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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살떨리는 승부치기’ 강동궁·최성원·사이그너·필리포스, 승부치기 접전 끝 PBA 32강行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강동궁(SK렌터카), 최성원(휴온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 등 PBA 강호들이 접전 끝에 32강 무대에 진출했다. 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64강전서 강동궁, 최성원, 사이그너, 카시도코스타스가 김현석, 주시윤, 박한기, 아드난 윅셀에 승부치기 끝에 승리하며 32강에 올랐다. 강동궁은 김현석을 상대로 1세트를 접전 끝에 15:14(14이닝)로 승리했지만, 2세트는 4:15(4이닝), 3세트는 10:15(5이닝)로 내줬다. 패색이 짙은 상황서 강동궁은 4세트를 15:4(4이닝)으로 이겨 승부를 승부치기까지 끌고갔다. 승부치기서 선공인 김현석이 득점에 실패했고, 후공인 강동궁이 침착하게 공격을 성공하며 32강행을 확정했다. 최성원은 주시윤과 한 세트씩 주고받는 일진일퇴 승부 속에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두 선수 모두 2이닝까지 공격을 실패했지만, 최성원이 3이닝째 5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공인 주시윤이 공을 놓치면서 최성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카시도코스타스도 승부치기까지 접전 끝에 윅셀을 돌려세우며 32강 대열에 합류했다. 사이그너는 박한기를 상대로 1세트를 15:0(3이닝), 2세트를 15:7(7이닝)로 이겨 손쉽게 32강에 진출하는 듯했지만, 3세트를 9:15(5이닝), 4세트를 7:15(5이닝)로 패배해 승부치기에 돌입했다. 선공인 박한기가 공격에 실패한 반면, 후공인 사이그너는 침착하게 뱅크샷을 성공해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2차전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잔 차파크(튀르키예·우리금융캐피탈)는 곽지훈 조연박 박정훈1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기며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김병호(하나카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 김재근(크라운해태) 조건휘(SK렌터카) 등도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등 PBA 해외 강호 일부는 64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사파타와 체네트는 임완섭 박병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했고, 팔라손도 김병섭에 1:3으로 지면서 대회 일정을 조기에 마쳤다. 올 시즌 영건 바람을 일으킨 김영원(16)은 신대권에 세트스코어 0:3으로,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18)도 오태준(크라운해태)에 1:3으로 덜미를 잡혔다. PBA 32강전은 15일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LPBA 8강전이 두 턴에 나눠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김가영-이윤애, 김다희-전지연의 경기가 펼쳐지고, 오후 7시30분에는 한지은-한슬기, 이미래-김민영의 경기가 이어진다. 마이데일리
  • '독설가' 무리뉴의 '기선 제압', 최대 라이벌 FW 저격→"넌 드로그바가 될 수 없어! 드로그바는 다이빙을 하지 않거든..."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빅터 오시멘이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었다. 이탈리아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이자 유럽의 대표 공겨수인 오시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이적이 유력했으나, 연봉 등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나폴리는 이미 전력 외 선수로 확정을 한 상태다. 사실상 무적 위기에서 갈라타사라이의 손을 극적으로 잡았다. 임대 이적이다. 갈라타사라이로 가자 그를 엄청나게 경계하는 이가 등장했다. 바로 '독설가' 조제 무리뉴 감독이다. 그는 튀르키예의 또 다른 명문이다 갈라타사라이의 최대 라이벌 페네르바체의 감독이다. 무리뉴 감독은 리그 우승을 위해 페네르바체로 왔다. 리그 '디펜딩 챔피언'이 바로 갈라타사라이. 그런데 최대 라이벌이 역대급 공격수를 영입한 것이다. 무리뉴 감독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기선 제압'을 시도했다. 오시멘은 첼시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고, 첼시의 전설적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와 비교되곤 했다. 오시멘은 '제2의 드로그바'라고 불렸다. 드로그바의 전성기를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이다. 그 역시 오시멘과 드로그바의 비슷한 점을 인정했다. AS로마 감독 시절 무리뉴 감독은 "오시멘은 디디에 드로그바와 같은 수준이다. 내가 돈이 많은 클럽에 있었다면 오시멘을 영입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독설을 빠뜨리면 서운하다. 무리뉴 감독은 나폴리와 경기에서 오시멘이 몇 번이나 다이빙을 한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드로그바는 고의로 넘어지는 다이빙을 하지 않았다. 오시멘은 이런 행동을 잘라내야 한다. 더 큰 클럽으로 가고 싶으면 반드시 바꿔야 한다. 이탈리아에서는 다이빙을 용인하는 분위기지만 다른 유럽 리그에서는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았고, 같은 리그에서 오시멘을 다시 만나게 됐다. 그리고 다이빙 도발을 반복했다. 무리뉴 감독은 "오시멘은 환상적인 스트라이커다. 내가 만약 7000만 유로(1032억원)에서 7500만 유로(1106억원)를 쓸 수 있는 클럽에 있다면, 오시멘을 살 것"이라고 칭찬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다음 독설이 등장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오시멘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시멘이 다이빙을 많이 하고 있지만 나는 오시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리뉴는 나이지리아 스트라이커에 대해 "오심헨은 환상적인 선수입니다. 만약 제가 7000만~7500만 유로를 쓸 수 있는 클럽에 있다면, 저는 그를 살 것입니다. 봐라. 오시멘은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오시멘은 드로그바, 사무엘 에투, 조지 웨아가 있기 전에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아프리카 최고 선수가 됐다. 하지만 이들은 그렇게 많이 다이빙하지 않았다"고 저격했다. 마이데일리
