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

  • 오세근, SK에서의 부활을 다짐하며 외곽슛 강화...새로운 훈련으로 변화 모색 프로농구 서울 SK의 오세근이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2024-2025 시즌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오세근은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안양 정관장을 떠나 SK 유니폼을 입으며 김선형과 함께 최고의 듀오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기록하며 그의 경력에 큰 타격을 입혔다. 포모스
  • 쿠팡플레이,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현장 직접 간다 쿠팡플레이가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에서 열리는 ‘2024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모든 과정을 현장 프리뷰쇼 및 생중계로 풍성하게 선보인다.싱가포르 그랑프리는 F1 역사상 최초의 야간 레이스를 선보인 곳으로 아시아 외 지역에서도 현지 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시도라는 호평을 받았다. 야간 레이스의 중심이 된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화려한 도시 경관과 조명으로 레이스의 긴장감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폭이 좁고 코너가 많아 우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워 스릴 … 데일리안
  • '김민재가 팀에 더 필요한 수비수'…바이에른 뮌헨, 팬 반대에도 데 리흐트 이적 결정 해명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가 팬들의 반대에고 불구하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 리흐트를 이적시킨 것에 대해 언급했다. 독일 매체 TZ는 19일 '에베를 디렉터가 데 리흐트의 매각 이유를 전했다'며 에베를 디렉터가 데 리흐트의 이적 배경을 설명한 것을 소개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우리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더 높은 곳에서 수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팀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데 리흐트 이적 제안이 왔다"고 전했다. 에베를 디렉터는 지난달 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데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던 것에 대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팀에 남기를 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정적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데 리흐트 매각이 필요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데 리흐트도 뛰어난 센터백이지만 경기장에는 단 두 명 밖에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TZ는 '바이에른 뮌헨의 데 리흐트 이적은 전술적인 고려 사항 이외에도 선수단의 규모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 스타니시치, 이토가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많은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단을 더욱 콤팩트하게 만드는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18일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선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다이어와 교체되며 70분 가량 활약했다. 김민재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79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한 차례 승리했고 드리블 돌파를 한 차례 허용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디나모 자그레브전 활약에 대해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골폭격을 펼치며 대승을 거뒀지만 김민재는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의 디나모 자그레브전 활약에 대해 '처음 45분 동안 수비적으로 거의 할 일이 없었다'면서도 '하프타임 이후 디나모 자그레브가 두 번의 위험한 공격을 시도했고 김민재의 부주의로 추격을 허용했다'며 4등급을 부여했다. 반면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가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로 디나모 자그레브를 막아냈다'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3등급을 부여했다. 마이데일리
  • 승리보다 패배가 많은 토트넘…'일시적 현상 아니다, EPL 중위권 수준 상황 악화'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토트넘의 부진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를 기록 중이다. 트넘은 지난 15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해 리그 2연패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18일 챔피언십(2부리그)의 코벤트리를 상대로 치른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전)에선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연장 43분 이후 연속골을 터트려 고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토트넘은 지난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초반 10경기에서 승점 26점을 획득했지만 이후 32경기에선 승점 44점에 그쳤고 놀라울 정도로 형편없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17개 클럽이 지난해 10월 이후 기록한 성적을 비교했다. 