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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야말 vs 미나미노! 한 달 전 0-3 대패 잊지 않았다→바르셀로나, AS 모나코 상대 설욕 도전…챔피언스리그 첫 판 격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38일 만의 재대결!' 프랑스 리그1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무패 행진 중인 두 팀이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판에서 맞붙는다. AS 모나코와 FC 바르셀로나가 20일(이하 한국 시각) 모나코의 퐁비에유의 스타드 루이 II에서 빅뱅을 벌인다.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모나코는 올 시즌 개막 후 리그1에서 3승 1무 성적을 올렸다.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생테티엔을 1-0으로 눌러 이겼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올랭피크 리옹을 2-0으로 완파했다.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랑스와 1-1로 비긴 후,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세르를 3-0으로 꺾었다. 승점 10을 마크하며 리그 3위에 포진했다. 4경기에서 6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비망을 자랑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5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개막 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1, 2, 3라운드에서 연속 2-1 승리를 챙겼다. 승부처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4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바야돌리드를 7-0으로 대파했다. 15일 치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지로나를 4-1로 잡고 기세를 드높였다. 5전 전승 승점 15로 라리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11득점을 올리며 막강 화력을 뽐냈다. 모나코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개막 직전에 맞대결을 펼쳤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에서 친선전을 가졌다.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원정 팀 모나코가 3-0 승리를 올렸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전에 3골을 집중하면서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를 격침했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대패를 떠안으며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당시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킨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 골키퍼는 "개막 후에는 달라질 것이다"고 자신하며 패배 속에서 교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 그의 말처럼 바르셀로나는 완벽하게 부활을 알렸다. 38일 만에 장소를 옮겨 다시 대결한다. 이번에는 모나코의 홈에서 승부를 벌인다. 당시와 상황은 좀 다르다. 바르셀로나가 개막 후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나코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무패 행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시원한 설욕을, 모나코는 맞대결 연승을 바라본다. 바르셀로나는 18살 신예 공격수 라민 야말에게 기대를 건다. 모나코는 일본 출신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에게 중원 장악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 김도영, 40-40 도전… 이범호 감독의 특별 배려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후 가장 밝은 표정으로 출근했다고 전했다. KIA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치르며 시즌의 기분 좋은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인천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IA는 서울 세빛섬에서 '정규시즌 우승 기념 샴페인 샤워'를 즐기고 18일에는 충분한 휴 포모스
  • NBA 최고 소식통 워즈나로스키, 은퇴 후 모교 농구팀 단장으로 미국프로농구(NBA)의 최고 소식통으로 알려진 ESPN의 선임 기자 에이드리언 워즈나로스키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언론인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워즈나로스키는 모교인 뉴욕의 세인트 보나벤처대 농구팀의 단장으로 부임한다고 전해졌다. 세인트 보나벤처대는 K 포모스
  • 로드리게스, 방망이 피하려다 황당하게 아웃…시애틀의 패배로 이어져 미국프로야구(MLB) 경기에서 날아오는 방망이를 피하려던 주자가 황당하게 아웃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19일(한국시간)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주자로 2루에 서 있었다. MLB에서는 정규이닝에서 승패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연장 10회초부터 주자를 2루에 두고 포모스
