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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트레이드로 아슬아슬하게 연명했는데…KIA 안방 상전벽해, 25세 국대포수 배출? 11월의 감격 기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1월의 감격을 기대해도 좋을까. KBO가 지난 12일 발표한 프리미어12 예비명단을 보면, 포수진 최종엔트리 유추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어쩌면 KIA 타이거즈가 오랜만에 국가대표 포수를 배출할 가능성이 있다. 주인공은 우투좌타 포수 한준수(25). 예비엔트리에 김형준(NC 다이노스), 김기연(두산 베어스), 손성빈(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한준수도 당당히 이름이 포함됐다. 여기서 최종엔트리로 직행할 가장 확실한 선수는 역시 김형준이다. 작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서 주전 포수를 봤던 경험이 있고, 올 시즌에도 16홈런에 도루저지율 35.9%라는 확실한 강점이 있다. 김기연과 손성빈도 충분히 나름의 강점을 어필해왔다. 한준수 역시 국가대표 발탁의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 2019년 1차 지명자지만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을 정도로 방황의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전역 후 대대적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2023시즌부터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올 시즌에는 김태군과 함께 사실상 공동 주전이다. 105경기서 타율 0.311 7홈런 41타점 OPS 0.822. 구단 내부에선 김형준처럼 홈런 치는 공수겸장 포수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팽배하다. 좌타자인데다 오픈스탠스의 강점을 확실하게 이용하는 등 타격 재능은 확실하다. 수비, 송구능력도 이름처럼 준수하다. 한 마디로 국가대표팀 발탁이 이상하지 않다. 최종엔트리에 양의지(두산 베어스) 혹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등 베테랑이 들어올 가능성은 남아있다. 이럴 경우 한준수가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베테랑이 들어와도 한준수가 살아남을 수도 있다. 양의지나 강민호 선발이 없다면 한준수의 선발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진다. KIA는 그동안 유독 대형포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난 7~8년간 트레이드를 많이 실시한 포지션 중 하나이기도 했다. 2017년엔 트레이드로 수혈한 김민식이 우승 포수가 됐다. 이후 김민식이 롱런하지 못했고, 키움 히어로즈와의 트레이드로 박동원, 주효상을 잇따라 영입하기도 했다. 현재 주전포수 김태군도 불과 1년 2개월 전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트레이드 한 안방마님이다. 이런 세월 속에서 1~2군을 오간 백업포수는 무수히 많았다. 그런데 한준수는 작년부터 1군에 확실하게 백업으로 자리매김하더니 계속 성장하고 있다. 연구를 많이 하는 포수로 호평을 받는다. 혹시 한준수가 이번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뽑히지 못해도 실망할 건 없다. 올 시즌을 계기로 계속 노력해서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나고야-아이치아시안게임, 2028 LA올림픽 출전을 노려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KIA 안방은 김태군의 성공적 안착, 한준수의 폭풍성장으로 상전벽해를 맞이했다. 1군 안방이 안정적이니 2군은 제 3~4의 포수들을 착실히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이다. 마침 레전드 포수 출신 진갑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기도 하다. KIA가 포수왕국으로 나아갈 조짐이다. 한준수가 태극마크를 달면 본인도 KIA도 감격의 가을을 맞이한다. 마이데일리
  • ‘천방지방’ 20살 윙어→감독 비난 글에 ‘좋아요’ 꾹~→팬들조차 ‘걱정태산’→한 때는 애제자였는데…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올해 20살인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지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도 활약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맨유 유스팀에서 기량을 뽐낸 가르나초는 2022년 4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럿다. 그의 나이 18살때였다. 그리도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후 축구 인생의 꽃이 피기 시작했다. 1군에서만 뛰면서 입지를 굳혀 나갔다. 텐 하흐도 가를 애지중지하면서 많은 경기에 투입했다. 물론 그 사이 여자친구와 사로를 쳐 10대의 나이로 아빠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런 저런 구설에 오르기도 했고 지난 시즌에는 자신을 키워준 텐 하흐 감독과도 마찰을 빚기도 했다. 결국 사죄하면서 두 사람의 오해는 풀렸지만 그래도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자주 좋지 않은 일로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에도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을 비난하는 슈퍼스타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맨유의 스타 가르나초는 2년전 동료였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텐 하흐에 대한 비판에 이같이 반응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를 본 맨유팬들은 가르나초가 맨유 스쿼드에서 제외될지도 모른다며 걱정을 하고 있다. 최근 2022년 11월 텐 하흐의 마찰을 일으킨 후 맨유를 떠난 호날두는 언론 인터뷰를 했다. 당연히 텐 하흐 감독을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를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가르나초가 버튼을 누른 것이다. 그리고 이를 맨유 팬들이 찾아냈다. 팬들은 맨유의 충성스러운 팬들은 텐 하흐가 가르나초의 짓궂은 짓에 대해 알게 되면 경기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물론 텐 하흐가 이같은 가르나초의 행동에 반응을 보일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팬들은 “가르나초는 문제를 일으키기를 원한다”“이제 그 애는 무기한 벤치에 앉게 됐다” “가르나초가 팔리기를 바란다” “이제 아마드 디알로를 더 많이 볼 수 있겠다” “가르나초는 내일 경기 스쿼드에서 빠질 거다”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팬들이 이같이 걱정을 한 것은 지난 4월 가르나초는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2-2 상황에서 자신을 교체한 텐 하흐 감독을 향해서 비슷한 행동을 한 적이 있다. 텐 하흐를 비난하는 여러 게시물에 일부러 찾아가서 ‘좋아요’를 눌렀다. 당연히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최근 리오 퍼디난드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모든 것을 재건해야 한다. 특히 맨유 감독이 프리미어 리그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할 수 없다고 말하면 안된다”라면서 텐 하흐의 태도를 지적했다. 마이데일리
