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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장성우 6타점 맹활약, kt는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성공 프로야구 kt wiz가 포스트시즌 막차 경쟁에 박차를 가하며 5위를 굳혔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장성우의 맹활약을 앞세워 12-5로 승리했다. 장성우는 이날 혼자서 6타점을 책임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t 타선은 17안타를 기록하며 삼성 마운드를 압도했다. 이 포모스
  • '한국서 역수출' 미첼 페레이라, UFC 첫 메인 이벤트 출전! 에르난데스와 미들급 빅매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 빅매치가 온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떠오르는 두 미들급(83.9kg) 강자가 맞대결을 펼친다. UFC 미들급 랭킹 13위 앤서니 에르난데스(30∙미국)와 14위 미첼 페레이라(30∙브라질)가 주먹을 맞댄다. 또한 플라이급 랭킹 6위 마테우스 니콜라우(31∙브라질)와 14위 아수 알마바예프(30∙카자흐스탄)도 격돌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에르난데스 vs 페레이라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10월 20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다. 미들급 톱 10 진입을 바라보는 강자들이 빅매치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주가를 더 높이며 UFC 미들급 중상위권 파이터들과 대결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출신 에르난데스(12승 2패 1무효)는 커리어 최대 승리를 거두고 타이틀을 향한 질주를 시작하고자 한다. 12승 중 8승을 서브미션으로 기록한 그는 로만 코필로프, 마크-앙드레 바리올, 호돌포 비에이라를 꺾었다.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을 보여줬다. 이제 페레이라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체급 정상을 정조준한다. 한국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페레이라(31승 11패 2무효)는 처음으로 UFC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다. 4연속 파이트 나이트 보너스 행진 연장을 노린다. UFC 최고의 예측불가능한 창의적인 파이터로 눈길을 끈다. 이호르 포테리아, 미하우 올렉셰이추크, 안드레 페트로스키를 화려하게 피니시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제 UFC 미들급 무패 행진 및 9연승과 함께 톱10에 진입을 바라본다. 한편, 플라이급의 마테우스 니콜라우(19승 1무 5패)와 아수 알마바예프는(20승 2패)도 빅뱅을 준비하고 있다. 차기 타이틀샷 후보로 떠오르는 두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종합격투기 전적 19승 1무 5패를 기록 중인 니콜라우는 2024년 두 번째 경기에서 올해 첫 승을 바라본다. 오랫동안 톱 컨텐더로 활약하며 매트 슈넬, 팀 엘리어트, 마넬 캅 등을 쓰러뜨리며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알마바예프는 떠오르는 신예다. 종합격투기 전적 20승 2패를 마크했다. 2017년부터 16연승을 달리고 있다. UFC에서 세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이미 플라이급 최고 유망주로 인정받는다. 마이데일리
  • 10월에 만나요! 밀워키→양키스 이어 클리블랜드도 PS 진출…AL 중부지구 우승 눈앞, 최소 WC 확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올 시즌 세 번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가을잔치행을 자축했다. 클리블랜드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웃었다. 1회말 선제점을 뽑았으나, 5회초 2점을 내주고 역전 당했다. 6회말 1점을 얻어 2-2 동점을 이뤘다. 0의 행진을 거듭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10회말 1점을 만들며 3-2 승리를 거뒀다. 19일 연장 10회 승부 끝에 5-4로 끝내기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경기 연속 짜릿한 승전고를 울리며 환호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89승 65패를 마크했다. 2연승 행진을 벌이며 승률 0.578을 찍었다.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캔자스시티 로열스(82승 71패)와 격차를 6.5게임으로 늘리며 지구 우승을 예약했다. 이변이 없는 한 AL 중부지구 챔피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소 AL 와일드카드(WC) 3위 안 순위를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AL 와일드카드 공동 3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미네소타(이상 80승 73패)를 8.5게임 차로 따돌렸다. 와일드카드 획득 매직넘버를 지웠다. 남은 8경기에서 모두 지더라도 디트로이트와 미네소타에 추월을 허용하지 않는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세 번째 포스트시즌 확정 팀으로 등록됐다. 시즌 내내 AL 최고 수준의 승률을 유지하면서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했고, 결국 조기에 가을잔치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우승을 결정한 밀워키 브루어스와 AL 동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며 AL 와일드카드를 확보한 뉴욕 양키스에 이어 가을잔치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틀 연속 클리블랜드에 뼈아픈 연장전 끝내기 패배를 당한 미네소타는 AL 와일드카드 순위 공동 3위로 미끄러졌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타이를 이뤘다. 시즌 막판까지 AL 와일드카드를 놓고 혈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데일리