  • 첼시, '1480억 먹튀' 매각 결단...1월에 내보낸다, 원하는 팀도 등장!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첼시가 미하일로 무드리크(23)를 매각하려 한다. 무드리크는 엄청난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능력을 자랑하며 측면 공격을 이끄는 윙포워드다. 주로 왼쪽 사이드에서 안쪽으로 파고들며 득점을 노리며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잘 사용한다는 평가다. 무드리크는 2020-21시즌부터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3시즌을 보내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당초 무드리크 영입이 가장 유력했던 팀은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무드리크와 일찍이 개인 합의를 마쳤고 샤흐타르와 이적료 협상을 진행했으나 좀처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사이에 첼시가 가세했다. 결국 첼시는 지난 1월에 옵션 포함 1억 유로(약 1,480억원)를 투자하며 무드리크를 품었다. 하지만 무드리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하지 못했다. 스피드는 여전했지만 부정확한 플레이가 더욱 도드라졌고 첼시의 플레이에도 녹아들지 못했다. 첫 시즌 중반에 합류했으나 리그 15경기에서 득점이 없었고 지난 시즌도 리그 31경기에서 5골이 전부였다. 올시즌에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새롭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주전 경쟁에서 완벽하게 밀린 상태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펠릭스,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결과적으로 무드리크의 리그 선발 출전은 단 1회에 그치고 있다. 첼시는 무드리크의 매각을 결심했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마레스카 감독은 무드리크에게 주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밝혔다. 무드리크는 출전 시간을 화보하기 위해 첼시를 떠날 수 있으며 첼시 또한 무드리크의 매각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완전 이적은 쉽지 않다. 첼시는 무드리크와 8년 6개월이라는 초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아직도 6년이나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현실적으로 임대가 가장 유력한 방법이다. 매체는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가 무드리크에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마르세유의 로베르도 데 제르비 감독이 무드리크를 원하고 있으며 활용 방안 또한 알고 있다고 전해졌다. 마이데일리
  • “안 풀리면 동료 응원하고…” 日997억원 유령 포크볼러가 다시 뛴다, 명예회복의 10월이 온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 풀리면 동료들 응원하고…” ‘유령 포크볼러’ 센가 코다이(31, 뉴욕 메츠)가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디 어슬래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센가의 빅리그 복귀가 가까워졌다. 메츠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면서 마운드에 중요한 역할을 추가할 가능성이 남아있다”라고 했다. 센가는 5년 7500만달러(약 997억원) 계약의 두 번째 시즌을 망쳤다. 2023시즌 29경기서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로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어깨 부상으로 60일 부상자명단에 등재되며 재활과 휴식으로 긴 시간을 보냈다. 7월2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서 복귀했다. 5.1이닝 2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 특유의 유령 포크볼도 여전했다. 그러나 빅리그 복귀의 기쁨을 누릴 수 없었다. 투구를 하다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채로 마운드를 떠났기 때문이다. 실제 센가의 종아리는 파열됐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 그렇게 메츠는 센가를 사실상 잊고 정규시즌 막판까지 달려왔다. 메츠는 센가 없이 선발 평균자책점 3.87로 내셔널리그 5위다. 준수하다. 션 마네아(11승5패 평균자책점 3.26), 호세 퀸타나(10승9패 평균자책점 3.74), 루이스 세베리노(10승6패 평균자책점 3.77), 데이비드 피터슨(9승2패 평균자책점 2.85) 등이 있다. 여기에 센가가 포스트시즌에 가세하면 금상첨화다. 메츠는 84승68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다. 4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2경기 앞섰다. 포스트시즌도 바라봐야 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도 안심할 수 없다. 때문에 센가의 건강한 복귀가 필요한 게 사실이다. 디 어슬래틱에 따르면 센가는 이번 주말 트리플A에서 1이닝 투구를 목표로 재활하고 있다. 이 단계를 통과하면 다음주에 메이저리그에서 복귀전을 치를 계획이다. 메츠는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까지 딱 10경기 남겨뒀다. 여기서 투구수를 끌어올리면 포스트시즌에 선발 등판을 타진할 수 있다. 센가는 디 어슬래틱에 “우리는 경이로운 팀이며, 분위기가 놀랍다. 100%로 복귀하려면 필요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 내가 100% 미만의 컨디션으로 나가서 팀을 무너뜨리는 것은 할 짓이 못 된다. 현재 컨디션은 7~80%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센가는 “난 모든 시간 재활과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덕아웃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면 된다”라고 했다. 에이스급 투수의 복귀는 포스트시즌 판도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센가가 시즌 끝인 줄 알았던 사람들의 시선을 바꿔놓을 태세다. 마이데일리
