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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페레리아 "미들급 챔프 재도전! DDP와 맞대결 희망한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벨트도 탐난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가 미들급 챔피언벨트에 눈독을 들였다. 현재 UFC 미들급 챔피언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를 물리치고 UFC 두 체급 동시 석권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페레이라는 3일(이하 한국 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방어에 이어 미들급 챔피언 도전 밑그림을 공개했다. "저는 다음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며 "다음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미들급으로 한 번 더 내려가서 벨트를 노리고 싶다"며 "헤이,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저와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저보다 낫다는 걸 증명하라. 당신이 공개적으로 원하면, 맞대결을 쉽게 실현할 수 있다"고 적었다. 그는 지난달 18일 두 플레시스가 UFC 전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꺾은 뒤 미들급 복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두 플레시스는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말해서 페레이라가 미들급으로 다시 내려와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물론, 그가 원한다면 좋다. 완벽하다. 하지만 변명을 들어야 한다. 페레이라는 아데산야에게 진 적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결국 10월 6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307 결과를 먼저 봐야 한다. 페레이라는 UFC 307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서 타이틀전을 벌인다. 칼릴 라운트리주니어를 상대로 3차 방어전을 치른다. 2020년 은퇴했다가 복귀해 UFC 라이트헤비급 8위에 오른 라운트리 주니어와 주먹을 맞댄다. 많은 전문가들이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만약 페레이라가 라운트리 주니어를 꺾으면, UFC 라이트헤비급과 미들급 동시 석권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22년 11월 UFC 281에서 아데산야를 꺾고 미들급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023년 1차 방어전에서 아데산야에게 지면서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후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렸고, 지난해 11월 UFC 295에서 이리 프로하츠카를 물리치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마이데일리
  • 동갑내기 호날두VS모드리치 네이션스리그 격돌...내일(6일) 개막 24-25 UEFA 네이션스리그가 6일부터 개막 일정에 돌입한다.‘초대 우승팀’ 포르투갈과 크로아티아가 조 1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21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만났던 두 팀은 당시 포르투갈이 종합스코어 7대 3으로 승리를 가져간 바 있다. 대회 최다 우승을 노리는 포르투갈과 지난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지우려는 크로아티아 중 개막 첫 승리를 가져갈 팀은 어디일까.여전히 건재한 호날두와 모드리치의 활약상 역시 주목되는 이 경기는 6일 새벽 3시 4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2(SPOTV Prime2 싱글리스트
  • 올림픽 종목 30주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 태권도원에서 개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년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4일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태권도 올림픽 종목 30주년, 끊임없이 발전하여 성장하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허송 태권도 9단회 회장, 이승완 국기원 원로회 의장, 대한태권도협회 17개 시도협회와 5개 연맹 등 태권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황인홍 무주군수,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박태준·김유진·이다빈도 행사를 빛냈다. 기념 퍼포먼스 등에 함께하며 태권도의 날 기념식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은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기념사·축사 낭독, 유공자 표창,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30주년 기념영상 및 기념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 퍼포먼스는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시범 및 정식 종목으로 개최된 '서울, 바르셀로나, 시드니, 아테네, 베이징, 런던, 리우데자네이루, 도쿄, 파리'까지의 모래를 모아 태권도의 날 기념식 슬로건을 표현하는 ‘금빛 모래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태권도 진흥과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은 유럽태권도연맹 故 박수남 회장을 비롯해 총 12명이 받았다. 