  • 일본 넘으면 우승! 브라질-미국 연파한 북한의 다짐 “기어이 우승 이룩” [U-20 여자월드컵] 북한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북한 여자 U-20 월드컵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콜롬비아 칼리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펼쳐진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준결승에서 1-0 승리했다.북한은 전반 22분 최일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일선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김선옥의 원터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미국 골문을 뚫었다. 최일선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이번 대회에서 5골을 넣은 최일선은 나탈리아 벤디투(브라질), 히지카타 마야(일본·이상… 데일리안
  • ‘대망의 50-50클럽’ 7억 달러 가치 증명한 오타니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3개과 도루 2개를 추가했다.전날까지 48홈런-49도루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50홈런과 50도루 고지를 한 번에 밟으면서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이미 메이저리그 역대 6번째 40-40클럽에 가입 중이던 오타니다. 이 기록은 앞서 1988년 오클랜드의 호세 칸세코(42홈런-40도루… 데일리안
  • 손흥민 VS 김지수 코리안더비 성사?...내일(21일) 토트넘 VS 브렌트포드 프리미어리그(PL) 통산 122골로 역대 득점 부문 21위에 있는 손흥민이 홈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할까.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21일 토요일 밤, 팀의 PL 연패를 끊기 위해 홈팬들 앞에 선다. 상대는 직전 리그컵에서 데뷔전을 치른 김지수의 소속팀 브렌트포드다. 통산 브렌트포드 상대 2골을 터뜨린 바 있는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시즌 3호 골이자 PL 통산 123호 골에 도전한다.24-25 PL 5라운드 토트넘 대 브렌트포드 경기는 내일(21일 토요일) 밤 11시 킥오프된다.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김지수의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싱글리스트
  • "홀란드, 인테르 DF에 욕했다!"…왜? 너무 건방진 요구 때문에→무슨 요구를 했길래→"유니폼 2장을 달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득점포가 멈췄다. 그리고 홀란드가 상대 수비수에게 욕설을 내뱉은 작은 사건도 있었다. 맨시티와 인터 밀란은 19일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차전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0-0으로 비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골을 폭발시킨 홀란드는 수비의 나라 이탈리아의 챔피언의 수비력에 막히고 말았다. 득점 없이 비긴 상황에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상황. 경기 후 홀란드는 인터 밀란 수비수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와 작은 언쟁을 벌였다. 아체르비가 홀란드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고,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 마지막에 홀란드가 "꺼져!"라고 욕설을 내뱉은 것. 무슨 대화가 오간 것일까. 실상은 이렇다. 경기 후 아체르비는 홀란드와 유니폼 교환을 원했다. 이는 큰 무리가 없다. 그런데 아체르비가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이다. 그는 홀란드에게 유니폼 2장을 요구한 것이다. 그러자 홀란드가 "꺼져!"라고 반응한 것. 영국의 '더선'은 "홀란드가 아체르비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료 후 홀란드가 아체르비에게 '꺼져'라고 말했다. 아체르비는 홀란드의 유니폼을 노렸고, 둘은 토론을 나눴다. 마지막에 홀란드가 욕을 했다. 아체르비는 홀란드에 유니폼 2장을 원했다. 아체르비가 손가락 2개를 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홀란드 유니폼 2장을 가져가고 싶다는 의사였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 역시 "아체르비가 홀란드에게 유니폼 2장을 원했고, 홀란드는 '꺼져'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도 "아체르비가 홀란드에게 2장의 유니폼을 요구했고, 홀란드는 자신의 귀를 믿을 수 없었다. 아체르비는 자신의 운을 시험했다. 홀란드에게 유니폼 2장을 달라는 건방진 요청을 했다. 홀란두는 '꺼져'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 장면이 화제가 되자 아체르비는 SNS를 통해 해명했다. 그는 "홀란드에게 유니폼을 달라고 했는데, 그는 내게 주지 않았다. 농담이다!"라며 상황을 정리했다. 마이데일리
  • “단기전 경험 없다, 큰 무대 처음인데…” KIA 35세 밀어치기 1인자의 걱정 한 스푼, 이렇게 해야 V12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 선수들이 최근 단기전 경험도 없고…”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그 어느 팀들보다 강하다. 선발진이 상대적으로 불안하지만, 타선의 파괴력과 불펜의 물량으로 만회하며 7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투타 각 파트에 믿음직한 베테랑들과 저연차, 중간급이 고루 섞였다. ‘밀어치기 1인자’ 김선빈(35)은 내야의 중심을 잡는 베테랑이자, 중심타선을 바로 뒤에서 뒷받침하는 조력자다. 1개월 앞으로 다가올 한국시리즈에서도 매우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무엇보다 8월부터 타격 컨디션이 대단히 좋다. 당장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를 수 없는 게 아쉬울 정도다. 