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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최장신 최유림 품은’ GS칼텍스, 미들블로커 약점 지우나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2024-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서 또 한 번 미들블로커 수집에 나섰다.GS칼텍스는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5 KOVO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얻어 전주 근영여고 미들블로커 최유림을 지명했다.최유림은 신장 190cm로, 이번 드래프트 최장신 참가자이기도 하다.GS칼텍스는 정대영과 한수지 등 팀의 기둥 역할을 했던 베테랑 미들블로커들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그간 약점으로 부각됐던 높이가 더 약해졌다.이에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 데일리안
  • 쿠만 감독, "베르흐베인, 축구에 대한 야망 없다" 강한 비판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의 로날트 쿠만 감독이 26세의 스테번 베르흐베인(알이티하드)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쿠만 감독은 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제이스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르흐베인을 국가대표팀에서 제외한 이유를 설명하며, "26세라면 재정적인 이유가 아닌 스포츠에 대한 야망이 더 커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모스
  • [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한국 첫 2관왕...탁구 단식 메달 5개 확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첫 2관왕이 나왔다.사격 간판 박진호(강릉시청)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454.6점(슬사 150.0점, 복사 154.4점, 입사 150.2점)을 쏴 중국의 둥차오(451.8점)를 제치고 우승했다.지난 달 31일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을 딴 박진호는 이로써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박진호는 결선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세르비 싱글리스트
  • 방출 대상 미드필더에게도 밀렸다…김민재 위협하던 다이어, 벤치에서 굴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다이어가 소속팀에서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4일 '다이어의 추락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고레츠카의 새로운 역할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가장 큰 패자가 누구인지 확실히 보여준다'며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으로 다이어보다 고레츠카를 더 선호한다.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센터백 듀오로 낙점한데 이어 다이어는 다시 한 번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시즌 다이어는 시드를 배정받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서 임대 영입한 다이어는 많은 활약을 펼쳤고 바이에른 뮌헨 임대 두 달 만에 완전 이적을 확정했다. 다이어는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요한 수비 기둥이었고 데 리흐트와 함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출전했다'면서도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다이어보다 미드필더 고레츠카가 더 선호된다.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 데뷔 시즌에 강력한 활약을 펼친 후 팬들이 놀랄 일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듀오로 선발 출전해 무실점 수비를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5분 우파메카노 대신 고레츠카가 투입됐고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이어는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던 미드필더 고레츠카는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섰고 콤파니 감독은 수비수 다이어보다 미드필더 고레츠카의 수비 능력을 더욱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10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7번 승리했고 볼 클리어링은 5차례 기록했다. 슛 블록도 한 차례 기록한 김민재는 드리블 돌파도 한 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김민재는 134번의 볼터치와 함께 121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김민재가 패스몬스터가 됐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인상적인 정밀도로 빛났다. 김민재는 115번의 성공적인 패스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조명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김민재에게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중 가장 높은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 TZ 역시 김민재에게 수비진 중 가장 높은 평점인 2등급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새로운 포메이션에서 센터백으로 안정감을 발휘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패스가 잘못되면 수비진에게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김민재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했고 실수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보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심각한 실수가 없었고 신중하고 헌신적이었다. 볼 경합 상황에서 3번은 패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공을 따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경주, 롤로 물든다...2024 LCK 서머 팬 페스타 및 파이널 개최 2022년 강릉에 이어 '팬 페스타(Fan Festa)'가 2024년 LCK 서머 파이널이 경주시에서 선보인다.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4 LCK 서머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공원에 위치한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 '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다. 경기장을 위주로 진행되는 팬들과의 프로그램을 넘어서, 보다 확장된 장소에서, 경기 외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LCK 게임와이
