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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ATM의 역사 '그 자체'...'원클럽맨 캡틴'의 충성심, "나와 구단 사이에 서류는 필요 없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나와 구단 사이에는 실제 서류가 필요하지 않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코케는 재계약에 대해 명확한 스탠스를 취했다. 코케가 인생을 바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에서 한 시즌 더 뛰는 것은 문제가 없다"며 코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코케는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다. ATM 유스 때부터 프로 데뷔까지 임대 한번 가지 않고 오직 한 팀에서만 뛰고 있는 '원클럽맨'이다. 2019-20시즌부터 ATM의 주장을 맡고 있으며 ATM 역사상 최다 출장 기록도 세웠다. ATM 유스팀 출신의 코케는 2009년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7세의 어린 나이로 스페인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코케는 2010-11시즌부터 1군에 정착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하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코케는 ATM에서 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회, UEFA 슈퍼컵 2회 등 총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3-14시즌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2022-23시즌에는 라리가 7라운드 세비야 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아델라르도 로드리게스(553경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아델라르도 로드리게스의 ATM 라리가 역대 최다 출전 기록(401경기)도 갈아치웠다. 지난 시즌에도 코케는 꾸준히 활약했다. 50경기에 출전해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ATM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코케는 3월 ATM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코케는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재계약을 맺는 조항도 포함했다. 코케는 ATM 잔류를 위해 주급까지 대폭 삭감했다. 코케는 60% 이상의 급여를 삭감했다. 코케는 재계약을 체결한 뒤 "집을 떠날 기회가 많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며 "나에게 ATM 주장 완장은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코케는 충성심을 나타냈다. 그는 "언젠가 나와 구단을 위한 좋은 방향을 찾을 순간이 올 것"이라며 "내 계약이 매 시즌 갱신된다는 사실을 넘어 계약 자체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나와 구단은 모두가 알고 있다. 우리는 한평생을 서로 함께 해왔기 때문에 우리에겐 서로 실제 서류가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코케는 올 시즌도 3라운드까지 3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마이데일리
  • ‘SSG 킬러’ 전준우 맹타…김광현 다시 6실점 부진 롯데가 베테랑 전준우의 맹타를 앞세워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나갔다.롯데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서 10-2 대승을 거뒀다.전날 LG와의 잠실 원정에서도 승리를 거뒀던 롯데는 수도권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15경기를 남겨둔 롯데는 4연패에 빠진 한화를 8위로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으며,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두산에 3경기 차로 뒤져있다.오프너 박진을 깜짝 선발로 내세운 전략이 제대로 통한 롯데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불펜 자… 데일리안
  • '첫 2승' 김현욱, KPGA 챌린지 투어 16회 대회 우승 김현욱(20)이 ‘KPGA 챌린지투어 16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000만원)’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 처음으로 시즌 2승 고지를 점령했다.김현욱은 10일부터 11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대회 최종일 김현욱은 전반 홀인 2번홀(파5)에서 이날의 첫 보기를 범했으나 6번홀(파5)과 8번홀(파4),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다. … 데일리안
  • '슈투트가르트→우니온 베를린' 정우영, "남고 싶었지만 뛸 기회 없었다...얼른 팀에 도움 되고 싶어"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한 정우영이 새로운 시즌 부활을 꿈꾸고 있다. 독일 언론 '키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정우영은 지난 8월 말 우니온 베를린에 합류했다. 정우영은 속도와 공격성으로 득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정우영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우영은 대한민국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윙어이며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스피드와 오프더볼 움직임, 강한 체력, 전방 압박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의 정우영은 2018년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 합류했다. 2018-19시즌 뮌헨 2군에 콜업됐고,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뮌헨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1군 출전을 위해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정우영은 뮌헨 2군팀 재임대를 거쳐 2020-21시즌부터 프라이부르크 1군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4년 동안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한 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정우영은 29경기 2골 3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슈투트가르트의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견인했다.