)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라야(아스날)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맹활약과 함께 에버튼에 4-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66대 34로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패하며 에버튼전 대승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와 최전방 공격수를 오가며 풀타임 활약했지만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한 끝에 경기를 마쳤다. 뉴캐슬의 밀집 수비에 고전한 토트넘은 전반전 종료 후 오도베르 대신 브레넌 존슨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브레넌 존슨은 뉴캐슬전에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손흥민을 향해 낮게 크로스를 올리는 상황을 몇 차례 만들어냈지만 손흥민의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현역 시절 첼시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램파드는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 후 영국 BBC를 통해 손흥민의 움직임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램파드는 브레넌 존슨의 크로스가 손흥민의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지금 손흥민의 움직임은 이상하다. 손흥민은 골문앞으로 침투해야 하는데 컷백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그런 상황에서 잘 풀리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에서 전반전 동안 쿨루셉스키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데 이어 후반전에는 포지션을 변화해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은 키패스를 세 차례 기록했지만 후반전에 센터포워드로 활약했을 때 골을 넣을 수 있는 위치로 침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미 '겨울 타깃' 낙점했다...530억 지불 '결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겨울에 안토니 로빈손(풀럼)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조슈아 지르크지 영입을 시작으로 요로 레니,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트야스 데 리흐트를 데려왔다.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마누엘 우가르테 영입에도 성공했다. 매각 작업도 동시에 진행했다. 제이든 산초가 첼시 임대됐고 스콧 맥토미니는 나폴리로 이적했다.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영입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스쿼드를 구성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적생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1라운드에서 풀럼에 1-0으로 승리를 거둔 뒤 브라이튼전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주말에는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0-3 완패를 당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빠르게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는 벌써부터 겨울 이적시장도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에 로빈슨 영입에 3,000만 파운드(약 53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로빈손은 미국 국적의 왼쪽 사이드백이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날카로운 크로스 또한 갖추고 있다. 로빈손은 11살에 에버턴에 입단하며 유스 생활을 했고 볼턴과 위건으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2020년에는 에버턴을 떠나 풀럼으로 이적했다. 로빈손은 풀럼 이적 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을 소화할 정도로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맨유가 로빈손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왼쪽 수비의 고민 때문이다. 왼쪽 사이드백인 타이럴 말라시아와 루크 쇼는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다. 쇼는 언제나 잦은 부상이 단점으로 지난 시즌도 리그에서 12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말라시아는 단 한 경기도 소화해시 못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오른쪽 사이드백인 디오구 달롯을 왼쪽으로 기용하고 있다. 로빈손을 왼쪽 사이드백 문제를 해결할 카드로 고려하는 이유다. 마이데일리
  • 다저스 선발진에 188억원 이적생 없으면 어쩔 뻔했나…KKKKKKK에 꼬박꼬박 5이닝+, 역시 FA 블루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88억원 이적생 없으면 어쩔 뻔했나. 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임박해 영입한 잭 플래허티(29)가 무난히 연착륙한다. 플래허티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시즌 11승(6패)을 따냈다. 플래허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1년 1400만달러(약 188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몸 담던 작년처럼 올해에도 시즌 중 팀을 옮겼다. 다저스의 부름을 받은 건 그만큼 능력을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다. 다저스는 초호화 선발진을 갖췄으나 시즌을 치르면서 망가졌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그나마 복귀 초읽기에 돌입했지만,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최악의 경우 정규시즌에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 클레이튼 커쇼도 발가락 부상으로 다시 이탈한 상황. 다저스로선 플래허티를 영입하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플래허티는 이날까지 다저스에서 6경기에 등판, 4승1패 평균자책점 3.18이다. 34이닝 동안 피안타율 0.258, WHIP 1.29로 괜찮다. 무엇보다 다저스에 입단한 뒤 6이닝, 5⅔이닝, 5이닝, 5⅔이닝, 6이닝, 5⅔이닝을 소화했다. 퀄리티스타트는 2회지만, 4실점 경기 한 차례를 제와하면 전부 3자책 이하로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이날도 애리조나를 상대로 7개의 탈삼진을 잡으면서 1점만 내줬다. 특히 1회부터 70마일대 중반의 너클커브를 섞은 게 재미를 톡톡히 봤다. 포심패스트볼도 92~93마일을 꾸준히 찍었고, 80마일대 초~중반의 슬라이더도 던졌다. 플래허티의 진짜 시험대는 9월이 아닌 10월이다. 다저스는 플래허티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보탬이 될 것으로 믿고 영입했다. 플래허티는 포스트시즌 통산 5경기서 1승3패 평균자책점 3.60이다. 나쁘지 않았다. 플래허티가 다저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자연스럽게 FA 블루칩으로서 가치도 올라갈 전망이다. 플래허티가 올해 디트로이트와 1년 계약을 한 건 올해 좋은 활약을 펼쳐 다시 FA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리겠다는 의도였다. 플래허티는 작년 8승9패 평균자책점 4.99에 그쳤으나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시절이던 2019년 이후 5년만에 두 자릿수 승수(11승)에 복귀했다. 마이데일리
  • 홍명보 감독, 해외파 컨디션 조절에 총력...선수단 미팅도 '연기'→마침내 '26명' 완전체 훈련 돌입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외파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집중을 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9월 A매치를 위해 2일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5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첫 훈련 전에 “10년 만에 대표팀을 다시 이끌게 됐는데 설레면서 두려운 마음도 든다. 이전과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감독으로서 성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집 첫날에는 26명의 선수 중 19명이 참가했다. K리거 12명과 유럽파 이재성, 업지성이 참석했고 중동에서 뛰는 조유민, 정승현, 박용우와 J리거 오세훈과 송범근도 함께 그라운드에 나왔다. 손흥민, 김민재 등은 3일에 합류한다. 빠듯한 일정이다. 뒤늦게 합류한 해외파 선수들이 3일에 회복 훈련을 진행하면 완전체로 훈련할 수 있는 날은 사실상 4일 단 하루다. 그리고 다음 날에 팔레스타인과 경기를 한다. 그만큼 주축 자원들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홍 감독 또한 “꾸준하게 이런 상황이었다. 충분히 알고 있고 지켜봐야 한다. 선수들이 합류하면 이야기를 나눠 보고 좋은 방향을 찾아야 한다. 유럽에서 경기를 치르고 오는 선수들이 피로감이 많이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확인을 해서 최선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대표팀은 3일 훈련 전에 전체적으로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훈련 시간과 입국 선수들 피로도 등을 감안해 미팅은 4일로 연기됐다. 그만큼 피로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황인범을 끝으로 대표팀은 전원 소집을 완료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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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근 부영 회장 “합계출산율 1.5명까지 자녀 1명당 1억원 계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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