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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엠무브,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 개최 …테니스부터 풋살까지 스포츠 브랜드 ‘엠무브(MMOVE)’가 '스포츠의 본질은 동일하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순수한 스포츠 정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8개 스포츠 종목을 아우르는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스포츠 스피릿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부터 한달 반 동안 진행된다. 모든 이벤트에서는 ‘존중, 용기, 열정, 협력, 정직’ 등의 스포츠 정신을 반영한 브랜드 타투가 배포되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된다. 7일, 엠무브 풋살&탁구 은평점에서 ‘풋살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즈 풋살 대회로, 열정상, 헌신상, 존중상 등이 시상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는 11일에는 엠무브테니스 용마점에서 시니어를 대상으로 ‘피클볼 스포츠 스피릿 페스티벌’이 열린다. 피클볼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로, 한국 시니어들에게도 새로운 스포츠.. 아시아투데이
  • 홍명보호의 수비 불안 어쩌나...김민재, 짝궁 찾기 어렵네 한국 축구대표팀이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오만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수비 불안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한국은 오만을 상대로 한 경기를 치렀고 전반전은 1-1로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한국은 공격진에서 손흥민과 이강인 같은 해외파 선수들을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오만과의 경 포모스
  • 안첼로티, '유로 챔피언' 애제자와 재회 꿈꾼다...레알 마드리드 영입 '고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제자인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망)와의 재회를 꿈꾸고 있다. 루이스는 스페인 국적으로 3선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다. 박스 투 박스 유형으로 정교한 왼발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또한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아 탈압박에도 강점이 있다. 순간적으로 스피드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뛰어난 활동량과 함께 ‘육각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루이스는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한 뒤 2018-19시즌에 나폴리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루이스는 나폴리에서 4시즌 동안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고 2022-23시즌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인 2,200만 유로(약 330억원)에 루이스를 영입했다. 첫 시즌에는 프랑스 리그1 27경기에 나서며 3골을 터트렸으나 지난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루이스보다 마누엘 우가르테, 워렌 자에르 에메리 등을 기용했고 루이스는 리그 21경기에 출전했다. PSG에서는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국가대표팀에서는 달랐다. 루이스는 스페인의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루이스는 6경기를 선발로 출전하며 스페인의 중원을 이끌었고 우승을 차지하며 ‘유로 위너’로 거듭났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이적설이 계속됐다. PSG가 마누엘 우가르테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냈지만 주앙 네베스를 영입하면서 여전히 루이스의 입지는 안정적이지 않았다. 이에 아스널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레알과도 연결됐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은 10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 제자인 루이스를 원하고 있으며 레알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018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나폴리를 이끌며 루이사를 지도했다. 이후 에버턴을 거쳐 레알의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스페인 무대에서 재회를 기대하고 있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서 루이스의 입지가 불안한 만큼 매각에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루이스와 PSG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마이데일리