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지만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한국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소집됐다. 그러나 정우영은 올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후보 자원으로 밀려났다.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DFL-슈퍼컵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명단 제외됐다.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자 정우영은 이적을 결심했다. 우니온 베를린과 벨기에 명문 위니옹 생질루아즈가 정우영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정우영은 같은 분데스리가 소속의 우니온 베를린을 선택했다. 우니온 베를린에 합류한 정우영은 새로운 팀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했다. 이미 데뷔전까지 치렀다. 정우영은 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교체 투입됐다. 정우영은 이번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고 우니온 베를린에 적응 중이다. 정우영은 "사실 슈투트가르트에 남아서 다시 도전하고 싶었지만 뛸 기회가 많지 않아서 고민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우영은 "며칠 쉬었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고 힘이 많이 난다. 우니온 베를린과 접촉이 있었고 좋은 팬과 훌륭한 경기장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팀을 직접 돕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키커 역시 "정우영은 대체로 낙관적이며 그의 웃음은 전염성이 있다. 예를 들어 정우영은 우니온 베를린의 기본 목적인 승점 40점만 바라보고 있지 않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원한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레알-맨시티 꿈 깨! 무시알라 20년 동안 안 팔 것"…뮌헨 회장의 공개 선언, "제2의 뮐러가 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자말 무시알라. 독일이 자랑하는 신성 공격수다. 그리고 독일 최고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자랑하는 공격수다.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그는 독일 대표팀의 핵심이자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이다. 무시알라는 바이에른 뮌헨 유스를 거쳐 2020년 1군에 올라섰다. 올 시즌까지 총 6시즌을 소화하고 있고, 166경기에 출전해 44골을 넣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4회를 포함해 총 9번의 우승을 경험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는 A매치 36경기에 나서 6골을 넣었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공격수. 주드 벨링엄, 라민 야말 등과 함께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자원을 다른 빅클럽들이 가만 놔둘 리 없다. 세계 최고의 클럽들이 무시알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클럽이 스페인 최강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최강 맨체스터 시티다. 하지만 그들의 바람은 바람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입장이 확고하다. 무시알라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시알라를 제2의 토마스 뮐러로 키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 유스를 거쳐 2008년 1군으로 올라섰고, 올 시즌까지 무로 17시즌 710경기를 뛰었다. 바이에른 뮌헨 역대 최다 출장 1위다. 그리고 245골로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동안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우승 1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 '트레블'도 2회 등 총 32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앞으로 무시알라가 갈 길이다. 무시알라의 절대 판매 불가 방침. 헤르베르트 하이너 바이에른 뮌헨 회장이 직접 밝혔다. 무시알라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에 경고장을 날릴 것이나 다름 없다. 그는 독일의 'TZ'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은 무시알라를 장기적인 계획 안에 넣었다. 우리 클럽은 무시알라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시도할 것이다. 무시알라는 제2의 뮐러가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년 동안 무시알라를 팔지 않을 것이다. 그는 20년 동안 이곳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맨유 팬들의 '불안감' 증폭...'텐 하흐 애제자' 2G 연속 실점 빌미 제공→네덜란드, 독일과 2-2 무승부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센터백 마티아스 더리흐트가 A매치에서 두 경기 연속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네덜란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조별리그 2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네덜란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르트 페르브뤼헌-덴젤 둠프리스-마티아스 더리흐트-버질 반 다이크-네이선 아케-저르디 스하우턴-라이언 흐라벤베르흐-사비 시몬스-티자니 레인더르스-코디 각포-브라이언 브로비가 선발 출전했다. 독일도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안드레 테어 슈테겐-요슈아 키미히-요나단 타-니코 슐러터벡-다비드 라움-파스칼 그로스-로버트 안드리히-자말 무시알라-카이 하베르츠-플로리안 비르츠-데니즈 운다브가 먼저 나섰다. 네덜란드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네덜란드는 페르브뤼헌의 롱패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흐라벤베르흐가 세컨볼을 따낸 뒤 레인더르스에게 스루패스를 전달했고, 레인더르스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득점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네덜란드는 더리흐트의 치명적인 실수로 동점골을 헌납했다. 전반 38분 더리히트가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미스를 범했고, 독일의 비르츠의 슈팅까지 연결됐다. 비르츠의 슈팅은 선방에 막혔지만 운다브가 세컨볼을 마무리했다. 독일은 전반전 추가시간 역전골을 넣었다. 안드리히가 중원에서 전환 패스를 시도했다. 왼쪽으로 침투하던 라움이 넘어지면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운다브 발에 맞은 공은 키미히에게 흘렀다. 