  • 배드민턴협회 입장문 "단편적 내용만으로 비방, 법적 책임 따질 것"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한 가운데 협회도 입장문을 발표했다. 배드민턴협회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금번 파리올림픽 후 불거진 협회 운영 및 제도 개선 언급에 대하여 관계기관, 선수단 등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문체부 종합 결과 발표 및 협회 자체 협의를 통하여 최종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체부는 지난 10일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을 열고 배드민턴 비(非) 국가대표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규정의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밝힘과 동시에 '페이백' 의혹이 제기된 김택규 배드민턴협회 회장에 대해선 횡령·배임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협회와 대표팀 운영 전반에 대해 작심 발언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그러자 협회는 "현재 언론을 비롯하여 각 기관에서 협회 정책 및 제도에 대하여 전반적 운영 실태를 보기보다는 단편적 내용만을 토대로 일방적으로 협회와 배드민턴 조직을 비방하고 있어 전문 배드민턴 선수 및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에게까지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이에 종합적인 조사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근거 없는 무분별한 비방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드린다"며 "특히,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 배임으로 모는 것은 명확한 명예훼손으로 향후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정부 및 언론에서 거론된 내용들에 대해 하나씩 입장을 밝혔다. 첫 번째는 국가대표 운영과 국가대표 후원 및 경기 결과 전반에 대한 문제였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김학균 감독을 비롯해 12명의 선수단 지원에 나섰다. 이들을 위해 감독,코치(8명), 트레이너(4명),영상분석원(1), 의사(1), 사전 코트세팅(2명), 훈련 파트너(14명) 등 총 30여명의 스텝이 선수들을 지원했다. 협회는 "여타 스포츠 종목처럼 대기업에서 큰 후원을 받는 종목도 아닌 상황에서, 유일하게 배드민턴 종목 후원에 관심을 두는 업체는 배드민턴 전문 용품사뿐이며, 협회는 해당 업체와 국가대표 후원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해부터 파리올림픽대회 전까지 약 50개의 국제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여 12명의 선수가 올림픽 참가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 기간 국가대표 선수단 파견 및 훈련에 사용한 예산은 총 34.9억원으로, 국가 보조금 8.7억원과 일반 후원금 26.1억원이 지출됐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후원 계약에 대해서는 "협회가 마치 질 나쁜 라켓과 신발을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강제하고 있는 것처럼 단편적으로 발표했지만, 협회는 후원사 제품을 사용하고 그 대가로 부족한 정부 보조금 외의 수입금으로 선수단의 대회 파견 및 훈련비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세계 정상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라고 반박했다. 후원금에 대해서는 "국가대표 선수단 배분, 대회 참가 보너스 관련, 선수단에 지급되었던 20%의 지원금과 현장 보너스는 지급하지 못한 게 사실이지만, 계약 당시 코로나 상황으로 스포츠계 전반적인 정체 상태로 이전 계약금보다 50% 가까이 줄어든 금액으로 계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대표선수단에 대한 배분 규정이 삭제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협회는 해당 보너스 등을 2020 도쿄올림픽포상금(1.2억원), 2022세계여자단체 우승 포상금(1.1억원), 2022세계주니어 우승 포상금(2천만원), 항저우아시안게임포상금(1.3억원) 등으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보조사업 수행과 승강제 후원 용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협회는 "2022년부터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는 '승강제 리그', '유․청소년 클럽리그 사업에 선정됐다"며 "본 사업 수행 관련, 용품사와 소비자가보다 낮은 가격인 ‘출고가격’으로 용품을 공급받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매한 금액의 30%를 배드민턴 용품으로 추가 후원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지원된 30%의 용품은(대부분 셔틀콕) 생활체육대회 개최시도 및 승강제 진행 시도의 참여율을 토대로 배분하였으며, 일부 보도 내용과 같이 협회장이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은 전혀 없으며, 명확한 근거 없이 횡령. 배임으로 모는 것은 명확한 명예훼손으로 향후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마지막으로 제도 개선 문제에 대해 나섰다. 협회는 "국가대표 운영지침, 국가대표 선발 방식, 비 국가대표 선수 국제대회 출전, 실업 선수 연봉 계약금 규정, 상임 심판제 등은 해당연맹, 관련위원회 및 필요시 공청회 등을 통하여 개선해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협회는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만큼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하여 협회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지나친 억측과 비난은 삼가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이데일리