  • 'UFC 웰터급 챔피언' 벨랄 쓴소리 "맥그리거는 정상이 아닌 거 같다. 챈들러와 싸워라!"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36·미국)가 '악동' 코너 맥그리거(36·아일랜드)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오랜 공백기에 있는 맥그리거가 UFC 웰터급 타이틀전을 치를 자격이 없다고 확실히 선을 그었다. 맥그리거가 마이클 챈들러와 취소된 경기를 다시 잡고 UFC 옥타곤으로 돌아오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벨랄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서브미션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맥그리거와 웰터급 타이틀전에 관심 없다. 그 친구(맥그리거)는 지금 삶이 좋지 않아 보인다. 마치 마약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항상 말했듯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까지 노력해서 온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저는 줄을 건너 뛰는 짓을 하지 않는다"며 맥그리거의 '무임 승차'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맥그리거는 UFC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파이터다. 출중한 실력과 쇼맨십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자신보다 체급이 높은 네이트 디아즈와 대결을 벌여 멋진 경기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1년 7월 '다이아몬드' 더스틴 포이리에와 대결에서 패한 후 UFC 무대에 서지 않았다. 부상을 이유로 공백기를 가졌고, 3년 이상 종합격투기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지난 6월 열린 UFC 303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앙숙' 챈들러와 경기가 잡혔다. 하지만 대회 개최 약 2주 전 부상 소식을 알리며 경기를 포기했다. 결국 챈들러와 맞대결은 불발됐고, 맥그리거는 약 3년 만의 UFC 복귀전을 벌이지 못했다. 현재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UFC 복귀전을 가지기 위해 뛰고 있다. UFC 웰터급 타이틀전 가능성도 고개를 들었다. 지난 7월 UFC 304에서 레온 레드워즈를 꺾고 UFC 웰터급 챔피언에 오른 벨랄은 맥그리거가 우선 UFC 복귀전을 잘 치르고 차근차근 올라와야 한다고 짚었다. "맥그리거가 웰터급 벨트를 위해 싸울 거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여기 앉아서 2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 일(맥그리거가 웰터급 타이틀전을 벌이는)은 일어나지 않을 거다"며 "저는 실제로 싸우는 사람들, 실제로 노력하는 사람들,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타이틀샷)을 줄 것이다. 맥그리거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맥그리거가 마이클 챈들러와 싸우기를 바란다. 실제로 경기가 펼쳐지길 바란다. 챈들러가 그렇게 오래 기다렸다는 것이 안타깝기 때문이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도 맥그리거의 현재 상황과 스타일을 볼 때 챈들러와 맞대결 가능성은 낮다고 점쳤다. 벨랄은 "하지만 맥그리거와 챈들러의 맞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이닝 바뀌기 전부터…" 쐐기 박는 최정의 투런포 그전에 신인의 센스 있는 기습 번트가 있었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한번 대야겠다 생각했다." 정준재(SSG 랜더스)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의 5-0 승리에 기여했다. 정준재는 1회말 첫 타석부터 2루타를 터뜨렸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려 3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최정의 희생플라이 타점이 나오며 정준재가 득점,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정준재는 3-0으로 앞선 8회말 다시 한번 선두타자로 들어섰는데, 기습번트에 성공했다.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어 최정이 쐐기를 박는 2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정준재는 "제가 3루타를 치고 난 뒤에 형들이 '야 준재야 너 2개(단타, 홈런) 남았다.' 그래가지고 제가 '형 지금 사이클링히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연승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홈런은 전혀 의식 안 한다. 잘 맞으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3루타에 대해 "처음에 쳤을 때는 엄청 잘 맞은 게 아니라서 그냥 뒤로 가서 잡는 뜬공이겠구나 했는데, 타구가 점점 멀리 가더라. 2루 베이스를 밟기 전에 확인했는데 아직 공을 안 던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거는 3루 가면 무조건 살겠다 생각해서 뛰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타석 기습 번트는 자신이 생각해 낸 센스였다. 정준재는 "이닝이 바뀌기 전부터 이번 타석에서 한번 대야겠다 생각했다"며 "제가 느리게 잘 대면 무조건 살겠구나 생각했다. 그런 느낌으로 댔다"고 말했다. SSG는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에 올 시즌 홈에서 8전 전패를 당하고 있었다.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이 중요한 상황에서 한화를 꺾는 데 성공했다. 그는 "오늘은 어떻게든 승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경기에 들어갔다"고 했다. 11일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는 날이다. 지난해 얼리드래프트로 참가해 SSG에 지명받은 정준재는 1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그는 "솔직히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아직 꿈만 같다. 앞으로 많은 시간이 있으니까 더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후배가 들어오는 것도) 실감이 안 날 것 같다. 아마추어 때랑 프로랑 느낌이 다르다. 그래도 프로에 왔으니 모르는 것이 있으면 최대한 알려주려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LIV 골프, 아이언 헤드팀 대표로 한국계 마틴 김 영입 LIV (리브) 골프는 재미교포 케빈 나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속한 아이언 헤드 GC(Iron Heads GC)의 구단 대표로, 메이저 스포츠 및 e스포츠 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비즈니스 역량을 발휘해 온 마틴 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앞으로 마틴 김 구단 대표는 케빈 나 선수가 주장을 맡고 있는 아이언 헤드 팀의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전반적인 운영과 선수 관리 등을 총괄하며 팀을 이끌 예정이다.마틴 김은 LIV 골프 합류 전, 한국, 미국, 중국을 거점으로 여러 게임단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젠지(Gen.G) … 데일리안