  • "위대한 GK 'GOAT'가 있다! 마라도나+메시+호날두다"…레알 출신 GK의 찬양, 도대체 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골키퍼는 누구일까.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고, 발렌시아 등에서 뛴 골키퍼,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도 활약한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는 한 선수를 지명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후 다시 레알 마드리드 NO.1 골키퍼 자리를 되찾은 쿠르투아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차전 독일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킬리안 음바페, 안토니오 뤼디거, 엔드릭의 연속골이 터졌다. 쿠루트아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1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후 이번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은 득점에 성공한 음바페, 뤼디거, 엔드릭이 아닌 골키퍼 쿠르투아였다. 쿠르투아는 6개의 선방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중 3개의 선방은 박스 내에서 나온 결정적인 선방이었다. 이 경기 후 카니사레스는 'Movistar+'와 인터뷰에서 "나는 쿠르투아를 존경한다. 전 세계 골키퍼 중 최고의 골키퍼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에 대해서 말한다. 리오넬 메시가 있고, 디에고 마라도나도 있다. 글쎄, 비슷한 거다. 쿠르투아는 마라도나,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쿠르투아는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나다.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코너로 들어가는 공, 땅에 빠르게 떨어지는 공을 세이브하는 것, 이것이 최고 골키퍼의 위대함이다. 슈투트가르트와 경기 MVP도 쿠르투아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특히 골키퍼에서 큰 차이를 만들어 냈다. 쿠르투아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세계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다"고 강조했다. 카니사레스는 쿠르투아를 골키퍼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선언했다. 쿠르투아가 현존하는 세계 정상급 골키퍼인 것은 분명하지만, 역사상 최고라는 주장은 큰 동의를 얻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골키퍼가 워낙 많다. 일단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 골키퍼, 스페인 대표팀의 전설적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도 현재로서는 쿠르투아가 넘기 힘들다. 마이데일리
  • 'KIA 비상' 단기 알바마저 쓰러졌다, 허벅지 불편함으로 2회 투구 도중 강판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우승을 하고도 순탄하지가 않다. KIA 타이거즈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다. 단기 알바로 온 에릭 스타우트가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갔기 때문이다. 스타우트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1회는 깔끔하게 막았다. 정수빈을 1루 땅볼로 돌려세웠고, 허경민을 중견수 뜬공, 양의지를 투수 뜬공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2회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 첫 타자 김재환에게 2루타를 맞았고, 양석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제러드에게 다시 한 번 적시 2루타를 헌납했다. 이어 강승호를 2루 땅볼로 잡아냈지만 김재호에게 적시타, 이유찬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2-3 역전을 내줬다. 그리고 정수빈을 상대했다. 6구까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고 7구째를 던지면서 쓰러지고 말았다. 왼쪽 다리 허벅지 쪽에 통증을 느낀 듯 했다. 바로 트레이너가 달려나와 스타우트의 몸상태를 체크했다. 스타우트는 수건으로 얼굴을 닦은 뒤 다시 한 번 투구 자세를 취했으나 더이상 던질 수 없었다.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스타우트는 글러브를 던지며 자신에게 아쉬움을 표현했다. KIA는 김기훈을 마운드에 올렸다. 스타우트는 '12승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지난 8월말 KIA에 합류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14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3.77을 마크 중이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7일 광주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이어 14일 키움전에서도 5⅓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네 번째 등판이었던 이날 아쉽게 부상으로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내려가게 됐다. KIA 관계자는 "스타우트는 왼쪽 허벅지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검진은 내일 상태를 본 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은퇴 앞둔 추신수, 구단 관계자 150명 위해 특별한 행사 마련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은퇴를 앞두고 구단 관계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SSG는 19일 "추신수가 입단 후 4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신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야구장 임직원 식당에서 저녁 만찬과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고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추신수는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소고기 30kg, 장어 10kg 등 푸짐히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구단 프런트, 응원단, 경호, 그라운드 키퍼 등 야구단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추신수는 음식뿐만 아니라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와 본인의 모습이 디자인된 수건, 마스크팩, 샴푸 등의 선물 꾸러미도 함께 전달하며 구단과의 마지막 동행의 아쉬움을 달랬다. 