이 감각을 1개월 뒤로 이어간다면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김선빈은 지난 17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구단을 통해 “다른 생각보다는 정규 시즌 1위를 해서 정말 기쁘다. 기분이 좋다는 말로 밖에 이 감정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난 2017년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때에는 내가 중간 정도의 위치였는데 지금은 어느덧 고참 선수가 됐다”라고 했다. 김선빈은 현재 KIA를 향한 걱정거리를 드러냈다. “우리 선수들이 최근 단기전 경험도 없고, 더군다나 이런 큰 무대는 처음인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좋은 마음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경험이 없는 선수가 단기전을 못 한다는 법은 없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 단기전을 잘 한다는 보장도 없다. 기본적으로 당일 컨디션과 개개인의 역량, 준비가 중요하다. 그런데 이런 조건들이 비슷하다면 경험 있는 선수가 단기전을 잘 풀어가는 모습을 많이 봤다. 현재 KIA 주축멤버 중 2009년과 2017년 우승을 모두 그라운드에서 경험한 선수는 토종에이스 양현종밖에 없다. 김선빈은 2009년에 한국시리즈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한 아픔이 있다. 그래도 김선빈은 타선에서 최고참 최형우, 간판스타 나성범과 함께 가장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다. 그런데 김선빈의 말대로 정말 현재 KIA 주축 중에서 한국시리즈 경험을 못해본 선수가 많다. 일부 베테랑과 중간급 선수들도 단기전 경험이 많지 않다. 새로운 간판스타 김도영은 포스트시즌 데뷔전이 다음달 한국시리즈 1차전이다. 별 다른 방법은 없다. 28일 정규시즌이 끝나면 1개월간 컨디션 관리를 잘 하고, 상대 분석을 잘 하는 것만이 살 길이다. 김선빈과 같은 베테랑들이 후배들을 잘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 준비만 잘 하면 이 부분은 큰 약점은 아니다. 여기에 김선빈은 “물론 긴장이 되겠지만 재미있게 즐기면서 준비하자고 얘기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순간에도 즐기면서 임하라고 얘기해주고 싶다. 적당한 긴장감도 좋지만 너무 긴장하면 될 것도 안 된다. 나도 지금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잘 준비할 것이고, 우리 선수들 모두 끝까지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한국시리즈까지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1달의 간격을 극복하고 큰 경기를 치러보는 것조차 처음인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너무 긴장하면 자신의 본래 경기력도 안 나온다는 게 김선빈 얘기다. 코치들의 도움도 중요하다. V12를 향한 중요한 관문 중 하나다. 마이데일리
  • 레알 마드리드 '깜짝 영입' 대상 등극...단, '부상 리스크' 없애야 한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리몸’ 리스 제임스(첼시)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개편에 힘을 쓸 계획이다. 이미 공격과 중원은 세대교체를 마쳤고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수비진에 변화를 주려 한다. 오른쪽 사이드백의 1순위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다. 영국 ‘팀토크’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은 지속적으로 아놀드 영입을 위해 접촉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놀드의 가장 큰 무기는 엄청난 오른발 킥 능력이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와 정확한 반대 전환 킥으로 공격에서 존재감을 자랑한다. 패스 정확도 또한 매우 높으며 공격에 가담해 직접 슈팅으로 득점을 노리기도 한다. 종종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지만 공격적인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 최근에는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하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놀드는 6살의 나이에 리버풀에 입단해 1군에 오른 성골 유스다.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리버풀은 절대적으로 아놀드를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레알은 호시탐탐 아놀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레알은 아놀드 영입에 실패할 경우 제임스를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 영국 ‘HITC’는 “제임스도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른쪽 사이드백 제임스는 뛰어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동시에 뛰어난 피지컬로 측면에서 존재감을 자랑한다. 강력한 대인마크로 수비를 펼치면서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적인 능력도 선보인다. 특히 날카로운 오른발 킥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시도하고 중거리슛으로 득점까지 터트린다. 제임스도 아놀드와 마찬가지로 유스팀에서 첼시 1군에 오른 로컬보이다. 문제는 부상. 제임스는 지난 시즌까지 무려 18번의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시즌에서 다쳤고 아직까지 복귀를 하지 못했다.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대표 ‘유리몸’이라는 오명까지 쓰게 됐다. 레알도 제임스의 부상 회복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매체는 “레알은 제임스가 부상을 극복하고 체력적으로 입증을 해야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 '타구 속도 179km' 오타니 터졌다, 시즌 49호 투런포 쾅... 