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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최초·최초·최초' 이런 만화같은 일이 다 있나, 오타니가 하루에 대기록을 이렇게나 썼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그야말로 만화 그 자체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메이저리그 새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2도루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친 뒤 50호 도루를 만들어낸 오타니는 2회초 2사 1, 2루에서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도루를 추가해 51호 도루까지 만들어냈다. 그리고 홈런 행진이 이어졌다. 이미 3안타 경기를 완성한 오타니는 팀이 7-3으로 앞선 6회초 1사 2루에서 바뀐 투수 호르헤 소리아노의 2구째 85.4마일(137.4km) 슬라이더를 제대로 걷어올렸다. 111.2마일(179km)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됐다. 49호 아치다. 이어진 7회초 2사 3루에서 오타니는 바뀐 투수 마이크 바우만의 4구째 89.1마일(143.3km) 너클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50호.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에 성공한 순간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 차례 더 오타니의 타석 기회가 찾아왔다. 9회초 2사 1, 2루에서 내야수 비달 브루한을 만난 오타니는 여지 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 68.3마일(109.9마일)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40피트(134m)의 스리런 아치였다. 시즌 51호.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데뷔 첫 1경기 10타점 경기까지 만들어냈다. 이러한 엄청난 활약에 기록이 쏟아졌다. 오타니는 마쓰이 히데키(116타점)를 제치고 120타점으로 일본인 선수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또 다저스에서는 숀 그린(49홈런)을 제치고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홈런 주인공이 됐다. MLB.com 사라 랭스 기자에 따르면 MLB 역사상 한 경기에서 3개의 홈런과 2개의 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오타니가 처음이다. 아울러 오타니는 한 경기에서 두 자릿수 타점을 기록한 최초의 다저스 선수가 됐다. 또 ESPN에 따르면 1경기 10타점과 5개 장타를 동시에 기록한 것도 오타니가 처음이다. MLB 역사상 한 경기에서 10타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나온 건 이번이 16번째다. 이처럼 MLB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MVP는 물론 개인 세 번째 만장일치 MVP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율 0.294, 51홈런, 120타점, 123득점, 176안타, 51도루, 출루율 0.376, 장타율 0.629, OPS(출루율+장타율) 1.005를 기록 중이다. 홈런, 타점, 득점, 안타, 도루 지표는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마이데일리
  • 솔란케 1100억에 사고 또?...토트넘 미쳤다! '1500억 공격수' 영입전 선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빅터 요케레스(스포르팅)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스트라이커 자리에 공백이 생겼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기용하는 변칙 전술을 기용하며 효과를 보는 듯했으나 시즌 막바지에는 파괴력이 떨어졌다. 동시에 히샬리송은 부상 이탈을 반복했고 티모 베르너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답답한 공격이 계속됐다. 결국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물색했고 도미니크 솔란케를 영입했다. 솔란케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골로 득점 4위에 오르며 본머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솔란키 영입에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인 6,500만 파운드(약 1,150억원)를 투자했다. 솔란케는 레스터와의 개막전과 아스널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아직까지 득점은 없지만 전방에서 연계 플레이와 날카로운 헤더 능력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전해졌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요케레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국적의 요케레스는 187cm의 장신 공격수로 뛰어난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 동시에 스피드도 뛰어나 날카로운 움직임임으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무너트려 득점을 노린다. 요케레스는 지난 여름부터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으며 득점력을 폭발시켰다. 첫 시즌부터 리그 33경기 29골을 포함해 시즌 전체 50경기 43경기 15골로 무려 58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요케레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아스널, 첼시 등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영입을 추진한 가운데 이적료가 걸림돌이었다. 스포르팅은 요케레스의 바이아웃인 1억 유로(약 1,500억원) 지불을 고수했고 요케레스는 잔류를 택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요케레스 영입에 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첼시와 파리 생제르망(PSG)도 계속해서 요케레스를 지켜보고 있지만 선수 처리가 우선이다”라며 토트넘의 유리한 상황을 전했다. 마이데일리