주월 한국군사령부 태권도 교관단 전무회, 국기원 기술심의회 임성근 부의장, 대한태권도협회 임성빈 심판위원장,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민경호 종신명예교수, 스위스 태권도협회 故 르네분델리 명예회장 등이 수상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태권도는 213개국에서 함께하고 있는 무예이자 스포츠로 성장하며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태권도진흥재단은 품격있는 명품 태권도 콘텐츠 개발, 태권도 외교를 통한 친한(親韓) 이미지 제고, 종주국 위상을 지킬 수 있는 과학 기반 기술 장비 및 경기 장비 개발 그리고 향후 30년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태권도 공공가치 창출 등을 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 태권도 단체 및 태권도인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엽·이강철·김경문·김태형 잔인한 4~5위 레이스…하다하다 다득점까지 따진다 ‘계산기 꺼내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위 레이스는 사실상 KIA 타이거즈의 승리로 마무리되기 직전이다. 그러나 5위 레이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오리무중이다. 아니, 이젠 4위도 누가 차지할지 전혀 알 수 없다. 최근 KBO리그 5위 레이스는 KT 위즈의 우위 속에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추격하는 모양새였다. KT가 일정 간격을 꾸준히 리드하면서 절대적인 우세가 예상됐다. 그러나 롯데가 4일 부산 KT전을 잡으면서 최근 10경기 7승3패의 초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도 4일 광주 KIA전을 극적으로 이겼다. 그 사이 4위 두산 베어스가 최근 10경기 2승8패, 심지어 5연패에 빠지면서 추락 중이다. 4위가 하락세이고, 5위는 위태로운 보합세다. 그리고 6~7위가 초상승세다. 사실 7위 롯데를 쫓는 8위 SSG 랜더스와 9위 NC 다이노스도 5강을 포기할 상황이 아니다. 두산과 SSG-NC는 고작 3.5경기 차다. ▲4~5위 다툼/승차 4위-두산 64승65패2무, 승률 0.496/- 5위-KT 62승64패2무, 승률 0.492/0.5 6위-한화 59승63패2무, 승률 0.484/1.5 7위-롯데 57승63패3무, 승률 0.475/2.5 최근 전력과 기세를 감안할 때 SSG와 NC는 5강 레이스에서 논외로 치자. 현 시점에서 ‘추격자’ 한화와 롯데는 5위를 넘어 4위까지 가능하다. 더구나 두산, KT, 한화, 롯데는 서로 맞대결이 남아있다. 28일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 순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 ▲4~7위 상대전적 두산-KT 10승4패/한화 6승10패/롯데 6승8패1무=22승22패1무 KT-두산 4승10패/한화 6승10패/롯데 6승7패1무=16승27패1무 한화-두산 10승6패/KT 10승6패/롯데5승6패=25승18패 롯데-두산 8승6패1무/KT 7승6패1무/한화 6승5패=21승17패1무 ▲4~7위 잔여 맞대결 5일 롯데-KT(부산), 7일 KT-두산(수원), 13~15일 롯데-한화(부산), 14일 두산-KT(잠실), 21~22일 한화-롯데(대전), 24일 KT-롯데(수원), 26일 롯데-두산(부산) 4~7위의 맞대결만 정확하게 10경기가 남았다. 10경기 중 5경기가 롯데와 한화다. 이 5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5위 싸움서 떨어져 나갈 수도 있다. 그리고 4~5위가 혼전 양상으로 치닫으면서 이들의 시즌 맞대결 전적이 상당히 중요하게 됐다. 심지어 다득점까지 체크해야 할 수도 있다. KBO리그 규정, 제1장 KBO 정규시즌의 제3조 연도구단순위 및 기록의 3항에 따르면, ‘KBO 정규시즌 제2,3,4위가 2개 구단 또는 3개 구단 이상일 경우에는 해당 구단간 경기에서 전체 전적 다승, 해당 구단간 경기에서 전체 다득점, 전년도 성적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다. 또한, ‘정규시즌 제1,5위가 2개 구단일 경우에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별도의 1위 또는 5위 결정전을 거행한다. 이때 홈구단은 양 구단 경기에서 전적 다승, 다득점, 전년도 성적 순으로 우위에 있는 구단으로 하며, 입장수입은 정규시즌과 동일한 방식으로 분배한다. 정규시즌 제1,5위가 3개 구단 이상일 경우에는 1위 또는 5위 결정전을 거행하지 않고 해당 구단간 경기에서 전체 전적 다승, 해당 구단간 경기에서 전체 다득점, 전년도 성적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다. 쉽게 말해 5위가 3개 구단 이상일 경우 이들의 맞대결 성적 합산으로 최종 5위를 가리고, 그것도 동률이면 맞대결 다득점으로 최종 5위를 가린다는 얘기다. 극단적으로 두산, KT, 한화, 롯데가 당장 공동 4위로 시즌을 마친다고 치자. 4일까지의 성적만 반영하면 25승의 한화가 4위, 22승의 두산이 5위를 확정한다. 이승엽 감독, 이강철 감독, 김경문 감독, 김태형 감독 중 2명만 살아남는다. 혹시 SSG와 NC가 극적으로 치고 올라오면 더더욱 상황이 복잡해진다. 4~5위 싸움이 역대급 레이스로 치닫을 조짐이다. 이젠 진짜로, 이들의 맞대결서 다득점까지 신경 쓰는 경기운영이 필요하다. 마이데일리
  • 메시X호날두 21년만 제외...발롱도르 30인 후보 발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나란히 세계 축구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히는 '2024 발롱도르' 30인 후보 명단에서 빠졌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5일(한국시간) 올해 부문별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역대 발롱도르 최다 수상(8회)에 빛나는 메시와 5차례 수상의 호날두가 나란히 명단에서 빠졌다. 두 사람이 발롱도르 30인 후보 명단에서 빠진 것은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처음이다.메시와 호날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발롱도르를 양분(메시 5번·호날두 5번)했다. 메시는 싱글리스트