토트넘은 13승5무14패의 성적과 함께 17개 클럽 중 9위에 머물렀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지난 10월 이후 승리한 경기보다 패한 경기가 더 많았다. 경기 당 거의 2골을 실점했다. 토트넘보다 실점이 많은 클럽은 웨스트햄, 울버햄튼, 브렌트포드 뿐이다. 또한 토트넘보다 많이 패한 클럽은 울버햄튼, 노팅엄 포레스트, 브렌트포드 뿐'이라며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장기간의 결과로 보면 토트넘은 중위권 클럽의 모습이다. 우려되는 점은 토트넘의 상황이 개선되기보다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11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3경기에서만 승리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로메로 등 토트넘 핵심 선수들의 경기력도 비난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손흥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한 베테랑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날전에서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후 일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교체하는 것을 꺼리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며 '손흥민은 올 시즌 에버튼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최근 13경기 중 3경기에서만 득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감정적인 수비를 1분 사이에 두 번이나 했고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마갈량이스가 헤더 슈팅을 할 수 있도록 방치했고 레스터 시티전과 뉴캐슬전에서도 그런 실수를 범했다. 최근 로메로의 리더십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의 경기 스타일은 변화했다. 토트넘은 다른 프리미어리그 클럽보다 더 높은 곳에서 플레이하고 공격적인 압박을 가한다. 점유율을 높은 축구를 강조한다. 모든 것이 합쳐지면 신나는 일이 될 수 있다'면서도 '아스날전은 토트넘이 높은 볼 점유율을 득점으로 연결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가장 최근의 경기일 뿐이다. 토트넘은 지난 13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10경기에서 평균 60% 이상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실제로는 그 중 4경기에서만 승리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대는 토트넘의 전술을 파악하고 후방으로 물러나 압박을 흡수하며 세트피스와 역습 대응에 취약한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토트넘은 그들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KIM' 벤치에 앉힌 사령탑, 세리에 A 입성 임박...밀란과 회담 시작, 협상 의사 전달 완료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마스 투헬이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는 AC 밀란의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토마스 투헬은 AC 밀란 감독직을 원하고 있다. 투헬은 밀란 측에 협상 의사를 전달했다. 테르지치, 사리, 알레그리도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준우승에 그쳤던 밀란은 올 시즌을 앞두고 파울루 폰세카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폰세카 감독 체제에서 밀란은 에메르송 로얄, 유수프 포파나, 알바로 모라타, 타미 에이브러햄을 영입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토리노와의 세리에 A 홈 개막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고, 파르마 칼초를 상대로는 1-2로 패했다. 4라운드에서 간신히 첫 승을 거두며 세리에 A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대항전에서도 굴욕을 맛봤다. 밀란은 18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1차전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3골을 연달아 실점하며 1-3으로 패배했다. 결국 밀란은 감독 교체를 고민하고 있다. 밀란이 원하는 감독은 투헬이다. 투헬은 현대 축구에서 손에 꼽는 명장 중 한 명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지휘봉을 잡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2021-22시즌 투헬은 첼시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TOP 3에 올려놓았다. 투헬은 2022-23시즌 도중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투헬은 극적인 역전 우승을 만들어내며 뮌헨의 11년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투헬은 뮌헨의 전폭적인 지지까지 받으며 12년 연속 우승에 나섰다. 하지만 투헬의 뮌헨은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어 레버쿠젠에 우승을 넘겨줬고, DFB-포칼과 DFL 슈퍼컵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에 패하며 준결승 탈락했다. 결국 시즌이 끝난 뒤 뮌헨은 투헬 감독을 경질했다. 투헬은 뮌헨에서 경질된 후 휴식기를 갖고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후임으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을 신뢰하면서 선임은 무산됐다. 투헬은 밀란 지휘봉을 잡고 싶어한다. 프랑스, 잉글랜드, 독일에서 감독 커리어를 쌓은 투헬이 밀란 사령탑 자리에 앉는다면 커리어 최초로 이탈리아에서 감독 생활을 하게 된다. 밀란은 투헬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레알 내분설? 부정적 역학 관계 만드는 사람들은 들어라!"