  • '53도루 페이스' 오타니 미쳤다, 주법 바꾸고 3년 전 자신을 넘어섰다 "다른 차원의 선수"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역사적 시즌은 계속되고 있다.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 대기록 달성에 세계 야구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도루 페이스도 빼놓을 수 없다. 오타니는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기록으로 오타니는 47홈런-48도루를 마크했다. 이런 페이스라면 52홈런-53도루가 가능하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컵스 선발 조던 윅스를 상대로 타구 속도 118.1마일(약 190km)의 시즌 47홈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SSG)가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 메이저리거 역대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다저스 역대 3위 코디 벨린저(컵스)와도 타이 기록을 세웠다. 2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6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키 베츠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오타니는 2루를 훔쳤다. 이로써 48호 도루를 만들어냈다. 오타니의 기록 중에서는 홈런 쪽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지만 도루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일본 풀카운트는 "오타니의 도루 개수는 역사적으로 봐도 다른 차원의 영역에 도달했다"고 짚었다. 다저스로 이적 후 오타니는 주루 보완에 힘써왔다. 그래서 달리는 방법이나 리드를 취하는 방법 등에 변화를 줬다. 이는 결과로 나타났다. 개막부터 달리기 시작한 오타니는 7월 29일 휴스턴전에서 27호 도루를 성공시키며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12일 경기까지 25번 연속 성공시키고 있다. 미국 데이터 코다파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기록한 도루 수에서 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종전 기록도 오타니이긴 하다. LA 에인절스 시절인 2021년 25도루가 최다였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3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깸과 동시에 다시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마이데일리
  • 불꽃 튀는 EPL 선두 싸움→맨시티·리버풀 나란히 4연승 도전! 홀란드 vs 살라 '골 대결'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EPL 4연승 정조준!'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가 열린다. 각 팀들은 A매치 기간에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EPL 일정에 돌입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선두 싸움이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리버풀이 4연승 도전과 함께 1위를 바라본다. 맨시티는 3연승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에 걸맞은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꺾었고,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4-1로 대파했다.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1로 완파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명불허전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홀란드는 EPL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 연속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3경기에서 무려 7골을 생산하며 득점 순위 1위에 올랐다. 리버풀도 4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탄탄한 전력을 발휘하며 3경기 연속 클린 시트 승리를 신고했다.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입스위치를 2-0으로 꺾었고, 2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제압했다.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0으로 대파했다. '파라오' 살라가 공격을 잘 이끌고 있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도 많이 적립했다. 3경기에서 3골 3도움을 마크했다. 스스로 해결사로 나서 리버풀의 승리를 이끌고, 동료들에게 어시스트를 하면서 함께 잘 호흡하고 있다. 홀란드에 이어 득점 공동 2위에 랭크됐다. 3연승 승점 9 골득실 +7까지 모두 같다. 9골을 넣은 맨시티가 다득점에서 7골의 리버풀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4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가 바뀔 수도 있고, 유지될 수도 있다. 맨시티는 14일 홈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하고, 리버풀은 같은 날 홈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격돌한다. 홀란드와 살라의 득점 대결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 ◆ 2024-2025 EPL 4라운드 경기 일정(왼쪽이 홈 팀)사우스햄턴-맨유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입스위치크리스털 팰리스-레스터 시티풀럼-웨스트햄|리버풀-노팅엄맨시티-브렌트포드애스턴 빌라-에버턴본머스-첼시토트넘 홋스퍼-아스널울버햄턴 원더러스-뉴캐슬 유나이티드 마이데일리
  • 정말 류현진 or 양현종 없어도 되나…문동주 아프고 원태인만 확실, 프리미어12 선발진 ‘불안’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정말 류현진, 양현종 없어도 괜찮을까. KBO는 지난 12일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 60인을 발표했다. 최종엔트리에 이 명단에 없는 선수들이 들어갈 수도 있다. 어쨌든 방향성은 명확하다. 작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작된 대표팀 세대교체다. KBO의 방향성은 바람직하다. 단, 프리미어12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함께 한국야구가 참가하는 최고수준의 국제대회다. 과정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대회다. 최종엔트리에 검증된 베테랑들이 섞이는 게 자연스럽다. ▲프리미어12 대표팀 투수 예비엔트리(29명) LG-최원태, 유영찬, 이종준, 손주영 KT-고영표, 박영현, 김민, 엄상백 SSG-조병현, 오원석 NC-김재열, 김시훈 두산-곽빈, 김택연, 최지강, 이영하, 이병헌 KIA-정해영, 전상현, 곽도규 롯데-김진욱 삼성-원태인, 최지광, 황동재 한화-문동주, 김서현 키움-하영민, 주승우 상무-이강준 특히 예비엔트리를 보면, 상대적으로 풍족해 보이는 불펜과 달리 선발이 불안해 보인다. 냉정히 볼 때 원태인(26경기 14승6패 평균자책점 3.55)을 제외하면 확실한 카드가 없다. 문동주가 후반기에 맹활약했지만(8경기 4승1패 평균자책점 2.60), 최근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상태다. 11월에 회복이 될지 되지 않을지 알 수 없다. 최종엔트리 포함을 장담할 수 없다. 아프면 대표팀에 안 가는 게 맞다. 최근 대표팀 경험을 꾸준히 쌓은 선발투수들 중에선, 고영표와 곽빈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고영표는 올 시즌 15경기서 5승6패 평균자책점 5.53으로 최근 몇 년 통틀어 가장 부진하다. 곽빈은 꾸준히 등판했지만, 27경기서 12승9패 평균자책점 4.28로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다. 이밖에 대표팀 경험이 많지 않은 최원태, 엄상백, 오원석, 손주영, 하영민, 황동재 등은 현실적으로 안정적인 카드라고 보긴 어렵다. 그나마 올 시즌 성적만 보면 25경기서 8승9패 평균자책점 3.90의 손주영이 괜찮다. 이들 중 유일한 3점대 평균자책점 선발투수. 황동재가 14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05지만, 풀타임 선발은 아니다. 