추신수는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관계자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덕분에 2022 KBO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고, 또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서로 입고 있는 유니폼과 옷이 다르지만 모두가 구단의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단 관계자는 "시즌 중에 이렇게 관계자 모두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주시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함께 한 4년 동안 정말 야구에 진심인 모습에 감명받았고, 오늘뿐만 아니라 매년 주위 사람들을 위해 선행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정말 멋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올 시즌이 막바지에 다가와 아쉽지만, 은퇴하시고도 멋진 인생을 개척해 나가실 것이라고 믿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 한국 축구, 피파랭킹 23위→亞 세 번째 유지! 日 16위로 상승, 中 91위로 추락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랭킹을 유지했다. 지난 발표와 같은 23위에 자리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6위)과 이란(19위)에 이어 세 번째에 섰다. 한국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2024년 9월 피파랭킹에서 23위에 포진했다. 랭킹 포인트 0.26을 까먹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총점 1572.87점을 마크했다. 22위 오스트리아(1591.56점)와 격차를 조금 줄였다. 아시아 1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 발표보다 두 계단 점프했다. 랭킹 포인트 10.79점을 더해 1628.81을 찍었다. 미국을 18위로 끌어내리고 멕시코까지 추월하며 16위에 랭크됐다. 이어 '중동의 맹주' 이란이 11.76의 랭킹포인트를 보태며 아시아 두 번째 자리를 지켰다. 1622.92점으로 전체 20위에서 19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한국에 이어 호주가 24위에서 25위로 한 계단 미끄러지며 아시아 4위에 위치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는 아시아 5위를 유지했지만 전체 순위에서 10계단이나 추락했다. 22.37점을 잃고 1481.69점으로 전체 44위에 랭크됐다. 중국(1267.51점)은 4계단 하락해 91위까지 떨어졌고, 북한(1183.02점)은 1계단 내려가 111위가 됐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1124.17점)는 4계단 상승해 129위에 올랐다. 1위부터 15위까지는 변화가 전혀 없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4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가 1위를 수성했다.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벨기에, 네덜란드, 포르투갈, 콜롬비아, 이탈리아가 2~10위에 자리를 잡았다. 이어 우루과이, 크로아티아, 독일, 모로코, 스위스가 11~15위에 섰다. ◆ 남자축구 피파랭킹(9월 19일 발표)1위 아르헨티나2위 프랑스3위 스페인4위 잉글랜드5위 브라질6위 벨기에7위 네덜란드8위 포르투갈9위 콜롬비아10위 이탈리아16위 일본19위 이란23위 한국25위 호주91위 중국111위 북한129위 인도네시아 마이데일리
  • 고우석 밀어내고 ML 갔는데 ERA 10.97…트리플A에선 간신히 체면치레, KIA 4승 투수의 고군분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우석(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을 밀어내고 매이저리그에 갔는데… KIA 타이거즈는 2023시즌을 앞두고 숀 앤더슨, 아도니스 메디나로 외국인투수진을 꾸렸다. 그러나 둘 다 합격점을 받지 못하고 떠났다. 특히 1선발로 기대를 모은 앤더슨은 14경기서 4승7패 평균자책점 3.76에 머물렀다. 구위형 투수지만 구위가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닝 소화력이 월등하지도 않았다. 실점이 많지는 않은데 은근히 주자는 적지 않게 적립하는 스타일이었다. 한 마디로 나쁘지 않은데, 1선발이라고 하기엔 2% 부족한 투수였다. 당시 KIA는 과감히 앤더슨을 교체했다. 그런 앤더슨은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에도 올라가 2경기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그러다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됐고, 이 과정에서 고우석이 앤더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명할당 되는 아픔을 겪었다. 앤더슨은 마이애미에 가자마자 메이저리그에 진입했다. 그러나 3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0.97에 머물렀다. 결국 조용히 트리플A 잭슨빌 점포 쉬림프에 자리잡고 고우석과 한솥밥을 먹었다. 이후 고우석은 더블A로 강등됐으나 앤더슨은 잭슨빌에서 시즌을 마무리하기 직전이다. 트리플A에선 성적이 괜찮다.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서 4경기서 3승 평균자책점 2.53으로 괜찮았다. 잭슨빌에선 이날까지 15경기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24. 