  • '누가 차도 득점 실패' 토트넘, 프리킥 놓고 다툼…손흥민, 벤치에 도움 요청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인한 논란이 발생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1-2로 졌다. 토트넘은 뉴캐슬전 패배와 함께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66대 34로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손흥민, 쿨루셉스키, 오도베르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매디슨, 비수마, 사르가 중원을 구축했다. 수비진에는 우도지, 로메로, 드라구신, 포로가 포진했고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뉴캐슬은 전반 37분 반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11분 뉴캐슬 수비수 번의 자책골과 함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33분 속공 상황에서 이삭이 골문앞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고 토트넘은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의 뉴캐슬전 패배 이후 프리킥 상황이 논란이 됐다. 토트넘이 후반전 초반 페널티에어리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볼을 들고 있었고 이어 포로가 다가와 손흥민의 볼을 가져가며 프리킥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이후 비수마와 포로가 키커로 나서는 것에 대해 실랑이를 벌이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영국 스퍼스웹은 4일 '토트넘에 이상한 순간이 발생했고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조언을 구했다'며 프리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프리킥을 얻었을 때 포로와 매디슨 모두 프리킥을 차고 싶어했고 둘은 합의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벤치를 향해 소리치며 도움을 요청했고 드라구신이 코치진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 손에 두 손가락을, 다른 손에는 세 손가락을 펴서 포로가 프리킥을 차야한다는 신호를 보냈다. 포로의 등번호는 23번'이라고 전했다. 또한 '포로는 크로스바 위로 슈팅을 날렸고 토트넘은 더욱 당혹스러운 상황에 빠지게 됐다. 토트넘은 지난시즌 동안 프리킥 골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매디슨이 토트넘에서 뛰어난 프리킥을 보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로와 매디슨 모두 최근 직접 프리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토트넘은 이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에서 상대 밀집 수비에 고전한 반면 속공 상황에서 잇달아 골을 허용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비난받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포스테글루 감독의 고위험 전략이 다시 드러났다. 토트넘은 뉴캐슬을 상대로 후반전을 지배했지만 패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을 치른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너무나 익숙하고 위험한 수비라인을 다시 한 번 노출했다'며 '뉴캐슬의 결승골은 경기 흐름과는 반대되는 득점이었다. 토트넘의 수비 라인은 엄청나게 높았고 압박 강도가 떨어지지마자 뉴캐슬에 공략 당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감독으로 활약했던 일본이나 스코틀랜드와 달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상대를 자세히 분석하는 코치, 비디오 분석가, 데이터 분석가를 보유하고 있고 전술적 결함을 이용한다'고 지적했다. 마이데일리
  • 송진우 3003이닝의 벽은 무너질까…KIA 대투수 10시즌 연속 170이닝 예약, 3년 더 OK? 위대한 도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송진우의 3003이닝 벽은 무너질까.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36)이 KT 위즈 이강철 감독에 이어 KBO 통산 두 번째로 10년 연속 150이닝을 달성했다. 좌완투수 최초의 10년 연속 150이닝이다. 3일 광주 LG 트윈스전서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11승(3패)을 따냈다. 그런데 좌완 최초 10년 연속 150이닝은 양현종에게 와 닿는 기록은 아니다. 양현종이 가장 신경 쓰는 기록이 연속시즌 170이닝이기 때문이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9시즌 연속 170이닝을 달성했다. 올해 성공하면 10년 연속이다. 이건 이강철 감독도 못했던, 유일무이한 양현종의 대업이다. 양현종은 3일 LG전까지 올 시즌 155이닝을 던졌다. KIA의 잔여 17경기서 15이닝만 추가하면 된다. 무난할 듯하다. 당장 8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이 예정됐다. 14일 광주 키움전에도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런 다음 무리하면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현실적으로 21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 나갈 전망이다.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혹은 2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이 시즌 최종전일 듯하다. 즉, 앞으로 4경기에 더 나갈 수 있다. 15이닝을 가볍게 추가할 것이다. 앞으로 양현종이 3경기만에 무난히 170이닝을 달성하고, KIA도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면 양현종이 굳이 25일 혹은 27일에 등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양현종이 쉽게 입 밖에 꺼내지 않지만, 이 대기록을 의식하지 않을 리 없다. KBO 통산 최다이닝이다. 양현종은 LG전까지 개인통산 2487.1이닝을 소화했다. 통산 최다이닝 1위는 ‘레전드’ 송진우의 3003이닝. 양현종과 515.2이닝 차이. 송진우의 3003이닝은 위대하다. 그런데 양현종이 3003이닝을 넘어서지 말라는 법이 없다. 단순계산상 올해 15이닝을 더해 약 2500이닝으로 마친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약 500이닝이 남는다. 170이닝을 내년부터 3년간 꾸준히 더 소화하면 된다. 2027시즌 막판, 늦어도 2028시즌 초반에는 ‘진짜’ 대업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양현종이 적어도 2027~2028시즌까지 쉼 없이, 아프지 않고 공을 던져야 한다는 얘기다. 39~40세 시즌이다. 36세 시즌까지 팔이나 어깨에 칼 한번 대지 않은 양현종이다. 이게 앞으로 수술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질 순 없다.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늘 자신만의 루틴을 철저히 지키는 양현종이라면 39~40세 시즌까지 아프지 않고 계속 170이닝을 던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 또한, 3년간 꾸준히 10승씩 보태면 송진우의 210승도 넘어설 수 있다. 현재 179승이다. 양현종과 KIA의 4년 103억원 FA 계약은 내년에 끝난다. 2026시즌부터 새로운 FA 계약이 필요하다. KIA가 양현종의 30대 후반~40대 초반을 보장하는 것에 그렇게 인색하지 않을 듯하다. 지금까지의 행보만으로도 박수갈채를 받아야 마땅한 대투수. 내년부터 3년 더 꾸준하게 던지면 대투수가 아닌 슈퍼 울트라 투수가 된다. 마이데일리