  • "무념무상으로 던졌어요" 임찬규 '10K 탈삼진쇼' 뒷이야기, 장염 투혼 있었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가 토종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장염 투혼이었다. 임찬규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서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무4사구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평균자책점은 4.28에서 4.02로 낮아졌다. 이로써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만들어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시작부터 압권이었다. 추신수-박지환-에레디아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KKK로 처리했다. 2회에는 한유섬을 공 4개로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유도했고, 고명준을 공 1개로 2루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하재훈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압도했다. 3회 아쉽게 퍼펙트가 깨졌다. 선두타자 이지영에게 1루수 내야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임찬규는 흔들리지 않았다. 정준재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성현을 중견수 뜬공, 추신수를 2루 땅볼로 잡아냈다. 4회에는 투구수를 더 절약했다. 공 8개로 박지환(우익수 뜬공), 에레디아(우익수 뜬공), 한유섬(삼진)을 처리했다. 5회가 시작되기 전 투구수가 50개도 되지 않을 정도였다. 2사 후 이지영에게 2번째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정준재를 2루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임찬규의 압도적인 투구는 계속됐다. 6회에는 김성현, 추신수, 박지환을 모두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로써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임찬규는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18년 10월 13일 문학 SK전이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찬규는 깔끔한 피칭으로 마무리했다. 에레디아를 2루 뜬공, 한유섬을 2루 땅볼로 처리한 뒤 고명준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역할을 마무리했다. 최근 흐름은 매우 좋다. 이날 포함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1.05에 불과하다. 이제 1승만을 더 하면 지난해 14승에 이어 데뷔 첫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낼 수 있다. 이날 호투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금 특이했다. 장염이었기 때문이다. 임찬규에 따르면 3일 전에 장염에 걸려 앓고 있다. 임찬규는 "올해 최악의 컨디션이었다. 그래서 힘이 안 들어갔다. 근손실이 있었던 것 같다"고 농담한 뒤 "불펜에서 스트라이크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걱정도 했다. (박)동원이 형 사인을 보고 무념무상으로 던졌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NC전(8월 9일 2⅔이닝 7실점)이 최상의 컨디션이었다(웃음). 컨디션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것 같다. 그냥 생각 없이 올라가야 하는게 정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래서인지 이날 임찬규의 최고 구속은 142km밖에 찍히지 않았다. 커브는 29개를 던졌는데 최저 구속이 93km가 나왔다. 투구수가 81개였는데 8회에 올라오지 않은 이유도 장염 때문이다. 그럼에도 임찬규는 무려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개인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다. 당연히 신기록에 욕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법. 임찬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11탈삼진 잡아볼까' 하니깐 인플레이가 되더라. (7회) 에레디아 타석 때 원바운드로 던지고 싶었는데 그게 아쉬웠다. 결국 잔상이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냥 던지던 대로 던졌으면 되는데, 그건 좀 아쉽긴 하다"고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확실히 경험이 쌓이면서 깨닫는 점도 많다. 특히 이날은 더 그랬다. 임찬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 변화구가 좋은 것 같다. 커브나 체인지업이 좋고, 직구가 안 간다. 오히려 공이 좋은 날에는 체인지업과 커브가 조금 빨라진다. 대신 구속이 좋기 때문에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장단점을 이용하는 법을 느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제 1승만 더 하면 10승 고지를 밟는다. 평균자책점 3점대 진입도 눈앞이다. 임찬규는 "두산전 때 평균자책점이 전광판에 4.00이 찍힌 적이 있었다. 그리고 바로 김기연에게 홈런을 맞았다. 이어 김재환 선수한테도 또 맞았다. 그러면서 완전히 올라가버렸다. '역시 보면 안 되는구나'를 느꼈다"며 "3점대 진입은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연속성이 중요하다. 감독님께서도 선수 커리어에 있어서 연속성을 강조하셨다. 이렇게 꾸준히 던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10승 역시 된다면 너무 감사한 일이고, 꾸준히 100이닝 이상, 규정이닝 소화하면서 그런 목표를 갖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패럴림픽] 정호원·강선희, 보치아 페어 결승행…홍콩과 金 결정전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강선희(47·한전KPS)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정호원과 강선희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 스테파니아 페란도-로드리고 로메로 조를 상대로 4엔드 합계 4-2(3-0 0-1 1-0 0-1)로 승리했다.정호원-강선희 조는 태국을 누르고 올라온 홍콩과 5일 결승전을 치른다. 정호원은 개인전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한 강선희는 개인전 싱글리스트