눈에 띄는 건 선발로 5경기에만 나간 반면 불펜에서 10경기에 출격했다는 점이다. 19일(이하 한국시각)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와의 홈 경기에 4-3으로 앞선 8회초에 네 번째 투수로 등장,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선두타자 앤드류 바스케스를 슬라이더로 1루 땅볼 처리했으나 J.P 마르티네스에게 초구 슬라이더가 가운데에서 약간 높게 들어가면서 좌측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오지 알비스를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했고, 나초 알바레즈 주니어를 투심으로 2루 땅볼로 요리, 이닝을 마무리했다. 트리플A에선 체면을 세웠다. 그러나 앤더슨의 궁극적 목표는 역시 메이저리그 복귀다. 트리플A 일정이 이번주 주말로 마무리된다. 메이저리그 도전기는 내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앤더슨이 메잊리그에서 거둔 마지막 승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이던 2019년이었다. 마이데일리
  •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스타' 김예지, 영화 '아시아' 스핀오프 시리즈 '카메오 출연'→명사수 킬러로 大변신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킬러로 변신하는 사격 스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스타덤에 오른 김예지(32·임실군청)가 또 다른 변신에 나선다. 대한민국 사격 종목의 저변 확대와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시'에 출연한다.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김예지의 소속사 '플필'은 19일 김예지가 정식 연기 활동이 아닌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사격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차원에서 카메라 앞에 선다고 강조했다. 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냉철한 승부사 이미지를 내풍기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출중한 실력에 영화에 나오는 '킬러' 같은 강인함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강인한 사격 선수 이미지를 살려 사격 종목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려는 목적에서 이뤄졌다. 이정섭 감독의 영화 '아시아'는 인종 혐오와 차별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에서 다국적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김예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4000만 팔로어를 보유한 인도 배우 아누시카 센과 함께 킬러로 등장한다. 글로벌 숏폼 시리즈에서 사격 스포츠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플필 관계자는 "김예지의 이번 활동이 사격 스포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영화 속 카메오 출연을 통해 사격 종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김예지 선수가 여러 중요 대회를 앞두고 많은 부담 속에서도 사격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그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손흥민 교체 꺼리는 이유가 있나'…토트넘 부진에 포스테코글루 감독 충격 비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가운데 핵심 선수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졌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에 머물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열린 아스날과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해 리그 2연패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18일 챔피언십(2부리그)의 코벤트리를 상대로 치른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전)에선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연장 43분 이후 연속골을 터트려 고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토트넘의 올 시즌 부진을 언급하면서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손흥민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한 베테랑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흥민이 아스날전에서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후 일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교체하는 것을 꺼리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에버튼전에서 2골을 넣었지만 최근 13경기 중 3경기에서만 득점했다'며 지난시즌부터 최근까지 손흥민의 활약을 비교해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시작부터 지난 4월까지 경기 당 2.78개의 슈팅과 1. 29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경기 당 득점은 0.62골이었고 어시스트는 0.33개였다. 경기 당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의 볼터치 횟수는 7.01회였다. 반면 지난 4월 이후 손흥민은 경기 당 슈팅은 1.90개였고 유효슈팅은 0.95개로 감소했다. 경기 당 득점은 0.32골이었고 어시스트는 0.16개였다. 경기 당 상대 페널티에어리어에서의 볼터치 횟수는 6.50회였다. 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가 언급한 다양한 수치에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스카이스포츠는 '로메로는 또 다른 예'라며 토트넘 주장 손흥민 뿐만 아니라 부주장 로메로의 경기력도 지적햇다. 