키미히는 침착하게 볼을 밀어넣었다. 네덜란드는 후반 5분 가까스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스루패스를 받은 브로비가 골대 바로 앞에서 수비수를 등진 뒤 중앙에 위치한 둠프리스에게 패스했다. 둠프리스는 빈 골대를 향해 득점하며 2-2 스코어를 만들었다. 양 팀의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독일이 득실차에서 앞서며 1위, 네덜란드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더리흐트의 실수가 치명적이었다. 더리흐트는 '소파스코어' 기준 양 팀 최저 평점인 6.1점을 받았다. 최근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더리흐트의 활약은 실망스럽다. 더리흐트는 지난 8일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뒤로 돌아가던 에딘 제코를 놓치며 두 번째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독일전에서도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더리흐트는 결국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더리흐트의 최근 활약은 맨유 팬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더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더리흐트는 천천히 맨유에 적응 중이다. 1라운드와 2라운드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더리흐트는 리버풀과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런 경기력을 선보인다면 맨유에서도 주전 경쟁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일리
  • 키움 고춧가루 맵다... 송성문 8회 싹쓸이 2루타, '불펜 와르르' LG 제압하고 '2연승'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고춧가루는 여전히 매웠다. LG 트윈스에게도 팍팍 뿌렸다. 키움은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에 성공했고, 56승76패가 됐다. 3위 LG는 2연패에 빠지면서 68승62패2무를 마크했다. 4위 KT에 추격을 허용했다. 타선에서 송성문의 활약이 돋보였다.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4번 타자 최주환도 멀티히트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키움은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김건희(포수)-원성준(지명타자)-김병휘(유격수)-박주홍(좌익수)-장재영(우익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하영민. LG는 홍창기(우익수)-김현수(좌익수)-박동원(지명타자)-문보경(3루수)-김범석(1루수)-이영빈(2루수)-최원영(중견수)-허도환(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 최원태. 키움이 기선제압에 나섰다. 2회초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후 원성준과 김병휘의 연속 안타로 1, 2루를 만들었다. 박주홍의 유격수 땅볼로 2사 1, 3루로 바뀌었고, 장재영이 선취 득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이주영이 2타점 2루타를 때려내 3-0으로 앞서나갔다. 키움의 기세는 이어졌다. 3회 더 달아났다. 2사 후 집중력이 좋았다. 김건희가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원성준이 적시타를 쳐 한 점 더 보탰다. 3회까지 키움 선발 하영민에게 퍼펙트로 묶였던 LG는 타순이 한 바퀴 돌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4회말 홍창기과 김현수가 연속 2루타를 쳐 만회점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박동원, 문보경, 오지환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추격의 불씨가 꺼졌다. 6회말 또 다시 기회가 왔다. LG는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홍창기와 김현수의 연속 안타가 터졌다. 무사 1, 3루에서 박동원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문보경이 빗맞은 타구로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오지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가 이어진 가운데 김범석 타석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문성주가 대타로 들어섰다. 문성주가 친 타구는 하영민의 허벅지를 강타한 뒤 내야 안타가 됐다. 하영민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트레이너가 달려나와 상태를 살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스스로 걸어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이영빈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기어이 역전을 만들어낸 LG다. 앞선 수비에서 대수비로 나섰던 박해민이 짧은 타구로 적시타를 때려냈다. 점수는 5-4. 하지만 키움이 다시 반격에 나섰다. 7회초 김태진과 송성문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최주환이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엎치락뒤치락 하던 승부는 키움이 가져왔다. 8회초 몸에 맞는 볼과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송성문이 마무리 유영찬을 상대로 싹쓸이 2루타를 쳐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최주환이 바뀐 투수 이지강을 공략해 추가 적시타를 뽑아냈다. LG는 8회와 9회 공격 기회에서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키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마이데일리
  • "반 다이크 네덜란드 주장직 박탈하라!"…잘 하고 있는데 왜? "그는 리더가 아니다, 수비수 역할만 하게 놔줘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네덜란드 대표팀의 상징이자 캡틴 버질 반 다이크. 그에게서 주장 완장을 뺏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11일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조별리그 2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지난 1차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를 5-2로 격파한 네덜란드는 1승 1무를 기록했다. 반 다이크는 최근 대표팀에서 계속 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유로 2024에서 네덜란드는 4강에서 잉글랜드에 1-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반 다이크는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반 다이크는 "나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위대한 리더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도 그 자리를 지킬 것이다. 