  • KIA 김도영 MVP 대세론 흔들리나…공룡들 32세 에이스 다승·ERA·탈삼진·승률 1위, 변수는 15테임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이 독주하던 정규시즌 MVP 레이스에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했다. 카일 하트(32, NC 다이노스)다. 하트는 4일 창원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 1피안타(1피홈런) 12탈삼진 4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13승(2패)을 따냈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로써 하트는 다승, 평균자책점(2.31), 탈삼진(169개), 승률(0.867) 1위에 올랐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을 석권하면 트리플크라운이다. MVP의 강력한 보증수표다. 그런데 하트는 승률까지 1위이니 4관왕 페이스다. 네 부문 모두 압도적 격차는 아니어서, 기본적으로 하트가 대역전 MVP에 등극하려면 9월 맹활약이 필수다. 어쨌든 현 시점에서 하트가 MVP 레이스에서 김도영에게 긴장감을 안긴 건 확실하다. 심지어 하트는 개인 시상 부문이 아닌 WHIP(1.01), 피안타율(0.212)도 1위다. 7월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극심한 감기몸살로 약 3주간 쉬는 바람에 퀄리티스타트만 17회로 4위다. 1달 가까이 쉬었는데도 하트보다 좋은 성적을 낸 투수가 전무하다. 하트는 올해 투수들 중에선 단연 최고의 기량을 지녔다. 140km대 후반~150km대 초반의 포심, 투심패스트볼에 스위퍼, 체인지업, 커터를 고루 구사한다. 좌타자 상대 바깥으로 도망가는 스위퍼가 최고의 무기지만, 다른 구종 모두 삼진과 범타를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변화무쌍한 피치디자인으로 타자들에게 좀처럼 공략을 당하지 않는다. 더구나 올 시즌은 타고투저 시즌이다. ABS가 기량 좋은 투수에겐 크게 상관이 없지만, 리그 평균을 볼 때 타자에게 유리하다는 게 드러났다. 그래서 하트의 4관왕 페이스가 더욱 인정을 받아야 한다. 객관적으로, 냉정히 볼 때 훌륭한 MVP 후보다.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김도영이 MVP 레이스에서 우위라는 평가가 많다. 김도영은 올 시즌 126경기서 485타수 167안타(4위) 타율 0.344(3위) 35홈런(2위) 98타점(6위) 126득점(1위) 36도루(6위) 장타율 0.645(1위) 출루율 0.419(3위)다. 4관왕 페이스의 하트와 달리 김도영은 2관왕 페이스다. 그러나 하트처럼 대부분 지표에서 탑5 안팎에 들어있다. 결정적으로 최초 4월 10-10, 전반기 20-20,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최연소-최소경기 30-30 등 굵직한 임팩트를 많이 남겼다. 끝도 아니다. 타점 2개만 보태면 2000년 박재홍, 2015년 에릭 테임즈 이후 역대 세 번째로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한다. 10득점을 더하면 2014년 서건창(135득점)을 넘어 역대 단일시즌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운다. 결정적으로 김도영은 2015년 테임즈만 달성한 40-40에 도전 중이다. 지금까지의 기록, 임팩트만으로도 김도영이 우위인데 40-40까지 성공하면 MVP에 쐐기를 박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반면 하트는 4관왕이 확실한 것이 아니다. 게다가 추가로 임팩트를 남길만한 기록도 마땅치 않다. 팀 성적이 9위라는 것도 은근히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다. 참고로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은 김도영이 8.27로 1위, 하트는 6.57로 3위다. 2위는 7.12의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 어쨌든 하트가 MVP 레이스에 흥미를 더하기 시작했다. 시즌 막판 KBO리그에 관전포인트가 추가됐다. 마이데일리
  • [데일리안 창간20주년] “더 높이 올라가길” 이승엽·박혜정 등 축하 메시지 전달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데일리안’에 스포츠계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데일리안은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서 창간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창간 20주년 데일리안 SUPER SHOW’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을 비롯해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 축구국가대표 주민규(울산 HD), UFC 타이틀전을 치렀던 정찬성,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FC서울), 배구 국가대표를 지낸 양효진(현대건설), 프… 데일리안
  • “14년 5억6000만달러 가능” 양키스 26세 거포가 오타니 못 넘고 저지와 어깨 나란히? FA 최대승자 예약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4년, 5억6000만달러 계약 가능.”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시장 최대어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전망이 지속적으로 보도된다. 디 어슬래틱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소토의 몸값을 예상하면서, 14년 5억6000만달러 계약까지 받아낼 수 있다고 했다. MLB.com 마크 페인샌드가 지난 3일 자사 기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소토가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10년 7억달러를 넘어서는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현실화되면 소토 영입전의 승자는 친정 양키스가 아닌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뉴욕 메츠라고 내다봤다. 파격적인 전망이었다. 