  • 두 팔 없는 트라이애슬론 선수의 감동적인 도전기...김황태의 이야기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철인' 김황태(47·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센강을 헤엄치며 전 세계에 감동을 주었다. 그는 두 팔을 잃은 이후에도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졌고, 마침내 한국인 최초로 센강을 헤엄쳤다는 기록을 세웠다. 그의 여정은 단순한 도전이 아닌,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김황태는 200 포모스
  • 트라브존스포르, 귀네슈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노리다 셰놀 귀네슈 감독이 다시 한 번 트라브존스포르의 지휘봉을 잡았다. 3일(현지시간)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귀네슈 감독과의 계약 체결을 발표하며, "우리 팀의 전설인 귀네슈 감독과 합의에 도달했다. 그의 경험이 팀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귀네슈 감독은 트라브존스포르에서의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구단의 성공을 포모스
  • 바이에른 뮌헨 충격 주장…볼프스부르크전 수비 비난 후 레버쿠젠과 또 협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시장 마감 직전까지 수비진 보강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BR은 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무결점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 시즌 초반 불안했던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에게 중요한 신호였다'면서도 '볼프스부르크전은 바이에른 뮌헨 팬들에게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우파메카노는 수 많은 실수를 했다. 머리털이 곤두서는 패스 미스도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두려움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볼프스부르크전이 끝난 후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레버쿠젠에게 조나단 타 이적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다시 물었지만 몇 주 전과 마찬가지로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수비수 조나단 타 영입 가능성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과의 조나단 타 이적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조나단 타는 올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레버쿠젠과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BR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 운영에 대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에게 좋은 소식은 올 시즌 출전 기회가 많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토와 스타니시치가 포지션 경쟁을 펼칠 수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장기 부상을 당했다. 콤파니 감독은 투헬 감독 만큼 다이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고레츠키도 센터백 활약 가능성이 있지만 포지션 경쟁자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고 경기 후 수비진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선 2-0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에 이어 프라이부르크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을 이끌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10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7번 승리했고 볼 클리어링은 5차례 기록했다. 슛 블록도 한 차례 기록한 김민재는 드리블 돌파도 한 차례 선보이기도 했다. 김민재는 134번의 볼터치와 함께 121번 패스를 시도해 패스 성공률 95%를 기록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프라이부르크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김민재가 패스몬스터가 됐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인상적인 정밀도로 빛났다. 김민재는 115번의 성공적인 패스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작성했다'고 조명했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새로운 포메이션에서 센터백으로 안정감을 발휘하고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패스가 잘못되면 수비진에게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김민재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했고 실수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김민재는 볼프스부르크전보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심각한 실수가 없었고 신중하고 헌신적이었다. 볼 경합 상황에서 3번은 패했지만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공을 따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은 이미 레전드'…토트넘에서 EPL 득점왕 등극 선배도 인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셰링엄이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의 레전드라는 뜻을 나타냈다. 