한국은 프리미어12 예선에서 11월13일 대만, 11월14일 쿠바, 11월15일 일본, 11월16일 도미니카공화국, 11월18일 호주와 맞붙는다. 4~5명의 선발투수가 필요하다는 얘기. 예비엔트리 멤버들만으로 선발진을 꾸려도 괜찮을까. 현실적으로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최종엔트리에 들어가야 한다. 세대교체 흐름에 어울리지 않는 투수들인 건 맞다. 그러나 지금 KBO리그에 두 사람보다 잘 하는 선발투수가 별로 없다. 다시 말하지만, 프리미어12는 결과를 내야 한다. 예비엔트리에 없는 선수들이 최종엔트리에 들어간다면, 현실적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가 류현진과 양현종이다. 정 안 되면 둘 중 한 명이라도 가는 게 맞다. 류현진은 올 시즌 27경기서 10승8패 평균자책점 3.71, 양현종도 27경기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3.78. 아무리 두 사람이 옛날 류현진과 양현종이 아니라고 해도, 여전히 이름값을 하는 투수들이다. 류현진의 경우 12년만에 KBO리그로 돌아와 오랜만에 국제대회에 나설 기회이기도 하다. 본인도 지난 봄 한화 재입단 전후로 직, 간접적으로 국가대표팀 차출에 응하겠다고 했다. 대표팀 선발진이 어떻게 꾸려질까. 예비엔트리만 보면 풍족해 보이는 불펜에 비해 불안함이 엿보인다. 한국야구의 현주소이기도 하다. 마이데일리
  • KIA 30SV 클로저냐 제2의 오승환이냐…프리미어12 마무리 행복한 고민, 역대급 불펜? 기대만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역대급 불펜이라고? ‘세이브 1위’ 정해영(KIA 타이거즈), ‘제2의 오승환’ 김택연(두산 베어스), ‘오승환 바라기’ 박영현(KT 위즈).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폭발하는 김서현(한화 이글스) 등등. 한국이 11월 프리미어12에 근래 최고수준의, 역대급 불펜을 꾸릴 가능성이 엿보인다. 올해 KBO리그는 힘 있는, 젊은 불펜투수들의 발견이 눈에 띈다. KBO가 지난 12일 발표한 프리미어12 예비명단 60인에도 올 시즌 눈에 띄는 불펜, 마무리투수들이 보인다. 류중일 감독과 KBO 기술위원들이 대표팀 최종명단을 꾸리는데 꽤 행복한 고민을 할 듯하다. ▲프리미어12 대표팀 투수 예비엔트리(29명) LG-최원태, 유영찬, 이종준, 손주영 KT-고영표, 박영현, 김민, 엄상백 SSG-조병현, 오원석 NC-김재열, 김시훈 두산-곽빈, 김택연, 최지강, 이영하, 이병헌 KIA-정해영, 전상현, 곽도규 롯데-김진욱 삼성-원태인, 최지광, 황동재 한화-문동주, 김서현 키움-하영민, 주승우 상무-이강준 우선 마무리투수 후보부터 넘친다. 파워피처는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마무리 중 한 명이 정해영이다. 올 시즌 49경기서 2승3패30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이다. 올해 패스트볼 구속도 많이 올렸다. 기록을 떠나 임팩트, 구위만 따지면 김택연이 최고라는 말이 나온다. 시즌 중반 마무리로 돌아섰다. 56경기서 3승2패4홀드17세이브 평균자책점 2.09. 후반기에 부활, 질주하는 박영현은 59경기서 10승2패24세이브 평균자책점 3.47. 여기에 LG가 올해 발견한 유영찬도 55경기서 7승5패22세이브 평균자책점 3.04로 준수하다. 셋업맨들 중에서도 인상적인 투수가 많다. 양상문 코치를 만나 완전히 달라진 김서현이 단연 눈에 띈다. 30경기서 1패7홀드 평균자책점 2.09. 이밖에 두산 최지강과 이병헌, 삼성 최지광, KIA 전상현과 곽도규 등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저마다 장점이 있다. 애석하게도 여기에 언급한 투수가 모두 최종엔트리에 들어가긴 어렵다. 10월11일까지 내야 할 최종엔트리는 28명이다. 60명 중에서 절반이 탈락한다. 더구나 12일에 발표된 예비엔트리 60인이 아닌 선수들도 최종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다. KBO가 작년을 기점으로 젊은 대표팀을 지향하지만, 일부 베테랑들의 합류 가능성은 열려있다. 그러면 더더욱 경쟁률은 높아질 전망이다. 최종엔트리에 누가 들어가든 이번 프리미어12 대표팀 불펜은 경쟁력이 상당할 전망이다. 젊은 불펜 대부분 국제무대에 거의 노출되지 않은 장점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 마이데일리
  • "신이 고백했습니다, 저에게 좌절감을 준 DF가 있었습니다!"…도대체 누구? 이강인 동료였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세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다. 세상에 메시를 막을 방법은 없었다. 세상에 메시를 막을 수 있는 수비수도 없었다. 모든 수비수들이 두려워했던 메시. 그런데 메시가 정말 상대하기 어려웠다고 꼽은 한 명의 수비수가 있다.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메시에게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였다. 때는 2017년. 메시는 바르셀로나에 있었고, 상대는 지로나의 수비수였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지만 지로나로 임대와 활약했던 풀백, 파블로 마페오였다. 그는 2022년부터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다. 이강인 동료였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이 내용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20년이 넘도록 메시는 전 세계 수비수들에게 악몽의 대상이었다.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공격수다. 이런 메시가 자신이 상대한 가장 어려운 수비수를 공개했다. 메시는 마페오가 상대했던 수비수 중 가장 터프했다고 밝혔다. 그가 가장 어려운 수비수였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9월이었다. 맨시티에서 임대된 지로나 라이트백 마페오는 메시의 명성에 동요되지 않았다. 마페오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메시를 맨마크했다. 교과서적인 움직임이었다. 메시는 결국 득점하지 못했다. 마페오가 막아낸 것이다. 그리고 메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메시는 마페오의 끊임없는 압박에 좌절감을 느꼈다. 당시 마페오는 20세였다. 20세 수비수로서 믿을 수 없는 능력을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메시는 "지로나의 마페오가 가장 힘들었던 수비수다. 나는 한 번도 불평하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그 경기는 정말 치열했고,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마페오도 당시를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메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때 그라운드에서 메시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마페오는 "메시가 경기 중 나에게 말을 걸었다. 메시는 나에게 나이를 물었고, 맨시티 소속인지, 맨시티는 어떤 지를 물었다. 메시와 경기 내내 함께 했고,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메시를 마크할 때는 메시도 보통 사람이라고 느껴야 한다. 메시도 우리 인간처럼 두 다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비바람 뚫은 박현경, 은혜 갚으려는 남다른 의지 “OK 장학생 출신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 꼭 우승을 해 받았던 은혜를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프로 선수들은 우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우승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억대의 상금까지 획득, ‘명예와 돈’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자신이 아닌 후배들을 위해 우승을 손에 넣겠다고 밝힌 이가 있다. 바로 시즌 4승에 도전하는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이다.박현경은 13일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 데일리안