그에 비하면 디 어슬래틱의 전망은 조금 현실적이다. 소토가 실제로 14년 5억6000만달러 계약을 따내면 오타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5억달러+α 계약의 주인공이 된다. 그리고 연평균 4000만달러로 애런 저지(32, 뉴욕 앵키스)와 동률을 이룬다. 저지는 9년 3억6000만달러 계약을 진행 중이다. 디 어슬래틱은 소토가 오타니보다 비교 우위를 점하는 대목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선 26세에 FA 자격을 얻게 되는 것 자체가 메리트라고 했다. 저명한 선수들 중 2001년 알렉스 로드리게스(당시 25세)만이 소토보다 젊은 나이에 FA가 됐다. 아울러 1998년생의 소토가 1994년생의 오타니보다 어리며, 오타니처럼 건강 이슈가 없다. 소토의 가치가 본질적으로 위험한 투구와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오타니의 이도류가 메이저리그에서 그의 가치 상승에 결정적 요인이지만, 부상 리스크를 동반하는 건 사실이다. 실제 작년 가을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올해 투수는 하지 않고 있다. 디 어슬래틱은 로드리게스가 17년간 약 4억 6700만달러를 벌었으며, 현재 시세를 적용하면 약 6억9300만달러 가치라고 설명했다. 단, 실제 소토가 17년 6억9300만달러 계약까지 따내는 건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40세 이후까지 보장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AAV에서 다소 손해를 봐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내놓은 현실적인 전망이 14년 5억6000만달러 계약이다. 아니면 12년 5억4000만달러 계약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럴 경우 AAV는 4500만달러로 저지를 확실히 넘는다. 그러나 오타니의 7000만달러를 넘지는 못한다. 결국 디 어슬래틱은 소토가 천문학적 계약을 맺을 것이라면서도 오타니의 10년 7억달러 계약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다고 해도 소토가 2024-2025 FA 시장의 최대 승자라는 사실은 변함 없을 듯하다. 마이데일리
  • “내 인생의 다음 챕터를 기대한다” NC에서 8승이 마지막이었다…카스타노 30세에 전격은퇴 ‘충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 인생의 다음 챕터를 기대한다.” 충격이다. 올 시즌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다 퇴단한 다니엘 카스타노가 고작 30세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1994년 9월17일생이니 만 30세가 되지도 않았다. 카스타노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카스타노는 “야구 시즌 25회, 프로 9년, 대학 3회, HS 4회, 리틀 리그 10년을 끝으로 드디어 인생에서 더 중요한 커리어를 쌓게 됐다. 사랑스러운 남편, 아버지, 친구, 교회인, 직원이 되기 위해. 내 인생의 다음 챕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카스타노는 “정말 감사하다. 나를 지지해 주신 아름다운 아내, 아이들, 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하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코치님과 팀원 여러분, 나를 인내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카스타노는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19라운드에 지명을 받았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4경기서 2승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120경기서 42승28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그런 카스타노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계약금 13만달러, 연봉 52만달러, 옵션 20만달러까지 총액 85만달러 조건으로 NC에 입단했다. 생애 처음으로 외국 생활을 시작한 것이었다. NC는 카스타노가 에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작 카스타노는 기복 심한 투구로 확실하게 구단과 팬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 카스타노는 올 시즌 19경기서 8승6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부터 각종 부상 악재에 시달리던 NC는 결국 승부수를 띄웠다. 트레이드도 마땅치 않자 카스타노를 교체해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했다. 카스타노의 대체자가 KBO리그에서 잔뼈 굵은 에릭 요키시다. 사실 카스타노는 퇴단 과정에서 팔꿈치 이슈가 있었다. 통증을 안고 뛰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NC로선 5강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서 1선발의 건강 이슈를 간과하긴 어려웠다. 단, 카스타노의 은퇴 이유가 부상과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카스타노는 인스타그램에 은퇴 이유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그래도 NC에서 좋은 기억만 안고 떠났다. 카스타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면 NC 유니폼이 보인다. 카스타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유니폼을 줘서 감사하다. 한국에서 경기하는 동안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많은 선수가 내 은퇴를 애도한다. 나는 내 여정을 축복하고, 최고의 순간이 아직 남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했다. 자신에게 이런 말도 했다. “훌륭한 커리어를 쌓은 것을 축하한다. 지켜보는 것도 즐거웠고, 내 최대한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밀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정황상 그동안 개인사업을 해왔고, 은퇴 이후 계획을 세워놓은 듯하다. 야구장에 머물러 있을 것이라는 말도 보인다. 카스타노가 30세의 나이에 굵직한 선택을 했다. 마이데일리