대망의 50-50 홈런 단 1개 남겨뒀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최초 대기록을 세우기 직전이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친 뒤 50호 도루를 만들어낸 오타니는 2회초 2사 1, 2루에서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도루를 추가해 51호 도루까지 만들어냈다. 3회초 2사 1, 3루에선 2타점 2루타를 쳐 3안타 경기를 완성한 오타니는 네 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쏘아올렸다. 팀이 7-3으로 앞선 6회초 1사 2루에서 바뀐 투수 호르헤 소리아노의 2구째 85.4마일(137.4km) 슬라이더를 제대로 걷어올렸다.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111.2마일(178.9km)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됐다. 이로써 오타니는 49호 홈런을 완성했다. 메이저리그 최초 49홈런-51도루를 만든 오타니는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까지 홈런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마이데일리
  • "충격! 황희찬, 1월 방출될 수 있다"…에이스→최악의 선수→순간의 추락→"선발 복귀는 먼 미래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황희찬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지난 시즌 리그 12골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황희찬이다.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재계약에도 성공했고, 팀의 에이스로 확실히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추락하는 건 순식간이다. 올 시즌 선발에서 제외 돼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에이스에서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로 추락한 황희찬이다. 그리고 19일 열린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오랜 만에 선발로 복귀했으나, 실망감이 더욱 컸다. 팀은 2-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황희찬은 선발 출전에도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후반 26분 교체 아웃됐다. 선발 출전 기회를 살리지 못한 황희찬에 대해 비난의 강도는 더욱 세졌다. 울버햄튼의 소식을 전하는 'Molineux News'는 "황희찬이 다시 어려움을 겪으며 문제에 직면했다.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은 브라이튼전에서 정말 부진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게리 오닐이 가장 좋아했던 선수였지만, 올 시즌 힘겹다. 지난 시즌과 같은 위협적인 모습은 전혀 보이지 못했다. 브라이튼전에서는 솔직히 끔찍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 황희찬은 경기에서 거의 한 일이 없다. 그는 단 21번의 볼터치를 했다. 이는 모든 울버햄튼 선수 중 가장 적은 숫자였다. 패스는 15개에 그쳤다. 슈팅은 1개였다. 이런 폼으로 황희찬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논란의 여지 없이,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디 애슬레틱'은 한 발 더 나아갔다. 황희찬이 지금 모습에서 반전하지 못하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방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과 파블로 사라비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수들이었다. 황희찬은 모든 대회에서 13골을 넣었고, 사라비아는 EPL에서 가장 뛰어난 크리에이터였다. 하지만 올 시즌 두 선수 모두 선발 라인에서 밀려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컵대회에서 두 선수 모두 기회를 잡았다. 기회를 살리면 리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반대 방향으로 갔다. 특히 황희찬은 터치가 21번에 그쳤다. 실망스러웠다. 울버햄튼 선수 중 가장 적은 터치였다. 골대를 향한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슈팅은 1개였다. 지난 여름 프랑스 마르세유의 관심 속에서 울버햄튼에 잔류한 황희찬은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그는 최상의 폼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선발 복귀는 먼 미래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희찬과 사라비아 모두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3개월의 시간이 남았다. 그때까지 선발 자리를 되찾지 못한다면, 1월에 그들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1월 이적시장까지 부진하다면 팀에서 방출될 수 있다는 의미다. 마이데일리
  • “KIA 왕조 세우겠다” 김도영의 꿈은 이뤄질까…삼성 이후 10년간 없었다, 그러나 불가능은 없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가 KIA에 있는 동안 왕조를 세우고 싶다.”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1)은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고 위와 같이 말했다. 정규시즌 MVP와 40-40에 대한 욕심도 솔직하게 드러냈지만, KIA의 우승과 왕조에 대한 열망도 컸다. 김도영의 발언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KIA 유니폼을 입는 동안에는 계속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는 얘기로 해석된다. 모든 팀이 우승 못지 않게 ‘지속 가능한 강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현실은 약 10년간 KBO리그에 왕조란 없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통합 4연패를 차지했다. 