이 매체는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감정적인 수비를 1분 사이에 두 번이나 했고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로메로는 아스날전에서 마갈량이스가 헤더 슈팅을 할 수 있도록 방치했고 레스터 시티전과 뉴캐슬전에서도 그런 실수를 범했다. 최근 로메로의 리더십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지난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은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승점 26점을 획득했지만 이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2경기에서 승점 44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10월 이후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성적을 비교하면서 최근 32경기에서 13승5무14패를 기록한 토트넘이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모두 프리미어리그에 속해 있는 17개 클럽 중 승점 획득이 9위에 그친 것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이데일리
  • '마마보이 MF' 이번 여름 ATM 유니폼 입을 뻔했지만..."그의 어머니 때문에 이적 무산됐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한 아드리앙 라비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이적할 뻔했지만 그의 어머니가 이적을 망쳤다. 스페인 '아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라비오의 이적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그에게 관심을 가진 빅클럽들이 있었지만 라비오의 어머니 대신 프로 에이전트가 있었다면 유럽 빅클럽에서 뛰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비오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다. 패스 능력과 볼 운반 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후방 빌드업에 도움을 준다. 수준급의 볼 컨트롤도 보여주며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릴 수 있다. US 크레텔 유스팀 출신의 라비오는 2010년 파리 셍제르망(PSG)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라비오는 2년 뒤 PSG 1군에 콜업됐고, 프로에 데뷔했다. 2013년 1월 라비오는 출전 경험을 쌓기 위해 툴루즈로 임대를 떠났다. 라비오는 2016-17시즌부터 PSG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8-19시즌이 끝난 뒤 재계약을 거절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라비오는 유벤투스와 FA 계약을 체결하며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라비오는 유벤투스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첫 시즌부터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고, 두 번째 시즌 47경기 5골 3도움으로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견인했다. 2021-22시즌에도 45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입지를 다졌다. 라비오는 2022-23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라비오는 세리에 A에서만 32경기 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라비오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또다시 재계약을 거절하며 FA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라비오가 계속 FA 자격을 얻는 이유는 그의 어머니 때문이다. 라비오는 '마마보이'로 유명하다. 라비오의 어머니는 베로니크 라비오로 라비오의 에이전트다. 베로니크 라비오는 축구계에서 악명 높은 에이전트로 유명하다. 라비오는 이번 여름 미드필더 강화를 원하는 팀들에 매력적인 자원으로 여겨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A 계약을 고려했고 ATM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ATM은 베로니크 때문에 영입에서 발을 뺐다. 프랑스 에이전트 브루노 사탱은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7월 말 ATM의 스포츠 디렉터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에게 '라비오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두 차례 나눴는데 즉시 중단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아들이 어느 포지션에서 뛰어야 하는지 설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모든 프로들을 지치게 만든다. 참을 수 없는 일이다. 라비오의 이적은 그의 곁에 있는 무능함에서 비롯됐다. 그는 어머니의 조언을 받았다. 프로 에이전트와 함께 했다면 그는 유럽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클럽으로 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로니크 라비오의 언행으로 라비오의 빅클럽 입성은 무산됐다. 라비오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마르세유에 합류했다. 마르세유는 올 시즌 데 제르비 체제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리그앙 2위를 기록 중이다. 마이데일리