  • 다저스 12년 연속·클리블랜드 2년만 MLB 포스트시즌 진출 네 팀이 2024년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오타니 쇼헤이의 50홈런-50도루 달성과 3홈런 6안타 10타점 원맨쇼를 발판 삼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를 20-4로 대파하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최소 3위를 확보해 12년 연속 가을 야구를 즐기게 됐다.다저스는 2013년 이래 지난해까지 딱 한 번 제외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제패했다.올해에도 91승 62패를 거둬 지구 1위를 달려 지구 우승과 리그 최고 승률을 동시에 노린다.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미네소타 트윈스를 3-2로 싱글리스트
  • AVG 0.339·100타점·OPS 0.922인데 GG 꿈도 못 꾸다니…김도영 너무 세다, 최강 2인자에게 박수를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즌 마지막까지 맹활약이다.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을 원망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선수. 그러나 송성문(28, 키움 히어로즈)은 늘 김도영과 함께 거론되는 것 자체로 감사한 마음이다. 올해 KBO리그 3루수 골든글러브는 이미 결과가 나왔다고 봐야 한다. 걸출한 3루수가 많지만, 올 시즌의 주인공은 단연 김도영이다. 김도영은 19일까지 135경기서 521타수 179안타 타율 0.344 37홈런 105타점 135득점 39도루 장타율 0.647 출루율 0.417 OPS 1.064 득점권타율 0.316. 개인기록 1위를 달리는 부문은 득점과 장타율 뿐이다. 그러나 역대 최초 4월 10-10, 전반기 20-20,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30,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3-30-30-100-100, 역대 한 시즌 최다득점까지. 임팩트 있는 기록을 꾸준히 작성해왔다. 실책 30개로 최다 1위지만, 이걸로 김도영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을 듯하다. 흥미로운 건 올해 3루에서 커리어하이를 쓰는 선수가 또 있다는 점이다. 송성문이다. 올 시즌 135경기서 498타수 169안타 타율 0.339 18홈런 100타점 80득점 18도루 장타율 0.514 출루율 0.408이다. 2015년 입단해 9년만에 최고의 시즌을 보낸다. 그냥 커리어하이가 아니다. 리그 최상급 성적이다. 보통의 시즌이라면 3루수 골든글러브를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그러나 하필 김도영이 올해 미친 행보를 펼치는 바람에 골든글러브를 생각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그런 송성문은 ‘송글벙글’이란 별명답게 김도영 얘기가 나올 때마다 후배를 진심으로 치켜세운다. 송성문이 올해 박수 받아야 하는 건 꾸준하다는 점이다. 3~4월 타율 0.294 5홈런 21타점, 5월 타율 0.348 1홈런 12타점, 6월 타율 0.404 3홈런 21타점, 7월 타율 0.342 3홈런 17타점, 8월 타율 0.320 5홈런 1타점, 9월 타율 0.340 1홈런 8타점이다. 그러나 매달 임팩트 있는 후보들 때문에 월간 MVP 한 번을 못 받은 불운의 사나이다. 지난 오프시즌에 허문회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의 1대1 개인훈련이 완전히 송성문을 바꿔놨다는 평가다. 그리고 몸이 예전과 완전히 다르다. 가까이에서 보면 근육질 모델 몸매를 연상하게 한다. 타구의 비거리와 속도가 확 달라졌다. 여기에 3루수로 712⅓이닝 동안 7실책, 2루수로 151⅔이닝 동안 2실책, 1루수로 148이닝 동안 1실책이다. 수비력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 기준 WAR 6.50으로 리그 5위, 조정득점생산력 141.4로 리그 6위다. 3루수들 중에선 당연히 김도영에 이어 2위다. 송성문은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에 당당히 포함됐다. 주전 3루수는 김도영이 유력하다. 만약 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김도영의 30실책을 의식, 지명타자로 쓸 경우 3루수 후보 1순위가 송성문이다. 2루와 1루도 가능하기 때문에 쓰임새도 높다. 김도영에게 가린 역대급 2인자, 팀이 최하위라서 더더욱 주목 못 받은 2인자. 그러나 충분히 박수 받아도 될 선수다. 마이데일리
  • "토트넘 비판에 클린스만도 합류!"…세트피스 문제 지적, 그리고 역시나 '해줘 축구'→"선수들이 해결해야 합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향한 비판이 거세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리그 13위로 추락했다. 특히 아스널과 4라운드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을 드러내며 안방에서 0-1로 패배했다. 이 경기에서는 세트피스 수비 문제가 또 드러났다. 토트넘은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에 이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헤딩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 결승골이었다. 토트넘은 19일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코벤트리 시티(2부리그)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상대 토마스 아산테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었던 토트넘은 후반 막판 극적인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3분 제드 스펜스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이 터졌다. 승리를 했음에도 2부리그 팀을 상대로 답답한 경기력으로 일관한 토트넘이었다. 승리를 했음에도 비판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다. 많은 전문가들과 축구인들이 토트넘을 비판하고 나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 비판, 선수들의 경기력 비판 등등 토트넘은 지금 동네북 신세다. 