  • "잘못된 선수를 영입했어...동생 데려올 걸" 벨링엄이 밝힌 '레알 사령탑'과의 에피소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동생을 자신의 대체자로 영입하겠다고 위협했던 순간을 회상했다"고 밝혔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와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패스, 드리블, 득점력에 모두 장점을 가진 선수다. 벨링엄은 버밍엄 시티 유스 출신이다. 2019년 7월 1군에 합류하며 버밍엄의 최연소 선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벨링엄은 강등 직전이던 버밍엄을 위해 이적 불발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출전을 감행했고, 버밍엄의 EFL 챔피언십(2부리그) 잔류를 견인했다. 버밍엄에서 영구결번을 받은 벨링엄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벨링엄은 첫 시즌부터 45경기 3골 4도움으로 활약하며 DFB-포칼 우승을 경험했다. 2022-23시즌에는 42경기 1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벨링엄은 레알로 이적했다. 벨링엄은 라리가 28경기 19골 6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1경기 4골 5도움으로 레알의 15번째 우승에 힘을 보탰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에도 레알의 핵심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당하면서 한 달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현재 벨링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벨링엄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내 동생 조브 벨링엄이 선덜랜드에서 두 골을 넣었는데 옆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우리가 잘못된 선수를 영입했다. 조브를 이곳에 데려올 것이다'라고 말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조브를 어느 위치에서 플레이하도록 할 것인가' 물었다. 안첼로티는 나에게 '너 포지션에서 뛰게 할 거야'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나서 안첼로티는 비웃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조브 벨링엄은 주드 벨링엄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벨링엄은 형을 뛰어넘을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2010년 버밍엄 유스팀에 입단한 조브 벨링엄은 지난 시즌 선덜랜드로 이적해 45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뒤 조브 벨링엄은 토트넘 홋스퍼, 레알, 리버풀, 첼시, 아스날, 도르트문트 등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선덜랜드에 잔류했다. 조브 벨링엄은 2028년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을 선택했다. 마이데일리
  • 오말리 “아주 잔혹하게 끝낼 것” vs 드발리시빌리 “그를 겸손하게 만들겠다” UFC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가 2차 타이틀 방어전을 위해 드발리시빌리와 맞붙는다. 두 선수 간의 스타일 대결과 개인적 갈등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경제
  • "지난 9년 동안 선수 판매로 10억 유로(1.5조)를 번 클럽이 있다!"…홀란드+벨링엄+뎀벨레+산초 등등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유럽에서 진정한 '거상'은 어디일까. 역시나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빼놓을 수 없다. 어린 선수의 재능을 극대화시키는데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도르트문트를 거치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도르트문트보다 확실한 보증도 없다. 도르트문트는 이런 능력을 돈으로 표현했다. 그들은 지난 2015년부터 올 시즌까지 선수 판매로 무려 10억 유로(1조 4735억원)를 돌파했다. 엄청난 성과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도르트문트의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잉글랜드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그의 이적료는 2700만 유로(397억원)다. 퓔크루크 전까지 도르트문트의 9년 이적료 수익은 9억 9400만 유로(1조 4648억원)였다. 퓔크루크를 팔면서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10억 유로를 넘어섰다. 도르트문트가 판 선수들 목록을 보면, 그야말로 '슈퍼스타' 군단이다. 현재 세계 축구를 지배하고 있는 핵심 선수들이 바로 도르트문트산이었다. 역대 1위는 우스만 뎀벨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1억 2490만 파운드(2183억원)를 기록했다. 이어 주드 벨링엄이 1억 1300만 파운드(1975억원)로 2위를 기록했고, 제이든 산초가 7300만 파운드(1275억원)의 이적료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크리스티안 풀리시치(5800만 파운드·1013억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5380만 파운드·940억원), 엘링 홀란드(5070만 파운드·886억원)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도르트문트가 2015년 이후 선수 판매로 10억 유로를 돌파했다. 도르트문트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키워 비싸게 파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번 여름 퓔크루크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서 9년 동안 10억 유로의 장벽을 깼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9년 동안 독일에서 가장 많은 선수를 판매한 클럽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뎀벨레의 바르셀로나 이적료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세계 이적료 역대 3번째 금액이다. 또 다른 대표 이적은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로 간 것이고, 홀란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로 갔다. 홀란드의 이적료는 예상보다 낮았다. 이는 도르트문트가 바이아웃을 낮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두산, 포스트시즌 확률 81.9%…가을야구 티켓 향방이 뚜렷해진다 KBO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현재 5위 두산 베어스의 포스트시즌 출전 확률이 81.9%에 달하며 가을야구 티켓을 향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때 4위부터 9위까지 6개 팀이 치열하게 경쟁했던 상황에서 이제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어느 정도 가려진 분위기다. 리그 4위인 kt wiz는 최근 10일부터 12일까지 9위 NC 포모스