…벨링엄의 일침, "음바페·비니시우스·호드리구·나는 모두 절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내분설이 커지고 있다. 올 시즌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오면서 내분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슈퍼스타들의 조합. 서로를 시기하고, 자신이 최고가 돼야 한다는 시각. 내분설이 나오는 이유다. 기존 에이스였던 비니시우스가 음바페와 사이가 틀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니시우스는 구단이 자신을 챙기지 않고 음바페만 챙긴다며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호드리구는 자신이 빠진 음바페-비니시우스-주드 벨링엄에 이슈가 집중된다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호드리구는 자신만이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지 못해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브라질의 '전설' 네이마르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엔드릭 등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에게 "음바페와 함께 뛰는 건 재앙이자 지옥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네이마르가 음바페와 불화설을 부추긴 것이나 다름 없다. 이런 상황에서 벨링엄이 앞으로 나섰다. 그리고 사실이 아니라고 분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8일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차전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3-1 대승을 거뒀다. 음바페, 안토니로 뤼디거, 엔드릭의 연속골이 터졌다. 내분설의 주인공들은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벨링엄은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책임졌다. 경기 후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내분설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다. 그는 "음바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와 파트너십은 매우 좋다. 잘 발전하고 있다. 나는 SNS에서 많은 이야기를 보고 듣는다. 그들은 호드리구가 실종됐다고 말한다. 또 내가 실종됐다고 말하기도 한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했고, 음바페,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누군가 부정적인 역학 관계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한 것 같다. 밖에서는 절친이다. 경기장 안에서는 정말 재미있게 경기를 하고 있다. 오늘도 우리가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 지 봤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구자욱, 하위권 평가 뒤집고 삼성 이끌며 맹활약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이 시즌 전 하위권 팀으로 평가받은 팀의 성적을 자신의 활약으로 뒤집어 놓았다. 2024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삼성을 하위권으로 분류했으며 이는 2023시즌 8위에 그친 성적과 비시즌 동안의 전력 보강 부재에서 기인했다. 삼성은 자유계약선수(FA) 김재윤 영입 외에는 큰돈을 들여 영입한 선수가 없었 포모스
  • '구사일생' 디플러스 기아-T1, 롤드컵 출전 디플러스 기아와 T1이 마지막 롤드컵 열차에 승차했다. T1 '페이커'는 세계 최초 9번째로 롤드컵에 출전한다. 디플러스 기아와 T1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며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와 함께 LCK를 대표해 세계 정복에 나선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LCK 대표 선발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T1이 살아남으면서 유럽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손에 게임와이
  • "시즌 초반에는 생각도 못 했다"…부진했던 신인왕의 완벽 부활! 2년 연속 20-20→프랜차이즈 역대 다섯 번째 주인공 됐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시즌 시작할 때는 생각도 못 했죠."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맞대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캐롤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왔다. 1B에서 오스틴 곰버의 2구 88.7마일(약 142.7km/h) 포심패스트볼이 복판에 몰렸는데, 이 공을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캐롤의 20번째 홈런이었다. 3-0으로 앞선 2회초 캐롤이 다시 한번 아치를 그렸다.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곰버와 8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는데, 85.2마일(약 137.1km/h)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캐롤의 연타석 홈런이었다. 랜달 그리척의 백투백 홈런까지 터지며 애리조나가 6-0으로 앞서갔다. 이후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던 캐롤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해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대타 작 피더슨의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크리스찬 워커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캐롤이 득점했다. 이후 파빈 스미스의 1타점 2루타와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콜로라도는 9회말 2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점수를 뽑지 못했다. 