삼성 왕조를 끝으로 왕조가 나오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물론 두산이 2015~2016년 한국시리즈 2연패를 차지하긴 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도 못했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두산은 그 기간 통합 2연패를 한번도 하지 못했다. 두산의 통합우승은 2016년과 2019년, 딱 두 차례였다. 아무래도 연속 통합우승을 해야 누구에게나 왕조 얘기를 들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KBO리그에 2017년부터 작년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연속 우승이 나오지 않았다. 2017년부터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계속 바뀌었다. KIA를 시작으로 2018년 SK 와이번스, 2019년 두산, 2020년 NC 다이노스, 2021년 KT 위즈, 2022년 SSG 랜더스, 2023시즌 LG 트윈스까지. 올해 LG도 2년 연속 통합우승에 일단 실패했다. 최근 KT 이강철 감독은 “불펜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달리 말해 불펜의 연속성을 지키는 게 어렵다고 했다. LG가 올해 작년보다 성적이 떨어진 건 결국 불펜이 작년만 못했기 때문이다. 장기레이스에선 선발 못지 않게 불펜이 중요하다. 따지고 보면 10년 전 삼성 왕조는 마무리 오승환을 축으로 안지만 정현욱 권오준 권혁 등이 수년간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다. 불펜투수가 통상적으로 2~3년 이상 꾸준히 활약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 체력소모가 많고, 분석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연속성이 가장 떨어지는 파트다. 계속 뉴 페이스를 발굴하기엔 한국야구의 투수 풀이 여의치 않은 측면도 있다. 그렇다고 압도적 선발진을 꾸준히 구축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엔 FA들의 이적도 활발하다. 프랜차이즈 혹은 원 클럽맨의 낭만보다 현실적으로 금액이 우선이다. 한 팀이 오랫동안 좋은 전력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KIA도 과거 1980~1990년대 해태 왕조 시대를 살았다. 그러나 KIA로 간판을 바꿔 단 이후 왕조 구축을 못했다. 2009년과 2017년 통합우승을 했다. 하지만, 2010년과 2018년 성적 수직하락을 겪어야 했다. 선수들 개개인의 애버리지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그에 대한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2017년 KIA는 베테랑 의존도가 높았다. 그러나 올해 KIA는 신구조화가 좋다. 베테랑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 김태군 양현종이 굳건하게 중심을 잡는다. 박찬호 최원준 이우성 임기영 전상현 장현식 등이 중간급으로 허리를 받친다. 정해영 김도영 변우혁 한준수 이의리 윤영철 등 저연차들도 성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2010년대 삼성처럼 왕조로 가려면 배테랑 간판들을 대체할 선수들이 나와야 한다. 하루아침에 가능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 올해 통합우승할 경우 내년에 2연속 도전은 가능해 보인다. 위와 같이 신구조화가 좋아 갑자기 개개인의 애버리지가 떨어져도 보완할만한 뎁스를 갖췄다는 평가다. FA 유출에 대비하고, 투수들 부상 관리만 잘 되면 당장 내년에도 우승후보 1순위다. 무엇보다 불펜 물량이 좋아서 내년에 힘이 확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 선발진에 황동하와 김도현의 발굴로 이의리와 윤영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춘 것도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분명한 건 KIA가 왕조로 가려면 김도영이 신진급에서 허리로 뻗어가야 할 수년간 좋은 성적을 내서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점이다. 현재 최고참들이 나이를 더 먹고 기량이 떨어지면, 김도영이 완전한 간판이 돼야 한다. 김도영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선수다. 마이데일리
  • “투표하면 박빙이야” 오타니 50·50해도 만장일치 MVP 못한다? 4537억원 유격수도 은근히 미쳤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투표하면 박빙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최초 50-50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서 시즌 49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48홈런-49도루. 잔여 10경기서 2홈런-1도루를 추가하는 건 어렵지 않을 듯하다. 오타니는 올 시즌 149경기서 593타수 170안타(3위) 타율 0.287(9위) 48홈런(1위) 110타점(1위) 119득점(1위) 49도루(2위) 장타율 0.607(1위) 출루율 0.371(7위) OPS 0.978이다. 역사적인 FA 10년 7억달러 계약의 첫 시즌부터 이름값, 몸값을 제대로 한다. 내셔널리그 타격 주요 4개 부문 1위이며, 6개 부문 탑5에 든다. 팬그래프 기준 WAR 7.0으로 내셔널리그 2위, 조정득점생산력 165로 1위, 가중출루율 0.407로 1위다.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WAR은 7.3으로 내셔널리그 1위다. 오타니가 이대로 시즌을 마쳐도 정규시즌 MVP는 매우 유력하다고 봐야 한다. 하물며 50-50을 하면 쐐기를 박는다고 보면 된다. 미국 언론들도 오타니가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1년과 2023년에 이오 역대 세 번째이자 내셔널리그 첫 MVP 수상자가 될 것으로 일제히 예상한다. 디 어슬래틱 짐 보든도 19일 2024시즌 개인상 수상자를 예측하면서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될 것으로 했다. 이건 별로 놀라운 건 아니다. 개인통산 세 번째 및 지명타자 최초의 MVP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보든은 오타니가 MVP를 만장일치로 받을 것이라고 바라보지 않았다. 