이런 상황에서 특별한 인물이 토트넘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바로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다. 그는 토트넘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기도 하다. 선수로서는 훌륭했지만 감독으로서는 아니었다. 마지막 팀이었던 한국에서는 무전술 논란을 일으키며 경질됐다. 이런 그가 토트넘 전술 이야기를 꺼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ESPN'을 통해 토트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핵심은 세트피스였다. 아스널전에서 세트피스로 실점을 허용했다. 그런데 코벤트리 시티 경기에서는 세트피스로 실점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핵심은 세트피스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세트피스에서 수비수들의 태도가 문제다. 분명히 고쳐야 할 부분이다. 세트피스, 특히 코너킥은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의 문제였다. 지금도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태도 문제다. 이제는 반드시 자신의 구역에서 맨투맨 마킹 또는 무엇을 하든 논의가 필요하다. 또 골키퍼가 일찍 나왔어야 한다. 그들은 공이 박스 안으로 날아올 때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역시나 '해줘 축구'를 꺼내 들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 문제는 선수들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클럽에 큰 기여를 할 선수"…손흥민에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극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측면 공격수 브레넌 존슨을 칭찬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일 영국 미러를 통해 "브레넌 존슨은 클럽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 브레넌 존슨이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그가 할 수 있는 대로 경기를 한다면 우리에게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브레넌 존슨은 좋은 골을 넣었다"며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코벤트리 시티와의 카라바오컵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브레넌 존슨을 칭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레넌 존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가운데 손흥민 역시 자신의 SNS에 브레넌 존슨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팀 동료의 맹활약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코벤트리 시티에 승리를 거뒀지만 선발 출전한 측면 공격수 오도베르와 베르너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도베르의 심각한 부상처럼 보였다. 베르너는 피로가 원인인지 확실하지 않다. 두 선수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라며 공백을 우려했다. 토트넘은 오는 21일 브랜트포드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공격진에 부상 선수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영국 코벤트리 빌딩 소사이어티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코벤트리 시티에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솔랑케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했다.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로 고전한 토트넘은 후반 43분 이후 연속골을 터트려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코벤트리시티전에서 교체 출전한 브레넌 존슨과 스펜스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가동한 코벤트리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8분 부상 당한 오도베르 대신 브레넌 존슨이 투입되어 공격진에 변화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코벤트리시티의 토마스-아산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토마스-아산테는 왼쪽 측면에서 팀 동료 바세트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43분 스펜스가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펜스는 쿨루셉스키가 골문앞으로 내준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코벤트리시티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전 추가시간 브레넌 존슨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브레넌 존슨은 벤탄쿠르의 침투패스와 함께 코벤트리시티 수비 뒷공간을 돌파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토트넘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카라바오컵에서 극적으로 4라운드(16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리그 13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브랜트포드전을 앞두고 있다. 마이데일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적인' 재계약 준비...1군 핵심으로 대우+컨디션 특별 관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초신성’인 코비 마이누(19)와의 재계약을 추진한다. 