글로벌 스포츠 스트리밍업체 DAZN은 3일 손흥민에 대해 셰링엄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셰링엄은 지난 1992년부터 1997년까지 토트넘의 공격수로 활약했고 이후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1992-93시즌에는 토트넘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맨유에서 활약한 1998-99시즌에는 트레블(3관왕)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셰링엄은 "쏘니(손흥민)는 정말 인기있는 선수다. 아시아의 슈퍼스타이고 토트넘의 슈퍼스타다. 손흥민은 이미 전설적인 위치에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열 번째 시즌에 특별한 시즌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특히 "손흥민의 클럽의 레전드가 되기 위해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면 된다. 우리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진정한 리더로 꽃피는 것을 봤다. 토트넘의 팬들은 손흥민을 절대적으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에버튼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에버튼전에서 전반 25분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에버튼 수비수 타코스키의 백패스를 받은 골키퍼 픽포드가 불안정한 볼터치를 보였고 볼을 빼앗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 32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속공 상황에서 판 더 벤이 토트넘 진영 한복판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에버튼 페널티에어리어 부근까지 침투했다. 이후 판 더 벤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내준 볼을 이어받은 손흥민은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개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솔랑케의 부재로 센터포워드로 활약했고 에버튼을 녹초로 만들며 두골을 넣었다'고 언급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경기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중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왼쪽으로 이동했고 두 골을 넣었다. 꾸준한 위협을 가했다. 케인을 대체해야 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월간 베스트11에 포함시키며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노스웨스트 더비 참사에 결단 내렸다...맨유, '에이징커브 MF' 튀르키예에 매각 시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이징커브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소식에 정통한 'Ali Naci Kucuk'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각) "갈라타사라이는 미드필더 강화를 원한다. 카세미루는 미드필더 강화를 위해 접촉한 선수 중 하나다. 맨유와 카세미루를 1년 동안 임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맨유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에 머물렀지만 FA컵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트로피를 따냈다. 하지만 2022-23시즌 핵심으로 활약한 카세미루는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카세미루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력에 강점을 지닌 선수이며 뛰어난 피지컬과 활동량으로 공격적인 수비를 펼친다. 빌드업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상쇄하는 수비력을 갖고 있다. 2002년 상파울루의 유스팀 출신의 카세미루는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로 이적한 뒤 카세미루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카세미루는 '크카모 라인'을 형성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연속 우승을 경험하고 18개의 트로피를 따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카세미루는 맨유로 이적했다. 카세미루는 첫 시즌 53경기 7골 7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카세미루는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3위와 카라바오컵 우승을 견인했다.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에이징 커브가 발목을 잡았다. 전 시즌에 비해 노쇠화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시즌 막바지에는 센터백들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풀럼과의 개막전에서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3라운드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전반전 2개의 실점에 모두 관여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맨유는 결국 카세미루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마침 갈라타사라이가 카세미루 영입을 위해 접촉했다. 맨유는 1년 동안 임대를 보내는 방안으로 갈라타사라이에 카세미루를 매각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충격! 디발라의 낭만은 새빨간 거짓이었다"…돈 원했고, 사우디 원했다→구단 간 협상 결렬→개인 선택으로 포장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선택은 큰 박수를 받았다. 거액의 돈을 거절하고 AS로마에 남았기 때문이다. 디발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야의 3년 7500만 유로(111억원)의 제안을 거절하고 AS로마 잔류를 선택했다는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다. 이적이 유력했으나 디발라 개인의 거절로 이적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돈 보다 디발라의 AS로마에 대한 애정과 충성도가 더욱 컸다는 말도 덧붙였다. 전적으로 디발라 개인 선택임을 강조했다. 그러자 디발라의 낭만에 세계 축구 팬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디발라는 돈을 원했고,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을 원했다. 하지만 AS로마와 알 카디시야의 막판 협상에 균열이 생겼고, 결국 이적은 무산됐다. 디발라 개인의 선택이 아니었다. 돈을 더 받으려는 AS로마의 무리수가 망친 이적이었다. 