참고로 오타니는 2021년과 2023년엔 잇따라 만장일치 MVP였다.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MVP 레이스는 철저한 상대평가. 올해 오타니는 2021년, 2023년과 달리 투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도류 가산점이 없다. 더구나 올해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에서 꽤 좋은 성적을 올리는 선수가 보인다. 10년 3억4100만달러(약 4537억원) 계약을 자랑하는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다. 린도어는 올 시즌 148경기서 601타수 163안타(6위) 타율 0.271(21위) 31홈런(7위) 86타점(14위) 103득점(3위) 27도루(12위) 장타율 0.494(7위) 출루율 0.342(19위) OPS 0.836이다. 팬그래프 기준 WAR 7.4로 내셔널리그 1위다. 조정득점생산력 136으로 9위, 가중출루율 0.359로 9위,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 6.6으로 3위다. 종합하면 오타니보다 볼륨은 확연히 떨어진다. 그러나 올해 내셔널리그 최고 유격수이며, 수비력도 최정상급이다. 보든은 “린도어는 유격수로서 뛰어난 수비를 하며, 투표는 박빙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도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했다. 마르테와 하퍼는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WAR 5.7, 4.4다. 마이데일리
  • LG·두산·KT·SSG 운명의 1주일…이번 주말에 가을야구 대진 윤곽 나온다? KIA·삼성도 귀 쫑긋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운명의 1주일이다. 3위 LG 트윈스, 4위 두산 베어스, 5위 KT 위즈, 6위 SSG 랜더스가 1주일 뒤에 어디에 있을까. KBO리그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다. 28일이면 마무리된다. 이변이 없는 한 30일 정규시즌 4위와 5위의 와일드결정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1주일 남았는데 아직도 포스트시즌 대진표는 오리무중이다.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했다. 2위 삼성 라이온즈도 2위 확정 및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2다. 사실상 확정. 그러나 3위 LG(71승64패2무, 승률 0.526), 4위 두산(69승66패2무, 승률 0.511), 5위 KT(69승68패2무, 승률0.504), 6위 SSG(66승68패2무, 승률 0.493)는 어쩌면 최종일까지 순위를 결정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반면 SSG에 3~3.5경기 뒤진 7~8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는 사실상 가을야구가 좌절됐다. LG는 3위 수성, 두산은 최소 4위 수성 및 3위 공략, KT는 최소 5위 수성 및 4위 공략, SSG는 대역전 5위 진입이라는 목표를 갖고 잔여 1주일 일정에 돌입한다. 가을야구를 향한 ‘동상4몽’. 흥미로운 건 당장 20일부터 24일까지 이들의 맞대결이 집중적으로 잡혔다는 점이다. ▲향후 3~6위 맞대결 20일 두산-LG 잠실 21일 두산-LG 잠실 SSG-KT 수원 22일 두산-LG 잠실 SSG-KT 수원 23일 SSG-두산 잠실 24일 LG-SSG 인천 당장 두산과 LG가 20일부터 22일까지 시즌 마지막 잠실 라이벌전을 갖는다. 두산은 스윕을 하면 순식간에 3위를 탈환한다. 반면 LG는 위닝시리즈를 챙기면 3위 안정권에 접어든다. 두산은 루징시리즈를 하면 순식간에 KT와 SSG의 추격을 허용한다. 그리고 SSG와 KT가 21일과 22일에 수원에서 운명의 주말 2연전을 갖는다. SSG가 5위에 진입할 사실상 마지막 찬스다. SSG가 2경기를 모두 챙기면 순위는 뒤집힌다. KT는 최소 1승1패를 하면 5위를 지키고, 2승을 하면 두산의 LG 3연전 결과에 따라 4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이후 23일과 24일에도 SSG에 중요한 경기들이 있다. 여기까지 일정을 소화하면 3~5위도 대략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때까지 물고 물리면 정말 28일 최종일까지 간다고 봐야 한다. LG는 SSG 원정 이후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홈 최종 2연전을 갖는다. 삼성을 상대로 시즌 피날레. 두산은 SSG전을 마치면 곧바로 NC 다이노스와 홈 최종전을 갖는다. 이후 롯데, NC와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마친다. KT는 SSG 2연전 이후 롯데와 1경기, 키움과 2경기를 가지며 시즌을 마무리한다. KT는 잔여경기 모두 홈에서 치른다. SSG는 LG전 이후 천적 NC와 원정 2연전, 최종일에 한화를 상대하며 시즌을 마친다. 3~5위 대진은 가을야구 초반 흥행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시리즈와 플레이오프에서 기다릴 KIA와 삼성도 큰 관심을 갖는 게 당연하다. 한편으로 잔여 1주일간 3~6위와 맞붙는 상위권 팀들과 하위권 팀들도 베스트 멤버로 최선을 다해야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KIA가 19일 두산을 상대로 베스트라인업을 가동했다. 마이데일리
  • "이거 팬들과 싸우자는 것이지요?"…베리발 '조기 교체' 의문에 포스테코글루 "나는 투표로 교체 선수를 결정하지 않는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신뢰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부임해 인상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질주했다. 토트넘 팬들은 열광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힘은 떨어졌고, 기대감과 희망도 더욱 떨어졌다.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향한 신뢰는 더욱 추락했다. 시즌 초반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리그 13위로 추락했다. 특히 4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는 홈에서 졸전 끝에 0-1로 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외부 목소리에 귀를 막은 고집도 비판을 받고 있다. 