최소 2년 동안을 그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인간이고, 감정이 있다. 온갖 생각을 했다. 특히 유로 2024에서 잉글랜드에 져 탈락한 직후 많은 생각을 했다. 이 모든 일에 대해 내 의도가 불분명하게 전달된 것을 이해한다. 경기가 끝난 후 나는 너무 실망했고, 감정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 경기가 나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인 것처럼 전달됐을 것이다. 그때는 나에 대해 스스로 의심이 많았다. 이후 휴가를 떠났고, 가족과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그들과 함께 시간을 공유했고, 상황은 빨리 진정됐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 네덜란드에서 잔뼈가 굵은 덴마크 대표팀 출신 윙어 케네트 페레즈가 반 다이크의 주장직 발탁을 제안했다. 그는 네덜란드 AZ 알크마르, 아약스, 에인트호번 등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아약스의 유스팀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핵심은 반 다이크가 주장직에서 내려와 수비수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라는 것이었다. 페레즈는 'ESPN'을 통해 "네덜란드 대표팀은 반 다이크의 주장직을 박탈해야 한다. 내가 봤을 때 반 다이크가 주장의 책임을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 다이크는 리더가 아니다. 아마도 반 다이크는 리더가 되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반 다이크가 아닌 다른 선수엑 주장을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반 다이크는 훌륭한 수비수로서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놓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살라, 마네와 피르미누를 봐라!"…리버풀 전설의 '강력 경고', "사우디는 절정에서 내려왔을 때 가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왕’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것인가. 살라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된다.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3라운드가 끝난 후 재계약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는 구단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토로했다. 그제야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 협상을 하겠다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리버풀이 소극적인 사이 사우디아라비아는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살리와 내년 1월 사전계약을 맺겠다는 의지다. 살라가 FA가 되면 이적료가 들지 않기에, 엄청난 금액의 계약금과 연봉을 보장하겠다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리버풀에서 살라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라에 총 3년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연봉은 알 힐랄의 네이마르와 동급. 1억 5000만 유로(2227억원)다. 3년 계약을 한다면 총 4억 5000만 유로(6682억원)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계약금으로 9000만 유로(1336억원)를 더 받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총 수입은 5억 4000만 유로(8018억원)가 된다. 엄청난 금액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버풀의 레전드 존 알드리지는 살라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핵심은 지금 사우디아라바이로 가지 말라는 것이다. 리버풀에서 함께 황금기를 누렸지만 사우디아라비아로 가서 실패한 동료 사디오 마네(알 나스르)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알 아흘리)를 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절정에서 내려왔을 때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알드리지는 'Liverpool Echo'를 통해 "지금 우리는 거의 매주 계약이 만료되는 리버풀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리버풀인 이것을 빨리 정리해야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다음 시즌을 버질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없이 시작하는 것이다. 이 가능성은 리버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타이밍과 흐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을 수 있다. 그렇게 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산더 아놀드는 리버풀에 몇 년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반 다이크는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정말 시작을 잘했다. 반 다이크가 더 젊어지지는 않겠지만, 리버풀이 반 다이크와 재계약을 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다음 살라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했다. 그는 "살라. 글쎄 나는 모르겠다. 나는 항상 선수가 가고 싶다고 해도, 클럽이 선수보다 더 크다고 말했다. 클럽이 먼저다. 그렇지만 가고 싶다면 가라. 살라는 좋은 시즌을 시작했고, 모든 것이 잘 진행이 되고 있다. 그가 왜 사우디아라비아로 가고 싶어할까. 아직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살라는 마네와 피르미누를 봐라. 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그들은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왔다. 그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용병일 뿐이다. 살라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를 진정 가고 싶다면 가라. 왜 안 되겠나. 하지만 커리어의 후반, 절정에서 내려왔을 때 가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살라는 올 시즌 리그 3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절정에서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마이데일리