  • SSG, 8월 MVP로 '9홈런' 최정·'2승' 앤더슨 선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1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도드람푸드(대표이사 임채권, 이하 도드람)와 함께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알렸다. 도드람과 SSG는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에게 각 1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하는 '도드람한돈 월간 MV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시상식을 통해 선정된 수훈 선수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MVP로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금 중 각 25만 원씩 총 50만 원과 도드람이 50만 원을 더해, 총 100만 원을 기부 활동을 위해 적립한다. 해당 적립금은 시즌 종료 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기부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한 달 동안 뛰어난 성적을 거둔 투수 앤더슨과 야수 최정이 8월 MVP로 선정되었으며, 도드람 영업본부 송삼권 부장이 두 선수에게 각 10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앤더슨은 8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2승과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한 경기 개인 최다 탈삼진 12개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구위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최정은 8월 동안 23경기에 출전했으며, 타율 0.264 23안타 18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으며, 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KBO리그 8월 월간 홈런 공동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MVP로 선정된 앤더슨은 "두 달 연속으로 MVP에 선정돼 기쁘다.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할 수 있도록 활약을 이어가겠다. 또한 기부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은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팀 성적을 끌어올리고 싶으며, 더 좋은 활약으로 최대한 많은 분들께 힘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SSG와 도드람은 지난해 '도드람한돈 월간 MVP' 시상금으로 적립한 600만 원의 기부금을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반찬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당신 감독 맞아? 외데가르드 부상에 얄밉게 웃고, 기괴한 농담도'…아스널 팬들 분노, "역겹고 혐오스럽다, 맨시티 팬인가?"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팬들이 분노했다. 스탈레 솔바켄 노르웨이 대표팀 감독을 향한 분노였다. 노르웨이 대표팀은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오스트리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3조 조별리그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웃지 못했다. 핵심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를 잃었기 때문이다. 외데가르드는 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후반 18분 외데가르드는 크리소프 바움가르트너와 볼 경합 중 쓰러졌고, 발목을 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외데가르드를 데려가야 했다. 심각한 부상으로 보였다. 경기 후 외데가르드는 목발을 짚고 비행기를 타는 모습도 공개됐다. 당장 아스널이 비상이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의 캡틴이자 에이스다. 당장 아스널의 다음 경기가 리그 최대 라이벌전 '북런던 더비'다. 아스널은 오는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 외데가르드의 결장은 아스널에게 매우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 팬들은 솔바켄 감독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왜? 외데가르드가 부상을 당했는데 그가 웃는 모습, 또 농담을 하는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솔바켄 감독은 경기 후 "외데가르드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 라커룸에서 아주 고통스러워 보였다. 외데가르드는 계속 뛸 용기가 없었다. 발목 염좌라고 생각된다. 축구를 해본 사람이라면 운이 좋으면 괜찮을 수 있다. 인대가 찢어지지 않았다면 다행이다"고 말했다. 다음 발언이 문제였다. 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오늘 밤 나에게 전화를 해서 칭찬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내뱉었다. 이에 영국의 '더선'은 "솔바켄가 외데가르드 부상에 대해 말하면서 농담을 했다. 아스널 팬들은 농담을 한 솔바켄에게 격노했다. 외데가르드는 오는 주말 북런던 더비에 출전할 지 여부가 매우 불투명하다. 이때 솔바켄은 얼굴에 얄밉게 웃는 표정을 지으며 기괴한 농담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은 "정말 나쁘다. 심지어 마지막 농담은 정말 교만하다", "진짜 역겹고 혐오스러운 태도다", "왜 마지막에 싱긋 웃는 거지?", "맨시티 팬인 것 같다" 등의 날선 반응을 드러냈다. 마이데일리