  • '리버풀전 굴욕패+14위 추락' 맨유, 투헬 선임 없다...'Here we go 컨펌' 수뇌부, 텐 하흐 공개 지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단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믿고 가는 분위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각) "맨유 구단 내부의 입장은 모든 새 영입 선수들이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을 때의 성과를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시즌 나름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맨유는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우승하며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후 최초로 2년 연속 트로피를 따냈다. 시즌이 끝난 뒤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맨유는 앙토니 마샬, 도니 반 더 비크, 라파엘 바란, 메이슨 그린우드, 아론 완 비사카, 스콧 맥토미니, 제이든 산초, 파쿤도 펠리스트리 등 총 22명의 선수들을 매각했다. 판매만 한 것은 아니다. 맨유는 공격수 조슈아 지르크지,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 세쿠 코네, 수비수 레니 요로, 마티아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 6명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출발도 산뜻했다. 맨유는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영입생' 지르크지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1-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2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하더니 리버풀과 노스 웨스트 더비에서는 0-3으로 굴욕패를 맛봤다.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은 행보에 팬들의 비판은 거세졌다. 맨유 팬들은 리버풀전 경기가 끝난 뒤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후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일단 맨유는 텐 하흐 감독에게 시간을 더 부여할 예정이다. 로마노 기자는 "리버풀전 결과로 사람들이 텐 하흐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구단의 입장은 매우 명확했다. 오마르 베라다 CEO와 댄 애쉬워스 디렉터가 공개적으로 텐 하흐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짐 랫클리프 구단주와 맨유 경영진은 이 새로운 시대를 시작할 인물로 텐 하흐 감독이 적합하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베라다 CEO와 애쉬워스 디렉터가 그런 입장을 취한 것은 맨유로서 상당히 강력한 메시지였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탁구장 조명 밝히는 벽안의 미녀'...파리 패럴림릭은 이제 막바지! [데일리런(파리)=강명호 기자]4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남자단식 8강 대한민국 김영건(광주광역시청)과 슬로바키아 보리스 트라브니세크의 경기에서 경기도우미로 나선 미모의 볼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경기는 김영건이 세트 스코어 3-1(11-8 6-11 11-7 12-10)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패럴림픽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 없이 3, 4위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지난 달 28일 개막한 파리 패럴림픽은 8일 폐막한다. '탁구장 조명 밝히는 벽안의 미녀 데일리런
  • 팔레스타인 다부브 감독 "한국의 약점은 비밀…손흥민을 경계한다" 팔레스타인 축구 대표팀의 마크람 다부브 감독이 한국을 아시아 최고의 팀으로 평가하며, 이 팀에 맞서 조직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노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부브 감독은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한 팀으로, 많은 우수한 선수들이 있다"며 한국의 축구 수준을 극찬했다. 팔레스타인은 이번 2 포모스
  •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에 연장전 승리…포스트시즌 희망 이어가 한화 이글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연장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이 경기에서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의 뛰어난 투구와 장진혁의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5-4로 승리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한화의 기세가 돋보였다. 1회초 2사 후 6타자가 연속으로 출루하며 3점을 먼저 뽑았다. 안치 포모스
  • 두산, 5연패 늪에 빠져… NC와의 격차 3.5게임으로 좁혀져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4위 두산 베어스가 5연패에 빠지며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안감이 커졌다.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두산은 3-7로 패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이로 인해 두산과 9위 NC 다이노스 간의 격차는 3.5게임으로 좁혀져, 4위와 9위 간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포모스