애리조나의 9-4 승리로 끝났다. 불방망이를 휘두른 캐롤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캐롤은 크리스 영(2007, 2010, 2011), 폴 골드슈미트(2015, 2016), 저스틴 업튼(2009, 2011), 에릭 번스(2006, 2007)에 이어 애리조나 역사상 다섯 번째로 두 시즌 이상 20-20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 캐롤은 155경기 161안타 25홈런 54도루 76타점 116득점 타율 0.285 OPS 0.868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다. 전반기 94경기에서 75안타 5홈런 18도루 32타점 60득점 타율 0.212 OPS 0.635를 마크했다. 전반기 어려움을 겪었던 캐롤은 후반기 살아나기 시작했다. 54경기에서 55안타 16홈런 11도루 38타점 55득점 타율 0.274 OPS 0.979를 기록 중이다. 경기 후 캐롤은 "올해 시즌이 시작될 때만 해도 이런 일이 가능하겠느냐고 물었다면 절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시즌 막판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그저 하루하루 차곡차곡 쌓아가고 계속 일하며 제 주변에 훌륭한 사람들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리조나 토레이 로불로 감독은 "캐롤은 놀라운 어린 선수다"며 "그가 일반적인 경기 계획을 고수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 엄청난 성취다. 앞으로 그가 성취하고 싶은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파리 생제르망, 'EPL 최고 수비 듀오' 원한다...'북런던 더비'에 스카우트까지 파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이 윌리엄 살리바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이상 아스널)의 경기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 29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에 올랐다. 2위 맨체스터 시티(34실점)보다 5골을 덜 허용했다. 아스널이 지난 두 시즌 동안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었던 건 강력한 수비라인 때문이며 그 중심에는 살리바와 마갈량이스가 있다. 살리바는 2020-21시즌에 아스널로 이적했고 두 시즌 동안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22-23시즌부터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살리바는 뛰어난 대인마크를 자랑했고 영리한 수비를 펼치며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후방 지역에서 상대의 압박에도 흔들리지 않고 탈압박도 선보인다. 마갈량이스는 살리바와 마찬가지로 2020-21시즌에 아스널에 합류했다. 하지만 마가량이스는 곧바로 아스널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다. 마갈량이스는 뛰어난 공중볼 경합과 대인 마크 능력을 선보였다. 또한 희소성이 높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양질의 패스도 제공했다. 두 선수는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중앙에서 호흡을 맞췄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벽을 구축했다. 이런 상황에서 PSG가 두 선수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8일(한국시간) “PSG는 살리바 영입을 노리는 가운데 마갈량이스 또한 영입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최근 펼쳐진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 스카우트를 파견해 두 선수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공교롭게 살리바와 마갈량이스는 라이벌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는 아스널의 중원이 붕괴된 상황에서 철벽 방어로 토트넘의 공격을 막아냈다. 특히 마갈량이스는 후반전에 강점인 헤더 능력으로 코너킥에서 결승골까지 뽑아내며 POT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도 살리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PSG도 가세를 하면서 아스널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높아지게 됐다. 마이데일리
  • “(최)형우 형·(양)현종이 형, 물질적으로(?) 도와주지 않았지만…” 나스타는 KIA 캡틴이라서 행복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형우 형과 (양)현종이 형이 많이 도와줬다. 물질적인, 그런 부분으로는 도와주지 않았지만…(웃음)” ‘나스타’ 나성범(35, KIA 타이거즈)은 올해 주장을 맡았다. 그러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상에 발목 잡혀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2023시즌 막판 다쳤던 햄스트링이 또 말썽을 부렸다. 4월 말에 돌아왔지만, 한동안 이름값에 어울리는 활약을 못했다. 5월 중순 이후 바닥을 치며 페이스가 올라오긴 했다. 그러나 후반기 초반까지 계속 기복이 심했다. 특정 경기서 결정적 홈런과 안타를 날리다가도 또 어떤 경기서는 무기력하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주장으로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것이다. 그래도 별 다른 방법은 없었다. 나성범은 특유의 운동루틴을 철저히 지키고, 좋았을 때의 영상을 보고 돌아가려고 묵묵히 준비하며 좋은 날이 오길 기다렸다. 그 결과 8월부터 정말 페이스가 올라왔고 기복도 줄어들었다. 8월 타율 0.338 5홈런 18타점, 9월에도 10경기서 타율 0.303 4홈런 8타점이다. 나성범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 “스프링캠프에 감독님 오시고 항상 했던 얘기가 우승이다. 