  •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 성료! OV '우승 영광'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금천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금천구농구협회 주관한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가 성확리에 막을 내렸다. 8일 구 LG전자(금천구 디지털로10길 22)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G밸리산업협회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는 G밸리 소재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육체, 정서 함양 및 업무 스트레스 해소 등 직장인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아나운서 조형섭의 사회로 대회가 벌어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한기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회장, 이용복 사단법인 G밸리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으로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천구 직장인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농구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A, B, C, D 조별리그 경기를 치러 각 조 1위인 헝그리보이즈, BHJD, 캣츠, OV 팀이 4강행 티켓을 획득했다. 4강전에 승리한 OV와 BHJD가 결승전에서 만났다. OV가 치열한 접전 끝에 1411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트로피와 함께 부상품으로 스팔딩오피셜 농구공, 코칭보드를 받았다. 준우승팀 BHJD도 트로피 및 스팔딩TF골드 농구공과 공압력 게이지를 얻었고, 공동 3위 팀인 헝그리보이즈와 캣츠는 트로피와 스팔딩TF골드 농구공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 경기 후에는 '한기범을 이겨라! 슈팅 챌린지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슈팅 챌린지 이벤트에서는 경기 때와는 또 다른 선수들의 승부욕이 뜨겁게 타올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은 "G밸리 직장인 3X3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구를 하면서 금천구 지역 직장인들의 피로가 풀리고 체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회 결과- 우승 : OV- 준우승 : BHJD- 공동 3위 : 헝그리보이즈, 캣츠 마이데일리
  • 손흥민 A매치 통산 49골 기록…황선홍과의 기록 대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첫 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캡틴 손흥민은 결승 골을 포함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0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결승 골을 넣었고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경 포모스
  • '무스카트에서 소생' 홍명보 감독 첫 승의 의미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시작 오만 무스카트에서의 첫 승리는 홍명보 감독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오만을 3-1로 이겼다. 이번 승리는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한 채 선임된 홍 감독에게 있어 긴장 속에서의 첫 승리로 여겨진다. 첫 경기에서 팔 포모스
  • '대반전' 리버풀, 쿠보 영입 다시 시도한다...여전히 모하메드 살라 '대체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쿠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드)가 여전히 리버풀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쿠보는 유소년 시절부터 일본의 초특급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윙포워드를 소화하는 쿠보는 날카로운 왼발이 최대 무기다. 빠른 스피드와 간결한 볼 터치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린다. 피지컬은 다소 약하지만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선수다. 쿠보는 바르셀로나 유스였지만 2015년에 FIFA(국제축구연맹)이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징계를 내리면서 일본으로 돌아왔고 2019년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당시 이적료 200만 유로(약 29억원)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지만 1군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마요르카, 비야레알 등 임대 생활을 다녔다. 쿠보는 2022년 레알에서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면서 주축 자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2022-23시즌 전체 44경기 9골 6도움을 올린 쿠보는 소시에다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다음 시즌에도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올시즌도 리그 4경기를 모두 출전하며 1골을 성공시켰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쿠보는 2019년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며 일본 국적의 21세기 출생 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보의 공격을 이끌었다. 쿠보는 지난 여름에 리버풀과 연결됐다. 계약 만료가 1년밖에 남지 않은 모하메드 살라의 대체자로 언급됐다. 영국 ‘팀토크’는 “살라가 떠난다면 리버풀은 쿠보의 바이아웃인 6,000만 유로(약 890억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쿠보 또한 리버풀 이적설이 등장했을 때 “빅클럽에서 뛰고 싶다”고 밝힌 적이 있다. 살라가 리버풀에 잔류를 하면서 쿠보 영입은 없던 일이 됐지만 리버풀은 계속해서 쿠보를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여전히 쿠보를 추적하고 있으며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살라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계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쿠보 영입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문상철 "결과는 따라온다" 시즌 막판 집중력 강조... kt의 4위 탈환 이끌다 kt wiz의 문상철이 최근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다.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문상철은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이날 NC를 11-8로 제압하며 사흘 만에 4위를 탈환했다. 문상철은 최근 6경기에서 5차례 멀티히트를 포모스