  • 투헬 감독의 드림 플레이어…'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선 자리가 없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힘겹게 영입한 미드필더 팔리냐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밀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를 9-2로 대파했다. 팔리냐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파블로비치와 게레이로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후반 36분 게레이로 대신 고레츠카를 투입했고 팔리냐는 끝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독일 매체 란은 19일 '팔리냐는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리가 없다. 콤파니 감독은 여러가지 이유로 팔리냐를 기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팔리냐는 디나모 자그레브전이 끝난 후 휴대폰을 귀에 대고 믹스트존의 취재진을 지나쳤다. 팔리냐가 실제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팔리냐는 선수들이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 트릭을 사용한 것처럼 보였다'며 팔리냐가 취재진과의 대화를 피한 것을 언급했다. 란은 '팔리냐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5경기 중 홀슈타인 킬전에서만 선발 출전했다. 팔리냐는 투헬 감독에게는 꿈의 선수였지만 콤파니 감독의 라인업에서 팔리냐의 자리는 없다. 파블로비치는 킴미히처럼 바이에른 뮌헨의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선수다. 킴미히는 콤파니 감독 부임 후 중앙 미드필더로 복귀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경쟁을 소개했다. 또한 '팔리냐는 최고 경기를 위한 옵션이 아닐 것이다. 콤파니의 바이에른 뮌헨 베스트11에서 팔리냐의 자리는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웹은 지난 3일 '팔리냐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중요한 퍼즐로 환영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3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나섰을 뿐이다. 대신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 파블로비치가 우선권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5100만유로의 이적료로 팔리냐를 영입했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가 파블로비치, 팔리냐, 킴미히, 라이머, 게레이로, 고레츠카 등 6명이나 있다. 이적료가 높았던 팔리냐가 주축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 합리적이었다'면서도 '팔리냐는 시즌 초반 3경기에서 거의 활약하지 않았다.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 홈 데뷔전에서 불행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마지막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달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다. 팔리냐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유니폼을 들고 촬영까지 마쳤지만 팔리냐를 대체자를 찾지 못한 풀럼이 이적을 철회해 이적시장 마감 직전 바이에른 뮌헨 합류가 불발됐다. 팔리냐 영입에 꾸준한 의욕을 보인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어렵게 팔리냐 영입에 성공했지만 팔리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마이데일리
  • "3부리그 상대 PK 1골, 역대급 극찬 텐 하흐"…'먹튀의 시즌 첫 골'→본인이 데려온 FW라서? "매우 야심찬 골, 인상적이고 창의적!"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안토니. 결국 맨유에 남았다. 안토니는 지난 2022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후 극도도 부진했다. 이적료는 1억 유로(1514억원)였지만, 돈값을 하지 못했다. 첫 시즌 리그 4골, 전체 8골, 지난 시즌에는 리그 1골, 총 3골이었다. 충격적인 성적이다. 맨유 최고의 '먹튀'로 불리고 있다. 올 시즌도 부진은 이어졌다. 2024-25시즌 EPL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안토니가 뛴 시간은 1분이 전부다. 2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투입됐다. 골도, 도움도 없었다. 이런 안토니의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최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안토니는 잔류를 결정했다. 맨유에 남아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였다. 특히 자신을 아약스에서 데려온 에릭 텐 하흐 감독 옆에 남기를 원했다. 텐 하흐 감독 역시 자신이 데려온 안토니와 함께 하기를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안토니가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18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다. 상대는 3부리그 반슬리. 맨유는 7-0 대승을 거뒀다. 안토니는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35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3부리그 팀을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 텐 하흐 감독은 기뻤다. 안토니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극찬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매우 야심찬 골이었다. 또 안토니는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인상적이고 창의적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찬사를 던졌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매우 배가 고프다. 하지만 서로 공을 주고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로를 위해 어시스트를 주고 싶어하고, 서로를 위해 기회를 양보했다. 페널티킥도 그랬다. 안토니에게 자신감이 필요할 때 동료들은 페널티킥을 양보했다. 그들은 함께하고, 맨유는 함께 하는 좋은 팀"이라고 설명했다. 