그럼에도 디발라는 낭만을 선택한 영웅으로 포장됐다. AS로마의 무리한 요구가 아니었다면 디발라는 엄청난 돈을 만지며 만족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내용을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가 폭로했다. 그는 "디발리가 AS로만에 잔류한 건 AS로만의 사랑만이 아니다. 디발라가 잔류한 것은 디발라가 마음을 바꾼 것이 아니라 두 클럽 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디발라는 알 카디시야의 제안을 수락했다. 알 카디시야가 제시한 계약 기간과 연봉 모두 디발라는 동의를 했다. 개인 합의를 이뤄졌지만 구단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사실 8월 20일까지 AS로마는 알 카디시야로부터 어떤 공식 제안도 받지 못했다. 그러다 공식 제안이 왔는데 AS로마가 최소 1500만 유로(222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했다. 바이아웃보다 높은 금액이다. 이에 알 카디시야는 무리한 요구라고 판단했고, 협상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협상이 결렬되자 디발라의 선택이었다고 이 상황을 이용했다. 디발라가 AS로마를 매우 사랑하고,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을 사우디아라비아 제안 거절이 증명했다고 말했다. 사실은 알 카디시야의 훌륭한 제안을 디발라가 수락했다는 것이다. 클럽 간 합의가 실패하자 디발라가 AS로마를 사랑한다는 것으로 전환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 골프장 추석 연휴 휴·개장 현황 발표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오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추석 당일인 9월 17일을 포함해 휴장 없이 3일간 개장하는 골프장이 63개사, 추석 당일만 휴장하는 골프장이 68개사, 이틀 이상 혹은 코스별로 다르게 휴장하는 골프장이 5개사로 파악됐다.제이드팰리스, 웰링턴, 블랙스톤이천은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까지 2일간 휴장하고 36홀로 운영 중인 라비에벨은 올드코스가 추석 전날인 16일 휴장, 듄스코스는 추석 당일인 17일 하루 휴장한다.… 데일리안
  • [KLPGA] 최혜정, 챔피언스투어 '18홀-36홀' 최소타 우승 타이 '시즌 3승' ▲ 최혜정(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최혜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에서 최소타 우승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최혜정은 3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파72/5,77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4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 이글 1개를 낚아채 무려 10타를 줄여내는 기염을 토하며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던 최혜정은 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단졷 2위 홍진주(13언더파 131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혜정은 “기다림 끝에 보람이 있다.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서도 우승해서 기쁘다.”면서 “이번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많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혜정은 “이번 대회 1라운드 때 기록한 62타가 13년 전 ‘제33회 메트라이프ㆍ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우승 당시 최종라운드에서 기록한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와 타이 기록이다.”며 “지난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3차전’에서 2위를 기록하고 너무 아쉬워서 퍼트 연습도 많이 하고 샷도 점검했다. 연습한 게 잘 맞아떨어져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최혜정은 “멋진 대회를 열어준 SBS골프와 KLPGA, 좋은 코스를 제공해 준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에 감사하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는 가족들과 히릿골프 아카데미 회원들, 그리고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도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장전 없이 우승을 확정 지은 최혜정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연장전에 돌입하지 않았다. 최종라운드에서 홍진주 선수가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16번 홀을 버디로 마무리하고 연장전 없이 우승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놓쳐 한 타를 더 줄이진 못했지만, 그래도 연장전을 가지 않아 다행이다.”고 언급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친 최혜정은 지난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 CC 3차전’에서 홍진주가 6년 만에 경신한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 스트로크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다. ▲ 최혜정(사진: KLPGA) 최혜정은 아울러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타이 기록도 달성했다. 역대 챔피언스투어 최소타 우승 기록은 2018시즌의 이광순, 유재희, 2024시즌의 홍진주에 이어 최혜정이 역대 네 번째다. 최혜정은 이에 대해 “18홀 최소 스트로크 타이 기록은 알고 있었는데, 챔피언스투어 역대 최소타 우승 타이 기록인 줄은 몰랐다. 오늘도 충분히 잘했지만,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서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혜정은 올해 목표에 대해 “1위 탈환은 못했지만 시즌 초반에 설정했던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이라는 목표에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 시즌 중반에 성적이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큰 고비를 넘었다. 남은 2개 대회에서 컨디션 관리를 잘해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W