우승을 목표로 하자고 했고, 나도 KIA와 계약 당시가 생각났다. KIA에 와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했고, 우승하러 왔다 그게 빈말이 아니라 실행 되니 기분 좋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성범은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부상으로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다른 선수들이 그 자리를 잘 메워줬다. 그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 이젠 모든 선수가 부상을 당하지 않고 남은 경기 컨디션 조절을 잘 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주장을 역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다. 나성범은 “내가 그런 스타일도 아니지만, 큰 소리를 한번도 쳐본 적이 없다. 뭐라고 할만한 행동을 한 선수가 없었다.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 형우 형과 현종이 형도 많이 도와줬다. 물질적인(?) 그런 부분으로 도와주지 않았지만, KIA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게 해줬다. 특히 (김)선빈이가 주장을 잘 해와서 팀을 잘 만든 것 같다. 차린 것도 없는데 숟가락만 얹었다”라고 했다. 나성범은 2020년 NC 다이노스 시절에 통합우승 경험이 있다. 그 당시와 올해 느낌이 비슷하다. “NC에 있을 때도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역전승도 많았고 행운도 따랐다. 올해도 행운이 따른 역전승이 많다.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이기든 지든 좋은 분위기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안 좋았던 경기는 빨리 잊고 심플하게 해왔다”라고 했다. 나성범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통해 KIA 팬들과 제대로 호흡하고 싶다. 2020년 우승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이라서, 중립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우승의 맛을 봤다. 그러나 올해 정규시즌 우승을 하면서 한국시리즈 1~2차전, 5~7차전을 모두 광주에서 한다. 통합우승을 한다면 광주에서 할 가능성이 크다. 나성범은 “우승했지만 중립구장이어서 팬들도 적게 들어왔다. 마스크를 한 상태로 소리를 내도 한정적이었다. 그때도 기분이 좋았는데 올해 KIA 선수로 한국시리즈를 하면 매 경기 매진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KIA 팬들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잘 안다. 2017년 우승도 TV로 봤다. 기대한다”라고 했다. 결국 나성범은 김도영, 최형우 뒤에서 한 방을 터트려야 한다. “2020년에도 이상하게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긴장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준비해야 한다. 와일드카드로까지 4팀 모두 한국시리즈에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연패 허락하지 않은 대보 하우스디 오픈, 박주영이라면? 2024 KLPGA투어 스물 네번째 대회인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20일(금)부터 사흘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297야드)에서 열린다.1981년 대보실업을 시작으로 건설, 유통, 통신, 레저 분야로 꾸준히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연 매출 약 2조 원, 임직원 약 4천 명 규모로 성장해 온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주최하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은 지난 2021시즌 첫 선을 보인 이후 다양한 볼거리와 명승부로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 데일리안
  • KBO리그, 시즌 누적 관중 1천만 명 돌파… 입장 수입 1천500억원 시대 열다 2024년 한국프로야구(KBO리그)가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프로야구는 시즌 누적 관중 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입장 수입에서도 처음으로 1천500억원을 넘기는 성과를 올렸다. 18일 기준으로 10개 구단의 총 입장 수입은 1천505억6천493만5천895원에 달해 1982년 프로 출범 이후 최초로 1천500억원을 기록했다. KBO리그는 지난 2023 포모스
  • 샌디에이고 콧수염 에이스 '5이닝 퍼펙트→8⅓이닝 무실점 쾌투'…타선 백투백투백 홈런 대폭발, 가을야구 티켓 보인다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호투쇼와 홈런 파티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호투가 빛났다. 시즈는 8⅓이닝 동안 실점 없이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시즈는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1회초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를 3루수 땅볼로 잡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매니 마차도가 몸을 날려 잡은 뒤 정확하게 1루에 송구했다. 이후 요르단 알바레스와 알렉스 브레그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시즈는 2회초 야이너 디아스를 우익수 뜬공, 존 싱글턴을 중견수 뜬공, 예레미 페냐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초 제이슨 헤이워드 삼진, 마우리시오 듀본 유격수 땅볼, 제이크 메이어스 3루수 땅볼로 막았다. 4회초와 5회초에도 누상에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다. 시즈의 퍼펙트 행진은 6회초에 끝났다. 선두타자 헤이워드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듀본을 3루수 직선타, 메이어스를 우익수 뜬공, 알투베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와 8회는 삼자범퇴로 매듭지었다. 시즈는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마차도의 홈런으로 어깨가 가벼워졌다. 