  • 172㎝ 민기남, 단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열정...가와무라와 이현민을 롤 모델로 2024-2025 시즌 한국 프로농구에서 가장 키가 작은 선수는 고양 소노의 민기남(22·172㎝)이다. 그는 192㎝의 장신 가드 이동엽(삼성)과 맞붙으면 20㎝의 신장 차이가 나며 210㎝의 빅맨 코피 코번(삼성)과 나란히 서면 40㎝ 가까운 차이가 발생한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소노에 지명된 민기남은 어릴 때부터 단신 포모스
  • "마지막에 비가 좀 도와줘야 되는데…" 굵은 빗방울이 만든 운명의 8연전, 사령탑의 한숨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비가 마지막에 좀 도와줘야 되는데…"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이 경기는 오는 24일에 재편성된다. SSG 입장에서는 문제가 생겼다. 8연전을 치르게 됐다. 지옥의 일정은 19일 시작된다. 19~20일 인천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이후 수원으로 이동해 KT 위즈와 2연전을 치른 뒤 잠실로 간다. 23일 두산 베어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계속해서 이날 우천 취소되며 24일 재편성된 LG전을 치르기 위해 홈인 인천으로 돌아온 뒤 곧바로 창원으로 내려간다. NC 다이노스와 2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날씨 변수만 안 생긴다면, SSG는 8연전을 치른 뒤 하루 휴식 후 28일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올 시즌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13일 LG전 우천 취소가 결정된 후 취재진을 만난 SSG 이숭용 감독은 "비가 마지막에 좀 도아줘야 되는데, 여러 가지로 고민을 더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선발 로테이션도 꼬였다. 4일 로테이션을 되도록 가동하지 않으려 했는데, 8연전이 확정되며 가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령탑은 "8연전에 들어가게 되면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다"며 "어차피 5강 싸움을 끝까지 전력으로 해야 한다. 어떤 것이 효과적일지 전력분석팀, 투수 파트와 좀 더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SSG는 14일 오후 2시 인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드루 앤더슨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 역시 변수가 있다. 비 예보가 있기 때문이다. 사령탑은 "내일(14일)도 비 예보가 있다. 고민을 좀 해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 만약, 14일 삼성전이 취소되면 16일에 재편성된다. 그렇게 된다면, SSG는 15~16일 삼성과 맞대결을 치른 뒤 17일 홈에서 KIA 타이거즈를 만나게 된다. 1, 2위 팀과의 3연전이 열린다. 시즌 막판 5강 진출 희망을 품고 있는 SSG가 삼성, KIA와의 3연전 그리고 이후 펼쳐질 8연전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 'Here we go 컨펌' 부상 복귀와 동시에 '겹경사'...바르셀로나, '초신성'과 장기 재계약 추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구단의 미래' 가비와 재계약을 추진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팟캐스트 방송에서 "바르셀로나가 가비와의 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가비의 현재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비는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라 마시아 출신답게 테크닉과 축구 지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레알 베티스에서 축구를 시작한 가비는 2015년 11살의 나이에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최고의 인재로 평가 받았고, 2020년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16세 이하(U-16)팀에서 U-19팀으로 월반했다. 가비는 2021-22시즌 바르셀로나 1군에 콜업됐다. 3라운드 헤타페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교체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가비는 첫 시즌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하는 등 총 3158분을 소화하며 많은 기회를 받았다. 가비는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1조가 넘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재계약을 체결했고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다. 2022-23시즌 도중 가비는 2022 발롱도르에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자말 무시알라, 주드 벨링엄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U-21 발롱도르인 레몽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후 골든보이까지 손에 넣으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UEFA 유로 2024 예선 조지아전에서 십자인대 부상과 반월판 부상을 동시에 당하면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가비는 장기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전념했고, 올 시즌 초반 아직 복귀하지 못했다. 가비는 이제 조만간 바르셀로나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트리뷰나'는 12일 "가비가 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후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훈련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가비가 10월에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 복귀와 동시에 가비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는 계약 기간이 2년밖에 남지 않은 가비와 장기 재계약을 맺고 싶어한다. 마이데일리