  • 경정장에도 찾아온 가을, 바람과 수면을 알아야 이긴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역대급 불볕더위로 유난히 힘들었던 8월이 물러가고,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이 시작됐다. 쾌청한 날씨와 함께 드넓은 미사리 경정장 수면 위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바라본다면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과 같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경정 경주에는 변수가 있는데 바로 바람이다.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지는 경륜과 달리 경정은 탁 트인 수면 위에서 경주가 열리기에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초속 1~2m 정도의 약풍은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환절기에는 초속 3~4m 이상의 바람이 불기 때문에 선수들의 선회와 출발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바람은 수면의 너울을 더 크게 만들기도 한다. 바람은 풍속과 풍향 모두 중요하며 크게 등바람과 맞바람이 있다. 등바람은 북쪽(또는 북서쪽) 즉, 미사리 경정장 좌측 계류장에서 1턴 마크 쪽으로 부는 바람을 말하고, 반대로 맞바람은 반대로 1턴 마크에서 계류장 쪽으로 부는 남풍(또는 남동풍)이다. 이때 바람의 방향은 출발점에 있는 깃발을 보거나, 소개 항주 시 전광판에 풍향과 풍속 정보를 확인하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우선 등바람이 어떻게 경주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등바람은 모터보트를 탄 선수의 뒤에서 불기 때문에 풍속을 가늠할 수 없다. 그래서 맞바람보다 등바람이 불 때 선수들은 더욱 긴장한다. 선수들은 출발할 때 대시계(경정장에 설치된 출발 신호용 대형 시계)를 보며 출발 타이밍을 잡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바람이 더 세게 불면 자칫 출발 위반(플라잉)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등바람은 출발 이후 곧 이어지는 승부처인 1턴 마크에서도 방해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강력한 선회로 주도권을 잡으려는 순간, 정면으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실속이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정확하게 자세를 잡고 있더라도 바람이 모터보트를 밀어내면 선회각(모터보트가 턴마크를 도는 각도)을 좁히지 못하고 상대 선수에게 치고 나갈 수 있는 공간을 내줄지도 모른다. 반대로 맞바람도 대응이 까다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다만, 바람 부는 것이 눈에 보이고 몸으로 풍속과 풍향을 체감할 수는 있다. 일정하게 바람이 분다면, 그 부하를 계산해서 출발 타이밍을 적정하게 맞출 수 있는데, 풍속이 일정하지 않고 들쭉날쭉하면 출발 구간에서 급하게 감속해야 하거나 아예 타이밍을 놓쳐 초반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 그리고 1턴 마크는 잘 빠져나왔다고 하더라도, 크게 발생한 너울로 2턴 마크에서는 수면에 모터보트를 최대한 눌러가며 반환점 표시를 돌아야 하는 부담도 생긴다. 한편, 수면이 거친 상황이라면 소개 항주(경주 전 선수의 기량과 모터보트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전속력으로 도는 과정)를 할 때 선수들의 선회 모습을 평소보다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선회에 자신이 없어 속도를 줄이는 선수라든가 너울로 인해 힘이 떨어지는 모터가 어떤 모터인지 평소보다 확연하게 눈에 띄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장지 쾌속정 임병준 팀장은 "최근과 같이 바람이 많이 불어 정상적인 선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경합을 활용해 빈틈을 파고드는 선수들이 이변을 낼 수 있다"며 "또한 하위급 선수라도 초반 선두권으로 나서게 된다면 추격하는 선수들이 거친 수면과 앞서가는 선수들의 항적으로 인해 역전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그의 이름이 거론돼야" 오타니 만장일치 MVP 못하나, 美 저명기자 강력 추천 선수가 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만장일치 MVP를 위협하는 경쟁자가 또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전문가 37명을 대상으로 MVP 모의 투표를 한 뒤 결과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MVP에선 당연히 오타니가 압도적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만장일치가 아니었다. 1위표 28장으로 9장이 모자랐다. 나머지 9표는 뉴욕 메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받았다. 오타니는 시카고 컵스와 경기서 4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이제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인 50홈런 50도루에 4홈런, 3개 도루만을 남겨놨다. 1개의 홈런을 더 친다면 추신수(SSG)와 함께 아시아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되고, 2개를 더하면 최다 홈런 주인공이 된다. 당연히 내셔널리그 MVP 수상할 자격이 넘친다. 