반전을 기대했지만 리그컵에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19일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코벤트리 시티(2부리그)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2부리그 팀을 상대로 가까스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상대 토마스 아산테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었던 토트넘은 후반 막판 극적인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3분 제드 스펜스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이 터졌다. 승리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목소리가 팽배하다. 그리고 토트넘 일부 팬들이 루카스 베리발 조기 교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베리발은 선발 출전했고, 후반 17분 교체 아웃됐다. 대신 제임스 매디슨이 투입됐다. 일부 팬들은 잘 하고 있는 베리발을 왜 빨리 빼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문이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나왔고,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팬들을 도발하는 답변을 했다. 그는 "팬들에게는 각자의 의견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투표로 교체 선수를 결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굳이 비꼬아서 말을 한 것이다. 자신의 결정에 반박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로 읽힌다. 팬들과 싸우자는 소리로 들릴 수 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리발은 꽤 오랜 시간 그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는 이미 부상자가 몇 명 있었고, 벤치에 좋은 선수들이 있었다. 베리발의 성과는 떨어지지 않았다. 나는 베리발이 뛰어났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는 토트넘을 위해 많은 축구를 할 것이다. 루카스가 60분을 뛰든, 70분을 뛰든, 그는 좋은 공간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99%의 사람들이 자식이 나처럼 된다면 팔을 부러뜨릴 것"...맨유 출신 '유리몸 CB'의 커리어 자부심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필 존스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존스는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으로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다.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합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수로서 발이 빠른 편이고 투쟁심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잉글랜드 프레스턴 출신의 존스는 2002년 블랙번 로버스 유스팀에 입단했다. 2009-10시즌 블랙번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프로에 데뷔했다. 2010-11시즌 존스는 블랙번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2011-12시즌을 앞두고 존스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에 입단한 후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부상을 당하며 센터백으로 활약했고, 퍼디난드 복귀 후에는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하며 멀티 플레이어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2015-16시즌부터 잦은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2017-18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했지만 2018-19시즌 다시 재활에 전념하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존스와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0-21시즌에는 시즌 출전 0회에 그쳤다. 2021-22시즌 2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712일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을 치렀다. 2022-23시즌에는 23세 이하(U-23)팀으로 강등됐다. 결국 2023년 여름 존스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존스는 친정팀 블랙번과 연결됐지만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코치 연수를 받으며 2024년 8월 32세의 나이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존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어느 날 누가 나한테 '네 커리어가 조금 아쉬워'라고 말했다. 나는 '그게 무슨 말이야. 나는 맨유에서 10년을 보내며 200경기를 뛰었고,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했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 우승했다. 이런 나한테 그런 말을 했다. 그게 내 반응이었다. 내 스스로를 위한 반응이었고 스스로 달려온 길에 대한 리스펙이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존스는 "더 많이 뛰었다면 좋았겠지만 나는 꿈 속에서 살았다. 99%의 사람들이 자식이 나와 같은 경력을 쌓을 수 있다면 오른팔을 부러뜨릴 정도라고 생각한다. 내 커리어에 대한 자부심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존스는 "나는 그런 말을 듣고 흘려보내야 했다. 그게 나를 위한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할 수 있다. 근데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하나다. '두려워해서 뭐해, 나가서 뛰어. 그래야 알지'"라고 언급했다. 마이데일리