  • "충격! 음바페의 뒤통수였나"…레알 이적 위해 811억 받지 않겠다 약속→레알 이적 확정 후 말 바꿔→"양측 중재도 거부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상징이었던 킬리안 음바페. 그가 올 시즌 PSG를 떠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기의 이적이다. 음바페는 재계약을 거부하자 1군에서 제외 당하는 굴욕을 맛봤고, PSG의 배신자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임금 및 보너스를 제대로 받지 못해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그 금액이 5500만 유로(811억원) 정도에 달한다. PSG와 아름답지 못한 이별이었다. 음바페는 PSG와 전쟁을 계속 치르고 있다. 받지 못한 임금을 받기 위해서다. 이런 상황에서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음바페가 PSG 뒤통수를 쳤다는 것이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거부하는 PSG를 설득하기 위해 임금 및 보너스를 받지 않겠다는 '구두 약속'을 했다. 놀랍게도 음바페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PSG는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허용했는데, 이적을 확정하자 음바페가 이 약속을 깼다는 것이다. '구도 약속'이라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임금 및 보너스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연맹(LFP) 법률위원회는 양측의 중재를 요청했지만 음바페가 거부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ESPN', '트라이벌 풋볼' 등 언론들이 이 내용을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PSG는 2023년 8월 12일 음바페가 5500만 유로의 임금과 보너스를 받지 않겠다고 동의했다. 음바페가 먼저 제시한 조건이었다. PSG와 음바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음바페는 모든 상황에서도 보호를 받았다. 음바페는 7년 동안 파리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며, 클럽의 전례 없는 혜택을 누렸다. 존중해야 할 공개적, 약속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PSG는 돈을 지불할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바페 측의 주장은 다르다. 음바페 측은 구두 약속은 구속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면 약속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중재는 음바페가 거부했다. 이들 매체들은 "LFP 법률위원회는 법적인 소송을 피하기 위해서는 중재를 수락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음바페 측이 거부했다. 돈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재는 필요 없다는 것이다. PSG는 중재를 수락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무명' 이윤애, 日강호 잡고 첫 8강 진출→김가영과 격돌…한지은은 개인 통산 두 번째 퍼펙트큐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무명’ 이윤애가 여자 프로당구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LPBA 강호들을 차례로 꺾고 개인 첫 프로 8강 무대에 올랐다. 14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16강전서 이윤애는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19이닝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11-9로 승리한 이윤애는 2세트를 11-5(10이닝), 3세트를 11-5(5이닝)로 승리했다. 이로써 이윤애는 프로 데뷔 후 첫 8강 무대에 진출했다. 이윤애의 종전 최고 성적은 2023-24시즌 4차 투어 에스와이 챔피언십에 거둔 64강이었다. 동호인 출신인 이윤애는 당구장에서 8년 가까이 근무하다 주변의 권유를 받고 2022년 LPBA 트라이아웃에 참가했지만 탈락했다. 이듬해 트라이아웃에 재도전한 끝에 2023-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LPBA 무대에 입성했다. 프로 무대에서 고전한 이윤애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 루틴을 바꿨다. 자율적으로 연습하던 이전과 달리 매일 오전 10시경부터 당구장에서 2~3시간 정도 워밍업을 하고 연습 경기를 가졌다. 이후 피드백 받고 개인 훈련에 시간을 쏟았다. 반복적인 연습에 힘입어 이윤애는 이번 대회서 정예진, 전애린, 용현지(하이원리조트), 이신영(휴온스), 히가시우치 등 강호들을 차례로 돌려세우는 데 성공했다. 이윤애의 8강 상대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다. 김가영은 김보미(NH농협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해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윤애는 경기가 끝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내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마지막까지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전하는 입장인 만큼, 지금까지 훈련한 대로 내 것만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 다른 16강 대진서는 한지은(에스와이)이 ‘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잡아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를 11-9(5이닝), 2세트를 11-8(8이닝)로 이긴 한지은은 3세트에는 2이닝째 0-0 상황에서 11점을 한 번에 몰아치며 퍼펙트큐를 달성,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했다. 한지은은 이번 퍼펙트큐로 LPBA 개인 투어 최초로 퍼펙트큐를 2회 달성한 선수가 됐다. 한슬기는 차유람(휴온스)을 3-0으로 제압하며 2022-23시즌 NH농협카드 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 12일(621일) 만에 8강 무대에 올랐다. 1세트를 11-4(11이닝)로 이긴 한슬기는 2세트를 11-2(6이닝), 3세트도 11-2(10이닝)로 완승을 거뒀다. 올 시즌 앞선 3개 대회에서 모두 64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하고 올 시즌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 김다희 전지연도 8강 대열에 합류했다. 15일 오후 5시부터 LPBA 8강전이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김가영-이윤애, 김다희-전지연이 4강 티켓을 두고 격돌하며, 오후 7시 30분에는 한지은-한슬기, 이미래-김민영이 남은 4강 두 자리를 위한 사투를 벌인다. 마이데일리