  • '오늘도 변함없이 달리는 미소천사' 전민재...파리PG 육상 100m 결선 진출! [파리 패럴림픽 육상] [데일리런(파리)=강명호 기자]'미소천사 스프린터' 전민재(47, 전북장애인육상연맹)가 4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육상 여자 100m(스포츠등급 T36) 예선에서 14초69로 결선에 진출하고 있다. '오늘도 변함없이 달리는 미소천사' 전민재...파리PG 육상 100m 결선 진출! [파리 패럴림픽 육상] '오늘도 변함없이 달리는 미소천사' 전민재...파리PG 육상 100m 결선 진출! [파리 패럴림픽 육상] '오늘도 변함없이 달리는 미소천사' 전민재...파리PG 육상 10 데일리런
  • [MD현장] "안타깝네요..." 손흥민이 돌아본 10년, '울보 막내→캡틴' 이제는 '최다 출전 4위' 눈앞 [마이데일리 = 상암 최병진 기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세월의 아쉬움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테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른다. 홍 감독과 손흥민은 경기 하루 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 체제에서도 주장은 손흥민이다. 홍 감독은 일찍이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긴다고 밝혔고 지난 7월 유럽 출장에서 손흥민을 직접 만나며 신뢰를 보냈다. 홍 감독과 손흥민은 10년 만에 대표팀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홍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지휘했고 당시 손흥민은 ‘막내’로 대회에 참여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한국은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손흥민은 눈물을 흘리며 홍 감독은 이후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여러 논란이 계속됐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까지 진행이 되는 등 소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결적으로 홍 감독과 손흥민은 10년 만에 대표팀에서 재회하게 됐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10년 전의 손흥민을 떠올리며 “그때의 손흥민은 어리고 미래를 짊어진 선수였다. 당시 바란 모습 그대로 성장을 했고 기대를 충족시키는 선수가 됐다”고 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저보다 주장의 역할이 클 수 있다.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이나 리더십이 있기 때문에 손흥민의 역할이 시작부터 끝까지 중요할 것 같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나 불필요하게 가졌던 무게감은 감독으로서 나눠지려고 한다. 개인의 컨디션도 마찬가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손흥민도 홍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10년이 말도 안 되게 빠르게 지나갔는데 안타깝기도 하다”라며 먼저 세월의 흐름에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2014년에 감독님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저는 감독님이 선장이기 때문에 항상 부드러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이끄는 자세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으며 감독님을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12월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어느새 통산 127경기에서 48골을 기록 중이다. 이영표와 최다 출전 공동 4위로 팔레스타인전에 출전하면 단독 4위에 오른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만큼 북중미 월드컵이 손흥민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가 될 수도 있다. 손흥민은 “기록은 신경 쓰지는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을까를 더 생각하고 있고 대표팀 기록에 대해서는 영광스럽고 감사함을 더 느끼고 있다. 기록이 될 수 있는 날에 승리를 거둬 기억에 남겨두고 싶다”라며 팔레스타인전의 승리에 집중했다. 마이데일리
  • '인종차별 피해자→밉상 플레이어' 비니시우스의 소신 발언..."개선 없다면 스페인 개최는 취소해야"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2030 스페인 월드컵 개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이하 한국시각) "CNN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는 스페인의 인종차별 문제를 언급하며 월드컵에 대한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겼다"고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왼쪽 윙어로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점으로 꼽힌다.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라인 브레이킹도 준수하며 뛰어난 드리블을 통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크랙형 윙어다. CR 플라멩구 유스팀 출신의 비니시우스는 2018-19시즌부터 레알에서 뛰기 시작했다. 