  • '올해의 홈런도둑' 예약! 애틀랜타 해리스 2세, 마이클 조던 같았다…담장 넘어 점프 캐치 성공→홈런 도둑 맞은 타자도 찬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믿을 수 없는 수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마이클 해리스 2세(24·미국)가 올해의 수비급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담장을 넘어가는 공을 점프 캐치로 잡아 아웃을 만들었다. 놀라운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홈런을 훔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상대 타자까지 찬사를 보냈다. '영원한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같은 등번호 23번 달고 뛰는 그가 조던처럼 멋지게 날아올라 환상적인 수비에 성공했다. 해리스 2세는 1일(이하 한국 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 애틀랜타의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애틀랜타가 0-2로 뒤진 7회말 '홈런 도둑'이 됐다. 필라델피아 공격에서 선두 탖바로 오스틴 헤이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헤이스는 애틀랜타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초구 시속 72.9마일(약 117.3km) 커브를 통타했다. 바깥쪽 중간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공을 제대로 받아쳤다. 맞는 순간 홈런이 예상됐다. 공은 가운데 담장 가장 깊숙한 곳으로 날아갔고, 해리스 2세가 쫓아갔다. 공의 궤적으로 볼 때, 담장을 살짝 넘어갈 게 확실했다. 해리스 2세는 낙하 지점을 포착한 후 높게 점프해 공을 캐치했다. 몸 전체가 담장을 넘어갈 뻔했지만 중심을 잃지 않고 경기장 안으로 다시 돌아왔다. 만약, 해리스 2세가 공을 잡지 못했거나 놓쳤다면 홈런이 됐다. 시속 103.5마일(약 166.6km)의 빠른 속도와 37도 발사각으로 날아간 공은 403피트(약 122.8m) 비거리를 찍었다. 담장을 넘어가는 공을 잡아서 경기장 안으로 착지해 아웃을 만든 셈이다. 애틀랜타 투수 프리드는 고마움을 표시했고, 2루를 돌던 헤이스도 해리스 2세의 수비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헤이스는 아웃이 된 걸 확인한 후 '홈런 도둑' 해리스 2세에게 헬멧을 벗어 찬사를 보냈다. 해리스 2세는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해 그해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엄청난 운동 능력으로 호수비를 자주 펼친다. 간혹 '홈런 도둑'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이날 경기에서 해리스의 호수비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에 졌다. 6개의 안타로 단 한 점도 만들지 못했다. 5개 안타로 3점을 뽑아낸 필라델피아에 0-3으로 패했다. 해리스의 도움으로 7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실점 4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선발 등판 6이닝 이상 소화 3실점 이하 기록)를 달성했으나 패전을 떠안았다. 필라델피아의 선발 투수로 나선 잭 휠러는 7이닝 4피안타 무4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승(6패)째를 거뒀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과 트레이드 거부에 튀르키에행…공항에서 수천명 환영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이 갈라타사라이 입단을 앞두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오크시엔 등은 3일(현지시간) 오시멘의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항 도착 소식을 전했다. 공항에서 수천명의 갈라타사라이 팬들의 환영을 받은 오시멘은 "정말 기분이 좋고 분위기가 놀랍다. 갈라타사라이는 세계 최고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쁘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골을 넣어 함성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의 동료로 활약했던 메르텐스와 갈라타사라이에서 재회하게 된 것에 대해 "메르텐스와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 다시 만나면 반가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오시멘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생제르망(PSG)과 첼시 이적설이 주목받았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나폴리는 오시멘을 대체할 공격수로 루카쿠도 영입했다. 오시멘은 지난 2022-23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지만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오시멘은 2024-25시즌을 앞두고 나폴리가 치른 프리시즌 연습경기에 결장하는 등 전력외 선수로 분류됐다. 오시멘이 나폴리에 잔류할 경우 경기 출전 기회가 급감할 것으로 우려됐고 결국 오시멘은 튀르키예행을 결정했다. 음바페가 떠난 PSG는 오시멘 영입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지만 나폴리가 오시멘과 이강인의 트레이드를 제시했고 PSG가 거부해 이적 협상이 중단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PSG의 이강인이 나폴리와 PSG의 오시멘 이적 협상에 관련되어 있다.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는 없어 보인다. 대신 이적료의 일부로 선수를 포함시켜 이적료를 낮추려고 한다. 나폴리가 선호하는 PSG 선수는 이강인'이라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1926은 '오시멘은 팀 훈련을 하고 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는다. 부상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PSG로 떠날 오시멘은 경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나폴리와 PSG의 협상은 진행 중이다. PSG는 나폴리에게 오시멘 영입을 위해 이강인을 보낼 수 없다는 의사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33승3무2패(승점 102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튀르키예는 올 시즌 수페르리그 초반 3전전승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카르디, 무스렐라, 지예흐, 토레이라, 바추아이 등이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오시멘이 임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KLPGA] 유현조, ‘엠텔리 7월의 MIG’ 수상 “롯데오픈 우승 경쟁, 터닝포인트"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 루키 유현조(삼천리)가 7월 한 달간 KLPGA투어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비우승자에게 수여하는 ‘엠텔리 7월의 MIG’(Most Impressive Golfer)를 수상했다고 주관사인 스포츠W(발행인: 김종열)가 4일 밝혔다. ▲ 유현조(사진: 스포츠W)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선수들 가운데 우승 경력이 없는 비우승자로서, 뚜렷한 기량 발전과 성적 향상을 