그런데 그를 위협하는 선수들이 꽤 있다. 먼저 린도어다. 올 시즌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30홈런, 84타점, 27도루, 출루율 0.339, OPS 0.829를 마크하고 있다. MLB.com은 린도어에 대해 "메츠는 최근 24경기에서 17승을 거두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후보로 올라섰다. 린도어는 이 기간 동안 타율 0.310, 8홈런, 멀티히트 17회, OPS 1.011을 기록했다. 프랜차이저 단일 시즌 연속 출루 기록과 함께 며칠 전에는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30-30 클럽에 가입할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며 "팬들은 최근 몇 주 동안 홈 구장인 시티필드와 일부 원정구장에서 린도어에게 'MVP!'를 연호했고 그럴 자격이 충분했다"라고 주목했다.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다른 선수의 이름을 꺼냈다. 바로 크리스 세일(3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MVP 후보로 세일의 이름이 거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일을 올해 27경기 등판해 166⅔이닝 16승 3패 평균자책점 2.38의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김병헌을 영입했던 전 콜로라도 댄 오다우드 단장 역시 MLB 네트워크의 프로그램 'MLB 나우'에 출연해 세일을 적극적으로 밀었다. 그는 "애틀랜타는 그가 등판한 경기서 20승 7패다. 이것만으로도 임팩트를 증명한 것이다"면서 "팀이 패한 다음 경기서 세일이 등판해 12경기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1.32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그 12경기 중 10승을 올렸다. 연패스토퍼다. 부상자가 많은 팀에서 이토록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보면 많은 가치를 팀에 가져다 주고 있다"고 활약상을 극찬했다. 세일은 다승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단독 1위로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헤이먼은 "타릭 스쿠발(28,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세일은 스쿠발보다 앞서고 있다. MVP 후보로 올라가야 한다. 이번 오프 시즌의 최고의 트레이드였다"고 극찬했다. 마이데일리
  • "GS칼텍스가 약체? 과소평가 금물"...딸 시아나 위해, '엄마 선수' 실바는 더 강해진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우리 팀을 과소평가하지 말았으면 한다”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2023~2024시즌 V-리그를 폭격했다. 지난해 36경기 전 경기 출장해 1005득점을 뽑아냈다. 경기당 27.9득점. 대부분의 공격 지표 1위의 몫은 실바였다. 실바는 GS칼텍스와 재계약에 성공, 2년 차 시즌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팀은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이영택 감독이 새로 합류했고 지난해 동료였던 선수들이 떠났고 새로운 동료가 왔다. 실바는 “바뀐 선수단 구성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게 생각한다. 선수들, 감독님, 코칭스태프들이 많이 바뀌었고 평균 나이가 가장 어리다고 알고 있는데, 다시 시작하는 팀이라고 생각하고 더 활기찬 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뭔가 이뤄갈 수 있는 성과가 많고 우리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향해 정진해야 한다. 지금까지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고 외부에서는 선수단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선수단의 평균 연령은 21.2세에 불과하다. 모든 선수가 실바를 ‘언니’라고 칭해야 한다. 실바는 ‘맏언니’다. 이 선수들과 함께 어울리고 또 이끌어야 한다. 실바는 “제가 ‘언니’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하지만 ‘언니’라고 부르는 것은 싫다. 왜냐하면 나는 젊은 정신과 열정을 가진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에는 ‘언니’라는 문화가 없다. 선수들에게 조언보다는 단체 생활과 운동을 하면서 하나의 목표를 다 같이 달성해 갔으면 좋겠다”라면서 “리더의 책임감이라기보다는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가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외국인 선수로서 팀에 힘을 보태려고 하는 책임감을 갖고 이번 시즌을 임하려고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동료이자 아시아쿼터 선수인 호주 출신 스테파니 와일러와는 교감을 많이 하고 있다. 실바는 경험이 많지만, 스테파니는 아직 미완의 선수다. 실바는 “스테파니는 굉장히 ‘스윗’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훈련 쪽으로 대화를 많이 하고 교감하지만, 그 외적으로도 많이 대화한다. 대화가 통하는 친구이다 보니까 이런 관계가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실바는 ‘엄마 선수’다. ‘엄마 선수’라는 존재 자체가 드물었기 때문에 실바의 활약은 더 큰 관심이 쏠렸고 딸 시아나도 덩달아 조명됐다. “시아나는 당연히 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저를 더 움직이게 하고 시련도 극복하게 하는 존재다. 시아나의 미래를 위해 경기를 열심히 한다”이라고 했다. 일주일이 넘는 전지훈련 기간 딸이 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는 “시아나랑 이렇게 길게 떨어져 있는 적은 처음이다. 당연히 보고 싶다”라면서도 “시아나도 이제 어느 정도 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 시아나는 똑똑하다. 시아나가 남편에게 ‘아빠. 왜 엄마는 우리 집에 왜 같이 없어?’라고 물었을 때 ‘엄마는 일하러 갔다’라고 얘기하면 시아나도 이제 이해해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웃었다. 실바는 올 시즌 젊은 피들과 함께하는 GS칼텍스를 무시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실바는 “주위에서 약체라고 하는 평가를 굳이 뒤집을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의견을 내는 것은 자유다. 우리는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고 목표를 이뤄나가면서 극복할 것이다. 우리가 하는 것을 잘 봐달라. 우리 팀을 과소평가하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재차 강조하며 V-리그의 돌풍을 예고했다. 마이데일리