0-0으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마차도가 프램버 발데스의 초구 94.5마일(약 152km/h) 싱커를 퍼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몸쪽 낮게 들어오는 공을 힘으로 넘겼다. 타구 속도는 109.7마일(약 176.5km/h)이 나왔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8회말에도 불을 뿜었다. 발데스가 내려가고 칼렙 오트가 마운드를 지켰는데,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초구 98.3마일(약 158.1km/h) 포심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어 마차도가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다시 한번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계속해서 도노반 솔라노까지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격차를 4점 차로 벌렸다. 시즈는 9회초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선두타자 듀본을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메이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렸지만, 알투베의 타석에서 보가츠의 수비 실책이 나왔다. 듀본이 2루를 돌아 3루까지 갔다. 1사 1, 3루가 됐다. 결국, 샌디에이고가 태너 스캇을 마운드에 올렸다. 스캇은 알바레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브레그먼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디에이고는 87승 6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다. 1위 LA 다저스(90승 62패)와 격차는 3.5경기다. 와일드카드 순위는 1위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뉴욕 메츠와 2.5경기 차다. 4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는 4.5경기 차로 여유가 있다. 마이데일리
  • "맨시티 FFP 처벌 받아야 한다!"…라리가 회장의 일침, "무죄 나오면 EPL 권위·신뢰성 추락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맨시티는 FFP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월 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지난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115건의 FFP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맨시티의 위반이 증명된다면 벌금부터 승점 감점, 우승 박탈에 이어 최악의 경우 EPL에서 퇴출까지 될 수 있다. 맨시티의 FFP 청문회가 시작됐다. 때문에 맨시티의 징계 가능성, 최악인 강등 가능성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결과는 2025년 초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현지 언론들의 예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회장인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이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핵심은 맨시티에 징계를 내리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EPL의 신뢰성이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테바스 회장은 영국의 '기브미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 모두가 용납할 수 있는 제재를 받아야 한다. EPL은 압력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 맨시티의 무죄 판결은 EPL의 신뢰성을 추락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맨시티는 그저 하나의 클럽일 뿐이다. EPL은 차별하지 않고 똑같이 대해야 한다. EPL은 크고 작은 클럽, 중요한 클럽과 중요하지 않은 클럽을 구별해서는 안 된다. 맨시티는 부정 행위를 저지른 EPL의 회원이며, 마땅히 받아야 할 제재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EPL의 권위를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맨시티가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나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증거가 있고, EPL이 그것을 잘 증명할 방법을 알고 있다. 사실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나는 많은 EPL 클럽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대부분이 맨시티가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PL 클럽들은 더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EPL은 위반에 공평해야 한다. 이것이 EPL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개처럼 뛰었다"…김민재 공개 비난했던 투헬, 바이에른 뮌헨 시절 기괴한 칭찬 공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맡았던 지난 시즌 라커룸에서 선수에게 주문한 내용이 주목받았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18일 '투헬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괴한 발언을 한 것이 공개됐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공개한 다큐멘터리에서 투헬 감독은 이상한 연설을 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지난시즌 아스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당시 라커룸에서 추포-모팅을 따라 '후 렛 더 독스 아웃(Who let the dogs out)'을 합창했다. 투헬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전반전은 좋았고 후반전은 훌륭했다"며 "라이머가 우리의 개였다. 라이머는 모든 선수를 뒤쫓았다"고 이야기하며 라이머의 활약을 칭찬했다. 