  • 이강인 신들린 볼 컨트롤…김민재도 풀타임 활약 유럽에 활약 중인 이강인(PSG)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나란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 자리 확보에 청신호를 밝혔다.PSG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 리그1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에 3-1 역전승을 거뒀다.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활약하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비록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신들린 볼 컨트롤과 패스로 높은 평점을 이끌어냈다.실제로 이강인은 수비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가장 많은 패스(83회)를 제공했고 무려 94%… 데일리안
  • 두산 1차지명 잠재력 폭발... 그런데 왜 구단 홀드 신기록에도 만족스럽지 않다고 했나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두산 베어스 이병헌(21)이 구단 신기록을 세우며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병헌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서 구원 등판해 ⅔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이 2-2로 앞선 7회초 2사 1루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병헌은 첫 타자 로하스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이닝을 정리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병헌은 첫 타자 김민혁을 2루 땅볼로 돌려세운 뒤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여기서 두산 벤치는 이병헌을 내리고 홍건희를 마운드에 올렸다. 홍건희는 문상철을 투수 땅볼, 황재균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이로써 이병헌은 시즌 19홀드를 완성했다. 이는 두산 구단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2001년 차명주의 18홀드를 넘어섰다. 13년만에 홀드 부문 신기록을 세워졌다. 경기 후 이병헌은 "홀드 1개를 추가하면 구단 신기록이라는 걸 알고는 있었다. 달성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오늘 투구는 만족스럽지 않다. 마지막에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등판에서는 깔끔한 투구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반성부터 했다. 이어 "안 아프고 꾸준히 등판했기 때문에 이런 영광스러운 기록도 따라올 수 있었다. 남은 시즌도 아프지 않고 마무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몸 상태는 정말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2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병헌은 올해 3년차 시즌을 맞이했다.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는 한 해다.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에 제구까지 잡히면서 확실한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기세를 더해 지난해의 가을야구 아쉬움을 지우고자 한다. 이병헌은 작년 NC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등판해 ⅓이닝을 소화했지만 팀은 9-14로 지며 짐을 싸야 했다. 올해도 두산은 5강 경쟁을 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KT를 0.5경기차로 추격했다. 이제 10경기 남았다. 충분히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병헌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⅓이닝만 던졌다"면서 "가을야구에 대한 욕심은 있다. 두산베어스 모두가 가을야구를 1경기만에 끝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남은 10경기 순위싸움을 최대한 버텨내 더 높은 곳에서 가을야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이데일리
  • 홍명보호 구한 손흥민, 북런던 더비 득점포 정조준 쉽지 않은 오만 원정서 ‘1골 2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축구대표팀 홍명보호를 위기서 구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으로 복귀해 득점 사냥을 재개한다.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날과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9월 A매치 기간을 맞아 한국과 오만을 오가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과 일전을 준비한다.손흥민은 지난 10일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 데일리안
  • 김택연과 함께 유이한 국대 예비명단 승선 '루키'…"놀랐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마이데일리 = 인천 김건호 기자]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KBO는 지난 12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에 2024 프리미어12 '팀 코리아' 예비 명단 60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력강화위원회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2028 LA 올림픽에서 활약을 기대하는 20대 중심의 젊은 선수들로 예비 명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이어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가야 할 젊은 선수들이 프리미어12를 통해 한 층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SSG 랜더스에서는 총 5명의 선수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투수는 우완 조병현과 좌완 오원석이 뽑혔으며, 내야수 박성한, 외야수 최지훈 그리고 '루키' 박지환이 전력강화위원회의 선택을 받았다. 세광고를 졸업한 박지환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SSG에 지명받았다. 