또 "안토니는 자신의 자리를 위해 싸우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 선수들은 이런 안토니를 격려하기 위해, 자신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안토니도 맨유의 일부다. 우리는 함께 한다. 시즌을 길고, 모든 선수가 필요하다. 페널티킥 성공으로 안토니는 필요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신입생 영입되자 방 뺀다...'日 주전 수비수' 아스날과 결별 유력, "이적 요청 받아들일 것"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스날이 올 시즌 종료 이후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날은 자금 조달을 위해 팀의 선수 중 한 명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새롭게 영입되면서 클럽 내에서 토미야스의 상황은 복잡해졌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2년 연속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2-23시즌과 지난 시즌 막판까지 선두를 유지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에 역전 우승을 헌납했다. 올 시즌 아스날은 칼라피오리, 미켈 메리노, 라힘 스털링을 영입하며 우승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시즌 초반 아스날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승 1무로 선두 맨시티를 승점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하지만 토미야스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매각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토미야스는 일본 출신의 수비수다. 라이트백, 레프트백,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188cm의 큰 키에 주력도 좋아 배후 공간 커버에 능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후방 빌드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비스파 후쿠오카 유스팀 출신의 토미야스는 고등학교 2학년 나이에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2016년 아비스파 후쿠오카 1군에 승격했다. 2018년 1월 토미야스는 뛰어난 활약을 펼친 덕에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9년 여름 세리에 A 볼로냐 FC 유니폼을 입으며 센터백 최초로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한 동아시아 선수가 됐다. 토미야스는 볼로냐에서 두 시즌 동안 64경기 3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토미야스는 아스날 이적을 선택했다. 토미야스는 첫 시즌 23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연착륙했다. 2022-23시즌에는 31경기에 출전하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지난 시즌에도 율리엔 팀버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다. 지난 3월 토미야스는 아스날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재계약 체결의 기쁨도 잠시 이번 프리시즌 토미야스는 부상을 당하며 시즌 초반까지 결장이 확정됐다. 설상가상 영입생들이 많아지며 백업 자리도 잃었다. 결국 아스날은 토미야스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트리발 풋볼은 "칼라피오리가 지난 시즌 토미야스가 맡았던 왼쪽 풀백을 대신할 수 있게 되면서 토미야스는 경기 시간을 잃게 될 것이다. 아스날은 토미야스가 떠나겠다고 요청한다면 토미야스를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K리그, '논두렁 그라운드' 비판에 직면… 아시아 무대에서 드러난 문제 K리그의 잔디 상태가 아시아 축구 무대에서 비판받고 있다. 2024-20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의 첫 경기가 지난 16일부터 18일 사이에 열렸으며 한국에서 열린 두 경기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기량이 잔디 상태에 의해 방해받는 모습이 목격됐다. ACL이 상위 대회인 ACLE와 하위 대회인 챔피언스리그2(ACL2)로 포모스
  • 경륜 2년차 김홍일, 특선급 기대주 '우뚝' 아시아투데이 김성환 기자 = 경륜 2년차 김홍일(S2·세종)이 특선급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김홍일은 지난 광명 34회차 특선급 결승 경주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팀 동료 민선기(S2)의 선행을 마크하다가 놓쳤지만 뒤를 잇던 구본광(S2)의 후미에서 추입으로 반격한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광명 11회차(3월 24일) 결승서 6위, 광명 18회차(5월 12일) 결승 3위에 이은 세 번째 도전만의 우승. 그동안 특선급 결승 경주에서 경륜 '양대 산맥' 임채빈, 정종진을 비롯해 슈퍼특선(SS), 또는 상위의 S1반 선수들이 주로 우승했다. 이날 결승 경주는 S2, S3반 선수들로 편성된 탓에 혼전양상이 예상됐고 마침내 김홍일이 우승하며 기대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홍일은 데뷔 첫해인 지난해 광명 1회차(1월 6일) 선발급에서 시작했지만 광명 11회차(3월 19일) 선발급 결승전 우승을 통해 특별 승급으로 우수급에 입성했다. 올해 전반기 등급 심사에선 특선급으.. 아시아투데이
  • 씨름 괴물 김민재, 역대 최다 장사 타이틀 수집 중 김민재가 씨름판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2002년생으로 22세인 그는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으로 백두급(140㎏ 이하)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에서 서남근(수원특례시청)을 3-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데뷔 2년여 만에 총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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