  • 'MIL 선택 옳았다' 1090억 특급 유망주 ML 새 역사 썼다, 20세에 최초 20-20 가입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올 시즌 신인이 일을 냈다. 밀워키 브루어스 잭슨 추리오(20)가 메이저리그 최연소 20홈런-20 도루 기록을 세웠다. 추리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리오는 4회 또 한 번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 선발 헤이든 버드송의 4구째 80.3마일 커브를 받아쳤지만 이번에는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여전히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회초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리오는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7회 바뀐 투수 카밀로 도발의 연이어 나온 폭투로 밀워키가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8회 추리오의 한 방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1사 1루에서 나선 추리오는 바뀐 투수 스펜서 비벤스를 만났다.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91.2마일 싱커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20홈런 고지를 밟은 추리오다. 추리오는 메이저리그에서 하나의 역사를 쓴 선수다. 메이저리에서 1경기도 뛰지 않았음에도 밀워키는 그에게 거액의 계약을 안겼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밀워키는 추리오와 8년 8200만 달러(약 109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1년 밀워키와 계약을 맺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추리오는 메이저리그 전체 유망주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특급 유망주로 불렸다. 루키리그에서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47안타 5홈런 25타점 31득점 OPS 0.833의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22시즌 싱글A에서 62경기 타율 0.324 81안타 12홈런 47타점 51득점 OPS 0.973로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곧바로 상위 싱글A를 거쳐 더블A 무대까지 밟게 됐다. 지난해 22경기 타율 0.280 143안타 22홈런 89타점 84득점 OPS 0.803를 기록한 결과 트리플A 무대까지 접수했다. 6경기에 나서 타율 0.333(21타수 7안타) OPS 0.851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러한 모습을 본 밀워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례가 없는 큰 계약을 안긴 것이다. 결과적으로 밀워키의 선택은 맞았다. 빅리그 데뷔 시즌부터 펄펄 날고 있다. 그 결과 20세에 20-20 클럽 가입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다. 1959년 바다 핀슨, 2012년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20세 시즌에 20-20을 기록했지만 정작 이 기록을 세운 시점은 생일이 지나 21세가 됐다. 특히 트라웃은 자신의 21번째 생일날 이 기록을 세웠었다. 반면 추리오는 3월 11일생이기 때문에 아직 6개월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추리오의 홈런으로 밀워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마이데일리
  • 루키 이동은, 이채은2·이제영과 6언더파 공동 선두…박현경 7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주 연속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까. 신인 이동은은 13일 인천 중구의 클럽72 하늘코스(파72/예선 6723야드, 본선 666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이동은은 올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루키로 준우승 1회를 포함, 톱10 4회를 달성했다. 신인상포인트 부문에서는 유현조(1566점)에 이어 2위(818점)를 달리고 있다. 유현조가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루키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이동은도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동은은 10번 홀과 12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14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이동은은 후반 들어 본격적인 버디 사냥을 시작했다. 2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더니, 6번 홀과 7번 홀, 8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남은 9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이동은은 "비도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지만, 샷감이 좋았고 퍼트가 잘 떨어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유현조와의 신인왕 경쟁에 대해서는 "유현조 선수의 상승세는 예상했다. 하지만 나는 나만의 플레이를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은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준우승에 머문 기억이 있다. 이동은은 "속상했다. 우승에 가까웠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면서 "하지만 그 경험이 나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가 나왔을 때 자책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은 이틀 동안 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채은2과 이제영도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이동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채은2은 버디만 6개를 잡았고, 이제영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이채은2과 이제영도 아직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이채은2은 2019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했지만 준우승만 1회를 기록했다. 이제영은 2020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었으며 준우승 3회를 기록 중이다. 3번의 준우승 중 2번이 올해 나왔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겨냥한다. 이채은2은 "보기 없이 꾸준히 잘 풀린 경기였다. 샷과 퍼트 모두 잘 맞아떨어졌고, 만족스러운 하루"라면서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그린 적중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퍼트에 집중해 남은 경기를 잘 풀어나갈 생각이다. 톱10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제영은 "비 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잘 풀어내서 기쁘다"며 "샷 정확도를 끌어올리면서 기회가 많아졌고, 샷감도 좋아졌다"고 1라운드를 돌아봤다. 