야수 중 가장 처음으로 프로팀의 선택을 받은 선수였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기간 눈도장을 찍은 박지환은 SSG에서 2001년 정상호, 2004년 임훈에 이어 20년 만에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고졸 신인 야수가 됐다. 박지환은 올 시즌 67경기에 출전해 60안타 2홈런 18타점 30득점 타율 0.293 OPS 0.723이라는 성적을 남겼고 당당히 60인 예비 명단 한 자리를 차지했다. 13일 취재진을 만난 박지환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소감에 대해 "좀 놀랐다. 진짜로 될 줄 몰랐는데, 지금 좀 떨어지고 있는 와중에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며 "예비 명단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청소년 대표팀 때와) 느낌이 많이 다른다. 그래서 기분 좋은 것보다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환은 전반기 32경기에서 39안타 2홈런 14타점 21득점 타율 0.364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기 35경기에서 21안타 4타점 9득점 타율 0.214로 주춤하다. 프로 1년 차다. 아마 시절 한 시즌에 이렇게 많이 뛴 경험도 없고 상대 팀도 박지환을 파악해 약점을 공략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시즌을 돌아 본 박지환은 "확실히 제가 전반기랑 후반기의 차이점도 많이 있기도 했다. 확실히 체력적인 많기도 했다. 경쟁 속에서 제 멘탈적인 부분도 약간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안에 있으면서 경험도 많이 하고 얻어가는 것이 많아 값진 1년이었던 것 같다. 올해 끝나면 다시 좀 준비 잘해서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박지환은 이번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인' 두 명 중 한 명이다. 다른 한 명은 두산 베어스 김택연이다. 둘은 지난해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함께 활약했던 사이이기도 하다. 그는 "어제(12일) 쉬는 날이라 정신이 없기도 했다. (김)택연이한테 연락을 한번 해봐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린 날이다. 박지환이 SSG에 선택을 받은지 1년이 지났다는 뜻이기도 하다. 박지환은 "거짓말 같지만 정말 빨리 지나갔다. 작년에 뽑힌 뒤 '진짜 됐다' 이 생각했던 거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고 했다. SSG는 1라운드에서 강릉고 포수 이율예를 선택했다. 이율예는 고등학교 2학년 때에도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박지환과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박지환은 "(이)율예가 저희 팀에 올 줄 몰랐는데, 활발하고 예의 바르고 야구에 진심인 아이다. 청소년 대표 때도 주전 포수였다. 실력은 검증된 선수다. 와서 잘했으면 좋겠다"며 "먼저 연락해서 '축하한다. 빨리 와서 보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은 역대 최고, 토트넘의 전설이다!"…EPL '스타들의 스타' 쏘니→첼시 스타도 존경 표현→32세?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이자 에이스 손흥민. 그를 향한 찬사가 멈추지 않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purs Web'이 손흥민을 향한 찬사를 던졌다. 이 매체는 먼저 첼시의 떠오르는 윙어 노니 마두에케의 이름을 꺼냈다. 그는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엄청난 주목을 받은 선수다. 이제 겨우 22세. 첼시의 미래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마두에케가 손흥민을 찬양했다. 첼시의 스타의 토트넘 스타 찬양. 손흥민은 EPL에서 스타들의 스타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 매체는 "믿기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토트넘 최고 스타는 첼시의 스타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마두에케는 루이스 디아스와 마이클 올리세 등 다른 톱 선수들보다 손흥민을 선택했다. 이들보다 손흥민이 더 위대한 공격수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두에케에게 최고의 선택은 손흥민이었다. 마두에케는 세계 최고 윙어를 선택하는 질문에 손흥민을 찍었다. 올리세와 손흥민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손흥민을 선택했고, 손흥민과 디아스 중 한 명을 선택하나는 요구에도 손흥민과 함께 했다. 마두에케는 토트넘에서 유스 시절을 보내 어린시절부터 손흥민의 재능에 대해 모두 알고 있을 것이고, 오늘날에까기도 한국인의 자질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손흥민이 지금 32세일지 몰라도, 그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토트넘의 주장은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팀에서 최전방에서 플레이를 했고, 어려운 속에서도 올 시즌 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인재다. 올리세와 디아스가 토트넘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고 싶다. 짜증나는 점은, 디아스는 리버풀로 가기 전에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됐다는 점이다. 하지만 우리는 두 사람 중 어느 누구도 고르지 않고 손흥민을 선택할 것이다. 손흥민은 역대 최고이자, 클럽의 전설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15일 2024-25시즌 EPL 4라운드 아스널과 경기를 펼친다. EPL 최대 빅매치 중 하나인 '북런던 더비'다. 이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특히 높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 7골로 역대 득점 4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토트넘에 남은 선수 중에서는 1위다. 그리고 도움 5개로 역대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토트넘 선택 너무나 후회된다”→35살 MF 뒤늦은 반성…‘세상에서 가장 재능있는 17살 선수’→토트넘은 유망주에게 기회 주지않아 ‘폭망’→아스널 갔더라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과 토트넘. 두 팀의 명성을 보면 당연히 아스널이 웃길이다. 역사와 전통도 토트넘보다 낫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 컵을 들어올린 횟수에서도 아스널은 3번, 토트넘은 0번이다. 