  • 日 하야시, LPBA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PPQ 전체 1위 '애버리지 2.273' ▲ 하야시 나미코(사진: PB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일본 여자 3쿠션 강호 하야시 나미코가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한가위’ 1차 예선(PPQ)을 1위로 통과했다. 하야시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LPBA PPQ 라운드에서 애버리지 2.273을 기록, 최연주(1.786) 정다혜(1.562)를 제치고 전체 1위로 2차 예선(PQ)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야시는 이날 이희경을 상대로 11이닝동안 단 2개 이닝을 제외하고 모든 이닝에서 득점을 올리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선공 이희경이 초반 6이닝을 공타로 돌아서는 사이, 하야시는 공타 없이 2이닝째 4점, 5~6이닝째 5-4점을 차례로 쌓는 등 6이닝만에 16:0으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 8~9이닝에도 각 4득점씩 8점을 추가하며 24:1로 격차를 벌린 하야시는 11이닝째 남은 1점을 채워 25:1로 압승했다. 경기 애버리지는 무려 2.273. 이는 역대 LPBA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공동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PQ라운드에 오른 하야시는 11일 낮 12시15분부터 최보비를 상대로 64강 진출에 도전한다. ▲ 최연주(사진: PBA) 이밖에 최연주는 김유미를 상대로 25:2(14이닝) 정다혜는 한은희를 상대로 16이닝만에 25:2로 승리했다. 이우경도 김지연2를 25:11(17이닝)로 제압, 나란히 PPQ라운드 2~4위로 상위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이신영(휴온스)은 이번 시즌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김안나를 상대로 21:14(23이닝) 승리를 거두었고, ‘한국 당구 전설’ 故이상천의 외동딸 올리비아 리(미국)도 김혜경을 돌려세우고 PQ라운드에 진출했다. 또 조예은(SK렌터카)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전지우(하이원리조트) 장가연, 권발해(이상 에스와이) 등도 1차예선을 통과했다. LPBA 예선 이틀차인 1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4차례에 나뉘어 PQ라운드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곧바로 64강전으로 이어진다. 64강에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김세연(휴온스)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시드를 얻은 LPBA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스포츠W
  • 톱시드 저력 발휘! 한국·일본·이란 나란히 2R 원정서 승전고[WC예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에서 톱 시드를 받은 세 팀이 2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를 올렸다. 원정에서 승점 3을 보태며 톱시드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을 비롯에 일본과 이란이 아시아 최강 팀의 저력을 뽐냈다. 한국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오만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유럽파들의 맹활약을 등에 업고 승리 찬가를 불렀다. 손흥민이 1골 2도움을 올렸고, 황희찬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손흥민의 결승골을 도왔다. 김민재, 황인범, 설영우도 중원과 수비를 잘 지켰다. 이날 승리로 5일 홈에서 팔레스타인과 비긴 아쉬움을 어느 정도 털어냈다. 한국은 홈 1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골 결정력 부족에 울며 땅을 쳤다. 오만을 상대로는 달랐다. 경기 초반부터 이강인을 중심으로 공세를 폈다. 이강인이 중거리포로 포문을 열었고, 황희찬이 전반 10분 통렬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전 막판 프리킥 위기에서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신고했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더하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승리로 홍명보호는 1승 1무 승점 4 3득점 1실점을 마크했다.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3-1로 제압한 요르단과 승점 타이를 이뤘다. 골득실까지 +2로 같았지만, 다득점(한국 3, 요르단 4)에서 밀려 B조 2위에 랭크됐다. C조 일본은 2연승을 내달렸다. 5일 안방 1차전에서 중국을 7-0으로 대파한 일본은 11일 바레인과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놀라운 공격 짜임새와 집중력을 선보이며 2경기 연속 대승을 챙겼다. 2승 승점 6 12득점 무실점을 적어내며 C조 1위로 나섰다. A조의 이란도 2연승을 마크했다.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차전 홈 경기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제압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승리 휘파람을 불었다. A조 선두를 질주했다. 전체적으로 이변이 꽤 나왔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 2라운드. 그래도 톱 시드를 쥔 한국, 일본, 이란은 명성에 걸맞은 경기력을 발휘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마이데일리