  • “내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감동” 한화 신인들에겐 잊지 못할 선물…정우주만 주인공 아냐 ‘기계 가동’[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행사 당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감동이다.”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에메랄드홀. 2025 KBO 신인드래프트가 열린 크리스탈볼룸 바로 옆에 위치한 인터뷰 룸이었다. 인터뷰실에 들어서고 한쪽 구석에 한화 유니폼이 여러 장 보였다. 아울러 정체불명의 기계가 보였다. 알고 보니 한화 이글스가 구단 유니폼 협력업체에 부탁해 즉석에서 유니폼에 선수의 이름을 마킹할 수 있는 기계를 대전에서 준비해 서울까지 갖고 올라온 것이었다. 구단이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할 수 있는 모든 신인의 이름을 준비해 협력업체에 전달, 즉석에서 유니폼에 붙일 수 있게 했다. 종목을 불문하고 신인드래프트의 특권 아닌 특권은, 상위 라운드 픽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드래프트의 경우 전체 1순위 정현우(키움 히어로즈)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고형욱 단장으로부터 받았다. 한화의 경우, 당연히 전체 2순위 정우주의 유니폼을 따로 준비했다. 그러나 정우주의 유니폼만 따로 준비한 게 아니다. 이날 선발한 11명의 신인 모두 자신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받았다. 이미 고교, 대학에서 선수로 뛰며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어봤지만, 프로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이날 10개 구단으로부터 호명된 110명의 신인 중 이날 곧바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을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한화만큼은 11명의 신인 모두 남다른 자부심을 안고 귀가했다. 구단의 작은 배려다. 정민혁 스카우트 팀장은 "드래프트의 주인공인 선수들이 더 빛날 수 있고, 선수들이 평생 한번 뿐인 특별한 시간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준비했다. 1라운드 선수는 사전 준비가 어렵지 않지만 그 뒤부터는 미리 준비하기 어려워 현장에서 마킹해서 선물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모두 한화 이글스의 선수인만큼 모든 지명 선수를 축하하는 마음으로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혀주고 싶었다"라고 했다. 2라운드에 선발된 권민규는 “행사 당일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감동받았다. 구단이 큰 기대를 해주신만큼 빨리 구위와 구속을 끌어올려 최대한 빨리 1군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손발 맞추는데 집중" 흥국생명, 日 명문팀 초청해 4박 5일 합동 훈련→실전 감각 키운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2024-25시즌을 대비해 일본 명문 JT마블러스 구단을 한국으로 초청,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11일 "흥국생명과 JT마블러스가 새로운 시즌 대비를 위한 4박 5일간의 합동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JT마블러스 선수단은 이날 입국했으며,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에 머무르며 실전 연습에 돌입한다. JT마블러스는 일본 국가대표 간판 공격수 ‘하야시 고토나’ 선수의 소속팀으로 일본 V리그 3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이다. 지난 2009년에는 흥국생명 김연경 선수가 JT마블러스에 진출해 2년간 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양 팀은 이번 합동훈련에서 2차례의 연습경기와 체력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4일 흥국생명 홈구장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연습경기에는 팬들을 초청해 본격적인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과 팬들이 호흡하는 시간도 갖는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다가올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이 손발 맞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JT마블러스와 1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만난다. 14일 개최되는 연습경기에서 비시즌동안 많이 성장한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팬들의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포수 최대어' 품은 SSG, 청라돔 시대 간판선수로 예고했다…왜 이율예를 선택했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투수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봤다." '포수 최대어'로 평가받던 이율예(강릉고)는 1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SSG 랜더스에 지명받았다. SSG는 지난해 박지환에 이어 2년 연속 1라운드에서 투수가 아닌 야수를 선택했다. 이율예는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27안타 2홈런 16타점 27득점 타율 0.391 OPS 1.063이라는 성적을 냈다. 22사사구를 기록하는 동안 삼진은 9차례 당했다. 타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강한 어깨와 좋은 수비 능력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던 고교 유망주였다. SSG 김재현 단장와 스카우트팀의 선택은 이율예였다. 김재현 단장은 지명 후 "현대 야구는 스피드가 중요한데, 그 스피드를 잡을 선수가 이율예다"며 "2028 청라돔 시대를 맞이해 이율예를 간판선수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이율예는 "SSG에 뽑힌 만큼 구단을 대표하는 포수가 돼 20년 동안 안방마님 자리를 지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SSG는 포수 자리에 과감한 투자를 시작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던 '베테랑' 이지영을 '사인 앤드 트레이트'로 영입했다. 2차 드래프트에서는 신범수와 박대온을 데려왔다. FA 시장에 나왔던 김민식과 연장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고 기존 자원 조형우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드래프트가 끝난 뒤 '마이데일리'와 연락이 닿은 김재현 단장은 "우선 중장기적으로 전체적인 팀 밸런스를 생각했다. 조형우도 이제 군대를 가야 하는 시점이고 이지영, 김민식도 어느 정도 나이를 고려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율예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율예의 장점에 대해 "이번 청소년 대표팀에서 투수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봤다. 