라이머는 지난시즌 아스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아스날의 외데고르드를 전담 마크하는 임무를 맡았고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날을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무관에 그친 가운데 투헬 감독은 시즌 종료 이후 팀을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콤파니 감독이 부임해 팀을 지휘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초반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11골을 터트리며 3전 전승의 성적과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8일 열린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선 디나모 자그레브를 9-2로 대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공식전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24골을 몰아 넣는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초반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경기에 전경기 선발 출전하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선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다이어와 교체되며 70분 가량 활약했다. 김민재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79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선 한 차례 승리했고 드리블 돌파를 한 차례 허용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의 디나모 자그레브전 활약에 대해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골폭격을 펼치며 대승을 거뒀지만 김민재는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란은 김민재의 디나모 자그레브전 활약에 대해 '처음 45분 동안 수비적으로 거의 할 일이 없었다'면서도 '하프타임 이후 디나모 자그레브가 두 번의 위험한 공격을 시도했고 김민재의 부주의로 추격을 허용했다'며 4등급을 부여했다. 반면 독일 매체 메르쿠르는 '김민재가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피지컬을 활용한 플레이로 디나모 자그레브를 막아냈다'며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 3등급을 부여했다. 마이데일리
  • 미첼 페레이라, UFC 첫 메인 이벤트 출전...내달 에르난데스와 격돌 UFC 에이펙스에서 떠오르는 두 미들급(83.9kg) 강자의 대결이 펼쳐진다. UFC 미들급 랭킹 13위 앤서니 에르난데스(30∙미국)는 14위 미첼 페레이라(30∙브라질)와 격돌한다. 또한 플라이급 랭킹 6위 마테우스 니콜라우(31∙브라질)이 14위 아수 알마바예프(30∙카자흐스탄)를 상대로 톱10 랭킹 자리를 방어한다.UFC 파이트 나이트: 에르난데스 vs 페레이라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현지시간 10월 19일 펼쳐진다. 메인카드는 한국시간 10월 20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UFC 에이펙스 VIP 익 싱글리스트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짐바브웨서 수교 30주년 시범공연! '태권도로 감동을 전하다'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태권도로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감동을 전했다. 18일(이하 현지 시간)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Harare)에 소재한 셀러브레이션 센터에서 열린 '한-짐바브웨 수교 30주년 (Korea Festival 2024· 이하 축제)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짐바브웨 대한민국대사관이 한국과 짐바브웨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높이고, 양국 간 문화협력을 증대를 목적으로 펼쳐졌다. 18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됐고, 박재경 주짐바브웨 한국대사, 셰일라 치코모(Sheillah Chikomo) 짐바브웨 외교통상부 부장관, 짐바브웨태권도협회 사무총장 등 문화 및 체육계 관계자와 700여 명이 참석했다. 2022년 ‘IOC 여성과 스포츠상’ 아프리카 부문에서 수상한 나치라이셔 마리차(Natsiraishe Maritsa)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는 짐바브웨 빈민촌에서 10대 소녀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며 조혼과 강제 결혼의 위험성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시범단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이념을 넘어 태권도를 이용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연(聯)’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약 25분간 진행된 시범공연에서 고난도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선보였다. 역동성과 화려함, 호신술 시연으로 태권도의 강함을 드러냈다. 