첫 시즌 31경기 4골 9도움으로 유럽 무대에 연착륙했고, 2019-20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0-21시즌에는 레알 소속으로 100경기를 달성했다. 2021-22시즌을 기점으로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비니시우스는 52경기 22골 16도움으로 레알의 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22-23시즌에는 23골 19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지난 시즌에도 39경기 24골 1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세 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2023-24 UEFA 챔피언스 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발롱도르에서도 6위를 기록한 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올 시즌에도 레알에서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과 함께 레알의 핵심 선수로 분류돼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을 당한 선수들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비니시우스는 2022-23시즌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서 '원숭이', '검둥이', '죽어라' 등 인종차별에 끊임없이 시달렸고 후반전에 결국 퇴장을 당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비니시우스의 '밉상 플레이'가 나오기 시작했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상대 선수 및 관중과 마찰을 자주 일으켰다. 물론 인종차별의 피해자이기는 하지만 본인이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언행으로 상대와 마찰을 유도하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스페인의 월드컵 개최를 반대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비니시우스는 "2030년까지 스페인의 인종차별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2030년 월드컵은 다른 나라에서 개최돼야 한다. 스페인이 발전해서 피부색으로 사람을 모욕하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30 FIFA 월드컵은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등 3개의 나라에서 개최된다. 비니시우스는 "2030년까지 아직 발전할 시간이 충분하다. 그때까지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월드컵 개최지를 변경해야 한다. 선수들이 인종차별을 당할까봐 걱정한다면 상황은 곤란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비니시우스는 "난 변화를 위해 돕고 싶다. 스페인 사람들의 대부분은 인종차별자가 아니다. 소수의 그룹들이 좋은 나라의 이미지를 망치고 있다. 난 레알과 스페인을 사랑한다. 2030년까지 인종차별이 더 줄어들어야 하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LG, SSG에 5-0 완승…임찬규, 7이닝 무사사구 10K 무실점 완벽투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에이스' 임찬규가 압도적인 투구로 LG 트윈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LG는 66승 2무 58패를 기록, 3위를 단단하게 지켰다. 3연패를 당한 SSG는 59승 1무 67패를 기록했다. LG 선발투수 임찬규는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6패)을 수확했다. 구속은 최고 142km/h, 최저 134km/h를 찍었다. 총 81구를 던져 커브 29구, 직구 24구, 체인지업 19구, 슬라이더 9구를 구사했다. 10탈삼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이다. 앞서 임찬규는 2018년 10월 13일 10탈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상대는 공교롭게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였다. SSG 선발 오원석은 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 2실점으로 시즌 9패(6승)를 당했다. 구속은 최고 148km/h, 최저 140km/h를 찍었다. 총 66구를 던져 직구 42구, 커브 15구, 체인지업 5구, 슬라이더 4구를 구사했다. <@1> LG가 상대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냈다. 1회 선두타자 홍창기가 안타를 치고 나갔다. 오지환이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홍창기와 자리를 바꿨다. 오스틴 타석에서 오지환이 2루를 훔쳤고, 오스틴은 3루 방면 땅볼을 쳤다. 이때 3루수 박지환이 홈으로 송구, 3루 주자 오지환을 런다운으로 몰고 갔다. 포수 이지영이 3루 쪽으로 다시 송구했는데, 백업을 들어온 김성현이 이를 포구하지 못했다. 이 틈을 타 오지환이 홈을 밟았고, 오스틴은 3루까지 들어갔다. 공식 기록은 박지환의 야수선택과 김성현 포구 실책. 계속된 2사 3루에서 문보경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박동원의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 오스틴이 홈을 밟았다. LG의 공세는 계속됐다. 2회 주자 없는 2사에서 박해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를 밟았다. 최원영 타석에서 박해민은 2루를 훔쳤고, 최원영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쳤다. 홍창기도 중전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LG는 4-0의 리드를 잡았다. <@2> 잠잠하던 LG는 대포로 다시 간극을 벌렸다. 5회 2사에서 문보경이 송영진의 높게 들어온 3구 포크볼을 통타했다. 이 타구는 163.0km/h의 속도로 125.5m의 거리를 비행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문보경의 시즌 18호 홈런. 임찬규도 타선의 지원에 화답했다. 임찬규는 3회와 5회에만 안타를 맞았을 뿐, 나머지 5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특히 1회와 6회는 세 타자를 모두 탈삼진으로 솎아냈다. 염경엽 감독은 8회부터 이종준을 마운드에 올리며 불펜진을 가동했다. 이종준은 볼넷과 번트 안타를 내줬지만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9회 김유영이 마운드에 올라 아웃 카운트 3개를 잡아내며 LG가 5-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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