포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상대 타자의 노하우, 투수의 장단점을 빠르게 파악해서 경기를 운영하는 데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상당히 좋았다"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송구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SSG는 이율예에 이어 신지환(성남고, 투수), 천범석(강릉고, 투수), 이원준(부산고, 외야수), 최윤석(전주고, 내야수), 김현재(대전고, 투수), 이도우(서울컨벤션고, 투수), 홍대인(사이버한국외대(얼리), 내야수), 한지현(경희대(얼리), 투수), 도재현(사이버한국외대, 투수) 등 이지영 트레이드 당시 키움 히어로즈에 내줬던 3라운드 지명권을 제외하고 총 10명을 지명했다. 총 4명의 타자 중 홍대인을 제외한 이율예, 이원준, 최윤석이 우타자다. 김재현 단장은 "전체적으로 육성팀과 상의했고 팀의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우타자에 대한 불안 요소도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채워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SSG 이숭용 감독은 "어제(10일) 회의했을 때 이율예와 신지환을 좋게 봤다. 이율예는 수비나 어깨가 좋았는데, 이제 봐야 한다. 열심히 하고 절박하게 하고 경쟁력 있으면 쓰는 것이다"며 "신지환은 딥셉션 동작이 있어 치기 까다로울 것 같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음바페는 재앙이다!"…佛 선배들의 '맹비난', "리더의 태도가 아니다, 주장감 아니다"→도대체 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캡틴' 킬리안 음바페를 향해 프랑스 대표팀 선배들이 '맹비난'을 퍼부었다. 왜? 음바페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음바페는 벨기에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2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람들이 내 걱정을 하고 있는데, 나는 인생과 커리어에서 더 이상 깨달을 게 없는 단계에 있다. 나는 이곳에 와서 플레이하고,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와 1차전에서 1-3 완패를 당한 후 가진 기자회견. 음바페를 비롯해 프랑스 대표팀은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그런 상황에서 음바페는 자신을 초월적인 존재로 표현한 것이다. 더 이상 깨달을 것도, 배울 것도 없는 인물로 표현한 것이다. 이에 크리스토프 뒤가리가 '맹비난'을 퍼부었다. 뒤가리는 프랑스 대표팀 출신 공격수로 과거 보르도, AC밀란, 바르셀로나, 마르세유 등에서 활약했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55경기에 뛰어 9골을 성공시켰다. 뒤가리의 최고의 업적은 역시나 월드컵 우승이다. 그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조국 프랑스의 우승에 일조했다. 프랑스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 멤버로 역사에 남았다. 또 유로 2000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뒤가리는 프랑스 'RMC'를 통해 "음바페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음바페는 선수 커리어 초반부터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찬양이 음바페를 너무 높은 자리에 오르게 했다. 음바페는 자신이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어떤 강인한 사람도 모든 것을 다 다룰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는 음바페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리더가 가져야 할 태도가 아니다. 특히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 가져야 할 태도는 더더욱 아니다. 나는 이것이 재앙이라고 생각한다. 그 소년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자신에게 기대되는 일 사이에서 완전히 단절돼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프랑스 대표팀 선배 빅상트 리자라쥐 역시 프랑스 '레키프'를 통해 음바페를 비판했다. 그 역시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로 2000 우승 멤버다. A매치 97경기를 뛰었다. 리자라쥐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성기를 보낸 수비수다. 그는 "음바페의 기자회견은 나를 놀라게 했고, 나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음바페가 사용한 단어는 부적절했다. 리더의 말이 아니었고, 주장의 말도 아니었다. 그는 프랑스 팬들의 감정, 그들이 품고 있는 좌절,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의문에 무감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바페는 더 이상 예전처럼 폭발적이거나 결정적이지 않다. 그는 여전히 매우 좋은 공격수도, 여전히 매우 좋은 선수지만, 더 이상 예전처럼 무서운 존재는 아니다. 음바페가 두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오만 침대축구→100분 34초 쐐기포!' 주민규, A매치 득점 '新 기록' 썼다...역대 최고로 늦게 터진 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주민규가 새로운 기록을 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오만전도 힘든 승부였다. 홍 감독은 이날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주민규 대신 오세훈이 최전방으로 투입됐고 황희찬, 박용우, 이명재, 정승현도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경기 초반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고 9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더욱 여유롭게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 중반부터 흐름이 오만으로 넘어갔다. 한국은 오만에게 쉽게 공격권을 내줬고 크로스 기회를 허용했다. 결국 전만 추가시간에 세트피스에서 정승현의 자책골이 나오며 전반전이 1-1로 끝이 났다. 후반 중반까지 한국은 볼을 점유하고 공격을 펼쳤으나 오만의 수비를 흔들지 못했다. 오만은 스코어가 1-1로 계속되자 시간을 지연하며 경기를 루즈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후반 36분 손흥민이 아크 중앙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추가시간은 무려 16분이 주어졌다. 한국은 추가시간에 추가골에 성공했다. 교체 투입된 주민규가 손흥민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고 공은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한국은 지난 5일 펼쳐진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오만전까지 승리를 하지 못할 경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위기가 찾아올 뻔했으나 간신히 승리를 따냈다. 한국은 요르단(1승 1무)에 이어 B조 2위에 올랐다. 주민규는 이날 후반 추가시간 11분인 100분 34초 득점으로 축구대표팀 역사상 가장 늦게 득점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조규성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엥서 기록한 98분 32초다. 주민규는 지난 3월 A매치에서 33세 333일로 역대 최고령 발탁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이데일리