특히, 시범단원이 공연 중반 눈을 가리고 종소리에만 의지해 발 격파를 정확하게 성공하자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시범공연 후에는 남승현 단장이 태권도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나치라이셔 마리차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남승현 단장은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간 관계에 태권도가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창단 50주년을 맞은 우리 시범단이 한류의 원조인 태권도를 통해 지구촌에 국기원과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짐바브웨에서 시범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시범단은 19일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Libreville)로 이동해 '주가봉 대한민국대사배 태권도 대회'에서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절망적 아스널, 외데가르드 부상 심각하다"…발복 인대 부상→전력 이탈→아르테타 "몇 달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캡틴'이자 '에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노르웨이 대표팀은 지난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오스트리아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B 3조 조별리그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노르웨이는 웃지 못했다. 외데가르드를 잃었기 때문이다. 외데가르드는 후반 중반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후반 18분 외데가르드는 크리소프 바움가르트너와 볼 경합 중 쓰러졌고, 발목을 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외데가르드를 데려가야 했다. 심각한 부상으로 보였다. 경기 후 외데가르드는 목발을 짚고 비행기를 타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후 외데가르드는 전력에서 빠졌다. 지난 15일 열린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토트넘에 1-0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외데가르드의 공백은 컸다. 아스널다운 경기를 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외데가르드가 언제 부상에서 돌아올 수 있을지 기약이 없는 상태다. 아스널이 할 수 있는 일은 부상을 털고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아스널은 외데가르드가 없는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에 중요한 경기다. 오는 20일 이탈리아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탈란타 원정이다. 이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외데가르드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외데가르드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인정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외데가르드 검사 결과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당분간 외데가르드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외데가르드의 이탈은 우리에게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그를 잠시 잃을 것이다. 몇 달은 아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데가르드는 우리의 주장이다. 그는 우리 팀에서 가장 큰 선수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외데가르드가 플레이하고 행동하는 방식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외데가르드 없이 우리가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보는 것이 지금 아스널에게 가장 큰 시험이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삼성의 외인 타자 디아즈, 한 달 만에 7홈런 기록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한 달 만에 7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삼성은 올 시즌 외국인 타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디아즈의 활약으로 물음표를 지우고 있다. 삼성은 야심 차게 영입한 데이비드 맥키넌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퇴출했고 대체 선수로 영입한 루벤 카데나스는 몸 상태 문제로 출전을 거부하며 포모스
1 363 364 365 366 367 368 369 370 371 372 373 1,601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배달기사들 진짜 막 사는구나” 마약하고 바지 벗은 채 초인종 눌렀다 구속
  • “전기차는 테슬라가 무조건 맞지” 신형 테슬라 모델 Y 주행거리 500km 인증
  • “머리가 얼마나 나쁘길래” 사고 후 조수석으로 도망친 운전자의 최후
  •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린 현대차” 가성비 전기차 공세에 파격 할인 돌입!
  • “1,026만 원 줄게, 지프랑 푸조 살래?” 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격 결정
  • “음주단속 면제냐? 분노 폭발” 인천시의원, 매달 550만 원 받는다
  • “미국에서 난리난 기아 K4” 국내 출시는 대체 언제?
  • “정신 못 차린 아우디” 혼란스러운 네이밍 정책 또 바뀐다!

추천 뉴스

  • 1
    드라마 원경,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방원! 향후 행보는?

    연예 

  • 2
    산후조리 이용 비용 286.5만원…3년 새 18%↑

    차·테크 

  • 3
    삼성 신형 XR기기 브랜드명 '비욘드' 유력…상표권 분쟁 가능성도

    뉴스 

  • 4
    젊은 당뇨병 환자, 심혈관·신장 합병증 및 사망 위험 높아

    뉴스 

  • 5
    박찬욱 감독이 "슬픈 일", 송강호가 "거절했다" 말한 까닭은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역시, 우리 딸 사주길 잘했네"…연비 21.4km/L로 호평받는 세단 정체

    뉴스 

  • 2
    [정책 인사이트] 아이 낳고 85% 산후조리원 이용… 평균 12.6일 머물며 286만원

    뉴스 

  • 3
    불법 출항 어선 어업정지 최고 30일… 지금보다 두 배로 강화

    뉴스 

  • 4
    ‘尹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소장과 군 지휘부 증언 엇갈려

    뉴스 

  • 5
    초간단 에어프라이어 식빵 피자 빵 만들기

    여행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