마이누는 9살에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 유스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자랑한 마이누는 2022년 5월에 처음으로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누는 중앙 미드필더로 엄청난 활동량을 갖추고 있다. 공수를 모두 오가며 넓은 커버 범위를 선보이며 볼을 다루는 기술적인 능력도 뛰어나다. 상대의 압박에 흔들리지 않는 탈압박 능력도 자랑한다. 마이누는 2022-23시즌에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마이누는 칼라일과의 카라바오컵에서 경기 출전 기회를 잡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마이누는 레스터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축 자원으로 거듭났다. 마이누는 카세미루, 소피앙 암라바트가 부진에 빠졌고 메이슨 마운트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마이누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마이누는 리그 24경기에 나서며 곧바로 맨유 중원의 핵심으로 등극했고 지난 1월에는 맨유 이달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올시즌에도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부름도 받고 있다. 마이누는 지난 3월 A매치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다. 마이누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며 성인 대표팀에 데뷔했고 벨기에와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섰다. 9월 A매치에서도 아일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2-0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누와의 계약 기간이 2027년까지인 가운데 맨유는 빠르게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맨유는 마이누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파격적인 조건을 보장할 예정이다. 매체는 “맨유는 마이누를 1군 핵심 선수로 대우할 계획이다. 충분한 보상을 할 것이며 팀에서 그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상항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마이누의 과부하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마이누가 1년 사이에 급격하게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번아웃과 잠재적인 부상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신체 컨디션에도 세심하게 관리를 하는 모습이다. 마이데일리
  • '올림픽 영웅 총출동' 양궁 종합선수권 대회 개최…오진혁 은퇴 행사 진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2024 양궁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경북 예천에서 금빛 과녁을 정조준한다. 또한 한국 양궁의 살아있는 전설 오진혁의 은퇴 기념 감사패 수여식이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제56회 전국 남.여양궁 종합선수권 대회가 오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알렸다. 대한양궁협회 주관의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종합선수권대회는 나이를 불문하고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2024년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 올해 치러진 총 9번의 대회를 통해 선발된 최고 수준의 리커브 남녀 각 102인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한양궁협회는 현 국가대표와 각 부별(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전국 대회 개인전 입상자 및 기준기록(남자 1,334점, 여자 1,358점)을 충족하는 선수로 구성된 엔트리를 발표했다. 컴파운드는 올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함된 총68명의 컴파운드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 720라운드(2회 기록경기) 기록을 바탕으로 상위 1위부터 8위까지는 32강전 진출권을 얻고, 9위부터는 96강전과 48강전을 통해 최종 32강 토너먼트 대진이 확정된다. 남녀 각 단체전은 예선 라운드 기록합계에 따라 팀당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최대 2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혼성 단체전은 소속 시도별 예선 라운드 기록 상위 남녀 1위가 한 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에 나서게 된다. 이번 대회에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체대)과 남녀 각 3연패와 10연패의 주역인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이 모두 출전한다. 이밖에 이달 초 치러진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 양궁대회 입상자인 김수린(광주시청), 안산(광주은행), 서민기(현대제철), 남유빈(현대제철) 등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해 2024 시즌 최고의 궁사 자리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첫날 개회식을 통해 선수 은퇴를 선언한 오진혁 선수의 은퇴 기념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오진혁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양궁 사상 최초의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맏형으로 대표팀을 이끌며 김우진, 김제덕과 함께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양궁협회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세계선수권대회 중 최소 1회 이상 입상자를 대상으로 공식 은퇴 기념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번 대회의 리커브 및 컴파운드 결승 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6일 목요일 스포츠 전문 채널 SBS 스포츠와 대한양궁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된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스포츠투데이