  • '충격' 맨유와 결별한 뒤 '백수' 됐다...'최악의 주급도둑' 브라질 리그 이적도 무산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공격수 앙토니 마샬이 브라질 리그로의 이적도 무산됐다. 영국 '더 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그 소속의 프라멩구는 마샬의 영입 기회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시즌 FA컵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트로피를 따냈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맨유는 '주급도둑'으로 평가 받았던 마샬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마샬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마샬은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다.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좌측 윙어로 드리블 돌파와 침투가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2014-15시즌 마샬은 AS 모나코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당시 맨유는 마샬 영입을 위해 막대한 이적료와 주급을 지불했다. 우려와 달리 마샬은 첫 시즌 맨유에 연착륙했다. 리버풀과 5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투입돼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렸다. 9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손에 넣었고 맨유의 미래이자 소년가장으로 평가 받았다. 이후 마샬은 2019-20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31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로 통산 첫 해트트릭까지 달성했고, 48경기 23골 12도움을 올리며 처음으로 20골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전성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2020-21시즌부터 하락세를 맞이했다.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2022-23시즌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두 시즌 동안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맨유는 마샬과 결별을 선택했다. 맨유를 떠난 마샬은 LOSC 릴, AEK 아테네 등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높은 주급이 걸림돌이 되면서 계약에 실패했다. 브라질 리그의 플라멩구도 마샬 영입을 추진했지만 결국 플라멩구도 영입에서 발을 뺐다. 브라질 소식에 정통한 'Vene Casagrande'는 "플라멩구 이사회는 현재 마샬과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마샬은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고액 연봉을 받기 때문에 영입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높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선발 활약 충분히 가능" 1R 김태현 지명한 롯데…김태형 감독 "잘 던지는 좌완 투수가 필요했다"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생각했던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 KBO는 1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2025 신인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날 롯데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LG에게 양도한 5라운드 지명권을 제외, 총 10명의 선수에게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번 드래프트의 경우 1~2순위 지명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가운데, 3~5순위 팀들이 어떤 선택을 가져갈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특히 4순위 선택권을 가진 롯데의 선택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그 결과는 광주제일고 출신의 좌완투수 김태현이었다. 김태현은 올해 17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1.48, 고교 통산 36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2.00의 성적을 남겼다. 박준혁 단장은 김태현을 선택한 뒤 "직구의 무브먼트가 좋고, 커브의 각도 및 스피드의 변화,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그리고 디셉션 등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로서 충분히 프로에서 활약이 가능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며 "좌타자와 우타자의 비율이 1대1인 현재 리그에서 좌투수의 평가는 점점 더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좌완 뎁스를 강하게 할 수 있는 투수"라고 김태현을 소개한 롯데는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선수다. 다양한 변화구와 우수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특히 올해 구속과 경기 운영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변화구를 구사 능력이 뛰어나다. 185cm, 87kg의 이상적인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투구가 가능하며, 회전수가 좋아 직구 무브먼트가 좋다. 즉시 전력감의 선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롯데는 2라운드에서 투수 박세현(배명고), 3라운드에서 투수 김현우(야탑고), 4라운드 포수 박재엽(포수), 6라운드 외야수 김동현(부산과기대), 7라운드 투수 이영재(신흥고), 8라운드 내야수 최민규(부산과기대), 9라운드 외야수 한승현(장충고), 10라운드 투수 김태균(경남고), 11라운드 투수 조영우(인천고)로 투수 6명, 외야수 3명, 내야수 1명, 포수 1명을 선택했다. 