그런데 이런 아스널을 버리고 토트넘을 선택했지만 ‘퇴출’을 당한 유망주가 있었다. 현재는 바보같은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미러는 최근 '아스날 대신 토트넘을 선택한 게 후회된다‘라고 밝힌 유망주를 소개했다. 아델 타랍이 주인공이다. 올 해 35살 미드필더인데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그 팀이다. 모로코 태생의 타랍은 프랑스 랑스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나이는 17살이었다. 그를 눈여겨 본 팀은 바로 토트넘이었다. 그를 임대로 데려온 토트넘을 그와 영구 계약을 맺었다. 당시만 해도 타랍은 ’세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젊은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폼은 급격히 떨어졌다. 그래서 그는 당시의 선택을 후회스럽다고 자책했다. 당시만해도 비록 타랍은 토트넘이 아니라 아스널에서 뛰고 싶어했지만 토트넘을 선택했다. 토트넘에서 가장 유망한 신인 중 한 명으로 칭송받았지만 영구 이적한 후에는 활약이 눈에 띄지 않았다. 3시즌 동안 15번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타랍은 2009년에 QPR로 임대로 떠났고 완전히 이적후에는 5년간 뛰었다. 타랍은 “전설적인 아르센 벵거가 아스널에 있었을 때의 삶이 어땠을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라면서 자신의 후회스런 선택을 고백했다. 타랍은 독창적인 플레이 메이커였는데 아스널 벵거 감독의 스타일에 자신이 더 맞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술회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당시 젊은 재능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타랍은 “토트넘과 계약했지만, 아르센 벵거 밑에서 뛰고 싶었다”면서 “하지만 토트넘 데미안 코몰리 감독은 제가 토트넘에 남기를 원했다. 당시 같은 시기에 입단한 선수들이 가레스 베일이었다. 카일 워커는 뒤에 왔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타랍은 토트넘을 선택할 당시만 해도 프랑스의 상징이었던 지네딘 지단과 비교될 정도였다. 하지만 그거 뛰었던 8개 클럽중 3개 팀에서만 50경기 이상을 출전했을 뿐이다. 타랍이 뛰었던 팀은 랑스, 토트넘, QPR, 풀럼, AC 밀란, 벤피카, 제노아, 알 나스르 등이다. 한때 워낙 뛰어난 재능을 가졌던 타랍이었기에 미러는 ’잃어버린 재능의 가진 프리미어 리그 라인업‘에 그를 포함시키기도 했다. 타랍은 “토트넘에서의 생활은 문화적 충격이었다. 프랑스에서 나는 차세대 지단으로 불렸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팀에는 로비 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에드거 다비즈와 같은 유명 선수들로 가득 차 있었기에 탈의실에서 나의 존재는 미미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렇다보니 타랍은 당시 프랑스 출신 감독이었던 벵거가 지휘했던 아스널을 선택했더라면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데일리
  • “홈런은 여기서 끝나도 좋다” KIA 김도영의 말하는대로? 40·40 무산되나…그래도 좋아, 누가 욕하랴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홈런은 여기서 끝나도 좋다.” KIA 타이거즈 ‘광주 몬스터’ 김도영(21)은 지난 8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서 3-30-30-100-100을 달성한 직후 이렇게 말했다. 아슬아슬하게 40-40에 실패하느니 35개에서 더 이상 홈런이 안 나오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다는 얘기였다. 대신 40도루를 하고 베이스를 뽑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5년 에릭 테임즈처럼. 김도영의 ‘말하는대로’ 인가. 홈런 가뭄이 어느덧 2주째다.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시즌 35홈런을 친 뒤 2주간 단 1개의 홈런도 치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잔여일정이 시작됐다. KIA도 매일 경기를 하는 건 아니다.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와의 충돌로 1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 체력이 시즌 초반 같지 않을 것이다. 이래저래 홈런을 꾸준히 치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KIA는 이제 10경기를 남겨뒀다. 김도영은 5개의 홈런, 2개의 도루를 추가해야 대망의 40-40에 성공한다. 도루는 당장 15일 광주 키움 히어로즈전서도 2개를 추가할 수 있다. 그러나 10경기서 5홈런을 추가하는 게 그렇게 쉽지 않을 듯하다. 당장 15일 키움 선발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만만치 않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이 40-40을 할 수 있는 찬스가 오면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무리 김도영이라고 해도 매년 40-40을 할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홈런을 의식하는 스윙은 확실히 득보다 실이 많다. KIA가 아직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것도 아니다. 상황에 맞지 않은 큰 스윙은 바람직한 건 아니다. 그래서 김도영이 박수를 받을 만하다. 14일 광주 키움전서 침묵했다. 그래도 최근 10경기서 38타수 13안타 타율 0.342 2홈런 7타점 11득점이다. 9월에 단 1홈런이지만, 애버리지를 어느 정도 유지한다. 출루해야 할 때 출루하고, 연결해야 할 때 연결하고, 해결해야 할 때 해결한다. 홈런만 안 나올 뿐, 타격이 안 풀린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 KIA는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 3다. 우승을 확정한 이후에는 홀가분하게 타석에 들어갈 것이니 40-40에 대한 희망을 가져도 될까. 그러나 이범호 감독은 늘 “홈런을 의식하면 홈런이 안 나온다”라고 했다. 김도영의 말대로 이대로 홈런 행진이 끊겨도 괜찮다. 설령 지금보다 타격감이 좀 떨어져도 욕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아직 3년차이고, 풀타임 주전은 처음이다. 그럼에도 KBO리그 최고타자로 거듭나며 투수들을 압도한다. 전반기 20-20, 최연소-최소경기 30-30,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3-30-30-100-100까지. 이미 임팩트 있는 진기록을 많이 남겼다. 이대로 시즌이 끝나도 김도영이 정규시즌 MVP를 예약했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팬들은 더 이상 김도영의 개인성적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될까. 아니다. 김도영은 시즌 130득점을 기록 중이다. 2014년 서건창의 135득점에 불과 5득점 차로 다가섰다. 김도영이 2014년 서건창의 135득점을 넘으면 KBO 역대 한 시즌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운다. 이미 구단 단일시즌 최다득점을 경신하는 중이다. 정작 김도영은 득점 관련 기록에 별 다른 관심이 없다. 마이데일리