  • '타선 폭발' 두산 4연승 질주, 3위 LG와 2게임 차…KIA 김도영 실책 2개 두산 베어스가 ‘정규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두산은 1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전에서 9-4 완승했다.두산 선발 최승용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맹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KIA 선발 에릭 스타우트는 1.2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첫 패(1승)를 당했다. 스타우트는 2회말 2사 2루에서 정수빈을 상대로 공을 던지다 미끄러졌… 데일리안
  • 야말 vs 미나미노! 한 달 전 0-3 대패 잊지 않았다→바르셀로나, AS 모나코 상대 설욕 도전…챔피언스리그 첫 판 격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38일 만의 재대결!' 프랑스 리그1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무패 행진 중인 두 팀이 '별들의 전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판에서 맞붙는다. AS 모나코와 FC 바르셀로나가 20일(이하 한국 시각) 모나코의 퐁비에유의 스타드 루이 II에서 빅뱅을 벌인다.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모나코는 올 시즌 개막 후 리그1에서 3승 1무 성적을 올렸다.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생테티엔을 1-0으로 눌러 이겼고,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는 올랭피크 리옹을 2-0으로 완파했다. 3라운드 홈 경기에서 랑스와 1-1로 비긴 후,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세르를 3-0으로 꺾었다. 승점 10을 마크하며 리그 3위에 포진했다. 4경기에서 6득점 1실점을 기록했다. 탄탄한 수비망을 자랑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5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개막 후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1, 2, 3라운드에서 연속 2-1 승리를 챙겼다. 승부처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4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바야돌리드를 7-0으로 대파했다. 15일 치른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지로나를 4-1로 잡고 기세를 드높였다. 5전 전승 승점 15로 라리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서 11득점을 올리며 막강 화력을 뽐냈다. 모나코와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개막 직전에 맞대결을 펼쳤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에서 친선전을 가졌다.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원정 팀 모나코가 3-0 승리를 올렸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후반전에 3골을 집중하면서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를 격침했다.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대패를 떠안으며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당시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킨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 골키퍼는 "개막 후에는 달라질 것이다"고 자신하며 패배 속에서 교훈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 후 그의 말처럼 바르셀로나는 완벽하게 부활을 알렸다. 38일 만에 장소를 옮겨 다시 대결한다. 이번에는 모나코의 홈에서 승부를 벌인다. 당시와 상황은 좀 다르다. 바르셀로나가 개막 후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면서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나코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무패 행진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시원한 설욕을, 모나코는 맞대결 연승을 바라본다. 바르셀로나는 18살 신예 공격수 라민 야말에게 기대를 건다. 모나코는 일본 출신 미드필더 미나미노 다쿠미에게 중원 장악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데일리
  • 김도영, 40-40 도전… 이범호 감독의 특별 배려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후 가장 밝은 표정으로 출근했다고 전했다. KIA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치르며 시즌의 기분 좋은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인천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IA는 서울 세빛섬에서 '정규시즌 우승 기념 샴페인 샤워'를 즐기고 18일에는 충분한 휴 포모스
  • NBA 최고 소식통 워즈나로스키, 은퇴 후 모교 농구팀 단장으로 미국프로농구(NBA)의 최고 소식통으로 알려진 ESPN의 선임 기자 에이드리언 워즈나로스키가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언론인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워즈나로스키는 모교인 뉴욕의 세인트 보나벤처대 농구팀의 단장으로 부임한다고 전해졌다. 세인트 보나벤처대는 K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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