  • 수술한 지 1년째 되는 날에 ML 새역사→첫 PS 확정까지... 오타니도 감격 "평생 잊을 수 없는 날"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메이저리그 최초 대기록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지 딱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2도루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전날 경기서 49호 도루를 성공시킨 오타니는 이날 메이저리그 최초 대업을 작성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5구째 시속 94.8마일(152.5km)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이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가 됐고 오타니와 프리먼이 더블 스틸을 성공시키면서 50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이 도루로 오타니는 일본 출신 선수의 단일 시즌 도루 부문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49개)을 넘어 단독 2위가 됐다. 이제 스즈키 이치로(2001년 56개)의 기록에 도전한다. 오타니의 다음 행보는 홈런이었다. 팀이 7-3으로 앞선 6회초 1사 2루에서 바뀐 투수 호르헤 소리아노의 2구째 85.4마일(137.4km) 슬라이더를 제대로 걷어올렸다.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111.2마일(179km)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이로써 오타니는 49호 홈런을 완성했다. 메이저리그 최초 49홈런-51도루를 만들어낸 오타니는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까지 홈런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11-3까지 벌어진 7회초 2사 2, 3루에서 오타니가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미 4안타를 친 오타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볼카운트 0-2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3루 주자 럭스가 홈을 밟았다. 2사 3루로 바뀐 가운데 오타니는 마이크 바우만의 4구째 89.1마일(143.3km) 너클 커브를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에 성공한 순간이다. 오타니는 그라운드를 돌며 크게 포효했다. 더그아웃에 들어오자 커튼콜까지 나왔다. 마이애미 벤치에서도 축하의 목소리가 나왔고, 오타니도 화답했다. 오타니의 타석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9회초 2사 1, 2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다. 내야수 비달 브루한이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타니는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 68.3마일(109.9마일)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40피트(134m)의 스리런 아치였다. 시즌 51호.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데뷔 첫 10타점 경기까지 만들어냈다. 20-3 대승을 완성한 다저스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오타니도 드디어 가을야구 무대를 밟게 됐다. 865경기째만이다. 2018시즌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지난 시즌까지 6시즌 동안 한 번도 PS 무대를 밟지 못했었다. MLB.com 사라랭스 기자에 따르면 오타니의 865경기는중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한 현역 선수 중 최장 기록이었다. 이 기록을 2홈런 2도루로 깼다. 경기 후 오타니는 "팀이 바뀌었지만 메이저리그에 와서 계속 꿈꾸고 있었던 순간이다. 우선 오늘 그것(가을야구)이 정해져 팀으로서도 좋고 멋진 날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50-50 대기록 달성에 대해 "기쁨과 안도의 마음이 든다. 이 기록을 만들어준 선배님들에 대해 존경심을 가지게 됐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빨리 달성하고 싶었다. 첫 타석에서 제대로 (도루가) 된 것이 다행이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오타니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지 딱 1년째 되는 날이다. 현지시간으로 2023년 9월 19일 수술대에 올랐었다. 타자로만 나서며 대기록과 함께 야구 인생 최고의 날을 썼다. 마이데일리
  • '국민 삐약이' 신유빈, 올림픽서 주먹밥 '먹방' 선보이더니…지역 쌀 모델 됐다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지역 쌀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올림픽에서 12년 만의 메달을 안긴 그녀는 농산물 브랜드 가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제