  • “KBO·日에서 5년” 김하성 동료의 형은 숨은 보석…없었다면 양키스와 알동 1위 전쟁 ‘꿈도 못 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24시즌 숨겨진 보석 공개.” 메이저리그에서 KBO리그 출신 선수들을 찾는 건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올 시즌에 가장 기대를 모은 선수는 2023시즌 국내 무대를 평정한 에릭 페디(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페디는 트레이드 후 주춤하지만, 확실히 KBO에 올 레벨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한다. 페디를 제외하고 가장 눈에 띄는 두 명의 선수는 공교롭게도 삼성 라이온즈 출신이다. 벤 라이블리(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알버트 수아레즈(볼티모어 오리올스)다. 라이블리는 2019년부터 2021년, 수아레즈는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라이블리는 미국에 돌아간 뒤에도 지지부진하다 올 시즌 갑자기 확 떴다. 반면 수아레즈는 삼성에서도 승운이 따르지 않는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구위는 삼성에서도 좋았다. 그에 앞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아시아야구를 미리 경험하기도 했다. 볼티모어는 수아레즈가 아시아에서 5년간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았다고 보고 마이너계약을 체결했다. 그러자 수아레즈는 예상을 뒤엎는 활약으로 팀에 없으면 안 되는 투수로 거듭났다. 올 시즌 29경기서 8승5패 평균자책점 3.39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이던 2016년 이후 8년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린 건 시작이다. 생애 첫 10승을 앞뒀다. 블리처리포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숨은 보석을 공개했다. 볼티모어는 단연 수아레즈다. “지난 5년간 일본 리그와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볼티모어와 마이너계약을 체결했지만, 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라고 했다. 실제 수아레즈는 에이스 코빈 번스, 딘 크리머,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와 함께 주축 선발투수다. 175.1이닝의 번스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119.1이닝을 소화했다. 시즌 도중 잠시 불펜으로 외도한 걸 감안하면 올해 수아레즈가 선발로 얼마나 든든했는지 알 수 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포심패스트볼 평균 94.8마일이다. 피안타율은 0.274로 의외로 높다. 반면 커터(0.253), 체인지업(0.250), 커브(0.179)는 안정적이다. 그래도 구종가치가 두루 좋다. 포심 4, 커터와 커브 3, 체인지업 1이다. 볼티모어도 마이너계약을 체결한 투수가 이 정도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내년에는 어느 팀으로 가든 메이저리그 계약이 가능해 보인다. 수아레즈의 활약이 없었다면 볼티모어가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싸움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결국 최근 양키스에 3경기 차로 벌어졌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다. 수아레즈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에 나간 적은 없다. 포스트시즌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경우 올 겨울 가치가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수아레즈의 동생 로버트 수아레즈(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잘 나가는 클로저지만, 올 시즌은 형도 고개를 들고 다닐 만하다. 마이데일리
  • ‘유전무죄’ 전 바르샤 RB, 근황 밝혀졌다→동네 축구 선수로 맹활약… 4년6월형받고 4주만 수감 ‘특혜’→보석금 15억에 풀려나 70억 저택에서 ‘호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스페인 바르셀로나 레전드인 수비수 다니 알베스. 그는 지난 2022년 12월 바르셀로나의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올 해 초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고 교도소로 직행했다. 2022년 바르셀로나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거행한 후 멕시코로 이적했던 그는 그해 휴가차 다시 집이 있는 바르셀로나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일으르 저질렀다.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판사는 그의 범행을 인정하고 징역형을 선고했다. 그런데 알베스는 4주만 수감생활을 하고 100만 유로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팬들은 ‘유전무죄’라며 비난을 퍼부었지만 그는 가택연금 상태에서 밤샘 생일 파티를 벌이는 등 안하무인이었다. 그의 고향인 브라질대통령도 “돈으로 성범죄를 살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할 정도의 파렴치한 행동이었다. 사건이 불거지자 부인인 조아나 산즈는 곧바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이혼에 이르지는 않고 두 사람은 같은 집에서 살고 있다. 아마도 비난을 의식한 형식적인 이혼 소송인 듯 하다. 감옥대신 자신의 400만 파운드짜리 호화 맨션에서 생활하고 있는 알베스의 근황이 전해져 다시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그가 다시 축구를 시작한 것이다. 유럽 언론들은 최근 알베스가 감독에서 풀려난 후 바르셀로나에서 처음으로 축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알베스의 축구 모습을 본 한 사람이 그의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언론은 보석으로 풀려난 알베스가 대중적인 이미지를 회복해 결국 스포츠계에 충격적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알베스가 바르셀로나의 공원에 있는 축구장에서 친구 및 팬들과 함께 경기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떤 이유에서 다시 축구를 하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스페인 언론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알베스는 인조잔디 구장에서 열린 평범한 경기를 뛰며 복귀의 기미를 보였다는 것이다. 