이어 "최근 페이스가 좋아서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1> 노승희와 한지원, 김나영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대상, 상금 2위 박현경은 4언더파 68타로 장수연, 조아연, 김민별, 김지수, 이세희, 임진영, 이현서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24위, 황유민과 박주영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42위에 포진했다. 배소현과 유현조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반면 윤이나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89위, 최혜진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한편 시즌 3승을 수확하며 대상, 상금, 평균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은 1라운드 9개 홀을 소화한 뒤 허리통증으로 기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나폴리 '레전드'가 직접 뽑은 자신의 후계자..."그는 나처럼 골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 MF"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SC 나폴리의 '레전드' 마렉 함식이 새롭게 합류한 스콧 맥토미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전 나폴리 캡틴 마렉 함식은 맥토미니의 필드에서 전술적 위치를 자신과 비교했다"고 밝혔다. 함식은 슬로바키아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문전 앞으로 침투하는 타이밍 좋은 선수다. 나폴리 시절에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주며 플레이메이커를 맡았다. 함식은 2007-08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에 합류했다. 그는 나폴리에서 전설이 됐다. 나폴리 통산 520경기 121골 103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다. 나폴리에서 코파 이탈리아 2회를 비롯해 총 3번의 우승 트로피를 따냈다. 2009년부터 슬로바키아 올해의 축구선수상을 8회나 수상했다. 데뷔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손에 넣었고,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3번이나 선정됐다. 세리에 A 도움왕에도 두 번이나 올랐다. 2019년 함식은 나폴리를 떠나 다롄 프로로 이적하며 중국 슈퍼리그에 입성했다. 이후 IFK 예테보리와 트라브존스포르를 거쳐 지난해 6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함식은 나폴리에 충성심이 강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나폴리 입단 후 함식은 수많은 빅클럽의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그리고 "나에게 돈은 그저 머리에 왁스 바를 정도만 있으면 된다"의 명언을 남겼다. 함식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맥토미니는 내 후계자가 될 수 있다. 그는 나처럼 골을 넣는 것을 좋아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포메이션에 따라 다르지만 그는 강력한 선수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증명했다"고 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성골유스' 출신이다. 2018-19시즌부터 맨유의 주전으로 올라섰고 2020-21시즌에는 49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투박한 기본기가 점점 부각됐고,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벤치로 밀려났다.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맥토미니는 22년 만에 맨유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나폴리가 3000만 유로(약 446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맥토미니를 품었다. 맥토미니는 나폴리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맥토미니는 최근 득점력에서 물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 A매치 17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9월 A매치에서는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레전드' 함식은 맥토미니를 직접 자신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음바페, 주장직 박탈 당하나"…佛 동료들 불만 가득→대표팀 내분 발생→벨기에전 선발 제외 이유→"팀에 헌신하지 않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프랑스 대표팀의 킬리안 음바페가 주장직을 발탁 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대표팀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3 완패를 당했다. 그러자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대부분의 화살이 에이스이자 캡틴 음바페에게 향했다. 그리고 팀 내 불열도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대표팀 동료들에게 폭언을 쏟아낸 것으로 드러났다. 폭언은 2분 동안 계속됐는데, 그 폭언의 대부분이 음바페를 향했다. 음바페는 침묵했다. 대응하지 않았다. 그리고 벨기에와 2차전이 펼쳐졌는데,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음바페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주장 완장은 은골로 캉테가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는 벨기에에 2-0으로 승리했다. 급한 불은 껐다. 하지만 대표팀 내분은 진화되지 않았다.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이 음바페에 불만이 많다. 그리고 프랑스 대표팀은 주장 교체를 고려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의 '아스'는 "이탈리아전 패배 후 프랑스 대표팀 동료들은 음바페의 태도에 대해서 비난했다. 프랑스 대표팀 내부의 문제가 심화됐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 중심에 음바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탈리아전이 끝나고 메냥이 분노했는데, 그 분노의 상당 부분이 음바페에게 향했다. 또 대표팀 동료들은 음바페가 팀 역동성에 기여하지 않았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는 기자회견에서 팀 동료들과 디디에 데샹 감독의 전술을 비판하는 말도 했다. 이에 데샹 감독은 벨기에전에 음바페를 선발에서 제외했고, 주장 완장을 캉테에게 넘겼다. 이 결정은 음바페의 주장직을 막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보도 있다. 대표팀 내 긴장감의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이번 A매치 기간 동안 프랑스 대표팀은 선수단 내 여려 가지 깊은 균열을 드러냈다. 음바페가 그런 역할을 했다. 프랑스 캠프 내 분위기가 이상적이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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