  • "충격! 올드 트래포드 철거한다"…역사 보존 계획 무산→구단주가 철거 결정→왜?→유지 비용 많아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 구장인 올드 트래프드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는 영국과 EPL을 상징하는 구장이다. 1910년 개장해 올해로 114년을 함께 하고 있다. 7만 4000석 규모로 EPL 클럽 중 최대 규모고, 영국 전체로 따지면 9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 이은 2위다. 아름답고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는 구장이지만, 너무 오래됐다. 114년이다. 시설과 장비 등이 낙후된 것을 피할 수 없었다. 때문에 맨유는 신구장 건설 계획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구단주 짐 래트클리프의 핵심 과제다. 그는 '영국 북부의 웸블리'를 외치며 10만명 규모의 신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 20억 파운드(3조 5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아직 신구장을 건설할지, 올드 트래포드를 증축할 지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신구장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다고 보도했다. 때문에 올드 트래포드는 역사의 현장으로 남길 계획을 세웠다. 어떤 방식으로 보존할 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영국 최고의 구장의 역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었다. 올드 트래포드의 규모를 줄여 맨유 여자팀 혹은 아카데미 팀이 홈구장으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왔다. 하지만 이 계획은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올드 트래포드의 완전 철거로 계획이 바뀌었다는 것. 즉 올드 트래포드가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이는 래트클리프 구단주의 의지인 것으로 전해진다. 왜? 올드 트래포드를 남겨 유지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축구를 경제학적으로 바라보는 사업가 래트클래프 구단주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영국의 '미러', '풋볼 인사이더' 등 언론들은 "맨유의 상징적인 경기장 올드 트래포드를 철저할 계획이다. 당초 신구장을 건설할 경우 축소된 올드 트래포드를 유지하려고 했지만 클럽은 계획을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신구장 건설이 유력해졌고,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를 유지할 계획이 없다. 맨유 여자 팀, 맨유 아카데미의 홈구장으로 사용될 계획도 있었지만, 올드 트래포드는 철거될 가능성이 높다. 축소된 올드 트래포드를 유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 비용 때문이다. 올드 트래포드를 축소해 3만석 규모로 만든다고 해도 여자 및 아카데미 팀에게는 너무 큰 경기장이다. 차라리 1만 5000석 규모의 경기장을 새롭게 건설한다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장은 사라지지만 올드 트래포드의 상징적인 조형물 등은 남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 매체는 "올드 트래포드의 역사적 요소를 보존하기 위해 문화 유산 중심 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다. 동상, 시계, 터널 등은 남겨둘 수 있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페예노르트 데뷔전에서 대패' 황인범 "홈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데뷔전 늦어 답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인범이 페예노르트 데뷔전을 치렀지만 소속팀은 대패를 당했다. 페예노르트는 2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페예노르트경기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레버쿠젠에 0-4로 졌다. 황인범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페예노르트 데뷔전을 치렀다. 황인범은 페예노르트의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나선 가운데 전반 14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흐라데키에 막혔다. 전반 28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황인범은 후반 10분에는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리며 레버쿠젠을 공략했다. 황인범은 후반 20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골문앞으로 강하게 때린 볼이 골키퍼 흐라데키의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황인범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81번의 볼터치를 기록했다. 62번 시도한 패스 성공율은 82%였다. 세 차례 슈팅을 시도한 황인범은 9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5번 승리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의 레버쿠젠전 활약에 대해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황인범은 레버쿠젠전을 마친 후 네덜란드 매체 지고스포르트 등을 통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홈경기에서 이런 플레이를 펼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반성해야 한다. 우리는 더 잘해야 한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황인범은 레버쿠젠전 대패에 대해 "이 수준에서 그런 골을 허용하면 안된다. 기회가 왔을 때 득점해야 한다. 후반전에는 조금 나아졌지만 더 잘할 수도 있었다. 우리는 몇 골을 넣어야 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실망할 수는 없다"며 "멋진 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다음 경기에선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더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지난 3일 페예노르트 이적을 완료했지만 워크퍼밋 발급이 늦어 데뷔전이 연기됐던 것에 대해 "워크퍼밋 발급이 늦은 것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흐로닝언전에 출전할 수 없었다. 페예노르트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이 컸고 좌절감을 느꼈다. 너무 답답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워크퍼밋이 발급됐고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며 데뷔전을 빨리 치르고 싶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이데일리