이뤘거나 투어 역사에 기록될 만한 특별한 기록을 작성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MIG는 스포츠W의 주관으로 지난 2022년 제정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전자파 기반 골프공 균일도 AI 검사 솔루션 기업 엠텔리(대표: 황금철)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에서 임지유(CJ), 김민솔(두산건설)과 함께 은메달을 합작하고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따낸 유현조는 아시안게임 이후 프로로 전향, 11월에 열린 2024시즌 KLPGA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5위에 오르며 올 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강하고 빠른 스윙을 바탕으로 한 장타에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쇼트 게임 능력까지 높은 평가를 받는 유현조는 지난 6월까지 매 대회 꾸준히 컷을 통과하며 신인상 포인트를 쌓아나갔지만 5월 ‘E1 채리티 오픈’을 제외하고는 두드러진 성적을 올리지 못하다가 7월 들어 비로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7월 첫 대회였던 롯데오픈에서 첫 날 5언더파를 치며 공동 7위로 스타트를 끊은 유현조는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도 5언더파를 치며 단숨에 선두권인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고, 결국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쳐 루키 시즌 최고 성적을 수확했다. ▲ 롯데오픈 출전 당시 유현조(사진: KLPGT) 유현조는 상반기 마지막 대회였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는 무서운 막판 뒷심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대회 첫 날 이븐파를 치며 공동 63위로 시작한 유현조는 이후 3라운드까지 공동 32위에 머물렀으나 대회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는 약진으로 순위를 무려 21계단 끌어올려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7월에 열린 두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유현조는 휴식기 이후 하반기 들어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공동 7위)을 포함해 두 차례 톱10을 추가하며 신인상 포인트 경쟁에서 멀찌감치 앞서가면서 신인왕 레이스 선두 독주 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최근 엠텔리 7월의 MIG 트로피를 전달 받은 유현조는 “이런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롯데오픈은 저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된 대회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슬로우 스타터’라는 별명이 있었는데 가을에는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엠텔리 7월의 MIG’를 수상한 유현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 그리고 엠텔리의 골프공 선별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엠텔리의 골프공 선별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전자파 기술과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골프공의 내부 균일도와 대칭도를 정량 평가할 수 있는 장비인 볼사이트(BallSight) 장비를 통해 골프공에 30,000개 이상의 전자파를 투과시켜 특성화된 데이터를 AI 처리하는 것으로 균일도와 대칭성이 가장 뛰어난 골프공을 선별해 주는 서비스다. 스포츠W
  • 프리츠, US오픈에서 첫 메이저 4강 진출… 츠베레프 제압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와 에마 나바로(12위·미국)가 2024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각각 생애 첫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리츠는 4일(한국시간)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독일)를 3-1(7-6<7-2> 3-6 6- 포모스
  • "흥민이형과 더 친해지고 싶어요.." 토트넘 뉴페이스→'SON 국대 동료+홍명보호 막내' 양민혁의 바람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축구대표팀 막내 양민혁(강원FC)이 손흥민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판민국 축구대표팀은 5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축구대표팀은 2일부터 소집 훈련을 진행했고 해외파가 차츰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날 발표된 26명의 명단 중 양민혁, 황문기(강원FC),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이한범(미트윌란)까지 4명의 선수가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역시 양민혁이다. 2006년생 양민혁은 K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뛰어난 드리블 기술과 골 결정력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민혁은 K리그 8골 5도움으로 K리그를 접수했고 빠르게 유럽 진출도 이뤄냈다. 양민혁은 지난달에 토트넘 이적을 확정하며 내년 여름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양민혁은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충분히 자격이 있고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양민혁은 먼저 “영광스럽다. 어린 나이에 기회를 받아 감사하다. 막내이기에 형들과 빨리 친해져서 더 적응을 해야 할 것 같다. 여러 축하를 받았다”고 대표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의 전달 사항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고 했고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해주셨다. 이번에는 같이 생활을 하기에 더 친해져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합류에 대해서는 “어제가 회복 훈련임에도 체계적이었다. 진지함과 즐거움 속에서 훈련을 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민혁은 “처음에는 재성이 형이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챙겨주셨다. 우진이형과 같이 들어와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주눅늑들고 싶지 않다. 당돌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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