  • 맨체스터 시티만? 유나이티드도 전격 가세!...'英 초특급 유망주' 영입 경쟁 펼쳐진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두 팀이 애덤 워튼(20·크리스탈 팰리스) 영입 경쟁을 펼친다. 워튼은 잉글랜드 차세대 수비형 미드필더로 주목을 받고 있다. 후방에서 안정적인 패스 능력을 자랑하며 빠른 판단력을 선보인다. 또한 공간에 대한 이해가 높아 수비 상황에서도 커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인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마이클 캐릭과 유사한 스타일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워튼은 블랙번 로버스 유스 출신이다. 2022년 5월에 프로 계약을 체결한 뒤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024년 2월에 팰리스로 이적했다. 워튼은 시즌 중반에 이적했음에도 리그 16경기 3도움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2024-25시즌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워튼은 잉글랜드 19세 이하(U-19) 팀을 거쳐 2024년에 U-21세 팀에 포함됐다. 2024년 5월에는 유로 2024 예비 명단에 깜짝 승선했고 6월에 열린 보스니아와의 친선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워튼은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경기 출전은 하지 못했지만 잉글랜드 내에서 얼마나 기대를 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발탁이다. 벌써부터 워튼 영입전이 펼쳐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워튼을 로드리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8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워튼을 새로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고 20대 후반에 접어든 만큼 장기적인 측면에서 워튼을 로드리의 후계자로 낙점한 모습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워튼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10일 “맨유는 미드필더 보강을 추진하고 있고 워튼을 최우선 타깃으로 정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중원에 고민을 가지고 있다. 신성 코비 마이누가 지난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나 파트너가 문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는 경기력이 현저하게 떨어졌고 메이슨 마운트는 부상 이탈을 반복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누엘 우가르테를 영입했으나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워튼 영입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마이데일리
  • [KLPGA] 송은아, 4개월 만에 드림투어 두 번째 우승…상금 1위 탈환 ▲ 송은아(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송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드림투어(2부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수확하며 상금 순위 선두에 복귀했다. 송은아는 10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09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군산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 5십만 원)’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무려 10개의 버디(보기 2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윤선정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KLPGA 2024 드림투어 with 삼일제약 5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수확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김효문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된 송은아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천50만 원을 획득, 김효문을 2위로 끌어내리고 약 한 달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송은아는 “올 시즌에 한 번 더 우승하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족했던 쇼트 게임을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우승에 큰 원동력이 됐다. 모든 플레이가 조화롭게 이뤄져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록한 6연속 버디에 대해 “연속 버디를 기록했더라도, 선두 그룹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는 선수가 있을 거란 생각에 우승까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한 송은아는 “연속 버디를 의식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한 덕분에 흐름을 잘 이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송은아(사진: KLPGA) 올 시즌 활약의 비결에 대해 송은아는 “장타가 가장 큰 비결이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갈 땐 260야드 정도 된다.”면서 “작년보다 비거리가 늘어 웨지를 많이 잡다 보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드림투어 상금순위 경쟁이 치열한데, 꼭 상금왕에 오르고 싶고, 올 시즌 1승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서 “내년에 정규투어에 간다면 매 대회 예선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하게 활약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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