  • "드림(Dream) 갈락티코 등장한다!"…'갈락티코 1기'를 넘는다고?→ 역대 최강 팀 추진→로드리+살리바+알렉산더 아놀드 합류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갈락티코. '은하수'를 의미하는 스페인어다. 그리고 스페인 최고 '명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정책을 뜻하는 단어다.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를 한 곳에 모으는 레알 마드리드 유일의 정책이다. 이를 주도한 인물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다. 갈락티고 1기. '원조' 갈락티코이자 '역대 최강'이라 불리는 팀이다.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두, 라울 곤잘데스,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 지구상 최고의 선수들이 한 팀에 모였다. 갈락티코 2기. 이 팀도 만만치 않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카림 벤제마, 메수트 외질, 사비 알론소 등 세계 정상급 슈퍼스타들이 운집했다. 갈락티코 3기가 등장했다. 지난 시즌 주드 벨링엄을 영입했고, 올 시즌 킬리안 음바페를 품었다. 여기에 기존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까지 있다. 지난 시즌 음바페가 없는 상황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선 레알 마드리드다. 음바페가 왔다. 올 시즌 UCL 우승 0순위다. 놀라운 건 갈락티코 3기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다. 1기를 넘어서는 역대 최강 갈락티코를 준비하고 있다. 일명 드림 갈락티코, 꿈의 갈락티코다. 중원과 수비에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거듭난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다. 모든 포지션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배치할 수 있다. 그야말로 역대급 팀 구성이다. 갈락티코 1기와 비교해도 모자랄 것이 없는 멤버다. 영국의 '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드림 갈락티코를 추진한다. 로드리, 살리바, 알렉산더 아놀드를 모두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시대를 구축하고자 이들 3명을 영입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3번의 UCL 중 2번을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가까운 미래에도 유럽 축구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단을 만들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스타 3인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3명 모두 갈락티코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고, 갈락티코의 발전에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일리
  • ‘데뷔전 맞아?' 패배에도 빛난 황인범·설영우, 나란히 최고 평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수비수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첫 경기서 나란히 맹활약을 펼쳤다.황인범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레버쿠젠(독일)과 경기서 선발 출전했다.그는 이달 3일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페예노르트와 2028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적에 따른 거주 및 취업 허가 절차가 다소 늦어지면서 지난 15일 치러진 2024-2… 데일리안
  • 라두카누, 코리아오픈 단식 8강 진출… 위안웨 제압 에마 라두카누(70위·영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 단식 8강에 진출했다. 라두카누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2회전에서 위안웨(40위·중국)를 2-0(6-4 6-3)으로 이겼다. 2021년 US오픈 단식 우승자인 라두카누는 이번 경기 포모스
  • 루카쿠, 리그 4연승 이끌까...22일 세리에A 5R 유벤투스vs나폴리 22일 새벽 24-25 세리에A 5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선두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초반 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올랐던 유벤투스는 최근 주춤하며 리그 4위로 내려간 반면 나폴리는 개막전 패배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두 팀 모두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 탈환이 가능한 가운데 5라운드 이후 순위표 최상단에 오를 팀은 누가 될까.리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모타와 콘테 감독의 지략 대결로도 기대가 모이는 세리에A 5라운드 유벤투스 대 나폴리 경기는 22일 새벽 1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2와 스포츠 O 싱글리스트
  • 최형우, KIA 정규시즌 우승 기념 모자 쓰고 훈련… KS 우승만 바라본다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2024년 정규시즌 우승 기념 모자를 쓰고 훈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그가 불혹의 나이에 다시 한번 정규시즌 우승을 맛본 만큼 이 대회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KIA는 지난 17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쁨을 누렸다. 최 포모스