알베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생면 부지의 축구 동호인들을 모아서 비공식적인 경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그는 단 한번도 소속된 팀이 아닌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 유니폼을 입고 나타나 손가락질을 받았다. 영상을 찍은 축구팬에 따르면 처음에는 알베스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알베스를 알아본 후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경기후에는 그에게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기위한 팬들도 있었다. 마이데일리
  • 롯데, 반즈 호투 속에 한화 꺾고 7위 복귀 롯데 자이언츠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2-9로 승리하며 하루 만에 7위로 복귀했다. 이 경기에서 롯데의 선발 투수 찰리 반즈는 6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5패)을 기록했다. 경기는 롯데가 기선을 잡는 것으로 시작됐다. 1회말, 선두타자 윤동희가 좌월 솔로 포모스
  • 장수정, 코리아오픈 1회전서 톰리아노비치와 격돌 한국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34위인 장수정(대구시청)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 1회전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119위·호주)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장수정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경기로, 그녀는 2013년 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한 포모스
  • "바르셀로나에 남는다" 잔류 선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불가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데쿠가 프랭키 데 용의 잔류를 밝혔다. 데 용은 2016년부터 아약스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3선에서 정확한 패스와 탈압박 능력으로 후방 빌드업을 이끌었고 활동량으로 중원 전 지역을 커버했다. 데 용은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8,600만 유로(약 1,270억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데 용은 이적 후에도 활약을 이어나가며 팬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데 용의 거취에 변화가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데 용의 매각을 추진했고 아약스 시절 스승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데 용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데려오길 원했다. 구단은 매각 입장을, 데 용은 잔류 의지를 나타내면서 갈등은 계속됐다. 데 용과 라포르타 회장의 사이도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일“데 용과 라포르타 회장의 관계는 최악이다. 그럼에도 데 용은 계속해서 바르셀로나에 남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수술’을 두고도 팽팽한 의견 대립이 이뤄졌다. 데 용은 지난 시즌 막판에 발목 부상을 당해 유로 2024에 출전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 발목 부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수술을 제안했지만 데 용은 이를 거절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데 용은 바르셀로나의 의료진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데 용은 수술이 아무것도 보장하지 않는다고 믿고 있으며 재활 프로그램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부상 회복 방식을 두고도 갈등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난감한 상황에도 데 용은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13일(한국시간) 영국 ’90MIN’에 따르면 데쿠는 “데 용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그는 지금 바르셀로나 선수다. 우리는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그가 빨리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데 용의 잔류를 바란다. 물론 이것은 지금 걱정해야 할 문제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데용이 빠르게 회복해 경기에 나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데쿠의 발언을 전하며 “맨유는 계속해서 데 용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나 데쿠의 발언으로 영입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일리
  • 日480억원 왼손 파이어볼러의 인생역전, 트레이드가 신의 한 수…KKKKKK, FA 블루칩 급부상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인생역전이다. 트레이드가 신의 한 수다. 기쿠치 유세이(33,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급기야 시즌 10승을 앞뒀다. 기쿠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시즌 9승(9패)을 따냈다. 기쿠치는 3년3600만달러(약 480억원) FA 계약의 마지막 시즌을 보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보낸 첫 시즌(2022년, 32경기 6승7패 평균자책점 5.19)의 부진을 딛고 2023시즌에 32경기서 11승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토론토에서 다시 침체했다. 22경기서 4승9패 평균자책점 4.75에 머물렀다. 일찌감치 시즌을 망친 토론토는 전면 리빌딩을 하지 않았다. 대신 FA가 임박한 기쿠치를 내보내며 팀 페이롤 조정을 단행했다. 그렇게 기쿠치는 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그런데 휴스턴에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토론토에선 한창 좋던 2023시즌보다 더 좋은 모습이다. 