롯데는 박세현에 대해 "즉시 전력 중간 투수"라며 "빠른 암스피드로 평균 145~147km 기록하며, 속구에 장점이 있으며, 슬라이더의 브레이킹이 우수하다. 체격 조건 우수하고 추후 밸런스가 좋아진다면 선발 투수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고, 3라운드 김현우(야탑고)에 대해서는 "안정된 밸런스를 바탕으로 강한 구위를 보유한 중간 유형의 투수다. 손끝의 감각이 좋은 투수로 최고 149km를 던지는 파이어볼러다.(평균구속 144~145km 기록) 파워가 우수하여 향후 구속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 롯데의 이번 신인드래프트 테마는 투수 뎁스 강화와 즉시전력감 선수를 선발하는 것으로 투수의 경우 경기 운영 및 제구력이 우수한 선수를 우선적으로 지명했고, 야수의 경우 신체조건과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를 위주로 선택하는데 힘을 쏟았다. 롯데는 이번 드래프트 결과에 상당히 만족하는 모양새. 박준혁 단장은 "신인드래프트 지명 방향성에 관해 스카우트팀 그리고 운영팀, 육성팀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다. 현장에서도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 그리고 현재 우리 투수 뎁스를 두텁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드래프트는 사전 라운드별 전략에 따라 기존에 생각했던 선수들을 지명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며 "특히 김태현은 좌완 선발투수 자원으로 직구 무브먼트, 커브 각도, 신체능력 등 우수하며, 향후 구단 좌완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풍철 스카우트 팀장은 "현재 구단 투수 뎁스 강화에 포커스를 맞췄으며, 경기 운영능력 및 제구력 등 즉시 전력감 선수 위주로 지명했다. 특히 김태현은 좌완 선발이 가능하다. 야수의 경우 현재 1군 젊은 야수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신체력이 좋고 잠재력이 높은 선수 위주로 지명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은 또한 11일 SSG전에 앞서 김태현의 1라운드 지명에 대해 "잘 던지는 왼손이 필요했다. 단순한 왼손보다는 무조건 잘 던지는 선수가 필요했다"며 "이제 나머지 선수들의 장단점을 분석한 보고가 올라올 것인데, 프로에서 어떻게 할지는 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첫 승리에도 불안한 한국 축구, 전술 변화와 젊은 선수 기용 필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첫 A매치 기간을 마쳤다. 첫 경기에서는 '약체'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기며 팬들의 실망을 샀지만, 11일 오만과의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승점 3을 챙겼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경기의 전술과 경기 포모스
  • "2살짜리 아이가 디저트 뺏겨서 투정부리는 것 같았다"…154km 강속구에 몸으로, 결국 벤치클리어링까지 발발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내가 곧 맞을 것 같은 압도적인 느낌이 들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대결에서 9-4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4-4로 팽팽하던 8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했다. 1사 후 브랜든 마시가 볼넷, 코디 클레멘스가 2루타를 터뜨렸다. 탬파베이는 에드윈 우세타를 마운드에 올렸다. 필라델피아는 대타 카드를 꺼냈다. 칼 스티븐슨이 나왔다. 대타 카드가 성공했다. 스티븐슨의 역전 2타점 2루타가 터졌다. 이후 개럿 스텁스가 삼진 아웃당했지만, 버디 케네디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트레이 터너의 2점 홈런으로 5점 차를 만들었다. 누상에 주자가 모두 비워진 상황에서 하퍼가 2루타를 때린 뒤 닉 카스테야노스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다. 우세타의 초구 96.2마일(약 154.8km/h) 싱커가 카스테야노스의 몸으로 향했다. 카스테야노스는 빈볼이라고 생각해 우세타에게 항의했다. 결국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2루에 있던 하퍼 역시 흥분한 모습이었다. 양 팀 벤치에 있던 모든 선수가 그라운드로 나왔다. 큰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심판진은 빈볼을 던진 우세타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카스테야노스는 "제가 곧 맞을 것 같은 압도적인 느낌이 들었다"며 "2살짜리 아이가 디저트를 다 먹기도 전에 빼앗아서 투정을 부리는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하퍼는 "이건 우리가 하는 게임이 아니다"며 "그러면 안 된다. 요즘 선수들은 너무 세게 던진다. 상대방이 홈런을 치거나 리드를 날려버리고 볼넷을 내주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면 화가 난다"며 "그 상황은 저를 정말 화나게 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로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고 전했다. 우세타는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었다"고 고의로 맞춘 것은 아니라고 부정했다. 마이데일리
  • ‘영구제명 징계’ 손준호, 눈물로 억울함 호소 “중국 공안, 가족 협박” 승부조작 혐의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아 선수 생활을 마감할 위기에 놓인 전 국가대표 손준호(수원FC)가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손준호는 11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안이 혐의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너의 아내가 외교부를 통해 체포돼 구치소로 같이 잡혀 와야 한다 겁을 줬다”고 밝혔다.이어 “핸드폰에 있는 아들과 딸을 사진을 보여주더니 '엄마가 없으면 아이들은 어떡하겠나'라고 질문하더라. '아이들도 아빠가 보고 싶지 않겠나. 그러니 빨리 인정을 하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안
  • 쉽지 않았던 오만 원정, 김민재 없었으면 대참사 홍명보호가 악명 높은 오만 원정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데에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존재감도 한몫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오만을 3-1로 꺾었다.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6위 팔레스타인과 홈에서 졸전 끝에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위기에 놓인 홍명보호는 쉽지 않은 오만 원정서 승리를 거두며 기사회생했다.이날 오만 상대로 1골 2도움 원맨쇼를 펼친 주장 손…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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