  • 장성우 6타점 맹활약, kt는 삼성 잡고 5위 굳히기 성공 프로야구 kt wiz가 포스트시즌 막차 경쟁에 박차를 가하며 5위를 굳혔다. kt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장성우의 맹활약을 앞세워 12-5로 승리했다. 장성우는 이날 혼자서 6타점을 책임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kt 타선은 17안타를 기록하며 삼성 마운드를 압도했다. 이 포모스
  • '한국서 역수출' 미첼 페레이라, UFC 첫 메인 이벤트 출전! 에르난데스와 미들급 빅매치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미들급 빅매치가 온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떠오르는 두 미들급(83.9kg) 강자가 맞대결을 펼친다. UFC 미들급 랭킹 13위 앤서니 에르난데스(30∙미국)와 14위 미첼 페레이라(30∙브라질)가 주먹을 맞댄다. 또한 플라이급 랭킹 6위 마테우스 니콜라우(31∙브라질)와 14위 아수 알마바예프(30∙카자흐스탄)도 격돌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에르난데스 vs 페레이라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10월 20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다. 미들급 톱 10 진입을 바라보는 강자들이 빅매치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주가를 더 높이며 UFC 미들급 중상위권 파이터들과 대결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 출신 에르난데스(12승 2패 1무효)는 커리어 최대 승리를 거두고 타이틀을 향한 질주를 시작하고자 한다. 12승 중 8승을 서브미션으로 기록한 그는 로만 코필로프, 마크-앙드레 바리올, 호돌포 비에이라를 꺾었다. 뛰어난 그래플링 실력을 보여줬다. 이제 페레이라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체급 정상을 정조준한다. 한국 무대에서 활약한 바 있는 페레이라(31승 11패 2무효)는 처음으로 UFC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다. 4연속 파이트 나이트 보너스 행진 연장을 노린다. UFC 최고의 예측불가능한 창의적인 파이터로 눈길을 끈다. 이호르 포테리아, 미하우 올렉셰이추크, 안드레 페트로스키를 화려하게 피니시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제 UFC 미들급 무패 행진 및 9연승과 함께 톱10에 진입을 바라본다. 한편, 플라이급의 마테우스 니콜라우(19승 1무 5패)와 아수 알마바예프는(20승 2패)도 빅뱅을 준비하고 있다. 차기 타이틀샷 후보로 떠오르는 두 선수가 치열한 승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종합격투기 전적 19승 1무 5패를 기록 중인 니콜라우는 2024년 두 번째 경기에서 올해 첫 승을 바라본다. 오랫동안 톱 컨텐더로 활약하며 매트 슈넬, 팀 엘리어트, 마넬 캅 등을 쓰러뜨리며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알마바예프는 떠오르는 신예다. 종합격투기 전적 20승 2패를 마크했다. 2017년부터 16연승을 달리고 있다. UFC에서 세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이미 플라이급 최고 유망주로 인정받는다. 마이데일리
  • 10월에 만나요! 밀워키→양키스 이어 클리블랜드도 PS 진출…AL 중부지구 우승 눈앞, 최소 WC 확보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올 시즌 세 번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가을잔치행을 자축했다. 클리블랜드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웃었다. 1회말 선제점을 뽑았으나, 5회초 2점을 내주고 역전 당했다. 6회말 1점을 얻어 2-2 동점을 이뤘다. 0의 행진을 거듭하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10회말 1점을 만들며 3-2 승리를 거뒀다. 19일 연장 10회 승부 끝에 5-4로 끝내기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경기 연속 짜릿한 승전고를 울리며 환호했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89승 65패를 마크했다. 2연승 행진을 벌이며 승률 0.578을 찍었다.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캔자스시티 로열스(82승 71패)와 격차를 6.5게임으로 늘리며 지구 우승을 예약했다. 이변이 없는 한 AL 중부지구 챔피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소 AL 와일드카드(WC) 3위 안 순위를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AL 와일드카드 공동 3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미네소타(이상 80승 73패)를 8.5게임 차로 따돌렸다. 와일드카드 획득 매직넘버를 지웠다. 남은 8경기에서 모두 지더라도 디트로이트와 미네소타에 추월을 허용하지 않는다. 클리블랜드는 올 시즌 세 번째 포스트시즌 확정 팀으로 등록됐다. 시즌 내내 AL 최고 수준의 승률을 유지하면서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했고, 결국 조기에 가을잔치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우승을 결정한 밀워키 브루어스와 AL 동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며 AL 와일드카드를 확보한 뉴욕 양키스에 이어 가을잔치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틀 연속 클리블랜드에 뼈아픈 연장전 끝내기 패배를 당한 미네소타는 AL 와일드카드 순위 공동 3위로 미끄러졌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타이를 이뤘다. 시즌 막판까지 AL 와일드카드를 놓고 혈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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