이날까지 8경기서 5승 평균자책점 3.19다. 8월3일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이적 신고식을 치러 11개의 탈삼진을 잡더니, 이날까지 8경기서 48이닝 동안 59개의 탈삼진을 낚았다. 평균 6이닝당 7개의 탈삼진을 잡는 셈이다. 150km대 중반의 포심패스트볼과 7~80마일대 커브를 앞세운 오프스피드 피치의 조화가 본래 돋보이는 투수다. 제구 기복이 늘 고민인데, 휴스턴에선 별 다른 문제가 없다. 특히 이날 포함 최근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투구를 해내면서 안정감을 배가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마이크 트라웃, 앤서니 렌던(이상 부상)이 없는 에인절스 타선은 아무래도 수월하다. 3회 조던 아담스, 잭 로페즈를 잇따라 볼넷으로 내보낸 뒤 1사 2,3루서 2루 땅볼로 1점을 내줬고, 좌익수 마우리시오 듀반의 실책이 나오면서 또 1점을 내줬다. 4회 2사에선 미키 모니악에게 몸쪽 낮게 95마일 포심을 넣었으나 우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그러나 이 장면들을 제외하면 흠잡을 곳 없는 투구였다. 5회부터 다시 안정감을 찾고 7회가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변화구 비중을 약간 높여 재미를 봤다. 그렇게 시즌 9승을 장식했다. 올해 토론토에서 22경기서 4승밖에 못했는데, 휴스턴 이적 후 8경기서 5승을 따냈다. 2년 연속 10승이 눈 앞이다. 휴스턴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기쿠치는 토론토 시절이던 작년 딱 1경기에 나가본 경험이 있다. 올해 휴스턴의 가을야구서도 지금처럼 좋은 인상을 남기면 다가올 FA 시장에서 좋은 계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 어쩌면 트레이드가 인생역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북런던 더비, '17세 초신성'이 히든카드?...아르테타도 "이미 능력 보여줬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스널의 에단 은와네리(17)가 북런던 더비에 나설까? 아스널은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이자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아스널은 현재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개막전에서 풀럼에 2-0 승리를 거둔 아스널은 아스톤 빌라도 2-0으로 꺾었다. 하지만 직전에 펼쳐진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1-1 무승부를 거두며 3연승에 실패했다. 더욱이 토트넘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중원이 붕괴됐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롭게 영입한 미켈 메리노가 훈련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메리노는 복귀까지 두 달이 걸리 예정이다. 또한 핵심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브라이튼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전반전에 경고를 받은 라이스는 후반전에 반칙이 선언된 뒤 공을 차면서 시간을 지연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아스널 선수들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이라고 분노했다. A매치 기간에는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쓰러졌다. 외데고르는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경기를 치르던 중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당했다. 외데고르는 심한 고통을 느꼈고 결국 3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토트넘전에 이어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결장이 예상된다. 자연스레 중원 구성이 아르테타 감독의 과제로 떠올랐다. 토마스 파티와 조르지뉴의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카이 하베르츠가 최전방이 아닌 미드필더로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전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은와네리의 출전 가능성 또한 등장했다. 은와네리는 2016년에 아스널 유스팀에 입단했다. 2022-23시즌에 15세 181일의 나이로 아스널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는 아스널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아카데미 역사상 최고 대우를 보장받았다. 이번 시즌은 에밀 스미스 로우가 이적하면서 1군에 합류했고 3라운드까지 라인업에 모두 포함됐다. 은와네리는 왼발을 사용하며 공격에서 창의성과 탈압박 능력을 선보인다. 외데고르와 유사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아르테타 감독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은와네리 출전 가능성에 대해 “능력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메트로’ 또한 “아르테타 감독이 은와네리 출전에 힌트를 남겼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임동섭, 부활의 날갯짓...'팬들에게 다시 기억되고 싶다' 2024-2025 시즌을 앞두고 한국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슈터 임동섭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동안 출전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며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팀에 합류했다. 197㎝의 장신 슈터인 임동섭은 팀의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팬들에게 다시 기억되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포모스
  • 이정현, 일본 농구대표팀의 활약에 느낀 아쉬움과 부러움 한국 프로농구의 최고 가드로 성장한 이정현(25·소노)이 최근 일본 농구대표팀의 활약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본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강호들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정현은 이 모습을 지켜보며 아쉬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느꼈다. 특히 일본 팀은 조별리그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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